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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 정부 vs 현 정부 사회 분위기 체감
전 아무래도 전 정부에 훨씬 더 우호적인 사람이라엄청 객관적이진 못하겠죠. 근데 “사회 분위기 체감” 이라는 개개인의 경험이 애시당초 객관적일 수 없는 체험이기도 합니다.뭐 얼마나 공감을 받냐 못받냐의 차이겠죠. 전 정부의 5년을 한번 돌아보자면.. 긍정: 남북 평화-종전 아직도 무슨 합성 같음;; 사실 분단 이후 가장 남북 분위기가 가장 평화로웠던 시기 아니었나 싶습니다.당시 커뮤니티에선 남북 군사 분계선없어지고 왕례가 가능하다면,사실상 섬인 한국이 대륙과 육로로 연결..기차타고 유럽..뭐 이런 상상들을 하고 대화하는 분위기였죠. 이런 농담을 하던 시기임 코로나 대응 당연히 국경을 중국과 맞대고 있는 만큼 가장 먼저 타격을 입었고 당시 야당은 이게 정권 공격이 큰 실탄이 될거라 기대했었죠.그러나 시간이 지나니 선진국들은 훨씬 더 코로나에 피해가 늘었고특히 옆나라 일본의 괴행에 가까운 대응과 비교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 세계 선진국들이 한국에게 코로나 대응 방법을 배우려고 자국 공무원들 보내는 말 그대로 소위 “국뽕 주모”가 과로사한다는 시기였죠. 한국보다 사망자나 감염자수가 적었던 국가들도 있었지만이 나라들은 몇주에서 몇개월 동안 집 밖으로 명분없이는 나오지도 못하는 완벽한 락다운을 실행해서 가능했지만한국은 이정도 사회 전체의 락다운을 실행한 적이 없었죠. 코로나 시기의 경제 타격 방어도 세계에서 가장 잘 한 수준이어서당시에 이탈리아 제치고 실제 G7안에 들어가냐 마냐 소리도 나왔었습니다. 한국 G7 초청 및 국제 무대 위상 위의 두가지 이유가 복합되서 국제 정상회의 무대에서 한국 위상 자체가 달라졌습니다.일본인들 맨붕의 시작. 이 짤도 일본애들이 만든 짤임 G7 초청당시 가장 핫했던 국가 수장이었고 자국 대통령 외국 국빈 방문이었는데 당시 한국 언론이 이를 보도 안 하는 것은 정말 괴현상이라는 표현이 부족했음 스페인 같은 경우 코로나가 한참일때 한국 대통령을 코로나 발생 이후 최초로 국빈 초대를 합니다. 성공적이었던 평창 올림픽 동계 올림픽은 항상 개최국은 적자고 종목들 자체도 즐기려면 돈이 많이 들어가는 스포츠라서전형적인 선진국형 올림픽이라는 우려가 있는 올림픽인데정말 성공적으로 치뤄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거의 모든 나라들이 뭔 큰 행사 있을 때 마다 하는 드론쇼를 처음 선보인 평창 그럼 한마디로 국민 세금으로 돈지.랄해서 잘 치룬거 아니냐? 무려 좃선일보 자료임 적자보기 쉽상이라는 동계 올림픽을 흑자로 치뤄냄 일단 긍정적인 부분은 이쯤해두고 부정; 중국 정상회담 홀대 논란 이게 과연 홀대인가?아니 홀대라면 상대국가에 분노를 해야지 왜 자국 대통령에게 비난이 가는지는 아직도 이해가 안됨 하지만 한국 언론은 미국 대통령이 하면 “쌀국수 외교”이고 서민적이고 멋진거임 암튼 그런거임 코로나 백신 부작용 정말 당시 언론에서 매일같이 탑 뉴스였었죠.그런데 지금 부작용이 없는 백신이 나왔냐?아님 코로나가 종식이 되었나?어쩜 대선 이후 관련 부정적인 뉴스는 책임소재가 바뀌자마자 싹 사라졌는지… 정권 바뀌고 얘 입에서 백신 부작용의 “ㅂ”자라도 나온적 있나? 부동산 정책 집값을 못 잡네? 