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5시 서울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신해철 추모 콘서트 '시월'이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그룹 에메랄드 캐슬의 김영석과 지우를 비롯해 부활 박완규와 크래쉬 안흥찬, 플라워 고유진, 가수 홍경민, 신지, 정구현, 이수용, 임상묵, 데빈, 다빈크, 쭈니, 김동혁, 쌤, 이현섭, 최문석, 정모, 김진환, 일리노 등이 출연했다.
신해철 아내 윤원희 씨와 자녀들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윤원희 씨는 "아이들을 보면 가장 많이 생각난다. 아버지의 얼굴을 이어받은 딸, 성격을 이어받은 아들이다"고 밝혔다.
딸 신지유 양은 아빠 신해철에게 "거기서도 아직 인기가 많냐"고 질문했고, 아들 신동원 군은 "아빠가 계셨으면 그냥 아빠가 가장 좋아했던 노래 한 곡 부르고 마음에 남는 말씀을 하고 갔을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609&aid=0000195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