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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연기파 배우
- 최민식-
1962년 4월 27일 생/ 현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개인적으로는 아주 예전에 본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 시골로 전근 온 선생님 역 때부터 주목했던 배우.
No.3 에서는 깡패 보다 더 깡패같은 검사역을 완벽히 소화해 극찬을 받았고,
국내 영화 '파이란'에서 이강재라는 캐릭터.....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주로 에너지를 분출하는 유형의 배우이고 또 그럴 때, 빛을 발하는 에너제틱한 배우다.
그래서 그런지....'올드보이' 촬영 이후, 잔잔한 역을 하고 싶다며 선택한 '꽃피는 봄이 오면'의
현우역은 대중들에게 낯설게 다가왔고, 처참한 흥행실패로 연결됐다.
영화 '쉬리' 말미, 잠실 경기장 전력 통제실에서 한석규 한테 했던 절규 가까운 대사....
'우리의 소원은 통일~ 굶어죽는 지 새끼에 그 인육마저 뜯어먹는 그 애미! 그 애비!를
넌 본적이 있어!!로 ....충무로 평정, 1인 체제 확립. 이후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등.....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존경받는 배우임.
-송강호-
1967년 1월 17일 생/ 개성적인 측면에선 국내에 따라갈 배우가 없는 존재.대학로 입문 당시, 사투리와 진정성 없는 연기력으로 연극판에서 철저히 혹평받고 경제적으로도 고생이 많았던 배우.
연극계 10년지기 룸메이트 김윤석의 도움으로 지금이야 전설이 된 NO.3 불사파 행동대장의 임춘애,현정화 대사를
창작해냄....이후...이것은 모든 배우들의 오디션 0순위 대사가 됨. 옆집사는 경상도 아저씨 처럼 푸근하게 대중에게
어필, (살인의 추억) 봉준호 감독과의 만남으로 진정한 능력이 만개됨. 구수하고 사실적인 언변 연기가 최대한 강점.
유하게 가는 연기에선 오달수 말고는 딱히 견제 세력이 없는 것이 사실.
-설경구-
1968년 5월 1일 생/ 지적인 풍모 이면에 카리스마를 품은 배우.
2000년대 초반 캐스팅만 하면 영화 절대 안 망하게 해준다는 빅3~ 최,설,송 라인 중 한명.
김민기(가수) 선생님 밑에서 연극 (학전)을 하다....이래저래 영화판 단역을 거쳐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으로
대중들에게 연기 잘하는 배우로 알려짐. 이후 '오아시스' '공공의 적' '광복절 특사' 등 장르 불문 활약하여...
최고의 배우 반열에 오른다. 실력에 이견은 없으나....전 처(배우 안내상의 여동생)를 버리고, 송윤아와 재혼하는
괴정에서 '도덕성 결여 인간' 이라는 평가와 함께 작품 행보도 주춤한 상태. 그러나 전성기 때의 연기력과 선택한
작품들이 대중에게 완벽히 각인 되었기 때문에 실력적인 측면에서 딴지 거는 이는 없음.
-김윤석-
1968년 1월 21일 생/ 최근 가장 핫한 연기파 배우. 대기만성의 표본. 송강호와 대학로 배우 생활을 했을 때,
10년지기 친구로 알려져 있다. 영화 '범죄의 재구성' (천호진 모시는 형사 역)에서 송강호 말투를 똑같이 따라하는 배우가
있어 너무 '따라하 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송강호에게 많은 부분에서 영감을 준 배우라 알려져 있음. No.3에서 송강호의
불멸의 대사도 처음에 오리지날 텍스트에선 달랑 '배신,배반' 이렇게 쓰여있었다고 하는데....
김윤석이 재밌게 해보라면서 연기 시범을 보여 줌. 그걸 본 송강호가.......따라하면서 변형시킨 것이.... 그 전설의 대사임.
일련의 상황으로 보면 친구가 잘된 것에 대한 복통을 느낄 수도 있었겠지만...묵묵히 자기 길을 감.....그리고 결국 '추격자'
'타짜''황해' 등에서의 호연으로 만루 홈런을 침. 예전에 자주가던 순대 국밥집, 조선족 종업원 아주머니 왈.....
황해에서 김윤석 연기하는 거 보고 진짜 우리 조선족 동폰 줄 알았다고.... 어감의 질감이 완전 똑같다고 경악....
-이성민-
1968년 10월 15일 생/ 연극계가 먼저 인정해준 진정한 고수. 대구에서 각종 연기상과 개인 타이틀을 휩쓸고, 35세의
나이로 상경하여, 연극계의 메카로 불리는 대학로에 등장.... 역시 대학로도 평정. 각종 개인상의 영예와 더불어
방송, 영화로 조금씩 영역을 넓힘...영화 '고고70'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팝송 평론가( 타이거 JK부친, 서병후씨가 모델)
를 연기했는데....정말 연기 쩔었음......'이 배우는 빛 보겠구나~' 싶었는데....아니나 달라?ㅋ 요즘 대세 정리....ㅋ
최근 힐링 캠프에 나와 말했지만....산전수전 육,해,공 다 겪은 외유내강의 배우. 워낙 전작들의 코믹 이미지들 때문에
계속 희극적인 역할들을 맡아왔지만....이번 드라마도 그렇고, 뭐 연기에 있어 캐릭터를 가리는 배우가 아님.
-박신양-
1968년 11월1일 생/ 취향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박신양 또한 보통 배우는 아님. 러시아에서 유학하며 정통 연극을
전공했고, 90년대, 스크린 완전 정복. 개인적으로는 영화 '킬리만자로'에서 쌍둥이 연기 ㅎㄷㄷ 했음.
'범죄의 재구성'에서 그 능청스러운 사기꾼 연기 또한 일품이었고, 이후 상업적인 자세로 약간 이미지에 손상을 입었지만,
그래도 주연 시켜놓으면 극 자체를 이렇게 잘 끌고 가는 배우도 없음. 매체 쪽에서는 영역에 구애받지 않고
날아다니는 배우.
-하정우-1978년 3월11일 생/ 최민식도 인정한 30대 배우 중, 단연 돋보이는 하정우~! 먹방의 달인.
학창시절 연극도 열심히....단편영화도 열심히 하는 자질있는 배우였다. 아직 젊어서 작품마다 연기력에 편차도 있고....
(일례로 영화 '국가대표'에서는 전혀 미국 물 먹은 입양아 출신 같지 않았다. 드라마 '히트'에서도 대사처리 손발 오그라듬. ) 또는 일륜적이다. 라는 평가도 듣지만 '용서받지 못한 자' 에서 하정우의 연기를 누가 깔 수 있겠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충무로의 젊은 파워임에 확실하다.
-이병헌-
1970년 7월 12일 생/ 감성연기의 달인......호수 같은 눈에서 나오는 호소력 짙은 연기는 우리 어머니도 쓰러지심.
이병헌 여자관계 문란하고 뭐 이런 평가는 안중에도 없음.... 여성들에게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엄청난 힘이 있으며...
한국의 장국영이라는 평가도 있다. 위에 열거한 배우들과는 다르게 국제적인 소통에서도 한 축을 담당하고 있고,
대중적 인기와 연기력 인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낸 배우다. 개인적으로 '공동 경비구역 JSA'와
'번지점프를 하다' 에서의 이병헌 캐릭터를 가장 사랑한다. 멋진 배우.
-황정민-
1970년 9월 1일 생/ 서글서글한 인상과 훈남 이미지의 대표주자 황정민....
유하고 동네 형 같은 연기만 잘 하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가....'부당거래''달콤한 인생' 등에서 뒷통수 맞은 분들
꽤 될 거라 생각한다. 뮤지컬이 뿌리다 보니 체형이 굉장히 배우스럽다. 무대 위에서 또다른 느낌의 황정민을
만나본 분들 계시겠지만, 항상 초심 잃지않고, 연극계과 영화계를 넘나들며 정진하고 있는 멋진 배우다.
-한석규-
1964년 11월3일 생/ 90년대 부터 꾸준히 우리 영화계를 지켜온 그의 이름 한석규. 90년대 이 배우가 나오는 영화 한편 쯤은
모두 봤을 것이라 생각한다. 성우 출신 답게 멋진 보이스와 기본기를 무기로 대사 전달을 거의 완벽하게 해낸다.
안경을 쓰면 선량한 이미지....또 벗으면 은근히 사람 성격있어 보여서...그가 안경을 쓰고 벗고가 캐릭터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흥행작과 작품성 인정받는 영화에서 호연한 경우가 더 많지만.....
한동안 비슷비슷한 캐릭터로 심각한 공백기를 갖기도 했다. '뿌나'에서 친근감 있는 세종 역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하여 열연
한다. 사실, '초록 물고기''넘버3' '눈에는눈 이에는 이'에서 처럼 선과악의 구분을 모호하게 만드는 배우는 한석규가
유일할 것이며.. 개인적으로 '구타유발자' 에서의 야만인 역은 한석규가 아니면 상상할 수 조차 할 수 없다고 본다.