서민들은 대체 자기 집 어떻게 마련하라는거냐… 그런데 정권이 바뀌니 집값 오르는게 마치 좋은 신호인거 처럼 바뀜… 일명 “조국” 사태 가장 큰 문제였던 사모펀드, 부동산임대, 탈세 관련 의혹들은 모두 무죄 판결을 받음. 유일하게 유죄판결을 받은 것이 그놈의 동양대 표창장, 온갖 끼워맞추기식 검찰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이거 하나 유죄 받았고술처먹고 살인에 강간에 뭘해도 3년씩 주던 이나라 판사들은개듣보 대학의 표창장을 위조했다고 판결하면서 4년을 때림. 아니 아빠가 서울대 교수인데 위조를 할거면 서울대 표창장에 더 그럴싸 하지 않겠나?심지어 합격한 부산대에서 입학 담당자는 “동양대의 표창장 같은 것이 입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라는 증언까지 했었다 함. 아마 국민 대다수는 동양대라는 대학이 존재하다는 것 자체를 조국사태로 처음 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월북 공무원 피살 그러니까,선박에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실수로 실족했다는 사람이신발을 가지런히 벗고부유물을 만들어서 갔지만 이거 다 바다에 떠 있는 쓰레기를 바다에서 모으고 모아 제작한거고해류를 거슬러 북한으로 갔는데아무튼 월북 아니고 실족임. 뭐 빚이 많다고 하던데 그건 2차가해임 빼애애액 부적절한 검사 총장 임명 대통령은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아마도 검사쪽 연줄은 없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하여 추천을 받아 임명한 것이 윤석열 검사였고분명 본인이 관철시킨 의사결정은 아니고 추천으로 임명했지만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어찌되었건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그보단 어떤 새끼가 윤 검사를 추천했는지를 밝히는게 더 중요하죠. 아이러니하게도 총장 시절엔 지금 여당의 공격을 받았었음ㅋㅋㅋ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문 대통령 정부의 부정적인 면은실제 문제보다 언론에서 키운 문제가 대부분이었다고 느낍니다.대선 정국 당시 코로나 확진자 한명 한명 숫자가지고 무슨 나라가 망한거 처럼 굴더니지금 6만명을 찍어도 뉴스는 당시에 비하면 아에 없는 수준만 봐도 언론이 얼마나 이중적인지 알 수 있죠. 그렇다면 현재 윤 대통령은 어떨까요? 외교무대 홀대 일명 노룩 악수이게 악의적 편집 아니냐고요? 이게 바이든이 예의가 없는게 아니라방문하는 각국의 정상은 무조건 정상회의 주최국 정상에게 먼저 인사를 하는게 관례인데중간에 한국 대통령이 어이없게 끼어드니 악수를 안 할 수는 없어서 악수만 받아준 거죠 다른 영상들 찾아보시면 정말 하루종일 저러고 있으니 보다 못해 보좌진이 와서 말 걸어줍니다;;전 솔직히 이 장면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제가 표를 준 대통령은 아니지만 그대로 내 나라 대통령이국제무대에서 저렇게까지 철저하게 외면당하는 꼴을 보면서 소위 “꼬시다, 쌤통이다” 라는 느낌이드는 것도 정상은 아닌거 같아요.한국 국민으로서 정말 심정이 처참했었습니다.. 뭐..이건 나토에서만 그런거 같진 않네요 전 대통령 아침식사 상대 정부 인사 없이 했다고 “혼밥” 이라고 하던 언론들 다 어디갔을까요? 