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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세계일주 여행기(12) - 케이프타운 테이블마운틴에서 죽을뻔한 이야기
[시리즈] 2018 세계일주 · 세계일주 여행기(1) -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 세계일주 여행기(2) - 인도 시킴(sikkim) 고에차라 트래킹 · 세계일주 여행기(3) - 인도 다질링, 네팔 육로 입국 · 세계일주 여행기(4) - 네팔 카트만두, 치트완 국립공원 · 세계일주 여행기(5) - 다시 인도로, 바라나시,아그라 · 세계일주 여행기(6) - 남인도 여러도시 여행 · 세계일주 여행기(7) - 인도 마지막 뭄바이 / 아프리카입성 · 세계일주 여행기(8) - 아프리카 입성, 마다가스카르 · 세계일주 여행기(9) - 모론다바 바오밥에비뉴, 칭기 국립공원 · 세계일주 여행기(10) - 마다 세번째 이야기, 피아나란초아, 마나카라 · 세계일주 여행기(11) - 마다가스카르 혹등고래 성지 세인트마리 섬 남아공 케이프타운으로 입성 동남아 인도 마다가스카르 다니다가 남아공오니까 신세계더라 아프리카의 유럽이라는게 딱 어울리는 말 대중교통 진짜 좋고(6년전 기준이니까 지금은 더 좋아졌을듯 ㅎㅎ) 깨끗하고 카드 다 되고..! 아프리카에서 이리 잘사는 나라보니까 역시 인종보다는 사회적분위기나 걸출한 지도자 한명이 그 나라 국민들의 삶의 수준을 결정하는것 같더라. 여기 한군데면 특별케이스일수있는데 르완다보고나서 확신함 풀 스크린도어 버스 탑승섬 ㄷㄷ 케이프타운와서 테이블마운틴 안갈수없지 라이온스헤드부터 등반함 오늘의 화재 위험도 표지판 날씨는 진짜 좋았다 ㅋㅋ 풍경 진짜 개미침 ㅋㅋㅋㅋ 근디 중간중간 이렇게 안전장비없이 절벽타는 코스도 있어서 등산화는 꼭 신고가야함 경치는 미침 진짜 ㅋㅋ 이민가고싶은 도시 3손가락안에 든다 사다리 타다가 떨어져도 니책임 ㅅㄱ 표지판 다음날 테이블마운틴 등반 시작 등반로가 여러갈래가있는데 이 표지판보고나서 여기로 가면 안됐었다 ㅋㅋㅋㅋㅋ 진짜 죽을뻔함 ㅋㅋㅋㅋ 전문가아니면 절대가지마라 죽어도 너책임임 경치는 진짜 좋음 초반에는 괜찮음 무난한데 중간부터…??? 저 노란 발자국이 진행로 표시해놓은건데 사진이라서 경사가 완만해보이는거지 그냥 90도 절벽임 맨손 클라이밍해야함 ㅋㅋㅋㅋ 진짜 손힘하나로 스파이터맨처럼 올랐다 ㅅㅂ.. 중간에 한번 미끄러쳐서 추락할뻔함 오줌 지릴뻔했다… 발자국 옆으로 찍혀있는건 어캐 가라는거여 ㅋㅋㅋㅋㅋ (45도 대각선으로 등반하면 됨) 케이블카가 머리위로 지나감 ㅋㅋㅋㅋㅋ 케이블카 사람들 나 보고 인사해줌 ㅋㅋㅋㅋ 경치는 진짜 좋음(233) 결국 개고생하면서 끝까지 올라감 올라가는것도 개빡센데 내려가는건 진짜 준자살행위 내가 끝까지 올라간것도 내려가려고하면 진짜 죽을거같아서 살려고 올라감 ㅋㅋㅋ 테이블마운틴은 이름처럼 정상이 평평한 테이블 모양의 넓은 장소임 자연의 신비란 정말 볼때마다 대단함 정상 케이블카 정류장 진짜 여기서 매년 오기로 올라가다가 죽는사람 나오니까 전문가아니면 가지마라(나중에 다녀와서 루트이름 찾아보고 암) 가이드끼고 올라갔는데도 죽은사람도 있더라 ㅅㅂ;; 조선에서 입산금지하는거랑 외국 입산금지는 차원이다르다 다음은 바로 남동아프리카 트럭킹 시작이야기로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280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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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악마의 재능' 발로텔리, 제노아와 8개월 단기 계약 체결...4시즌 만에 세리에A 복귀
