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1,292);
-
-
-
[스포츠] '캡틴' 손흥민 부재 너무 컸는데? 포스텍 극구 부인..."SON 있었으면 이렇게 경기 하지도 않았어!"
토트넘 훗스퍼가 6연승 도전에 실패했다.토트넘 홋스퍼는 7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공식전 5연승이 끊겼다. 토트넘은 3승 1무 3패(승점 10)로 리그 9위에 위치하게 됐다.토트넘은 4-1-4-1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도미닉 솔란케,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이날도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브라이튼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대니 웰벡, 미토마 카오루, 조르지니오 루터, 얀쿠바 민테, 잭 하인셀우드, 카를로스 눔, 페르디 카디오글루, 루이스 덩크, 애덤 웹스터, 조엘 벨트만, 바르트 페르브뤼헌이 선발로 나섰다.토트넘이 시작부터 브라이튼의 뒷공간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전반 1분 솔란케가 베르너를 향해 킬러 패스를 찔러 넣었다. 곧바로 크로스를 올렸지만 반대쪽 포스트에서 쇄도하던 존슨의 발에 닿지 않았다. 전반 5분에도 토트넘은 로메로의 롱패스를 매디슨이 잡고 이번엔 슈팅을 쐈지만 수비에 막혔다.토트넘이 땅을 쳤다. 전반 22분 우측면에서 포로가 올린 크로스를 반대쪽 포스트에서 베르너가 헤더 한 것을 골키퍼가 막아냈다. 혼전 속에서 솔란케가 다시 공을 밀어 넣었고, 이마저도 골키퍼가 선방했다. 이 과정에서 공이 골라인을 넘어간 것으로 보였다. 주심 역시 처음에는 득점을 선언했다. 그러나 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다. 결국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토트넘이 흐름을 이어가며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3분 중원에서 볼을 끊은 토트넘이 빠르게 역습을 펼쳤다. 솔란케가 공을 잡고 킬러 패스를 찔러 넣었고, 이를 존슨이 잡고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브라이튼이 땅을 쳤다. 전반 32분 좌측면에서 미토마가 공을 잡고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킥으로 크로스를 보냈다. 이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웰벡이 마무리했지만 임팩트가 제대로 실리지 못하면서 크게 벗어났다.토트넘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7분 후방에서 한 번에 전방으로 볼을 연결했다. 솔란케가 중원에서 이를 잡고 또다시 브라이튼의 넓은 뒷공간으로 패스를 보냈다. 베르너가 공을 잡고 수비의 시선을 끈 뒤 컷백을 내줬다. 이를 잡은 매디슨이 정교한 오른발 슈팅을 쏴 득점에 성공했다.브라이튼이 만회골을 노렸다. 전반 40분 좌측면에서 카디오글루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웰벡이 헤더했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결국 전반은 토트넘이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브라이튼이 추격에 불씨를 지폈다. 후반 3분 좌측면에서 미토마가 올린 크로스를 토트넘 수비진들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이를 민테가 잡고 왼발 슈팅을 날려 만회골을 터트렸다.브라이튼이 스코어에 균형을 만들었다. 후반 13분 이번에도 미토마가 공을 잡고 중앙으로 킬러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이를 루터가 잡고 수비 두 명 사이에서 스스로 공간을 만들고 슈팅을 떄려 동점골을 작렬했다.브라이튼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0분 우측면에서 시작된 공격 상황에서 루터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그대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문전에서 대기하고 있던 웰벡이 홀로 높이 떠 헤더로 결정지으며 역전골을 만들어냈다.토트넘이 승점을 위해 분투했다. 후반 38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은 우도기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토트넘은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마이키 무어 등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2-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경기 종료 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실망스럽고 정말 속상하다. 받아들일 수 없는 후반전이다. 우리는 이 수준에서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했다. 협상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그저 경쟁심이 없었다. 우리는 결투에서 이기지 못했고, 강렬함이 부족했다. 우리는 이 수준에서 해야 할 일, 경기의 기본을 지키지 못했고, 그로 인한 대가를 치렀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용납할 수 없다. 모든 경기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한다. 하지만 경기에 패하는 방식이 있다. 내가 이곳에 온 이후로 그런 방식으로 경기에서 진 건 처음이다. 모든 것이 실망스럽다. 내가 말했듯이, 나의 임기 내내 이 팀의 특정 요소가 있다. 우리는 별로 좋지 않은 날에도 항상 싸우고 경쟁적이었다. 그러나 오늘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느낀 첫 날이다. 경쟁하지 않는다면, 상대방이 그런 식으로 압도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고, 그것에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손흥민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손흥민이 그리워지는 경기였는가?'