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611);
-
-
-
[엽기유머] 거짓말 이지
홈 > 국민연금 소식 > 새소식국민연금 2023년 기금 운용수익률 13.59% 역대 최고 24-03-06핵심만 뽑았다! 3줄 요약▷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 원, 수익금 127조 원, 수익률 13.59%를 기록하며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둠▷ 1988년부터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 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 차지▷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운용 전문성 강화 등으로 기금적립금 1천조 원 시대 맞이 지난해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 원, 수익금 127조 원, 수익률 13.59%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는데요.*금액가중수익률이며 시간가중수익률 기준으로 14.14% <연도별 기금수익률(금액가중/시간가중) 현황> ※수익률 산정 용어해설 금액가중수익률- 국민의 입장으로, 운용을 통해 획득한 총손익을 금액의 관점에서 직관적으로 계산한 수익률- 수익금을 평균적인 투자 금액으로 나누어 계산한 수익률 시간가중수익률- 운용자의 능력을 시장(벤치마크)과 비교·평가하기 위한 수익률- 일별로 단위 수익률을 산출한 후 이를 연간으로 누적함으로써 자산 규모 변동 및 자금 유출입의 영향을 배제한 수익률 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 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습니다. ※1988~2023년 12월 말 운용수익률 5.92%(금액가중수익률)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의 구성> *각 수치는 반올림돼 단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우수한 연간 수익률을 이끌었는데요. 자산별로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22.12%, 해외주식 23.89%, 국내채권 7.40%, 해외채권 8.84%, 대체투자 5.80%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및 해외주식은 미국 은행권 위기와 중동 지정학적 위험 등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부각됐으나, 개별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국내 주식시장(KOSPI) 상승률 : 연초 대비 +18.73%*글로벌 주식시장(MSCI ACWI ex-Korea, 달러 기준) 상승률 : 연초 대비 +22.63% 한편, 국내 및 해외채권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인플레이션(물가 오름세) 둔화에 의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종료 및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대체투자자산은 자산의 평가 가치 상승과 실현이익이 반영됐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도 양의 수익률에 기여했습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세계 투자환경은 지정학적 위험과 큰 변동성으로 녹록지 않았지만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운용 전문성 강화 등으로 기금적립금 1천조 원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산배분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투자수익원천을 확대해 기금 운용 수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
-

[스포츠] 삼성의 세대교체 소홀... 오승환 2군행 초래했다
'한국야구 역대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꼽히던 오승환에 커리어 말년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 1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전격 제외됐다. 최근의 부진에 따른 구위 조정 차원의 조치다.42세 최고령 투수인 오승환은 올시즌 48경기에서 27세이브를 기록하며 정해영(KIA, 23세이브), 유영찬(LG, 21세이브), 문승원(SSG, 20세이브) 등을 제치고 구원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었다. KBO리그에서만 통산 427세이브(역대 1위)를 기록중이며 한미일 통산 550세이브(현 549개)에는 단 1개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겉보기에 화려한 기록에 비하여 내용은 매우 좋지 않다. 48경기에서 57피안타 6홈런 23실점(23자책)을 내주며 평균자책점이 무려 4.50로 10개구단 주전 마무리 중 최악이다. 블론세이브도 벌써 6차례나 기록했다.오승환의 부진, 이유가 있다오승환은 시즌 초반만 해도 오히려 나이를 잊은듯한 활약을 선보였다. 4월까지 14경기서 1승2패8세이브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고, 5월에도 11경기서 8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로 분전했다.