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이해 축구선수들 중 자신들의 이상형을 밝혀 화제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리더 박규리. 규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 선수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박규리는 7일 공개된 UFO 라디오에서 운동선수 중 유난히 축구선수가 멋있다는 얘기를 나누던 중 "개인적으로 박지성 선수를 사랑한다. 박지성 선수의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축구 실력, 그리고 지치지 않는 강철체력이 좋다"는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카라 한승연은 이동국 선수, 구하라는 기성용과 이청용 선수, 지영은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 니콜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선수를 각각 이상형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