라는 물음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니, 전혀 상관 없다. 그건 완전히 아무 상관도 없어. 손흥민이 있었다면, 우리가 전반전에서 그렇게 경기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최근 몇 경기에서처럼 경기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까 그건 전혀 상관이 없다. 내가 말했듯이, 어떤 경기에서든지 가져야 할 경쟁력이 있어야 하고, 그걸 후반 45분 동안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 대가를 치렀다"고 말했다.끝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패배에 큰 실망을 느꼈다. 그는 "확실히 새로운 것을 경험했다. 경기 직후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내가 이곳에 온 이후로 가장 실망스러운 패배였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반면 0-2의 스코어에서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브라이튼의 31세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우리 팀이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했고, 자신들이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토트넘은 항상 강하게 시작한다. 그들은 굉장한 강도로 경기를 펼쳤고, 우리가 그걸 충분히 대비하지 못했다. 우리도 기회를 만들었지만, 수비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부분에 집중했고, 두 번째로 중요한 건 자신감을 얻기 위해 경합에서 이기는 것이었다. 선수들이 흐름을 찾기 위해 열심히 뛰었고, 그걸 잘 활용했다"고 덧붙였다.극적인 승리였다. 휘르첼러 감독도 "축구에서는 언제든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0-2로 뒤진 상황은 쉽지 않았지만,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했고, 그걸 해낸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도지페페작성일 17:50:48추천 0
-
-
[스포츠] 역대 최악의 출발 맨유, 텐 하흐는 긍정 기운 가득…경질 사이로 드리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역대 최악의 출발을 하면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운명도 시계 제로다.맨유는 6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애스턴 빌라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승점 8점에 머문 맨유는 14위로 10월 A매치 주간에 들어가게 됐다. 좋다고 하기 어려운 최악의 상황과 마주한 맨유다.영국 언론들은 일제히 맨유가 무슨 생각으로 경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출범 전인 1989-90 시즌 리그 첫 7경기에서 8점을 획득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로 따지면 역대 최악의 출발이다'라고 꼬집었다.1989-90 시즌 맨유의 최종 성적은 13위였다. 그나마 FA컵 우승으로 체면은 세웠다. 당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네 시즌째 맨유를 지휘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지도자 인생 위기 중 하나였다고 할 수 있다.물론 퍼거슨은 재임 기간 프리미어리그에서 13번이나 우승하는 등 26년 동안 맨유를 지휘하면서 총 38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능력을 보여줬다. 2013년 그의 은퇴 이후 맨유의 암흑기가 좀처럼 깨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고민이라면 고민이다.텐 하흐 감독은 2022년 여름 맨유에 부임했고 2022-23 시즌 리그 3위를 이끌며 가능성을 봤다. 리그컵, FA컵 우승을 이끌었지만, 지난 시즌에는 8위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시작이 매우 좋지 않아 경질 위기에 몰렸다. 어렵게 견디고 있지만, 후임 감독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등 상황이 좋지 않다.6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0-3으로 패하고 주중 FC포르투와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2라운드도 3-3으로 비기면서 최근 모든 대회 5경기 4무1패는 더욱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지지 않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이기지 못하고 있는 것도 분노 유발 요인 중 하나다.그렇지만,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여유가 넘친다. 그는 영국 공영방송 비비시(BBC)와의 인터뷰에서 "맨유의 경기력이 좋았다고 본다. 수비와 볼 점유에서 경기를 지배했다. 공수 균형이 잡혀 있었고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이날 경기 공식 기록은 볼 점유율에서 46%-64%, 슈팅 수 10-11, 패스 횟수 356-412개로 맨유가 열세였지만, 유효 슈팅은 4-1로 우세였다. 그렇지만, 영양가 있는 경기를 했다고 보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그래도 텐 하흐는 "지난 라운드에서 토트넘에 세 골을 허용했지만, 이번에는 네 번째 무실점 경기를 했다.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파이널 서드에서 개선을 한다면 더 좋을 것이다"라며 긍정을 노래했다.A매치 휴식기, 텐 하흐를 향한 압박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 등이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깊은 고민과 마주하게 된 텐 하흐다.
