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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나경원 유승민 이준석은 김무성 꼬라지 날듯...
여당과 대통령 지지율이 지지부진한 현 상태에서나경원 유승민 이준석은 정치인으로써 주가를 더 올리려면 지금 당을 박차고 나가거나지도부와 용산청사를 향해 존나게 들이 박아야함 지금 여당내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정치인이고, 더군다나 나경원 유승민은 제대로된 당대표 선거를한다면 유력주자이고, 얼마든지 자기 몸값을 띄울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 근데 왜 못하느냐????? 그럴 깡다구도 없고, 그럴 모험을 걸만한 인물들도 아님 이동형이 말하길 나경원은 비례대표 초선부터 지금까지 여기저기 계파 잘타면서온실속에 화초처럼 자란 정치인이라고함, 사학집안에 태어나서 서울법대를 졸업하고사법고시 패스해서 판사로 일하다가, 이회창에게 발탁되서 내리 4선에 원내대표까지 해먹었음 딱한번 지난 총선 낙선한것 이외에는, 비리논란 의혹도 모두 무혐의에 잠잠해졌고 유승민도 이준석도 좋은집안에서 태어나 호의호식 하다가 정치권에 뛰어들어서 뭐 그럴듯하고 올바른 소리도 하지만, 딱 내 지르고 모험을 걸어야 할때 못하는 이유가, 너무 편한 인생을너무 안정적인 삶을 살아와서 굳이 모험을 할 필요가 없음, 바른정당 분당해서 국힘당으로복당한것도 존나 배고프고 힘드니까 편하게 의원이나 한번 더 해먹자는 식으로 들어온거고 김무성도 마찬가지, 과거 박근혜 대통령이 공천개입할려고 할때 끝까지 맞서 싸웠어야함결국에 찌질하게 백기들고 나왔다가 총선도 대패했고, 이후에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8년동안 당이 몰락의 길로 접어드는 아주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 지금도 국힘당 원로로있을뿐이지, 8년 넘게 쉬고있어서 향후 정계복귀도 불가능하고 김무성 계파도 사실상 와해 수준임나경원 유승민 이준석이 딱 김무성의 수순을 그대로 밟는 느낌임 정치인의 덕목중 하나가 모험심이라고 생각함, 노무현 김대중만해도 반골기질과본인 가족들과 동지들이 탄압을 받는 상황에서도 정치생명을 걸고 모험을 했기 때문에대통령 자리에까지 오를수 있었음 굥통령 이세끼도 본인이나 부인 장모 수많은 비리의혹이 넘쳐나는데도, 바로 검찰총장 사직하고대권에 도전함, 나조차 저세끼는 구린게 너무 많기때문에 대권에는 절대 못나올꺼라고 호언장담했는데그렇게 내지를수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도 될수 있었음 근데 뭐 나경원이나 이준석 유승민 이들이 그런 깡다구가 있음? 그만한 결단력이나 모험심이 있음?나경원은 여러 비리의혹건을 검찰 카드로 쥐고있어서 저렇게 쥐죽은듯이 있는거 같고유승민이나 이준석도 당과 용산청사에 대해 제 목소리도 못내는 상황 셋다 차기 당지도부는 어려워보이고내가 볼때는 탈당해서 창당하는게 유승민 이준석의 유일한 돌파구 인데, 바른정당에서 존나 배고픈 기억이 있어서그것도 겁내하는거 같음 ㅋㅋㅋ 오히려 민주진영입장에서는 유승민이 당대표 되고 이준석이 당지도부 들어가서 용산청사와 굥통령을 견제하고야당과 협치 수순에 들어가면, 다음 총선 대선 역시 위태위태함 근데 지금까지 그걸 위대한 굥통령께서 막아주고계심, 나경원 유승민 이준석 앞으로도 큰 액션이나 파격적인행보가 없다면 고대로 김무성 꼬라지나는게 기정사실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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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헌정사상 최초로 볼트래핑 하는 대통령
