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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스탄투오노,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매우 근접
레알 마드리드가 4,5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약 2,500만 유로로 낮추기 위해 협상 중이다.프랑코 마스탄투오노는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길을 계속 걷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세의 젊은 아르헨티나 선수가 단순한 유망주 그 이상이며, 구단이 찾고 있는 유형의 선수에 완벽하게 맞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젊고, 재능 있으며, 1군 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을 지닌 선수다.리버 플레이트와의 접촉은 이미 시작되었고, 산티아고 솔라리는 유럽으로의 도약 이전에 아르헨티나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그의 팀과의 연락 담당자였다. 리버 플레이트의 부회장 이그나시오 비야로엘이 MARCA에 고백한 바에 따르면, 클럽 간의 관계는 훌륭하며, 솔라리가 대사로 있는 것이 큰 역할을 한다.레알 마드리드는 마스탄투오노가 리버 플레이트에서 한 시즌 더 뛰고 나서 이적하는 것을 허락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몇 달 전 선수와 지도자들이 합의한 4,5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의향은 없다. 협상은 그 지점에서 진행 중이며, 리버 플레이트의 지도자들은 마스탄투오노의 의지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 외에는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아르헨티나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주도하는 레알 마드리드보다 더 높은 제안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미 리버 플레이트의 유소년팀에서 훌리안 알바레스와 에체베리를 영입한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차분하고 여유 있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 일부 과정이 완료되었고 이제 거래를 마무리하는 일만 남았지만, 레니 요로의 경우처럼 유리한 입장에서 출발하고 있다.레알 마드리드는 아르헨티나 시장을 오랫동안 주시해 왔다. 클럽의 일부 부문은 남미 선수 영입에 있어 레알 마드리드의 시장이 브라질에서 시작되고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 한다.첫 시도는 훌리안 알바레스였다. 하지만 로드리고, 밀리탕, 비니시우스가 스페인 여권을 받지 못하면서 비유럽 선수 한도를 넘었고, 어린 시절 클럽에서 잠시 시험을 받았지만 미성년자 선수 영입 문제와 관련된 문제로 진행할 수 없었다.2021년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비유럽 선수 한도가 이미 채워져 있어 여지가 없었으나, 현재는 여유로운 상황이다. 다음 시즌에는 단지 엔드릭만 비유럽 선수로 남아 있다.맨체스터 시티는 적절한 시기에 나타나 2,500만 유로를 지불하고 훌리안 알바레스를 데려갔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가 16세의 아르헨티나 미드필더이자 U-20 국가대표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할 의향이 있는 금액이다.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신속하게 움직여 방해 요소가 없는 상황에서 아르헨티나 축구의 큰 유망주를 빠르게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https://www.marca.com/futbol/real-madrid/2024/06/24/66794e61ca4741270b8b45a7.html
해왕고리작성일
2024-06-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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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쿼트를 제대로 할려면, 깨시민의 조직된 힘이 필요해요.
지난 이야기 정리하면요. 아래 그림과 같이 엉덩이와 그 위쪽 허리가 뒤틀리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 한쪽은 골반의 전방경사, 한쪽은 골반의 후방 경사를 이루지요. 단순히 허리를 기울였다고 뒤틀리진 않지요. 그림 3개 있는 것 중에서 맨 왼쪽이 뒤틀린 것이고. 나머지는 아니지요. 오늘은 용어 설명부터 하나 할게요. 엉덩이의 굽힘(Hip Flexion)과 폄(Hip Extension)이 무엇인지 설명할게요. 허리말고 엉덩이가 앞으로 가는것은 엉덩이 굽힘이구요, 뒤로가는 것은 엉덩이 폄이지요. 첫번째 그림이 엉덩이 폄이고, 두번째가 엉덩이 굽힘이지요. 이전편의 런지, 스쿼트에서 균형력의 문제가 실제로 발생하는지 불필요한 논쟁은 필요 없다고 이미 말씀드렸지요. 엉덩이 떨어짐, 돌아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맨처음 그림의 허리가 뒤틀리는 것과 같은 형태이지요), Y밸런스 테스트를 해 보면 되어요. 그리고 각방향의 좌우 차이가 4cm이상이면 균형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시면 되어요. 런지/스쿼트만이 아니라 제가 오늘 적는 균형력에 문제가 생기는 메커니즘이 있는 운동을 하신다면, Y밸런스 테스트로 정말 균형력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테스트 해 보시면 되지요. 그리고 문제가 있다면 균형력 운동을 하는 한편, 문제가 있는 방법으로 운동하는 것은 그만두어야 하지요. 미국/유럽 생활 스포츠의 아주 초기 역사를 봐 보면요.1863년 영국축구협회 설립1893년 영국배드민턴협회 설립1857년 미국야구협회 설립 미국/유럽에선 이전에도 중산층은 스포츠를 즐겼지만, 스포츠가 꽤 대중화된건 1차 산업혁명이 끝난 1820년대 이후이죠. 국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것 까지는 아니었지만, 산업혁명 전과는 비교도 안 되는 생산력을 바탕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지요. 유럽은 1차 세계대전 전에도 식민지를 바탕으로 꽤 잘살았거든요. 생활체육에 있어서는 미국이나 미국/유럽은 이미 1850~1860년대에 우리나라 1980년대 이상의 기반을 갖추었지요.19세기 중반(1850년)부터 퍼블릭 스쿨을 중심으로 스포츠가 보급되기 시작하지요. (물론 당시 미국/유럽에도 가난한 사람은 있었지만, 상당한 생활수준을 갖춘 인구비율이 꽤 높았지요.) 스포츠 의학이 탄생하지요. 영국 토마스 검사 – 1875년[#토마스검사]독일 트렌델렌버그 검사 - 1895년미국 패트릭 검사 - 1895~1897년(패트릭 박사가 논문 쓴 년도 전체에요)[#토마스검사] 어떤 생각의 초기 버전은 놀라울 정도로 혁신적이지요.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여러 나라에서 거의 같은 개념을 가진 생각들이 탄생하지요(위 3개의 검사요). 이 생각들의 현대판이 1996년 시작된 코어근육, 복강내압인데요. 한국에서는 2010년 이후 꽤 유행하게 되지요. [#복강내압]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 당시 시대상을 보면요, , 1875년 영국에서 토마스 검사가 나오기 약 10년전인 1866년에는 이미 미국과 유럽대륙은 듀플렉스 전신망(보내는 망과 받는 망이 따로 된)으로 연결되어있지요. 넵 1866년은 남북전쟁이 끝난해이지요. 지금 기준으로는 너무나 답답한 방법이겠지만, 미국/유럽 대학교 도서관에서는 당시 발간된 논문의 상당수를 열람할 수 있었지요. 학술지도 있었구요. 학회가 열리면 유럽교수들은 배를 타고 미국에 가기도 했던 시대에요. 학술을 위한 기본적인 시스템은 돌아가던 시절이었지요. 위의 1800년대 중후반의 혁신적인 생각 중, 가장 초기 버전인 토마스 테스트 바탕에 깔린 개념에 의하면, 3개 정도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지요.-- 골반의 전방 경사-- 경직된 엉덩이 굽힘근-- 호흡의 문제 최근의 근거들에 의하면, 골반의 전방경사 자체는 당장은 큰 문제가 없고, 골반의 전방경사를 교정한다고 해도 허리통증이 경감되는 증거가 없다고 이야기 할 정도에요. 그렇지만 위 토마스 테스트 바탕에 깔린 생각들을 곰곰이 보면요, 위 3가지 증상을 해결하는 것은 최신의 몸사용법인 코어이론과 정확히 일치해요. 저는 토마스의 방법은 예방의학에 가까운 방법이라고 봐요. 코어근육은 결국은 복강내압을 만들어서, 척추의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에요.약 130년의 시간 차이가 있지만, 핵심내용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지요. [#복강내압] 1996년 호주에서 코어근육을 처음 발견한, Hodges 박사의 2015년 인터뷰에 의하면요, “복강내압을 항상 유지해서 몸을 뻣뻣하게 사용하는건 코어근육의 사용법을 오해한거야. 복강 내압을 항상 유지하는게 좋은게 아니야. 꼭 필요할 때만 잘 조정해서 사용하는게 맞는거야.”라고 해요. [#Hodges인터뷰] 이 아이디어는 중국에서는 대략 명말청초에 현실화되지요. 태극권과 백학권 등등이 그것이지요. (인도에서는 좀 더 일찍 만들어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명백한 문헌 증거는 찾기가 힘드네요.) 명말청초는 대략 18세기(1700년대) 초반이구요. 일본의 공수도가 중국 백학권이 전해진것이라는 설이 공수도의 기원중 가장 유력할 설인데요. 공수도가 오키나와에 전해진건 1756년이라고 합니다. 