멋지게 리턴한 제왕~! 한석규
졸라맨2작성일 2012-11-12추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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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프로야구 용어 정리
ㄱ가을의 전설- 월욜 저녁에 방송하는 프로, 대놓고 롯까방송
갑드래곤-진갑龍선수의 별명, 진주장
깝대형- 이대형의 별명... 깝작대는 것 때문에 성적이 오르지 않는 & 도루하기전에 깝짝대는 모습
강풍기-롯데 강민호의 공은 보지 않고 선풍기처럼 배트만 휘두르는... ..기타:돌민호
갸- 기아를 짧게 부르는 발음(개아=개+기아, 기아를 낮춰부르는 이름)걸사마- 김재걸
경유현호-경헌호 선수의 방화하는 모습을 보고개킹카- 한명재캐스터, espn에도 방송을 탄 "원뜨리 개킹카 한명재"권병장- 엘지의 권용관, 현역출신
궈넥-권혁 발음이 안되는 허구연 때문에 생긴 별명. 기타:궈녁, 권노예강영감- 강병철감독을 낮추어 부르는 말고제트- 수비범위가 넓은 고영민을 일컫는 말 = 이익수
고향만두- 삼성에서 sk(인천,고향)으로 돌아가게 된 박진만김석류- 아나운서, 차일목과 뽀뽀할뻔한 사이, 정보명과 손잡은 사이(결국 김별명에게로)
김돈줘- 연봉 협상 과정에서 일본행과 잔류등 여러가지 방향을 모색하다가 책 잡혀 얻은 김동주의 별명.김태균- 그 자체가 별명, 김+ㅇㅇ = 모두 김태균 별명, 김꽈당 등등
김별명-김태균(한화) 선수에 수식어는 모든게 별명
김별멍-김태군(lg)선수의 별명, 김태균의 이름에 한획이 모자라는 군을 빗대어 '명'대신 한획이 작은'멍'....김ㅋㅋ- 김태균의 별명이 아니라 김재호가 자주 웃는데서 유래된 별명곤조- 2군본즈, 2군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엘지분들의 표현) 김상현선수를 일컫는 별명 =곤잘레스 킴의 준말(=김상사)공두오- (권준헌의) 공 두개로 오실점에서 시작, 한만두 다음가는 투수의 굴욕금지어- 우담 이순철코치를 엘지팬들이 일컫는 말귀찮투- 손민한의 완급조절 피칭이 귀찮아서 설렁설렁 던지는것 처럼 보이는데서 유래된 단어
궈낵- 권혁. 허구연이 권혁선수를 부를때 발음이 부정확해서 붙여진 별명.(허구연식 선수 이름은 부록으로 정리)
꼴리건-롯데 자이언츠의 훌리건과 다름없는 팬들을 일컬어.. 꼴데와 훌리건의 합성어.꽃범호- 이범호의 외모에서 나온 별명..이스픈의 화면처리로도 유명. 이범호는 한마디로 그냥 '꽃'임.꽃보단범호- 한화팬이면서 한화팬을 싫어하는 유저, 친구의 친구가 안영명친구 충대송혜교 =한펠본까- ~~의 안티까다- ~~를 비방하다.까임방지권- 경기중 특출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까임 방지할수 있는 권리(대게 부도수표)깐풍기- 육망성 스트라익존으로 유명한 김풍기 심판을 낮추어 부르는 말
꼴데 - 꼴찌를 밥먹듯이 하는 롯데의 이름
99.9- 2008 베이징 올림픽때 등판만 하면 점수를 줬던 한기주의 방어율을 빗댄 별명
기계-타격기계 김현수를 의미... 사람이 아닌 기계라는 뜻
국노- 삼성 정현욱이 선동렬의 사노예에서, wbc의 일본전 호투로 국노(국가의 노예,조선의 국노)로 승격되어 나온 별명
꼴리검- 09년 5월 6일, sk박재홍 타석때 부산의 한팬이 장난감칼을 들고 난동 부린 사건의 칼...전설의 칼로 불림=엑스꼴리버
꼴레!(ggolleh!) - 롯데를 부르는 최고의 감탄사! 롯데가 지면 wow!... 롯데가 연패하면 ggolleh!!!~
끝판대장-오승환을 의미, 오스왈트,오뎅,돌부처 등의 별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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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믿가믿(nmgm)- 나는 믿을꺼야 가코를 믿을꺼야의 약자. 류중일 감독의 가코를 믿는다. 아니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
내원석- 빅4가 내원사를 놀러가서 술을 먹은것이 갈마에서 물의를 빚어 원석이에게 생긴 별명= 싸이원석내려갈팀은 내려간다- 현대시절 김재박감독이 경험적 사실에 근거하여 주장한 이론 혹은 말, 전력이 불안한 팀에겐 사형선고니노타임- 롯데시절 2사만루 범타 혹은 2사후 주자없을적에 영양가 없는 단타를 치던 손인호를 비꼬던 별명노예규진- 윤규진의 등판이 너무 많아지자 한화팬분들이 지어준 별명..엘지에는 마당재복이 있음
노송빠- 야갤에서 유입된 저질분란유저, 노송은 엘지선수 41번 김용수
네잎글로버-대니글로버
뇌주찬- 뜬금없이 생각없는 플레이를 하는 김주찬 선수의 별명... 뇌를 장착하라는 팬들이 비꼬아서 부르는 별명ㄷ단두대매치- 꼴지를 걸고 겨루는 7,8위팀의 승부!!달감독- 김경문(moon:달)감독
따귀동맹(=싸대기동맹)-삼성과 두산의 관계를 의미, 절대 연승 또는 연패를 하지 않는 2승 1패 경기를 하는 두 팀의 매치더블종범- 한게에서 최근에 나온 새로운 학설인 채종범영입으로 인한 종범신의 시너지효과두목곰- 김동주. 두산의 두목
대갈장군- 이진영 선수... 머리가 大돼랑이- 이대호..요샌 돼랑이도 아니고 돼지로 불림돼준석- 이대호 친구 최준석
돼호- 이대호+돼지 = 돼호. 돼듬이- 이대호 선수 헬멧구멍사이로 항상 나와 있는 몇가닥으 머리카락을 보고...디엘(dl)- 분란등의 사유로 잠시 글쓰기가 금지되는 기간
dtd이론- 김재박의 '내려올 팀은 내려간다'(down team is down)는 이론, 본인이 직접 보여줌동맹- 말그대로 동맹, 동맹간의 비방과 분란은 특히나 꺼려진다. 한게에선 엘롯기동맹이 특히 유명똑딱이- 장타보단 단타위주의 타자를 일컫는 단어 혹은 장타력이 떨어진 거포를 놀리는 별명 ex)김똑딱, 이똑딱
똥줄야구- 불팬이 불안해서 끝날때까지 똥줄타는 야구하는 팀들의 야구스타일ㄹ라뱅- 이병규, wbc때 성의없는 수비가 라면사러 슬리퍼끌고 동네나가는듯하여 붙여진 라면병규의 준말랜디영식- 랜디존슨+강영식= 랜디영식 롯데팬들이 부르는 별명..삼팬분들은 부정랜덤원상- 짱개식으로 계산시 완투시 200개 이상의 공을 던져야할정도로 제구가 나쁜 유원상의 별명로나쌩- 롯데만 나오면 쌩큐한 선수들의 모임 주로 삼성선수들(배영수,전병호등등)이 많음, 명예회장은 선동렬
로꼴통-로이스터 감독의 별명,로또준- lotto+이호준, 홈런포가 뜬끔없이 튀어나오데서 유래롯국지- 제리현덕,향운장,가르익덕이 사직결의를 맺는데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사직벌 대하 드라마라이언킹- 분란으로 유명해졌으나 이제는 개그유저로 인식되는 유저 "민족삼성 대동단결"은 유명한 명언류딸- 류현진의 싸이에 그의 친구가 딸맨식히라고 남겨둔 글에서 시작된 별명 =류뚱리쿠-리틀쿠바, 박재홍의 별명
롯데 레이져스-2008년 삼성과 준플레이오프때 관중들이 삼성선수들에게 레이져를 쏴 붙여진 팀 별명.ㅁ마포- 마해영(=마공갈)마스터피스- 병살계의 거장, 463이도형을 일컫는 말
마징가-sk박정권. 얼굴 각이 마징가처럼 생겨 붙은 별명,막장매치- 엘롯기, 본헤드,폭병,힛바이피치볼 이 모든것이 하나로 어울어지면 우리는 막장매치라고 부른다!!
