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공포,스릴러 영화가 필요했기에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찾다가 르네젤위거 주연의 '케이스39'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이 아이에게만 집중이 되더군요 -_-;
처음보는 아이였는데 인형같은 깜찍한 외모로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끔찍한 연기를 잘도 해내더군요;
영화 다보고 찾아보니 이름은 조델 퍼랜드 94년생...다코다 패닝이랑 동갑이네요. 출연작들도 찾아 보았습니다.
다코다 패닝이 어릴때부터 깜찍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배역들을 주로 연기하며 인기몰이를 했다면 이 아이는...
케이스39, 사일런트 힐, 메신저, 타이드랜드, 킹덤, 슈퍼내추럴 등에서
어릴때부터 귀신, 유령, 마약중독자 부모를 둔 딸, 싸이코틱한 여자아이 등...-_-; 조낸 우울한 연기 전문 아역인듯....
어릴때부터 이런거만 주로 찍으면서 성장하면...애 정신이 멀쩡하려나;;
이번에 이클립스에도 뱀파이어 단역으로도 출연했다던데...다소 평범한? 영화에도 몇편 출연하긴 했으나 공포,스릴러물에
비해 임팩트가 없는것 같구요...
암튼 아역출신? 배우중에 이런 숨겨진 보물같은 아이도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지금 사일런트 힐도 보려고 다운받았는데
아침시간이라 -_-; 재미없을거 같아서; 나중에 밤에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