외교 참사 전 솔직히 윤 대통령이 바이든에게 악감정 있다고 해도 인간적으로,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됩니다.노룩 악수해서 망신을 줬지지금 저 해당 발언한 자리는 고작 몇십초 서 있겠다고 돈을 쏟아 부어서 간 자리니까요. 맨날 총장님~총장님~ 하면서 죽으라면 죽으라는 시늉까지 하는 부하들에 둘러 싸여있던 우리대통령님께서 자존심이 많이 상하긴 하셨을겁니다. 그런데 저걸 전국민 듣기평가 시행으로 해명한 것도 모잘라 “국회에서 이새끼들이”는 아무리 들어도 새끼들이니이건 “한국 국회 야당을 말하는 거였다” 라고 해명했죠. 이게 누가봐도 미국 국회를 향해서 한 말인데감히 천조국 의원들을 “새끼들” 이라고 발언했다간 후폭풍이 어마어마할 태니자국 국회의원들을 칭한거라 말 바꿨죠. 네, 이건 아직도 사과가 없습니다.현직 대통령이 야당 의원들을 “새끼들”이라고 표현한 것이라 해명해놓고예, 아직도 사과가 없습니다. UAE의 적은 이란 발언.이게 한국 언론들은 저 사실이 팩트냐 아니냐만 가지고 얘기를하는데애당초 왜 제3국인 한국 대통령이 저런 소리를 하냐 이거죠. 이란이 한국과 UAE의 공동의 적도 아니고한국은 이란과 당연히 적대국이 아니고무역량만 해도 100억달러가 넘는 나라입니다. 애당초 UAE와 이란은 당시 관계가 개선되고 있던 상황이라 팩트에 맞지도 않음.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일장기에 허리숙여 인사부터그렇게 법치, 법대로 좋아하는 정부가한국 대법원에서 강제 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을 뒤집고 한국이 배상하겠다고 한점,앞으로 과거사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한 점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찬성 등등 일본 관련으론 정말 참사가 많아도 너무 많음 그렇게 자기가 앞장서서 반중을 외치더니30년간 흑자보던 대중 무역이 적로 돌아섬 그렇게 반중을 외쳐서 미국쪽에서 실익을 얻었냐? 미국도 일본도 외교 채널로는 반중을 외쳐도미일+서방은 경제 채널은 중국을 이렇게 까지 적대시 하지 않음. 그렇게 핵무장 주장을 하던 보수와 극우들 뒷통수까지 때리고 와서 사실상 핵 공유 ㅋㅋㅋㅋㅋ하지만 실제로 한건 “절대 핵무장 안 하겠다는 서명” 말장난+거짓+남탓 해명 위에서 말한 "바이든 쪽팔려서.."날리면 쪽팔려서.."로 해명한 것부터 시작해서 멀쩡한 청와대 냅두고 보안이 취약한 용산으로 옮겨서 미국에게 도청당하고“새빨간 거짓말"이라고 거짓해명하다 미국이 사실상 인정을해도 아니라고 발뺌.마치 도둑놈이 도둑질 했다고 인정을 했는데 피해자는 그런적 없다고 하는 이상한 상황 김건희 학력위조는 “돋보이고 싶은 마음”을 오해한 것이라 해명했었다. 자신들 관련된 것은 무조건무엇이든 오보이고, 오해이고 음해라고 함. 이전 정권 탓으로 미룬 것은 안 한 것을 찾는게 더 빠를 정도로기승전 “문재인탓”으로 되돌렸고..;; 이태원 참사 ……… 참사 직후엔 카메라 앞에서 즙좀 짜고나중엔 유족 고소…ㄷㄷㄷ 국가 소유인 “도로”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갔는데정작 국가는 아무런 책임소재가 없다는 식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는 논리로“누가 할로윈 축제 참가하라고 칼들고 협박했냐?”를 시작으로“누칼협” 시대 본격 개막 잼버리 참사 집권한지 18개월이 넘은 정부가아직도 이걸 이전 정권 탓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 위기 경제는 보수가 잘하잖아!