만루변태- 삼성의 안지만. 만루에 출격해도 깔끔하게 잔루 처리하는 모습을 보고. 애간장을 녹여도 확실히 끝내주는 변태성향
무사만루 노스트라이크 3볼에서도 깔끔한 마무리!ㅇㅇ매직- 선수나 코치에 의해 선수본인의 능력보다 +@혹은 -@가 되게 만드는 지도력 ex)상군매직, 광환매직, 용달매직 등등메트로박- 지하철 홍보대사를 한 박용택을 일컫는 별명먹튀- 연봉에 비해 실력을 못보여주는 선수, 폭넓게 응용이 가능 ex) 먹튀수근, 심먹튀, 이상먹 등등맥꾸역- 안타를 맞아도 일단 이닝을 먹어준다는데서 유래된 맥클레리의 별명 =맥나잇, 운클레리모두가라- 롯데팬끼리 분란을 유도하다 바뀐 한게에서 첫 안드로 대상자, ip바꿔 종종 출몰
문리바- 롯데 문규현의 별명. 포수가 놓친공을 리바운드(농구)캐치해서 붙여진 별명
민지- 제구가 안되면 뺨을 부풀리는 모습이 "민지 와쪄요~ 뿌우" 하는것 같다고 붙여진 장원준의 별명밍키- 엘지투수 김민기ㅂ바람의 아들- 이종범 =종범신 , 손자는 이용규바깥솨- 조인성..앉아쏴에서 바깥쪽으로 공을 요구한다는것으로 진화 = 조바깥박속닌- 본인조차 실생활에서 쓰는 별명 "박속닌"으로 부터 유래된 박석민의 별명, 제일동포 선수 고지행이 불러 시작
발근우-sk정근우의 2루 베이스 러닝 슬라이딩때 상대방 2루수에게 발로 위협가한후 붙여진 별명
버퍼링 박-박한이의 타격전 특이한 준비자세로 붙여진 별명, 기타 별명으로 박카닉,킁킁이
뼈기혁-뼈밖에 남지 않은 듯한 박기혁의 외모를 보고벌때야구- 불펜야구, 출첵야구 여왕벌은 정대현!!배추- 박명환, 배추를 모자속에 넣어둔 사건으로 부터 유래
박담비-박명환이 토요일에만 등판하는 것을 보고 이동현이 붙여준 별명 봄데- 찌라시에도 종종 등장하는 봄에만 성적이 좋다는 롯데를 비꼬는 별명북경수- 엘지의 박경수, 올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북경올대를 뽑히길 기원하는 뜻에서 시작된 별명북한용병- 얼굴이 수척한 김원섭을 일컫는 별명 =인민용사, 인민용병분식회계- 승계주자실점, 구원투수가 앞투수의 자책이 되는 루상의 주자를 불러들인후 피칭하는 행위 혹은 점수볼빨간 감독- 뺨이 붉그수레하신 김인식감독을 귀엽게 부르는 별명 = 국민감독, 노인식(까)배열사- wbc때 망언을 한 이치로를 향한 힛바이피치볼로 열사라는 칭호를 얻은 배영수의 별명=배수근, 배영구(까), cmb백골프- 백인천...골프가 붙어진 이유중 가장 널리 알려진것은 덕아웃서 골프연습봉미미- 메존의 미미한 선수에서 시작된 봉중근의 별명, 최근 봉타나로 업그레이드(=봉크라이,봉타나봉중근 의사 - wbc에서 일본을 힘으로 누르며 생긴 별명
비싼남자- 구걸송이 있을정도로 안타가 드문 박기혁을 일컫는 별명빅4- 김수화, 이왕기, 강민호, 이원석으로 이루어진 롯데 젊은선수 4인방의 모임(늘 유망주는 많은 롯데)빵종범, 빵재홍- 한국야구사의 미스테리중 하나인 기아 빵사건에서 유래된 별명 = 브래드재홍, 뚜레재홍이 있음빠- ~~의 팬병역브로커- 이승엽의 활약으로 인해 wbc 4강, 올림픽 금메달로 수많은 병역면제 혜택을 동료선수들에게 줌.
브콜돼- 박석민이 파머 머리하고 헤드밴드했을때 붙여진 별명, 브로컬리 돼지
빌리장석- 선수들 팔아서 구단운영하는 히어로즈의 이장석 사장을 빗댄말. ml 오클랜드의 '빌리 빈'단장과 비교 됨.
ㅅ
싸대기동맹(=따귀동맹)삼성과 두산의 관계를 의미, 절대 연승 또는 연패를 하지 않는 2승 1패 경기를 하는 두 팀의 매치
김경문감독과 선동열감독의 친분에서 나온 양팀간에 좋은 감정과도 관계있음, 한대씩 주고 받는다는 의미.
쌍권총- 최고의 계투조 권오준, 권혁 콤비
서쟁- 서재응
선뚱- 선동렬. 설명이 필요없는...
성큰- 성큰옹. 입성근..김성근 감독의 별명소울메이트- 김상현과 채상병은 뭐다??? 소울메이트!!!(실수를 사이좋게 경쟁하듯한데서 유래)송회장님 - 송진우 선수. 2000년 선수협 회장 직후 획득. 한국야구의 살아있는 전설.송지선- 아나운서, 두산의 승리의 여신
송집사- 히어로즈 송지만의 별명. 신앙심이 유별나서.
송시구- 과거 삼성전에서 1회 공 1개만 던지고 강판된 송은범선수의 별명스고이- 스포츠동아(전 osen) 김영준기자, 완급조절의 달인, 병주고 약주고...
순페이- 이순철. 순fe(철의 원소기호 fe를 붙여 부른 별명ㅇㅇ신- 야구에 대하여 존경스런 선수에 한하여 붙여지는 극존칭의 별명 ex) 종범신, 양신, 민한신등등-성득옹- 부산 지방방송 knn의 명(?)해설가, 롯데팬을 위한 맞춤해설자석정환- 막걸리 해설로 돌아서기 전에 서정환감독을 낮추어 부르던 말..요즘은 사용빈도가 뜸해짐
세일러유- 유동훈 투수의 별명... 관중들 패킷에서 비롯된 별명. '마법의 싱커로 너를 용서치 않겠다!'
셀프병역브로커-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획득에 엄청난 사기유닛으로 자신의 군면제를 시킨 추신수
시방새-sbs
시범데-시범경기만 좋은 성적거두는 롯데를 의미. 정규리그에만 들어가면 ㅠㅠ
식빵- 두산베어스 오재원. 안타를 치거나 아웃되거나 항상 카메라에 18~ 이라고 말하는게 잡혀, 18 대신 순화하여 식빵이라고
하는데서 유래됨.신경질 - 신경현 포수를 이르는 말. 표정과 이름의 절묘한 조화.
신남연- 한화출신의 제이 데이비스의 한국 이름, 데이비스가 신라면을 즐겨먹었던데서 유래 (신라면→신라면)승리의 ㅇㅇㅇ : 경기중 혹은 경기후 무언가 껀수가 생겼을때 불러보는 외침
ex) 승리의 엘롯기, 승리의 민한신 **반대용의: 패배의~~스플리터- 손가락 벌렸죠?? 그러면 이거임cob- curse of bullpen 염장유저에게 저주를 건다는 의미로 불펜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 한게의 저주로 cokcmb- 삼성팬 녹투님에의해 시작된 초절정미소년배영수의 영어 이니셜
슭충 - 각 포털 게시판에 sk를 꼴불견스럽게 벌레같이(?) 응원하는 일부 sk팬
슬레이브정-정노예, 삼성의 정현욱의 잦은 등판땜에 붙여진 이름
사못쓰 - 2008년 시즌 두산 김현수의 뛰어난 타격을 빗대어, '4할도 못치는 쓰레기' 라는 반어법(오못쓰, 육못쓰 등)ㅇ아름다운 2군행- 일본진출 초기 이승엽에 대한 모찌라시의 "아름다운 2군행, 팀에 피해주기 싫어 자청"에서 나온 말아스정- 두산 마무리 정재훈, 등장하면 경기가 아스트랄해진데서 유래 =정작가
아기곰- 두산의 임태훈. 아기곰처럼 생긴 외모를 빗대어.
안경쪼다/안쪼-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을 의미.
안드로메다- 디엘을 넘어선, 엠팍에서 영원히 글을 못쓰는 상태안쌤- 안경현
안정권- 안지만,정현욱,권혁으로 연결되는 삼성의 막강 불펜, 이 세명이면 5회 이전에 삼성이 이기고 있으면 승리는 안정권
안쳐용-2008년 잠깐 반짝하다가 그 이후 타격이 영 아닌 안치용선수를 두고...ㅇㅇ어린이- 각팀의 주축 젊은 선수들의 뒤에 붙여주는 별명 ex) 석민어린이, 태훈어린이
운민한- 롯데 손민한 선수의 별명. 공의 위력에 비해 승리를 챙기는 투수.(이런게 실력인 것을)원아웃(만화)- 투타의 대결의 심리묘사가 탁월하게 그려진 만화, 노게임 강우콜드를 노릴시 가끔 언급됨
원쓰리(13)- 장원삼의 별명. (원.삼)유혹의 명철신- 종류가 다른신..등장음악이 유혹의 소나타에서 유래된 신명철의 별명
윤태자- 선동열의 황태자라 불려져 붙은 별명야신- 김성근 감독을 일컫는 극존칭의 별명(김응룡감독이 한국시리즈에서 붙여준 별명) 다른 별명으로 성큰감독 성큰신 등
여왕벌- sk 벌때 마운드의 마지막인 정대현의 별명우담- 우리 히어로즈를 보통 일컫는 말= 우히, 우리오식빵- 오재원, 에러를 해도 안타를 쳐도 카메라에 잡히는 그의 입모양은 ㅅㅂ
오승왈트- 오승환(ml의 로이 오스왈트에 비교) = 돌부처, 끝판대장,오푼이- 일본에 진출한 이승엽이 시범경기 타율이 0.05였던것을 악의적으로 낮추어 부르는 별명= 승삽
옥춘이- lg 용병 옥스프링의 별명옹박- 이종욱의 외모에서 유래, 이종박등양아들- 실력에 비해 유독 감독의 사랑을 받는 선수들을 지칭하는 말..보통 각팀마다 있음ㅇㅇ옹- 원로하신 선수들을 일컫는 말 ex)현승옹 준호옹 민재옹등일격수- 추승우의 일루수비에서 유래된 별명이스픈-espn민지 이쁘다- 롯팬사이에서 "이게다 노무현탓이다" 와 같이 별 상황에 이유없이 사용되어짐인사이드파크호텔- 박노준이 올스타전 이택근의 inside the park homerun을 인사이드파크호텔로 잘못말한데서 유래,
명작만화 이블승엽의 올스타전 전야제 장소
인민무력부장- 김원섭의 별명. 북한 사람(?)을 닮은 외모때문.ss201- 손인호(s), 신명철(s) 이 둘(2)은 영원한(0) 1할(1)타자다!! 에서 유래(둘 다 롯데를 떠나 팀해체)522- 전설의 롯기막장매치, 마무리는 헤드샷...612- 국내최초 리얼야생버라이어티 야구 1박2일!!
6668587(6) - 전화번호 아님. 롯데의 8888577에 버금가는 lg의 성적... 그 비밀의 번호를 풀 수 있는 사람은 과연...
입재박-말을 조심하지 않고 한번씩 입으로만 야구하는 김재박 감독을 일컬어 붙여진 별명
2호기-심광호(소녀어깨-박용택도 가지고 있는별명). 한화에서나 삼성에서나 늘 주전은 못하고 대기해있는 포수육못쓰 - 2009년 시즌초반 6할에 가까운 타격을 보인 김현수를 빗대어..6할도 못치는 쓰레기...