지난 12월 8일 굥통령 부부는 카타르 월드컵 16강행을 달성한 축구 국가대표팀을 청와대 영빈관으로초청해 환영 만찬을 가졌다고 합니다.(굥 대통령과 령부인의 면상은 초상권과 여러분의 심신 안정을 위해 가려두었습니다) 이에 관련한 보도가 있었는데, 기가 막힌 기사 하나가 뜹니다.아시아 경제 “[기자수첩]난생처음 본 ‘볼 트래핑’하는 대통령” 김형민 기레ㄱ… 아니 기자!!https://www.asiae.co.kr/article/2022121610273539595 우리 위대하신 령도자 굥통령 께서 무려 단군 유사이래 역사상 최초로 볼트래핑을한 지도자 대통령이랍니다.문재인 전대통령은 미드필더 했다고 떠들었는데, 야구장에서 시구만 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강인이 던져준 볼을 최고존엄께서 왼쪽 무릎으로 받아 올리고 떨어지는 공을 발로 컨트롤 했고축구원로 조차 트래핑 실력을 높게 평가 했답니다. 씨 발 ㅋㅋㅋ 무슨 윗동네 축지법 쓰시는최고 령도자 동지와 동급으로 기자세끼가 우상화 작업 중인가요?? 난 제발 이 기사가 사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통령 스스로 사임하시고, 대표팀에 들어가서축구나 쳐하는게 우리나라를 위한 국위선양의 길이라고 믿고있습니다. 볼트래핑 기가막히게 하는 각하!! 이외에도 만찬과 13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선수들에게 정당한 보상이 돌아가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는지 점검 해야한다"는 발언이 “대통령의 문제의식이 놀랍다” 라고 기자가 직접 언급합니다. 이에 대해 카타르 월드컵 MBC 해설위원 이었던 서영욱 축구 전문기자는,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https://youtu.be/7VDVFj52avw?t=533 - 오지랖이고, 축구계에 이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나온 발언 (배당금의 일부는 유소년축구 부터 여자축구 생활체육까지 우리나라 다방면의 축구계 발전을 위해 쓰임) - 그 정도 자리에 있으면, 그런 얘기를 공개적으로.. 조심해야 한다고 본다. 차라리 실무자를 통해서 지시를 하거나.. - 정치권에서 나온 굉장히 이례적인 발언이라 축구협회는 당혹스러움을 표함 - 오히려 대통령이 관심을 표한 “아시안컵 유치”에 정부 외교력 실패로 카타르에 넘어감, 이때문에 만찬장에 정몽규 축협회장은 미운털이 박혀서 자리에 초대받지 못한것으로 추측 요약하면, 굥통령은 아무런 생각없이 “야 그거 배당금 왜 선수들 다 안주냐?" 말했고서형욱 해설위원은, 모르면 그냥 닥치는게 좋고, 오히려 외교력 실패로 아시안컵 유치에 실패한정부와 대통령을 돌려까기를 시전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기사를 써주신 김형민 기렉 아니 기자님 존경합니다.여러분 똑똑히 기억해두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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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육아] 어장관리의 추억 (1)
별로 남에게 말 하고싶은 아름다운 기억은 아니지만지금보다 나이가 10년 더 먹은 후에 쓰면 왠지 청승맞을 것 같고, 만일 썰을 푼다면, 그 때 시점기준 십수년이 지난 지금쯤 소위 썰을 푸는게, 너무 오래되지도 않고 너무 가깝지도 않은,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주제라 생각이 들어 글을 써봅니다. 그녀와 저는 입사동기였습니다.같은 날 같은 부서에 첫 출근을 하게되죠. 새로운 업무를 익히고 새로운 업무환경에 적응하느라 처음엔 입사동기라는 공통분모외에는 이렇다할 공통점이 없었지만,서로 각자의 업무에 적응하고 같은 사무실에서 마주치다보면 친근감있게 인사하고 말도 주고받는, 기본적인 화기애애함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요. 지극히 제 주관적인 느낌에 그녀가 저에게 입사동기로서보다 좀 더 친근감 있게 대한다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물론 저도 많이 생각해봤습니다. 남자들은 여자의 사소한 친절을 자신에 대한 호감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아닐거야. 아닐거야. 