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62);
-
-
-
-
[연애·결혼·육아] LOSER의 여자인간 찾아보기
이런글을 쓰게된 계기는 제가 현재 너무 외로움을 타고
여자사람이라는 족속을 좋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군대가기전에는 그저 대학교에서 착한남자로 불리면서
대충후드티에 청바지나 걸치면서 가끔씩 중요한 일(?) 이 있을때마다
한번씩 변신해서 애들을 놀래켜주곤 했습니다.
제 스펙으로는 일단 나이는 22 루저중에 루저 173cm에 몸무게는 그냥저냥 63kg정도되는군요.
얼굴은 변신한번씩 할때마다 소개팅자리에서 여자인간들이 관심한번 가져주는 정도는 되겠군요..
제 자랑할려는게 절대 아님을 밝혀드리며(이미 173에서 자랑할거없는 패자에
말년얼마안남아서 휴가나온 군바리 되겠습니다. )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과 뭔가 도움도 되면서 같이 이러한 상황에 이러면 어떨까 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쪽팔리긴 해도 제 100% 경험담이 들어갔으니 재미삼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과제1 두근두근 너무떨리는 번호따기-
제대 몇십일 앞두고 2차휴가를 나온 나는 직원들과의 사투끝에 민간인 수준의 깔끔한 둥글둥글하면서도
모히칸스러운(예를 들자면 가수 정엽, 천정명 같은 헤어스타일?) 머리를 만들수 있었다.
물론 예전에 입었던 찌질스러운 후드티파카들은 전부 친척동생에게 소포로 보내버리고
또각또각 소리나는 번쩍한 구두랑 체크슬렉, 니트가디건이랑 숏코트 목도리아이템도 힘겹게 획득했다.
이유 : 일단 여자에게 다가설수 있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본인얼굴이 원X이던, 박휘X이건 상대방여자가 김태희건 CL이건,
처음 남여간의 대면에서는 약간의 쑥쓰러움과 당황스러움과 함께 얼굴을 빤히 쳐다보진 않는다는
내 나름대로의 공통점을 파악했다. 그래서 보게되는 것이 전체적인 그 사람의 전체적인 첫인상이다.
여자인간의 입장에서도 박휘X같은 사람이
옥션에서 5600원주고 구입한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 써진 후드티에
40번빨아서 색갈너덜해진 청바지입고 무턱대고 관심이있다고 말하면
좋아할사람이 없을것이며,
반대로 박휘X같아도 부티나게 입고 깔끔해보이는 스타일로
다가가서 말을 한다면, 여자인간입장에서 기분좋은 약간의 만족감과 기대감을 안고
번호를 주고받은 이후에도 연락을 할지 안할지같은 선택을 하게될거라는 것이다.
실행: 본인이 부끄러움을 많이타는 관계로, 그리고 여자인간의 약간의 부끄러워할 입장까지 고려해
주위사람이 없을때 정류장과 모퉁이길거리(?)를 장소로 삼아 5명의 여자에게 번호따기를 시도해봤다.
과정: 길에가면서 말거는것보다 정류장에서 앉아있는 틈을 이용, 차분하게 같이앉아 길을 물어보는 형식으로
썰을 풀었을때가 내 마음속자신감과 후렴함이 훨씬 더 컸다.
여자A(20살에 키는 162정도되고 얼굴 까무잡잡하고 단발인 귀엽게 생긴 여자인간)
여자B(대학생인줄 알았는데 18살고딩이였다. 약간 긴생머리를 가진 흰피부의 여자인간)
여자C(21살에 남자친구있는 단발머리에 눈이 예쁜여자인간)
여자D(19살에 키는 168정도로 크고 긴생머리에 청순매력적으로 생긴 고딩..개인적인 판단하에 적었습니다)
여자E(23살, 안경끼고 약간 긴단발에 후드티입고 치마에 검은스타킹입은 귀엽상여자인간)
- 본인의 취향에 맞춰 초이스했음을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
쿄 : 음..저기 물어볼게 있는데요.
여자A: 네?
쿄 : 제가 지금 기다리고 있는 버스가 있는데요..잘몰라서요(여기서 약간 말을 흐리며 끝냈다. 이 순간에 여자의 반응을 약간이나마 파악할수 있진 않을까 했다. 여자가 내 외모나 스타일을 조금이나마 지각을 했는지, 혹시 과제발표 완전 개쪽당하고 생RE까지해서 신경질나는 하루는 아니엿는지, 등의 기분파악을 하기위해, 그리고 여자인간이 "네 물어보세요, 무슨 일이신데요?" 등의 말을 꺼내면서 다시 대화의 주도권을 내가 쥐기 위해서다. 무조건적으로 시작부터 썰을 풀어놓으면 나도 긴장하고 여자인간도 이새뀌뭐야 하는 이미지를 줄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나만의 분석이였다."
