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 17년,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
조선 제일 명탐정이 나가신다!
정조 17년,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이 공납 비리를 숨기려는 관료들의 음모일 거라 짐작한 정조는 김진(김명민)에게 사건의 배
후를 찾으라는 밀명을 내린다. 수사 첫날부터 자객의 습격을 받은 김진은 개장수 서필(오달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서필과 함께 사건의 결정적 단서인 각시투구꽃을 찾아 적성으로 향하게 된다. 그 곳에서 김진과 서필은 조선의 상단을
주름잡으며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한객주(한지민)를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