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이수정 기자] 가수 김종민이 군대에 갔다온 후 예능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주변 평가에 대해 일침을 놓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김종민은 손범수 아나운서가 "예능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주변 반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던지자 "사람들은 내가 예능에 적응을 잘 못한줄 아는데 나는 지금껏 주식용어로 관망을 했던 것"이라며 "오늘부터 (예능에) 투자에 들어갈 것"이라고 자신감있게 되받아쳤다.
김종민은 지난 12월 18일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후 KBS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바로 투입됏으나 기존의 포멧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일부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재치있는 입담으로 6단계까지 생존했으나 7단계에서 탈락, 5000만원의 상금을 놓치게 됐다.
사진 = KBS 2TV '1대100' 화면 캡처
이수정 기자 sujung@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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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김종민 1박 2일에서 스스로 하차했으면 좋겠다..
옛날에 같이 1박 2일 했던 정 생각해서 다시 넣어줬다는데
이거 뭐 적응도 못 하고 무슨 말할 기회도 번번히 놓치고
애드립도 생각 안 나서 그냥 다른 사람들 하는 말에 쳐웃기나 하고
눈치는 드럽게 없고 카메라는 계속 김종민 잡아주는데 볼 때마다
말은 안 하고 그냥 쳐웃기만 하는 모습만 나오고 그럴 때마다 짜증만 나고
그래도 예전 1박 2일 초기 시절 김종민은 꽤 재밌었는데
어째 왜 이렇게 적응을 못 하냐...
진짜 1박 2일 요즘 당신 때문에 안 본다....
1박 2일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