-
[스포츠] 토트넘, 日 미토마에 당했다 '환상 AS+최다 키패스+최고 평점'... '2-0→2-3' 브라이튼에 허망한 역전패
손흥민(32)이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이 미토마 카오루(27)에게 당했다.토트넘은 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2024~2025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공식전 5연승 행진을 끝낸 토트넘은 승점 10(3승1무3패)으로 9위에 자리했다. 브라이튼은 승점 12(3승3무1패)로 6위로 뛰어올랐다.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미토마는 종횡무진 활약했다. 만회골의 기점이 된 날카로운 크로스뿐 아니라 절묘한 전진 패스로 동료의 동점골을 도왔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미토마는 풀타임을 뛰며 도움 1개, 슈팅 3회,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키패스 3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미토마에게 최고 평점인 8.2를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토트넘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원톱으로 도미닉 솔랑케가 출격하고 2선에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데얀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이 위치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반더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구성했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손흥민은 명단 제외됐다.브라이튼은 4-2-3-1로 맞섰다. 데니 웰백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2선에 얀쿠바 민테, 조르지뇨 루터, 미토마 카오루가 위치했다. 중원은 카를로스 발레바, 잭 힌셸우드가 형성했다. 포백은 페르디 카디오글루, 루이스 덩크, 아담 웹스터, 조엘 벨트만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바르트 베르브뤼겐이 꼈다.초반 주도권을 잡은 토트넘이 전반 23분 만에 존슨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솔랑케가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존슨을 보고 절묘한 침투 패스를 찔렀다. 존슨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존슨은 공식전 6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했다. 리그는 3경기 연속골이다.기세를 이어간 토트넘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37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솔랑케가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는 베르너에게 패스해 공간을 열어줬다. 베르너는 페널티박스 왼편까지 돌파 후 중앙의 매디슨에게 패스했고 매디슨이 왼발 땅볼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매디슨은 오랜만에 '다트 세리머니'를 선보였다.후반 들어 전열을 가다듬은 브라이튼이 후반 3분 만에 만회골을 터트렸다. 미토마가 왼쪽 측면 돌파 후 올린 크로스를 우도기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뒤의 민테에게 흘렀다. 민테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했다.미토마의 측면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브라이튼의 공격도 활발해졌다. 후반 11분 미토마가 때린 슛을 비키리오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미토마의 공격이 결실을 봤다. 후반 13분 미토마의 어시스트에 이은 루터의 동점골이 터졌다. 미토마가 전방으로 뛰는 루터를 향해 전진 패스를 뿌렸다. 이어 루터가 우도기와 몸싸움에서 이겨내며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브라이튼의 역전골이 터졌다. 후반 21분 루터가 우도기 가랑이 사이로 볼을 빼낸 뒤 페널티박스 깊숙한 곳에서 볼을 띄웠다. 이를 웰백이 헤더로 찍어내려 골망을 갈랐다.기세를 내준 토트넘은 이렇다 할 공격 없이 남은 시간을 보냈고 경기는 토트넘의 2-3 역전패로 막을 내렸다.
