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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스압)최근 본 올드카들
가끔 글쓰는 차붕이임다 ㅇㅅㅇ 저번 글 메인 보내줘서 ㄱㅅㄱㅅ 오랜만에 길가다가 본거 올려봄 재규어 XJR 일반 XJ는 90년대 수입되어서 꽤 많이 남아있는데 얘는 진짜 보기 힘든 슈퍼차져 달린 XJR 기아-머큐리 세이블 1세대는 국내에 남아있는게 얘 포함 두대라고 들었음 푸조 306 카브리올레 페이즈1 90년대 푸조 수입해오던 동부 산업이 들고왔던 306중에 하나 같음 97년식이던데 IMF때 사업 철수 직전에 팔린듯 갤1 요새 5등급정책 덕택에 많이 사라진듯 이거 법원에서 위법으로 판결났던데 ㅋㅋㅋㅋ 벤츠 w124 마스터피스 1995년 단종 직전의 한정판으로 내장재에 호두나무 원목을 사용한게 특징임 얘 플랫폼으로 탄생한게 쌍용 체어맨 후기형 지프 체로키. 경남 번호판에 등화관제등까지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음 독특한 컬러의 초기형 체로키 아쿠아 펄이라는 순정색상인데 체로키 색 중에 저게 제일 맘에 듬 ㅋㅋ 휀더미러가 눈에 띄던 닛산 세드릭 일본가면 택시로 종종 보이던 차라 반가웠음 ㅋㅋ 전두환과 김정일이 사랑한 애마였던 메르세데스 SEL. 지금도 마니아들 덕에 꽤 많이 남아있는것 같음 미군불하 K5 블레이저 투박한 미군불하차를 깔끔하게 리스토어 하신 차주분의 정성이 느껴짐 서울 한자리 번호판이 인상적이었던 롤스로이스 실버스퍼. IMF 이전 인치케이프라는 영국계 회사에서 들여왔었는데, 당시 판매가가 2억이 넘었다네요 참고로 89년도 강남 40평대 아파트가 1~2억이었음 일본택시의 대명사인 컴포트의 베이스가 된 10세대 토요타 크라운 대구 지역번호판이었는데, 어느나라에서 넘어온건지 좌핸들이었음 아마 10세대 크라운이 수출나갔던 대만이나 필리핀 같은 나라에서 들어온게 아닌가 싶음 출시 당시 광고와 카탈로그 표지를 장식했던 자주색/담갈색 투톤의 스포티지 콩코드 2.0DOHC 엔진을 얹은 MRDi 트림이었음 서울 지역판 그랜드체로키 저 블록쌓기 해둔 해드램프는 묘하게 끌림 뉴엘란트라 예전 집 차 생각이 나서 보일때마다 찍는듯… 엘란트라 1세대 아우토반에서 포르쉐 발라버리는 광고로 워낙 유명했던지라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것 같음 기아 하이베스타 EST 지붕에 루프캐리어가 있는데 EST 트림부터 선택 가능했던 순정 옵션이라고 함. 레저층을 공략한다고 4륜구동까지 내놨는데, 실적은 별로였음 토요타 마크 2 예전엔 한국에 중고로 꽤 많이 수입됐었는데, 이제는 많이 사라진듯 ㅠ 로버 미니 1959년에 출시해서 2000년까지 거의 반세기를 큰 변화없이 판매한, 아이코닉한 클래식 미니. 로버 그룹이 BMW 산하에 있던 1998년식인데, 오스틴 룩을 하고 있었음 센과 치히로에서 부모님 차로 나오는 A4. 거기서는 콰트로 달린 4륜이 나오던데, 얘는 그냥 1.8인듯 미야자키 하야오도 꽤나 차덕이던데 영화에 나오는 A4 엔진음도 본인 소유 A4 소리를 녹음한거라고… 포르쉐 993 카레라 강남구 지역번호판이 달려있었는데 꽤 오래전에 한국에 들어온 차인듯;; 란치아 카파 한국에는 꽤나 낯선 브랜드인데, 국내 수입 당시에도 판매량이 많지 않았다고 함 그나마 카파가 제일 많이 팔렸고, 데드라는 8대 팔렸다는 얘기가… 미니와 비슷하게 생긴 다이하츠 미라 지노. 사진속 차는 미라 지노의 1000cc 고성능 버젼인데, 일본 경차 규격인 660cc를 넘어버린 탓에 소형차로 분류되어버려서 2004년 단종까지 고작 1200대 정도 팔린 나름 레어템이라네요. 미국 느낌 물씬 나던 구형 서버번 로우라이더 느낌의 휠이 인상적이었음 범상치 않던 프로 엑센트 대충 둘러본거만 해도 터보+인터쿨러에 실내에 롤케이지까지 있었네요 초기형 각그랜저 흔히 아는 갈메기 모양 데루등 대신 1990년까지 적용된 일자 데루등이 있음 와인색 시트가 기억에 남네요;; 요즘 부쩍 안보이는 포텐샤 후륜구동+수동 조합으로 드리프트 머신으로 마개조 당하는 차도 종종 있었음 기아 파크타운 1세대 출시계획이 엎어지고 2세대 크레도스를 바탕으로 출시되었는데, 판매량이 처참한거로 유명함 천대도 안팔렸다고… 현대 스쿠프 국내 최초 스포츠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국내 최초의 쿠페 뭐 어쨌든 보험은 스포츠카로 들어간다던데;; 사진 속 차는 91년~92년사이 잠깐 판매된 초기형 마이너체인지 모델이었음 구아방 00년대 유행했던 지니어스 범퍼가 눈에 띄었음 어릴때 갖고놀던 핫휠 느낌의 쉐비밴 통창 개방감 끝장날듯;; 일본의 롤스로이스라 불리는 토요타 센추리. 