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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글터] 불교안의 인도 신 천룡팔부,,
천룡팔부(八部衆=팔부중)는 불교에서 나오는 여덟종류의 신통력이 있는 괴물(怪物)을 일컫는 말입니다.
천(天)과 용(龍)을 우두머리로 하기 때문에 천룡팔부라고 하지만 다른말로는 팔부중 이라고 합니다.. 팔부(八部)란 천(天), 용(龍), 야차(夜叉), 건달파(乾達婆), 아수라(阿修羅), 가루라(迦樓羅), 긴나라(緊那羅), 마호라가(摩呼羅迦)입니다.
이들은 원래 인도 힌두의 신들인 락샤샤, 야차, 간다르바, 킨나라 등이 불교에 흡수된 신들로 인도의 신족이 원형이긴 하나불교가 힌두교에 흡수된 인도에는 없고 불교가 융성한 동양권에만 있는 신들 입니다..
따라서 힌두교의 신들과 이름은 같지만 성질이 많아 다르며불교에서 보면 이교의 신이어서 그 격은 한층 낮죠. 그러나 부처의 권속으로서 불법수호의 신이 됬기 때문에 힘과 역활은 무시 못합니다..
많은 대승불교의 경전에는 부처님이 많은 보살과 비구니에게 설법을 하실 때에 언제나 천룡팔부가 함께 참석하여 설법을 들었다는 기록이 있죠. 법화경(法華經)에는 천룡팔부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천룡팔부는 사람이면서 사람이 아닌 중생(衆生: 감정이 있는 생명체)이다. 사람이면서 사람이 아니라고 함은 모습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람이 아니라는 의미이죠.
천(天)-
천신(天神)을 가리킵니다. 수미산 위에 있는 천상 혹은 천계를 가르키는 말도 되고 그곳에 사는 신도 또한 천이라고 합니다.
불교에서 천신의 지위는 지고무상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사람에 비하면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린다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일체의 사물(事物)은 무상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천신 역시 생명이 끝날 때가 있다고 봅니다. 천신이 죽음에 임박하게 되면 다섯 가지의 징후가 나타납니다.
의복이 남루해지고 머리 위에 꽃이 시들며, 몸에서 썩은 냄새가 나고,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며, 마음속의 기쁨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 다섯 가지의 징후를 천인오쇠(天人五衰) 또는 옥녀이산(玉女離山)이라고 하며이는 천신의 가장 커다란 비애(悲哀)입니다. 제석천(帝釋天, 힌두교의 인드라)은 천신들의 우두머리입니다.
용(龍)-
용(龍)은 용신(龍神)을 가리킵니다. 용은 물속에서 살면서 비를 내리는 마력이 있다고 믿는 가공의 신수죠.
인도에서는 매우 오래전 부터 용신에 대한 믿음이 있었는데형상은 얼굴과 몸은 사람이고 뱀꼬리를 하는 수가 있고 머리에 셋 내지 아홉 마리의 용머리 또는 뱀의 모양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불경에 나오는 용과 중국의 전설 속에서 나오는 용은 별로 차이가 없는데 구렁이(大망)를 용이라고 하는 것이 그 일례입니다.
사실상 중국인의 용과 용왕에 대한 관념은 주로 불경에서 연유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죠.
불경 속에는 오룡왕(五龍王), 칠룡왕(七龍王), 팔룡왕(八龍王) 같은팔대용왕(난타, 발란타, 사갈라, 화수길, 덕차가, 아나바달다, 마나산, 우발라)이 중국의 사해 용왕과 비슷합니다..
옛날 인도 사람들은 용을 매우 숭배하여 물 속의 생명체들 중에서 용의 능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은 덕이 높고 숭배할 만한 사람을 높여 부를 때 '용상'(龍象)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했죠.
