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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지하철 37곳 라돈 위험 지역
라돈이란?
라돈은 토양이나 암석,물 속에서 라듐이 핵분열할 때 발생하는 무색·무취 가스로 높은 농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폐암,위암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지로4가,잠실,이대,아현,종합운동장
3호선
종로3가,충무로,경복궁,안국,독립문,교대
4호선
충무로,미아삼거리,남태령,회현,삼각지
5호선
충정로,서대문,광화문,종로3가,을지로4가,신금호,동대문역사문화공원,청구,행당,왕십리,답십리
6호선
고려대,월곡,역촌
7호선
수락산,마들,노원,중계,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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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남일당 성당'에서 촛불다방도 화이팅합니다.
'남일당 성당'에서 촛불다방도 화이팅합니다.
▲인정많은 '촛불다방' 가족들이 '남일당 성당' 가족들에게 준 선물입니다.
'촛불다방' 가족은 단 한 명만 빼고는 모두 비신자들입니다.
그럼에도 그 가족들은 꼬박꼬박 '남일당 성당'의 미사를 찾아옵니다.
오늘은 마담인 bluedream님과 민생본부님, 시아님이 함께 애를 써주셨습니다.
후원금도 없이 움직이는 자원봉사단, 촛불다방...
그들을 박수로 응원해 주십시오.
▲ 미사에 앞서 분향소 앞에 선 사제단.
고인들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연옥도문을 합송하십니다.
▲ 연도(연옥도문)가 합송되는 시간에는 유가족들 뿐 아니라
함께 듣는 모두가 숙연해집니다.
'죽음 후의 삶'은 '죽음 직전까지의 삶'에 의해 좌우됩니다.
죽지 않고 영원히 이 세상에 남을 것처럼 사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2 메가'라 부릅니다.
▲ 왼쪽부터 문정현(전주교구/남일당성당 보좌),박문수(예수회) 신부님.
이강서(서울교구/ 남일당성당 주임),안승길(원주교구) 신부님.
▲ 이강서 주임신부님의 주례로 봉헌되었습니다.
▲ 네분의 신부님 위로 성체도 넷으로 보입니다.^^*
▲ ♬ 손에 손잡고~~벽을 넘어서~~~♪
▲ 안승길(원주교구) 신부님의 강론을 들었습니다.
★ 안승길 신부님의 강론입니다.
나는 강원도 산골에 사는 신부다.
사제로 산 세월이 벌써 40 년이다.
새벽에 버스를 타고 오체투지가 지나가는 수원을 다녀왔다.
너무나 더웠다.
4 Km를 가기 위해서는 엎드리고 일어나는 800 배(拜)의 동작이 필요하다.
아스팔트의 열기는 참을 수 없이 뜨겁고 고통스러웠는데,
땅에 엎드리는 그 순간의 편안함은 뭐라 설명할 표현이 없다.
어쩔 수 없이 차선으로 진행할 때는 경찰의 시비가 우려되기도 한다.
이 남일당 성당 주변의 전의경, 우리의 아들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양심과 올바른 마음으로 생각해 보라.
" 왜 내가 여기에 서 있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라.
이곳에 있는 우리를 보호하는 것인가...?
정말 가슴이 아프다.
며칠 전에는 시위를 했다고 사람을 무더기로 잡아들였다.
왜 이런가....?
꼭 이래야만 하나....?
오체투지를 하면서 한가지 화두를 떠올렸다.
첫째 : 하느님 앞에 참다운 제사와 기도란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3 년동안 공생활을 하셨던 갈릴리 지역은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었다.
구약성서에는 부동산,재산 등에 대한 개념이 없다.
모두 하느님의 것이고 그래서 모두가 필요에 따라 골고루 나누는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사람들도 처음에는 나눔을 지키며 살았지만
정착과 더불어 빈부차이가 생기고, 착취 세력이 생기고,그에 따른 현실도피 세력도 생겼다.
둘째 :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 중 '오병이어(五騈二魚)'의 기적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생각해야 한다.
모자라던 빵과 물고기가 모두 배불리 먹고도 남은 것만 열두 광주리에 찼다는 것은
하늘에서 빵과 물고기가 뚝뚝 떨어졌다는 뜻이 아니다.
한 어린아이가 자신의 먹을 것을 스스럼없이 내어 놓자
그에 마음이 움직였던 군중들이 하나,둘...감추었던 식량들을 툴툴 털어 내어 놓았다는 뜻이다.
