츨처는 사진에...없는건 제꺼^^
에흉~
크레용팝 콘서트가 끝나고 지금까지 2~3일동안 멍때리며 피식피식대며 웃고있음...
조촐하게 우리끼리 하자는 소속사대표의 말때문에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MBC가 끼어들면서 판이 커짐...
데뷰 1년 5개월 만에 공중파 중계 단독콘써트라니...ㄷㄷㄷ
콘서트 분위기는 천명이 넘는 팝저씨들로 우정의 무대 수준이었음...
천여명이 질러대는 함성소리 쩔음...ㄷㄷㄷ
3~4살정도의 어린이부터 칠십이 훌쩍넘은 할아버지까지...
지팡이로 겨우버티는가 싶은 할아버지가 갑자기 쩜핑쩜핑하는 것 보고 깝놀함...^^;;;
울다가 웃다가 이런 콘써트 처음 봄. ㅋㅋㅋㅋㅋㅋ
팬들 앞에서는 한없이 망가지는 모습이 훈훈함.
그리고 달력이벤트에 당첨되어 25인의 행운아중에 한명이 됨^^
물론 부러워하시는 분은 없을테지만 자랑하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