옛날 인도 사람들은 비가 내리는 현상을 용이 바닷물을 끌어 올렸다가 인간 세상에 부어 주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는데중국인도 이런 전설을 받아들였고,그 해의 강우량을 표시를 용의 갯수로 표현 하기도 했죠,,
팔대 용왕중 사갈라용왕(沙竭羅龍王)의 딸은,8세 때 영취산(靈鷲山) 아래에서 부처님의 설법을 듣다가 남자의 몸으로 변했고 부처의 상(相)으로 변했다고 하는데. 그녀가 부처가 될 때 천룡팔부가 그 광경을 지켜 보았다고 합니다.
야차(夜叉)-
야차(夜叉)란 힌두교의 마족 락샤샤에서 유래된 불경의 마족으로서 야차팔대장(夜叉八大將), 십육대야차장(十六大夜叉將)으로 불립니다.
야차란 본래 놀라게 한다는 뜻인데 거기에 민첩, 용맹, 교활, 비밀 등의 뜻이 보태어지기도 했죠.
야차는 사람을 해치는 귀신으로 태어났으나 뒤에 불법수호의 신이 됩니다. 위덕 포악 귀인 사제귀 등으로 번역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흔히 야차라고 할 때는 보통 악귀(惡鬼)라는 의미로 씁니다. 그러나 불경에서는 야차가 매우 좋은 중생으로 묘사되어 있고 야차팔대장의 임무는 중생계(衆生界)를 수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야차에는 천야차, 지야차, 허공야차의 세 종류가 있는데 천야차와 허공야차는 하늘을 날아다니지만 지야차는 날지 못하지만 전차를 타고 다닌다고 합니다. 그들은 다문천의 권속으로서 도리천을 수호한다고 합니다.
형상을표현할 때에는 사자, 코끼리, 호랑이, 사슴, 말, 소, 양 등의 형태로 표현하기도 하고 사람으로 표현할 때에는 얼굴을 둘 또는 셋으로 나타내기도 하고 손에는 모두 무기를 들고 있다고 합니다.
건달파(乾達婆)-
건달파(乾達婆)는 본래 인도의 음악의 신입니다..밀교에서는 제석천 밑에서노래를 하며 어린아이에게 해를 가하는 귀신으로 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일을한다고 합니다.
건달파를 식향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술과 고기를 먹지않고 향기(香氣)를 취해 양분으로 삼으므로 그러한 해석이 나왔고 언제나 농염한 향기를 풍긴다고 합니다.
건달파란 범어(梵語)로는 변화무쌍하다는 뜻이고 뭔가를 이루었다는 뜻입니다.. 마술사나 학자를 건달이라고 하는 것은 이 때문이죠,,
또한 인도에서 신기루를 건달파성(乾達婆城)이라고 부르는데건달파가 상징하는 향기와 음악은 손으로 잡을 수 없는 점이 신기루와 흡사해서이런 호칭이 붙여 졌습니다..
건달파는 항상 부처의 설법하는 자리에 나타나 정법을 찬탄한다고 합니다 형상은 무장을 하고 사자관(獅子冠)을 쓰고 손에는 삼차극(三叉戟)을 든 상반신은 사람 하반신은 말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그리고 이 종족은 여자가 없습니다..
아수라(阿修羅)-
아수라(阿修羅)는 인도 고유의 신으로 호흡의 신이라고 합니다. 아수라는 몹시 특이한 신으로서 남성은 지극히 추악한 모습이고 여성은 극도록 아름답다고 합니다.
아수라는 종종 부하들을 이끌고 천족과 싸움을 벌이는데, 그 이유는 아수라에게는 미녀는 있으나 맛좋은 음식이 없고, 천족에게는 맛좋은 음식은 있으나 미녀가 없기 때문에 서로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싸운다는 것입니다.
매번의 싸움은 치열하기 이를 데 없는 악전(惡戰)이며,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질 듯이 엄청나다고 하죠. 흔히 시체가 질펀하게 널려 있는 참혹한 전장터를 수라장(修羅場)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아수라와 제석천의 싸움에서 유 래한 것입니다..