입재박- 입으로만 야구하는 김재박 감독의 별명... 최고의 걸작 :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결국 자기팀이 내려갈 팀이었다는...
인천예수- 김성근 감독. 슭충팬들이 김성근을 광적으로 감싸는 모습으로 생긴 별명. (슭충은 용어사전 참조)
이오수- 두산 출신의 다니엘 리오스의 한국 이름
잉금님- 잉여+임금님의 합성어. 2010시즌 조인성이 잉여 취급을 받다가 자신의 커리어하이를 찍으며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다.
ㅈ자이로볼- 만화 "메이저"의 주인공이 던지는 직구의 일종인 마구, kbo에서 던질수 있는 선수는 가을야구하는 비밀을 푼 맥클뿐작가- 등판하면 해당팀 팬들의 심장을 뛰게만들고 담배를 물게 만드는 해당팀의 마무리 ex)임작가, 정작가등등.. 최고는 임경환잘치용- 4타수 2안타의 사나이 안치용의 별명장스나- 스나이퍼 장성호의 준말
장돈건- 두산 최준석의 잘생긴 프로필 사진을 보고 관중이 지어준 별명. 豚
장민지-볼에 바람을 자주 넣는 장원준 선수를 의미.... 유래 민지 뿌~
장원삼성-장원삼 선수의 별명. '장원삼은 원래 삼성선수'다라는 의미도 있음
작토마-lg 작은 이병규의 별명(=작뱅)
적토마-lg 큰 이병규의 별명(=라뱅,큰뱅)
정득병-득점권 병살 전문 타자라는 의미, 롯데 정보명.
정지훈- 시즌중 연패팀의 구세주 혹은 연승팀의 찬물로 다가오는 비를 은유적으로 표현정줄놓- 정신줄을 놓다재주리게스- 이국적 풍모의 이재주선수를 일컫는 별명 = 쟂스패로우중력이론- 엘지팬 한무님의 엘롯기 세팀 중 한팀이 치고 올라가려고 하면 순위표 밑바닥 중력에 이끌려 결국 내려온다는 이론
조닭매직- 조계현이 코치로 있는 팀은 투수진은 막장을 달리고, 그가 없어지면 최강이 되는 투수진(삼성에서 두산으로 옮긴해
삼성은 최강의 불팬 및 투수진을 이뤘으나, 두산은 최강 투수전력임에 그 힘을 다 못내고 있는 상황. 그리고 부상...)조뱀- 조범현 감독의 준말..낮추어 부를때 사용..
조라이더- 한 때 슬라이더로 한국프로야구를 주름잡은 조용준의 별명
조갈량-조뱀으로 불리던 조범현 감독이 우승후에 공식적으로 붙여진 별명
조원수 트리오- 삼성의 막강 불팬 a조에 비해, 불지르는 원수같은(?) 불팬 b조(조현근,최원제,김상수:김상수의 이적으로 해체)
조평신-삼성 조용훈의 별명... 조*..
조핑크-핑크색을 좋아한다는 조정훈 선수주찬신, 주처님- 김주찬... 신을 아무에게나 붙여지게 됨.. 롯데팬에게 그는 이미 신급
정노예- 삼성 정현욱의 별명... 노예저럼 부르면 나와서 열심히 던진다고.. 비슷한말 '슬레이브정'좌상바- 좌투수상대로*^^* 혹은 좌타자상대로*^^* 의 준말, 우상바와 반대짐승- 동물적인 수비능력을 보여주는 김강민의 별명
조바깥 - lg 포수 조인성의 수비위주의 볼배합을 위해 바깥공 싸인만 낸다는...
정ㅋ벅ㅋ- 1. 정복, 2. 상황이나 대상을 아우르는 기쁜 마음 : 야구에서는 삼성의 오정복 선수를 의미.(오정복덩어리)
제빵왕 김식빵- 최근 김현수 선수가 화면에 식빵!식빵! 하는 모습이 포착된후 드라마 제목과 합성된 별명(식빵=18의 순화된 단어)jokka- 삼성이 바라는 최강의 계투진(정현욱, 오승환, 권혁, 권오준, 안지만). 아직 완성된 적은 없음. 발음상 문제 때문인가?
ㅊ
차바시아- 2010년.. 과거와 전혀 다른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삼성의 차우찬의 별명... ml의 최고좌완중 하나인 cc.사바시아와 합성어 찰목- 기아포수 차일목
초구찬- 초구를 좋아하는 김주찬의 별명추타조- 긴다리 작은머리 추승우의 별명 =추조리, 일격수채이스비- 최희섭= 희삽초이채리본즈- 채태인+ 배리본즈 =에로채
채띵-채태인의 별명, 기타 : 채천재(타자 전향후 그 짧은 시간에 팀의 중심타자가 된 모습을 보고),채타짜(도박사건)등
최코디- 정준하의 매니저 최코디 닮은 삼성 강봉규의 별명
최쓰이- 최형우, 최근에는 '최잉여'라 불리우고 있음. 잉여킹철가면- 세이브상황에서도 무표정한 오승환선수의 별명 =돌부처
치킨스 - 한화 이글스를 비꼬아 부르는 명칭, 마스코트가 독수리보다 치킨을 더 많이 닮았다나...
칠쥐- 7위를 밥먹듯 하는 lg를 지칭... 꼴데보다는 앞선.ㅋ
쿠옹- 한화 구대성, 메이저리그 시절 쿠~라고 미국사람들이 응원한데서 비롯, 나이들어 옹자가 붙어 쿠옹
카턱- 카도쿠라의 별명, 턱이길어서..
크보- kbo
크루세탁-크루세타
캐백스,캐백수- kbs스포츠캐넌- 캐넌히터 김재현을 일컫는 별명
킁킁이-타격전 헬멧의 냄새를 맡는 박한이 선수 별명, 바카닉,버퍼링박 등
키스도사-사도스키를 거꾸로 읽은 별명
코사장- 코끼리 덩치의 삼성 김응용 사장의 별명
ㅌ턱돌이- 히어로즈의 마스코트 = 조성환, 홍성흔, 카도쿠라등도 비슷한 별명
택근브이- 이택근 선수의 별명.토그너- 토마스(한화)+빌리 와그너(메츠의 좌투 마무리)텔미- 김태완, 텔미텔미 테테테텔미퇴근본능- 경기후반 작렬하는 심판들의 오심, 태평양존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단어
퇴근창희 - 수비중 혼자 3아웃인줄알고 불팬으로 뛰어들어오다가 붙여진 이름ㅍ피자도형- 청주구장에선 장모님이 피자를 돌리시는 이도형의 별명ㅇ포- 보통 포수들의 뒤에 붙는 말 ex)진포, 홍포, 조포등등폭삼, 폭병- 폭풍삼진, 폭풍병살...수비하는 팀의 응원팬들이 힘을 모아 외쳐보는 주문!!8888577- 롯데팬들을 열어주는 비밀번호포카리박-박기남 선수의 별명.(포카리스웨트 물병을 들고 승리세레모니 하려던 박기남선수를 보고 선수들이 지어준 별명)
ㅎ
한만두- 한이닝에 만루홈런 두개(ml 박찬호 선수의 치욕적인 기록)
할매- 두산 전상렬, 할머니 같은 인상이 구수하다 하여 홍포가 붙여준 별명한만두- 한경기 만루홈런 두방, 유래는 박찬호 선수의 한이닝 만루홈런두방에서..한남자- 한남자가 있어~ 널너무 사랑한~ 이 노래를 부른 가수 김종국과 동명이인 기아 김종국의 별명
허당- 말 그대로 허당. 삼성의 허승민허구라- 허구연 해설을 일컫는 말. 최근에는 쓸모없는 그의 해설을 비꼰 별명홍미륵- 홍현우의 삭발한 머리에서 유래된 별명
홍포- 두산에서 홍성흔은 포수라는 의미였으나, 롯데 이적후에는 홍성흔의 한방있는 대포를 의미
홍대화(해태화)- (홍어+한대화, 해태+한대화의 합성어) 기아 16연패를 끊게 해준 한대화 감독의 용병술을 비난하는 뜻으로
생긴 별명. 한대화 감독은 해태타이거즈 선수였기도...형저메- 형 저 메이저리거에요 에서 유래된 최희섭의 별명, 진화형으로 저메신- 형저메인다이등이 있음(=최희삽)형저인- 형 저 인천고에요. sk 2루수 정경배 선수를 낮추어 부르는 별명 = 감저인향운장- 투구 인터벌이 너무 짧아 녹차가 식기전에 이미 세이브를 올린다 하여 지어진 최향남의 별명 =향기남흑인천- 로이스터감독을 낮추어 부르는 별명. 사용시 분란가능성 다분흑마구- 120이하의 직구로 변화구, 완급조절의 피칭을 하는자에게 붙는 작위.. 시조는 성준, 집대성은 전병호, 계승자는 임동규
흑마신- 위의 흑마구를 던지는 전병호(현 삼성코치)를 이르는 말, 최대 피해팀은 롯데흑종국- 현 야쿠르트 발데스, 실력이 김종국과 흡사
흑션- 삼성 최악의 용병투수 탐션의 흑인 버전, 크루세타의 별명.해담- 바다이야기(한자로 海談)를 즐겨하여 갈마등에서 물의를 일으킨 정수근의 별명
햄종- 양현종의 이름과 햄토리의 합성어
황청이- 황재균+멍청이에서 나온말... 히어로즈 선수들이 황재균선수에서 붙여준 별명
힙지만- 힙합모자를 쓴것처럼 모자를 삐딱하게 쓰고 투구하는 안지만의 별명
부록 i <롯데 팀 별명, 인기도 있고 안티도 많아 별명도 많다>
꼴데-항상 하위권 성적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롯데의 별명
꼴데 레이져스 - 롯데 자이언츠의 관중들이 2008 준플레이오프 당시 삼성선수들에게 레이져 포인터를 쏴 붙여진 이름
꼴매미-7년을 굼뱅이로 살다 잠깐 여름 한철 시끄럽게 하는 매미처럼고 8년가까이 꼴지하다 08년 준플레이오프 3일 만에 생을 마친..