여자A : 아..예...
쿄 : 여기 버스가 너무안와서요. 그래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도저히 말을 안하면 안될거같았어요.
아까부터 그쪽분을 제가 신경쓰고 있었네요. 친해질수없을까 해서요.(말투를 거칠고 빠르게 하면 절대 안된다는 판단하에, 일부러 목소리를 낮추고 천천히 말했다.)
여자A: 네!!? 앗!! 하하....(약간 당황하면서 웃어버렷다.)
쿄 : 오히려 버스가 늦게온게 잘된일인거같아요. ㅎㅎ 무슨말인지..아시죠..괜찮으시다면..음 제 번호인데...
(하면서 핸드폰을 여자에게 맡겼다.)
여자A: 아..네!!...하핫..
이렇게 번호교환을 했으며, 나머지 4명모두 약간의 당황이나 어려움이있었지만 비슷한 전개로 성공했다.
후기 : 약간의 침착함과 용기만 있으면 번호따는건 어렵지않다고 생각한다.
허나 내 본인의 잘못이있다면, 번호딴이후에 너무 쑥쓰러워서 그럼 연락할게요 하는 둥의 얼버무림과 함께 자리를 떠버렷다는 것이다. 내일 나갈때는 좀더 자리에 같이 있으면서 시시콜콜한 농담이나 분위기를 더 맞추면서 나라는 존재를 각인시켜야 겠다. 그리고 먼저절대 문자를 하지않고 기다려봐야겠다.(아직 부끄럼이많고 여자인간을 좋아하기 때문에 먼저 문자선빵을 날리면서 말을까고, 자연스럽게 이것저것물어보다가 4명은 대충 쌩일거같아서 그냥 번호지워버렷다.)
정리 : 번호 따는 과정은 어렵지않는데, 그 이후는 4대강살리기 정책이다. 이일을 어쩌면 좋을까?
-
-
-
-
-
-
-
-
-
-
-

[영화리뷰] 헨젤과 그레텔 (스포일러 有)
ㅇ
안녕하세요 대대대대박입니다. 짱공에서는 첫 리뷰가 되겠네요.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토요일에 술한잔 하고 집에 왔더니 3시. 잠이 하도 안와서 영화를 하나 초이스 했던게 이녀석이였습니다.
뭐 아직 못 본 명작영화도 많지만 좀 피곤하고 해서 가볍게 볼 요량으로 어둠의 경로로 받아 틀어놓고 맥주한캔과 감상했드랬지요 ㅎㅎㅎ
자그럼 본격적으로 간단한 내용소개와 리뷰를 해보기로 할께요
옵하~ 여기가 우리집이야
시작은 이렇습니다. 은수(천정명)가 차를 몰고가다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습니다. 여자친구가 병원에 가겠다고하는걸 보니... 임신인가 보군요. 거기다가 은수는 매몰찬 말을 내뱉습니다. 그 덕분에 바로 사고가 나게 되고, 쓰러진 은수를 왠 계집에가 말도안되는 옷을 입고 말도안되는 전등을 들고 찾아와 자기집으로 안내하게 되지요.
만복이 정순이 영희 ㅡㅡ 작명센쓰하고는
깊은 숲속에 잇는 이 집에는 세 아이 - 만복이 정순이 영희 - 그리고 부모가 살고 있습니다.
이떄부터 은수의 악몽은 시작됩니다.
은수는 어서빨리 돌아가고 싶어집니다. 밖에는 자신의 아이를 가진 여자친구와, 이제 돌아가실것 같은 어머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허나 왠지 아이들은 은수를 보내고 싶지 않아합니다. 자꾸만 핑계를 대며 은수를 붙잡아 두려고 하지요.
"형은 왜 자꾸 떠나려고만 해요?"
"우리 나쁜애들 아니에요..."
처음부터 어색함을 지녔던 아이들의 부모는 한술 더떠서 은수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사라져버립니다.
아놔 니네 엄마 어디갓니.....