그것이 바로 '나눔의 기적'이고 '나눔의 정'이며
미사에서 빵과 포도주를 나누는 진정한 의미인 것이다.
오체투지를 하시는 성직자들은 물론이며 나도 또한 MB OUT을 외치는 것이 아니다.
지도자 스스로 생명의 길, 사람의 길, 평화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뜻이다.
MB에게 말한다.
"당신 나이도 이제 곧 70 이다.
얼마나 더 살 것 같은가...?
정치 좀 제대로 해라.
명색이 장로가 아닌가...?
없는 사람 좀 봐줘가며 살면 안 되겠나...?"
자캐오가 자신이 가진 것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내어놓으며 회개를 하자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너에게 구원이 시작되었다. 평화가 시작되었다..."
MB도 좀 가난한 자들에게 1/100 이라도 나누어 주며 살아라.
그러면 우리도 여기서 물러날 수 있다.
이곳에 신나는 기분으로 오는 것이 아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외국 유학 중에 보았던 문정현 신부님의 논문 중에서 기억나는 부분이 있다.
근래의 억만장자 50 명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조사한 논문이었다.
무려 38 명이 돈을 주체하지 못해 마약과 술,도박 등으로 가정마저 파괴된 삶을 살고 있었고,
빌게이츠처럼 자신의 수익을 사회에 환원시킨 소수 사람들의 얘기는 모두 공통적이었다.
"나는 나의 소유욕을 채우기 위해 많은 재물을 가진 것이 아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통해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라는 뜻으로 나에게 큰 재물을 허락하셨으니
당연히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어야 한다..."
'분배의 정의'와 '나눔의 정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잘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이 참사는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 것이었다는 사실이다.
아이들처럼 왜들 그래야 했나...?
좀 멋지게 통치해 달라.
우리는 신앙을 지켜가야 한다.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며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생각하자.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너희의 잘못을 얘기할 수 있다."
제대로 정치하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지도자가 된다.
모든 백성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지도자가 되어주길 진심으로 기도한다.
그것이 힘든가....?
★ 박문수 신부님의 말씀입니다.
이곳에 세 번째 왔다.
슬픈 마음이지만 희망을 느낀다.
우리는 성체를 나눔으로써 점점 하나가 된다.
우리가 하나가 되었으니 이 일의 결과는 반드시 좋을 것이다.
이곳을 찾아 오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희망을 가지고 나아가시기를 기도하며 격려드린다.
★ 문정현(남일당성당 보좌) 신부님의 말씀입니다.
▲ 문정현 신부님 자작곡의 멋드러진 노래...
이강서 주임신부님의 취임 축하노래를 기분좋게 부르셨습니다.
오체투지 현장에 다녀왔다
상복을 입은 유가족 두 분이 함께 하셨다.
참으로 숙연한 자리였다.
용산참사에 대해 얘기만 들으면 누구나 저절로 기도가 된다고 한다.
성금을 모아주셨는데 순식간에 천만 원이 되었다.
물심양면의 도움에 감동했다.
모두 안타까워하며 무언가를 해주려는 마음으로 넘치고 있었다.
정말로 감사했다.
절대로 좌절하지 말자.
좌절할 수 없다.
좌절하지 않겠다.
우리는 이렇게 적은 수이지만
이 마음을 무참히 짓밟을 수는 없다.
무참히 짓밟는다면 이 세상은 희망이 없는 것이다.
여려분들이 희망이다.
고인들 앞에 헌화하는 그 정성,그 마음...내내 잊지 말아 달라.
사태를 바로 알기만 하면 누구나 오고싶어 하는 이곳,
이곳에 희망이 있다.
나는 이 성당의 영원한 보좌신부이다.
★ 故 양회성님의 부인께서 말씀하십니다.
▲ 108 일째이다.
유가족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경찰은 제발 24시간 감시를 멈추고
버스 시동도 끄고,
편안한 가정으로 돌아가시라.
국민들이 낸 세금이다.
온종일 공회전 시키는 그 비용은 공짜가 아니다.
더울 땐 덥다고 에어컨 타령이고,
추울 땐 춥다고 히터 타령이다.
시동소리도 이젠 지긋지긋하다.
무엇이 불안한가...?
불안하지 않다면 그럴 필요 없다.
분명히 다 아는 사실,
저지른 죄를 은폐하고,감시까지 하는 짓을 당장 멈추라.
