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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요즘 이슈 총정리
1. 승리 버닝썬 사건: 한국증권신문·오마이뉴스 오혁진기자, SBS funE 강경윤 기자 특종, 현재 다수 언론 보도중 '김상교씨가 버닝썬에서 VIP로 보이는 남성에게 폭행당함+경찰에게도 폭행당한 후 가해자로 둔갑'이 사건의 발단.취재하면서 물뽕(GHB)를 이용하여 클럽 방문 여성들을 VIP들에게 상납시켰다는 내용이 드러남. 폭행, 탈세, 성매매, 마약유통, 강간사주 등이 얽혀 있음. 이 사건의 쟁점은 1) 위에 언급한 범죄, 특히 강간사주2) 이와같은 범법사실을 어떻게 무마했는지, '경찰총장'과의 유착관계를 밝히는 게 가장 중요함. 그 외 승리가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의 범법사실, YG와의 관계(차명운영 등), 도박 등등 다양한 이슈가 떠오르고 있는 중. 주요 인물: 승리,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버닝썬 이문호 대표 등 2. 정준영 몰카 사건: SBS가 집중적으로 보도중 승리와 정준영의 단톡방에서부터 파생됨. 정준영과 지인들이 여성들과의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여 단톡방에 뿌림.단톡에서 물뽕을 이용한 강간 정황도 포착됨. 동영상 불법촬영 및 유포, 강간모의, 강간 등이 의심됨. 현재 정준영과 친분이 있었고 단톡방에서 동영상을 공유한 연예인들이 하나씩 까발려지고 있는 상태. 밝혀진 건 최종훈(FT아일랜드), 이종현(씨엔블루), 용준형(하이라이트).그 외에 친분있던 연예인들에 대한 궁예+피해자에 대한 궁예가 계속되고 있는데 제발 가마니 하고 있자... 이 이슈는 너무 연예인들에 대한 신변잡기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 같음. 여기도 '경찰총장'과의 유착 상황이 포착되어서 파야 함. 3. 김학의 성접대 사건: KBS에서 피해자 단독보도함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지만 사실상 6일밖에 못해먹고 내려옴)이 검사 시절 윤중천(건설업자)의 원주 별장에서 성접대를 받은 영상이 유출되었던 사건.유출 당시 여성은 화류계 여성으로 생각되었고, "자발적으로 관계 했을 가능성이 있어서" 김학의는 2번에 걸쳐 무혐의 처분을 받음.그런데 어제 KBS 보도를 통해 이 여성이 윤중천에게 강간당하고 그 촬영물을 미끼로 협박당해서 고위인사들의 접대 자리에 끌려갔다는 사실이 밝혀짐.피해여성 왈 수사 과정에서 피해여성의 리스트를 보았는데 30명 정도 되는 것 같았다고 함.강간, 성접대, 뇌물수수 등의 혐의가 있음. 이 건은 김학의 외에도 고위공직자 및 정치인에 대한 윤중천의 로비 내역을 더 파야 하고, 김학의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내막에 대해서도 더 까발려져야 함. 4. 장자연 공소시효 만료 및 윤지오의 증언: 조선일보 제외한 모든 언론 더컨텐츠 김성훈(김종승) 대표에 의한 장자연의 성접대(조선일보 방가들, 롯데 신격호, 코오롱 이웅열, 전기상 PD 등 31명) 관련 공소시효가 3월말로 종료됨.(공소시효 연장 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59071?navigation=petitions) 2009년 당시 경찰은 접대 의혹 등으로 수사 선상에 오른 17명 중에서 5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이들 모두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아무도 재판에 넘겨지지 않았음. 이 사건이 단순 자살이 아니라고 보고 수사 들어가면 공소시효가 25년으로 변경됨. 관련자나 사망 배경, 얽혀있는 동료 연예인들의 잇단 자살 등 풀어야 할 문제가 산더미라서 공소시효 연장이 꼭 필요한 사안이야. 5.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전두환의 헬기발포명령: JTBC 단독보도 전두환의 헬기발포를 주장한 고 조비오 신부를 전두환이 자서전에서 악마로 비하하면서 사자명예훼손으로 재판이 시작됨.지만원 등이 "광주는 북한군 600명이 개입한 공산폭동이다"라고 주장해 왔는데어제 JTBC에서 전 주한미군 정보요원 김용장씨와 전 광주 505 보안부대 수사관 허장환씨의 증언을 39년만에 공개함. (뉴스룸, 스포트라이트) 김용장씨는 사건을 하나하나 주한미군에 보고했고, 25년간 근무 후 은퇴하고 피지에서 살고 계심. 당시는 광주가 지상, 해상 모두 완전히 봉쇄되었기 때문에 북한군 개입은 말이 안됨+전두환이 21일 헬기로 방문 후 당일 헬기사격이 시작되었음(전두환이 사격 지시했을 가능성이 높음)+암매장한 시신은 국군병원 보일러실을 개조 후 소각하였음(5월 한달 내내 24시간 보일러실이 돌아감) 당시 상황에 대한 내부자의 중요한 증언이 등장했음. ㅊㅊ - 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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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용준형 카톡인정 하이라이트 탈퇴
