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113);
-
[스포츠] 日 야마모토, 왜 무실점 호투에도 '4회' 강판됐나... 직접 로버츠 감독이 이유 밝혔다
일본의 에이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6·LA 다저스)가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도 4회 강판됐다. 이유가 무엇일까.LA 다저스는 17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펼쳐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서 9-0 완승을 거뒀다.이날 팀 내 일본인 동료인 오타니 쇼헤이(30)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2타점 및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그리고 마운드에서는 선발 야마모토의 역투가 빛났다.야마모토는 1회말 마이클 해리스 2세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속 호르헤 솔레어를 루킹 삼진 처리한 뒤 마르셀 오즈나를 3루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맷 올슨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으나, 라몬 로리아노를 3루 땅볼로 아웃시키며 실점 없이 1회를 마쳤다.2회에는 선두타자 신 머피에게 중견수 방면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올란도 아르시아를 2루 땅볼로 아웃시킨 뒤 지오 우르셸라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위트 메리필드를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3회 야마모토는 또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선두타자 해리스 2세에게 좌전 안타를 얻어맞은 것. 이어 솔레어에게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내줬다. 이때 해리스 2세가 3루를 돌아 홈으로 쇄도했으나, 다저스의 완벽한 중계 플레이에 막히며 아웃되고 말았다. 계속해서 야마모토는 오즈나를 3루 땅볼, 올슨을 2루 땅볼로 각각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야마모토는 4회에도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로리아노에게 우익수 방면 3루타를 허용한 것. 하지만 머피를 헛스윙 삼진, 아르시아를 유격수 땅볼, 우르셸라를 유격수 직선타로 각각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그런데 5회부터 다저스가 갑작스럽게 투수를 교체했다. 야마모토를 대신해 에반 필립스가 마운드에 올랐다. 승리 투수 요건까지 아웃카운트 3개만 남겨놓은 상황이었기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이유는 바로 투구 수 제한 때문이었다. 이날 야마모토는 4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투구 수는 72개였다. 야마모토는 지난 6월 중순 삼두근 부상으로 강판된 뒤 약 3개월 만에 복귀해 투구하고 있는 상황.결국 선수 보호 차원의 투수 교체로 풀이할 수 있다. 닛칸 스포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야마모토의 이날 투구 수에 대해 " 75~80구 정도 던질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를 승리로 이끈 뒤 인터뷰에서 "야마모토의 이날 제구는 복귀전보다 좋다고 할 수는 없었다. 그래도 (실점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도 필요할 투구를 잘 해냈다. 좋았다. 그게 중요한 점"이라 힘주어 말했다.한편 야마모토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로 진출해 16경기(16선발)에 등판, 6승 2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 중이다. 총 82이닝 동안 69피안타(6피홈런) 26실점 24자책, 19볼넷 95탈삼진, 피안타율 0.223,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07의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복귀전이었던 지난 11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4이닝(59구) 동안 3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역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날까지 호투를 이어갔다.
라저스작성일 2024-09-17추천 0
-
[스포츠] ‘농잘알’ 드레이먼드 그린의 예언, “폴 조지는 필라델피아에서 잘할 것이다”
