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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01/03 오늘의 마감
- 섹터시황 - ▷美 공습으로 이란 솔레이마니 쿠드스 사령관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날 국내 증시는 혼조 마감. 美 공습 소식에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으로 LPG,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관련주들이 상승. 中 원인불명 폐렴 확산 소식 등으로 백신/진단시약/방역 섹터도 상승.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지속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 속에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고, 솔브레인의 고순도불산 대량 생산능력 확보 소식 등으로 日 수출규제 관련주(국산화 등)도 상승. 이 외에 자전거, 농업, 화폐/금융자동화기기, 마스크, 해저터널, 모바일게임, 건설기계, 조선 등의 섹터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제대혈, 면역항암제, 줄기세포, 바이오시밀러 등 제약·바이오 관련 섹터가 하락. 한국투자증권이 금일 자동차 섹터에 대해 전반적인 모멘텀의 부재를 지적한 가운데, 자동차 대표주들이 전일에 이어 금일도 하락. 이 외에 캐릭터상품, 치아 치료, 3D 프린터, 원자력발전소 해체, 터치패널, 교육/온라인 교육, 전선, LCD장비, LED장비, 희귀금속(희토류 등) 등의 섹터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LPG(액화석유가스),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美 공습으로 이란 솔레이마니 쿠드스 사령관 사망 소식에 상승. ▷美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미국의 공습으로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이 사망했다고 밝힘. 아울러 이번 공격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이며, 향후 이란의 공격 계획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힘. 이란 혁명수비대도 성명을 통해 "명예로운 이슬람 최고사령관 솔레이마니가 순교했다"고 언급했음. ▷한편, 이번 공습에서 이라크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의 아부마흐디 알무한디스 부사령관도 숨진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며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극동유화 등 LPG(액화석유가스) 관련주, LIG넥스원, 솔트웍스, 빅텍, 한일단조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 -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 中 원인불명 폐렴 확산 소식 등에 상승. ▷최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환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전일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화난 수산시장에 대해 위생 통제를 이유로 휴업을 결정했다고 발표함. 이달 들어 27명의 환자가 확인된 가운데 대부분이 해당 시장의 상인인 것으로 알려짐. 일부 외신에 따르면 원인 불명의 폐렴환자 발생에 따른 사스(SARS) 재발 우려 등에 WHO도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짐. ▷또한, 싱가폴 보건부는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공항에서 체온 검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이러한 소식에 제일바이오, 파루, 대한뉴팜, 진매트릭스 등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등)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 - 반도체 관련주 -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지속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 등에 상승. ▷전일 뉴욕 증시가 中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07% 급등 마감. 특히, AMD(+7.06%)가 CPU 시장점유율 확장세 지속 전망 등에 강세를 보였으며, TSMC(+3.34%), 마이크론테크놀로지(+2.99%), 인텔(+1.65%) 등도 동반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금일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 매출액 61.2조원, 영업이익 6.4조원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고 설명. 