그녀는 누구에게나 친절하니까. 나였어도 그렇게 행동하고 말 했을거야’ 라고 스스로 되뇌이고는 했습니다. 여기서 아마도 그녀의 누구에게나 베푸는 친절을 저만의 착각이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지금 돌이켜봐도 그녀가 저에게 했던 행동들은, 저에대한 호감은 아니라고 할지언정 최소 어장에 뿌리는 밑밥정도는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처음엔 망부석같은 제 마음도 얼굴 반반한 젊은 아가씨가 친근감있게 대해주고, 매일을 마주치고, 같이 식사하고 퇴근하고 심지어 시간이 대충맞다싶으면 버스정류장에서 서로 기다렸다가 같이 출근하다보니 조금씩 그녀에게 없던 마음이 생기더군요. 결국 그녀를 좋아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어떤 때는 필요이상의 친절을 베풀지만, 어느 선 이상은 결코 다가오지 않았습니다.6개월정도 그런 상황이 지속되니 저도 대충 감은 잡았죠. 이게바로 그 어장이란 거구나. 대충 눈치를 챈 저도 어떤 선 이상으로 친하게 들려 노력하지않고 겉으로는 쿨한 척했지만, 젊고 얼굴예쁜여자에게 남자는 참으로 무력했습니다. 그녀에게 냉담해지면 냉담해 질수록 그녀는 적절한 주기로 은근한 스킵쉽이나 쌩뚱맞은 문자로 저의 맘을 다시 녹여내리곤 했죠ㅋㅋ그렇게 자꾸 휴일에 그녀를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싶을 때쯤. 같은 회사 다른부서에 다른 입사동기가 있었습니다.입사동기이다보니 다같이 모여 식사도하고 같이 놀러도가고, 놀러가서 하루씩 자고오면 밤에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도하면서 느낀 그 친구는, 성격에 맞고 틀리다는 없겠지만, 저랑은 성향이 썩 달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어차피 저랑은 일로 엮일 일은 없는 다른 부서 입사동기였을 뿐이었으니, 크게 신경쓰지않고 지냈는데언제부터인가 그녀와 그 사이에서 약간의 기류가 감지됩니다. (이하 남1 이라 칭함) 예를들면저랑 출근하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그와 출근하는 횟수가 늘어나고.그녀와 밥을 먹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그녀와 남1이 점심을 먹으러가는 횟수가 늘어나느 것들이죠그 때 저는 무슨 생각을 했냐면 오 '웰컴 투 어장' 동지가 하나 늘었구나ㅋ 저는 이 기회를 어장에서 탈출할 기회로 여기고, 그녀에게 더욱 쿨하게 대했습니다.'그래 차라리 걔랑 잘되라. 나도 맘 정리하고 다른 여자만나게. 나도 니 반반한 얼굴때문에 끌렸던 것은 사실이지만너처럼 남자들 간보면서 사람마음가지고 장난치는 여자 싫어' 제가 쿨하게 행동하는 그와중에도 그녀는 이따금씩 저에게 먹이주는 일을 잊지않았지만,여러가지 정황 상, 언제부터인가 남1은 어장의 물고기에서 조금 승격된 것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여기에서 저는 한가지 확증이 필요했습니다.바로 그 둘이 지금 사귀고 있다는 확증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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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재명이 배신자라는 주장에 대한 반론.
이재명을 배신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어서 씁니다.댓글로 논쟁을 하는 중에 글이 터져서 글을 하나 새로 팝니다. 그분의 주장은이재명을 배신자라고 여기는 그 분의 논리는 이재명이 열린우리당에 입당해서 시장공천을 받았는데이후에 정동영 진영에 붙어서 정통들이란 조직의 수장을 맡은건 노무현에 대한 배신이라는 주장입니다. 1. 배신의 정의 배신라는 단어는 서로간의 신뢰관계가 있을때만 쓰이는 단어입니다. 서로간의 친목이나 암묵적인 혹은 명시적인 계약관계가 있을때 이를 배반할 때 이를 배신이라고 합니다.배신이라는 단어의 뜻이 원래 그래요. 2. 정통들 활동 당시 시점에서 인식이 어떠했는가? 