오물 자이언츠, 오물 투척스-관중들의 오물 투척이 잦은 롯데팬들을 비꼼
봄데 - 봄에만 잠깐 호성적을 거두고 순위에서 사라지는 롯데 성적보고.
시범데-봄도 모자라 시범경기만 잘하는 롯데를 의미, 시범경기가 있는 '봄의 롯데는 양키스가 와도 못막는다'는 이야기도 있음.
족발 투척스 - 꼴데 레이져스 별명이 붙여진 준플레이오프에서 부산관중들이 던진 족발 사건으로
꼴레!(ggolleh!) - 롯데를 부르는 최고의 감탄사!
참고 : 롯데 外 각 구단 별명
sk (스크, 슼충, 슭, 출첵, sk고등학교) 두산 (약산, 뚱산, 두점 베어스) 한화 (개콘이글스, 치킨스, 조폭스, 꼴닭스)
삼성 (돈성, 삼점 라이온스) 기아 (개아, 꼴아, 갸) lg (꼴지,꼴쥐,칠쥐) 넥센 (타이어즈)
-8개구단 한자로 정리 : 슼(sk), 돈(삼성), 뚱(두산), 꼴(롯데), 개(기아), 쥐(lg), 빈(넥센), 칰(한화)
부록 ii <허구연의 몹쓸 발음 때문에 생겨난 용어(별명)>
루헨진 (류현진) , 배나구 (변화구), 궈낵 (권혁), 씡킹 빼스트뽈 (씽킹 패스트볼), 쀍킹볼 (브레이킹볼), 홍셰완 (홍세완)
셰입 (세이프), 호셰 (호세), 췌인지 압 (체인지업), 쒀클 췌인지 압 (써클 체인지업), 메카니즘 (매커니즘), 이핸곤 (이현곤)스라이다 (슬라이더), 이대허 (이대호), 에수에푸볼 (sf볼) , 롯데 자이"안"쓰 (롯데자이언츠), 소낵 (손혁), 김뱅헨 (김병현)바캔승 (박현승), 장셩호 (장성호), 오승한 (오승환), 조배맨 (조범현) , 졔리로이쓔터 (제리로이스터) , 하나이글스 (한화이글스)메쟈리그 (메이저리그), 셰드뤽 (세드릭), 갤국 이런 핸상은(결국 이런 현상은), 엔터리(엔트리), 껨(게임), 보수토온 (보스턴)힛빠이피치드볼 (힛바이 피치드볼), 방맹환 (박명환), 빠떼리코치 (배터리코치), 씨리볼 (쓰리볼), 콘츄롤 (컨트롤)�z수틴 뤠이어 (저스틴 레이어), 투슈로테이숀 (투수로테이션), 크브볼 (커브볼), 스로 크브 (슬로우 커브), 루태캔 (류택현)숀미난 (손민한), 우셰한 상황 (우세한 상황), 뤠이붠 (레이번), 블롸운 (브라운), 옥슈프링 (옥스프링), 히로즈 (히어로즈)정보맹 (정보명), 고옝민 (고영민), 민뱅헨 (민병헌), 셰답맨 (셋업맨) , 호셰리마 (호세리마), 큐바 (쿠바), 콘디숀 (컨디션)
씨리볼 (쓰리볼), 셰답맨 (셋업맨), 드림캄쓰루(드림컴트루), 정대언 (정대현) , 신갱핸(신경현), 숀미난 (손민한) , 대쓰요 (됐어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프로야구 최고의 명언은 d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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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한국 대중음악계 영향력순위
2011년 한국대중음악 영향력순위
<음악평론가, 기자, 방송관계자, 뮤지션, 음반기획자, 대중음악 유관기관 종사자 등 86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국대중음악 파워 100 전체순위> 1. (sm엔터테인먼트)2. (jyp엔터테인먼트) 3. (yg엔터테인먼트) 4. 엠넷미디어(슈퍼스타k, 엠카운트다운, mama, 음악전문케이블방송) 5. 서태지6. mbc(쇼! 음악중심, 배철수의 음악캠프, 문화콘서트 난장,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10대 가수상, 음악담당pd) 7. 신중현 8. 조용필 9. 멜론(로엔엔터네인먼트, skt) 10. 스페이스공감(ebs)11. 네이버(오늘의 뮤직, 온스테이지, 카페, 포털사이트)12. 김형일(지산밸리록페스티벌, 나인엔터테인먼트) 13. 김창완(산울림) 14. 소녀시대 15. 이종현(그랜드민트페스티벌, 민트페이퍼, 마스터플랜) 16. 한국대중음악상 17. kbs(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젊음의 행진, 콘서트7080, 심의실, 음악담당pd) 18. sbs(인기가요, 김정은의 초콜릿, 음악담당pd) 19. 슈퍼스타k(엠넷) 20. 유희열(유희열의 스케치북) 21. 박준흠(가슴네트워크,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대중음악sound) 22. 유재하 23. 김광석24.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25. 방시혁26. 인재진(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27. 이응민(파스텔뮤직)28. 빅뱅 29. 김민기 30. 고건혁(붕가붕가레코드) 31. 배철수(배철수의 음악캠프, 송골매) 32. 장기하(장기하와 얼굴들) 33. 김형석 34. 들국화(들국화 1집) 35. 벅스(*위즈)36. 김현식 37. 한대수 38. 이규영(루비살롱레코드) 39. 신원수(로엔엔터테인먼트) 40. 이문세 41. 어떤날(조동익, 이병우)42. 김건힐(향뮤직) 43. 조영수 44. 양정환(소리바다)45. 다음(다음뮤직, 카페, 포털사이트) 46. 김광수(코어콘텐츠미디어) 47. 이미경(cj e&m) 48. 김영(동아기획)49. 애플(아이튠즈, 아이팟, 아이폰) 50. 윤종신 51. 비 52. sns(트위터, 페이스북) 53. kt&g 상상마당 54. 유튜브 55. 임진모(웹진 이즘) 56. 김창환(kmp홀딩스, 미디어라인) 57. 한국음악저작권협회 58. 이승철59. 이호연(dsp미디어) 60. 이영훈 61. 홍대음악씬(인디레이블, 라이블클럽, 공연장) 62. 김병찬(플럭서스뮤직) 63. 한국콘텐츠진흥원 64. 송창식 65. 이미자 66. 김장훈 67. 나윤선 68. 용감한 형제(강동철) 69. 도시락(kt뮤직, kt) 70. 동방신기 71. 조동진 72. 신해철 73. 나훈아 74. 이석원(언니네이발관) 75. 이정선 76. 이트라이브 77. 이창희(미러볼뮤직) 78. 아이돌문화 79. 쌈지사운드페스티벌 80. 2ne1 81. 박춘석 82.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진원) 83. 브로콜리 너마저83. 윤상 85. 문화체육관광부 85. 테디 87. 뮤직뱅크(kbs) 88. 김홍탁(서울재즈아카데미) 88. 윤도현 90. 100비트 91. 크라잉넛 92. 보아 93. 김태원(부활) 94. 이장희 94. 최규성 96. 싸이월드97. 대학가요제(mbc) 98. 이봉수(비트볼레코드) 99. 이적 100. 루시드폴(조윤석)※ 참고사항- ( ) 안은 같이 거론된 항목들임- 슈퍼스타k(mnet), 뮤직뱅크(kbs), 대학가요제(mbc)는 별도 순위로 명기- 멜론과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따로 집계가수들만으로 따진다면1위 서태지 2위 신중현 3위 조용필 4위 김창완 5위 소녀시대 6위 유희열 7위 유재하 8위 김광석 9위 빅뱅 10위 김민기11위 배철수 12위 장기하 13위 들국화 14위 김현식 15위 한대수 16위 이문세 17위 윤종신 18위 비 19위 이승철 20위 송창식21위 이미자 22위 김장훈 23위 나윤선 24위 동방신기 25위 신해철 26위 나훈아 27위 이석원 28위 2ne1 29위 이진원 30위 브로콜리너마저31위 윤상 32위 윤도현 33위 크라잉넛 34위 보아 35위 김태원 36위 이장희 37위 이적 38위 루시드폴
면죄자작성일 2011-04-02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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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글의 창제.... 세종대왕?? 집현전..??
오늘날 대부분의 책이나 교과서에는 훈민정음의 창제는세종과 집현전 학자들이 공동으로 만든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우리가 알고 있는 이 상식은 정확한 것일까?이기문 교수 (서울대 국문학과 명예교수)⇒ 한글 창제 무렵의 기록으로는 그런 증거가 하나도 없다.강창석 교수 (충북대 국문학과)⇒ 친제했다고 하는 것을 잘 모르는 시절에 그런 말이 나와서 모든 사람들한테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포가 된 것이죠.여증동 교수 (경상대 국문학과 명예교수)⇒ 실록에 전혀 그런 말이 없다. 잘못된 걸 모든 백성들이 그렇게 알고 있는데 세종이 알면 무덤 속에서 통탄하고 있을 거다.한글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1443년, 세종 25년의 일이다.