실제로 보고 사이즈에 놀랐음;; 콩코드 백테타이어가 잘 어울리는듯 BMW Z3M 다카르 옐로우 컬러가 굉장히 눈에 띄었는데, 저 작은 차체에 직렬 6기통 3.2 엔진을 넣었다는게 상상이 잘 안감 폭스바겐 바나곤 Westfalia 폭스바겐 밴을 전문적으로 개조하는 업체로, 팝탑 방식이 유명함 설명하기 귀찮아서 12년전에 인터넷에 차주가 올린 동일차량 사진 올려봄 88년식 쏘나타 1.8 깡통급이라 그런지 무도색 플라스틱 범퍼가 달려있었음 잘 보면 범퍼 오른쪽에 영문 현대 음각로고가 있는데, 이 로고는 출고범퍼에만 있고, 사고나 파손으로 갈아끼우는 교체용 범퍼에는 이 로고가 없다고 함 폰티악 파이어버드 트랜스앰 원래 파이어버드에는 V6 엔진이 들어갔는데, 얘는 콜벳에 쓰던 V8 5.7L LS 엔진 얹어서 325마력 내는 귀한 스포츠버젼;; RX7 FD 로터리 엔진 관리가 어렵다던데 이 차는 진짜 로터리일지 궁금 94년식 코란도 롱바디 BMW E34 5시리즈 동유럽이나 러시아에서 드리프트 머신으로 종종 마개조 당하는 차 넘버는 어쩌다 영치당했는지 궁금함 토요타 MR2 리틀 페라리 라는 별명으로 유명한데, 이니셜D 팬이라면 이로하자카 배틀의 파란 MR2도 기억날듯 대우 넥시아 이름만 바꼈다뿐이지 사실상 르망 페이스리프트였는데, 이마저도 단종까지 르망이랑 같이 판매됨 라노스의 가지치기 모델인 5도어 줄리엣 당시 세단형 이외에도 로미오/줄리엣이라는 이름의 3, 5도어 해치백을 내놓았는데, 국내에선 인기가 그닥이었지만 FSO-대우가 진출해있던 폴란드나 중앙아시아에서는 꽤나 인기가 좋았던것 같음 위 넥시아의 후속으로 봐도 좋을듯 91년형 프라이드 베타 포드와 마쓰다가 공동개발한 포드 페스티바 해치백(마쓰다 121)의 생산담당이었던 기아가 1990년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세단형으로, 일본에 포드 페스티바 베타라는 이름으로 수출하기도 했음 닛산 스카이라인 Z32 이번에 국내 규제 강화되면서 검사통과 힘들어졌다는 얘기 들은것 같은데, 여러모로 아쉬움… 베르나 3도어 스포티 스포티의 카탈로그를 장식했던 차와 내외장재 조합이 완벽히 일치해서 꽤나 반가웠음 힙합레드 외장+오렌지 메쉬 가죽시트 조합인데, 내외장재 모두 유채식인 차는 흔치 않을듯… 거기다가 출시 초반 6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적용된 녹색번호판까지 이런 조합 한국에 또 있을까 싶음;;; 티뷰론 TGX 96년 10월 TGX 출시 당시 “노란 10월이 온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전용 컬러로 내새웠던 레몬색 외관이 적용되어 있음 구형 외교번호판을 달고 있던 7시리즈. 한국에서 외교관으로 오래 계셨던 분인듯… 아시아 하이 토픽 이제는 죄다 수출/폐차당해서 전국에 몇대 안남았다고 함 항상 느끼는건데 뒷모습 무슨 하회탈 닮음;; 50장 제한 걸려서 여기까지 ㅠ ㅊㅊ 해주시면 매우 ㄱㅅ
황무라비작성일 2024-11-25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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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기아 EV5, 내년 3분기 광주서 만든다…“韓·中 투트랙 생산 체제”
EV5는 기아 전용 전기차 제품군 EV 시리즈 마지막 퍼즐로 꼽히는 핵심 신차다. 기아는 EV5 국내 생산을 계기로 EV3·EV4와 더불어 3종의 보급형 전기차 제품군을 완성하게 된다. 기아는 신차 프로젝트명 ‘OV1’으로 개발한 EV5를 내년 8월 말부터 광주 공장에서 양산하는 일정을 수립했다. 본격 판매는 3분기 중 이뤄질 전망이다.EV5는 광주에서 생산하는 첫 전용 전기차다. 기아는 국내 공장 3곳 중 광명에서 EV3와 EV4(내년 1분기 예정), EV9, 화성에서 EV6를 생산해 왔다. 광주는 EV5 생산을 맡아 전용 전기차 생산이 가능한 생산 거점으로 거듭난다.앞서 기아는 EV5 중국형 모델을 현지 옌청 공장에서 생산했다. 