그린이 필라델피아와 조지에 대해 이야기했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조엘 엠비드(213cm, C)와 함께 동부 최강자를 노리는 팀이다. 엠비드의 파트너로 여러 선수를 선택했었다. 벤 시몬스(206cm, G-F), 제임스 하든(196cm, G) 등의 올스타 선수들이 엠비드와 함께 뛰었다. 그럼에도 필라델피아는 컨퍼런스 파이널에도 진출하지 못했다.지난 시즌에도 필라델피아는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올스타 가드로 성장한 타이리스 맥시(188cm, G)의 활약에도 필라델피아는 뉴욕 닉스를 꺾지 못했다.샐러리 캡을 비운 필라델피아는 이번 비시즌 보강에 힘썼다. 많은 선수들과 접촉하며 ‘빅 3’를 구축하려고 했다. 그 결과, 9번 올스타에 선정됐고 6번 올 NBA 팀에 입성한 폴 조지(203cm, F) 영입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는 조지와 4년 2억 1,200만 달러로 계약했다.조지는 지난 시즌 74경기 출전해 평균 22.6점 5.2리바운드 3.5어시스트, 1.5스틸, 3점슛 성공률 41%를 기록. 공수에서 여전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비록 전성기에 비해서는 아쉬운 활약이지만, 여전히 올스타 수준의 기량을 뽐냈다.필라델피아를 영입한 필라델피아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최근 드레이먼드 그린(198cm, F)이 조지와 필라델피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린은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조지는 필라델피아에서 더 잘할 것이다. 그래야만 한다”라는 말을 남겼다.그 이유를 묻자 “필라델피아는 쉽지 않은 도시다. (웃음) 열정적인 팬들이 있다. 그들은 소속 팀의 선수들에게 더 열정적이다. 만약 잘 못한다면 팬들은 조지를 욕할 것이다. (웃음) 왜냐하면 이미 아쉬웠던 포워드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해리스가 충분하지 않았기에 조지를 영입한 것이다. 그 이상을 해줘야 한다”라고 답했다.이어, “필라델피아에서 버티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선수들은 모두가 알 것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필라델피아는 이번 비시즌 기존의 핵심 선수들을 모두 잡았다. 거기에 조지와 케일럽 마틴(196cm, F), 게송 야부셀레(203cm, F), 에릭 고든(193cm, G) 등과 계약했다. 이는 필라델피아가 우승 후보로 떠오른 이유다. 과연 우승을 목표로 삼은 필라델피아가 최강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09-16추천 0
-
-
[스포츠] 맥클렁, 올랜도와 계약 ... 선수단 진입 시도
슬램덩크 컨테스트 챔피언이 다시금 NBA 진입을 시도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 매직이 맥 맥클렁(가드, 188cm, 83kg)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다. 보장이 된다고 하더라도 당연히 1년 계약이다. 1차적으로 선수단에 진입한다면 살아남을 수 있으나, 시즌 중 계약전환 마감시한 전에 방출할 수 있다. 맥클렁은 지난 시즌에 앞서서도 빅리그에서 기회를 얻길 바랐으나 실패한 바 있다. 지난 해에는 투웨이딜에 앞서 맺을 수 있는 계약을 품었으나 살아남지 못했다. 결국,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G-리그에서 온전하게 한 시즌을 보냈다. 그나마 NBA 올스타전 전야제에 슬램덩크 컨테스트에 나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빅리거로 거듭나진 못했다. 지난 시즌 그는 올랜도 산하구단인 오셀라 매직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14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35.6분을 소화하며 25.2점(.470 .360 .833) 4.5리바운드 5.9어시스트 1.1스틸로 맹활약했다. G-리그에서 적수가 없을 정도로 대단한 경기력을 자랑했다. 평균 세 개 이상의 3점슛을 곁들였을 정도로 맹공을 퍼부었다. 지난 시즌에 G-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그러나 NBA에서 뛰기 한계가 적지 않다. 듀얼가드라 할 수 있으나 슈팅가드로 나서기에 신장이 크지 않은 데다 포인트가드로 출격하기에는 운영이 모자르다. 현실적으로 공격력을 살려 벤치에서 출격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그런데도 기회가 없었던 것을 보면, 운동능력에 기반한 덩크 실력에 비해 전반적인 경기력이 빅리그 수준에서 아쉬운 것은 분명해 보인다. 문제는 현재 계약을 따냈다고 하더라도 생존이 쉽지 않다. 올랜도의 백코트가 가득 차 있기 때문. 하물며 그간 함께 한 마켈 펄츠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음에도 가드진이 풍부하다. 콜 앤써니, 제일런 석스, 앤써니 블랙이 포진해 있다. 게리 해리스와 재계약을 맺은 것은 물론,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와 코리 조셉을 더하면서 경험까지 두루 채운 상황이다. 현실적으로 콜드웰-포프가 간헐적으로 스몰포워드로 나서고 조셉이 노장인 만큼, 많이 뛰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유망주이자 현재 백코트 기둥인 앤써니, 석스, 블랙이 있어 맥클렁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물며 외부 영입까지 더해 이미 가드만 6명이다 보니 자리가 다 찬 셈이다. 즉, 시즌 전 선수단 진입이 어려워 보인다. 현실적으로 투웨이딜을 따내는 것이 나을 수 있다. 그나마 현재 올랜도에는 투웨이딜을 체결한 이가 한 명에 불과하다. 아직 두 명을 더 불러들일 수 있는 만큼, 맥클렁이 해당 계약을 맺는 것이 나을 수 있다. 현재 구성으로는 선수단에 진입하기는 여러모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09-05추천 0