▲ 중학교 국사(상)
실록에는 이것에 대해, 매우 간략한 기록만이 남겨져 있을 뿐이다. 그러나 훈민정음의 창제는, 무렵 큰 파문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관료들이, 집단으로 상소를 올려 한글 창제를 반대하고 나섰던 것이다. 집현전 부제학이었던 최만리를 대표로 신석조, 김문, 정창손 등 모두 일곱 명의 학자들이 반대 상소를 올린 것이다. 이들은 모두 집현전 소속으로 집현전 내에서도 높은 지위에 있던 원로 학자들이었다. 이들이 상소를 올린 것은 무엇 때문이었을까? "굳이 언문을 만들어야 한다 하더라도 마땅히 재상에서 신하들까지 널리 상의한 후행해야 할 것인데 갑자가 널리 펴려 하시니 그 옳음을 알지 못 하겠나이다." 이들은, 상소를 통해 한글 창제가 세종의 독단적 행동이었음을 비난하고 있다. 훈민정음이 만들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박종국 (세종기념사업회 회장) ⇒ 최만리도 훈민정음 창제한 것을 그때 안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왜냐면 그 전에 그런 기록이 없고 집현전이라면..부제학이라면 실제 실무담당 책임자다....미리 알았으면 그런 게 벌써 나오지 그때 나왔다는 것은 그분이 전혀 모르신 게 아닌가? 집현전의 최고 책임자였던 최만리가 한글 창제를 몰랐다면, 창제 과정에 집현전 학자들이 참여했다는 것은 어떻게 된 것일까? 한글 창제에 간여한 것으로 알려진 학자는 정인지, 최항, 신숙주, 성삼문 등 모두 일곱 사람이다. 반대 상소를 낸 학자들이 원로라면, 이들은 대부분 젊은 나이로 소장학자에 속한다. 집현전 7학사라고도 불리는 이들의 이름은 조선시대 문헌에서도 자주 언급되고 있다.- 가장 오래된 기록은 '성현'의 용재총화 -세종이 신숙주, 성삼문에게 명해 언문을 지었다는 것이다. 집현전 7학사 가운데서도 한글 창제와 관련해 가장 주목을 받는 학자는 신숙주다. 세종의 총애를 받았을 뿐 아니라, 한글 관련 사업에 가장 많이 동원된 사람이 바로 신숙주였기 때문이다.
신숙주는 외국어에도 능통했다고 알려져 있다. 치나어, 니혼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이 같은 사실도 그가 한글 창제에 참여했을 거라는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신숙주의 문집인 보한제집에는, 그의 행적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다. 신숙주가 직접 쓴 글을 비롯해, 당대 학자들이 기록한 그의 일대기가 실려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는, 한글 스물 여덟 글자를 만든 것은 세종이라고 적고 있다. 신숙주가 한 일은 세종의 명을 받아 한글 서적을 편찬하는 일이었다는 것이다.그러나 그 동안 학자들이 주목한 것은 신숙주가 요동에 다녀왔다는 기록이다. 그 무렵 요동에 귀양 와 있던 치나의 언어학자 황찬을 만나기 위해, 성삼문과 함께 여러 차례 요동을 방문했다는 것이다. 신숙주가 황찬을 만난 것은 훈민정음 창제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서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강창석 교수 (충북대 국문학과) ⇒ 질문 한 것은 한글을 만드는 문제에 대해서 질문 한 것이 아니고, 한자를 바로 잡기 위해서 한자음에 관한 질문을 하러 간 것이다. 한자음에 대한 이론인 성운학에 관해 질문 하러 간 것이지, 한글을 만드는데 어떤 직접적인 조언을 얻기 위해 간 것이 아니다. 그 연도 등은 조선실록을 보면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신숙주가 황찬을 만나기 위해 요동으로 간 것은 언제일까?조선 왕조실록을 검색해보기로 했다. 검색결과, 신숙주가 최초로 요동에 간 것은 1447년 1월. 한글이 만들어진 뒤 1년 2개월 후의 일이었다. 이기문 교수 (서울대 국문학과 명예교수)⇒ 실제 일은 성삼문 신숙주 또래들이 했다고 볼 수 있는데 성삼문은 조금 전에 집현전에 왔고 신숙주는 세종 25년 말에 훈민정음이 창제됐는데 신숙주는 23년 즈음 집현전 학자가 되었고 이듬해에는 니혼에 갔다. 그일에 관여할 시간이 없었다. 한글 창제에, 집현전 학자들이 참여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원로 학자들은 한글 창제 자체를 반대했고, 젊은 학자들도 한글 서적을 만드는데 참여했다는 사실만을 밝혀냈을 뿐이다. 결국, 세종 25년에 만들어진 한글 스물 여덟 자는 그들의 공로라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 신숙주 영정
훈민정음에 관한 책 중에, 현재 전해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것은 훈민정음 해례본이다. 바로 이것이 세종 28년, 한글 반포를 위해 집현전 학자들이 만든 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해례본은 한글의 글자 하나하나에 대한 해석을 담고 있는 책이다. 집현전 학자였던 정인지가 쓴 이 책의 서문 가운데 한글을 만든 사람에 대한 언급이 있다. 전하 창제(殿下創制) - 전하가 지으셨다.여기서도 훈민정음 스물 여덞자를 만든 것은 세종이라고 밝힌 것이다.강창석 교수 (충북대 국문학과)⇒ 신하들이 만들었는데 관례에 의해서 임금이 한 것으로 표현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다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세종대왕 때 한글만 만든 것이 아니라 다른 사업도 많이 했는데. 그런 것들은 다 한 사람들의 이름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아무리 공을 임금한테 돌리기 위해 했다고 하더라도 그 무렵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은 한글을 만든 것은 대단한 공이 아니고 해서는 안될 일을 임금이 하고 있다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공을 임금에게 돌리기 위해서 친제라는 표현을 썼다. 이건 전혀 근거가 없는 그런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최만리의 상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언문은 새롭고 기이한 한가지 재주에 지나지 못하는 것으로 학문에 방해됨이 있고 정치에 유익함이 없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옳은 것이 없습니다. (최만리 상소문) 그는 한글을 만든 것은 신기한 재주를 부린 것에 불과한 것으로 전혀 유익할 것이 없다고 혹독한 비판이었다. 이에 대해서 세종은 다음과 같이 반박한다. 너희가 설총은 옳다고 하면서 제 군주가 하는 일은 그르다 하는 까닭이 무엇이냐? 설총이 만든 이두는 옳다고 하면서 제 군주가 한 일을 그르다고 하는 까닭이 무엇이냐며 반박하고 있다. 세종 스스로 한글을 만든 것이 자신임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세종이 직접 쓴 글속에서도 한글 창제를 다른 사람에게 명해서 만들게 했다는 말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 같은 사실은 훈민정음 서문의 글을 통해 가장 명확하게 드러난다. 한글 스물 여덟 글자는 자신이 직접 만든 것임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이기문 교수 (서울대 국문학과 명예교수) ⇒ 친제라고 하는 표현은 훈민정음에서만 볼 수 있다. 다른 데서는 볼 수 없는 것을 보면 훈민정음은 역시 친제다. 세종이 이것을 만들 수 있는 그런 여러 가지 학문적인 배경이나 능력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것 역시 이런 주장을 할 수 있는 유력한 증거가 되지 않나 생각한다. 세종은 어린시절부터 학문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고 한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책에 몰두해, 건강이 나빠지기 일쑤였다. 이 때문에 아버지 였던 태종이 글을 읽지 못하도록 책을 모두 빼앗았다는 기록도 전해지고 있다. 세종은 이미, 왕자시절에 학문에서 상당한 경지에 올라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박종국 (세종기념사업회 회장) ⇒ 세종께서 학문의 대왕이다. 어릴 때부터 공부를 좋아했으니, 임금이 되어서는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 공부한다. 그분 말씀이 나는 경서가운데서 안본 책이 없다. 그 무렵에 우리 나라에 들어와 있는 것을 다 본 분이시다. 세종은 언어학에서도 조예가 깊었다. 가볍게 옛사람들의 운서에 터무니 없는 언문을 붙이면 되겠습니까? (최만리 상소) 한글로 운서를 번역하는 것에 대해 최만리 등의 학자가 그것이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자 이에 대한 세종의 반박은 단호했다. 너희가 운서를 아느냐? 또 너희가 사성 칠음과 자모가 몇인 줄 아느냐? 세종 스스로 언어학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같은 세종의 반박에 대해 당대 이름난 학자였던 집현전의 학사들은 단 한마디도 대꾸하지 못한다. 강창석 교수 (충북대 국문학과) ⇒ 최만리라고 하는 분이 집현전 책임자로 다른 말로 당대 최고의 학자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당대 최고의 학자를 앞에 두고 당신이 이걸 아느냐고 얘기할 수 있는 건 아무리 임금이라도 자신이 학문적 역량이 없으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이렇게 해석하는 게... 한글을 만든 직후 세종은 동국정운을 편찬하도록 명한다. 이것은 방대한 분량의 치나 음운값을, 모두 한글로 옮겨 적는 일이었다. 그런데 실무자였던 신숙주가 쓴 서문에 따르면 음 하나하나까지 모두 왕에게 직접 재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것은 음운학에서 당대 최고의 학자가 바로 세종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훈민정음 창제과정에서, 집현전 학자들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
정인지가 쓴 훈민정음 해례의 서문에서 그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상세하게 덧붙이라고 명했다. 즉, 세종의 명을 받아 한글 스물 여덟 글자의 원리와 용례를 해석하는 일을 맡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기록으로 볼 때, 집현전 학자들은 한글 스물 여덟 글자의 해석과 동국정운 등 한글 서적의 편찬사업에 관여했을 뿐이었다. 그것도 세종의 지시를 일일이 받아서 이루어 낸 일들이었다. 강창석 교수 (충북대 국문학과) ⇒ 세종이 임금이기 때문에 학자라고 하는 사실이 가려지는데 세종은 왕이면서도 아주 뛰어난 언어학자였다. 언어학자라는 사실을 강조하지 않는데 만약 임금이 아니었다면 언어학자라는 부분으로 세계사에 이름이 오르내리지 않을까? 워낙 많은 일을 하고 또 임금이다 보니까 학자라는 사실이 가려지는데 여러 가지 업적이나 기록을 보면 세종은 뛰어난 언어학자였다. 세종대에 이뤄진 한글 관련 사업의 최고 책임자, 그것은 바로 당대 최고의 언어학자였던 세종 자신이었던 것이다.