이걸 실제로 믿는 사람은 그냥 멍청한거죠; 문제인 정부는 전 세계가 최악일때 최고의 선방을 했고현 정부는 전 세계적으론 회복 흐름세인데 혼자 죽쓰고 있는 현실 보수가 경제를 잘해? 검새 천국 뭐 정권이 자기 사람들을 기용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이렇게까지 특정 집단만 기용한 적이 또 있나요?현 정부의 무능은 현직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들이과거에 있는 죄도 없게 만들고 없는 죄도 있게 만드는 기술만 있는 인간들이 자리를 차지하면서 벌어지는 참극임. 근데 노무현 대통령때 뜻이 맞는 사람 좀 뽑으니 뭐랬더라? 코드인사? 윤 대통령 처가 리스크 “내가” 정권 잡으면…ㅋㅋ 이게 절대 김건희 일가 재산 증식을 위해 국가가 움직인게 아니라면 저땅 지금그냥 팔아버리는 걸로 의혹 털면 그만임물론 절대 그렇게 할리가 없지만 ㅋㅋ 본인이 정권을 잡는다는 김건희 여사가 참 인상적인 녹취록 근데 지금까지가 고작 이제 2년차라는 점.. 비선 실세 천공 법적으로는 가장 치명적일 수 있는 일명 비선실세 천공박근혜 시절에 비선실세가 국정농단으로 탄핵된지 얼마나 됐다고 또 이난리인지..왜 이 무당이 말하면 실제로 국가가 그렇게 움직이는건지우연이라고 해명만 하던데우연이 계속되면 필연이지 영적인 끼 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다 증말 홍수, 태퐁 등 국가 재난 상황 대처 ‘태풍은 모르겠고…오늘 저녁은 보리밥 백반에 막거리이이이?’ 대략 이 짤 하나로 설명이 가능함. 나라 여기저기서 테러 예고, 살인 예고, 묻지마 칼부림 예고..등등 그래, 니들이 그렇게 원하던 “누칼협” 시대 이전 문 대통령 정권을 싫어했을 수도 있습니다.그럴수 있죠 사람들 생각이 어떻게 다 일치하겠습니까 근데 아무리 그래도 이전 정부때랑 지금하고 나라 분위기 자체가 부정적인 느낌으로 변했다는건 양심적으로 느껴지지 않나요? 아니 2년도 안됐는데 어째 아에 다른나라가 된거 같은 느낌을 받수 있는건지참 여러가지 의미로 다이내믹한 한국입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나라 흐름에는 큰 영향을 안주는 선진국들이 있습니다.스칸다비아 반도 국들이나캐나다, 호주 뭐 이런 나라들이죠 그런데투표 한번으로 이렇게 나라가 뒤집어지는 나라에 살면서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넘어서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을 “정치충”으로 매도한다? 전 당신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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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인구소멸의 가장 절망적인 시나리오는....