아울러 1분기부터 반도체부문 실적이 개선되면서 2020년 전사 매출액은 276조원, 영업이익은 45조원으로 각각 19%, 6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 ▷한편, 언론에 따르면, 전일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반도체연구소를 방문해 세계최초 3나노 공정기술과 관련해 보고를 받았으며, 이와 관련 삼성측은 메모리반도체에 이어 시스템반도체에서도 2030년까지 세계1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강조한 행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를 비롯해 네패스, 아나패스, 램테크놀러지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마감. - 日 수출규제관련주(국산화등) - 솔브레인, 고순도불산 대량 생산 능력 확보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솔브레인이 최근 불산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최고 수준의 고순도 불산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산업부는 "수출 규제에 대응해 우리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이뤄 낸 첫번째 자립화 성과이며, 솔브레인이 고순도 불산 공장 시설을 증설해 생산물량을 확대함에 따라 불산 공급안정성이 확보됐다"고 밝힘. ▷한편, 올해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예산으로 2조1,000억원을 편성해 대규모 투자에 나설 예정이며, 이를 통해 100대 핵심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고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모델도 확산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에스앤에스텍, 램테크놀러지, 켐트로스, 후성, 솔브레인 등 일부 日 수출규제관련주(국산화등)들이 상승 마감. - 마리화나(대마) - 美 일리노이주, 마리화나 합법화 첫날 매출 37억원 달성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美 일리노이주가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를 합법화 한지 하루만에 주 전역 매출 총액이 320만 달러(약 37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일리노이주 당국은 기호용 마리화나 매출규모가 2022년에는 2억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한편, 일리노이주는 2014년부터 의료용 마리화나를 합법화 했으며, 지난해 6월 미국 50개주 가운데 11번째로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입법을 완료하고 새해 시작과 함께 법안을 발효했음. ▷이 같은 소식에 에이아이비트, 세미콘라이트 등 일부 마리화나(대마) 관련주가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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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tsmc가 삼성전자 시총 넘음
https://m.sedaily.com/NewsView/1VQWRM892Y 얘네는 뭣하는 애들이길래 삼성의 시총을 재꼈는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반도체 나누는 기준은 메모리와 비메모리로 나뉜다 왜? 기사에서 그렇게 설명함 memory는 우리가 아는 그 메모리 그리고 그 이외의 것들이 전부 비메모리다 이미 16년도부터 비메모리 시장이 메모리시장의 2배를 넘었고, 점차 그 시장이 더 커질 전망이다 경제 및 IT기사에서 그렇게 울부짖는 삼성메모리는 저기에 있는 메모리중 약 50%정도만 차지하고 있고 그 이외 메모리가 아닌 반도체들을 만드는 회사는 대게 팹리스업체와 파운드리 업체로 나뉜다. 팹리스는 fab-less, 반도체 공장이 없고 설계만 하는 업체를 말한다. 우리가 잘아는 AMD, 퀄컴, 엔비디아 등이 유명한 팹리스 회사 파운드리는 팹리스 회사가 가지지 못한 반도체 공장을 통해 반도체를 찍어내는 곳이다. TSMC나 GF, UMC같은곳이 있다 그리고 삼성이나 인텔같이 설계도 하면서 지들이 찍어내는 애들(IDM)도 있지만, 삼성은 이번에 파운드리 사업하겠다면서 사업부를 분리시켰댄다 여튼, 여기서 반도체를 찍어내는 파운드리 업체의 마켓 쉐어를 보면 TSMC가 절반가까이 처먹고 있다 그니깐 저 위에 19년 그래프에서 $356B을 처먹는 시장에서 절반을 먹고 있는거다. 삼성이 메모리 시장 100%를 다 먹는다 해도 파운드리 절반을 먹고 있는 TSMC를 못따라가고 삼성 파운드리의 마켓쉐어 대부분은 자사, 삼성 S.LSI에서 설계한 제품(exynos같은거)이 대다수이다. 거기다가 반도체 공정 특수성때문에 첨단공정 제품에서는 이익률이 낮다. 공정의 수율을 내기도 힘들고, 개발비용 회수도 어렵기 때문이다. 삼성 파운드리는 TSMC를 따라잡기 위해서 첨단공정(7nm, 5nm 등등)에 집중하고 있지만 TSMC의 순수익은 첨단공정이 아닌 legacy공정, 몇년전에만 듣던 65nm, 48nm같은 공정에서 절대 다수가 나오기 때문에 삼성처럼 최신폰 많이 못팔면 망한다 이런게 아님 저 기사는 우리 삼성이 그럴리가 없어요!! 하면서 코리안 디스카운트 외치고 있지만 사실 TSMC가 여태 삼성 시총을 못넘은게 오히려 더 이상할정도다. 차라리 타이완 디스카운트가 여태 적용되었다는게 더 맞는 말이다.