싸움이 있을 때마다 아수라는 언제나 패배하는데 가장 큰 싸움 에서 일패도지한 이후 아수라왕은 하늘과 땅 어디에도 도망칠 곳이 없자 몸을 변화 시켜 연뿌리에 난 실구멍 속으로 숨어 있다가 부처에게 구해져 불교에 귀화 됬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수라왕은 성질이 포악하고 의심이 많았기에 석가모니가 사념처(四念處)를 말하면 아수라왕은 오념처라고 했고, 석가모니가 37도품(三十七道品)을 말하면 아수라왕은 일 품을 더하여 38도품이라고 했습니다. 아수라왕은 부처님이 천족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의심했기에 무조건 일품을 더했 다고 합니다.이를 수라법이라고 하며 잘못된 불교 해석을 가르킵니다..
아수라의 모습은 얼굴 셋 팔 여섯이고 손에는 칼을 든 형상의 무서운 귀신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가루라(迦樓羅)-
가루라(迦樓羅)는 인도신화의 공상의 새인 금시조에서 발전한 새 중의 왕입니다. 이 새는 매우 커서 두 날개의 길이가 336만리이고 용을 잡아먹고 산다고 합니다. 밀교에서는 중생을 구제하기위해서 범천이 화신한 것이라고도 하죠.
가루라의 깃털은 장엄한 보광(寶光)을 발하며 머리 위에 하나의 커다란 혹이 있는데 이 혹이 바로 여의주(如意珠)입니다. 이 새의 울음소리는 매우 슬프고 처량한데 그 울음소리를 들은 생물은 슬픔에 못이겨 자살할 정도 입니다. 중국의 영웅 악비(岳飛)장군이 대붕금시조(大朋金翅鳥)의 화신(化身)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금시조는 가루라를 나타냅니다..
가루라는 매 끼니마다 한 마리의 용왕(龍王)과 500마리의 어린 용을 잡아 먹는다고 합니다. 용은 몸 속에 맹독(毒)이 있습니다.
금시조는 용(毒蛇)을 먹었기 때문에 몸 속에 독기가 많이 축적되여죽을 날이 오면 그 독기로 자신의 몸을 태워버린다고 합니다.그리고 불타는 채로 허공을 아래 위로 7~8회 몸을 뒤집으며 날다가 금강륜산(金剛輪山)의 정상에서 최후를 맞이합니다..
육신이 불타고 남은 자리에는 가루라의 심장만이 남는데 그 심장은 파란 색이며 유리처럼 투명하다고 하는군요.
가루라의 형상은 사람의 몸과 팔 다리에 황금빛의 새 머리와 날개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때로는 전신이 새모양으로 하는 수도 있고 매우 강하고 호전적이지만 대게는 평화로운 성격 입니다.
힌두 전설에선 나가족에게 납치된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신들과 싸움을 할정도로 강하고 효성스럽다고 합니다..
긴나라(緊那羅)-
긴나라(緊那羅)란 사람이냐 아니냐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이름 그대로 모습이 일정하지 않은 괴물입니다. 혹은 사람머리에 새의 몸을 하고 또는 말머리에 사람 몸을 하는 등 그 형상도 일정하지 않습니다 생긴것과는 달리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제석천의 악신(樂神) 가운데 하나입니다.
마호라가(摩呼羅迦) -
인도의 나가족이 불교화된 이름입니다..마호라가(摩呼羅迦)는 발없이 배로 움직이는 사신(蛇神)의 상징화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대복행이라고 번역하고 있죠.