대략 공수도와 Hodges 박사의 인터뷰와 270년의 시간차이가 있는데요, 공수도 발차기 하나를 봐 보면요 너무나도 2016년의 인터뷰와 일치하는 듯 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게 기본인 듯 한데요. 무술이긴 해서, 여러상황에 대처해야 하니 이게 기본이라고 이야기는 안 하는 듯 해요. 복강내압을 만들지 못 한 상황에서도 발차기를 하긴 해야하는게 무술이잖아요. 공수도에서 복강내압을 형성하는 순간을 포착해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펀치도 마찬가지고 발차기도 마찬가지인데요, 때리기 위해서는 팔이나 다리를 때리기 위한 자세로 만들어야 해요. 때리기 위해 자세를 준비하는 동안에 복강 내압을 만드는 듯 보여요. (엉덩이 굽힘근의 활성화가 관찰되니까요.) 엉덩이 굽힘근이 잘 활성화되면 횡격막이 더 많이 아래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엉덩이 굽힘 동작이 나오면, 복강내압을 만들고 있다는 추정도 가능할거에요. 꽤 합리적인 추정이지요. [#토마스검사] 맨 처음의, 숨쉬기 운동도 잘 관찰하면 숨을 들이쉴 때 엉덩이 굽힘근이 활성화 됨을 알 수 있지요. 그리고 그 복강내압을 유지하면서 발차기를 하는 듯 합니다. 엉덩이와 그 위쪽 허리가 따로 돌아가서 한쪽은 골반의 전방경사, 한쪽은 골반의 후방경사를 만들지 않지요. 여기까지가 몸 사용법 과학에 대한 간단한 역사 이야기였구요. 이제 우리나라의 현재를 봐 볼게요. 명말청초면 거의 300년에 가까운 시차가 있는데요. 무려 300년전 중국 최첨단 기술, 150년전 영국 최첨단 기술이라면, 우리나라 체육 시스템에서 쉽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그런데 생각보다는 쉽지가 않아요. 이유부터 말씀드릴게요. 토마스 박사의 방법이든 트렌델렌버그 박사의 방법이든, 최신의 코어근육을 사용하는 방법이든, 결국은 호흡을 정상화(복강내압을 만듬)하는 것이지요. 일단 대한민국 체육의 대부분은 동작자체가 꼭 필요한 순간에만 잘 컨트롤해서 복강내압을 만드는 방법을 모르지요. 이걸 모르면 엉덩이쪽 허리와 그 위쪽 허리가 뒤틀어지지요. 이걸 반복해서 근육의 움직임이 여기에 익숙해지면, 정상적인 복강내압을 만들지 못하는 상태로 변하게 되지요. 이젠 복강내압을 만들어서 엉덩이쪽 허리와 그 위쪽 허리가 뒤틀어지지 못하게 할려고 해도 할 수가 없는 몸 상태가 되어버려요. 교정운동을 아무리 해도, 나쁜 운동 동작을 최선을 다해서 몇일 해 주면, 비싼 비용을 주고 한 교정 운동 바로 허사가 되어버리지요. 이전회에서 척추, 무릎, 고관절로 인한 입원이 외국(일본, 독일, 프랑스)과 비교해서 많게는 10배 많다는 걸 보여드렸구요. 오늘은 한국인의 심폐지구력 체력이 얼마나 낮은지를 보여드릴게요. 남자의 경우에는 일본에 비해서 15년 정도, 여자의 경우에는 일본에 비해서 20년 정도 심폐지구력이 낮지요. 한국 35세 여자면 일본 55세 여자와 심폐지구력 비슷해요.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한국사람도, 일본사람도 회사일하고, 집안일하고, 운동도 좀 하고, 친구를 만나고 하겠지요. (20미터 왕복달리기는 심폐지구력을 측정하지만, 좌우 한발로 균형을 바꿔가는걸 무수히 반복한다는 점에서, 그 바탕에는 동적인 균형능력이 깔려있지요.) - 출처 : 2017 국민체력 통계 이건 제 주장인데요. 우리나라 저출산 원인 중, 주택문제 다음의 원인은 저는 한국 남녀의 낮은 체력이라고 봅니다. 육아 초기에는 어디 맞기지도 못하고, 남녀중 한쪽이 하루종일 맡아서 육아를 하는것은 전세계 어디서나 마찬가지이지요. 그런데 어느 순간 육아와 회사일 + 집안일을 동시에 해야 하는 시기가 있지요. 물론 국가별로 신생아의 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일의 양은 차이가 있지만, 이 시기에는 체력도 제법 필요하지요. 심폐지구력 체력의 낮음은 이 일 자체를 할 수 있는 사람의 숫자를 줄인다고 봐요. 나쁜 균형도, 아주 어렸을 때 어딘가에서 배우지요. 태권도 도장가기도 전의 나이인 어린애가 아빠랑 축구하다가 배울수도 있고, 삼촌이랑 야구하다가 배울수도 있어요. 태권도장/검도장에서 불균형을 배울수도 있고, 학교체육에서 배울수도 있어요. 정확히 어디서 배우는지 까지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요, 어떤 원리에 의해 균형력이 나빠지는지는 말씀드릴 수 있어요. 특히 태권도에서 균형력 나쁨을 꽤 많이 배우리라고 생각해요. 발을 드는 움짤과, 차는 움짤인데요. 대표적으로 나쁜 자세인 허리와 엉덩이를 따로 트는 방법으로 타격을 해요. 검도도 사실은 메커니즘은 동일하지요.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쓰는 운동인 경우에는, 대한민국에선 뭘 해도 이 나쁜 메커니즘을 사용한다고 봐요.한국인 운동시간이 적어서 한국 스포츠 전문가들이 뭘 해 볼려고 해도 할 수 없다고 거짓말을 하는데요 순거짓말입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운동시간이 훨씬 적은데도 균형능력(20m 왕복달리기)은 훨씬 좋지요. 일본에서 온 검도조차 한국에 오니 엉덩이와 허리가 뒤틀리는 형태로 타격을 하지요. 여기 부터는 맨 끝의 레퍼런스를 제외하곤, 대한민국 체육시스템 전체의 부정부패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스쿼트를 하기 위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필요하신 분은 읽어 주세요. 대체 왜 스쿼트 하나 하는데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까지 필요하냐구요? 우리나라 국력이 약한 나라 아니에요. 그런데도 대한민국 국민의 거의 대부분이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조차 못 한다는건, 대한민국 스포츠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달 동안 하염없이 관련된 문서를 일일이 읽고 분류했습니다. 의미 없어 보이는 문서도 거의 대부분 훑어는 봤습니다.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헌법의 중요한 원리가 하나 있지요. 삼권분립의 원리입니다. 민주주의의 중요한 원리인 견제와 균형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원리이지요. 국회는 법을 만들고, 정부는 법대로 나라의 일을 집행하고, 사법부는 법률에 따라 잘잘못을 가려야 하지요.원칙이 그렇다는 거고, 대한민국에서는 조금만 머리를 쓰면 헌법의 중요한 원리쯤은 얼마든지 빠져 나갈수가 있지요. 법과 원칙을 지키면 바보인게 대한민국이니까요. 2015년 2월 국회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위해 2개의 법을 의결하지요. 국민체육진흥법과 생활체육진흥법이에요. 기존에는 생활체육진흥을 위한 법률적 근거가 없었는데요.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을 위해, 생활체육진흥법이 만들어지지요.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 위원회의 분리를 준비하는 위원회를 대한체육회에 두는 것으로 방안이 정해지지만, 대한체육회는 대한올림픽 위원회 분리를 준비하는 위원회 대신 대한올림픽 위원회의 발전을 논의하는 위원회를 설치하는 정도로 합의를 보지요.[#국회회의록] 양대 체육법 중 생활체육진흥법에는 국민의 생활체육에 관한 권리가 평등함을 명시하고 있지요.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은 애시당초 대한체육회에서 대한올림픽 위원회를 분리할 것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법률이에요. 대한올림픽 위원회는 종목단체간의 불평들을 기본으로 하거든요. 올림픽 종목이 아닌 종목단체의 숫자가 아무리 많아도 올림픽 종목단체가 절반 이상의 의결권을 가져야 하는게 올림픽 헌장이니까요. 종목단체가 가진 대의권이 불평등한 것이지요. (민법의 규정에서는 대의권의 불평등이 가능하지만, 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진흥법의 규정을 준수하고, 그 외의 것들만 민법의 사단법인을 준용해야 해요.) [#생활체육진흥법] 당시 대통령은 박근혜였지요. 헌법 수호의 의지가 없다고 탄핵당한 대통령이지요. 대통령이나 비선실세를 구워삶은 것 같아요. 대통령 비서실에서 대한체육회 부회장한테 전화를 하지요. 국정농단범인 김종 차관 전화를 좀 받으라고요. 그리고 국회교육문화위원장, 김종 차관, 대한체육회 관계자가 올림픽 헌장을 준수한다는 불법 합의서를 작성하지요. 숨겨야 할 일인 것 같은데, 당시에는 이사회 회의록에 너무나 당당히 쓸 정도였어요. 아래 이사회 회의록입니다.(바로 위의 생활체육진흥법 처럼 올림픽 헌장을 준수하는 것은 특정의 경우에는 불법이며, 국회의 법률안 초기 버전과 같이 한시적으로만 겨우 인정될 수 있지요.)[#대한체육회 회의록]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 위원회의 분리를 추진하지만 대한체육회의 반발로 무산되지요. 대한체육회는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서 만들어진 사단의 정관이다.라는 주장 플러스 ”정부의 과도한 관여는 올림픽 헌장 위반이다.“라는 논리를 무한 반복하여 대처하지요. 대한체육회 입장에서는 올림픽 종목 단체가 2개의 대의권을 가지는 것은 생활체육법 위반이며 차별이라, 대한체육회의 정관은 불법정관이다. 라는 이야기 자체가 나오는게 제일 싫겠지요.대한체육회는 불법결사이고 문화체육관광부도 그 불법을 묵인하고 정관을 승인하였지요. 3권분립 따윈 안 지켜도 되어요. 중앙행정부서가 불법을 당당하게 모른척해 주는게 바로 보수정권이니까요. 대한체육회라는게 하는 체육이 국민의 건강(동적균형능력)을 해치면서도, 정부가 대한체육회에 세금을 지원해야 하지만, 관여는 해서는 안 된다는게 올림픽 헌장을 지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진실은 올림픽은 전쟁이라고 하면서 선수들을 해병대 훈련시키는게 올림픽 헌장 위반이지요. 체육기술 개발을 못 해서 선수들의 균형능력을 해치는게 올림픽 헌장 위반이지요. 1년에 낙상으로 노인 3500명을 초과로 죽게하는건 괜찮지만(일본과 비교입니다.) 정부의 관여는 받지 않겠다고 합니다. 국민건강을 증진하는데 전혀 관계 없는 방법으로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는 것 말고는 할줄 아는게 없으니까. 