마리오 발로텔리가 세리에A 무대에 복귀했다.제노아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텔리는 제노아의 새로운 선수다. 1990년생 팔레르모에서 태어난 이탈리아 출신의 발로텔리는 제노아와 새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9번의 프로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2 유로 대회 득점왕과 A매치 통산 36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발로텔리는 2025년 6월까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이탈리아 국적의 발로텔리는 '악마의 재능'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2006년 루메차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두각을 드러내며 한 시즌 만에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잠재력을 뽐낸 발로텔리는 3시즌을 뛰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10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의 러브콜을 받고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입성하게 됐다.악동의 이미지가 강했다. 발로텔리는 190cm의 피지컬과 축구 센스, 골결정력 등을 갖춘 공격수였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악행을 저지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맨시티 시절 친구들과 불꽃놀이를 하다 화재를 일으키키고 했고, 이탈리아 21세 이하(U-21) 대표 시절 팀 동료에게 접시를 던지기도 했다.결국 한 팀에 오래 정착하지 못했다. 발로텔리는 맨시티를 떠난 이후 AC 밀란, 리버풀, OGC 니스,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브레시아 칼초, AC 몬차까지 다양한 팀을 거치면서 프로 생활을 이어나갔다. 종종 기행을 펼치진 했지만 과거에 비해 얌전하게 성장했다.그러다 2021년 여름 튀르키예의 아다나 데미르스포르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당시 발로텔리는 모든 대회 31경기에서 18골 4도움을 올리며 여전한 재능을 뽐냈다. 발로텔리는 한 시즌 만에 스위스 시옹으로 팀을 옮겼지만, 팬들과의 언쟁을 펼치다 실수로 시옹 콘스탄틴 회장을 가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 이후 발로텔리는 자취를 감췄고, 결국 지난 시즌 다시 데미르스포르로 돌아왔다.한 시즌을 소화하고 계약을 종료하면서 FA 신분이 됐다. 이러한 발로텔리에게 제노아가 손을 내밀었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발로텔리가 제노아로 이적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그는 연봉을 삭감하고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발로텔리는 2020-2021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세리에A로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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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10박 11일 여행 후쿠오카 -> 도쿄 - 2일차 키타큐슈
