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애 몰래 집에 있는 음식재료를 바리바리 싸온 준기
"이게 다 뭐에요?"
"이건 스팸 두 개.김 두 봉지..콩나물 등등..."
준기의 귀여운 도둑질에 한숨을 푹... 내쉬는 수미
"에휴..."
하지만 준기를 보고 있자니 수미의 마음은 스르륵~~
"오빠 뽀뽀해도 괜찮아요~"
입술을 쭈~욱~ 내미는 수미, 준기의 반응은?
"너...왜...그...래.."
"왜요~?"
준기를 잡아끄는 수미
과연, 이 둘은 뽀뽀를 했을까요? :D
나은아 뽀뽀만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