-
-
-
-
-
[스포츠] 존 텍스터, 에버튼 인수 위한 독점기간 돌입
미국인 사업가 존 텍스터는 파하드 모시리의 지분 중 대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독점 기간에 들어갔다.존 텍스터는 파하드 모시리 및 에버튼과 계약을 체결했다. 모시리의 대변인은 애슬래틱과의 접촉에서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모든 잠재적 딜은 존 텍스터가 그의 이글 풋볼 그룹을 통해서 보유한 크리스털 팰리스 지분 45%를 판매하는 것에 달렸다.EPL 규정은 한 구단주가 같은 디비전에서 2개의 클럽을 소유하는 것을 금지한다.5월 존 텍스터는 이글 풋볼 그룹이 가지고 있는 팰리스 지분에 대한 매수자를 적극적으로 찾기 위해 레인 그룹과 협력했으며 에버튼 등 다른 EPL 클럽 인수를 모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7월 프리드킨 그룹이 파하드 모시리가 보유하고 있는 94%의 지분을 매수하다가 실패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 소식은 777파트너스의 에버튼 인수 오퍼가 거절된지 두 달도 안 되어 전해졌다.AS로마의 구단주인 프리드킨 그룹은 에버튼 인수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고 6월 파하드 모시리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독점권 행사 기간에 돌입했다.그러나 프리드킨 그룹은 에버튼이 777파트너에게 £200m 정도의 부채를 지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했고 결국 인수 협상에서 철수했다. 미국의 투자 기업 MSP 스포츠 캐피탈도 2023년 8월 에버튼의 소수 지분을 인수한다는 논의에서 철수했다.크리스탈 팰리스는 스티브 패리시, 존 텍스터, 조슈아 해리스와 데이비드 블리처 등 4명이 소유하고 있다.2015년 조슈아 해리스와 데이비드 블리처가 각각 지분 18%를 매수했고, 2021년 존 텍스터가 £87.5m로 지분 40%를 구입하면서 구단주 그룹에 합류했다. 작년 존 텍스터는 £30m를 투자해서 지분을 40%에서 45%로 더 늘렸다.존 텍스터는 5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에서 "네. 기존 구성원들 - 다른 그룹, 다른 대출 기관, 다른 지분 소유자들과 함께, (에버튼 인수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 적이 있죠.""저는 그들에게 '이 모든 혼란을 해결하고 모두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라고 물었죠. 저는 그것에 대해 매우 개방적이지만, 제가 정말로 환영받지 못하는 상황을 처하고 싶지 않습니다."파하드 모시리는 2016년 에버튼을 인수했지만 현재 경기장 안팎에서 실적이 떨어져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00m의 손실을 기록했는데, 그로 인해서 EPL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을 두 차례 위반해서 총 8점의 승점 삭감을 당했다.존 텍스터는 5월에 "에버튼은 투쟁, 영광, 욕망 등 잉글랜드 축구의 최고를 대표하는 팀이다. 런던 밖에 있다는게 너무 좋다. 모두가 지금 당장 에버튼을 사고 싶어야 한다.""내가 말한 그런 클럽은 관계와 커뮤니티의 위험과 보상이 매우 크고, 들어온 다음 약속을 하고 이를 지킬 수 있는 클럽이다. 이러한 위대한 잉글랜드 클럽 중 하나를 영광으로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또한 우린 다른 기회를 보고 있는데, 팰리스에서 바로 뛰어들 필요는 없다. 그것은 실수이다.""에버튼의 문제는 우리가 준비될 때쯤에는 구할 수 없다는 점이다. 한 리그에서 두 개의 클럽을 동시 소유 할 수 없고, 아무리 좋은 기회가 온다고 해도 팰리스에서의 상황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이글 풋볼은 브라질의 보타포구 FR, 벨기에의 RWD 몰렌베이크 47, 리그앙 리옹의 지분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다.에버튼은 홈에서 브라이튼을 상대하는 것으로 24/25시즌 EPL 시즌을 시작한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5579334/2024/08/15/everton-takeover-textor-exclusivity/
-
-
-
[스포츠] KIA, LG가 주시했던 특급 외인 잭 로그, 빅리그 전격 콜업...한국행 무산되나