어떻게든 실상은 숨겨야 하지요. 대한체육회의 비리 하나 더 이야기하면 대한체육회장 선거 및 각 종목단체 회장 선거도 대한민국의 법률은 물론이고 대한체육회의 정관조차 위배한 부정선거이지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회에 쓸게요.) 카르텔 앞에서 대한민국의 헌법은 헌신짝보다 못한거 다들 알잖아요. ^^ 대한체육회는 뭔가 지들한테 불리한 이야기만 나오면 전문체육 죽는다고 앓는 소리를 하는데요. 국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전문체육은 가능한 한 빨리 죽여야 할 것입니다. 비리 이야기도 몸 사용법 이야기도 아직 몇 개 더 남았네요. 런지, 스쿼트 이야기 많이 읽어 주셔서 글을 쓸 힘을 얻었습니다. 생활체육이라는 재화 공급의 완전한 정부실패를 이야기 하느라, 오늘은 해결법 운동을 빼먹었네요. 다음편 가장 처음에 적겠습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토마스검사]https://www.physio-pedia.com/Thomas_Test토마스 테스트 양성 엉덩이 굽힘근이 tight함을 나타냅니다.https://www.physio-pedia.com/Pelvic_Tilt"Thomas test," which assesses hip flexor tightness and can indicate anterior pelvic tilt.[6]Suits WH. (2021). Clinical measures of pelvic tilt in physical therapy. International Journal of Sports Physical Therapy, 16(5), 1366.https://proprio.tistory.com/134엉덩허리근=장요근의 기능이상은 호흡에도 영향을 준다.http://www.jkspm.org/journal/view.html?doi=10.13066/kspm.2022.17.3.79엉덩허리근에 대한 수동 신장은 호흡을 증가시킨다.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35418/Psoas dysfunction and psoas spasm can cause a restriction in the movement of the thoracic diaphragm that potentially causes more disability in the back muscles than other conditions.요근의 기능이상이나 요근 떨림은 횡격막의 이동에 제한을 가져올 수 있다. [#복강내압] https://www.sciencedirect_.com/science/article/pii/S0021929098001298J Cholewicki 저술 · 1999 · 543회 인용 — Currently, intra-abdominal pressure (IAP) is thought to provide stability to the lumbar spine, but the exact principles have yet to be specified. [#Hodges인터뷰]https://www.youtube.com/watch?v=hplw6Lg95SY&app=desktop&fbclid=IwAR0cWedZ7fP3fhZi_KWANZzuTPc6blfzdMrKqnVEhsSiybIVyiC1g0kx4tE [#국회회의록]국회회의록_19대_337회_국정감사_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대한체육회 회의록]https://www.sports.or.kr/index.do대한체육회 -> 경영공시 -> 주요회의결과 -> 이사회,대의원 총회2015년 제15차 이사회 회의록 태권도 발차기 발 들 때https://www.youtube.com/watch?v=73egN8MnMv82분 14초 태권도 발차기 발찰 때https://www.youtube.com/watch?v=73egN8MnMv83분 30초의 돌려차기 공수도 발차기https://www.youtube.com/watch?v=9s1SamWOqJc2분 56초~2분57초 검도https://www.youtube.com/watch?v=DqQ8WX0vIRs&t=49s4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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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건강] 아직도 현재형인 박근혜 국정농단을 고발함#1
생활체육진흥법 “모든 국민은 생활체육에 관하여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아니하고 평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 때 통합된 대한체육회에선, 올림픽 종목단체는 2배의 대의권을 가지지요. 생활체육진흥법 위반이지요. 대한체육회는 사단법인이지만, 법률상 정해진 내용은 당연히 준수해야 하고, 나머지 부분만 민법상의 사단법인의 적용을 받지요.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장, 대한체육회 3이 모여서, 불법적인 합의서를 만들지요. 그 불법적인 합의서의 내용은 생활체육진흥법에 어긋나는 대한체육회의 정관을 눈감아 주기로 한 것이지요.“일단 한번 속여서 대한체육회 정관 통과만 시켜 놓으면, 나중에는 아무도 눈치 못 챌거야.”라고 이야기를 했으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정말로 저 말고는 아무도 이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 하였지요.1. 이명박 정권 때 기독교 단체의 민원으로 시조새(진화론) 관련 내용이 과학 교과서에서 빠질뻔한 일이 있었죠. 다행히 널리 알려졌고, 대한민국 과학계가 단합해서 막아냈죠. 정권의 고위관계자가 관여하면, 민원을 넣는 것 만으로, 과학교과서에서 진화론을 삭제할 수도 있죠. 모든 정책이 시조새 정책은 아니겠지만, 깨어있는 시민이 감시하지 않는 정책은 성공한 시조새 정책이 될 가능성이 높죠. 박근혜 정권때의 국정농단 중 하나인데요, 아직까지 걸리지 않아서, 성공한 시조새 정책이 하나 있는데요, 오늘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2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은 크게 4부분으로 구성되지요. [#박근혜국정농단]ㄱ. 뇌물 및 기업 관련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ㄷ. 이화여대 학사비리ㄹ. 비선 진료ㅁ. 광고사 지분 강탈이지요.ㅂ. 대한체육회 불법 정관 통과(지금까지 이야기 되지 않는 내용이에요.) 3. 국회에서 통합체육회법률이 통과될 때 합의된 사항은, 별도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KOC(대한올림픽위원회)발전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이었죠. 발전방안이라고 완곡한 어조를 사용하긴 했지만, 사실상 대한올림픽위원회를 대한체육회에서 분리하는 방안이었지요.애시당초 통합체육회 관련 법률은 하나(국민체육진흥법)가 아니라 2개가 한 셋트에요. 국민체육진흥법과 생활체육진흥법이지요. 그리고 이 두 개의 법률은, 대한올림픽위원회와 대한체육회를 분리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것이에요. 정치적인 배려로 대한올림픽위원회와 대한체육회를 분리하는 시간을 주었을 뿐이지요. 4. 다시 박근혜 국정농단으로 가서요. 2-ㄱ번의 경우에는 미르문화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핵심인데요. 대략 700억 정도를 모금해서 재단을 만들지요. 리커창 총리 방문시 한류문화를 담당할 재단이 필요하다고, 꽤 급하게 만들어졌지요. 법원에선 위 재단 설립에 관여한 모든 기업을 조사하진 않았죠. 재판의 범위가 꽤 좁았지요. ㄱ번의 경우 기업은 삼성과 롯데만을 조사했어요. 포스코의 경우에도, 재단이 만들어질때 30억원을 냈고, 미르문화재단이 담당하는 이란 한류타운 공사에 참가하기로 했지만, 국정농단 재판의 범위에 들어가진 않았죠. 5. 대체로 모금에 돈을 내면 댓가는 줬던 것 같아요. 기업 회장이 사면된다던가, 면세점에 관한 권리를 얻는 식으로요.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을 자세히 보면, 대한체육회는 뜯기기만 한 것 처럼 보여요. K스포츠재단에 거점체육센터 운영권을 빼앗긴 것처럼 보이고요...체육인재육성재단 조차 K스포츠재단에 빼앗긴 것 처럼 보여요. 6. 그런데, 현재도 불법인 댓가가 대한체육회에 주어졌지요. 숨길려고 맘 먹으면 숨길수 있는 부분이라, 지금까지도 안 들키고 있었을 뿐이지요. 대한체육회의 정관이 법률에 어긋나는 부분은 생활체육진흥법의 딱 한부분이에요. “모든 국민은 생활체육에 관하여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아니하고 평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되어 있거든요. 취미활동으로 씨름 종목을 하는 국민은 대한체육회에서 1표의 대의원을 내보낼 수 있어요. 그런데 취미활동으로 양궁 종목을 하는 국민은 대한체육회에서 2표의 대의원을 내보낼 수 있어요. 생활체육 활동을 하는 국민의 대의권에 있어서 차별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7. 2015년 대한체육회 15차 이사회 회의록을 보면요. 2015년 10월 15일 저녁 5시 30분에 청와대 모비서관이 대한체육회 부회장에게 전화해서, “문체부 김종 차관(당시 장관보다 실세라고 알려진)이 전화 여러 번 했는데, 안 받는데 받아라."라는 통화가 오고간 뒤로 상황은 급하게 바뀌어요. 그 직후, 김종 문체부 차관은 올림픽 헌장 존중하겠다. 합의서를 쓰겠다. 라고 하지요. 몇일뒤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장인 박주선 의원과 김종 문체부차관, 문체부 심체육국장, 체육회 통합 위원장이 모여서 서면으로 확인을 해 주지요.이 올림픽 헌장 존중하겠다는게 바로 대한체육회가 박근혜 국정 농단 사건 때 받은 불법 댓가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저 상징적인 것으로 보이고, 실익이 뭔지 도대체 알 수 가 없는 댓가에요. 8. 여기서 올림픽 헌장이 어떤 내용이냐면요. 