그런데 6월들어 10경기서 2패8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며 불안한 조짐을 보이더니, 한여름인 7~8월 들어 13경기서 1승3패3세이브 평균자책점 12.10 (7월 9경기 1승 2패 2세이브 평균자책 12.15, 8월 4경기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2.00)으로 무지막지하게 난타를 당했다. 절반에 가까운 6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했고, 기록상으로는 무실점으로 끝난 경기에서도 승계주자 실점을 허용하거나 장타를 맞고 위기에 몰리는 등 불안한 투구가 이어졌다.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도 4일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2-2로 맞선 9회에 구원 등판해 0.2이닝 2피안타 2피홈런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삼성은 오승환의 난조속에 KT에 3-5로 패하며 연승행진이 중단됐다.냉정히 말해 6월 중순 이후의 오승환은 단지 마무리 투수로서는 부적합한 차원을 넘어, 리그 최악의 불펜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같은 기간 다른 불펜투수들에 비하여 등판 횟수나 투구이닝이 많은 것도 아닌데, 피안타와 출루율, 장타허용률 등은 모두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시즌 이닝당 출루 허용(WHIP 1.57)과 피안타율(.303)도 오승환의 구위가 정상이 아님을 증명한다.결국 참다못한 팬들도 오승환의 보직 변경과 불펜진 재정비를 요구하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제야 2군행 조치가 내려지기는 했지만 삼성과 오승환 모두를 위해서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오승환은 2005년 프로데뷔 이래 줄곧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군림해왔다. 일본 NPB과 미국 MLB 무대를 거쳐 2019년 다시 삼성에 복귀한 이후에도 오승환의 위상은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오승환의 장기집권과 높은 의존도는 삼성이 장기적으로 그를 대체할수 있는 새로운 마무리 자원을 발굴하는데 소홀했던 부작용으로 이어진 측면도 있다.오승환이 하락세를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이미 2022시즌경 부터였다. 당시 오승환은 57경기에 등판하여 6승 2패 2홀드 31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세이브왕(44세이브, 자책점 2.03)을 기록했던 직전 시즌에 비하여 자책점이 3.32로 높아졌고 리그 최다인 7개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이 해 삼성이 한때 13연패라는 충격적인 부진에 빠졌던 시기에도 오승환의 지분이 적지않았다.심지어 2023시즌 전반기에는 극심한 부진으로 한때 마무리에서 강등당하고 두 번이나 2군행을 다녀와야했다. 구위 조정을 위하여 데뷔후 첫 선발등판에 나서는가하면, 스스로의 부진에 분노하여 마운드 위에서 감정표출 논란 등으로 이슈가 되는 등 이래저래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다. 그나마 후반기에 마무리로 복귀하여 다시 폼을 회복하며 시즌 30세이브(자책점 3.45)로 KBO리그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물론 삼성이라고 마무리로 그저 오승환만 오매불망 바라보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삼성은 오승환이 40대를 넘기며 에이징 커브 조짐을 보이자, 한때 이승현과 김태훈을 마무리로 기용하는가하면, 마무리 경험이 있는 김재윤과 임창민을 영입하기도 했다.하지만 결과적으로 삼성 불펜에서 지금까지 오승환보다 더 안정감있는 마무리투수가 없었다는 점이 비극이었다. 오승환이 전반기에 그렇게 부진했다는 2023시즌에도 적임자가 없어서 결국 후반기에는 돌고돌아 오승환이 다시 마무리에 복귀해야했다. 올시즌도 오승환의 대체자로까지 거론되던 김재윤은 올시즌 53경기에서 4승 8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95, 임창민은 46경기에서 1승 22홀드, 평균자책점 4.28에 그치며 둘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이는 결과적으로 어느덧 커리어 말년에 접어든 오승환에게도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이어졌다. 타순이나 포지션 조정이 가능한 타자와 달리, 마무리투수는 한번 고정이 되면 보직을 변경하는게 쉽지가 많다. 선수 본인의 컨디션 관리는 물론이고 팀 전체의 마운드 운영에도 연쇄적인 효과를 가져올수 있기 때문이다.확실한 마무리 없는 삼성의 고민... 오승환 부활할까?결과론이지만 삼성은 몇 년전부터 오승환의 구위가 서서히 하락세를 보이던 시점에서 좀더 선제적으로 보직 변경이나 대안을 준비했어야했다. 현재 리그 3위로 올시즌 가을야구 진출이 유력한 삼성은 팀평균 자책점이 4.55로 리그 2위일만큼 마운드가 뛰어나지만, 확실한 마무리 부재라는 리스크로 인하여 설사 포스트시즌에 올라간다고해도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현재로서 오승환은 올시즌 유력해보이던 구원 1위 수성이나 한미일 550세이브 달성도 낙관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 '레전드'에 걸맞는 신뢰나 예우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기량이 떨어진 베테랑에 대하여 현실적이고 냉정한 판단도 필요하다는 교훈을 남긴다.그래도 팬들이 기대하는 레전드 마무리의 커리어 말년이 이렇게 초라한 모습으로 끝나서는 안된다는 동정론도 나온다. 과연 2군에 내려간 오승환은 지난 시즌처럼 이번에도 후반기에 돌아와 다시 팀의 구세주로 부활할수 있을까.
