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10년동안 연예계에 1위로 장기집권 하고 있고, 한국 사람이라면 이 사람의 방송을 안본사람이 없죠.
처음에는 이런 촌스러운 외모와. 뭔가 모잘라 보이는 행동으로 다른 엠씨들이 놀림을 당하던 모습이 기억나는 데요..
유재석이 팬이 된건 천하제일 외인구단에 컨셉을 성공을 확신을 갖던 포부에서 부터인데요.
무한도전의 전신이였던 천하제일 외인구단. 하지만 KBS에서 MBC에 일밤에 밀려서 종영되고 말았는데요.
하지만 유재석은 이 컨셉에 확신이 있었죠.
결국..
MBC 예능 토요일이라는 프로그램에 3개중에 하나의 프로그램인 '무모한 도전' 으로 돌아왔는데요.
천하제일 외인구단과 같은 컨셉이지만.. 시청률를 확보할수 있는 시간대와 또한 더 ㅂㅅ같은 미션으로
시청률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욕탕물을 물빼기 배수구vs무모한도전 맴버 였나?
그걸 보시던 저희 아버지가 한말씀이 어디서 저런 바보들을 6명이나 구했나.
라고 하셨어요. 그만큼 어의없는 미션으로 재미를 선사했죠.
그리고 그 시청률을 인정받아서 우리가 아는 ..
무한도전에 만들어 졌죠. 거기에
김태호 PD가 프로그램을 맡게되고 MBC 토요일에 부속 프로그램에서 메인 프로그램으로 바뀌며
막대한 자금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요. 이때부터 저런 도전을 왜해? ㅂㅅ. 이라 생각했던 무모한 도전이
이제는 엄청난 스케일에 나도 인생에 한번 하고 싶은 진정한 무한 도전이 됐죠.
정말 자신의 확신을 믿고 약 12년 정도의 시간을 이 컨셉을 밀고 붙여 지금은 우리나라에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한 그의 모습과 항상 같은 모습을 유지하는 모습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못하는 연약한 남자처럼 느껴졌는데
지금은..
카레이싱을 하고
레슬링을 하고
카누를 하고
음악도 하고
디제잉도 하고
축구도 하고
게임도 하고
동물도 보호하고
모델도 하고
영화도 찍고.
이제는 연약하고 말많은 남자에서 사람들이
무엇이든 다 잘할 것 같은
남자가 된 유재석.
오랫동안 사랑 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