2015년 7월 22일 임시대의원 총회 기록에 의하면, 체육단체의 합리적 통합 방안 중요내용 중, “대의원/선거인단/이사회 등의 구성은 올림픽 헌장에 따라 올림픽 종목 대표를 과반수 포함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실제 대한체육회 정관은요, “정회원단체 중 올림픽종목인 회원종목단체는 해당 단체의 장과 그 단체가 지명한 부회장 1명이 대의원이 된다.”고 되어 있어요. 아래의 장표와 같이, 올림픽 헌장의 존중은 올림픽 종목이 아닌 단체의 대의권을 차별하지요.(실질적으로는 대한올림픽위원회를 대한체육회에서 분리하는(발전을 논하는) 별도의 위원회를 만들지 않는 방법으로 대한체육회의 정관을 만들지요.) 9.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하남 체육용지가 대한체육회 땅이라는 걸 알고, 언론에서 인터뷰를 요청하자, 대한체육회는 우리도 모르는 일이라고 딱 잡아 때지요. 대한체육회의 공개문서대장 전체를 면밀히 살펴보았어요. 상당히 의심가는 문서가 11건 정도 보였습니다.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공개문서 대장 참조-문서번호까지 있는 내용은 맨 아래에 있어요)- 2016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 - 2016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결과 보고- 2016년 12월 하남시 체육용지 개발관련 업무협의 - 2016년 12월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 임대료 자문 의뢰- 2017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개발관련 업무협의- 2017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임대료 추정 자문 결과보고- 2017년 4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 2017년 5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해지 통보 - 2018년 7월 체육시설용지(하남시) 위탁관리 계약기간 의견 제출- 2018년 12월 체육시설용지(하남시) 위탁관리 계약기간 연장 알림- 2019년 9월 하남시 체육시설의 위탁관리 계약 종료 예정 통보 10. 위탁계약의 해지는 계약중 상대방이 잘못한 것이 있을 때 하는것이구요. 위탁계약의 종료는 상대방의 귀책사유 없이 계약이 해지될 때 이죠. 따라서 하남시청에 무상임대한 계약외에, 다른 계약도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아주 우연히 해당 문서들은 박근혜 탄핵이 국회에서 의결된 거의 직후에 등록되지요. 또 아주 우연히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 임대료 산정을 하구요. 아주 우연히 체육용지 개발업무를 하지요. (우연이 3개 겹치면 뭐지요?) 11.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해당 문서들의 실물은 저에게 없어요. 그래도 우리는 합리적으로 몇가지 의심을 할 수 있지요. 먼저 공문서 위조를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대한체육회는 기타공공기관이라 문서를 위조하면 공문서 위조지요. 공문서 위조는 형량이 쎄요. 벌금은 없고 일단 징역부터 시작하는 중범죄지요. 심지어는 뇌물공여보다 이게 더 중범죄에요. 2016년 초에 K스포츠재단과 계약을 맺었지만, 숨기기 위해서 공문서를 위조 혹은 변조했음을 의심할 수 있지요. 12. 두 번째는 뇌물공여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2016년 3월 14일 안종범 수첩에 5대 거점, 하남시 장기임대라고 나오지요. K스포츠재단이 출발하자마자, 거점스포츠센터를 어떻게 운영할지 대비가 다 되어 있어요. 해당 토지는 당시 가치가 300억 정도인데요. 정말 싸게 빌려줘서 토지가격의 3%를 1년 임대료로 받는다고 하면 일년에 10억 정도의 대여료를 받아야하지요. 실제 대여료와 계약상 대여료를 비교하면 댓가성 여부를 쉽게 알 수 있겠지요. [#하남시용지] 계약해지 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아직 뇌물공여의 공소시효는 몇 달 남아있구요. 공문서위조의 공소시효는 한참 남아있지요. 13. 박근혜 탄핵 심판문에 의하면, 박근혜 탄핵의 큰 이유는 "헌법 수호의 의지가 없다."에요. 우리 헌법은 정부를 입법, 행정, 사법이라는 구조로 운영해요. 국회는 법을 만들고, 행정부는 법에 따라 나라를 운영해야 하죠. 우리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중요한 원리이지요. 법률의 규정 딱 한개를 슬쩍 어겼지만, 국정농단이 분명히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것입니다. 문체부는 정관의 법률 적합여부를 엉터리로 심사하고 정관을 인가하지요. 나쁜넘들은 꼼꼼하다고 하는데, 참으로 꼼꼼해요. 꼼수를 하나 쓰는데도, 청와대 협조 다 얻고,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장 협조도 다 얻은 다음에야 꼼수를 쓰잖아요. 14. 현재 시점에서 박근혜가 김종 차관에게 어떤 지시를 했는지, 청와대 비서관이 누구와 어떤 내용을 통화했는지 입증하는 것은, 2015년 당시보다 어렵겠지요. 불법적인 내용이지만, 청와대 비서관이 전화 좀 받으라고 전화했다고, 박근혜가 직접 불법을 지시했다는 법률적 증거까지는 아니니까요. 15. 현재시점에도 불법 정관에 의한 대한체육회라는 사단은 계속 존재하고 있지요. 박근혜가 직접 관여되어 있다면, 탄핵와 별도로 박근혜 형사처벌도 가능하겠지요. 직권남용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이니 직권남용의 공소시효는 끝났는데요. 박근혜의 다른 죄가 있는지도 더 살펴보아야겠지요. 심지어는 현재 대한체육회의 대의원도 100% 불법적인 규정에 의한 선거로 선출된 자들이지요. 이 내용은 3편에서 더 적겠습니다. 대한민국 체육은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시합에서 이기는 것에만 집중되어 있다. 지금까지는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딸 정도면, 생활체육인을 지도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하였다. 아무 문제도 없어보인다. 문제는 균형능력의 결핍이 생겼을 때 이를 다룰 방법이 체육시스템에도, 의료시스템에도 없다는 것이다.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정농단은 대한체육회의 예산을 확보하려는 의도도 있지만, 대한민국 체육전체에 균형능력의 결핍을 다루는 내용이 빠졌다는 것을 숨길려는 의도도 크다고 본다. (당연히 선진국 체육에는 이 내용이 있지요.) 그리고 그 결과는 참혹하다.1. 이 국정농단의 근본원인을 보면요, 대한민국의 체육수준 자체가 높지를 않아요. 우리나라 전문체육은 나름 실력이 있지요. 올림픽에서 메달을 잘 따오지요. 지금까지 국제대회 메달리스트 선수 정도면, 생활체육인을 지도하기에는 넘치는 실력을 가졌다고 간주되었었죠. 다른 나라의 경우에도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생활체육인을 지도하는 경우가 많구요.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생활체육인을 지도했을 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상할 수도 있을 정도에요. 2. 시합을 잘하는 사람 혹은 시합만 잘하는 사람이 체육지도자가 되는데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 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니 아무 문제도 없다는 논지는 아주 강력하죠. 반론이 쉽지가 않아요. 기존 생각으로는 균형능력에 문제가 조금 있더라도 근육 능력을 키우면 신체의 균형문제가 해결 된다고 생각했지요. 이 근육 능력을 키우면 신체의 균형문제가 해결 된다는 생각은 대한민국의 많은 부분을 구성하지요. 체육은 물론이고 의료도 이 생각을 기본으로 돌아가지요. 3. 그런데요. 근육이 아주 약할때에는 근육 능력을 키우면 균형문제가 나아지지만, 많은 경우에, 근육의 능력을 키워도 균형 능력은 나아지지 않아요. 2023년 연세대학교 물리치료과 논문인데요.” 하체의 근력과 균형능력의 관계는 상대적으로 낮다. 자세의 안정성을 위해서는 관련되는 근육을 강화하는 것을 제안한다.“인데요. 한국에는 균형능력의 문제가 생겼을 때 정확하게 다루는 도구 자체가 의료 시스템에도 체육시스템에도 없지요. 그래서 상관관계가 낮은데도 주구장창 관련되는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앞뒤가 안 맞는 소리만 하지요. [#연세대논문]”Third, in our study, the correlation between lower-limb muscle strength and YBT showed relatively low r values.These results suggest that improvement in HAB, HAD, and PF strength should be considered for dynamic postural stability and potentially reducing fall risk in elderly women.“ 4. 펜싱 선수의 경우를 보면 이해가 쉬울텐데요. 펜싱 국가대표가, 펜싱은 좌우 비대칭 운동이라 눈으로 보일 정도로 양쪽 근육에 차이가 난다고 해요. 그럼 당연히 균형능력도 좌우차이가 나리라 생각해왔었죠. 한국에서는 동적 균형력의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으니, 한국 선수의 경우에는 그럴지 몰라도, 외국 엘리트 펜싱 선수들의 좌우 균형력의 차이는 거의 존재하지 않아요. lead쪽과 trail쪽을 비교하면 좌우 균형력의 차이가 아주 작은걸 알 수 있습니다.[#펜싱균형] 5. 균형능력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좌우 근육량 차이 보다는, 좌우 균형의 비대칭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해온 방식으로는, 근육의 차이가 눈에 보일 정도이면, 균형력의 차이도 당연히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약한쪽 근육을 강하게 하면, 균형력의 문제도 해결되는게 당연한 것이었죠. 