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하고 얼마 안되서 친한 사람이 없었어
그래서 면접 볼때 안내해주던 여직원 말투가 디게좀 귀여웠던게 생각나서 일부러 말걸고 그래서 좀 친해졌거든
그러다가 같이 취미가 맞아서 운동삼아 같이 자전거를 타고 왔단말야
너무 빡시게 타서 힘들어서 같이 버스에 자전거 넣고 같이 타고오는길에 뭐이야기 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검색을 하려고 폰으로 인터넷 창을 똭 켰는데
으아니 전날 밤에 잠이안와서 딸치면 잠오겠지 하고 딸칠때본 얃옹이 똭뜨는거야 버스옆에 같이 앉아있는데
아ㅏ 그거보더니 놀래고 나도 놀래고 그담부턴 서로 말이없고 식은땀흘리면서 버스타고 도착해서
원래 저녁도 같이 먹자 이야기 나오고 있었는데 파토나고 돌아왔어
흐헣… 이직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