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자살충격

kimygz 작성일 10.06.30 11: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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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30일 자살한 채 발견된 탤런트 박용하(33)는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인터뷰에서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측근들은 “우울증은 아닐 것”이라며 “낯을 가리는 성격이지만 항상 밝고 매사에 적극적이었다”고 고개를 가로 저었다. “독자 연예기획사 설립 등으로 부담감을 크게 느낀 적도 있지만 그것 때문에 자살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위암 말기인 아버지로 인해 심적 괴로움을 겪어왔다”는 점에는 다들 수긍하는 분위기다. 박용하는 1남1녀 중 둘째로 효성이 극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용하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박용하가 자살 전 아버지의 다리를 주무르며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박용하가 출연키로 돼있던 새 드라마 ‘러브송’ 제작사는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느냐”면서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당혹스러워했다. “드라마 촬영도 앞두고 있고 의욕적이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아직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박용하의 시신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swryu@newsis.com

 

 

자고 일어나자마자 난데없이 이 무슨일인가요;

 

자살 바이러스가 또 시작되는건가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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