훈민정음 창제를 둘러싸고 떠도는 이야기는 많지만, 그 중 믿을 수 있는 내용은 거의 없다. 그런데 한 가문에서 구체적인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고 해서 확인해 보기로 했다. 바로 세종의 둘째 딸인 정의공주와 관련된 것이었다. 안국승 (죽산 안씨 대종회 부회장)⇒ 우리 어릴 때 들은 이야긴데 한글을 만든 다음에 민간에 실험시키는데 동원되었다는 이야기가 내려오고 있다. 한글을 만들었다고 까지 이야기 되는 세종의 둘째 딸 정의공주는 죽산 안씨 가문으로 출가한다. 그런데 이 가문의 족보에 시집온 그녀가 세종의 명을 받아 한글 창제를 도왔다는 기록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안명국 (죽산 안씨 대종회 사무국장) ⇒ 족보를 보니까 여기에 기록과 같이 유사가 나오잖아.. 한글의 변음과 토착을 세종이 대군들에게 풀어라고 하니 대군들이 못 풀어서 세종이 정의공주에게 하명.. 정의공주가 변음과 토착을 풀어 올리니 세종이 극찬하시고 상으로 노비 수백구를 하사하셨다는 기록이 있다. 정의공주가 해결했다는 변음과 토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다. 다만 이것이 민간에서 사용되던 언어나, 사투리 등이 아니었을까 막연히 추정해 볼 뿐이다. 한글 창제과정에서 정의 공주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이 같은 기록은 한글을 만드는 과정에 세종의 직계 가족들이 참여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다.
집현전 학자들을 중심으로 추진된 한글 서적 편찬 사업에도 왕자들이 깊숙히 개입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글을 창제한 다음에 처음 실시한 사업이 바로 운회를 번역하는 것, 이 일에 왕자들이 동원된 것이다. 이기문 교수 (서울대 국문학과 명예교수) ⇒ 세종이 한글 창제과정에서 문종, 수양대군들과 상당히 서로 의견교환을 했지 않았나 생각한다. 세종 25년 말에 훈민정음을 공표하고, 그 다음해에.. 두 달 뒤에 훈민정음으로 사업을 하는데 그 총책임자를 세자와 왕자를 임명했다는 것은 그들이 내용을 알기 때문에 그러지 않았나?그때처음 집현전의 젊은 학자들이 참여했고 그 후 최만리의 반대상소가 나온다. 운회를 번역하는 일에 참여한 왕자는 모두 세 사람... 훗날 문종이 되는 세자와 수양대군. 그리고 안평대군이 그들이다. 이들이 번역 사업의 책임자가 된 것은 왕의 아들이었기 때문은 아니다. 다른 누구보다도 한글에 대해 잘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그렇다면, 바로 이들이 세종을 도와 한글 자모 스물 여덞 자를 만들 때 참여했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박종국 (세종기념사업회 회장) ⇒ 아들 세분이 세종 못지않게 학문, 글씨등에서 능가할 수 있는 분들이다. 심지어 어떤 기록에는 세종과 문종이 같이 만들었다고 하는 기록도 나오고 또 세종께서 대군들과 식사하시면서 대화를 한 기록이 나온다. 이런 것으로 봐서...... 세조가 석보상절을 만들었잖습니까? 그게 그러한 것이 없으면 안되거든요. 문종과 관련해, 직해동자습이라는 책의 서문에, 재미있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것은 신숙주와 함께 한글을 만든 장본인으로 지목되는 성삼문이 쓴 기록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성삼문은 이 글에서 한글을 만든 것이 세종과 문종이라고 적고 있다. 이것을 뒷받침해줄 다른 기록은 없지만 한글창제에 왕자들이 참여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인 셈이다. 그렇다면 세종은 왜 한글을 만들려고 했던 것일까? 이것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은 없다. 그러나 세종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단서가 있으니....그것은 바로 삼강행실도 이다. 이 책이 만들어진 동기는 세종 10년에 있었던 일 때문이다. 진주사람 김화가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세종은 모두 자신의 잘못이라고 자책하며 효자 충신 등의 사례를 담은 행실도의 간행을 지시한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삼강행실도는 내용과 함께 그에 맞는 그림을 그려 넣었다. 글을 모르는 사람들도 그림을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배려였다. 그러나 세종은, 글자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백성들이 그림만으로는 제대로 된 뜻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며 안타까워 한다. 글자 창제의 필요성에 대한 최초의 언급이다. 그리고 10년 뒤, 훈민정음 서문에서 어리석은 백성과 글자라는 단어가 다시 나타난다. 삼강행실도에 백성이 알 수 있는 글자를 붙이고 싶었던 세종 그러나 신하들의 반대로 사업은 중단되고 훗날 성 종 때 이 책은 간행될 수 있었다. 한글 삼강행실도가 빛을 보게 되는 것은 성종대에 이르러서다. 한글 창제는 세종이 신하들 몰래 자식들을 데리고 10여년간을 추진해 온 비밀스런 연구의 결과인 것이다. 한글이 완성된 직후 세종은 큰 곤경에 처한다. 한글 창제를 찬성하는 이는 없는 반면, 가장 신임하던 집현전 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최만리 등의 학자들은 상소를 통해 왕의 행동은 사려 깊지 못한 일이라며 강력하게 비난한다. 이들의 태도와 어조는 매우 당당한 반면, 이에 대해 세종이 오히려 변명을 하는 형상이다. 어찌 옛날부터 쓰는 폐해 없는 글자를 고쳐 낮고 천하고 속된 말인 이익이 없는 글자를 새로 만들어 쓰겠습니까? 이들이 감히 세종에게 도전할 수 있었던 까닭은 치나와의 문제 때문이였다. 만약 이 사실이 치나에라도 알려지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최만리는 걱정하고 있었다. 이기문 교수 (서울대 국문학과 명예교수) ⇒ 상식적인 태도였다고 할 수 있다. 그때 학자들로선 그런 소양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우리 나라는 치나의 한문으로 글자 생활을 했고 한문으로 이뤄져 있었기 때문에 한글을 만드는 것은 그들에게는 필요치 않았고 이것은 오히려 오랑캐가 되려는 것이다고 반대하는 것이 당연했다고 볼 수 있다. 나랏말이 치나와 달라 새로운 글자를 만든다는 생각은 무렵으로서는 위험한 생각이었다. 치나의 입장에서 보자면, 사대 관계에 있던 조선이 이미 쓰고있는 한문을 두고 따로 국어를 가진 다는 것은 치나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여증동 교수 (경상대 국문학과 명예교수) ⇒ 집현전 학자들에게 명령을 하면 하라고 할 사람이 아무도 없기에 남 몰래 만들 수 밖에 없어... 집현전 학자에게 명령을 내렸을 때 전하 절대로 안됩니다하고 반대할 터인데... 만약 한글이 창제되기 전에 신하들의 반대가 있었다면 한글 창제는 어려웠을 것이다. 이같은 가능성을 엿보게 하는 것이 바로 내불당 사건이다. 세종이 궁권 안에 법당을 지으려 하자 신하들이 대대적으로 반대를 하고 나선다. 나라의 국교가 유교 즉 성리학인데, 왕이 불교를 숭상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해동잡록에는 무렵 신하들의 반대가 어느 정도 였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 있다. 집현전 학자들은 자신들 의견이 관철되지 않자, 업무를 중단하고 모두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이에 세종은 무렵 영의정이었던 황희를 붙잡고 "이를 어쩌면 좋을까" 하고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아무리 임금이라고 하더라도 명분을 앞세운 신하들의 주장을 함부로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더욱이 글 모르는 백성을 위한 한글창제는, 양반계층의 이익과는 상반되는 것이었기에... 반대는 더욱 거셀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강창석 교수 (충북대 국문학과) ⇒ 그 무렵 최만리라든가 이런 사람들은 한문으로 글자생활을 하고 그것이 다른 서민들과 자신들이 구별되는 어떤 근거이기도 했기 때문에 굳이 모든 사람들이 다 알 수 있는 글자를 만들 필요가 있겠는가? 자기 고유의 글을 가지고 있는 니혼이라든지 여진, 서하를 오랑캐라고 무시하는 대목을 보면 한마디로 말해 필요 없다..자신들의 입장에서 보면 필요 없지만 세종은 그들 입장이 아니라 글 모르는 백성을 입장에서 보면 필요하다고 의견차이가 생겨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불당 사건 때와는 달리, 세종은 반대론자들에 대해 매우 단호하게 대처한다. 반대 상소를 올린 집현전 학자들을 전원 하옥 시키면서까지 한글의 사용을 추진하려 했던 것이다. 한글 창제 전에 이 사실이 신하들에게 알려졌다면 한글은 탄생자체가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그무렵의 명분에는 어긋나는 한글창제, 한글은 혼자만의 고독한 작업 뒤에 비밀작업으로 이루어낸 업적이었던 것이다.