이 생각을 조금더 펼쳐보면, 그렇다면 좌우 균형의 차이 말고, 전체적인 균형력이 약한 경우에도, 약한 근육을 강하게 하면, 균형력의 문제가 해결되리라는 생각도 가능하겠지요. 그런데 1등급(근거의 등급 이글 뒤에 나와요.)의 근거에 의하면 근육과 균형의 상관관계는 적은편이에요.[#근육균형상관낮음] 6. 유명 운동 유튜버의 달리기부터 이야기를 해 볼게요. 이 분들 대한민국에서 운동은 최고로 잘하는 분들이신데요. 넵 지금까지 잘 달리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던 것과 다르게, 갑자기 엉덩이 한쪽이 푹 꺼져 버리지요 . 뒷쪽 방향에서의 늦은 속도 영상분석이 아니면, 뭐가 문제인지, 아무도 몰랐었죠. [#유명유튜버] 7. 유명 유튜버의 엉덩이 한쪽 푹 꺼짐의 원인은 중둔근의 약화에요. 대한민국 대표 운동 유튜버들이, 근육이 약하다는 이야기가 정말 이상하긴 해요. 여기서 근육이 약해졌다는 이야기는, 강한 근육들 사이에 한 근육이 상대적으로 약해졌다는 이야기에요. 중둔근이 특히 쉽게 약해지지요. 8. 중둔근이 상대적으로 약해지면, 보행시(달릴시) 지지하는 다리 반대쪽 스윙하는 다리쪽 엉덩이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지요. 움직일 때, 균형이 무너지는 문제가 생기지요. 보시다시피 근육운동을 아무리해도, 균형 능력의 문제는 없어지지 않아요. (특히 동적 발란스가요.) 9. 지지하는 다리 반대쪽, 스윙하는 쪽 엉덩이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면, 몸 전체의 균형이 무너져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 현상을 Trendelenburg gait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TR이라고 쓸게요.) 전문가의 견해와 같은 등급의 근거에 의하면 TR은 단기간에는 균형의 문제만 일으키지만, 장기적으로는 무릎, 골반, 허리의 문제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TR] 10. 2016년 경부터 근육의 양과 균형능력의 상관관계가 적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점점 더 많아져요. 물론 6번의 유명 유튜버 달리기만 보아도, 근육을 키워도, 균형의 문제는 그대로 존재하지요. 또 기존 생각과는 전혀 다른 최근에 밝혀진 내용 하나는요, 근육의 좌우차이와 균형능력의 문제와도 상관관계가 적다는 것이에요. [#근육균형상관낮음]** 1편 맨 뒷부분 근거의 등급 한 번 봐 주세요. ** 정적 균형은 한발로서기와 같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자세를 유지하는 능력이구요, 동적 균형은 달리기와 같이 움직일때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지요. ** 근거의 등급(Level of evidence) ** 링크들[#박근혜국정농단]https://m.khan.co.kr/national/court-law/article/201804061703001#c2b [#하남시용지]https://www.globalnewsagency.kr/news/articleView.html?idxno=45973http://m.hanam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8616** 2016년이면 토지의 경우 공시지가의 약 50%의 가격이던 떄이죠. 그래서 300억 정도로 계산했습니다. [#대한체육회 회의록]https://www.sports.or.kr/index.do대한체육회 -> 경영공시 -> 주요회의결과 -> 이사회,대의원 총회공개문서목록은, 대한체육회 -> 정보공개 -> 정보목록 [#연세대논문]https://www.ptkorea.org/journal/view.html?uid=1044&vmd=Fullhttps://www.trinityhearingandbalance.com/services/computerized-dynamic-posturography-cdp/연세대 논문 내용중에 자동화된 컴퓨터 균형측정 장비가 최고로 좋긴 하지만, 비싸다. 정도의 내용이 있는데요. 이 장비는 반응균형(reactive balance)를 중심으로, 균형감각계의 이상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장비입니다. 균형감각계의 문제로 균형능력에 이상이 있을때에도 측정이 가능하긴 하겠는데요. 정말 최고로 좋은 장비는 아닙니다. [#근육균형상관낮음]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40279-015-0390-z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6172339/위에 두 논문은 체계적 리뷰 및 메타 분석이라 1급 근거이구요.https://karger.com/ger/article/58/6/504/149045/Relationship-between-Strength-Power-and-Balance이건 개별 논문이라. 3급 근거에요.(넵 3급 근거는 전문가의 견해와 같은 근거의 등급이지요.) [#펜싱균형]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8637260/펜서의 좌우 균형력의 차이는 거의 없다.https://www.mdpi.com/2073-8994/15/3/625?type=check_update&version=1a nearly 10% asymmetry in athletes in the vertical jump test had no effect on other physical performances [#유명유튜버]https://www.youtube.com/watch?v=6zsHvi7aqjE1분 13초https://www.youtube.com/watch?v=l9HbTvntQ-M1분 54초 [#TR]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55987/TR양성인 경우에는, 엉덩이 외전근이 약하고, 약한 반대쪽 다리를 들 때, 엉덩이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해요. 그 결과, TR양성인 사람은, 균형을 유지할 수 없고, 불균형인 상태로 간다고 합니다.In a patient with positive Trendelenburg sign constituting of abductor weakness, when they lift the unaffected leg, the shift does not occur; therefore, the patient is unable to maintain balance, leading to instability. [#근거의 등급]https://uwyo.libguides.com/c.php?g=97837&p=632433#문서번호를 포함한 문서 목록- 2016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 – 2016년1월15일 - 인사총무부277- 2016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결과 보고 – 2016년1월22일 - 인사총무부502- 2016년 12월 하남시 체육용지 개발관련 업무협의 – 2016년12월21일 – 예산마케팅부2518- 2016년 12월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 임대료 자문 의뢰 – 2016년12월28일 - 예산마케팅부2642- 2017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개발관련 업무협의 – 2017년1월19일-예산마케팅부281- 2017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임대료 추정 자문 결과보고-2017년1월20일-예산마케팅부299- 2017년 4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 – 2017년4월12일-경영관리부3150- 2017년 5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해지 통부 – 2017년5월2일-경영관리부3848- 2018년 7월 체육시설용지(하남시) 위탁관리 계약기간 의견 제출 – 2018년7월24일 -100주년기념사업부904- 2018년 12년 체육시설용지(하남시) 위탁관리 계약기간 연장 알림 – 2018년12월5일-100주년기념사업부1514- 2019년 9월 하남시 체육시설의 위탁관리 계약 종료 예정 통보 – 2019년9월20일-인사총무부15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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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직도 현재형인 박근혜 국정농단을 고발함#1