파량파량작성일 2019-11-23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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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화웨이, SD 협회와 PCI-SIG 회원자격 박탈
화웨이, SD 협회와 PCI-SIG 회원자격 박탈 SD 협회에서 제명. =================================== 보낸 사람 : PCI-SIG 관리 < administration@pcisig.com > 받는 사람 : < administration@pcisig.com > 제목 : [PCI-SIG] 회원 공지 사항 | PCI-SIG의 Huawei 참여 날짜 : Tue, 21 May 209 12:09:32 -0700 Message-ID : <000601d51008$b94d6ea0$2be84be0$@pcisig.com>   친애하는 PCI-SIG 회원,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최근 Huawei가 금수 조치 회사로 등록한 미국 정부는 PCI-SIG의 일련의 조치를 필요로했다. 에서 SIG 이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화웨이의 이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회원 자격을 정지하십시오. 이와 같이, Huawei 직원 및 계열사는 PCI-SIG 회원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지역, 사양 및 문서, 진행중인 작업 또는 기타 SIG가 기밀로 보유하거나 PCI-SIG에서 이행 한 자료 웹 사이트. 또한, 화웨이의 직원은 PCI-SIG 이벤트 또는 PCI-SIG 작업 그룹 내. 우리는 이것을 전달했다. Huawei에 연락하여 회원 전용 지역에서 웹 사이트.   우리는 회원들에게 우리의 커뮤니케이션을 경계해야한다고 요청합니다. PCI-SIG 문제, 화웨이가 PCI-SIG의 수신자가 아닌지 확인 관련 이메일 또는 통신. 진행중인 스레드가 반사경 및 직접 이메일에서 발생할 수있는 토론 Huawei 참가자를 제거하기 위해 양식을 문지르십시오. 또한, 화웨이가 PCI-SIG 활동에 관여 한 사실을 알고 계시면 저희에게 알려주십시오. 여기에 administration@pcisig.com <mailto : administration@pcisig.com >으로 가능한 빨리.   협조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 이게 TSMC 수주거부, ARM 명령어셋 라이센스만큼이나 화웨이에게 치명타가 되는 조치라고 생각함. 아예 국제 표준 하드웨어 규격에서조차 쫒겨난거니깐... 거의 대 소련 철의장막때의 제재와 봉쇄 정책만큼의 수위로 조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요약 순서대로 구글 손절 : 안드로이드 사용못함 → 운영체제 직접 만들어 써야함 퀄컴 손절 : 화웨이는 스냅드래곤 안쓰고 키린 씀 → 타격 별로 안 큼 TSMC 손절 : 위에서 말한 키린 생산해서 납품하는 회사 → 7나노 공정에서 28나노로 떡락 ARM 손절 : 키린은 ARM 아키텍쳐 기반 → 28나노? 이젠 걍 키린 생산못함 확인 사살 인텔 손절 : CPU없어서 노트북 생산못함 → 암드도 미국회사라 못 갈아탐 SD 협회 손절 : SD 카드 지원하는 제품 생산불가 → 이제 자체규격 써야함 PCI-SIG 손절 :PCI Express 규격정하는 단체 → PCI 못씀 레알 됐음 사지를 다 잘라서 꼼짝못하게 만들줄 알았는데 대가리를 잘라버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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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11월 29일 소식