전 비스트 현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정준영 카톡방에 있었는데 용ㅇㅇ라고 나오자본인 아니라고 했었음 안녕하세요 용준형입니다. 먼저, 요 며칠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멤버들과 모든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11일 SBS 8시 뉴스가 나온 직후 회사의 사실여부 확인 전화를 받았을 때 논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제가 단톡방에 없었다는 내용만 전달하였습니다. 그래서 회사 입장에서는 저의 편을 들어 공식 입장에서 보도 내용이 맞지 않다고 얘기를 하였으나, 제가 잘못 전달한 내용이었습니다. 공식입장을 내기 위해 회사와 얘기를 하던 중 그 일이 2016년이라고 말씀드렸던 건, 정준영과의 대화 내용이 제 카톡에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때 당시 날짜 확인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또한 많은 이들의 혼란을 가중시킨 점, 사과드립니다. 2015년 말 당시 카톡 내용 관련해서 뉴스에서 보도된 저와 정준영과의 대화 내용은, 그 전날 같이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간 후, 그 다음날 안부를 물어보다가 정준영이 그런 일(불법 동영상 촬영물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다 걸렸다는) 이 있었다며 얘기를 했고, 거기에 제가 “그 여자애한테 걸렸다고?” 라고 답변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 때 동영상을 받은 적은 없지만, 다른 동영상을 받은 적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거기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도 하였습니다. 이 모든 행동들이 너무나 부도덕한 행동들이었고,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이것이 범죄이고 범법 행위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안일하게만 생각했고, 그것을 단호하게 제지하지 못한 점 또한 제 잘못입니다. 어제 저는 이 사안과 관련하여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 거짓 없이 이야기하고, 수사에 협조하였습니다. 참고인 조사를 받으면서 과거에 제가 어떤 대화들을 했는지 정확하게 보게 되었고, 부끄럽고 참담함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단 한번도 몰카를 찍는다거나 그것을 유포한다거나 하는 등의 범법행위는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2016년 말부터는 정준영과 서로의 안부를 간간히 물어보는 정도의 관계만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동안 그런 사실을 알았으면서도 너무나도 쉽고 안일하게 생각하였고 행동하였으며, 여태껏 그런 저의 행동으로 인해 다른 수많은 피해자들이 생길 수도 있는 이 심각한 문제에 대해 묵인한 방관자였습니다. 이제껏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지 못하고 이런 일로 저를 믿고 있는 멤버들과 팬분들의 신뢰를 저버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이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또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가 가는 것을 원치 않아, 2019년 3월 14일자로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를 하겠습니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댓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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