물밑에서 벌어지는 외국인 선수 영입 경쟁이 점입가경이다.특히 1경기를 확실히 책임질 수 있는 선발은 너무 중요하다. 정규시즌도 정규시즌이지만, 단기전 확실한 원투펀치 보유 여부는 팀 운명을 바꿀 수 있다.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25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대체 선수로 활약중인 알드레드에 대한 얘기를 했다. 이 감독은 "알드레드가 잘해주고 있으나, 어떤 방향이 최선일지는 계속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알드레드는 부상으로 이탈한 윌 크로우의 단기 대체 선수로 영입됐다. KIA도 결정의 시간이 다가온다. 8월15일 이전 등록을 해야 포스트시즌을 뛸 수 있다. 알드레드로 계속 갈 지, 크로우와 함께 할 지, 아니면 다른 선수를 선택할 지 결정을 해야 한다.알드레드로 계속 갈 분위기인 듯 했다. 한국에 온 후 8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3.43. 승수가 조금 부족해 보이지만, 노디시전 4경기 중 6월20일 LG 트윈스전 6이닝 2실점(무자책점), 6월26일 롯데 자이언츠전 6이닝 2실점 2경기는 승수를 늘릴 수 있는 기회였다. 단기 대체 선수로 와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좌완인데, 구위 제구 모두 좋아 공략하기 쉬운 스타일이 아니다.이정도면 만족해야 하는 거 아닐까.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KIA는 정규시즌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한국시리즈.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디펜딩챔피언 LG 트윈스가 걸린다.그 LG가 최근 승부수를 던졌다. 정들었던 켈리와 이별을 선택하고 에르난데스를 영입한 것. 에르난데스는 당장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뛰어도 될 실력과 레벨, 즉 역대급 외국인 투수가 될 자질을 갖춘 선수로 알려졌다. 이맘때가 오히려 외인 농사 '대박'이 터질 수 있다. 메이저리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도전하다, 이제는 현실을 선택하며 다른 리그로 눈을 돌리는 선수가 나올 때여서다. KBO리그가 주시하는 선수들 중, 최상위 레벨들이 레이더망에 걸릴 수 있다.LG가 에르난데스를 영입한 이유는 하나. 물론 정규시즌 우승도 노리겠지만 단기전 확실하게 1선발 역할을 해줄 선수를 찾기 위해서다.KIA도 라이벌팀 행보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면 많이 유리한 게 사실이지만, 원투펀치 싸움에서 밀리면 시리즈 향방이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이다.그래서 최근 야구계 언급되는 이름이 잭 로그였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트리플A 소식인데, 구위와 경기 운영 모두 수준급이라는 소식. 여기에 불펜 요원으로 빌드업 과정을 거칠 필요 없는 선발 투수라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2022 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으로 14경기 3승8패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으로 3경기를 던졌다. 최근 KBO 팀들이 적극 영입 검토한 선수였다. 당연히 KIA도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LG도 에르난데스와 로그를 놓고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로그는 다시 꿈을 이뤘다. 애틀랜타는 24일(현지시각) 지난해 겨울 마이너 계약으로 영입한 후 처음 콜업을 시켰다. 로그의 40인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외야수 마이클 해리스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애틀랜타가 정말 로그가 필요해서인지, 아니면 KBO 구단들의 관심에 선수를 내주지 않기 위해 콜업을 결정했는지 정확한 배경은 알 수 없지만 로그가 한국행 비행기에 당장 탈 가능성은 낮아졌다.
마크42작성일 2024-07-26추천 0
-
-
[엽기유머] 성폭행범 제압 美텍사스 한인 태권도 가족 화제…"할일 했을 뿐"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텍사스주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한인 가족이 성폭행당할 뻔한 10대 소녀를 구해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텍사스 휴스턴 일대 치안을 책임지는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 에드 곤살레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한 그룹의 착한 사마리아인들이 범죄 피해자를 구하러 돌진했다"며 휴스턴 외곽의 '용인 태권도' 관장 안한주(59) 씨 가족의 용감한 활약상을 소개했다.지난 18일 오후 4시께 안씨 가족은 태권도장 옆에 있는 상점에서 여성의 비명을 듣고 곧장 달려가 17세 여성 점원을 성폭행하려던 남성 알렉스 로빈슨(19)을 제압하고 피해 여성을 구조했다.