첫날 이자카야에서 좋은 추억을 갖고 숙면… 하려 했으나 숙소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 + 첫날이라 설렘 이 두 원인 때문에 잠을 30분 정도만 잠 어쨌든 좀비 같은 상태로 기상해서 하카타 역까지 걸어감 역까지 걸어가는 길 아침이라 조금 시원했음 그리고 하카타역에 도착해서 7일동안 사용할 산요산인패스를 발급하러 감 참고로 이 패스는 jr서일본 관할이라 서일본 창구에 가서 진행해야함 발급 때 사진은 비몽사몽해서 없고 위 사진과 같이 산요산인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음(유인,무인 창구 둘다 오케이) 이걸로 하카타 - 오사카 간 신칸센을 7일 동안 무제한 탑승할 수 있고 jr도 아마 서일본 관할은 무제한 탑승 가능함 사진에 보면 별이 찍혀있는데 신칸센 지정석을 유인 창구가 아닌 무인 자동화 기기에서 뽑으면 별이 하나씩 늘어남 총 6회까지는 무인 기기에서 가능하고 7회부터는 유인 창구 가야함 ㅇㅇ 근데 너가 지정석 필요없으면 그냥 개찰구 통과하면 되니 참고 그래서 이렇게 하카타 → 고쿠라 신칸센 지정석 티켓을 발급받음 참고로 이 패스로 재래선이나 소닉 이용해서 하카타에서 고쿠라에 갈 수는 없음 (jr규슈 관할이기 떄문 신칸센만 jr 서일본) 그래서 패스를 뽑고 어제 이자카야 사장님이 하카타는 우동이지 하며 추천해준 우동집에 찾아감 마키노 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임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maps.app.goo.gl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maps.app.goo.gl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maps.app.goo.gl maps.app.goo.gl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maps.app.goo.gl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maps.app.goo.gl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maps.app.goo.gl maps.app.goo.gl 이 우동집에서 유명한 니쿠고보텐(고기우엉튀김)우동을 주문 맛은… 추천해준 사장님께 죄송하지만 좀 달았음 그래도 쇠주전자에 담긴 육수를 한모금 했는데 이건 좀 짜서 단짠단짠 느낌으로 육수랑 우동이랑 번갈아 먹음 그건 별개로 고보텐 튀김 <— 이거 맛있었음 원래 내가 야채를 안 좋아해서 맛있으려나 했는데 한 입 먹은 순간 우엉이 보들보들하게 씹히고 튀김이 바삭하게 튀겨져서 엄청 맛있었음 그렇게 밥을 먹고 신칸센을 타러감 탈 신칸센은 고다마 계열 이걸 타고 20분 정도 날라가면 됨 그전에 하카타역에서 유명한 빵집에 들렸는데 일 포르델 미뇽이라는 빵집인데 미니 크로와상을 팔음 종류는 3종류였던거로 기억하는데(일반, 초코, 고구마) 한개씩 사서 먹어봤는데 맛있으니 한 번 사먹어 보삼 사진도 있긴 한데 사진 제한 있어서 올리지는 못함 그래서 이 빵을 사서 신칸센에 탑승함 일 포르노 델 미뇽 · Fukuoka, Fukuoka일 포르노 델 미뇽 · Fukuoka, Fukuokamaps.app.goo.gl 일 포르노 델 미뇽 · Fukuoka, Fukuoka일 포르노 델 미뇽 · Fukuoka, Fukuokamaps.app.goo.gl 일 포르노 델 미뇽 · Fukuoka, Fukuoka 일 포르노 델 미뇽 · Fukuoka, Fukuoka 일 포르노 델 미뇽 · Fukuoka, Fukuoka 일 포르노 델 미뇽 · Fukuoka, Fukuoka 일 포르노 델 미뇽 · Fukuoka, Fukuoka maps.app.goo.gl maps.app.goo.gl 후쿠오카 전경 예쁩니다 그렇게 키타큐슈 고쿠라역에 도착함 여기서 코인락커에 짐을 던지고 위 사진에서 직진해서 모노레일을 타고 탄가시장으로 감 예전에 한 번 화재가 났었지만 이제는 거의 회복된 모습인 탄가시장 가면은 시장처럼 생선, 고기나 각종 재료를 팔고 간단한 요깃거리도 팜 하나 사서 돌아다니면 좋음 