외부와의 연락이 차단되고 아이들의 독특한 행동 그리고 부모의 실종으로 퐝당한 은수는 천장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귀기울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게 왠일일까요? 다락방에서 찾은 소리의 원인은 실종됬던 아이들의 엄마였습니다....(두둥!)
만신창이가 된 몰골로 반쯤 미쳐가는 여자는 은수에게 한마디를 던져 은수를 더욱 혼란스럽게 합니다.
"나 쟤들 엄마 아니야"
뭐야... 나 존내 무섭자나
더욱 혼란속에 쌓인 은수앞에 아이들은 또 다른 조난자를 구해(?)옵니다.
그리고 그 조난자들에게는 자신을 '삼촌'이라고 소개하게 되지요. 아! 그랬던 겁니다. 이곳에는 아이들만 살고 있었고, 이 집에 살던 어른들은 모두 숲속에서 길을 잃거나 한 사람들이였던 거지요.
근데 새로 들어온 조난자들도 가관입니다.
부부가 들어왔는데, 남자는 종교-아마 기독교-에 심취한 싸이코같은 놈이고, 여자는 아이들의 집에 있는 물건들에 욕심을 부리고 앉아 있습니다. 과연 이들한테는 아이들이 어떤 배역을 주게 될까요?
ㅎㅎㅎㅎ 나 웃는거 훈남임? 내가 새로온 조난자임
이 집에서 나가기위해 만복이를 미행한 은수는 무서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이들을 남기고 사라졌던 부부는 모두 죽었다는것을.... 그것도 아이들의 손에말이죠. 게다가 새로 들어온 조난자 중 여자역시 아이들에게 싸가지 없이 대해서 제거되게 되지요.
한번 들어보시렵니까 아이들이 이 어른들을 없앤 방법을..... ㅡㅡ
먼저 원래 잇던 부부중 아빠는 죽여서 식용으로 씁니다. (은수가 먹은 고기에..) 그리고 천장에 잇던 엄마는 인형으로 만들어버리지요(그대로 굳어서 인형이 됩니다.) 그리고 새로온 조난자 中 여자는 나무랑 합체시켜버립니다.
그랬던겁니다.
이집에서 아이들은(특히 남자애는) 상상만하면 모든걸 이룰수 잇는 초능력자입니다. (... 이런 ㅆㅂ...)
상상한번하면 엄마따위 그냥 인형으로 만들어주실수 있다이겁니다.
아이들은 이 모든것을 동화에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은수도 이 동화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죠.
은수는 자기가 집에 돌아가야될 이유를 동화에 빛대서 설명합니다. (초능력자 앞에서 조낸 쫄았군요...)
내가 안가면.. 여자친구뱃속에 있는 내 애가 죽을수도 있다고. 또 돌아가시기 직전인 어머니를 보고싶다고.
그래도 아이들은 막무가내입니다.
"오빠는 왜 자꾸 떠나려고만 해요?"
"우리 나쁜애들 아니에요..."
아저씨 나쁜사람아니야... 착하지?
이와중에 새로 들어온 조난자중 살아잇던 이 아저씨. 생긴것만큼이나 비열한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종교예찬론자인 이 아저씨는 아이들이 가진 이 집과 재산을 꾸울꺽 하시고, 방해가 되면
아이들을 죽여버리시겠답니다 ㅡㅡ
"아이들이랑 악마는 다루는법이 같아."
"천사들이 방해가 되면,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면 되"
엄마 나 케챱흘렸.....
결국 본모습을 드러낸 아저씨를 상대로 아이들은 다시한번 초능력을 써주시고, 나쁜 아저씨를 쓰러뜨립니다.
그리고 자신들에게 잘 대해준 은수와 함께 영원히 살자고 합니다. ㅡㅡ
허나 평소 은수를 잘 따르던 영희가 은수를 돕습니다. 아이들이 기록하던 동화, 은수가 나오는 부분을 태워버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은수는... 그곳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는것으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
.
.
.
.
.
.
.
이렇게 리뷰를 끝낸다면, 정말 ㅄ영화임이 틀림이 없겠죠 후후후후
이제 영화에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비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영화로 직접보고싶으시면 스크롤 내려주세요)
"상상만 하면......"
사실 아이들은 정말 아주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을 맡아주는 고아원 같은 곳이였던 것이죠.
그러나 '즐거운 아이들의 집'이라고 써잇는 문패와 달리, 이곳의 원장은 인간 쓰레기 입니다. (정말 ㄱ ㅅ ㄲ 라고 할 수 있죠)
남자아이들에게 구타와 학대를 일삼고, 개만도 못한 삶을 영위시킵니다. 그리고 영희와 같은 여자아이는 성적 노리개로 삼고 있지요. 심지어는 저 어린 정숙이에게까지 그 손을 뻗치려 합니다.