곤살레스 보안관은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태권도 사범들이 가해 남성을 바닥에 누르고 있었다"며 "조사 결과, 태권도 사범들이 피해 여성을 가해자로부터 떼어냈을 때 이 남성이 공격하기 시작했지만, 이 사범들은 평소 훈련한 기술을 활용해 그를 제압하고 붙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조치에 나선 용인 태권도장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가해자인 로빈슨은 여성을 불법으로 감금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와 그를 제압하려는 안씨 등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곤살레스 보안관의 이런 게시 글에 미국인들은 "브라보", "영웅들이 늘 망토를 두르는 것은 아니다", "영웅들…정말 위대한 사람들", "놀라운 가족! 잘했다" 등의 댓글로 찬사를 보냈다.이 사건은 텍사스의 여러 지역 방송사는 물론, 주요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에도 20일 보도됐다.안한주 관장의 부인 안홍연(55) 씨는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까지 일이 커질 줄은 몰랐다"며 웃었다.이어 "그저 위험에 처한 여자애를 도와준 것일 뿐"이라며 "해야할 일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몸을 낮췄다.그에 따르면 사건 당일 안씨 가족은 오후 2시가 좀 넘어 도장에 나왔는데, 그때부터 못 보던 남성이 옆 가게 안에 있는 것을 보고 수상하다고 여겼다.안씨는 "그 가게 창을 통해 비친 모습이 아무래도 안 좋아서 남편이 애들에게 한번 체크해보라고 했었는데, 갑자기 여자 비명이 들려서 곧바로 뛰어 들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들이 가게 안으로 들어갔을 때 문제의 남성이 피해 여성을 창고 형태의 방으로 끌고 들어가는 것을 봤고, 따라 들어간 안씨 가족은 남자가 여성을 성폭행하려는 것을 목격했다.안씨는 "남편이 그 남자를 바로 덮쳤고, 이 사람이 제압당하니까 남편의 팔을 물고 상처를 냈다"며 "우리 아들들이 그걸 보고 놀라서 같이 달려들었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떠올렸다.또 "나와 딸은 그 여자 점원을 데리고 나와 도장 안에 잠시 머물게 했고, 범인이 도망가지 못하게 문을 잠갔다"고 전했다.안 관장은 용인대 태권도학과 출신으로 30여년간 태권도를 가르쳐왔지만, 실제 범죄 현장에서 이렇게 무술을 쓴 것은 처음이라고 홍연 씨는 전했다.미국은 범죄자들이 총기를 소지하는 경우가 많아 아무리 무술 유단자라 하더라도 맨몸으로 대응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당시 범인이 총기나 흉기를 갖고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홍연 씨는 "사실 무모하긴 했다"며 "다만 남편이 워낙 태권도를 오래 했고, 그 가게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이 다들 자식 같다는 마음에 그냥 다른 생각 없이 바로 뛰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다시 비슷한 상황을 맞는다면 나서겠느냐는 질문에도 그는 주저함 없이 "똑같을 것"이라고 답했다.안 관장은 태권도 8단에 합기도 6단, 딸 현정(22) 씨와 두 아들 형빈(20)·성훈(18) 씨는 각각 태권도 5단, 홍연 씨는 태권도 4단으로, 가족 모두 태권도 고수들이다.안 관장은 1994년 미국으로 이주해 휴스턴에 터를 잡고 태권도를 전파해 왔다고 한다.홍연 씨는 태권도장 근황에 관해 "코로나19 때 좀 힘들었는데, 점점 회복되는 추세"라며 "요즘 우리 도장에 한인들은 몇 명 안 되고 남미계 미국인들이 많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우리가 그리 큰일을 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태권도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mina@yna.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761320?sid=104
-
-
[영화] 사무라이가 나오는 작품들 ft. 존 윅 4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및 잔혹한 내용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 이 글 역시 본래는 '닌자 배트맨' 실사판이 나올 당시 쓴 내용을 살짝 수정한 글입니다. 일본에서 오래 전부터 존재해온 무사 '사무라이'는 전통 문화 뿐만 아니라 현대 대중문화에서도 영화,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등으로 영상화 작품들이 여럿 나왔으며(이 중에는 1954년 영화 '7인의 사무라이'처럼 평론의 극찬을 받을뿐만 아니라 서구권에서 리메이크한 작품들도 존재), '닌자' 소재와 마찬가지로 대중들이 즐길 수 있도록 각색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한 인물들 및 온갖 패러디 개그가 나오는 '은혼', 실존 인물 '오다 노부나가'가 개로 환생하는 '오다 시나몬 노부나가' 등 과감한(?) 작품들도 나왔습니다. 