형상은 몸체는 사람이고 하반신은 뱀인데 두 주먹을 쥐고 가슴 앞에서 춤추는 듯 하기도 하고뱀이 있는 관을 쓰고 노래하는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가루라 와는 앙숙이며 가루라와 반대편 입장에서 등장하기 때문에악하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비애리작성일
2008-01-07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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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파이널 판타지 7(Final Fantasy VII)
- 게임내공 : 상상초월 • 재작사: SQUARESOFT• 기종: PS, PS 2, PC 디스크 3장 • 미디어: CD-Rom • 장르: Role Playing • 디렉터: 요시노리 키타세 • 캐릭터 디자인: 노무라 테츠야 1987년 12월 18일 Dragon Quest(이하 드퀘)의 왕좌 군림 이후 얼마후... 이제는 더이상 이럴듯한 RPG는 페미콤 시장에는 더 나오지 않을것 이라는 인식속에 스퀘어 소프트는 한장의 야심찬 카드를 던졌다. 바로 '파이널 판타지'의 출시가 그것. 드퀘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생각 되었던 스토리의 완성도를 좀더 높임으로써 시장을 공략한 파이널 판타지는 그 특유의 아름다운 그래픽과 음악으로 많은이를 순식간에 팬으로 사로 잡으며 '드퀘 vs 파판'의 긴 전쟁을 시작 하였다.... 그로 부터 19년 RPG계의 양대 산맥인 스퀘어와 에닉스는 합병을 하고 그때의 '최후의 판타지'는(택틱스와 확장팩성의 게임을 재외 하고) 12번에 서로 다른 판타지를 써내려 갔다. 그 12번동안의 이야기동안 끊임 없는 변화를 추구 하였던 '파이널 판타지.' 그 수많던 변화중 아마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게임은 바로 이작품 '파이널 판타지 7'이 아닐까 한다. 단지 스퀘어가 닌텐도를 떠나 플래이 스테이션으로 내놓은 첫작품이라는것, 2D에서 3D로의 변화가 있었다라는 것, 그리고 그전 캐릭터 디자인을 하던 아마노 요시타카가 아닌 노무라 테츠야가 캐릭터 디자인을 했다는 것 등의 여러한 외형적 변화 보다 파이널 판타지 7에게는 그 전, 그 후의 작품보다 다른 그 어떠한 것이 있다. 자 지금 부터 이 작품을 살펴 보도록 하자.얼마전(?) 퍼진 파이널 판타지7의 PS3 테크니컬 데모 동영상이다. 오리지날 파판7의 동영상과 그래픽 퀄리티 이외에 거의 똑같다. 필자와 파이널 판타지7... 필자는 스스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팬'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1때부터 플래이를 했던 올드 게임머도 아니고, 7이전의 게임들을 하나하나 꼼곰히 플래이를 해본적도 없지만, 팬의 조건은 그 게임을 사랑하고 애착을 같고만 있으면 누구나 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필자는 스스로를 파이널 판타지의 팬이라고 말하겠다. 특히 필자에게 있어 '파이널 판타지7'은 특히나 애착이 가는 작품이고 필자가 플래이해본 시리즈중 최고라고 말할수 있다.(비록 유우나의 얼굴이 떠올라 주저 할지라도..;;;) 필자는 이 게임을 파이널 판타지8이 나오기 1년 전 1998년 말에 접했다. 당시 20세기 '최후의 판타지' 라고 선전을 해대던 파판8을 플래이 하기에 앞서 가볍게 전작을 해볼 생각으로 친구에게 플스를 빌려 접했던 게임 이었는데... (실제로 20세기 최후의 판타지는 2000년 발매한 '파이널 판타지9' 이었다. 2001년도 부터가 21세기 임으로...) 