그냥 이건 하나의 가정인데………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가장 고령화 속도가 빠르고, 출산율은 뒤에서 1위인 국가임한해 만명씩 줄고있음, 정말 나중되면 일할 사람도 인재도 줄어들게 되고군사력도 약화되고, 국제 경쟁력은 물론 동북아시아의 입지도 축소됨 그럼 우리나라가 지정학적인 위치에서 북한이나 중국이나 일본이나 우리나라 집어삼키고도 남을놈들임나중에 북한이 중국모델로 개혁개방해서 우리나라를 경제력이나 군사력으로 따라잡을수도 있고일본도 우익들이 아직도 한국을 식민지로 생각해서 과거 일본제국의 부활을 꿈꾸고 있음, 중국도 과거 티벳 꿀꺽하고 내몽골 꿀꺽하고 대만도 집어삼키려 하는것처럼, 원래 조선은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명분으로 뭐 하나 꼬투리 잡아 쳐들어올지도 모름 그게 우리 세대에서 일어날수도 있고, 만약에 중국이나 북한이나 일본이나한국을 침공하게 되면다면, 방어할 젊은 병력이 없어 우리가 늙어서 정말 죽음을 준비해야할시기에총을 들고 노인네들끼리 나라를 지켜야할 상황이 올수도 있음 우크라이나가 딱 그럼, 젊은사람들 이미 최전선에서 다죽어서 거의 없고 노인네들에아줌마들까지 총 들고 우크라이나를 지키겠다고 후방에서 훈련받고 투입준비를 하고 있음 우크라이나 처럼 안보를 걱정하고 살아야 하며, 어떤 나라의 식민지나 속국이 될수도 있음정말 절망적인 일이 우리가 생존해있는 시대에 얼마든지 벌어질수 있음그렇게 되면 나는 죽어서도 눈을 못감고 한이되어 구천을 떠돌거 같음 이렇게 나라가 망해가는건 분명히 우리세대의 책임도 있고, 가장 큰건 기성세대의그 욕망 때문에 이지경이 된거 같음, 베이비부머 세대가 전세대에서 가장 많은 부를가지고 있고, 젊은 사람들을 착취하는 구조임, 표심도 무시 못할 수준이라중장년층 우대해주는 척 하는 국힘당 단골 고객임 베이비 부머 세대는 늙어서도 젊은사람들이 부양해야하고 국민연금 혜택은 다 받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다가 가는데, 젊은사람들은 국민연금 혜택도 못받을거 같고 죽을때까지노인들 부양하고 일하다가 소국이된 나라에서 고생고생하다가 갈꺼 같음 이런 기성세대들의 실책 때문에, 딴건몰라도 세대간 갈등과 노인혐오 현상이 앞으로는더 심해질꺼 같음, 항상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나라에서 “늙으면 빨리 죽어야지” 이런 말을 농담처럼 할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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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스포) 아바타 물의 길 : 워터 테마파크의 길
2016년 즈음에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마블 영화로 대표되는 히어로 영화들을 빗대어“테마파크 영화”라고 비난한 적이 있다. 테마파크 영화, 더 이상은, naver 그 외 티란티노 감독도 한마디 거들었었고,이 영화의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도 한마디 거들었었다. “마블 영화 등장 인물들은 다 대학생 처럼 행동한다, 진실되지 못하다.” 자, 그럼 우리의 거장 제임스 카메론의 최신작 아바타2 리뷰를 해보도록 하자.. 이제부터 내용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개인적으로 내용을 100% 다 스포 당하고 봐도 비쥬얼로 보는 영화이니 크게 상관은 없을거 같지만..그래도 이 이후부턴 내용 스포 분명 있습니다. 이미 영화를 보기 전 부터 대중의 평가를 종합해본다면 두가지 공통점이 있다. 1. CG가 미쳤다2. 스토리는 좀… 아주 정확한 평가라 할 수 있겠다. 