[주요뉴스]◆ 中, 국정표류 한국에 무차별 통상 공습... '비관세장벽 → 반덤핑·세이프가드' 수위 높여... G2 무역전쟁 본격화땐 '넛크래커' 전락 우려◆ 임대주택 3만가구 서울 역세권에 짓는다... 송파·천호·왕십리역... 서울시, 내년부터 공급◆ "법인세 인상 '부수법안' 지정 근거 없어"... 국회예산정책처, 오늘 국회의장에 보고◆ 에머슨, 국내 첫 '회원제 아파트' 분양... 입주민 호텔급 관리, 골프장·리조트 이용◆ 美 근로자 퇴근길에 '신라면' 한 개... 中 대륙선 온라인 직구, 전세계가 한국라면 '후루룩'... 농심 해외판매 7억2000만달러 사상 최고... 유튜브 '매운 라면' 도전 열풍, 中東 공략◆ 중국發 통상규제에 한국기업들 눈물... 김·설탕 통관거부 '발동동', 유커 급감 전망에 호텔 울상◆ 중국發 통상공습... 현대車 겨냥해 돌연 전기차 할당(전체 판매의 8% 이상)... 한국제품에 竹의 장막... 中, 전방위 한국기업 때리기... 무조건 통과시키던 화장품 생트집, 배터리 기준 강화 LG·삼성 직격탄◆ 對中 수출 17개월째 마이너스... 역대 최악, '트럼프 스톰' 몰아칠 내년, 생각만해도 암담◆ 동력잃은 朴 정책... 한류·벤처·노동개혁 필요한데... 뒤집히는 '朴 간판정책', 최순실게이트로 핵심사업 국정추진력 상실... 작년엔 연말정산·건보료체계 개편 '물거품'◆ 면세점 특허·규제프리존 국회서 '빨간불'... 경제정책도 위기◆ 佛지피는 우파 포퓰리즘... 피용, 대권 예약... 자유시장·反이슬람 주장하는 '대처 신봉자'... 정통보수 앞세워 공화당 대선후보로 선출◆ 美 국무 롬니 되더라도 대북정책 '강경' 불가피... 외교라인, 이미 강경일색◆ 中 "위안화 가치, 유로·엔보다 덜 떨어졌다"... 인민은행, 사실상 '위안화 절하' 용인◆ '58% 지지율' 아베... 트럼프 회동·발빠른 지진대응에 고공행진◆ 野 "오늘까지 누리과정 결론내야" 정부 압박... 법인세 인상·누리예산 '빅딜' 급물살, 비과세·감면 정비해 법인세 실효세율은 인상... 5억이상 고소득자 소득세 최고세율 신설 추진◆ 국세청 보유 특허 풀어 '전통酒' 키운다◆ 공인인증서·비번 없어도 손쉽게 은행업무 보세요... 국민은행-SKT 첫 서비스◆ 외풍에 시달리는 삼성, 그 틈 파고드는 화웨이·노키아... 화웨이 CES2017 기조연설 데뷔하고 대만 TSMC는 아이폰8 AP 독점 공급... 노키아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재도전◆ 오늘 삼성 이사회... 주주환원책 뭐가 나오나, 배당금 확대방안 내놓을듯... '인적분할' 안건서 제외◆ '사우디 국민차' 2년반만에 좌초위기... 포스코대우, 관련조직 대폭 축소 "사우디 정부 승인 안나 동력 상실"◆ LG전자, 의료영상기기에 도전장... 수술·임상용 모니터 등 3종 첫 공개, 삼성전자와 한판승부◆ 쏘카, 전기차 테슬라 투입... 그란카, 아이오닉 100대로 늘려... 카셰어링 친환경차 경쟁 점화◆ 코스맥스, 日 화장품 1위 시세이도 뚫었다... 메이크업 제품 수출 계약◆ 주말마다... 도심 백화점의 '한숨'... '촛불정국' 상실감에 소비 위축... 매출 롯데백화점 ◆4.7%·신세계 ◆2.2%, 대형마트 홈쇼핑까지 판매 감소◆ 트럼프 시대, 美중소형주·리츠 뜬다... 보호무역 시행·경기 서서히 좋아지면 수혜... 韓·美 상장 ETF·ETN 활용해 분산투자를◆ 증시 불안하자... 인컴펀드(배당·임대수익 위주 투자펀드)로 뭉칫돈, 시중금리 + a 수익 추구... 석달새 3100억 몰려◆ 효성, 섬유·화학 쌍끌이... 영업익 첫 1조(올해 실적 전망), 美 인프라 확대로 변압기사업도 순항 기대◆ SKT, 포스코 지분 전량 처분... 총 3078억원 규모◆ 한투證, 초대형 IB 됐다... 한국금융지주 1조7천억 증자, 자본 4조 돌파[국제금융뉴스]◆<뉴욕마켓워치> 이익실현·OPEC 회동 주시…주가↓국채↑유가↑◆<뉴욕전문가 시각> 주식 투자자들도 OPEC에 '관심 집중' ◆<뉴욕채권> 국채가, 해외 수요 등에 상승◆<뉴욕환시> 달러화, 차익실현 매도에 하락◆<뉴욕유가> OPEC 감산 합의 기대에 2.2% 상승◆<뉴욕 금가격> 달러 약세·증시 하락에 1.1% 상승◆뉴욕증시 사상 최고 기록 후 이익실현…다우 0.28% 하락 마감◆WSJ, 곡면 아이폰 내년 등장할 수도◆<연준, 2018년 네 차례 인상 가능할까> ◆"트럼프 당선 따른 불확실성 여전…금가격 상승 가능" ◆골드만삭스 "철광석·원유가격 전망치 상향, 금 하향"◆"OPEC 감산 합의 실패 시 유가 40달러 아래로 하락"◆머스크라인, 獨해운사 '함부르크 지트' 매수 추진◆드라기 총재, ECB 부양책 경제 회복에 중요한 요소 ◆<ECB, 12월 통화정책 회의 앞두고 불확실성 확대>◆뉴욕증시, 이번주 OPEC 감산 불투명 등에 하락 출발◆"伊 국민투표 부결에도 유로화 매도 나타나지 않을 것" [공시]◆ 코리안리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53억1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 우진 =두산중공업과 총 51억1000만원 규모 공급 계약 2건 체결◆ 코오롱인더 =신규법인 설립 위해 927억원 규모의 베트남 계열사 'Kolon Industries Binh Duong Company Limited(가칭)' 주식 취득 ◆ DSR =한국거래소, DSR에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조회공시 요구◆ 두산중공업 =“인도 현지법인 DPSI,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 정부 발전공사와 1320MW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 공급 계약 체결을 EPC 방식으로 추진 중”◆ 삼성전자 = "29일 오전 9시30분 컨퍼런스콜 열고 주주가치 제고 방안 발표"◆ C&S자산관리 =시가하락에 따라 미전환사채 전환가액 3755원에서 3094원으로 조정◆ 금성테크 =사업다각화 위해 안강벤처투자 주식 130만주 75억9980만원에 양수◆ 솔고바이오 =유상증자에 따라 29일 권리락 실시◆ 파인텍 =유상증자에 따라 29일 권리락 실시◆ 에스에프씨 =무상증자에 따라 29일 권리락 실시◆ 대주전자재료 =3억5527만원 규모 교환사채 만기 전 취득◆ 포티스 =시가하락에 따라 미전환사채 전환가액 3620원에서 3590원으로 조정◆ 오르비텍 =시가하락에 따라 미전환사채 전환가액 5274원에서 4855원으로 조정◆ 넥스트바이오홀딩스 =조승연·왕석우 대표이사체제에서 조승연 대표이사체제로 변경◆ 오리콤 =한국거래소, 오리콤에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조회공시 요구◆ 뉴프라이드 =기타자금 용도 위해 15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제이콘텐트리 =관계사 허스트중앙 주식 11만1723주를 161억7682만원에 JTBC PLUS에 처분 결정 ◆ 휴온스 =전재갑 대표이사체제에서 윤성태 대표이사체제로 변경◆ 코리드 =한국거래소, “공시번복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정원엔시스 =한국거래소, “공시불이행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아리온 =한국거래소,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으로 29일 하루간 주권매매거래 정지”◆ 엘아이에스 =한국거래소, “공시불이행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특징주]- 맥스로텍(141070): 록히드마틴 조인트벤처사인 엑천에미리트와 차세대 로봇 공작기계 'XMini'의 독점 판권 계약 체결 소식에 초강세- 크루셜텍(114120): 구글이 픽셀폰으로 내년 4조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이란 분석에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하는 동사가 상승세- 대한유화(006650): 유화 경기호황 지속전망과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에 강세- 대아티아이(045390): 42조원 규모의 중국 베이징-텐징-허베이 구간 철도 프로젝트 승인 소식에 급등세- 동부건설(005960): 군인공제회가 제기한 860억원대 소송에서 승소 했다는 소식에 강세- 나노(187790): 1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급락했던 주가가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반등세- 금성테크(058370): 사업 다각화를 위해 자기자본 43.5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안강벤처투자 주식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하락세- 한국자산신탁(123890): 530억원 규모의 제주도 빌라 사업이 전면 취소될 위기라는 소식에 약세- CJ(001040): 최근 주가조정이 과도하다는 분석과 내년 실적 성장 지속 기대감에 강세- 삼성물산(028260):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 발표에도 불구, 인적분할 등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편을 중장기로 검토하겠다는 소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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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상상력이 풍부하시네요. 전 삼성전자 SW 퇴사한 사람입니다.
