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대천왕 곽부성(52)이 결혼한다.
중화권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곽부성은 18일 홍콩 페닌슐라 호텔에서 23세 연하 연인으로 알려진 모델 팡위안(29)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로써 2015년부터 공식 연인사이가 된 곽부성과 팡위안은 2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지난해 4월 초 각 매체들은 "곽부성과 팡위안이 4월 내 결혼을 준비 중이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곽부성이 하지만 양 측은 이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일각에서는 "이번에도 '설'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9월 곽부성은 콘서트를 마친 이후 팡위안에게 프러포즈했고, 이어 12월에는 팡위안이 곽부성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전했다.
곽부성은 팡위안과 백년가약을 맺으면서 이 같은 소문이 단순한 소문이 아닌 사실이라는 것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