실제로 당시 이해찬을 지지하는 친노계파에서는 노사모 출신 정통들을 배노라고 욕했었습니다.같이 노무현 당선을 위해 힘쓰던 동료이자, 노무현 탄핵위기에서 이를 저지하기위해 같이 했던 동료가노무현을 수시로 공격하고 각을 세우는 정동영 후보자한테 붙는게 화가날만도 하지요. 하지만 이사람들은 배신의 정의에 대해 잘 알고 있었죠. 전 노사모 회원들은 옛 동지고 신뢰관계가 있었지만 이외에는 지켜야할 신뢰관계가 없다는걸 그들도 잘 알고 있었던겁니다.그러니 정통 자체를 배신자라고 말하기 보다는 노사모 출신으로 이야기를 하는거죠.당시 경선으로 서로 감정적으로 많이 상해있을 때에도 이랬다는 겁니다.뭐 나중에야 기억이 흐려지고 나서 다른이야기가 있을수야 있지만 적어도 정통이 활발히 활동하던 당시에는 정통에 속해있다고 해서 모두 배노라고 부르지 않았다는 겁니다.(배노라고 부르는 것 자체도 전반적인 인정이 있었던건 아니고 이해찬 지지분파가 그랬다는거구요)근거자료1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3[이해찬 캠프에 참여한 노사모 출신들은 정동영 캠프의 노사모 출신 참가자에 대해 ‘배노’라고 비난한다.] 이재명 자체가 노무현과 정치적 접점이라는게 없었는데. 어떻게 배신자가 될 수 있겠습니까?비노 내지는 배신자 정동영에 가담했다는 꼬리표가 붙을수는 있어도 그게 배신자로 이어질수는 없는거죠.그나마도 이재명이 탄돌이들 처럼 탄핵역풍 덕이라도 본 사람이면 도의적으로 배신이라고 말할 건덕지라도 있는데.모두들 알다시피 탄핵역풍은 1회성으로 끝났고 그 이후에 들어간 이재명은 06년도 성남시장선거에 더블스코어로 집니다. 3. 과연 이재명을 배신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사회 절대다수인가?- 이 주제를 꺼내는 이유는 이 분이 주장하기로 우리 사회가 보편적으로 이재명을 배신자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게 상식이기에 여기에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죠. 뭐 근거는 없었기에 반박할 가치가 없습니다만 ㅋㅋ 반박은 하고 싶네요. 지난 민주당 경선은 1등 이재명 2등 이낙연이었습니다. 친노계파로 분류되는 김두관이나 정세균은 완주조차 못했죠. 둘이 합쳐서 5% 정도 나왔으니까요.07 08년도에 정통 활동한걸로 지금까지 이재명을 배신자라고 생각하는건 굉장히 극단적인 친노일텐데(유시민이나 문재인 이해찬도 심지어 노사모도 이재명을 지지해주는 상황이니까요.)이런 극단적인 친노가 탄핵소추에 가담했던 이낙연이나 자기들이 배신자라고 부르는 이재명을 찍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죠.근데 이런 결과를 보면 현실적으로 이재명을 배신자로 부르는 부류가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을 알수 있어요.(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분한테 여러번 물어봤지만 답변을 들을수는 없었네요.) 4. 진짜 친노라고 부를만한 사람들은 이재명을 배신자라고 말한적이 있는가? 유시민 : 썰전에서 이재명 불러놓고 이재명은 노무현과 정치적 접점은 없지만 노무현의 정치행보와 닮았다고 평가하죠. 문재인 : 모두 아시는 바와같이 17년도 이재명이 정말 험악하게 문재인 물어뜯었죠. 지금도 문파라 불리는 골수 문재인 지지자들은 이 때 일로 이재명 싫어합니다. 근데 그런 와중에도 문재인은 이재명이 배신했다는 류의 언급을 한적이 없습니다. 이는 문재인이 배신자라는 말을 하지 않는 호구라서가 아닙니다. 실제로 문재인은 정동영한테 너는 배신자라고 비난한적이 있습니다.증거자료 2 :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31048“참여정부 때 당대표, 장관도 하고 대통령 후보로 밀어주고 노무현 정권의 황태자라고 불렸던 분이 당을 달리 하며 노무현을 비난하고 친노에게 피해 받은 것처럼 말하는 것이 인간의 의리에 맞는 일인가” 이해찬 : 사실 이분이 정통에 의한 가장 직접적인 피해자라고 볼 수 있죠. 근데 이분은 이재명 욕하기는 커녕 지지선언 하셨습니다. 진짜 친노를 떠나서 이재명이 여러 욕을 많이 쳐먹었습니다. 