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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6월5일 개봉하는 영화-주말에 보자
섹스 앤 더 시티 장르 :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감독 : 마이클 패트릭 킹 출연 : 사라 제시카 파커(캐리 브래드쇼), 킴 캐트럴(사만다 존스), 신시아 닉슨(미란다 호브스)
걸스카우트 장르 : 코미디, 범죄, 드라마감독 : 김상만 출연 : 김선아(최미경), 나문희(이이만), 이경실(오봉순), 고준희(강은지)
쿵푸 팬더 장르 : 애니메이션, 액션, 코미디, 가족 감독 : 마크 오스본, 존 스티븐슨 출연 : 잭 블랙(팬더곰, 포 목소리), 더스틴 호프만(사부, 시푸 목소리), 성룡(원숭이, 몽키 목소리)
디 아이 장르 : 공포, 스릴러, 드라마 감독 : 다비드 모로, 자비에 팔뤼 출연 : 제시카 알바(시드니 웰즈), 알렉산드로 니볼라(닥터 폴 폴크너)
편지 장르 : 드라마 감독 : 쿠마자와 나오토 출연 : 아오이 유우(아사토 후키), 미나미 카호(아사토 마사미)
씨융작성일
2008-06-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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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설문조사를 했어요.
난 눈을 15번 깜박이기 전시간에 짱공 웃긴글터에서 심리테스트를 했다.
첨에는 읽고 눈을 감으래서 감앗는데 질문이 안보인다....
다시 눈을 뜨고 보니 질분이 20번까지 있엇다..ㅋㅋㅋㅋㅋ
내가 글을 올린이유는 뭔가 심리테스트가 이상하다는것이다 ( 내가 이상한건가 )
질문에 답을 적어논 나는 밑에 답을 보고 흥분을 하지 않을수가 없엇다 .이건 너무나 충격적이엇다..
문제 밑에 나의 답을 써보겟다........난 웃긴데
- 심리 테스트 질문 -
당신은 산길을 걷다가 길을 잃었다.
다행히 어느 노부부가 운영하는 여인숙을 발견했다.
자, 지금부터 눈을감고 상상해보라. 깊이 생각하지 말고
떠오르는대로 적으시오.
1. 거울을 보았다. 당신의 상태는 어떠하며,,어떤표정인가?
└ 똥씹은 표정 ;;
2.당신의 연락을 받고 걱정이 되어 친구가 찾아왔다.누구일까?
└ 아무개 이건 뭐 별거없엇다
3.그 친구가 당신의 방문을 두드렸다 몇.번. 두드렸을까?
└ 2번
4.스탠드를 켰다. 전구의 밝기는 ?
└ 매우 밝다
5.책상 위에 책이 몇권 올려져 있나?
└ 2권
6. 책상서랍을 열어보니 물건이 나왔다.몇개일까?
└ 5개
7.테이블에 주스가 있다.얼마나 채워져있나?
└ 없다
8.주스컵옆에는 누가 먹다 남긴음식이있다. 누가 먹었을까?
└ 노부부
9. 접시위에 놓여 있는 부스러기는 무슨 음식일까?
└ 거북이알
10.접시 위에 놓여있는 음식이 얼마나 남아 있을까?
└ 남지 않앗다
11.심심해서TV를켰다. 채널은 몇번인가?
└ 145번
12.드라마가 방영되고있다. 어떤 여배우일까?
└ 나문희
13.그 여배우는 극중에서 사랑에 빠져있다.그 상대역은 누구?
└ 야동순재
14.침대에 누웠다. 그런데 밑에서 사진이 나왔다. 누구사진?
└ 우리집 호식이
15.침대 머리맡에 액자가 두개있다.
어떤 사진이 걸려있을까?
└ 야사
16.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려는데 웬지 불편하다.이유는?
└ 잠자리
17.옷장을 열어보니 옷 외에 무언가가 들어있어 당신이 놀랬다.
그것은 무엇일까?
└ 빤쓰 브라자
18.문득 창문을보니 무언가가 창문 밖으로 지나갔다. 무엇일까?