-

[스포츠] 존 텍스터, 에버튼 인수 위한 독점기간 돌입
미국인 사업가 존 텍스터는 파하드 모시리의 지분 중 대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독점 기간에 들어갔다.존 텍스터는 파하드 모시리 및 에버튼과 계약을 체결했다. 모시리의 대변인은 애슬래틱과의 접촉에서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모든 잠재적 딜은 존 텍스터가 그의 이글 풋볼 그룹을 통해서 보유한 크리스털 팰리스 지분 45%를 판매하는 것에 달렸다.EPL 규정은 한 구단주가 같은 디비전에서 2개의 클럽을 소유하는 것을 금지한다.5월 존 텍스터는 이글 풋볼 그룹이 가지고 있는 팰리스 지분에 대한 매수자를 적극적으로 찾기 위해 레인 그룹과 협력했으며 에버튼 등 다른 EPL 클럽 인수를 모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7월 프리드킨 그룹이 파하드 모시리가 보유하고 있는 94%의 지분을 매수하다가 실패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 소식은 777파트너스의 에버튼 인수 오퍼가 거절된지 두 달도 안 되어 전해졌다.AS로마의 구단주인 프리드킨 그룹은 에버튼 인수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고 6월 파하드 모시리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독점권 행사 기간에 돌입했다.그러나 프리드킨 그룹은 에버튼이 777파트너에게 £200m 정도의 부채를 지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했고 결국 인수 협상에서 철수했다. 미국의 투자 기업 MSP 스포츠 캐피탈도 2023년 8월 에버튼의 소수 지분을 인수한다는 논의에서 철수했다.크리스탈 팰리스는 스티브 패리시, 존 텍스터, 조슈아 해리스와 데이비드 블리처 등 4명이 소유하고 있다.2015년 조슈아 해리스와 데이비드 블리처가 각각 지분 18%를 매수했고, 2021년 존 텍스터가 £87.5m로 지분 40%를 구입하면서 구단주 그룹에 합류했다. 작년 존 텍스터는 £30m를 투자해서 지분을 40%에서 45%로 더 늘렸다.존 텍스터는 5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에서 "네. 기존 구성원들 - 다른 그룹, 다른 대출 기관, 다른 지분 소유자들과 함께, (에버튼 인수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 적이 있죠.""저는 그들에게 '이 모든 혼란을 해결하고 모두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라고 물었죠. 저는 그것에 대해 매우 개방적이지만, 제가 정말로 환영받지 못하는 상황을 처하고 싶지 않습니다."파하드 모시리는 2016년 에버튼을 인수했지만 현재 경기장 안팎에서 실적이 떨어져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00m의 손실을 기록했는데, 그로 인해서 EPL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을 두 차례 위반해서 총 8점의 승점 삭감을 당했다.존 텍스터는 5월에 "에버튼은 투쟁, 영광, 욕망 등 잉글랜드 축구의 최고를 대표하는 팀이다. 런던 밖에 있다는게 너무 좋다. 모두가 지금 당장 에버튼을 사고 싶어야 한다.""내가 말한 그런 클럽은 관계와 커뮤니티의 위험과 보상이 매우 크고, 들어온 다음 약속을 하고 이를 지킬 수 있는 클럽이다. 이러한 위대한 잉글랜드 클럽 중 하나를 영광으로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또한 우린 다른 기회를 보고 있는데, 팰리스에서 바로 뛰어들 필요는 없다. 그것은 실수이다.""에버튼의 문제는 우리가 준비될 때쯤에는 구할 수 없다는 점이다. 