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131,288);
-
-
-
[스포츠] '141일 만에 승리 감격' 플렉센, 기립박수 받고 눈물...CHW 3연승 ML 최다패 또 미뤘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3연승을 달리며 1900년 이후 한 시즌 최다패 수모를 또 면했다.화이트삭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크리스 플렉센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대0의 완승을 거뒀다.이번 에인절스와의 홈 3연전을 스윕한 화이트삭스는 39승120패를 마크했다.화이트삭스는 지난 2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2대3으로 패하면서 1962년 당시 신생팀이었던 뉴욕 메츠가 기록한 120패(40승1무)와 타이를 이뤘다. 이후 3연승을 달린 것이다.메이저리그 역사를 통틀면 1899년 클리블랜드 스파이더의 134패(20승)가 한 시즌 최다패 기록이지만, 현지 매체들은 현대야구의 출발점으로 여겨지는 1900년 이후의 기록을 더 공식적으로 보고 있다.올해 홈경기를 23승58패로 마친 화이트삭스는 28~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3연전으로 2024년 정규시즌을 마무리한다. 디트로이트는 이날 탬파베이 레이스를 4대3으로 꺾고 5연승을 달려 85승74패를 마크, AL 와일드카드 공동 2위를 유지했다. 와일드카드 4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승차가 2.5경기차로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지 못한 상황.그래디 사이즈모어 화이트삭스 임시감독은 승리 후 "이번 시리즈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굉장히 의욕에 차있다. 흥미로운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다. 우리 선수들은 포스트시즌 키를 쥐고 뛴다. 우리를 상대로 쉬운 경기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욕을 드러냈다.이날 경기의 주역은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이다. KBO 두산 베어스 출신인 그는 6⅓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며 5안타 1볼넷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지난 5월 9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으로 시즌 2승을 따낸 이후 무려 141일, 25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한 플렉센은 3승15패, 평균자책점 4.95로 시즌을 마쳤다.플렉센은 "(오늘 팬들의 응원이)정말 굉장했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서 매일 밤 이기고도 야유를 받아 견디기 힘들었지만, 오늘 (마지막 홈경기에서)팬들이 기립박수를 보내준 건 정말 특별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화이트삭스는 0-0이던 5회말 7안타와 1볼넷, 상대실책을 묶어 7득점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1사 만루서 앤드류 본의 2타점 좌전적시타를 시작으로 레닌 소사의 2루타, 브라이언 라모스의 좌전적시타, 잭 델로치의 좌측 2루타, 도미닉 플레처의 좌전적시타 등이 이어지면서 7-0으로 달아났다.
옽하니작성일 2024-09-27추천 0
-
-
-
-
-
-
-
-
-
-
[스포츠] '충격과 공포'...로메로 대신 나온 드라구신, 카라바흐전서 7분 만에 다이렉트 퇴장(전반 진행 중)
라두 드라구신 퇴장으로 시작부터 위기에 몰렸다.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전 4시 3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카라바흐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였다. 수비진은 벤 데이비스, 미키 판 더 펜, 라두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가 구성했다. 중원엔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 루카스 베리발이 위치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이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상대 카라바흐는 안드레다, 휘세이노프, 자파르굴리예프, 바이라모프, 주닝요, 무스타파자드, 주비르, 벤지아, 로마오, 실바, 코할스키가 선발로 나섰다.드라구신이 시작부터 퇴장을 당했다. 전반 7분 평범한 패스를 받은 드라구신은 압박을 받았는데 순간적인 터치 미스로 뒤로 공을 흘렸다. 그대로 일대일 기회를 헌납할 뻔했는데 잡아 당겨 막았고 이를 본 주심은 명백한 득점 기회 저지라고 판단해 퇴장을 줬다.전반 7분 만에 나온 다이렉트 퇴장에 토트넘은 망연자실에 빠졌다. 이날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2023년 토트넘의 마지막 UEFA 대항전인 UEFA 챔피언스리그(UCL) AC밀란전에서 퇴장을 당해 이날 경기에 나올 수 없다. 로메로 대체자가 드라구신이었는데 7분 만에 퇴장을 당했다.토트넘은 베리발을 빼고 데스티니 우도기를 넣었다. 우도기가 레프트백에 나섰고 데이비스가 센터백으로 이동했다. 토트넘은 전반 12분 패스미스를 잡아낸 비수마가 솔란케에게 패스를 했다. 솔란케는 존슨에게 패스를 건넸다. 존슨이 마무리를 하면서 토트넘이 1-0 리드를 잡고 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09-27추천 0
-
-
-
-
-
-
-
[스포츠] '교통 체증으로 원정팀 지각' 토트넘 UEL 첫 경기, 킥오프 35분 지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첫 경기 킥오프가 교통 체증으로 지연됐다.토트넘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2024-2025 UEL 리그 페이즈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하지만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원정팀 가라바흐가 교통 체증으로 경기장에 늦게 도착하는 등의 이유로 경기가 지연됐다. 매체는 "악천후도 한몫했다. 경기장에 비가 쏟아졌다"고 보도했다.결국 경기 시간은 35분 지연돼 한국시간으로 오전 4시 35분에 시작될 예정이다.이날 토트넘에서는 손흥민, 도미닉 솔란키, 브래넌 존슨, 루카스 베리발,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밴 데이비스, 미키 판더벤, 라두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발 출전한다.2020-2021시즌 이후 4년 만에 UEL에 복귀한 토트넘의 대회 첫 경기다. 올 시즌 토트넘은 1984년 이후 41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노린다.첫 상대인 가라바흐는 손흥민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다. 지난 2015년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2015-2016시즌 UEL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가라바흐를 상대로 데뷔골을 터트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