애당초 1편의 스토리도 납득이 되기 힘든 플롯이었는데지구의 인류가 대단한 욕심으로 해외 행성을 찾아서 침략하는 설정도 아니고지구도 죽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해답을 찾기 위해 다른 행성을 약탈하는 설정이다. 팔아 먹으려면 종족 전체 정도는 팔아 먹는 통큰 스케일 그런 의미에서 퀴리치 대령이 주인공 제이크 설리에게 한“넌 인류를 팔아먹은 개자식이야!”는 1편의 가장 무게감이 있는 대사 중 하나였다. 이 영화는 불편하거나 불리하거나 혹은 설명하기 힘든 부분은 영화 설정이든 영화 진행 중 상황이든 다 그냥 생략하는 식으로 대응하는데, 이런 전작에서의 절대 선善이어야 할 주인공의 입지가 흔들리는 것을 의식했는지,분명 죽어가고 있다는 지구의 사정은 갑자기 엄청난 반전이 생겨 더 이상 생존이 위협 받는 상황이 아니게 되었는지,더욱 더 확실하게 악역이 되어 줘야 하는 인류는 이제기존의 생존을 건 사투의 목적이었던 판도라 행성의 “광물”은 뒷전이고바다에 사는 고래형 동물의 뇌수를 뽑아가는게 주된 목적이 되었다고 나온다. 이 고래같은 동물의 뇌수는 인간의 노화를 늦춰주는게 아닌 아에 노화를 정지하게 해주는 물질이라고 설명한다.사람 팔뚝 정도 크기의 통에 담긴 이 액체는 약 800억원 정도의 가치를 지녔다고 한다. 자, 이정도 효능의 물건이라면 기본적으로 왜 인류가 탐을 내는지 충분한 설득력도 있고…이 영화에 등장하는 과학력이 어마어마한 인류는 종족을 뛰어 넘어 dna 복제를 하는 수준의 생체공학 수준인데,실제로 1편에서 사망한 쿼리치 대령은 이미 나비 종족으로 클론을 만들어 놓은 수준의 과학력이다.인류의 영웅 쿼리치 대령 옹 이 정도라면사람들을 보내서 고래를 사냥해서 뇌수를 척출하고 그걸 다시 어마어마한 거리의 우주를 지나 지구로 보낼 것이 아니라그 고래를 지구에서 복제하는게 훠~얼씬 효과적일 것이다.하지만 인류는 악당 역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잔인하고 어마어마하게 비효율적으로 현장에서 살생을 금지한 고래종족을 사냥한다. 혹시나 해서 언급하지만 인류를 “악당”으로 규정했기 때문에 불편한 것이 아니다.그 설정의 개연성이 너무나도 허술하기 때문이다. 초반에 설명하는 설정부터 머리위에 물음표만 잔뜩 생기게 해놓고주인공인 인류의 이완용 제이크 설리의 행동은 진정한 빌런의 모습에 걸 맞게 트롤질을 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가족이 타겟이 되었다고 자신이 족장 (투룩 막투르)인 자기 부족을 버리고 이걸 같은 ‘나비족’ 이라고 봐줘야 하나 싶을 정도로 아에 종 자체가 다른 종인 부족을 찾아가는 것. 누가봐도 또 똑같이 산속 정글 배경으로 스토리를 풀려니 더 이상 새로울 것도 없고무대를 옮겨야 해서 바다로 이동하는 것은 다 예상이 가능한 전개이다.그런데 그 개연성은 대체 어디에다 팔아먹은 것인가?자신이 숨으면 갑자기 침략자인 인류는 나비족과 전쟁을 뒷전으로 하고 채굴이나 하다 간다는 선언이라도 했던건가?자신만 숨으면 인류와 전쟁이 마치 끝날 것 처럼 행동하는 거 자체가 일단 트롤 그 자체이다. 그래서 바다를 갔다, 이 영화의 “비쥬얼 쇼크”는 여기서 부터 시작된다. 청새치+악어 같지만 기분 탓입니다 본 리뷰어도 그냥 사진으로만 보고 갔을 때는“그냥 잘 만든 CG 정돈데 호들갑은.." 이런 느낌으로 스틸컷 이미지들을 봤는데영상으로 접했을때 그 자연스러움, 화려함은 스틸컷 이미지의 몇배가 되는 임팩트가 있다.특히 100% CGI로 구성된 등장 인물의 표정 연기의 자연스러움은 어찌보면 화려한 바다의 CG나 전투씬의 CG보다 대단했다. 