해외에서도 '닌자' 소재와 마찬가지로 이국적이면서 대중들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소재란 점 + 대중문화 작품에 활용해도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 항의를 받는 경우보다는 오히려 장려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점의 어드밴티지가 있어서인지 서구권 작품들에서도 과거부터 여러차례 나왔으며 그 중 일부만 추려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흑선 (야만인과 게이샤)' (The Barbarian and the Geisha, 1958) '존 휴스턴' 연출에 '존 웨인'이 주연을 맡은 미국 영화로 실존인물 '타운샌드 해리스'가 일보에 총영사로 갔을 때 이야기를 각색한 작품입니다. '사일런트 스트레인저' (Lo straniero di silenzio, 1968) 이탈리아의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 '스트레인저' 시리즈 중 하나이며 영어 제목으로는 '더 호스맨 앤 더 사무라이' (The Horseman and the Samurai), '더 스트레인저 인 재팬' (The Stranger in Japan)으로도 알려진 작품이며 주인공이 에도 시대에 두 가문의 분쟁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사무로이드' (Samuroids, 1968 *) DC 코믹스의 '더 플래시' 이슈 180 The Flash #180 (1968년 10월호)에 데뷔한 로봇 사무라이 전사들이며, 더 플래시 실사판 TV 시리즈의 시즌 4 (2017) 에피소드들에도 출연했습니다. '레드 선' (프랑스어 원제: Soleil rouge, 이탈리아어 원제: Sole rosso, 1971) 프랑스, 이탈리아 합작 영화로 서양권 배우인 찰스 브론슨 , 알랭 들롱 , 우슐라 안드레스 뿐만 아니라 동양권 배우인 미후네 토시로도 비중 있게 나온 작품. 한국에서는 영어권 제목인 '레드 선'으로 알려졌으며, 워너 아카이브에서도 발매한 바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1871년 일본 천왕은 미국 대통령에게 대단히 귀중한 무사도를 선사하기고 결정한다. 그 칼은 일본 대사와 두명의 사무라이의 엄중한 보호하에 워싱톤으로 가는 열차편으로 운송되고 있었다. 그러나 열차는 링크(Link: 찰스 브론슨 분)와 거취(알랑 드롱 분)가 이끄는 노상 강도들에게 습격을 받게 된다. (출처 : 네이버영화) DC 코믹스 연재 만화가 원작인 인기 TV 시리즈 '슈퍼 프렌즈'(한국 수입명: '슈퍼 특공대')의 1977년 시즌부터 추가된 슈퍼히어로 중 한명이며, 나중에 영 저스티스에선 여성 캐릭터로 각색됐으며 극장 개봉 작품인 '레고 배트맨 무비'에도 출연했습니다. '배트맨' 이슈 413 Batman #413 (1987) DC 코믹스의 연재 만화이며 고담 시 박물관에 과거 도쿠가와 가문에 패배해 자결했다고 전해진 '타하라 마사히코'의 유령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며 발생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블라인드 퓨리' (Blind Fury, 1989) 일본이 맹인 검객을 다룬 '자토이치'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故 '룻거 하우어'가 주연을 맡았으며, 한국에서는 '마검의 심판자'란 제목으로 수입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베트남 전쟁에 참가했던 특수대원 닉 파커가 전쟁도중 폭발로 인하여 두눈을 잃고 그곳 원주민의 도움으로 신검술을 익히게 된다. 그로부터 20년후 닉은 고향 마이아미로 돌아와 옛 전우인 프랭크를 찾아가나 마침 침입한 갱들에 의해 프랭크의 아내는 살해되고 만다. 그녀는 죽기직전 빌리를 아버지에게 데려다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프랭크는 인질로 잡혀 리노 암흑가의 대부인 맥클레디를 위해 신종 마약을 만들고 있었다. 이에 닉은 빌리를 대동하고 악의 소굴로 쳐들어가 맥클레디의 부하들과 죽음의 혈전을 시작하는데... (출처 : VHS) 쿄다이 켄: 사무라이가 마스크 뒤에 숨는 건 아니될 일! 배트맨: (마스크를 벗으며)..그래. 전력을 다해 덤벼라! '배트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Batman: The Animated Series, 1992 *) 지난 번 글에서 소개한 '나이트 오브 더 닌자'에서 내용이 이어지는 시즌 1 에피소드 '데이 오브 더 사무라이'(Day of the Samurai)에서 쿄다이 켄과 재대결을 가졌으며, 이후 웨인이 스승과 만나는 자리에서 스승은 제자인 웨인-상(작 중 표현)에게 배트맨은 사무라이의 진수라고 칭찬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레전드 오브 배트맨' (Legends of Batman, 1994) 수년에 걸쳐 진행된 배트맨 관련 토이라인들 중 하나이며 이 중 '사무라이 배트맨'은 TV 광고도 이뤄졌습니다. 그린 랜턴 (카일 레이너 버젼) Green Lantern (Kyle Rayner, 1994) DC 코믹스에서 세대 교체 차원에서 데뷔시켰던 캐릭터들 중 한명이며 사무라이 형태도 자주 활용하며 싸웠습니다. '고스트 독' (Ghost Dog: The Way of the Samurai, 1999) 세자르상 최고의 영화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작품으로 초저예산으로 제작된 한계 속에서도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귀신처럼 해치우고, 연기처럼 사라지는 정체불명의 킬러 고스트 독. 