그후 정말 패인 생활을 했던거 같다..;; 친구한태 빌린 기간이었던 3일 만에 파판을 깨지 못하고 학교가 끝난후 친구집으로 출퇴근 하는게 일과가 되 버렸으며, 하다하다 못해 부모님께 플스 하나 사달라고 말햇다가 공부나 하라고 맞았던 기억도 난다.. -_-;;; (필자는 지금도 그때도 돈이 없는거 같다..;;;) 뭐 당시 영어를 잘 하지 못했던 필자와 친구는 (이놈은 당시에 RPG게임을 무지 재미 없어 했던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사놓고 켜보지도 않고 쳐박아 뒀다고...) 3인치짜리 바인더에 '흉기급' 대사 완전 번역 및 공략집을 재작하여 플래이 했었다. 지금 보면 정말 손바닥(?) 만한 평면도 아닌 탤레비젼 앞에서 눈빠져라 쳐다보며 플래이 했던 120여 시간. 지금 생각 하면 추억인 이러한 애피소드들이 아마 필자의 파판7 사랑을 더 크게 하는 원인이 아닐까 한다.파판7의 전투 화면. 파이널 판타지7... 졸작인가? 명작인가? 얼마전 파판7을 찬양(?)하는 이에게 의문점을 던지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분께서는 1부터 플래이 하셧던 올드 게임머 이셧고 '엉성한 3D보다는 투박한 2D그래픽이 더 뛰어 났으며 그것 이외에도 단순 파판6의 마석시스템과 악세사리를 합쳐 놓은 듯한 마테리어 시스템의 등장으로 캐릭터의 개성이 죽었다는 점과 워낙 파판6가 불후의 명작이었기에 그것에 비하여 파판7은 졸작이다' 라는 주장을 하셧던거 같다. 뭐 이 이야기에 대하여 올드 게임머도 아니고 전작을 재대로 플래이 해보지도 않은 필자는 할 말이 없으며 전작과 비교해서 파판7이 졸작인지 쓰레긴지 알 도리가 없다. 허나 전작은 전작일뿐... '파이널 판타지 7'만을 놓고 말한다면 필자는 분명 '파이널판타지 시리즈가 낳은 많은 명작중 하나에 반드시 올라'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파이널 판타지 7은 어찌 보면 많은 논란에 시기에 등장 했다고 할 수 있을거 같다. 전작 이었던 파이널 판타지 6는 수많은 자칭, 타칭 팬들이 뽑는 최고의 파판이며 4편 부터 '파판의 스타일'처럼 굳어 질수 있었던 '잡 체인지'를 버리고 액세서리로 그것을 대쳐 했으며 소환수를 마석이라는 개념으로 전환, 그것을 이용하여 여러방향으로 육성할수 있는 재미는 많은 플래이어들은 사로 잡았으며. 그래픽, 시나리오, 사운드의 완벽 3박자와 약간 여운이 남는 엔딩은 많은 이들에게 속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등의 효과를 보여 주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었던 쉬운 난이도는 파판의 단골인 울티마웨폰을 등장시킴으로써 극복 하였다. 뭐 이러한 명작을 앞에 두고 3년만에 SFC를 버리고 나온 '파이널 판타지 7.' 더욱이 캐릭터 디자인을 종례에 아마노 요시타카가 아닌 당시에는 아무 것도 없던 신예 노무라 테츠야를 기용해 분위기를 바꾼점, 기종의 변화로 2D가 아닌 풀 3D로 그려졌다는점등은 파판의 올드 게임머들에게 이질감을 안겨 주며 찬반 양론이 분분 하였다. 비록 필자는 느낄수 없었기에 그 이질감이 얼마나 컸는지에 대해서는 모른다 허나 이러한 '이질감'은'파이널 판타지 7' 을 '졸작'으로 만들기에는 부족 하지 않았을까 한다. 흠... 졸작은 절대로 아닌듯 한데...;;;;그래픽.. 그리고 사운드.. 지금은 비록 엉성한 그래픽이지만, 당시 파판7의 그래픽은 '혁명'이었다. 많은 이들이 파판7을 시작 했던 이유가 그 화려한(?) CG그래픽 이었을 정도였다. (뭐 비록 필자는 거의 1년여 지난후에 플래이를 하였기에 그러한 '혁명'급 그래픽이라는 인상을 받은 것은 아니 었지만 말이다.) 2D에서 3D로의 전환 덕분에 추가된 요소요소에 배치되었던 CG동영상은 파판을 플래이 하는 재미를 하나더 늘려주었다. 