생활체육진흥법 “모든 국민은 생활체육에 관하여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아니하고 평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 때 통합된 대한체육회에선, 올림픽 종목단체는 2배의 대의권을 가지지요. 생활체육진흥법 위반이지요. 대한체육회는 사단법인이지만, 법률상 정해진 내용은 당연히 준수해야 하고, 나머지 부분만 민법상의 사단법인의 적용을 받지요.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장, 대한체육회 3이 모여서, 불법적인 합의서를 만들지요. 그 불법적인 합의서의 내용은 생활체육진흥법에 어긋나는 대한체육회의 정관을 눈감아 주기로 한 것이지요.“일단 한번 속여서 대한체육회 정관 통과만 시켜 놓으면, 나중에는 아무도 눈치 못 챌거야.”라고 이야기를 했으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정말로 저 말고는 아무도 이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 하였지요.1. 이명박 정권 때 기독교 단체의 민원으로 시조새(진화론) 관련 내용이 과학 교과서에서 빠질뻔한 일이 있었죠. 다행히 널리 알려졌고, 대한민국 과학계가 단합해서 막아냈죠. 정권의 고위관계자가 관여하면, 민원을 넣는 것 만으로, 과학교과서에서 진화론을 삭제할 수도 있죠. 모든 정책이 시조새 정책은 아니겠지만, 깨어있는 시민이 감시하지 않는 정책은 성공한 시조새 정책이 될 가능성이 높죠. 박근혜 정권때의 국정농단 중 하나인데요, 아직까지 걸리지 않아서, 성공한 시조새 정책이 하나 있는데요, 오늘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2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은 크게 4부분으로 구성되지요. [#박근혜국정농단]ㄱ. 뇌물 및 기업 관련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ㄷ. 이화여대 학사비리ㄹ. 비선 진료ㅁ. 광고사 지분 강탈이지요.ㅂ. 대한체육회 불법 정관 통과(지금까지 이야기 되지 않는 내용이에요.) 3. 국회에서 통합체육회법률이 통과될 때 합의된 사항은, 별도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KOC(대한올림픽위원회)발전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이었죠. 발전방안이라고 완곡한 어조를 사용하긴 했지만, 사실상 대한올림픽위원회를 대한체육회에서 분리하는 방안이었지요.애시당초 통합체육회 관련 법률은 하나(국민체육진흥법)가 아니라 2개가 한 셋트에요. 국민체육진흥법과 생활체육진흥법이지요. 그리고 이 두 개의 법률은, 대한올림픽위원회와 대한체육회를 분리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것이에요. 정치적인 배려로 대한올림픽위원회와 대한체육회를 분리하는 시간을 주었을 뿐이지요. 4. 다시 박근혜 국정농단으로 가서요. 2-ㄱ번의 경우에는 미르문화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핵심인데요. 대략 700억 정도를 모금해서 재단을 만들지요. 리커창 총리 방문시 한류문화를 담당할 재단이 필요하다고, 꽤 급하게 만들어졌지요. 법원에선 위 재단 설립에 관여한 모든 기업을 조사하진 않았죠. 재판의 범위가 꽤 좁았지요. ㄱ번의 경우 기업은 삼성과 롯데만을 조사했어요. 포스코의 경우에도, 재단이 만들어질때 30억원을 냈고, 미르문화재단이 담당하는 이란 한류타운 공사에 참가하기로 했지만, 국정농단 재판의 범위에 들어가진 않았죠. 5. 대체로 모금에 돈을 내면 댓가는 줬던 것 같아요. 기업 회장이 사면된다던가, 면세점에 관한 권리를 얻는 식으로요.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을 자세히 보면, 대한체육회는 뜯기기만 한 것 처럼 보여요. K스포츠재단에 거점체육센터 운영권을 빼앗긴 것처럼 보이고요...체육인재육성재단 조차 K스포츠재단에 빼앗긴 것 처럼 보여요. 6. 그런데, 현재도 불법인 댓가가 대한체육회에 주어졌지요. 숨길려고 맘 먹으면 숨길수 있는 부분이라, 지금까지도 안 들키고 있었을 뿐이지요. 대한체육회의 정관이 법률에 어긋나는 부분은 생활체육진흥법의 딱 한부분이에요. “모든 국민은 생활체육에 관하여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아니하고 평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되어 있거든요. 취미활동으로 씨름 종목을 하는 국민은 대한체육회에서 1표의 대의원을 내보낼 수 있어요. 그런데 취미활동으로 양궁 종목을 하는 국민은 대한체육회에서 2표의 대의원을 내보낼 수 있어요. 생활체육 활동을 하는 국민의 대의권에 있어서 차별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7. 2015년 대한체육회 15차 이사회 회의록을 보면요. 2015년 10월 15일 저녁 5시 30분에 청와대 모비서관이 대한체육회 부회장에게 전화해서, “문체부 김종 차관(당시 장관보다 실세라고 알려진)이 전화 여러 번 했는데, 안 받는데 받아라."라는 통화가 오고간 뒤로 상황은 급하게 바뀌어요. 그 직후, 김종 문체부 차관은 올림픽 헌장 존중하겠다. 합의서를 쓰겠다. 라고 하지요. 몇일뒤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장인 박주선 의원과 김종 문체부차관, 문체부 심체육국장, 체육회 통합 위원장이 모여서 서면으로 확인을 해 주지요.이 올림픽 헌장 존중하겠다는게 바로 대한체육회가 박근혜 국정 농단 사건 때 받은 불법 댓가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저 상징적인 것으로 보이고, 실익이 뭔지 도대체 알 수 가 없는 댓가에요. 8. 여기서 올림픽 헌장이 어떤 내용이냐면요. 2015년 7월 22일 임시대의원 총회 기록에 의하면, 체육단체의 합리적 통합 방안 중요내용 중, “대의원/선거인단/이사회 등의 구성은 올림픽 헌장에 따라 올림픽 종목 대표를 과반수 포함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실제 대한체육회 정관은요, “정회원단체 중 올림픽종목인 회원종목단체는 해당 단체의 장과 그 단체가 지명한 부회장 1명이 대의원이 된다.”고 되어 있어요. 아래의 장표와 같이, 올림픽 헌장의 존중은 올림픽 종목이 아닌 단체의 대의권을 차별하지요.(실질적으로는 대한올림픽위원회를 대한체육회에서 분리하는(발전을 논하는) 별도의 위원회를 만들지 않는 방법으로 대한체육회의 정관을 만들지요.) 9.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하남 체육용지가 대한체육회 땅이라는 걸 알고, 언론에서 인터뷰를 요청하자, 대한체육회는 우리도 모르는 일이라고 딱 잡아 때지요. 대한체육회의 공개문서대장 전체를 면밀히 살펴보았어요. 상당히 의심가는 문서가 11건 정도 보였습니다.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공개문서 대장 참조-문서번호까지 있는 내용은 맨 아래에 있어요)- 2016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 - 2016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결과 보고- 2016년 12월 하남시 체육용지 개발관련 업무협의 - 2016년 12월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 임대료 자문 의뢰- 2017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개발관련 업무협의- 2017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임대료 추정 자문 결과보고- 2017년 4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 2017년 5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해지 통보 - 2018년 7월 체육시설용지(하남시) 위탁관리 계약기간 의견 제출- 2018년 12월 체육시설용지(하남시) 위탁관리 계약기간 연장 알림- 2019년 9월 하남시 체육시설의 위탁관리 계약 종료 예정 통보 10. 위탁계약의 해지는 계약중 상대방이 잘못한 것이 있을 때 하는것이구요. 위탁계약의 종료는 상대방의 귀책사유 없이 계약이 해지될 때 이죠. 따라서 하남시청에 무상임대한 계약외에, 다른 계약도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아주 우연히 해당 문서들은 박근혜 탄핵이 국회에서 의결된 거의 직후에 등록되지요. 또 아주 우연히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 임대료 산정을 하구요. 아주 우연히 체육용지 개발업무를 하지요. (우연이 3개 겹치면 뭐지요?) 11.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해당 문서들의 실물은 저에게 없어요. 그래도 우리는 합리적으로 몇가지 의심을 할 수 있지요. 먼저 공문서 위조를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대한체육회는 기타공공기관이라 문서를 위조하면 공문서 위조지요. 공문서 위조는 형량이 쎄요. 벌금은 없고 일단 징역부터 시작하는 중범죄지요. 심지어는 뇌물공여보다 이게 더 중범죄에요. 2016년 초에 K스포츠재단과 계약을 맺었지만, 숨기기 위해서 공문서를 위조 혹은 변조했음을 의심할 수 있지요. 12. 두 번째는 뇌물공여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2016년 3월 14일 안종범 수첩에 5대 거점, 하남시 장기임대라고 나오지요. K스포츠재단이 출발하자마자, 거점스포츠센터를 어떻게 운영할지 대비가 다 되어 있어요. 해당 토지는 당시 가치가 300억 정도인데요. 정말 싸게 빌려줘서 토지가격의 3%를 1년 임대료로 받는다고 하면 일년에 10억 정도의 대여료를 받아야하지요. 실제 대여료와 계약상 대여료를 비교하면 댓가성 여부를 쉽게 알 수 있겠지요. [#하남시용지] 계약해지 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아직 뇌물공여의 공소시효는 몇 달 남아있구요. 공문서위조의 공소시효는 한참 남아있지요. 13. 박근혜 탄핵 심판문에 의하면, 박근혜 탄핵의 큰 이유는 "헌법 수호의 의지가 없다."에요. 우리 헌법은 정부를 입법, 행정, 사법이라는 구조로 운영해요. 국회는 법을 만들고, 행정부는 법에 따라 나라를 운영해야 하죠. 우리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중요한 원리이지요. 법률의 규정 딱 한개를 슬쩍 어겼지만, 국정농단이 분명히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것입니다. 문체부는 정관의 법률 적합여부를 엉터리로 심사하고 정관을 인가하지요. 나쁜넘들은 꼼꼼하다고 하는데, 참으로 꼼꼼해요. 꼼수를 하나 쓰는데도, 청와대 협조 다 얻고,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장 협조도 다 얻은 다음에야 꼼수를 쓰잖아요. 14. 현재 시점에서 박근혜가 김종 차관에게 어떤 지시를 했는지, 청와대 비서관이 누구와 어떤 내용을 통화했는지 입증하는 것은, 2015년 당시보다 어렵겠지요. 불법적인 내용이지만, 청와대 비서관이 전화 좀 받으라고 전화했다고, 박근혜가 직접 불법을 지시했다는 법률적 증거까지는 아니니까요. 15. 현재시점에도 불법 정관에 의한 대한체육회라는 사단은 계속 존재하고 있지요. 박근혜가 직접 관여되어 있다면, 탄핵와 별도로 박근혜 형사처벌도 가능하겠지요. 직권남용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이니 직권남용의 공소시효는 끝났는데요. 박근혜의 다른 죄가 있는지도 더 살펴보아야겠지요. 