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47)과 윤하(본명 고윤하·22)가 호흡을 맞춘 듀엣곡이 베일을 벗는다.
임재범은 23일 윤하와 함께한 디지털 싱글 '사랑에 아파한 날들'을 각 온라인음원판매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싱글은 '사랑에 아파한 날들' 한 곡에 4개월여의 긴 작업 시간을 투자했다. 일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윤하와의 작업으로 다소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솔로 2집에 수록됐던 곡 '사랑보다 깊은 상처'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박정현이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났기 때문"이라며 "이번 곡 또한 파트너 선정에서부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완성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재범은 1991년 솔로 데뷔 후 '비상' '너를 위해' '고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다음 달 1일~2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콘서트 '산책'으로 팬들을 만난다.
윤님 돌아오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