전에 한번 파판10의 리뷰를 쓰면서 언급을 했던 이야기지만 캐릭터 디자인의 아마노 요시타카는 신예일때 부터 '영화 같은 그래픽'을 추구 하는 캐릭터 디자이너 였다. 덕분에 파판7의 캐릭터들은 모두 8등신에 (비록 폴리곤이지만) 인간과 최대한 흡사하게 디자인 되었다. 전작 까지의 '중세 판타지'이미지를 버리고 도입된 파판6의 암울한 기계문명의 이미지를 파판7은 그 그래픽을 앞세워 더욱더 어둡고 차가운 모습의 '미드갈'을 표현하였다. 더욱이 파판의 필수 품인 '소환수'들의 화려한 등장 동영상이나 파판3부터 확립된 비공정을 타고 바다위로 질주할때의 그 시원한 그래픽은 많은 이들을 이 게임에 몰두하게 만들었다. 비록 지금과 같은 풀 오케스트라의 뛰어난 연주의 음악은 아니었으나 이제는 명인이 되어버린 '우에마츠 노부오'의 뛰어난 음악은 당시에도 게임의 몰입도를 한차원더 끌어 올려 주었다. 특히 비공정에서의 BGM, 배틀 BGM, 그리고 미드갈을 보여 줄때의 효과음등은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의 기억속에 남아 있을것이라 생각 한다.비록 지금은 엽기급 그래픽일지 몰라도 그당시는 혁명급 그래픽이엇다..;;"별은 인간을 선택할 것인가....?" 파판7의 시나리오의 이야기.. 역대 파이널 판타지는 그 시나리오가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다. 사실 이러한 점이 '게임은 일단 재미 있어야 하고 그 다음에는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뛰어나야 한다!'라는 믿음을 같고 있는 필자에게 있어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사랑하게 만드는 이유이다. 그리고 이 작품은 적어도 필자가 플래이 해본 파판중 가장 시나리오가 뛰어난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솔직히 네타때문만 아니라면 일일이 하나 하나 찝어가면서 분석 하고 싶을 만큼 파판7의 시나리오에는세세한 디테일 마져 생각한 흔적이 보인다. 예를 찝어 본다면 스토리 초반에 열차 탈취 미션때 등장하는 '신라과장'이라는 영화로 치자면 '행상인1'이나 '지나가는이2' 정도의 초 액스트라가 파판7을 거쳐 5번 등장한다. 첫번째는 열차에서 잠깐 지나가는 역으로. 두번째는 열차 탈취 미션때 바랫트한태 터지는 역활로. 세번째는 술집에서 '턱스'와 술마시는 모습으로. 네번째는 중반에 코렐산 진입전 헬기가 떴던 장소에서 신라 사장인 루퍼스를 욕하고 있는 역으로. 다섯번째는 이때의 발언으로 쥬논의 불량사원 수감소에서 등장한다 -_-; 뭐 이러한 어찌 보면 별거 아닌 것들은 하나 하나 세세하게 플래이를 하기 좋아하는 필자에게는 남다른 재미를 주었다. 물론 그 주축이 되는 메인 스토리 또한 뛰어나다. 플래이 중반에 메인케릭터 하나를 죽여 버리는 점이나 (뭐 누군지는 네타 임으로 말 않하겟으나....;; 말않해도 이미 다 알듯..;;;) 후반에서야 밝혀지는 클라우드의 과거와 정체, 그리고 지루해질만 하면 한번씩 뒤통수 치는 반전요소등은 정말 시나리오의 뛰어남을 보여주는 점이다. 대강의 스토리의 전반을 보자면 "특정히 정해 지지 않은 시기, 정해지지 않은 장소에 '별'이라고 불리우는 행성이 있다. 특별하게 따로 불리우는 이름이 있지는 않은 이 행성에는 '라이프 스트림'이라는 에너지가 흐르고 있다. 이 라이프 스트림은 별에 사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며 영혼의 안식처이자 별의 에너지인대, 모든 생명은 죽으면 라이프 스트림으로 돌아가고 그 라이프 스트림에서 새로운 생명이 다시 태어나는 '생명의 고리'속에 살아 간다. 그러나 그러한 별의 에너지를 이용할려는 집단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신라' 컴퍼니. 