└ 하루살이
19.창문앞에 텅 빈 새장이 달려있다. 새는 왜 주인을 떠났을까?
└ 밥을 안줘서
20.당신이 문을 연 순간,여관을 운영하는 할머니,할아버지는
무슨일을 하고있었나?
└ 청소
----------------------<결과>---------------------
1.앞으로 당신이 가장 힘들때의 상태,그때 그 표정을 지으며
해쳐나감
2. 당신이 진정 'B.F'라고 생각하는 사람
3. 인생에서 친구가 당신을 도와주는 횟수
4.미래의 성공 가능성
5.앞으로 당신이 쌓을수 있는 지식의 양
6. 앞으로 당신에게 생길 커다란 비밀의 수
7.당신의 삶에 대한만족도
8.당신의 기회를 빼앗는사람
9.그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과 삼각관계가 된다.
10.빼앗긴 기회를 다시 찾을 수 있는 확률
11.앞으로 당신에게 생길 행운의 수
12.당신이 닮고싶은사람
13.당신이 좋아하는 연옌
14.당신이 사귀고싶은사람
15.당신이 생각하는 가장 평화로운 상황
16.당신이 배우자에게 가지게 될 불만
17. 당신이 맘속으로 두려워하는것
18.당신의 전생
19.남친(여친)이 당신을 떠나는 이유
20.당신과 남편이 늙은 후에
하고 있을 일
=======================결과정리
난 가장힘들때 ( 똥씹은 표정 : こべご )을 지으며 그 일을해처나간다..그리고 난 삶에 대한 만족도가 하나도 없다..또 노부부가 나의 기회를 빼앗아간다..난 거북이알을 좋아하는 사람과 삼각관계가 된다..난 앞으로 145번의 행운이 생긴다..( 그냥 스카이라이프 채널로 불럿던것뿐인데..)난 나문희 아줌마를 닮고싶다.그리고 난 야동순재 아저씨를 좋아한다.난 우리집 호식이(개)와 사귀고 싶고,야사를 보고있을때가 가장 평화로와진다.난 배우자에게 잠자리에 대한 불만을 갖게되고맘속으로 빤스, 브라자를 두려워한단다...난 전생에 하루살이엿고,,,,,,,내 애인이 날 떠나는 이유는......밥을안줘서이다..........난 늙은후에 내 부인과 청소를 한단다...
이거 뭐입니까 ...... 다 맞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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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열혈남아 이 죽일 놈의 정 으로 태어난 드라마
007카지노로얄 이후로 2번째 영화리뷰임니다.. 오늘새벽에 보구 지금 올리네요.;;
심재문, 문치국, 그리고 김점심 여사. 등장인물은 이들 셋보다 훨씬 더 많이 나오지만, 그리고 꼭 기억해야 할 인물의 수도 이보다 배는 되지만, 영화를 보면서 관객이 주목할 인물은 대략 이 셋으로 좁혀진다. 그리고 이 세 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열혈남아>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재문은 조직에서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 있으나마나 한, 아니 모두가 내심 ‘없어졌으면’ 하는 조직폭력배다. 그런 그에게도 가족 같은 이가 있었으니 바로 민재다. 그러나 민재는 실수로 ‘작업’을 잘못 해 엉뚱한 사람을 죽이고, 그쪽 조직원인 대식으로부터 살해당한다. 이제 재문이 그 복수를 할 차례. 재문은 대식이 은퇴하고 고향으로 내려가 정착할 거라는 소식을 입수하고 대식보다 먼저 그의 고향인 벌교로 향한다.
재문의 동행인은 단 한 명, 벌교 출신의 신입 조직원인 치국이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재문으로서는 치국이 조직에 깊숙하게 연관되지 않은 신입이라는 점과 벌교 출신이라는 점 모두 그나마 마음에 든다.