한 리그에서 두 개의 클럽을 동시 소유 할 수 없고, 아무리 좋은 기회가 온다고 해도 팰리스에서의 상황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이글 풋볼은 브라질의 보타포구 FR, 벨기에의 RWD 몰렌베이크 47, 리그앙 리옹의 지분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다.에버튼은 홈에서 브라이튼을 상대하는 것으로 24/25시즌 EPL 시즌을 시작한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5579334/2024/08/15/everton-takeover-textor-exclusivity/
-
-
-
-
-
[정치·경제·사회] 한국과 출산율 0명대 국가의 공통점
- 저출산 추세는 전세계적인 흐름임, 근데 유독 우리나라를 비롯 출산율 0명대를 기록하는 나라홍콩 0.77, 싱가포르 0.97, 대만 0.77, 태국 0.95 도시국가 이거나 수도권 집중화가 심각하게진행된 나라들임 - 출산율이 1명대 이하의 수치는 1세대(대략 30년)만에 인구가 절반씩 줄어드니 국가 소멸이피할 수 없는 수순이라는 뜻 - 위 국가들의 공통점 첫번째는 인구밀도가 높거나 도시 집중화가 심각함, 우리나라의 경우 아시다싶이서울 수도권 과밀화가 우리나라 인구절반이 몰려 살정도로 심각함, 싱가포르 홍콩은 도시국가이며대만은 70% 이상이 산지이기 때문에 평지에 있는 도시에 대부분 인구가 몰려 살고 있음, 태국 역시수도 방콕 인구 과밀화가 심각함 - 도시 집중화는 단기간 산업화의 결과물임, 일자리를 찾기 위해 기형적으로 도시가 발전함이렇게 되면 필연적으로 사람간의 치열한 경쟁과 물가가 미친듯이 치솟음, 물가의 대표적인 지표가부동산이고, 사람들이 한정된 곳에 몰리다 보니 당연히 부동산도 미친듯이 폭등함 - 위 국가들에서도 공통적인 경쟁 요소가, 학력주의임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좋은 대학을나와야 하고, 어렸을때 부터 시험을 잘봐야 하고 각종 자격증 스펙을 요구함, 우리나라에서SKY 서연고서성한 이렇게 대학이 서열화 된것과 마찬가지로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도 비슷함 - 홍콩의 경우가 극단적임, 홍콩 전체 가구 절반 이상이 14평 이하 주택에서 거주함, 14평 월세가 보통300~500만원 정도 하고 홍콩에서는 평당 1억원 이상이 기본이라고 함 - 도시의 높은 밀도에 따른 과도한 경쟁과 주거난은 젊은 세대들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안감에 빠뜨림 이런 상황에서 이들은 출산 대신 살아남는 길을 선택함 - 두번째는 교육열이 굉장히 높은 국가들임 학연이 중요하며, 명문대를 가기위해 입시학원 들어가서재수 삼수에, 고액 과외까지 받음, 태국의 경우 1인당 국민총소득의 약 절반을 교육비로소비 했다는 통계가 나왔음, 대만 역시 우리나라 처럼 어린이집 다닐 아이들이 조기교육을 시작함학비가 비싼 국제학교나 사립학교는 못들어가서 안달임, 싱가포르도 3~4살때부터 아이를 학원에보낸다고함, 이와 같은 교육열의 증가는 청년들이 결혼하더라도 출산기피와 딩크족과 같은 결과로이어짐 - 세번째는 모두 유교 영향을 받은 국가들임, 전세계 혼외 출산율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유교문화의영향을 받은 나라들은 혼외 출산 자체를 금기시하고 주변 시선도 좋지 않아 혼외 출산역시 기피함우리나라의 경우 혼외출산 비율 2.2%로 OECD 최저 수준임, 대만은 한해 신생아 만큼 미혼모의낙태가 이루어진다고 알려짐 - 대만은 저출산이 인재 부족으로 반도체 산업이 곧 몰락 할 것 이라는 얘기가 공공연히 돌고 있고병력 부족으로 군 의무 복무 연장에 대한 논의를 시작 했다고 함, 싱가포르는 인구가 600만명이라적극적으로 외국인들을 받아들여서 부족한 인구를 채우고 있음, 이 때문에 벌써부터 싱가포르인들은“싱가포르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혼란에 