여기서 느긋하게 1시간 정도 구경함 길가다 발견한 토리이 일본은 이런 조그마한 구경거리가 있어서 길 가다가도 눈이 심심하지 않음 청과시장이었던 거 같은데 여기는 아직 복구가 진행 중인거 같았음 그렇게 탄가 시장을 둘러보고 고쿠라역으로 걸어감 저벅저벅 고쿠라역 도착 이제 여기서 북쪽으로 쭉 가다가 오른쪽으로 꺾으면 아루아루시티에 갈 수 있음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은하철도 999 동상 아마 작가 분이 여기 출신이었던가 도착한 아루아루시티 여기서 씹덕 굿즈나 관련 이벤트가 열리기도 하는데 후쿠오카에서 굿즈 살 떄는 굿즈 샵이 모아져 있지 않고 분산되어 있어서 애매한데 여기는 한 건물에 다 모아져 있어서 후쿠오카에서 씹덕 굿즈 사고 싶으면 여기 와서 사는게 좋음 여기 안에 들어가면 성우, 작가들의 사인이나 굿즈샵이 많음 3이라 쓰여있는 파란 머리가 악기들고 있는 책 평범한 경음부라는 만화인데 재밌으니 한 번 보세요 애스컬레이터를 올라가면서 작화 그림이 보임 그리고 여기 태고가 있는데 한국에서 자주 들른 오락실은 1000원에 두곡인데 여긴 4곡이라는 미친 가성비를 자랑함 바로 이건 못참지~ 시전하고 3천원 넣어서 12곡 두드렸다 사진은 나 아니라 옆의 고수분이 하던 모습 찍은거 진짜 엄청 잘하더라 그래서 태고 신나게 두들기고 고쿠라 성 보러 이동함 가던 길에 사진 한장 그림이 너무 예쁨 가던 길에 아까 못 찍은 모노레일 사진도 한 장 찍음 버스를 타고 고쿠라 성에 도착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거라 새 거 같은 느낌이 난다 어쨌든 저 돌 도리이 안으로 들어가 성 안으로 진입할 수 있음 성안으로 들어가면 돈을 내고 입장하면 되는데 안에 체험할게 있음 기모노 입기라던가 가마 타보기 라던가 그렇게 구경하고 옥상으로 올라감 사진은 뭔가 호랑이가 박력 넘쳐서 한장 찍었음 맨 윗층에 갔는데 고쿠라 시내 전경이 보이고 뻥 뚫려 있는 느낌이 들었음 근데 구름이 껴있어서 구름 걷히길 기다리다 파란 하늘이 보일때 한장 여기서 30분 정도 있다 내려옴 날씨가 갠 고쿠라 성의 풍경 파란하늘과 구름과 하얀 성이 어우러져 예쁘다 물 웅덩이에 비친 성이 예뻐서 한 장 찍음 그래서 밖으로 나가다 성 입장권이랑 같이 고쿠라 성 정원 입장권도 같이 사서 정원으로 감 정원 안에 들어가면 앞에 건물과 고즈넉한 정원의 모습이 들어오는데 느리게 걸으면서 풍경을 구경하면 힐링됨 중간에 가다 성이 잠깐 보이는데 성을 배경으로 정원을 찍으면 예쁨 그렇게 고쿠라 성을 구경하고 모지코로 넘어감 얘네 글쓰는데 용량이 부족한거인지 사진 제한이 있는건지 게시가 안되서 두 개로 짤라서 올림 개추는 글 쓰는데 도움이 됩니다 개추 한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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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화천 평화의댐 캠핑장 후기(씹스압)
양구 봉화산에서 백패킹을 하고 다음날은 봉화산에서 40km쯤 떨어진 화천 평화의 댐 캠핑장에서 오토캠을 하기로 계획함.가을은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라 국립공원이고 자연휴양림이고 주말은 예약이 꽉 차있더라. 봉화산 주변 캠장 막 알아보는데 비싼 사설 캠장도 자리가 없어서 강원도 말고 다른 지역을 가야하나 싶었음. 근데 이상하게 양구 바로 옆인 화천 평화의댐 캠장은 자리가 남았더라고? 그래서 얼른 예약해서 다녀옴.양구에서 화천 가는길에 본 풍경들.한적한 국도에 막히는 차도 없어서 노래틀고 창문 다 열고서 힐링드라이브 하면서 감.평화의댐 도착. 몇년만에 오는건지.. 여기 첨 왔을 때 댐크기에 압도 됐었는데 ㅋㅋ캠장 모습.위쪽 사진은 댐쪽 사이트, 아래쪽 사진은 댐에서 좀 떨어진 강변뷰 사이트임.댐쪽은 편의시설과 붙어있다는 장점이 있고 강변뷰는 전망이 더 좋지만 편의시설이랑 동떨어진 게 단점.