심재문, 문치국, 그리고 김점심 여사. 등장인물은 이들 셋보다 훨씬 더 많이 나오지만, 그리고 꼭 기억해야 할 인물의 수도 이보다 배는 되지만, 영화를 보면서 관객이 주목할 인물은 대략 이 셋으로 좁혀진다. 그리고 이 세 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열혈남아>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그런데 이 두 청년이 먼저 만나는 사람은 복수의 대상인 대식보다 그 놈의 엄마인 김점심 여사다. 여기까지는 재문의 계획이 거의 그대로 실행된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 그 놈의 엄마를 만난 재문이 계획에 없었던 모성을 느끼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 거다. 설상가상으로 서울에서부터 달고 온 부하직원 치국도 “사람이라면 엄마가 보는 앞에서 그 자식을 죽일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감정적인 훼방을 놓는다. 자, 이런 상황에서 재문은 과연 꿋꿋이, 계획대로 복수를 실천에 옮길 것인가, 말 것인가?
<열혈남아>에 대해 이런저런 수식어가 많은 것으로 안다. 진한, 그리운, 가슴 뭉클한, 아릿한, 아픈, 따뜻한… 어느 한 단어만으로 완전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다 맞는 표현이다. 무엇보다도 반가운 건 이 영화가 건달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탓에 얼핏 보면 느와르처럼 비쳐지지만, 굳이 장르를 구분 짓자면 느와르가 아닌 드라마라는 점이다. 장르가 드라마라서 반갑다는 얘기가 아니다. 폭력적이지 않아서, 보는 마음 역시 불편하지 않다는 뜻이다.
주연배우에 대해서는 딱 한 마디씩만 언급하겠다(나이 순). <열혈남아>를 통해 만나는 나문희 여사, 그녀는 과연 세상의 어머니다. 설경구, 그는 대한민국의 어떤 영화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심재문이라는 캐릭터를 원래 설정된 것보다도 훨씬 더 심재문답게 보여준다. 연습기간 7개월을 포함해 꼬박 1년이 넘도록 문치국으로 살았던 조한선은 스크린 밖에서도 언뜻언뜻 무의식 중에 문치국의 표정을 보이고 문치국 식의 언어를 내뱉는다.
신인감독의 영화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연출력을 보인 이정범 감독은 이번 작업을 하면서 “의도적으로 스토리보다 인물을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그는 <열혈남아>를 자신의 의도대로 잘 뽑아냈다. 물론 스토리도 탄탄하지만, 스토리 속에 인물이 억지스럽게 묻어서 무임승차하는 느낌이라곤 전혀 없다. 그가 밝힌 의도대로, <열혈남아>는 인물들이 주체가 되어 전체 이야기를 조리 있게 이끌어간다.
이 영화에 대한 감상은 보는 이마다 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반면 교집합처럼 다 같이 공유하는 느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아마도 그건 뜨거움일 게다. 보고 나면 목구멍이 뜨거워지는. 평생 아들들 때문에 노심초사 했을 점심따로 국밥집 주인 김점심의 멍한 옆모습을 보면서, 너무 오래 전에 엄마를 잃어 세상에 모정이라는 게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잊고 지내 온 재문이 하필이면 복수할 대상의 엄마에게 모정을 느끼는 걸 보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재문을 닮아가면서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힘겨운 싸움을 하는 치국을 보면서.
결국은 정 때문이다. 정이 아니라면, 그놈의 정이 없었다면 그들의 삶이 그렇게 힘겨웠을까.