그들은 마황이라는 이름으로 라이프 스트림을 에너지로 변환시켰고 이를 통해서 만들어진 도시 미드갈은 번영을 누렸다. 비록 이러한 라이프 스트림의 변환은 인류에게 많은 발전과 번영을 가져다 주었으나 몇몇의 사람들은 이러한 라이프 스트림의 '착출'은 별을 병들게 하는 일이라고 반대한다. 이러한 반대파를 신라는 '솔져'라는 특수한 능력의 사람들을 이용하여 처단 하고 억압한다. 이러한 안티신라 그룹의 중심이 바로 '아발란처'. 이곳의 수장인 바렛은 레지스탕트를 모아서 미드갈의 마황로(라이프 스트림을 착출 하여 마황화 시키는 장치)를 공격한다. 여기에 전 솔져 였던 클라우드는 용병으로서 돈을 받고 '아발란처'의 일을 도와 주는데....." 여담으로 이 리뷰를 쓰기 위하여 필자는 다시 한번 100페이지가 넘는 대사 공략본을 읽었는데, 단순히 아무런 그림도 없는 공략본만으로도 마치 소설을 읽는듯한 재미를 주었을 만큼 파판7의 스토리 라인은 탄탄하고 완성도가 깊다.신라 컴퍼니... 인류의 지혜가 낳은 재앙?...골라하는 재미가 있다...? -_-? 미니게임..;; 파판7에서 필자가 기억하는 큰 부분중 하나는 수많던 미니게임이다. 파판7의 미니게임은 '단순히 여분의 재미를 주기 위한 스토리와 전혀 상관 없는'것과는 다르다. 많은 미니게임들은 스토리 진행상 등장하며 (쵸코보 래이스 우승이라던가, 콘돌 알지키기 라던가) 어떨때는 다소 진지한 게임 진행 상황을 풀어주는 역활로, 어떨때는 긴장도를 높이는 역활로서 사용된다. 더욱이 이러한 미니게임을 이용해서 만 얻을 수 있는 특 A급 아이탬들의 유혹은 많은 이들을 미니게임에 빠지게 만들었다. 여담으로 파판7의 미니게임(?)중 최악중에 최악은 바로 '황금의 해초코보 얻기'다...;;; 필자가 해본 역대 파판 시리즈중 파판8의 마법졍션 개노가다의 버금가는 최악의 노가다를 필요로 한다..;;; 쿨럭..;; (해보신 분만 안다 ㅜ_ㅜ;;) 여담으로 친구와 필자는 이 해초코보를 얻기 위한 초 노가다로 거짓말 좀 보태서 한동안 초코보만 보면 헛 구역질이 날정도 였다...;;; (나중에 파판10에서 쵸코보 레이스로 다시 한번 초코보가 엿을 먹일줄은 몰랐다 -_-;) 뭐 이러한 '해쵸코보'로 얻을 수 있는 아이탬들은 이러한 노가다의 수고를 한방에 날려 버릴 만큼 매력적 이었던 것은 사실이다.아... 이 쵸코보놈들 때문에 구역질이 날정도 엿다..;;; ㅜ_ㅜ;;역대 파판중 재일 '후속작(?)'이 많은 작품. 컨필래이션 오브 파이널 판타지 7 뭐 사실 파판7에 정말 '후속작'이 있는 것은 아니다.(혹시나 오해의 소지를 불러 일으켰다면 죄송함.) 허나 아마 역대 파판중 가장 관련 작품이 많은 것이 파판7일거 라고 생각 한다. 뭐 실제 적으로 스퀘어 에닉스는 파이널 판타지 7에서 파생되어 같은 세계관과 같은 스토리 라인을 공유하는 시리즈물을 출시 할것을 예고 한적이 있었다. 이름 하여 컨필래이션 오브 파이널 판타지 7. 그 1탄은 모바일 게임으로 현재 일본에서는 서비스중인 '파이널 판타지 7: 비포 크라이시스(Final Fantasy VII: Before Crisis). 이작품은 파이널 판타지7의 6년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플래이어는 파이널 판타지7에서는 적으로 등장 했던 턱스의 일원이 되어 안티 신라 조직인 아발란치의 활동을 저지 하는 임무를 수행 했다. 그후 나온 2탄이 바로 DVD영상물로 발매된 "파이널 판타지 7:어드벤트 칠드렌(Final Fantasy VII: Advent Children). 파이널 판타지 7의 2년후를 그린 작품으로 미완성 단계에서 제 61회 베네치아 국제 영화 제에 특별 초대 되는등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여담으로 필자는 어드벤트 칠드런을 정말로 잼있게 봤다. 