난 댐쪽으로 예약해서 다녀 옴.1박 요금은 3만원이고 온수샤워실, 온수개수대있음. 전자레인지는 없더라.텐트 피칭하고 자전거로 주변 돌아봄. 한적해서 좋더라.금새 밤이 찾아왔다.오늘은 투명 문짝 처음 개시함. 이게 우레탄인가? 여튼 처음 써봤는데 빛반사 때문에 야경은 잘 안보이더라. 별구경하면서 밥먹나 싶었는데 실패함.팬히터도 처음 써 봄. 신개념 불멍도 시도함.(팬히터 위쪽에 열이 안올라오고, 아이언스토브도 바닥쪽은 차가워서 화재위험은 전혀없음)캠장의 밤.아이들 많았던 것 치곤 조용하게 보낼 수 있었음. 이날도 별이 꽤 많았는데 밖이 쌀쌀해서 많이 보진 못함.아침이 밝았다.온통 구름낀 가운데 저 너머에만 하늘이 뻥 뚫려있더라 이후론 계속 흐린날이었음.밥먹고 멍때리다 철수함.백패킹 1박하고 지친몸으로 오캠 1박하면서 쉬는 것도 좋은 것 같음. 이런 형태로 다니도록 일정을 짜야겠음.철수하는 길에 화천에 있는 딴산유원지 들러 봄. 여기는 무료 야영가능한 노지로 유명함. 원래 저 낭떠러지로 인공폭포 나오는데 이번에 갈땐 폭포 없더라.알박기텐트들 많을 줄 알았는데 알박기로 보이는텐트는 없더라. 장박금지란 플래카드만 붙어있던데 지바체에서도 잠깐 머무는 건 허용하는 분위기 같음. 화기 사용은 당연히 안된다 하겠지만 것도 걍 눈감아줄듯.화장실이 인상깊었다. 되게 허름한데다 여기 규모에 비하면 작아서 완전 개판일 줄 알았는데, 관리가 안돼서 흙먼지 거미줄같은 건 있어서 좀 더럽지만 세면대에서 설거지한 진상 흔적같은 건 없었고 수세식변기였음..난 재래식 화장실 생각했거든.그리고 조경철 천문대도 다녀옴.갤럼들 여름에 많이간 도마치계곡에서 10km쯤? 가면 나오는 곳임. 엄청난 오르막길을 올라야 갈 수 있는 곳인데 전망 좋고 별구경하기 좋다. 여름에 와도 추운 곳임.이길로 곧장 콘크리트로 만든 집에 도착함. 이번주말도 아주 알차게 노숙즐기고 왔다.아래는 새로 산 템들 리뷰임.엑스패드 울트라0 침대 울트라0이라 컴포트0일것 같지만 컴포트7도임.얜 뻥스펙아니고 ㄹㅇ 7도에서 아주 쾌적하게 잘 수 있었다. 처음 쓴날도 영상 7도까지 내려갔었고 두번째가 양구 봉화산이었는데 거기서도 딱 7도까지 떨어졌는데 추운거 하나 모르고 개꿀잠 잤음.오캠때는 팬히터 틀어서 이불처럼 덮고 잠.사진 보면 알겠지만 총 무게 500그램대 침낭인데 상당히 빵빵함. 원단도 부들부들하고.. m사이즈인데 178 75인 나한테 부족함없이 낭낭하게 잘 맞음.유갤핫딜정보 덕분에 15만원주고 산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침낭이다.다음은 스노우라인 큐브 패밀리 테이블 L6당근에 올라왔길래 호기심에 사 봄. 사이즈가 생갇보다 커서 놀람. 근데 오히려 좋았다. 이거저거 대충 올려놓고 쓰기 편함.패킹사이즈가 토르박스 밑바닥에 딱 맞게 들어가서 만족스러웠음. 색도 헬리녹스 폴대 색이랑 비슷해서 벅당히 깔맞춤도 되고…백마왕초언니 코펠 1.6L이건 진짜 명기다. 무거운건 단점이지만 그거 빼면 다좋음. 두꺼워서 고화력에 변형이 오지도 않고 코팅도 좋음. 크기도 혼자 캠할 경우 고기굽기 아쉬울 것 없고 전골이라 찌개 해먹기도 적당함.그리고 이번에 안 사실인데, 얘는 물 따를 때 벽타고 흐르는 현상이 아예 없음 ㅋㅋㅋㅋ 이게 진짜 신기하더라. 국물 따를때도 편함.크레모아 에어당근에 올라왔길래 그냥 사 봄. 왜 샀는지 모르겠음. 텐트 먼지털기엔 바람이 좀 부족하고…그냥 다시 당근할 예정.도요토미 팬히터 dx32아주아주 만족스러움. 반사식 난로가 있지만, 이건 온도조절이 안된단 단점이 있음. 그래서 지금같은 날씨에 틀었다간 더워서 견딜 수가 없다. 그렇다고 텐트 문짝 다 열면 벌레 들어오고 바람들어오고…팬히터는 그런거 없고 온도조절돼서 훈훈하게 즐캠 보낼 수 있었음.소음없고 냄새도 안나고.. 전기 쓸 수 있는 환경에서만 사용가능하단게 단점임.출처: 유루캠프 갤러리[원본 보기] 양구 봉화산에서 백패킹을 하고 다음날은 봉화산에서 40km쯤 떨어진 화천 평화의 댐 캠핑장에서 오토캠을 하기로 계획함.가을은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라 국립공원이고 자연휴양림이고 주말은 예약이 꽉 차있더라. 