상상력이 풍부하시네요. 전 삼성전자 SW 퇴사한 사람입니다. [길벗님 글]
안녕하세요.
전 삼성전자 올해 퇴사한 사람입니다.
자세한건 신상털기 당할까봐 말씀드리기 뭐한데요...
SW 개발자였고,
스마트, 앱 뭐 이런 단어들과 직접적으로 연관있던 최전방에 있었습니다.
업무는 직접 개발, 협력업체 관리, 대외 행사 기술 지원까지
키워드는 스마트와 앱 이였죠.
오지랍이 넓어
임원이 아닌 직원급에서 들을 수 있는 유관 부서 정보는 대부분 다 듣고 다녔습니다.
삼성이 애플 못잡아서 안달인거 맞아요.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애플을 이긴다는 건 꿈도 못꾸고
애플처럼 마진 많이 남기며 팍팍 팔았으면 좋겠다는게 맞겠죠.
항상 애플 뭐하나 귀 쫑긋 거리고...
상상력이 풍부하신거 같은데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현실을 말씀드려 볼까 해요.
1. 삼성은 아이폰과 비슷한 갤럭시를 왜 지속적으로 출시하는가?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 팔아야 돈벌죠.
LG 어떻게 됐는지 안보이세요?
LG 휴대폰 사업 쵸콜릿으로 흥했다고 스마트폰 신경 안쓰다가
모토로라처럼 한방에 훅 갔잖아요.
삼성은 마켓리더가 아니예요.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뭐가 좋은지 잘 몰라요.
메이저 트렌드에 디자인이니 뭐니 껍데기 입히는 걸 잘하는 패스트 팔로워죠.
시장 트렌드가 스마트폰이고 스마트폰하면 아이폰이니
당연히 아이폰이랑 똑같은거 만들어야지 않겠어요?
그나마 바다OS 완전히 망했는데, 구글 덕분에 목숨 건진거예요.
어짜피 갤럭시 안내놔도 애플은 삼성에게 하청 안줘요.
폭스콘이 훨씬 싼데 왜 삼성에게 하청을 주나요.
애플이 단가후려치면 안팔면 되요.
기업도 손익분기점은 따져야죠.
다만, 삼성이 반도체나 LCD 라인이 타 업체에 비교도 안되게 대규모라
물량 때문에 단가가 싸서 애플이랑 거래 잘 하고 있는거예요.
장황한데, 결론을 말하자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지배하는 휴대폰 시장의 주류가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이동하면서
판매물량 및 수익을 이전 수준으로 지속시키자면 스마트폰으로 이동해야하는데,
블랙베리나 뭐 이런건 영향력이 미미해서 신경도 안쓰다가
아이폰이란 돌풍이 나타나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보여주니까 베끼기 시작 한거죠.
그나마도 자체 기술로 여의치 않아서 바다OS 양산하기에 뭐 같아서 죽쓰는데
구글이 안드로이드 만들어주니 정말 감사합니다가 된거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수원 디지털시티의 두번째로 큰 건물인 R3를 통째로 혼자 쓰고
가장 큰 건물인 R4의 20~30% 사용하고, 그 외 자잘한 건물들에도 무선사업부 및 유관부서들이 있죠.
삼성전자 완제품 사업부 나머지 전체보다도 큰 무선사업부를 호황이었던 피쳐폰 때와 같이 유지하려면
열심히 베껴서 열심히 판다 그 뿐인거예요.
애플 견제하고 압박하고 그럴 주제도 안되고 여력도 없어요.
2. 애플은 삼성을 견제할 이유가 있는가?
애플은 삼성에 전혀 신경쓰지 않아요.
애플에게 문제는 구글이죠.
삼성이 구글과 손잡고 시장을 넓히는 거에 관심 없어요.