뭐 '눈요기'를 위하여 시나리오나 스토리 라인보다는 화려한 전투신을 끊임 없이 등장 시키는 모습은 좀 아쉬웠으나, 그래도 파이널 판타지7의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듯 하다. (파판7을 플래이 않한 친구 놈이 '그냥 눈요기로 여러 전투씬 만들어 놓고 대강 스토리 짜서 엮었구만' 이라고 했다가 필자 한태 무지 욕을 먹었다는...;;;;) 그뒤를 이어 제 3탄은 바로 이번 PS2로 발매 된 파이널 판타지 7:더지 오브 켈베로스(Final Fantasy VII: Dirge of Cerberus)다. 이 작품은 파판7의 3년후를 그린 작품으로 빈센트가 주인공이다. 더욱이 이작품은 파판시리즈 사상으로는 최초로 단순 RPG가 아닌 '액션 RPG'이며 온라인또한 지원한다. 비록 주인공은 빈센트지만 파이널 판타지 7의 인물 다수가 등장하고 새로운 케릭터가 추가 되었다고 한다. 이랬던 놈이...;;;이렇게 변했으니... 새월의 변화는 대단하다..;;이 누님의 포스도 한층 성장 했다 -_-;; 요즘 한창 리메이크 루머에 휩사이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7. 얼마전(?) SCE프레스 컨퍼런스에서 PS3의 테크니컬 데모로도 공개 되었고 몇몇 유명 게임 잡지들이 '실제로 만들고 있다'라는 기사를 올리는 덕분에 많은 파판7 팬들을 기대 하게 만들고 있는데... 아직까지 스퀘어 에닉스의 공식 발표는 없다. (정말 리메이크 되었으면 좋겟다..;;; 쩝 컨필래이션 오브 파판7에서 쓰다 남은( -_-;;?) 케릭터들고 있겟다... 좀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 여하튼 이러한 파이널 판타지7은 필자에게있어서는 최고의 파판으로 남아 있으며 게인 평가점 10점 만점에 9.8을 주면서 마무리 할까 한다게인 평가점: 9.8추신: 한 1주일 넘게 오블리비언에서 해어나오질 못하는 바람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_=;;; 중독성 할말 없군요...;; 쩝 솔직히 파판7 리뷰를 전 부터 쓰고 싶었는대 리뷰 썻다하면 4~6시간이니... 그시간 아까워서 못썻다는..;;; 쿨럭..;;; 대부분의 인포는 파이널 판타지 랜드 (www.ffland.net)에서 얻었습니다. 동영상 및 사진등은 그냥 돌아다니면서 얻어서 출처가 불분명 하군요..;; 죄송합니다..;; 더군다나 맘에 딱 드는 스샷이 올라온게 없어서 작은 사진 늘리고 그래서 화질이 떨어진점 정말 죄송합니다.추신의 추신: 쩝 가끔 몇몇분이 제 글에다가 맞춤법만 갖고 테클 거시는 경우가 있는데... 솔직히 변명 아닌 변명 해보자면 저는 한국을 떠난지 정말 오래 되었고 한국어를 정식으로 배운지도오래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재대로된 맞춤법을 잘 모르고 무지 햇갈려 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글을 읽으시는데 신경이 쓰이게 만드는 점은 정말 죄송 하게 생각합니다. 허나 테클을 거실려면 '글'에 테클을 걸어 주십시오. '글씨'에 테클을 걸지 마시고... '맞춤법 뛰어난 글은 우수한 글이고 맞춤법 어긋나는 글은 쓰레기'라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허접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신의 추신의 추신(-_-;;): 네이버 링크로 한 동영상이 않나와서 수정 하였습니다 GT(GameTrailers.com)에서 발췌한 동영상인대 캠으로 찍었는지 별로 화질이 안 좋습니다.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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