회개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경찰들은 제발 가정으로 돌아가길 원한다.
더는 유가족과 국민들 앞에 이런 모습을 보이지 말아라.
★ 이강서(문일당성당 주임)신부님의 말씀입니다.
이곳 남일당 성당은 역사에서 지울 수 없는 참사가 일어난 곳이다.
그것을 기리는 상징으로 우리는 헌화의 정성을 보인다.
꽃보다 아름다운 것이 사람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면 이 자리가 튼튼해 질 것이다.
오늘로 이곳에서의 피정 7 일째이다.
아침에 기도 중에 떠오른 것이 있다.
내가 이곳에 온 7일 전, 첫날 밤.
나는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잘못 왔구나. 와서는 안 될 곳이구나...
절대로 못 빠져 나가겠구나..."...하는 생각이 덜컥 들었다.( 좌중의 웃음과 박수가 요란했답니다ㅎㅎㅎ)
내일이면 나는 다시 집무실로 돌아갸야 한다.
낮시간 내 몸은 그곳에 가지만........그러나 나는 매일 저녁 다시 이곳에 있겠다.
주임신부로써 이곳을 떠나지 않겠다.(함성과 박수~~~)
희생자들의 장례를 치루고 문정현 보좌신부님을 보필하기 위해 이곳에 남겠다...(위트만점~~)
오늘에서야 깨달은 매우 중요한 사실 한 가지가 있다.
가장 값진 웅변은 침묵이다.
나를 이곳으로 부르신 분은 하느님이시다.
직분상 도시빈민들을 위한 사목을 하며 산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중요한 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그런 사실을 깨닫도록 문정현 신부님을 통해 이 자리에 부르신 것을 믿는다.
그래서 문정현 신부님께 큰 빚을 진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빈민사목위원회의 기조는 "가난하게 사는 것"이다
불편하고 어렵고 귀찮기도 하지만
정일우 신부님의 말씀처럼 "가난하게 사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의 벗이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한다.
또한 정의롭게 살고 싶다.
그것은 불의에 희생당한 사람들과 벗이 되는 것이다.
용산은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불의를 보여준 역사의 현장이다.
정권의 부도덕과
불의를 외면하며 살 수 있다고 믿었던 우리의 무관심이 빚어낸 참사의 현장이다.
정의로운 척 하는 것으로는 안 된다.
서로 연대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빈민사목위원회에서 미사 끝에 떡을 준비하겠다.
이 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오도록 각자 노력해 달라...
5 월 11 일 : 천주교회의 신자로 살다 돌아가신 모든 분들을 위한 위령미사
5 월 16 일 : 오체투지 일행의 남태령 도착(많은 분들의 동참을 당부드립니다)
5 월 18 일 : "여기 사람이 있다"...제 29 주기 '광주항쟁기념미사'와 '생명평화미사'를 합한 미사입니다.
-펌-
닫힘학원작성일 2009-05-08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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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여군(女軍) 최정예 수방사 '독거미 부대'
22일 오후 1시쯤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태령역 부근에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래펠(rappel) 훈련장. 35특공대대 여군 특임(특수임무) 중대 김원희(29) 중사와 유경아(27) 하사가 높이 11m 탑 꼭대기에서 밧줄에 몸을 맡기고 까마득한 땅 아래를 바라보며 비스듬히 섰다.인간이 공포를 느끼기 시작한다는 높이. 꼭대기 난간 끝에 발을 걸친 채 이들은 "중사 김원희, 하사 유경아 하강 준비 끝"이라고 외친 뒤 밧줄을 타고 몸을 날렸다. 착지(着地)까지는 1.5초. 이들은 거리낌이 없었다. 함께 온 다른 대원 8명도 차례로 건물 5층 높이에서 뛰어내렸다. 유 하사는 "처음엔 조금 무서웠지만 이제는 즐겁다"고 했다.이들은 이에 앞서 오전 11시쯤 가진 사격훈련에서 15m 떨어진 과녁에 인질을 잡고 있는 테러범 그림을 걸어놓고 인질이 다치지 않게 테러범 얼굴을 정확히 맞히는 훈련을 마쳤다. 