실제로 욕먹을만해서 먹은것도 참 많죠 ㅋㅋ 약점많은 사람이니까요.정통들 참여로 진짜 욕먹을만했던건 사실 박스때기 논란이기도 하구요. 근데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재명을 배신자라고 욕하는 단체나 인물을 본적이 없는 이유가 뭘까요?아마도 이재명은 최근 10년간 가장 공격을 많이 받은 정치인 일텐데요. 5. 공격자가 없는 방어자. 그 분이 최근에 제시한것들 중 하나가 [이재명은 노무현 장례식에도 가지 않았다] 이겁니다.그 분의 수준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문장중 하나죠. 물론 이 말이 지금 논하고 있는 이재명은 배신자인가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도 이 말을 하는게 멍청하다는 소리를 들어 마땅하지만 중요한건 이 주장의 근거라고 제시한게자기가 밴드에서 물어봤는데 맞다는 소리를 들었다는 걸 근거랍시고 제시했다는 점이죠 ㅋㅋㅋ 하지만 문제는 이재명이 공공연하게 자기는 09년 5월 23일날 봉하마을에 갔다고 주장하고 다녔고심지어 한때 반기문이 대선후보 물망에 올라서 봉하마을 찾아왔을때는 반기문한테 너는 장례식 당시에는 찾아오지도 않았냐고 까기까지 했었는데, 지난 5년 이상동안 이재명이 당일에 봉하마을에 조문가지 않았다는 주장은 단 한건도 나오지 않았다는 겁니다.물론 이재명이 갔다는 증거 또한 딱히 없어요. 근데 공격자체가 없는데 갔다는 증거를 제시할일이 전혀 없잖아요 ㅋ이재명을 가족사로도 까는 마당에 봉하마을에 가지 않았다는 주장 하나가 그렇게 어려운 이유가 뭘까요?이러한 정황을 놓고 볼때 이재명이 실제로 봉하마을에 갔었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이러한 정황을 그분 한테도 설명드렸구요. 근데 이런 설명을 듣고도 내가 물어본 사람은 봉하마을에서 봉사했던 사람이고 이재명은 안간게 맞다고 주장합니다.아니 당장 작년 천명짜리 하객이 오는 결혼식에서도 누가 왔는지 선명하게 말을 못하는게 인간인데.첫날 조문객이 1만명이 넘은 봉하마을에서 무려 13년전 일을 기억한다는게 말이되냐고 물었지만 답은 없더군요 ㅋ 왜 배신자냐 아니냐와는 별 상관도 없는 이런 쓸모없는 곁가지 이야기를 늘어놓느냐하면이재명은 배신자자른 주장역시 아무도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그냥 커뮤니티에나 잠시 떠도는 이야기일뿐이지. 어떤 단체나 인물이 공개적으로 배신자라고 말한적 자체가 없어요.정봉주가 대놓고 너 정통하면서 박스때기 관여했었지라면서 꼽주면서도 배신자니 뭐니 이딴소리 안했죠.(실제로 정봉주는 이재명과 당시 경찰서에서 얼굴을 마주대한 사이였죠 ㅋ) 이재명이 전방위적으로 그렇게 뚜들겨 맞았는데 그 와중에 아무도 배신자 공격을 안했다 이거에요.근데 이 분은 문재인이 지지하든말든 유시민이 지지하든 말든 노사모가 지지하든 말든 이재명은 배신자라고 하거든요.아마 이것도 밴드에서 들어서 그런게 아닐까 의심스럽다는거죠. 6. 정치적 배신? 이 분의 주장은 이재명의 배신은 정치적 배신이라 실제로 노무현과 어떤 신뢰관계가 없어도이재명 스스로의 정치적 방향성을 져버렸기 때문에 배신이라는 주장을 하기에 이릅니다 ㅋㅋㅋㅋ정말 신박한 이론이죠? 내가 그게 말이 되느냐고 말했더니 그 예시랍시고 가져온게 김영삼, 유승민, 김문수였죠.그래서 김영삼은 민주 반군부 세력의 수장이었는데 3당합당하니까 배신자라고 욕먹는거고유승민은 친박계가 원내대표로 밀어줬는데 박근혜 정부 정책에 반대하니까 배신자고 했던거고김문수는 노동계 황태자소리들으면서 그걸로 정치 시작했는데 우파로 넘어가니까 배신자라고 들었던거다.셋 모두 신뢰관계 속에 있던 사람이고 내가 이야기했던 보편적인 배신의 정의에 부합되는 사람들인데니가 주장하는 신뢰관계없어도 배신이라는 주장에 맞지 않는 예시라고 반박해 드렸는데재반박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ㅋㅋ 또 제가 설령 정치적 배신이라는 주장이 성립한다고 하더라도.그건 이재명이 스스로의 정치적 방향성을 버렸다는 전제하에서만 성립하는건데너는 이재명이 07년도 정통에 들어간 이전과 이후에 어떤 정치적 방향성의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냐.