전투 씬도 화려하고 시퀀스도 훌륭하다.정말 스토리 빼고는 모든 것이 좋았다 할 정도이다. 위에 언급한 것 처럼 설정과 플롯의 개연성이 박살나 있는 장면이 너무 많은데그 중 몇가지 언급을 해보자면, 1.제이크 설리의 가족이 그냥 숨어 버리는 것은 아무런 해결책이 아닌 것은 누가봐도 자명함.(위에서 언급) 2.제이크 설리의 아이들을 생포한 전쟁 영웅 쿼리치 대령은 아이들을 인질로 제이크 설리만 자신의 위치로 오라고 하는데완벽하게 저격 가능한 거리에 들어오자 부하가 "죽일까요? 하는데“아니 총은 너무 쉬워, 내 주먹으로 패서 죽여야겠어..” 정도의 이유를 기대했는데“지금 죽이면 나머지 나비들이 공격해오잖아”가 이유임;;그래서 전투가 시작되었을 때설리의 아이들은 아직도 그대로 생포 되어 있음.대령은 설리와 통신이 가능한 상태임.그러니“야 임마 너 뭐하냐? 애 하나 죽이고 시작할까?” 라고 했으면 전투가 다시 멈춰야 하는 상황.물론 전혀 그렇게 진행 안되고 자신의 전투 자산이 다 박살나고 나서야 다시 그 전략을 쓰는데 마찬가지로,아이들이 생포되어 있는데애 엄마가 분노의 학살을 하게 가만히 냅둠.그냥 바로 “어이 어이 아줌마 활 내리고 손 들어, 아님 애들 죽일거임” 하면 되는데부하들이 다 죽고 혼자 남을때 까지 이 카드를 안 씀..;;애당초 애들은 왜 생포하는거냐고..이때 쐈으면 됐다고요 대령님 3.나비족의 인간 일원 “스파이더”의 존재의 모호함..뜬금없이 쿼리츠 대령의 아들이 존재했고 인류가 철수 할 때 이 아들은 남겨져서 나비족에 의해 키워졌다는 설정임.이 아이가 자기 형제 자매로 생각하는 나비족을 그냥 배신하게 만들 아이디어는 없고그렇다고 이 아이 “스파이더”의 협력 없이는 또 스토리 진행이 안 됨. 처음엔 인류는 뇌에서 기억을 강제로 추출하는 장치로 보이는 장치에 스파이더를 넣고 돌리기 시작하는데이걸 고통스럽게 버티는 자신의 아들을 안쓰럽게 생각한 가슴 따뜻한 우리 대령님은 아이를 대리고 가서 제안을 하는데“배신하지 말고 그냥 협조하는 척을 하면 저거 안 당해도 됨요” 이렇게 설득을 하는데스파이더는 이 말 한마디를 납득하고 아에 대놓고 협조를 하기 시작함. 솔직히 자신을 구하러 왔을 때 혹시 얘가 “난 인간이다! 인간이여 영원하라!” 라고 하는거 아닌가 착각하게 만들 정도로 협조적임. 500원 걸고 장담 할 수 있는건스파이더 캐릭터는 분명히 배신을 할 것이고아마도 3편? 4편 쯤에 제이크 설리를 죽이는 활약을 할 것이라고 120% 보장함그리고 왕위를 계승?한 제이크의 둘째 아들과 대결하는 구도로 갈 것임.인류의 차기 영웅 스파이더? 거기에 2편이 물의 부족이었으니3편은 뭐 사막의 부족4편은 반기를 든 인류와 협력이런식으로 원기옥 쌓아놓고 5편에서 폭팔 시키는 구성일 것이라 또 500원 걸수 있음.그 정도로 얄팍한 플롯임.카메론 옹은 마블을 그렇게 까댔지만 앤드게임의 빌드업을 착실히 보여줄 것으로 너무 쉽게 예측이 됨. 4. 나비 종족이 된 일명 "쿼리치 부대원"들을 멍청하게 활용하는 법. 1편에서 쿼리치 대령 수하들도 대령과 마찬가지로 나비종족으로 복제가 만들어져 있었다.이런 나비 종족으로 다시 태어난 이들은 나비족 일원으로 침투해서 스파이 활동을 한다면아마도 나비종족은 승산이 없었을 수도 있다.그래서 어떤 활동을 하는가 기대했는데정말 아무것도 안 한다.그냥 신체가 나비 종족일 뿐이다.그들의 우월한 신체능력을 또 뭐 제대로 활용하는 것도 아니다.그냥 야외에서 마스크 없어도 되는 정도 장점을 얻은 것?아마도 이들이 본격적으로 활약하는건 3편 이후에 나와야 하니이번 회차엔 그냥 멍청하게 소모한 것이 아닌가 추측해본다.이런식의 빌런 활용은 80~90년대 아동 만화영화에서나 보던 빌런 활용법이라 할 수 있다.