국내 광주 공장에도 EV5 생산 거점을 마련, 트럼프 리스크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대내외 수출 환경 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중국산에 대한 관세에 비교적 자유로운 신흥국은 옌청,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한 국가는 광주 물량을 투입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EV5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아가 처음 선보이는 준중형 SUV 형태의 전용 전기차로, 압도적 상품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당초 중국 전략형 모델로 개발한 EV5는 여유로운 공간과 합리적 가격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순찰차·택시로 도입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EV5 차체 크기는 전장 4615㎜, 휠베이스 2750㎜로 스포티지와 비슷하며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갖췄다. 기아 안팎에서는 EV5가 올해 선보인 소형 전기 SUV EV3, 내년 나올 준중형 전기 해치백 EV4를 뛰어넘는 파급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에서 생산할 EV5는 중국형 모델와 배터리와 주행 성능에서 차별화된다. 가장 큰 차이는 배터리다. EV5 중국형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강점인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반면에 내수형은 효율이 높은 삼원계(NCM) 배터리를 장착한다.EV5 배터리 용량은 82㎾h로, 1회 완충 시 400~500㎞ 사이의 주행거리를 확보한 전망이다. 가격은 5000만원대부터로 책정, 보조금 100% 지급 기준에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기아는 내년 1분기 광명에서 양산할 EV4의 유럽형 모델을 별도로 개발, EV5처럼 현지에서 생산하는 투트랙 전략을 검토 중이다. EV4 유럽형 생산 거점은 기아 슬로바키아 공장이 유력하다. 리튬 출처 : https://www.etnews.com/20241120000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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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바이크] SUV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삼각떼 오너에서 이번에 SUV로 기변하려고 하는데 고민입니다.일단 제일 고민중인 모델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vs gv70입니다. . 현재 삼각떼 운행중(못생긴 차의 대명사인데, 시세가로 팔릴까요?.. ). 차에 크게 관심없음(마력이나, 제원 등 잘 모름, 디자인, 가격만 봄). 하차감 관심없음, 정비 쉽게 맡기고 싶음. 실수령 월 500. 와이프도 400후반인데 2년정도 육아휴직 예정. 곧 애기 태어남. 애기 때문에, 안전 + 육아용품 적재 위해 SUV 알아보는중. 넘 큰 차는 운전 자신없음 사실 이성적으로는, 크기/연비/유지비/구입가격 등을 생각했을때 당연히 스포티지인데,갬성이 gv70을 못버리네요…근데 트렁크 작고 넘 비싸 ㅠㅠ… 근데 또 외형, 인테리어는 너무 조아요…ㅠ (스포티지랑 비슷한 것 중에, 디자인은 투싼이 더 좋은데 유툽 좀 보니 스포티지를 더 추천하더라구요..) 둘 중 더 추천하는 모델이나, 추가로 추천하는 합리적인 SUV 있으면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
아이디니작성일 2023-04-19추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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