허나 대외적으로 이 원장은 불쌍한 고아들을 키워주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고 있지요.
이렇게 쓰레기 취급받으면서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어느날 산타할아버지가 오게 됩니다.
아마.. 사회복지단체같은 곳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찾아온 것 같더군요.
여튼 평소에 산타를 꿈꾸던 이 세 아이에게는 기적같은 일이였습니다.
그리고 이 산타는 아이들에게 '헨젤과 그레텔이라는 동화책을 주며 말합니다.
"상상만 하면 뭐든지 이루어 질 수 있단다"
이떄부터... 아이들의 상상은 현실이 됩니다.
그리고 헨젤과 그레텔의 마지막 부분에는 나쁜 마녀가 벌을 받게 되지요.
아이들은 자신들을, 그리고 자신들과 함께 시설에서 지내던 아이들에게 악마와 같은 원장을 없애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원장을 죽이게 됩니다. 게다가 영화에 등장했던 사이비 종교인의 위선적인 모습은 이 원장의 모습에 오버랩이 됩니다.
이후 아이들은 행복한 삶을 찾아
자신들만의 동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였고, 은수는 그 동화속의 인물로 채택이 되었다는 것이였던 것이였던 것이였던 것이였던 것이였던것이 이 영화의 전모입니다.
헨젤... 그레텔...
정리해보자면, 아이들은 피해자입니다. 한 어른의 추악한 행태에서 비롯된 희생의 산물입니다.
하여 아이들은 자신들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자신들을 위하여 주저없이 타인을 희생시키게 됩니다.
영화에서 은수는 아이들에게 하염없이 미안하다고 밖에 하지않습니다.
함께 나가자고, 이 저주에서 벗어나 너희들도 이제는 행복을 찾아야한다고 말하는 은수에게 아이들은 이렇게 되묻습니다.
"오빠가 온 세상은 어떤 곳이에요? 그세상의 아이들은 모두 행복한가요?"
"이제 우린 행복해 지는거지?"
아... 길었던 리뷰가 끝났습니다.
사실 전체적으로 이 영화는 그렇게 수작이라 평하기엔 좀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영상면에서도 여러 소재면에서 더욱더 훌륭한 영상을 담아낼 수 있었던 점에도 불구하고 사실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이였습니다. (ㅈ도 아는거 없으면서 그냥 제가 느낀게 그렇다는거죠 뭐)
게다가 제가 볼때 이 영화는 길예르모 델 토로의 "판의미로"랄지 "오퍼나지 - 비밀의 계단"이 없었다면 탄생할 수 없었을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주관적인 생각일까요? 다 보신분들은 어떠셧을지...)
다만 위에서 언급된 영화들과는 달리 이 '헨젤과 그레텔'에서는 영화가 마지막장면을 통해 보는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없애버립니다.
"현실로 돌아온 은수에게 크리스마스날 보내진 한권의 공책, 그리고 그 공책속의 세 아이를 그린 그림."
이 장면을 통해서 은수의 꿈속이아닌 현실세계로 아이들을 등장시켜버리게 되고, 그럼 아이들의 나이서부터 시작해서 뭐 설명이 안되는 내용을 영화자체가 만들어 버리는 바보같은 짓을 해버리게 되는거죠.
여하간, 이 영화는 분명 길예르모 델 토로의 영화에서 영향을 받았고, 좋은 평가를 내리기에는 한 25%쯤 부족한 면이 분명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언젠가 실제로 벌어졌던 고아원의 비극, 그리고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은 요즘의 현실을 풍자하여 사람들에게 다시한번 생각해줄 계기를 만들어준 영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뭐... 술먹고 잠들기위해 가볍게 고른영화가 이렇게 속을 답답하게 할줄은 몰랐습니다.
다른곳에서는 많은 리뷰를 남겼었는데 어쩌다보니 여기에서는 처음이 되었네요 ㅎ
길고 말도안되는 내용이였으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앞으로도 남들이 그렇게 잘 보지않는 영화로 리뷰를 간간히 남기도록하겠습니다.
(너무 맨날 똑같은 영화들만 리뷰가 올라오는것 같아서요^^;;)
자 그럼 전 내일 시작되는 학기를 위하여 자러가겠습니다
짱공여러분들도 수고하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