나문희여사님..하이킥 잘보구있어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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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하얀거탑
- 영화내공 : 우수함 평소 드라마와 연예프로는 뒷골땡기도록 지루하고 유치해서 기피하고 오로지 스포츠방송만보던내가 어찌하여 하얀거탑을 보게되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유야 뭐 중요할까...보는내내 이렇게 가슴졸이던 드라마가 있을까 싶다. 어렸을적 모래시계를 보고 어.. 볼만하다라고 느낀이후 우리나라 드라마는 다 그게 그것같았는데. 지금와서 보니 모래시계도 하얀거탑의 포스에 영 못미치는듯하다. ( 요즘 모래시계를 다시보니 또 사랑얘기더라.이토록 소재의 부재이던가, 아니면 국민을 바보로 아는건지..) 솔직히 쪽바리라면 주둥아리를 백대치더라도 성미가않풀릴 나이지만 그저 순수히 드라마마 놓고 따져본다면 과연 이 드라마를 놓치면 얼마나 안타까울까하는 심정이다. 왜 이렇게 하얀거탑이 흡입력을 지니고있을까하고 생각해본결과 이유가 있는듯하다.1. 자이젠과 사토미를 통한 감정이입 . 분명 극명하게 갈리는 캐릭터들이지만 난 어쩔수없이 자이젠을 보며 연민을 느낄수밖에 없었다. 남자에게 있어서 일이란것의 의미, 그리고 열정과 수완. 성공과 좌절.. 왜 우리나라엔 이런소재를 직접적으로 다루려하지 않을까. 이건 분명 아저씨들의 파워를 무시한 결과가 아니고 무엇일까나.2. 혀를 내두를 만한 조연들의 연기력, 내가 일본어를 할줄모르기 때문에 잘못느끼는것일 수도 있지만 처음보닌 조연들의 연기력은 그야말로 전율이었다. 속물근성의 노교수들, 그들의 마누라, 자이젠의 장인... 눈빛만으로 이렇게 강력한 레이져를 뿜어낼수있다니 어쩌면 그들의 포스에 자이젠이 이리저리 휘둘린것 아닌가. 능구렁이같은 그들의 음모와 전략이 이 드라마에 있어 가장 강력한 힘이 아닌가 싶다.최근 한국에서도 원작을 소재로하여 방영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주인공들과 과연 이러한 조연을 누가 대신할수있을까~ 생각해보았다. 자이젠: 설경구, 신하균,최민식 ( 드라마 배우들중엔 이정도 포스는 없는듯하다 , 약간 똘끼가 있는얘들이 적격하다고 생각됨) 사토미: 박해일 유지태 지진희 자이젠의 꼬붕들 : 이문식, 임원희, 성지루 ,유해진,오달수 오코치교수 (사토미쪽): 신구, 문성근 우가이교수(대머리) : 백윤식, 명계남 (능청스럽게) 자이젠 애인: 문소리, 전도연 자이젠 부인: 김혜수, 엄정화 (연기력 의심됨), 장진영 , 김부선( 글래머) (우리나라 여배우의 포스가 엄청딸림을 절감 얼마나 얼굴과 몸땡이로 연기해왔으면...씁씁 왠만한 연극배우가 더 나을수도 있을듯.) 자이젠 장인: 임현식 변호사(사토미쪽) : 황정민 , 송강호 변호사(자이젠쪽) : 한석규 ( 우리나라엔 샤프한 얘들이 별로 없나. 그냥 다 눈땡이 크고 허여 멀겋케 똑같이 생긴거 같어서,, ) 변호사 여직원 : 윤진서 도시락집 엄마, 아들 : 나문희 , 류승범or 봉태규 도시락집주인 : 최민수( 빨리죽으면 장땡) 써놓고 보니까 드라마 배우들로는 도저히 드라마의 힘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있는데 어떻게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만든다는것인지... 저렇게 캐스팅했다간 캐스팅만하고 끝날수도 있을것 같음. 캐스팅 미스면 졸작이 될수도 있을듯함3. 남자의 삶에대한 고찰. 이부분에선 정말 아가씨 아줌마 시청자들을 노리는 사랑타령만 하는 우리나라 드라마는 반성해야할것이다. 그러니 그렇게도 아저씨들이 집구석에 있지 않고 나가 돌지.. 남자의 삶을 다룬 이런드라마도 있어주어야 다양한 시청자의 기대를 만족시켜줄것 아닌가 말이다.이상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에서 몇가지 이유를 적어보았다.하지만 저런것에 개의치 않고 그냥 보면 재미있다. 그리고 추천한다.혹, 이런류의 드라마가 또 있다면 소개줌 해주셔요.~
넘버삼작성일
2006-09-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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