빠짐, 홍콩은 이미 경제가 퇴보 하고 있으며 공공 학교의폐쇄를 막기위해 절반이상 이상을 중국 본토에서 온 학생을로 채우고 있음, 태국은 경제가 성장하기전에 저출산 고령화 우려로, 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투자 하기를 꺼려 하고 있는 상황임 - 뉴욕 타임즈가 우리나라에 이런 경고를 했음 “한국 최대의 적은 북핵이 아니라 인구 감소다” --------------------------------------------------------------------------------- 저출산 현상은 과거 잘 사는 선진국들의 문제였는데, 태국의 경우 이제 1인당 GDP 7000달러인개발 도상국 입니다. 몇몇 분들이 아직도 무슨 우리나라 저출산이 SNS 같은 보여주기식 문화라느니젊은애들이 이기적이고 희생할줄 모르고 사치와 향략에 빠져서 그렇다느니, 청년들이 등 따시고 배부르게 자라서 혹은 오냐오냐 커서 그렇다는 얘기들 저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위에 대만 홍콩 싱가포르 태국 이런나라들도, SNS 때문에 출산율이 꼬라박았을까요?30년째 임금이 동결 중인 대만이 사치와 향락으로 출산을 꺼려할까요? 아니면 현재 태국 청년들이자기만 알고 희생 할 줄 몰라서 아이를 낳지 않을까요? 적어도 우리나라는 위에 도시국가들이나 태국보다. 여러 기반시설을 갖춘 거대 광역도시들이존재하며, 지방 곳곳에도 양질의 일자리와 산업시설을 유치 할 수 있는 자본과 여건이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서울에 집중화된 자본 일자리 인프라를 절반이라도 골고루 지방에 분배하고지방 광역시를 발전시킨다면 분명히, 출산율 증대와 한국인들이 가진 잠재력을 얼마든지 발휘해서 현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단숨에 극복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 구조적 문제를 정치권과 기성세대들이 최대한 빨리 간파하고 급진적 개혁과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더 이상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
-

[정치·경제·사회] 한국경제 상황과 소름돋게 비슷하다는 버블경제 시절 일본
출처 - https://youtu.be/tMPOKL5B_bU?si=yxux6KZwjwQtaavP 1985년 일본을 포함 4개국 중앙은행 총재를 미국 플라자 호텔로 부름, 플라자 호텔에서 합의 했다고 플라자 합의이고 내용은 별거 없음, 걍 달러 가치가 높아 미국 제품이 안 팔리니 미국 달러 가치를 낮추고 일본 엔화 가치를 높이자미국이 강대국 형님이니까 어쩔 수 없이 일본은 합의함, 일본은 대놓고 삥 뜯긴 상황이었음 문제는 플라자 합의 이후 엔화 가치가 오르게 되니, 일본 제품이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고 해도 해외에서 팔리지 않음당연히 수출로 재미를 못 보니 수출 기업들이 줄줄이 도산 하기 시작함 상황이 이러니 일본 정부에서 “기준금리 인하” 카드를 꺼냄 금리가 싼 대출을 받아, 기업에 대한 투자, 채용, 확장, 연구를 늘리고 이러한 투자로 회사가 커지고 수익이늘어나면 그 돈으로 다시 직원들을 뽑고 급여도 더 올려 줄 수 있고, 직원들은 새로 받은 급여와 올라간 월급으로시장에서 소비를 하고 그 소비는 또 다시 기업의 수익으로 전환되어 경제가 선순환 구조를 갖게 되고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 자연스럽게 엔화의 가치가 떨어져서 수출 문제도 해결 될 수 있다는 게 일본 정부의 예상이었음 근데 돈이 예상 밖으로 움직임 기업이 싼 대출을 받아 기업에 성장을 위해 투자 하는 게 아니라, 주식을 사고 부동산을 마구 매입함개인도 마찬가지 모두 빚 내서 부동산, 주식만 함 시장의 돈이 