-
-
-
[스포츠] 토트넘이 아니었네...'93G 53골' 황인범 동료의 고백, "이적시장 마감 직전 AC밀란 갈 뻔했어"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이 있었던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AC밀란이 자신을 영입하려 했었다고 밝혔다.히메네스는 멕시코 출신 스트라이커다. 2001년생의 그는 183cm의 장신이며, 준수한 피지컬을 앞세워 상대와의 경합에서도 우위를 점하곤 한다. 자국 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9-20시즌 크루스 아술에서 데뷔한 뒤 2021-22시즌 35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며 잠재력을 나타냈다.이런 활약으로 유럽 전역의 관심을 받았다. 히메네스는 2022-23시즌 페예노르트로 향하면서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리그에서 15골 3도움을 올렸고, 지난 시즌엔 23골 6도움을 터트리면서 에레디비시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 페예노르트 통산 93경기에서 53골을 넣고 있다.이미 지난 겨울부터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그를 고려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손흥민이 최전방을 오가며 활약했지만, 전문 스트라이커의 부재로 공백을 느꼈다. 페예노르트는 히메네스의 이적료를 약 4500만 파운드(약 770억 원)로 책정했다고 알려졌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케인의 대체자로 히메네스를 선호하는 결정을 내렸다. 여름 이적시장 기간을 앞두고 진행 상황이 계속해서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문이다"고 보도했다. 여름에도 많은 클럽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줄을 섰다. AC밀란, 인터밀란, 나폴리, 라치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있었다. 이적시장 기간 막바지에는 프리미어리그(PL) 클럽 노팅엄 포레스트도 제안을 보내며 적극적이었는데, 히메네스는 클럽에 남기로 했다는 결정을 알렸다.PL행은 거절했지만, AC밀란으로 갈 뻔한 기회를 놓친 것에는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히메네스가 글로벌 매체 'ESPN'에 남긴 이야기를 전했다. 히메네스는 "AC밀란은 이적시장 기간 마감일에 나를 영입하려고 했다. 그들은 페예노르트에 오퍼를 보냈지만 기회는 없었다. 세계 최고의 빅 클럽 중 하나인 밀란에 합류하는 것은 꿈일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히메네스는 시즌 개막 후 악재에 부딪혔다. 황인범이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나 페예노르트에 합류하면서 히메네스의 동료가 됐다. 그러나 히메네스는 지난 9월 황인범의 리그 데뷔전이었던 브레다와의 에레디비시 6라운드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전반 29분 만에 교체됐다. 이후 구단은 히메네스가 3개월 동안 뛰지 못한다고 알렸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0-06추천 0
-
[스포츠] 매과이어 : 축구선수로서 우린 항상 스스로에게 책임을 져야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현 상황과 그의 생각을 전했다. “이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제 6번째 시즌이고, 저는 이 상황이 무엇에 관한건지 잘 알고 있습니다.”“전 항상 모두가 어려운 순간을 겪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고, 모든 게 다 그런거죠. 그땐 모두가 당신에게 몰려들죠.”“우리는 지난 몇 시즌 동안 텐하흐 감독님과 함께 우리가 좋은 성적을 낼 때 누구든 이길 수 있다는 걸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일관성이었고, 이젠 그걸 보여주기 시작해야 합니다.”맨유는 오늘, 토트넘 전 0-3 패배와 매과이어의 극장골로 가져간 포르투와의 3-3 무승부 후 아스톤 빌라를 만난다.그들은 텐하흐 밑에서 24경기 동안이나 3실점 이상을 했다.“지금 우리는 분명히 충분하지 않습니다. 확실히 우리는 더 잘해야 합니다.” 매과이어가 덧붙였다.“히지만 축구 선수로서, 주변을 둘러보고 팀 동료를 비난하거나, 스태프나 전술을 비난하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우린 항상 책임을 져야 하고, 우리 각자가 이런 순간에 이전보다 더 잘해야 합니다.”매과이어는 또한 현재 맨유가 “지난 시즌보다 더 잘하고 있다.”고 느낀다.“우리는 우리 자신 안에서 믿음을 찾아야 합니다. 지난 시즌 우리가 빌라 파크에서 한 것 (지난 2월, 2-1 승리)에서부터 믿음을 얻어야 합니다.”“아직 우리에게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토트넘과의 경기는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그거 말고도, 저는 우리가 더 많은 승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지금 우린 그렇지 않으니, 일요일엔 정말 무언가 해야 합니다. 힘든 경기지만, 우리가 전진하기엔 정말 좋은 곳입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0-06추천 0
-
[스포츠] 무너지는 맨유 살린 '前 주장'…일침 날렸다, "수비 불안? 정신력 문제다"
