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강남서 3중 추돌사고

세휘롯 작성일 17.11.29 08: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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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28일 서울 강남에서 3중 추돌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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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태연은 이날 오후 8시께 벤츠 차량을 몰고 서울 강남구 지하철 7호선 학동역에서 논현역 방향으로 가다 앞서 가던 K5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K5 택시는 그 앞의 아우디 차량과 다시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2명과 아우디 운전자 1명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모두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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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태연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향했고, 경찰은 그를 귀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측정 결과 태연이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태연 소속사 SM 측은 사고 후 입장을 내고 "태연의 운전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상대 차량 운전자와 승객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며 사고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태연은 사고 조치 후 귀가해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다친 곳은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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