기업들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출 증가 없이 기업들 주식 가격만 오름실질적인 기업의 가치는 그대로 인데, 주가만 오르니까 전부다 거품이 되어버림 부동산은 더 심각했음, 기업과 개인들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사고, 샀던 부동산을 담보 대출 받아 또 다른 부동산을 사고, 또 담보 대출 받아 또 다른 부동산을 사고 반복 반복 반복………부동산 가격이 폭등 할 수 밖에 없는 구조 은행들도 기업의 가치나 재무 상황을 고려하고 대출을 해 주는 게 아니라 하루아침에 부동산이 오르니, 담보만 보고 마구 대출해줌, 이런 마구잡이 대출로 은행이 성장하다 보니 당시 세계 50대 기업 중일본 은행이 5개나 들어감 이런 버블 경제로 만들어진 심각한 부작용이……… 첫번째 혼인율과 출산율이 급락함, 부동산이 미친 듯이 폭등하다 보니 젊은 층이나 서민들은 집을 살 생각을 못하고집을 못사는 청년층 들은 결혼을 포기하거나 미루게 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혼인율과 출산율 감소로 이어짐 둘째 고령화, 출산율이 급락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노인 인구 비중이 늘어남 셋째 노동 의욕 저하, 내가 아무리 쌔 빠지게 일해봤자 집도 못 사 결혼도 못해 가정도 못 꾸려, 주식 부동산 만큼 돈을 벌지 못함 땀 흘려 일하는 노동 수익이 개 박살 나버리니까, 노동 의욕이 저하됨 넷째 주택의 초소형화, 부동산이 비싸다 보니 일본 사람들은 작고 저렴한 집을 선호하기 시작함 다섯번째 저축 없는 사치, 집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사람들은 돈을 사치와 자기 만족을 위해 쓰기 시작함명품 소비와 외제차 골프 유흥 소비가 미친 듯이 늘었음, 어짜피 집도 못 사고 돈은 쌓아두면 가치가 종이 쪼가리가되어 버리니까, 펑펑 써 버리는거임 이렇게 일본 사회 전반에 걸쳐 각종 부작용과 실질적인 성장 없는 거품만 넘쳐 나게 되고개인 기업 할 것 없이 돈 놀이에 미쳐 돌아가니까, 나라를 성장 시키고 발전 시키는 요소가 없어짐 그제서야 일본 정부에서 깨닫게 됨, 이러다가 좇 되겠다………;;바로 긴급 조치를 시행함, 금리를 올려버리고 부동산 대출을 규제 시킴, 대출을 틀어 막아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을 생각 이었음, 당연히 서민들은 더 이상 대출 받아 주식투자나 집을 사기가 어려워짐 투기 자금이 사라지니까, 집값이 미친 듯이 폭락 하기 시작함, 여기서 더 심각한 건 이 집들이 모두대출 받아 산 집이기 때문에 기존에 집을 가진 사람들은 집을 팔아도 은행 대출을 못 갚는 상황이 벌어짐 결과적으로 부동산으로 부동산을 샀던 사람들은 빚만 잔뜩 떠안은 빚 부자가 되었고, 무리해서 내 집 마련했던서민들은 평생 팔리지도 않는 집을 떠안고 대출만 갚으며 살았음 대출 받아 주식투자와 부동산 투자에 열 올리던 기업들도 연달아 도산하게 됨, 이런 기업들과 개인들에게대출 해줬던 은행들도 줄줄이 파산 하게 됨 이렇게 가난해진 일본인들의 소비 패턴에 급격한 변화가 생김, 싸고 경제적인 것에 소비가 늘어남이때 생긴 것이 100엔샵 과 아울렛임, 이후로 일본 정부에서 경제를 부양 하려고 별에 별 짓을 다해봤지만큰 변화는 없었으며 잃어버린 10년 20년을 넘어 이젠 30년째 지속 중임 경기를 살려보려 금리를 0%로 만들어도 회복이 안됨, 무이자로 대출 해준다고 해도 안 받음경제 버블을 겪은 일본 국민들이 누구보다 대출의 무서움을 알기 때문 이 상황에도 일본의 고령화는 심각해지고 젊은층 들은 의욕이 없어져서 아르바이트로 프리터족 생활을 하거나, 은둔 청년 히키코모리로 살거나사회적 문제가 더욱 심해지고 있음, 지금도 일본이 버블 이후 경기침체 회복이 어려워 보인다는게 대다수전문가들의 의견 -------------------------------------------------------------------------------------------- 