무너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살린 전 주장 해리 매과이어가 날카로운 일침을 날렸다.맨유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F)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FC 포르투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맨유와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경기였다. 지난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0-3 참패를 당했기 때문. 끊이지 않는 부진에 그간 경질설이 돌았고, 토트넘전 패배로 최악의 상황까지 맞이했다. 영국 현지에서는 텐 하흐 감독의 경질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러나 맨유 보드진은 여전히 텐 하흐 감독을 믿었고, 10월 A매치 일정 전까지 예정된 두 번의 경기를 지켜볼 계획을 세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위기를 느낀 듯, 경기 초반은 맨유가 압도했다. 전반 7분 마커스 래쉬포드와 전반 20분 라스무스 호일룬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포르투가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27분 페페가 한 골을 만회했고, 전반 34분 사무 오모도리온의 동점골까지 터졌다. 불과 7분 만에 2실점을 내준 맨유였다.설상가상으로 최악의 상황까지 맞았다. 페르난데스는 후반 35분 박스 안에서 공 소유권을 잡으려는 상황에서 발을 높게 들었다. 발은 상대 선수의 머리를 향했고, 주심은 옐로 카드를 꺼냈다. 이미 전반 32분 경고를 한 차례 받았던 페르난데스였기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이 선언됐다. 결국 맨유는 또 다시 10명의 선수로 싸워야 했다. 텐 하흐 감독과 맨유를 살린 주역은 매과이어였다. 매과이어는 후반 33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매과이어가 극적인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패배 위기에 빠진 맨유를 구했다. 매과이어의 득점 덕분에 3-3 무승부를 거둔 맨유였다.매과이어는 전반전 7분 만에 2실점을 내준 수비에 대해 날카로운 일침을 날렸다. 매과이어는 경기 직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연속된 실점이 정신력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우리는 그것을 극복해야 한다. 아마도 믿음에서 시작될 것이다. 우리가 2-0으로 앞서다 실점했을 대, 선수들 사이에서 경기를 이길 수 있을까하는 믿음이 사라질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함께 모여 재정비하고 뭉쳐야 한다. 그것이 축구의 일부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이어 매과이어는 "경기장에 있는 선수들은 이런 일이 너무 자주 일어났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목표를 재설정하고, 다시 집중하고, 우리에게 리드를 가져다준 계획으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가 개선해야 할 지점이 바로 이것이다. 이번 시즌 성공하고 싶다면, 오늘처럼 빠른 시간 안에 연속 실점을 내주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 맨체스터 시티 떠나기로 결심…‘백업 신세’에 지쳤다
슈테판 오르테가(31)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새로운 기회를 얻길 희망하고 있다. 에데르송 모라이스(31)에게 밀린 오르테가는 독일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기 위해 출전 시간을 바라고 있다.독일 매체 ‘슈포르트빌트’는 3일(한국시간) “오르테가는 더 이상 백업 골키퍼가 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맨시티에서 2시즌을 보낸 후 야망이 더욱 커졌다”라며 “오르테가는 앞으로 몇 달 안에 맨시티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면 이적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지난 시즌 손흥민(32·토트넘)의 결정적인 슈팅을 선방하는 등 맨시티 우승에 이바지한 오르테가가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2시즌 동안 34경기 출전한 그는 에데르송의 백업 골키퍼로 종종 경기에 나섰다. 호셉 과르디올라(53·스페인) 감독이 오르테가의 기량에 크게 만족하고 있으나, 주전 골키퍼는 언제나 에데르송이었다.지난여름 에데르송이 사우디아라비아행에 가까워지면서 오르테가에게 희망이 생겼지만, 협상 막판 에데르송과 사우디 구단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상황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르테가를 주전 골키퍼로 올린 후 미하엘 체테러(29·베르더 브레멘)를 영입해 백업으로 둘 생각이었다.오르테가는 독일 국가대표팀 승선을 위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고 싶어 한다. 현재 독일 국가대표팀은 마누엘 노이어(38·바이에른 뮌헨)가 은퇴하고,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32·바르셀로나)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수문장 자리가 ‘무주공산’이다. 기회를 포착한 오르테가는 상황이 달라지지 않으면 빠르게 팀을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슈포르트빌트’는 “노이어가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고, 테어 슈테겐이 큰 부상을 당하면서 오르테가가 승선 기회를 인지했다”라며 “오르테가는 겨울에 빅클럽으로부터 제안을 받으면 그때 이적할 수 있다. 좋은 제안이 오면 그는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아르미니아 빌레펠트, 1860뮌헨 등을 거친 오르테가는 2022년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주로 하위권 팀에서 활약한 그는 뛰어난 선방 능력과 안정적인 패스 능력을 겸비한 골키퍼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오르테가는 맨시티에서도 그 모습을 이어갔다.적은 기회 속에서도 결정적인 선방을 선보이며 팀을 여러 차례 우승으로 인도했다. 맨시티에서 3시즌째인 오르테가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1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를 차지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0-04추천 0