한글과 가장 닮은 글자? 니혼 남단에 위치한 시코쿠로 향했다. 이곳에 있는 한 작은 마을의 어귀엔, 이상한 글씨의 비석이 있다. 여기에 새겨진 글자가, 한글의 기원과 관련해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비석에는... 마치 한글을 풀어 쓴 듯한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니혼에서는 이 글자를 신대글자라고 부른다. 니혼에 한문이 들어오기 전인, 신대에 사용하던 글자라고 믿고 있는 것이다. 북한의 학계에서는 이 글자들이 바로 고조선의 글자가 니혼으로 건너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 이같은 신대글자는 현재, 니혼 전역에 흩어져 있다. 주로 조상신을 모시는 신사 등에 많이 남아 있는데, 그 분포지역만도 백여군데가 넘는다고 한다. 한글과 꼭 닮아 있은 이 글자를, 니혼 사람들은 어떻게 발음하고 있을까? 비문 읽는 신주 - 정식으로는 가무나가라 입니다. 놀랍게도 이 글자는 한글과 똑같이 발음되고 있었다. 니혼 사람들은 신대글자를 과거 조상들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글자라고 여겨, 매우 신성시 여기며 숭배하고 있다. 일부 신사에서는 이 글자 자체를, 신대신 모시는 경우도 있다. 신대글자에는 그 자체로도 신령한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일반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도 신대글자의 흔적은 쉽게 찾을 수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부적이다. 신사에서 만드는 부적에는 지금도 신대글자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신대글자의 흔적은 비석 청동검, 청동거울 등의 물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글자가 언제부터 존재했는가 하는 점이다. 한글 이전에 있었는지가 명확하지 않은 것이다. 일반인들에게 신대글자를 최초로 소개한 것은 1800년대 초반에 출판된 신자일문전을 통해서 였다. 매우 여러 종류의 신대글자들이 소개돼 있는데, 신대글자는 이 책의 저자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고 의심을 받고 있다. 김문길 교수 『 니혼의 고대문자연구(형설출판사)』⇒ 신대글자를 보고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한국의 국어국문학계 뿐만 아니라, 니혼의 국어국문학회에서도 세종대왕께서 창제한 훈민정음 즉, 한글을 니혼 국학학자들이 조작하고 짜집기하여 전쟁 이전까지 인정해왔다고 자인하고 있는 실정고, 니혼의 신도교에서는 신대에 있었던 말씀 즉, 신이 주신 말씀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신대글자를 둘러싸고 진위논란이 벌어지는 가운데, 우리 나라의 부적 속에도 고대 글자가 씌여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전해져 내려왔다는 부적의 문양 속에서, 한글과 유사한 글꼴들이 발견된다는 것이다. 다른 것은 읽을 수 없지만... 물을 세 번썼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김민기 (부적 연구가) ⇒ 부적 속의 글자는 우리 조상들이 쓰던 글자고...왜 부적에 그런 글자가 남았냐면 하늘님을 부르거나 북두칠성을 부르려고 할 때 .......그 조상신이 알던 글자를 써야 아니까 조상들이 읽고 알아들을 수 있는 글자로써 만드는 것이 상식이다. 우리 나라에 고대부터 글자가 있었다는 주장은 옛날부터 있어 온 것이다. 연대가 의심되는 책?? 속에서는 고조선 때 사용되던 글자라며 신지글자라는 것이 소개돼 있기도 하다. 그런데 이 신지글자의 글꼴도 부적 속에서 종종 발견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는, 남해 양하리에 있는 바위그림을 일러 고대 우리 선조들이 쓰던 그림글자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 이 부적이 삼국시대 이전이라고 주장하기는 하지만, 여러 사실들로 미루어 살펴 보건데 위의 부적 또한 한글창제 이후의 것이다. 그리고 단순히 기호의 모양으로서 닮은 점을 찾는다면 세상의 모든 글자와 기호들에서 한글과 닮은 점을 찾을 수 있다. 한글은 기하학의 기본이 되는 수직/수평/점(세모,네모,동그라미)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많은 주장들 가운데, 가장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환단고기라는 책 속에 소개된 가림토 글자다. 모두 서른 여덟 개로 이뤄져 있는데, 글자 모양이 한글과 매우 비슷하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한글은 이 글자로부터 유래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일부에서는 이 가림토 글자가 실재 존재했으며 그 물증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가림토 글자의 증거로 제시되기도 하는 이 탁본. 이 탁본의 글자가 과연 고조선 시대, 우리가 쓰던 글일까? 이 탁본의 원래 소장자는 이상백 교수의 소장품이다. 1930년대 만주에서 탁본 했다고 한다. 이상백 교수가 말씀하시기를 우리나라 한글의 어머니 글이라고 말했다고 듣고 있다. 탁본을 살펴본 결과, 그 가운데는 한글과 유사해 보이는 글꼴들도 더러 있었다. 정말 이것이 가림토 글자, 혹은 원시 한글의 흔적일까? 동아시아 고글자를 연구하는 송기중 교수의 도움을 받아 이 글자에 대해 확인해 보았다. 그 결과, 이것은 가림토가 아니었다. 이미 해석까지 어느 정도 완료된 투르크 글자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 투르크 글자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소리글자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지금 얘기한 투르크족들이 쓰던 글을 12세기말에 몽고족들이 받아들여 썼던 걸 16세기 말에 만주족이 써서 만주글로 써서 그러니까 이건 만주글이다.
이처럼 동북 아시아에서는 치나의 뜻글자 외에도 독자적인 소리글자의 전통이 이어져 온 것이다. 우리겨레와, 언어학적 계통을 같이하는 이들... 그렇다면 우리 겨레에게도 소리글자의 전통이 있었던 것일까? 이와 관련해 신경준이 쓴 훈민정음 운해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전한다. 우리 나라에는 예로부터 사용하던 속용글자가 있었는데 그 수가 일정치 않고 그 꼴의 법칙 또한 없다. 이것은 우리나라에도 한문 외에 민간에서 사용되던 글자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만약 세종무렵 이런 민간 글자가 있었다면, 백성을 위해 한글을 만들었던 세종이 이 글자를 참고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자방고전에 대해서는 그 어느 기록에서도 명확히 언급되어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세종이 참고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것이다.
기역 니은 이라는 이론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은 훈민정음 해례가 발견되면서 터무니없는 것이었음이 밝혀진다. 한글의 글자꼴이 무엇을 본떠 만든 것인지 이 책에서 명백하게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다섯 개의 기본음은 발음기관의 생김새에서 본떠 만들었던 것이다. 이현복 교수 (서울대 언어학과) ⇒ 글자가 왜 ㄱ과같은 모습을 가졌난 말야.. 그건 발음을 할 때 혀의 모습이 ㄱ의 모습을 가졌다. 그건 인류공통이다. 흑인동양인 할 것 없이 다 그렇게 발음해야 한단 말이야... 그게 독특한 것이고 유래가 없는 일이다. 한글의 글자꼴이 발음기관의 모습을 얼마나 정확하게 표현한 것인지, 실험해 보기로 했다. 이것이 맞다면, 세종은 이미 500년 전에 발음기관이 어떻게 움직이는 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는 뜻이 된다. 혀뿌리가 목구멍을 막는 모습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 해례의 설명 그대로 였다. 나머지 글자들도 모두 해례의 설명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그 외의 글자들은 매우 간단한 획을 더한다 원칙에 의해 만들어지도록 했다. 다섯 글자를 기본으로 삼고, 소리가 강해지면 기본자에 획을 더하면 된다. 여기서 기본글자를 만들고 하나를 더해서 ㅋ를 만들고, 여기서 하나를 더해서 ㄲ를 만든다. 보면 기본글자가 다 있잖아, 이걸 보면 누구나 이거 하나를 배우면 세 개를 금방 알게 되는거지... 하나 배우면 열을 안다는 옛날 속담이 여기서 실현된 것이지... 사람이 낼 수 있는 모든 소리는 다섯 가지 기본음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바로 이것이 한글의 기본글자를 이루게 된다. 이 다섯 글자를 기본으로 삼고, 획을 추가해 글자를 만들게 된다. 그런데 이 경우, 동일한 계열의 소리는 동일한 글자꼴을 갖게 됨으로써 한글은 소리와 모양이 일치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글자가 되는 것이다. 권정선 교수 (대구대학교 국문학과 명예교수) ⇒ 세종의 한글시대에 오면 세종이나 학자들이 음운에 대해 상당히 많이 알거든.. 소리 낼 때 혀와 입술이 어떻게 난다는 것을 잘 알지.. 실제로 우리 한글이 고도로 발달된 글자라는 것은 고도로 발달된 음성지식이 있고 난 뒤에 만들어진 글자란 뜻이다. 가림토든, 신대글자이든 그 무엇이든지 간에 이 해례본을 뒤엎지 않고서는 그 이야기들은 그저 이야기들일 뿐이다.
한글에 대한 외국인들의 평가는 어떨까? 세계적 과학잡지, 디스커버리는 지난 94년 7월호에 글자에 대한 특집 기사를 실었다. 이 글은, 한글을 설명하는데 많은 지면을 할애했을 뿐 아니라, 가장 중요하게 다루었다.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글자. 그리고 최상급의 표현을 써서 한글을 극찬하고 있다. 다른 글자와 비교해도, 한글의 우수성은 탁월한 것이다. 어메리커에서 한글을 연구하고 있는 레드야드 교수는 자신의 저서에서 한글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글자의 사치품! 세계 글자사상 가장 앞선 글자, 그것이 바로 한글인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글자의 사치, 그것은 시대를 앞서간 천재 언어학자 세종의 외로운 노력이 가져다 준 고귀한 선물이었다. 새로운 글자를 만들어 비록 오랑캐가 된다 하더라도 백성이 글을 알아야 한다는 그의 의지. 한글창제는 극소수 양반층만 누리던 글자의 특권을 모든 백성에게 나누어준 세종의 거룩한 글자 혁명이었다.
짱공머꼬작성일 2008-09-11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