일본 경제버블로 생긴 현상과 부작용이 고대로 한국에서도 2010년대 부동산 폭등과 똑같은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음, 아직도 심각성을 모르고 부동산은 앞으로도 우상향 이라고 떠드는 인간들이나저출산은 이기적인 젊은이들의 허례허식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꼰대들이 이 사회에 아직도 너무 나도많은게 가장 큰 문제임, 앞으로 부동산 폭락과 더불어 장기 저성장 시기에 진입 했는데, 하루라도 빨리 저성장을 극복하고 경제 성장으로 반등 하려면, 일본의 반면교사를 보고 나라가 뒤짚어지는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
-
-
-
[인생상담] 2년4개월차 다니는회사, 월급밀리고 악조건이라 퇴사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직장 좃소기업도 아닌 멸망직전 개인사업장 회사(실근무 직원 사장포함 3명) 퇴사고민상담으로 글올립니다.주변지인들에게 말하기도 챙피하네요.제목그대로 2년 4개월 다녔구요, 직종은 영업직, 회사는 법인이아닌 개인사업자로 돼있습니다.지금까지 버티면서 잘다녔습니다.근데 어느순간부터 제가 다닌회사가 문제가 심각해지더라구요, 어? 이건 아닌데? 이런 생각이들어 퇴사 및 이직을 준비할려고하는데 사장 최대한 엿먹이고싶지만 화를참고 최대한 저한테 유리하게 퇴사하고싶습니다.원래계획은 24년 3월까지인데 그때까지 버텨야하는지..아직 이직 할 회사구하지 못했고 실업급여도 받고싶은데 조건도 안되서 어떻게해야할지 조언구하고싶어요. 지금 상황설명하자면 1.23년 9월 근무 1년 1개월차부터 복리가 바뀌었습니다.회사업무차, 경비업무신용카드, 1년동안 잘사용하던 걸 갑자기 전부제출하고 제 개인카드, 제 개인자차로 일을하라고하네요.차량감가상각비와 유류비는 비용처리해서 지급받고있습니다.2.월급이 매달 5일인데 제대로 월급날을 안지키고있습니다.23년 10월부터 갑자기 월급날 약속을 안지키고 매달 8일-11일 이렇게 월급을 지급받고있습니다, 처음 월급 밀릴 떈 미안하다고 이해해달라고했는데 이젠 저런말도안하고 당연하게 웃으면서 쳐말하고 늦게주네요, 심지어 월급날 자기여행간다고 전화기 꺼놨습니다, 이번달도 11일 오늘 글쓴날까지 월급지급에대해 말이없습니다, 당연히 업무에 사용한 경비도 못받고있습니다, 신용카드는 오늘로 중지 될 예정입니다.3.연봉협상 이딴거 없네요.제가 말을안한 잘못이지만 2년차가 8월 27일이었는데 기다리고있었지만 사장이 연봉협상인지 동결인지 통보도 없습니다.1년차때도 8월에 얘기한걸 11월에 올려주더군요, 이건 제 잘못이라 짜증나네요.4.여자경리업무회사가 10월 이사하면서 여자경리가 그만뒀는데 꼴랑 직원 2명있는데 그걸 나눠서 하고있습니다.처음에 사장이 양해해달라고 나눠서 하자고 부탁해서 마지못해 알았다했고 사장입장에선 경비가 줄었는데도 고맙다긴커녕 이젠 저희가 하는일이라고 당연히 생각하면서 제가 실수하면 화를내고 짜증을 냅니다. 5.24년 3월 중기청 전세대출 연장시점제가 내년 3월 중기청 대출을 연장을해야하는데 재직자전형이라 지금회사에서 버틸려고했는데 화가나서 못버틸 거 같습니다.6.고용보험 미납됐다고 통지서가 날라왔습니다.7, 8월 사업자 고용보험 미납됐다고 고지서가 날라왔는데 사장은 전혀 모른척하고있네요.,7.체계가 없는 연차사용회사에서 제대로 카운터도 안하고 저도 얼마나 썼는지 대강알고있습니다.보통 매달 1개씩 무조건 사용하고있는데 사장이 개인사업자는 자기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다해서 1년에 최대 7개라고 못받아놨습니다만 제가 월2번쓰면 그렇게 쓰지말라고 반려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연차에대해 1년에 보통 15개씩이라고했지만 무시하더군요.당연히 연차수당은 없습니다.
개나리v작성일
2023-12-11추천
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