유나영(26) 중사가 쏜 38구경 총알 9발은 정확히 테러범 얼굴에 손바닥만한 넓이 탄착군을 이루며 관통했다. 유 중사는 올 1분기 '방패'(수방사 부대 이름) 특급전투원 선발대회에서 전체 경쟁자 120명 중 '금장(金章)'을 받은 7명 중 한 명이다.이들은 이른바 '독거미 부대' 대원들로 특수전사령부 707연대 여군 중대와 함께 한국 여군의 최정예 부대로 꼽히는 전사(戰士)들이다.평시(平時)에는 테러 진압이나 요인 경호 등을 주로 맡지만, 전시(戰時)에는 간호사나 사무실 여직원 등으로 변장, 적진 깊숙이 침투해 정보를 빼내는 스파이로 변신하는 특수요원들이다.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특공무술, 권총 저격, 헬기 낙하, 잠금장치 해체술, 변장술, 간호술 등 다양한 훈련을 소화한다.부대원 10명 무술 단수를 다 합하면 33단. 전원이 태권도와 유도, 합기도 등을 몸에 익혀 육박전에서도 남자 서넛은 거뜬히 제압한다는 게 대대장 박진용(42) 중령의 자랑이다. 매년 갖는 특공무술 시범 때 맥주병 5개를 고정해 놓고 뚜껑 부분을 손날로 쳐 깨는 묘기도 선보인다. 정예 특수 요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대장과 중대장이 여군 부사관학교를 직접 찾아가 면접과 체력 측정, 훈련 점수 등을 통해 대원들을 뽑는다.여군 특임 중대는 1991년 3월 수도권 대테러 작전을 위해 35특공대대가 창설된 뒤 3개월 후 "여군을 투입해야 할 상황이 있다"는 필요 아래 결성됐다. 당시 전 군에서 전투력이 높다고 평가받는 여군 13명을 뽑아 집중 조련했다. 대원들은 전원 미혼. 결혼하고 아이를 갖게 되면 아무래도 부대 생활이 부담스러워져 자연스레 생긴 전통이라는 설명이다.
출처 : 조선일보
네이트에는 얼굴 모자이크 안돼 있던뎅....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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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글터] 지하철 4호선 남태령-선바위 구간의 미스테리???
서울의 1호선을 제외한 모든 지하철(도시철도)은 모두 우측운전을 합니다.도심 대중교통 수단입니다. 그 외, 범계역 같은 곳은 수도권전철, 또는 광역전철이라고 부릅니다.수도권전철은 한국철도공사가 주로 운영합니다.이 한국철도공사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바로 옛날 철도청이라는 중앙 정부 기관이었습니다.질문자님이 타신 노선은 과천선이며, 선바위-금정 간이며, 나머지 금정-오이도 구간은 안산선이라는 노선으로, 이 곳 역시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전국에 있는 장거리 철도를 운영하는 정부투자기관입니다.그런데,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이 철도를 초창기에 일본에서 만들었다는 점입니다.우리나라는 조선 개화기에 기술 부족으로 일본에게 철도를 맡기다가, 조선이 일본에게 완전히 먹혀들어가면서, 그 때는 완전히 일본 철도나 다름이 없었다는 것입니다.일본 교통은 통행방식이 대부분 "좌측통행"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해방이후에도 사회가 무척 혼란한 시기라, 좌측통행을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고, 6.25 전쟁 이후로는 아프리카 수준의 국가로 전락하는 터라, 일본의 잔재인 좌측통행을 우측통행으로 교정할 겨를도 없었다고 봅니다.또한, 오랫동안 그렇게 좌측통행으로 방치한 터라, 좌측통행에 완전히 적응되었다는 점도 있습니다. 1963.12.31 자로 철도청이 신설되었습니다.전국의 모든 철도는 철도청 손아귀에 있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1970년 대 초기에 지하철이 착공되고, 1974년 지하철이 완공되었으며, 1978년 서울지하철 순환선이라는 대 공사가 시작되었으며,1980년 순환선 개통 무렵에 "도시철도 법(道市鐵道法)"이라는 이름 아래,"좌측통행"이 아닌, 우리 방식의 "우측통행"으로 달리도록 하라는 법이 만들어지게 됩니다.또한, 이 때부터 기존 국철을 사용한 구간은 국철구간(또는 철도청구간),서울역 - 청량리 간 지하철 신설 구간은 1호선, 순환선은 2호선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봅니다. 