소녀시대 리더 태연이 성형 의혹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태연은 지난 15일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MBC 라디오 '친한 친구'에서 게스트들과 성형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신성형 안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태연은 "그런데 성형했다는 오해를 많이 받아요. 제가 말씀 드릴게요. 여러분 안했습니다. 코 안했습니다. 눈 앞트임 안했습니다"고 강조했다. 또 "제가 성형했다는 말 들으면 우리 엄마가 가슴 아파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친한 친구' 제작진 역시 17일 새벽께 홈페이지를 통해 "증거자료 급 내놓네요!"라며 태연이 코와 눈을 들추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19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런 데빌 런'(Run Devil Run)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