정작 유시민은 17년도에 이재명을 두고 노무현이 걸었던 길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라고 말해줫는데이에 대한 설명도 들어본적 없네요. 하다못해 정통들의 배신이 니가 말하는 ‘정치적 배신’에 속하는거라면 니가 보기에는 정통들의 정치적 방향성이 어떻게 변했던 것이냐고도 물어봤고그렇다면 정통들은 어떻게 자기들이 진짜 친노라고 주장했으며, 그런 주장을 한 정통들이 어떻게 정동영의 경선승리를 이끌었냐고 물어봤지만 이에 대한 대답도 들어보질 못했습니다 ㅋㅋㅋ 7. 이러한 논점을 모두 뒤로하고. 그 어떤 대답도 거부하시던 그 분은 제가 처음에 말했던[이재명은 노무현에게 받아먹은것도 없는데 어떻게 배신이냐.]이 한마디를 꼬투리잡기 시작합니다.참고로 이 말을 한건 20일이었고. 이 분은 24일에도 너는 처음에는 받아먹었다는 말만 하더니 왜 이걸 신뢰관계로 확장했냐고 따졌었죠. 당시저는 물론 시작은 그렇게 시작했지만, 그건 다른 관계는 없었다는 전제하에 그렇게 말한거고, 니가 동지니 뭐지 다른 개념을 꺼내서 나 또한 받아먹은거에 그치지 않고 보편적인 배신의 개념을 꺼낸거다. 내가 배신의 정의를 만든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개념을 가져와서 니가 말하는 배신이 이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 다는 말을 한다고 설명했고, 또한 내가 이미 20일부터 며칠간 받아먹었다는 말을 확장해서 신뢰관계라는 단어를 쓰고 있는데 지난 며칠간 아무말 없이 이런 확장에 대해 암묵적으로 동의해 놓고 이제 와서 따지는건 너무 추잡한거 아니냐고 따지니.아무 반박 못하고 그런말 한적 없는 것처럼 다른 주장을 늘어놓았죠.이게 24일입니다. 그리고 29일이 되어 5일이 더 지난 시점에 이분은 다시 처음에는 노무현한테 받아먹는게 없으니 배신이 아니라면서 왜 말이 바뀌냐고 다시 따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부분을 해결 못하면 자기가 이미 논쟁에서 이긴거라고 선언 하셨죠. 8. 마치는말. 지금 이 글은 그에 대한 반박 대댓글을 쓰던 도중, 원글 작성자의 회원탈퇴인지 제제인지 모를 이유로 원글이 터졌기 때문에 논쟁을 이어가기 위해 아예 글을 새로 파는 한편,(막상 이제와서는 논점이 남아있지 않습니다만.) 이 친구가 몇년간 꾸준히 이재명은 배신자라고 주장해왔고 아마도 앞으로 계속 주장할텐데앞으로 이 분이 같은 주장을 하면 [이재명 깔것도 많은데 그런 비논리적인 주장은 집어치우고 다른거나 까라]고 이야기 해주시라는 의미로 글을 썼습니다. 이 친구는 노무현 생전에 지지했던 사람은 모두 이재명을 배신자라고 생각한다는 주장을 하던데문재인 유시민 이해찬 노사모 + 기타등등이 이재명 지지를 해도본인의 판단이 그들보다 더 옳고 본인이 가진 자격이 그들보다 높은 권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특이한 분이니 주의 부탁드립니다.노사모 조차 아니거나 노사모지만 주류의견에 끼지도 못하는 친구가자기 인생 최대의 정치적 업적이 노무현 지지했었더랍시고 거들먹거리는데 보기참 역하네요. 워낙에 당당하게 당시에는 당연했다고 주장하니 보기엔 역겨워도 틀린말은 아닌가보다 하고 참았는데막상 진짜 그랬는지 검색해보니 당시 주요 친노 인물들 뿐만아니라 노사모 마저 이재명을 지지하는 상황이고이재명의 적들 조차도 이재명을 두고 배신자라고 주장하는 성명 자체가 없었다는게 충격적이네요.그 ‘밴드’에 가입된 몇몇 끼리만 서로 물고 빨고 하다보니 현실감각을 잃었나봅니다. 이재명에 대해 깔꺼리야 참 많죠. 수많은 사람이 공격하고 파냈으니 꺼리가 널려있다고 봐야하는데‘배신자’ 라는 말은 주장하는 사람도 없고 논리적으로도 맞지도 않는 말입니다.아니 그냥 ‘배신자’는 그럴수도 있겠죠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을수 있으니. 근데 배신의 대상이 노무현인 ‘배신자’는 절대로 불가능하죠 ㅋㅋ
피오르네작성일 2022-06-30추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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