그리하여, 신설동-종합운동장 구간이 최초의 2호선으로 개통되면서, 기존 좌측통행 방식에서 우측통행 방식으로 바꾸어 지게 되고, 4량 편성 전동차가 다니는 도시철도 구간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우측통행 방식은 뒤를 이어 3, 4호선도 85년도에 동시에 완전 개통(당시로 따지면 완전개통이라는 것임.)되었습니다.4호선은 그 당시 상계-사당 구간 밖에는 없었습니다. 한편 기존 국철구간은 안산 쪽을 개발함으로 인해, 안산선이라는 새로운 철도를 건설하고, 그 철도에 국철구간 노선 전동차을 운행시킵니다. 청량리-구로-금정-안산 가는 노선이 새로 생긴 셈인데, 날로 서울이 발전하고,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수도권의 인구 분산을 위해,1기 신도시(평촌, 산본, 일산, 중동, 분당 등)를 건설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평촌은 수도권 전철을 새로 건설하게 되는데, 이 노선의 이름을 과천선이라고 하며,산본은 기존 안산선을 새로 건설되는 과천선으로 연결시켜 효과적으로 수요 흡수,일산은 그 당시 가까이 있던 노선인 3호선 종점 지축기지와 연결하는 노선인 일산선 건설,중동은 경인선을 2복선화 하여 이용객 증대,분당은 성남 시가지와 분당신도시를 잇는 분당선 철도 신설 그런데, 안산선과 4호선은 사용하는 전류, 신호방식 등이 다릅니다.신호방식4호선 : ATC(Automation Train Control, 자동열차제어장치)안산선 : ATS(Automation Train Stop, 열차자동정지장치) 전류방식4호선 : 직류(DC=Direct Current)안산선 : 교류(AC=Alternating Current) 통행방식4호선(기존지하철) : 우측통행안산선(수도권전철) : 좌측통행 그리하여 신호 방식 문제 해결은,과천선 건설 시 더 효과가 있는 ATC를 사용하고, ATC/ATS 겸용 차량을 도입하여, 금정역에서 ATC와 ATS를 변환하는 장치를 사용하여 변환토록 하였습니다. 전류 방식 문제 해결은,1호선 처럼 직류/교류 겸용 차량을 도입하여, 직류에서 교류로 바꾸어 지는 구간에서 사용했던 전류 공급을 중지하고 남은 전력으로 달리기 위해 불과 에어컨 등을 잠시 껐다가, 어느 정도 들어오면, 전류를 바꾸고 새 전력으로 달리기 시작하도록 합니다. 통행 방식 문제 해결은,예를 들어, 남태령에서 우측통행으로 있었던 철도가, 남태령을 지난 후 분기되며 멀어지며 한 쪽(오이도) 방향은 점점 올라오고, 다른 한 쪽(사당, 당고개) 방향은 내려가다가, 오이도 방향이 위에 있고 사당 방향이 아래 있도록 하여, 서로 다른 층에서 교차하게 되며,다시 멀어지다가 층이 같아 지면서 좌측 통행으로 바뀌어 집니다.멀어지고 가까워 지는 곳은 굴곡이 심하므로, 일직선으로 난 철이 차 바퀴가 옆으로 돌 때, 쇠와 쇠 끼리 긁히면서 나게 되는 소리가, 매우 시끄러울 것이라고 봅니다.그런데, 만약 그 구간에서 창문을 연다면, 얼마나 소름이 끼칠 지 상상이 됩니다. 그림으로 나타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좌측 : 남태령역 위치, 사당, 당고개 방향 | 우 : 선바위역 위치, 금정, 안산, 오이도 방향)© 또아리굴 노선 안내도 - neogeoms 님 제작 이러하여, 결론은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직선 노선이 신설되었으나,서울지하철을 건설하는 서울특별시지하철건설본부와 수도권 전철(과천선)을 건설하는 철도청의 손실은 참으로 막대하였습니다. 또한, 이를 모르고 마구 운전한 기관사 분들에 의해, 차량이 벽과 부딪혀 긁히고 훼손 당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였다고 합니다.하지만, 현재는 이를 잘 적응하면서, 잘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 또아리굴이 단점도 있기는 하지만, 세계 4번째로 긴 노선을 보유한 서울지하철로서는, 이러한 또아리굴이 생겼다는 점은 세계 지하철 명물이 탄생한 것이나 마찬가지인지도 모릅니다.이러한 또아리굴은, 세계 어느 지하철을 찾아보아도 절대 없습니다.이러한 또아리굴은, 서울지하철 아니 서울 교통과 더 나아가 세계적인 지하철을 갖고 있는 한국 발전의 상징인지도 모릅니다.
부벽루작성일 2006-11-22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