구글 플랫폼 전체가 시장에 얼마나 퍼지느냐가 진짜 중요한거죠.
애플의 삼성 견제는 구글에 대한 간접 견제일 뿐이예요.
물량 가장 많이 찍으면서 SW로 가장 빈약하고
베끼기 전문인게 너무 티나는게 삼성인지라 압박하기 쉬운거죠.
국내 언론만 쉬쉬하지 갤럭시고 뭐고 삼성폰 북미/유럽에 완전 저가 뿌리는가 공공연한 사실이잖아요?
저가 시장에 구글 플랫폼이 너무 맘놓고 설치면서 퍼지면 안된다는게 애플 생각이예요.
그랬다간 그 옛날 맥과 IBM PC의 악몽이 재현될 테니까요.
비슷해보이지 않아요?
HW/SW 일체형인 고가의 럭셔리 애플 맥 & 아이폰
DOS/Windows 탑재한 IBM PC 연합 & 안드로이드 탑재한 삼성, HTC, LG 등등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의 구석구석에 충분히 영향력을 발휘하기 전까지
안드로이드가 너무 심하게 설치면 안된다는 겁니다.
3. 삼성의 소프트웨어 강화 지시는 애플에게 패배할 것이 뻔한 자충수인가?
지시는 훌륭합니다.
문제는 삼성의 DNA가 SW 인력을 다루기에 문제가 많다는 거죠.
매우 양질의 SW 인력은 좀 더 예술가 타입에 가깝습니다.
자유롭고 상상하고 내킬 때는 스스로 몇 날 밤을 새서 일하다가도
머리가 꽉막히면 손 쫙 놔버리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얼마나 짧고 정돈되고 아름답게 짜느냐에 감동받고
최신기술 기웃거리기 좋아하고
신경질적이고 날카롭고 방어적이고 개인주의적이고
이런 까다로운 사람을 관리의 삼성이 반길리가 없죠.
저는 입사했을 때 신입사원 신제품 기획 프로젝트에서
참석 임원 만장일치(9명)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팀프로젝트 였고 제 기여가 매우 컸습니다.)
그런데 부서 배치 후 저의 메인 업무는 협력업체 관리였습니다.
부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부서였습니다.
결과물은 당연히 소프트웨어 였죠.
사실 수억의 돈을 들여 수개월간 작업한 결과물 치고는 좀 심하다 싶어
2개월간 야근하고 주말에 집에서 일하며 비밀리에 기존 제품의 카피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품질은 훨씬 업그레이드 됐죠.
(어떻게 그렇게 짧은 기간에 고품질의 소프트웨어를 만드냐? 뻥 아니냐 하시면...
그 물건이 원본의 90%가 오픈소스 였기에... 그래서 돈 아까웠던거죠.
차라리 오픈소스그룹에 기부를 하고 말지...
참고로 전 신입이지만 소프트웨서 회사 경력 3년에
졸업 때까지 1년반 동안 학생 신분으로 삼성전자의 일을 했습니다.)
소파트 회의에서 윗분에게 자랑스럽게 깜짝 발표를 한 후 돌아온 말은
"껍데기는 아무나 만들어, 그 기업의 10년 노하우가 중요한거야." 였습니다.
삼성전자의 10억 예산을 아껴줄 소프트웨어가 그렇게 사라졌습니다.
구글TV가 언론에 처음 발표되었던 날 윗분께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었습니다.
"사원은 아무 생각말고 시키는 일이나 잘해.
임원과 윗분들은 그런 정보 챙기는 전담 부서에서 훨씬 양질의 액기스만 뽑아서 올려 바치니까
네 선에서 그런거 생각하지마. 위에서 알아서 하실테니까."
이 외에도 기타등등 기타등등
그렇게 그렇게 보내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퇴사했습니다.
퇴사 후 옆 파트의 정말 튀어난 개발자 선임이 제 빈자리를 매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옛 윗분께 연락 드렸습니다.
저: "뛰어난 실력자 영입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제 퇴사가 오히려 복이 됐네요."
