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

흘으짜 작성일 14.01.29 13: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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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팬들이 최고의 영화를 뽑는 각종 투표에서

항상 1,2위를 차지하는 작품

영화감독들도 보고 또 본다는 명작중의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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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치노가 촬영 중 중도하차 할뻔

 

대부의 캐스팅과 제작 과정에서 알파치노는 촬영 중에도 계속해서 중도하차의 위기를 감수

연기가 밋밋하고 외모가 떨어진다 등등

 

하지만 마이클 꼴리오네 역으로 이미 꽂혀버린 코폴라 감독의 고집으로 알파치노가 역을 맡게됨

대신 1편 촬영 내내 영화사측의 엄청난 외압을 받음

 

그래도 코폴라가 감독재량으로 테스트촬영에 알파치노를 계속 참여시킴

촬영 내내  제작자가 알파치노를 그렇게 갈궜다고 함

연기할때마다 영화사직원들과 스태프들은 "저게 연기냐"며 비웃음

 

'총격신 촬영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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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론 브란도가 영화사의 반대로 배역을 따지 못할 뻔

 

비토 꼴리오네 역을 맡은 말론 브란도는 영화사 측의 반대가 너무 심했음

이미 연기력으로 명성을 얻고있었으나

반항아적이고 이단적인 이미지는 제작사에게 부담이됨

 

하지만 역시나 코폴라 감독은 말론 브란도를 신임

 

"출연료를 안받고 화면 테스트에 임하고

보증금을 내고 촬영에 지장을 안준다는 각서를 써라"

 

영화사에서 코폴라 감독에게 저 조건을 내검

 

이미 명성을 떨치고 있는 그에게 화면테스트를 받으라니

결국 코폴라가 전화를 걸어 간단한 '분장테스트'를 받아달라고 불러들임

 

비토 꼴리오네의 트레이드 마크인 양쪽으로 튀어나온 볼살

그 당시 소품으로 준비한 치즈를 볼 속에 우겨 놓은 말론 브란도

 

누구인지도 모르고 테스트 촬영본을 본 파라마운트 사장

‘이 사람이 바로 주인공이다!’를 외침

그제서야 코폴라 감독은 그 배우가 사장이 그렇게 반대하던 말론 브란도였다고 사실을 밝힘

 

결국 말론 브란도는 대부 ‘돈 꼴리오네’로 영화에 출연할 수 있었음

하지만 촬영 내내 마우스피스를 끼고 연기를 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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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연기란?

배우가 극중 배역에 몰입해 그 인물 자체가 되어 연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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