고스트 독은 도시속의 외딴 섬 같은, 폐허가 된 빌딩 옥상에서 비둘기를 키우며 살고 있다. 뉴욕의 뒷 골목에서 고스트 독은 신화적인 존재이며 그에 관한 모든 것은 신비의 베일에 싸여있다. 그의 손엔 언제나 일본 고서<사무라이 길>이 들려있다. 그에게는 <사무라이 길>이 영혼의 지침서. 자신의 보스에게 목숨바쳐 충성을 다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무라이 정신은 고스트 독에게 삶과 죽음을 초월한 새로운 정신세계를 열어준다. 그는 킬러로서 표적들의 죽음을 다루면서 자신의 죽음엔 초연한 저승사자이다.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의 뉴욕 마피아 졸개 루이.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우리에게 그는 일평생 충성할 것을 맹세한다. 그러나 루이는 주군이라 부르기에 별볼일 없는 3류 마피아 쓰레기에 불과하다. 그 후, 고스트 독은 루이가 속한 마피아를 위해 환상적인 솜씨로 표적들을 해치운다. 고스트 독은 마피아 보스 바고의 딸 루이즈와 눈이 맞은 루이의 동료 프랭크를 처단하라는 임무를 맡는다. 그는 여느 때처럼 신속히 프랭크를 처치하지만 보스의 딸 루이즈 때문에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내분을 염려한 마피아가 고스트 독을 제거하려고 하자, 마피아의 배신에 분노한 그는 사무라이 코드에 따라 복수를 시작한다. '사무라이 잭' (Samurai Jack, 2001) 미래로 온 사무라이가 과거로 가려는 내용을 다루며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은 TV 시리즈 작품으로 같은 워너 계열인 DC 코믹스에도 홍보 만화를 낸 바 있습니다. '라스트 사무라이' (The Last Samurai, 2003)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서 배급한 '톰 크루즈' 주연작으로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으며, 흥행도 제작비의 3배도 넘는 성적을 기록하며 성공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조국과 명예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장터를 누볐던 네이든 알그렌 대위(탐 크루즈). 그러나 남북전쟁이 끝난 후, 세상은 변했다. 용기와 희생, 명예와 같은 군인의 덕목은 실용주의와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시대 흐름에 밀려 설 자리를 잃게 되고, 그가 참여했던 전쟁의 명분조차 퇴색해버리자 알그렌은 허탈감에 빠진다.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선 또 한명의 무사가 가치관의 혼란 속에 갈등을 겪고 있었다. 황제와 국가에 목숨 바쳐 충성해온 사무라이의 마지막 지도자 카츠모토(켄 와타나베)가 바로 그. 미국이 신문명의 조류 속에서 변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있던 그 시기에 일본의 전통 문화 역시 서양 문물의 도입으로 개혁의 홍역을 앓고, 새롭게 도입된 철도와 우편제도는 사무라이가 수세기 동안 목숨 걸고 지켜온 가치관을 뒤흔들어 놓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카츠모토에게 사무라이의 정신이 없는 삶은 곧 죽음이었다. 비슷한 처지에 놓이게 된 알그렌과 카츠모토, 이 두 군인은 서구 열강의 신 문물에 매료된 일본 제국의 젊은 황제가 신식 군대 조련을 위해 알그렌을 초빙하면서 운명적으로 조우하게 된다. 서구화를 가속화 시키기 위해 황제의 측근들은 사무라이 집단을 제거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알그렌은 자신이 뜻밖에도 사무라이에 대해 연민과 동질의식을 느끼고 있음을 깨닫는다. 신념과 무사정신으로 무장한 사무라이의 모습이야말로 한때 자기 자신의 모습이 아니었던가! 두 시대와 두 세계가 거세게 충돌하는 이 낯선 세계에 던져진 알그렌. 그는 군인의 명예심 하나로 자기의 앞길을 헤쳐나가는데. '더 배트맨' 시리즈 (The Batman, 2004) DC 코믹스의 배트맨 관련 프렌차이즈들 중에서 2000년대에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영화, 홍보 만화책, 게임, 토이라인이 동시 연계되며 진행된 프렌차이즈 중 하나로 2007년에 '사무라이 슬래시 배트맨'이 나왔습니다. '써커 펀치' (Sucker Punch, 2011)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배급으로 나온 '잭 스나이더' 연출작으로 극장판 및 극장판에는 삭제된 장면이 포함된 확장판이 존재하며 작 중 개틀링건을 사용하는 사무라이 로봇이 스테츄로도 제작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자유를 위한 기습공격! 다섯 개의 아이템을 찾아라! TEST MISSION_세 명의 거대한 무사들을 무찔러라! MISSION CHALLENGE1 지도(map)_나치군단을 제거하라! MISSION CHALLENGE2 불(fire)_용사들과 드래곤을 섬멸하라! MISSION CHALLENGE3 칼(knife)_사이보그 전사들을 격파하라! MISSION CHALLENGE4 열쇠(key)_무자비한 적의 광란에 맞서라! LAST CHALLENGE_네 안의 모든 능력을 깨워라! 탈출하라! 