-
-
-
[스포츠] 자신감은 텐 하흐랑 똑같네! 안토니, "경기와 실수 모두 분석, 승점 3점 따낼 준비"
안토니가 자신감을 보였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FC 포르투를 만난다. 맨유는 지난 1라운드서 트벤터와 1-1 무승부를 거뒀다.맨유로서는 승리가 절실하다. 최근 세 경기 무승이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반슬리에 7-0 대승을 거둔 이후로 경기력과 결과 모두 좋지 못하다. 리그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0 무승부를 거뒀고, 이후 트벤터와의 UEL 1라운드에서 1-1 무승부, 최근 토트넘 훗스퍼에 0-3 완패였다.3경기 동안 득점은 단 한 골이었다. 심각한 득점난을 호소하고 있고, 토트넘전에서는 수비마저 무너지면서 벼랑 끝까지 내몰렸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3위로 처졌고, UEL 리그 페이즈에서도 다른 강팀에 뒤처지고 있다. 16강 진출이 유력한 토트넘, 갈라타사라이, 아약스, 라치오 등이 승리를 따냈지만, 맨유는 몇 수 아래 팀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전 패배까지 더해지면서 팀 분위기는 최악이다. 이번 포르투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야 한다.경기를 앞두고 안토니가 자신감을 보였다. 맨유 소식통 'Utddistrict'에 따르면 안토니는 "난 카세미루로부터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훌륭한 경기장이다. 어려운 경기를 치를 것 같다. 포르투는 훌륭한 팀이다. 하지만 우리도 훌륭한 팀이고, 잘 준비할 것이다"라며 입을 열었다.이어서 그는 "우리는 트벤터전 무승부 이후 매우 슬펐다. 우리는 승리를 원했지만 이후 경기를 분석해야 했다. 우린 경기 전체와 우리의 실수를 되돌아보았고, 이제 다음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을 준비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텐 하흐 감독과 똑닮았다. 텐 하흐 감독은 최근 경질설에도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그는 "나는 내 경력에서 항상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지난 6년 동안 8개의 트로피를 따냈다. 우리의 선수들은 좋은 잠재력을 갖고 있고, 그 잠재력이 터진다면 우리는 달려갈 것이다. 이번 시즌의 목표인 우승도 달성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0-04추천 0
-
[스포츠] '1142억' 토트넘 신입생, 최근 3경기 연속골...7년 만에 英 대표팀 발탁 '경사'
도미닉 솔란케가 무려 7년 만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 복귀했다.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10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는 이번 A매치 기간 그리스, 핀란드를 상대로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B 2조 3, 4차전을 치른다. 이번 명단에도 해리 케인, 콜 팔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데클란 라이스, 존 스톤스, 카일 워커 등 주축 선수들이 예외없이 포함됐다.여기에 오랜만에 승선한 선수가 있었다. 바로 솔란케다. 솔란케는 지금까지 A매치 한 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2017년 11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7년 동안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다.현재 27살인 솔란케는 첼시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7년부터는 리버풀에서 뛰었다. 하지만 큰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고, 2년 뒤 본머스로 이적했다. 솔란케는 본머스 입단 2년차에 강등을 경험했다. 하지만 팀에 잔류했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무대에서 기량을 쌓았다.결국 잠재력이 폭발했다. 2021-22시즌에는 챔피언십 47경기에 출전해 29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PL) 무대 적응을 마친 지난 시즌 역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리그 38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뜨렸다.이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최종 승자는 토트넘 훗슾였다. 특히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약 1,142억 원)를 지불하고 솔란케를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솔란케는 합류 초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PL 개막전이었던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뒤 부상을 당했다.두 경기 결장했고, 지난 9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했다. 그리고 최근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5라운드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솔란케는 이어진 주중 카라바흐와의 UEFA 유로파리그에서 다시 골맛을 봤다. 그리고 지난 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득점하며 3경기 연속골을 신고했다.이에 힘입어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복귀가 성사됐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0-04추천 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