매번 같은 방법으로 당하고도 바뀌는게 없이 “두고보자!” 하며 후퇴하는 것은 전형적인 만화영화 악당들임 5.사실상 주력 부대인 물의 종족 멧카이나 부족과 그들의 족장 토노와리는 전투 시작하고 몇번 멋진 살상씬을 뒤로하고 아에 퇴장함.자기 딸이 납치당한 상황인데 구하러 나타나지도 않음.설리 집안 가족 스토리로 만들기 위해 다른 가족은 그냥 철저히 배제됨. 아..아빠? 어디가심?아빠:…. 이 영화의 스토리 전개가 딱 이런 식임.설명하기 힘들거나, 곤란하거나하면 다 입 싹닫고 회피함. 당장 해명이 필요하지만 총 5부작인 영화의 뒷 이야기를 위해어금니 꽉 깨물고 있다고 보면 됨. 등장인물이 너무 많다는게 단점으로 언급이 되던데,3시간이 넘는 이 영화에서는 충분히 등장 인물에 시간을 할애해주고 있음.중반 넘어서 갑자기 다크템플러가 될 지언정 “애는 뭐하는 애 였지?" 라고 한다면그건 본 사람의 기억력 문제이지 영화에 등장 인물이 많은 것과는 별개의 문제임. 6.pc pc pc 그놈에 pc… 당연하게도 보는 사람은 다 인간인 이 영화에서 인류를 악역으로 두고 스토리를 푸는 것은몰입에 상당히 방해가 될 수 있는 요소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구도가 나오는 것은 인류=백인나비족=그동안 백인들이 살상해온 수 많은 원시부족을 의미 하기 때문이다. 백인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여기에 어느정도 공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백인들의 과오와 상관없는 인종이 보면 그냥 몰입 방해 요소이다.그나마 무슨 패션 유행 처럼 나오는 LGBTQ 관련 PC는 찾기 힘든 것이 그나마 다행이고 주된 메세지는 아마도 자연, 동물 보호인거 같은데, 정작 본인은 이 영화 홍보차 일본에서 무려 돌고래쇼에 참석했다고 한다.이 영화 홍보 이벤트로 돌고래쇼를 기획한 일본도 참 멍청하지만 저기서 박수를 치면서“이 돌고래들도 이 공연을 허락한거 같다” 라고 말하며 이악물고 자신의 작품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사를 두둔하는 감독의 모습이다.. 이 와중에대부분의 악역이 다 백인인데중간에 꽤 비중있게 고래 사냥씬에서 유독 대사도 꽤 있고 여러번 소형 잠수정 운전수로 동양인 여자배우를 선택했는데처음에는 좀 의야해하다가마침 이게 고래 사냥씬이기도 하니전 세계의 협약을 다 무시하고 고래를 사냥하는 일본을 겨냥한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다. CG는 대단하지만스토리는 정말 개판 오분전, 너무나도 실망스럽다. 10점 만점에 5.5점 멱살 잡고 사람들 지루하지 않게 만든 CG이지만첫 30분은 1편과 13년 공백을 설명한다는 명분하에 1편 영상 돌려막기그 뒤 1시간은 CG로 만든 해양 다큐멘터리라는 비아냥을 피해가기 힘들 것이다. 영화는 스토리를 보기 위한 매체이다.CG는 그 스토리를 풀어내기 위한 도구여야 한다.근데 스토리가 뒷전이고 CG만을 보기 위해 영화를 본다면 이것이야 말로 테마파크가 아니면 뭐가 테마파크란 말인가? 영화 감독이 아닌테마파크 수석 디자이너 제임스 카메론옹의 아바타 시리즈가 될거 같은 느낌이다. 본인 영화 등장 캐릭터들은 중학생처럼 행동하는 카메론옹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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