심지어는 현재 대한체육회의 대의원도 100% 불법적인 규정에 의한 선거로 선출된 자들이지요. 이 내용은 3편에서 더 적겠습니다. 대한민국 체육은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시합에서 이기는 것에만 집중되어 있다. 지금까지는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딸 정도면, 생활체육인을 지도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하였다. 아무 문제도 없어보인다. 문제는 균형능력의 결핍이 생겼을 때 이를 다룰 방법이 체육시스템에도, 의료시스템에도 없다는 것이다.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정농단은 대한체육회의 예산을 확보하려는 의도도 있지만, 대한민국 체육전체에 균형능력의 결핍을 다루는 내용이 빠졌다는 것을 숨길려는 의도도 크다고 본다. (당연히 선진국 체육에는 이 내용이 있지요.) 그리고 그 결과는 참혹하다.1. 이 국정농단의 근본원인을 보면요, 대한민국의 체육수준 자체가 높지를 않아요. 우리나라 전문체육은 나름 실력이 있지요. 올림픽에서 메달을 잘 따오지요. 지금까지 국제대회 메달리스트 선수 정도면, 생활체육인을 지도하기에는 넘치는 실력을 가졌다고 간주되었었죠. 다른 나라의 경우에도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생활체육인을 지도하는 경우가 많구요.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생활체육인을 지도했을 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상할 수도 있을 정도에요. 2. 시합을 잘하는 사람 혹은 시합만 잘하는 사람이 체육지도자가 되는데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 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니 아무 문제도 없다는 논지는 아주 강력하죠. 반론이 쉽지가 않아요. 기존 생각으로는 균형능력에 문제가 조금 있더라도 근육 능력을 키우면 신체의 균형문제가 해결 된다고 생각했지요. 이 근육 능력을 키우면 신체의 균형문제가 해결 된다는 생각은 대한민국의 많은 부분을 구성하지요. 체육은 물론이고 의료도 이 생각을 기본으로 돌아가지요. 3. 그런데요. 근육이 아주 약할때에는 근육 능력을 키우면 균형문제가 나아지지만, 많은 경우에, 근육의 능력을 키워도 균형 능력은 나아지지 않아요. 2023년 연세대학교 물리치료과 논문인데요.” 하체의 근력과 균형능력의 관계는 상대적으로 낮다. 자세의 안정성을 위해서는 관련되는 근육을 강화하는 것을 제안한다.“인데요. 한국에는 균형능력의 문제가 생겼을 때 정확하게 다루는 도구 자체가 의료 시스템에도 체육시스템에도 없지요. 그래서 상관관계가 낮은데도 주구장창 관련되는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앞뒤가 안 맞는 소리만 하지요. [#연세대논문]”Third, in our study, the correlation between lower-limb muscle strength and YBT showed relatively low r values.These results suggest that improvement in HAB, HAD, and PF strength should be considered for dynamic postural stability and potentially reducing fall risk in elderly women.“ 4. 펜싱 선수의 경우를 보면 이해가 쉬울텐데요. 펜싱 국가대표가, 펜싱은 좌우 비대칭 운동이라 눈으로 보일 정도로 양쪽 근육에 차이가 난다고 해요. 그럼 당연히 균형능력도 좌우차이가 나리라 생각해왔었죠. 한국에서는 동적 균형력의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으니, 한국 선수의 경우에는 그럴지 몰라도, 외국 엘리트 펜싱 선수들의 좌우 균형력의 차이는 거의 존재하지 않아요. lead쪽과 trail쪽을 비교하면 좌우 균형력의 차이가 아주 작은걸 알 수 있습니다.[#펜싱균형] 5. 균형능력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좌우 근육량 차이 보다는, 좌우 균형의 비대칭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해온 방식으로는, 근육의 차이가 눈에 보일 정도이면, 균형력의 차이도 당연히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약한쪽 근육을 강하게 하면, 균형력의 문제도 해결되는게 당연한 것이었죠. 이 생각을 조금더 펼쳐보면, 그렇다면 좌우 균형의 차이 말고, 전체적인 균형력이 약한 경우에도, 약한 근육을 강하게 하면, 균형력의 문제가 해결되리라는 생각도 가능하겠지요. 그런데 1등급(근거의 등급 이글 뒤에 나와요.)의 근거에 의하면 근육과 균형의 상관관계는 적은편이에요.[#근육균형상관낮음] 6. 유명 운동 유튜버의 달리기부터 이야기를 해 볼게요. 이 분들 대한민국에서 운동은 최고로 잘하는 분들이신데요. 넵 지금까지 잘 달리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던 것과 다르게, 갑자기 엉덩이 한쪽이 푹 꺼져 버리지요 . 뒷쪽 방향에서의 늦은 속도 영상분석이 아니면, 뭐가 문제인지, 아무도 몰랐었죠. [#유명유튜버] 7. 유명 유튜버의 엉덩이 한쪽 푹 꺼짐의 원인은 중둔근의 약화에요. 대한민국 대표 운동 유튜버들이, 근육이 약하다는 이야기가 정말 이상하긴 해요. 여기서 근육이 약해졌다는 이야기는, 강한 근육들 사이에 한 근육이 상대적으로 약해졌다는 이야기에요. 중둔근이 특히 쉽게 약해지지요. 8. 중둔근이 상대적으로 약해지면, 보행시(달릴시) 지지하는 다리 반대쪽 스윙하는 다리쪽 엉덩이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지요. 움직일 때, 균형이 무너지는 문제가 생기지요. 보시다시피 근육운동을 아무리해도, 균형 능력의 문제는 없어지지 않아요. (특히 동적 발란스가요.) 9. 지지하는 다리 반대쪽, 스윙하는 쪽 엉덩이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면, 몸 전체의 균형이 무너져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 현상을 Trendelenburg gait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TR이라고 쓸게요.) 전문가의 견해와 같은 등급의 근거에 의하면 TR은 단기간에는 균형의 문제만 일으키지만, 장기적으로는 무릎, 골반, 허리의 문제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TR] 10. 2016년 경부터 근육의 양과 균형능력의 상관관계가 적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점점 더 많아져요. 물론 6번의 유명 유튜버 달리기만 보아도, 근육을 키워도, 균형의 문제는 그대로 존재하지요. 또 기존 생각과는 전혀 다른 최근에 밝혀진 내용 하나는요, 근육의 좌우차이와 균형능력의 문제와도 상관관계가 적다는 것이에요. [#근육균형상관낮음]** 1편 맨 뒷부분 근거의 등급 한 번 봐 주세요. ** 정적 균형은 한발로서기와 같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자세를 유지하는 능력이구요, 동적 균형은 달리기와 같이 움직일때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지요. ** 근거의 등급(Level of evidence) ** 링크들[#박근혜국정농단]https://m.khan.co.kr/national/court-law/article/201804061703001#c2b [#하남시용지]https://www.globalnewsagency.kr/news/articleView.html?idxno=45973http://m.hanam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8616** 2016년이면 토지의 경우 공시지가의 약 50%의 가격이던 떄이죠. 그래서 300억 정도로 계산했습니다. [#대한체육회 회의록]https://www.sports.or.kr/index.do대한체육회 -> 경영공시 -> 주요회의결과 -> 이사회,대의원 총회공개문서목록은, 대한체육회 -> 정보공개 -> 정보목록 [#연세대논문]https://www.ptkorea.org/journal/view.html?uid=1044&vmd=Fullhttps://www.trinityhearingandbalance.com/services/computerized-dynamic-posturography-cdp/연세대 논문 내용중에 자동화된 컴퓨터 균형측정 장비가 최고로 좋긴 하지만, 비싸다. 정도의 내용이 있는데요. 이 장비는 반응균형(reactive balance)를 중심으로, 균형감각계의 이상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장비입니다. 균형감각계의 문제로 균형능력에 이상이 있을때에도 측정이 가능하긴 하겠는데요. 정말 최고로 좋은 장비는 아닙니다. [#근육균형상관낮음]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40279-015-0390-z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6172339/위에 두 논문은 체계적 리뷰 및 메타 분석이라 1급 근거이구요.https://karger.com/ger/article/58/6/504/149045/Relationship-between-Strength-Power-and-Balance이건 개별 논문이라. 3급 근거에요.(넵 3급 근거는 전문가의 견해와 같은 근거의 등급이지요.) [#펜싱균형]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8637260/펜서의 좌우 균형력의 차이는 거의 없다.https://www.mdpi.com/2073-8994/15/3/625?type=check_update&version=1a nearly 10% asymmetry in athletes in the vertical jump test had no effect on other physical performances [#유명유튜버]https://www.youtube.com/watch?v=6zsHvi7aqjE1분 13초https://www.youtube.com/watch?v=l9HbTvntQ-M1분 54초 [#TR]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55987/TR양성인 경우에는, 엉덩이 외전근이 약하고, 약한 반대쪽 다리를 들 때, 엉덩이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해요. 