윗분: "별로 뛰어나지 않아. 개발은 잘하는데, 코드만 짜는 사람은 3류야. 나처럼 기획을 잘해야지."
자뻑은 둘째치고 개발에 뛰어난 개발자가 기획을 못한다고 3류라니요.
그럼 기획이나 마케팅을 해야지 왜 개발그룹에서 개발자를 하나요.
제 경험담을 보면 아시겠나요?
개발의 중추를 맡고있는 실무자가 개발에 대해 이런 자세를 견지하고 있고,
아무도 문제라 생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가 지시한다고 좋아질까요?
결국 노키아 꼴 나겠죠.
하지만, 지시만큼은 훌륭한 겁니다. 흠흠
4. 삼성은 애플과 비교하여 패배자인가?
패배자는 아니지만, 바게닝 파워 말씀하시면서 언급한 부분은 완전히 국내 언론에 놀아나신거네요.
연휴에 반도체 부문의 친한 형과 차를 마셨습니다.
실제 삼성의 반도체공정 기술력은 세계 5~6위 수준이며,
현재 거래선을 트고있는 TSMC(?)가 진짜 1위라고 하네요.
삼성의 강점은 생산라인이 크고 반도체를 덤핑으로 끼워팔기를 해주기 때문에
애플의 막대한 물량을 받아내면서 프로세서+메모리 세트 가격이 가장 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나마 애플이 빠져나가면 수익이 크게 악화되기 때문에
윗분들이 애플 꼬시느라 똥줄 탄다네요.
애플 빠져나가서 수익 악화되면 임원들 LCD처럼 목숨줄 뎅겅뎅겅 되는 건 시간 문제겠죠?
5. 결론
삼성은 애플의 하청업체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애플도 삼성을 하청으로 쓸 생각이 없습니다.
현재 삼성은 애플이 기존 마켓 트렌드를 계속 파괴하면서 새로운 마켓을 형성하는데
그걸 미리 읽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안드로이라도 있어서 기존의 패스트 팔로워 기질을 십분 발휘하여
시장 지배력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기존에는 패스프 팔로워 전략으로 지역과 소비자에 따라 맞춤 제품을 제공해서
기존 선두 업체들을 죄다 뭉갰는데,
이제는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없어서 따라가는것 자체가 안드로이드가 없으면 안된다는거죠.
삼성은 기존 시장 점유율 잃지 않기 위해 따라가기만도 힘들어요.
애플이 삼성을 견제하는 것은
구글 안드로이드를 막아야 하는데,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저지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안드로이드 탑제 제품을 막아야 하겠는데,
삼성이 물량도 제일 많고 애플 제품도 똑같이 따라해주고
딴지 걸곳도 많고 효과도 확실하니까 삼성 멱살을 잡은거 뿐입니다.
삼성과 애플을 나이키와 루이비똥에 비교한건 비약이 심하신데요.
삼성과 애플은 지금 함께 스마트폰 시장에서 격돌 중이고,
곧 스마트 TV까지 불똥이 번질겁니다.
참고로 삼성전자 완제품의 최대 캐시카우는 휴대폰과 TV 입니다.
나이키는 스포츠웨어 회사고 루이비똥은 패션브랜드죠.
시장과 타겟 고객층이 전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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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하드웨어는 시간이 지나면 개나 소나 누구든지 만들어 시장에 팔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삼성은 뭐가 될까요? 삼성에서 아무리 시장 지배력을 갖춰 놓는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대만 & 중국의 공장들과 같이 브라질 및 아프리카의 국가에서 만들어지는 하드웨어가 차지하게 될 것 입니다.
그러면, 구글 및 애플의 소프트웨어는 자연스럽게 시장 지배력을 차지하게 되고, 구글 & 애플의 소프트웨어만을 사용하여야만 하드웨의 판매가 가능해지게 될 것 입니다.
이때, 삼성은 과연 구글과 계속적으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분명, 구글은 중국, 인도, 브라질, 아프리카 등에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토록 하지 않을까요?
뭐 어쩌든 한번 읽어보시라고 가지고 왔습니다.......
가자서작성일 2011-09-17추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