네 마음이 널 자유케 하리라! '배트맨: 어스 원' (Batman: Earth One, 2012) DC 코믹스에서 기존의 월간 연재 형식이 아닌 그래픽 노블로 발매한 작품으로 어린 시절의 브루스 웨인이 박쥐 심볼이 세겨진 검은 사무라이 갑옷을 주의깊게 보는 장면이 나오며, 어떻게 브루스 웨인이 박쥐 심볼을 선택하게 됐는지 설명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https://comicnewbies.com/2015/05/21/how-bruce-wayne-chose-the-bat-symbol-earth-1/ '인피니트 크라이시스' 게임판 (Infinite Crisis, 2015) DC 코믹스에서 발행한 동명의 작품을 대폭 각색한 MOBA 장르의 온라인 게임으로 작 중 사용 가능한 스킨으로 '사무라이 가스라이트 배트맨'이 나왔습니다.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DC's Legends of Tomorrow, 2016) DC 코믹스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삼고, '애로우버스'에 속하는 TV 시리즈 작품이며 시즌 2 에피소드 '쇼군' (Shogun)에서 17세기의 일본으로 가는 내용이 나왔으며 해외에서 매주 TV 에피소드도 리뷰하는 언론 사이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팬들 사이에서도 명장면으로 여겨졌는지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를 CW 계열 작품들로 실사화하는 팬 편집 영상에 수록되기도..) '레디 플레이어 원' (Ready Player One, 2018)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서 배급한 '스티븐 스필버그' 연출작으로 2011년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실사(+CG)판 작품이며 평론과 흥행 양쪽 다 성공을 거뒀습니다.작 중 사무라이 컨셉 캐릭터인 '다이토'가 나오며 주연이 아닌 조연이지만 작 중 임펙트 있는 활약을 보여주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2045년, 암울한 현실과 달리 가상현실 오아시스(OASIS)에서는 누구든 원하는 캐릭터로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뭐든지 할 수 있고 상상하는 모든 게 가능하다. 웨이드 와츠(타이 쉐리던) 역시 유일한 낙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를 보내는 오아시스에 접속하는 것이다. 어느 날 오아시스의 창시자인 괴짜 천재 제임스 할리데이(마크 라이런스)는 자신이 가상현실 속에 숨겨둔 3개의 미션에서 우승하는 사람에게 오아시스의 소유권과 막대한 유산을 상속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그가 사랑했던 80년대 대중문화 속에 힌트가 있음을 알린다. 제임스 할리데이를 선망했던 소년 ‘웨이드 와츠’가 첫 번째 수수께끼를 푸는 데 성공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현실에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IOI’라는 거대 기업이 뛰어든다. 모두의 꿈과 희망이 되는 오아시스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 그리고 우승을 위해서는 가상현실이 아닌 현실세계의 우정과 사랑의 힘이 필요하기만 한데… (출처 : 네이버영화) '멀티버서스' (MultiVersus, 2022, 2024 *) 워너 계열 캐릭터들이 나오는 대전 게임으로 2022년부터 오픈 베타를 진행해(정식 서비스는 2024년 예정)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시즌 2 패치 때 '사무라이 배트맨'이 추가됐습니다. '존 윅: 챕터 4' (John Wick: Chapter 4, 2023) 존 윅 시리즈 중 최고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흥행도 한국 개봉 이전부터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성공했으며(한국에서는 4월 12일 개봉) 이후 스핀오프 작품 등 신작들도 예정된 상황입니다. 사무라이 영화들의 영향도 받았으며, 작 중 '사나다 히로유키'도 비중 있는 역으로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은 ‘최고 회의’를 쓰러트릴 방법을 찾아낸다. 비로소 완전한 자유의 희망을 보지만, NEW 빌런 ‘그라몽 후작’과 전 세계의 최강 연합은 ‘존 윅’의 오랜 친구까지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새로운 위기에 놓인 ‘존 윅’은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데,,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의 새로운 챕터가 열린다! (출처 : 네이버영화) 미국에선 3월에 개봉한 작품이라 비슷한 시기에 '무비웹'에서 최고의 사나다 히로유키 영화들을 소개하는 기사도 올렸으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movieweb.com/best-hiroyuki-sanada-movies/
콩라인박작성일 2023-04-12추천 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