그 결과, TR양성인 사람은, 균형을 유지할 수 없고, 불균형인 상태로 간다고 합니다.In a patient with positive Trendelenburg sign constituting of abductor weakness, when they lift the unaffected leg, the shift does not occur; therefore, the patient is unable to maintain balance, leading to instability. [#근거의 등급]https://uwyo.libguides.com/c.php?g=97837&p=632433#문서번호를 포함한 문서 목록- 2016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 – 2016년1월15일 - 인사총무부277- 2016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결과 보고 – 2016년1월22일 - 인사총무부502- 2016년 12월 하남시 체육용지 개발관련 업무협의 – 2016년12월21일 – 예산마케팅부2518- 2016년 12월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 임대료 자문 의뢰 – 2016년12월28일 - 예산마케팅부2642- 2017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개발관련 업무협의 – 2017년1월19일-예산마케팅부281- 2017년 1월 하남시 체육용지 적정임대료 추정 자문 결과보고-2017년1월20일-예산마케팅부299- 2017년 4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체결 – 2017년4월12일-경영관리부3150- 2017년 5월 하남시 체육용지 위탁관리 계약 해지 통부 – 2017년5월2일-경영관리부3848- 2018년 7월 체육시설용지(하남시) 위탁관리 계약기간 의견 제출 – 2018년7월24일 -100주년기념사업부904- 2018년 12년 체육시설용지(하남시) 위탁관리 계약기간 연장 알림 – 2018년12월5일-100주년기념사업부1514- 2019년 9월 하남시 체육시설의 위탁관리 계약 종료 예정 통보 – 2019년9월20일-인사총무부15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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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평창올림픽 박근혜가 한 95%의 업적 ㅋㅋㅋㅋ
일단 근거는 나무위키로 일단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순실 게이트가 세상에 밝혀진 2017년 초 시점(문재인대통5월에 취임)에서의 가장 큰 문제는 평창 올림픽 경기장 및 제반시설에 투입될 예산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강원도는 우리나라에서 재정 자립도가 가장 낮은 지역이라 결국 국가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데, 2017년 초 국가부채가 450조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위에서도 언급되지만 총 4000억 정도의 거금을 한 번에 투입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게다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는 등 재벌 기업들에 대한 압박과 여론 악화가 높아진 상황인데, 이제 와서 올림픽 치를 돈이 없으니 기업에게 손을 벌린다는 것도 우스운 일이며, 기업들 역시 정경유착 의혹으로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올림픽에 이 이상의 자금을 후원할 이유가 없다. 대통령이 바뀐다고 4000억이 하늘에서 떨어지진 않는다. 2017년 초 이야기임 ㅋㅋㅋ 예산 4천억이 없어서 준비가 안되었다는데우리 그네찡은 허공에 손짓하나로 95%을 하심 ㅋㅋㅋ 2018년에 건설이 완료된 메인스타디움의 상태. 약 1,400억원을 들여 건설된 메인 스타디움에 지붕이 없는 것도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밴쿠버와 소치 때 돔구장이었던 걸 생각하면 불만이 제기되었다. 지붕을 씌우려면 약 300억 원 가량 더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예산 절약 차원에서 이렇게 결정되었다고는 하지만,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2월의 평창을 생각하면 너무 가혹한 환경이다 박그네는 메인스타디움에 지붕도 없이 만들것을 결정해서 참가자들 다 동사시킬 작정이었음.. (현실이 되어서 2017년 11월 4일 메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준공식 겸 드림콘서트에서 저체온증 환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캬~~! 문재인 대통령은 겨우 5%만 해놓고 2만면의 선수와 관중을 동사당할걸 살려내심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5%의 업적을 봅시다 아무튼 이런저런 주장들이 있긴 했어도, 그래도 이명박 정부 시절까지는 큰 우려는 없었고 전망도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 이후부터, 올림픽에 대한 기대 여론은 급락하게 된다. 물론 박근혜 정부의 실정 때문에 아주 조금씩 불안감이 쌓이기는 했지만, 그것보다 제대로 기대가 추락하게 된 계기는 박근혜 정부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제대로 본색이 드러나고 몰락한 것이다.이 과정에서 평창 올림픽에 얽힌 온갖 추잡한 진실도 드러났기 때문이다. 올림픽을 명분으로 대통령이 불법적으로 기업들에게 모금을 했으며, 평창 올림픽에 최순실 일당의 이권이 개입되어 있음도 밝혀졌다. 게다가 가장 쑥대밭이 된 부서가 바로 올림픽 준비 업무를 담당하는 문체부였다. 게다가 마스코트도 원래 확정된 게 있었는데 박근혜 정부가 갈아엎고 자신들이 원하는 것으로 밀어붙이다가 IOC가 승인을 안 해주자 촉박한 시간 속에 부랴부랴 다른 마스코트를 만들어내야 했다. 그 결과물이 수호랑과 반다비.결국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새로 선출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서 나빠진 올림픽 여론을 되돌리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홍보대사를 자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소소한 희망적인 관측이 나와도 나빠질대로 나빠진 여론은 되돌려질 기미가 보이질 않았고, 남북단일팀 논란, 현송월 방남 등 새로운 불안 요소가 나타나기도 했다.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낮다고 판단했는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각 PP 들에게 평창 올림픽 홍보 자막을 송출하도록 공문을 발송 했다. 해당 공문이 발송된 그 날, 각 PP 들은 부랴부랴 각자의 채널 로고에 평창 올림픽 홍보 자막을 집어넣어 새로 만드는 난리를 피웠으며, 몇몇 채널의 경우 급하게 집어넣은 평창 올림픽 홍보 자막 때문에, 기존의 채널 로고와 등급 고지 및 본방송 제목의 위치가 어색하게 변경되기도 하였다.특히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매의 눈으로 호시탐탐 태클 거리를 찾고 있는 채널 (애니메이션 등) 들이 앞장서 정부의 방침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공문 발송 당일에 적용하지 못한 PP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동참하는 수가 늘어났다.하지만 정권 초기 문재인 대통령이 높은 지지율을 자랑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지자들조차 회의감은 떨쳐내지 못하고 있었다. 비록 대통령에 대한 높은 지지도가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응원으로 작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더라도 여러가지 이유들로 충분히 우려를 낳을 만했다. 사실 올림픽 유치 자체가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 것이 불가피하며, 될 수 있는 한 충분한 시간동안 열심히 공을 들여 준비해야 된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 때긴 하나 가장 최근인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평가를 봐도 그렇고, 무엇보다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겪은 뒤니 이런 국제적 행사를 대한민국이 똑바로 해낼 수 있을까 하는 회의가 상당했다.인터넷 여론을 살펴봐도 대부분 '망할 것 같다'에 무게가 실려 있었다. 아예 대통령이나 정부에 대한 반발로 망하길 바라는 여론이 대세인 극우 성향 사이트도 있긴 했지만, 중도나 진보, 아예 강경 친문 성향 사이트에서조차 "이건 준비기간 대부분이 박근혜 정부 때였는데 이제와서 준비해봤자..."정도로 비관적인 분위기가 큰 편이었다.한 마디로 그냥 정치 성향 떠나서 다 일단 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건 기본 전제로 깔아놓고 이제 그 이후 망한 게 어느 정부 탓이 더 큰 지로만 의견이 갈릴 거라 예상하는 판이었다. 그나마 긍정적으로 보는 입장도 대부분 '흥행 성공'이 아니라 '최대한 덜 망하고 손실을 줄이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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