봉화산 주변 캠장 막 알아보는데 비싼 사설 캠장도 자리가 없어서 강원도 말고 다른 지역을 가야하나 싶었음. 근데 이상하게 양구 바로 옆인 화천 평화의댐 캠장은 자리가 남았더라고? 그래서 얼른 예약해서 다녀옴. 양구 봉화산에서 백패킹을 하고 다음날은 봉화산에서 40km쯤 떨어진 화천 평화의 댐 캠핑장에서 오토캠을 하기로 계획함. 가을은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라 국립공원이고 자연휴양림이고 주말은 예약이 꽉 차있더라. 봉화산 주변 캠장 막 알아보는데 비싼 사설 캠장도 자리가 없어서 강원도 말고 다른 지역을 가야하나 싶었음. 근데 이상하게 양구 바로 옆인 화천 평화의댐 캠장은 자리가 남았더라고? 그래서 얼른 예약해서 다녀옴. 양구에서 화천 가는길에 본 풍경들.한적한 국도에 막히는 차도 없어서 노래틀고 창문 다 열고서 힐링드라이브 하면서 감. 양구에서 화천 가는길에 본 풍경들. 한적한 국도에 막히는 차도 없어서 노래틀고 창문 다 열고서 힐링드라이브 하면서 감. 평화의댐 도착. 몇년만에 오는건지.. 여기 첨 왔을 때 댐크기에 압도 됐었는데 ㅋㅋ 평화의댐 도착. 몇년만에 오는건지.. 여기 첨 왔을 때 댐크기에 압도 됐었는데 ㅋㅋ 캠장 모습.위쪽 사진은 댐쪽 사이트, 아래쪽 사진은 댐에서 좀 떨어진 강변뷰 사이트임.댐쪽은 편의시설과 붙어있다는 장점이 있고 강변뷰는 전망이 더 좋지만 편의시설이랑 동떨어진 게 단점.난 댐쪽으로 예약해서 다녀 옴.1박 요금은 3만원이고 온수샤워실, 온수개수대있음. 전자레인지는 없더라. 캠장 모습. 위쪽 사진은 댐쪽 사이트, 아래쪽 사진은 댐에서 좀 떨어진 강변뷰 사이트임. 댐쪽은 편의시설과 붙어있다는 장점이 있고 강변뷰는 전망이 더 좋지만 편의시설이랑 동떨어진 게 단점. 난 댐쪽으로 예약해서 다녀 옴. 1박 요금은 3만원이고 온수샤워실, 온수개수대있음. 전자레인지는 없더라. 텐트 피칭하고 자전거로 주변 돌아봄. 한적해서 좋더라. 텐트 피칭하고 자전거로 주변 돌아봄. 한적해서 좋더라. 금새 밤이 찾아왔다.오늘은 투명 문짝 처음 개시함. 이게 우레탄인가? 여튼 처음 써봤는데 빛반사 때문에 야경은 잘 안보이더라. 별구경하면서 밥먹나 싶었는데 실패함. 금새 밤이 찾아왔다. 오늘은 투명 문짝 처음 개시함. 이게 우레탄인가? 여튼 처음 써봤는데 빛반사 때문에 야경은 잘 안보이더라. 별구경하면서 밥먹나 싶었는데 실패함. 팬히터도 처음 써 봄. 신개념 불멍도 시도함.(팬히터 위쪽에 열이 안올라오고, 아이언스토브도 바닥쪽은 차가워서 화재위험은 전혀없음) 팬히터도 처음 써 봄. 신개념 불멍도 시도함. (팬히터 위쪽에 열이 안올라오고, 아이언스토브도 바닥쪽은 차가워서 화재위험은 전혀없음) 캠장의 밤.아이들 많았던 것 치곤 조용하게 보낼 수 있었음. 이날도 별이 꽤 많았는데 밖이 쌀쌀해서 많이 보진 못함. 캠장의 밤. 아이들 많았던 것 치곤 조용하게 보낼 수 있었음. 이날도 별이 꽤 많았는데 밖이 쌀쌀해서 많이 보진 못함. 아침이 밝았다.온통 구름낀 가운데 저 너머에만 하늘이 뻥 뚫려있더라 이후론 계속 흐린날이었음. 아침이 밝았다. 온통 구름낀 가운데 저 너머에만 하늘이 뻥 뚫려있더라 이후론 계속 흐린날이었음. 밥먹고 멍때리다 철수함.백패킹 1박하고 지친몸으로 오캠 1박하면서 쉬는 것도 좋은 것 같음. 이런 형태로 다니도록 일정을 짜야겠음. 밥먹고 멍때리다 철수함. 백패킹 1박하고 지친몸으로 오캠 1박하면서 쉬는 것도 좋은 것 같음. 이런 형태로 다니도록 일정을 짜야겠음. 철수하는 길에 화천에 있는 딴산유원지 들러 봄. 여기는 무료 야영가능한 노지로 유명함. 원래 저 낭떠러지로 인공폭포 나오는데 이번에 갈땐 폭포 없더라.알박기텐트들 많을 줄 알았는데 알박기로 보이는텐트는 없더라. 장박금지란 플래카드만 붙어있던데 지바체에서도 잠깐 머무는 건 허용하는 분위기 같음. 화기 사용은 당연히 안된다 하겠지만 것도 걍 눈감아줄듯.화장실이 인상깊었다. 되게 허름한데다 여기 규모에 비하면 작아서 완전 개판일 줄 알았는데, 관리가 안돼서 흙먼지 거미줄같은 건 있어서 좀 더럽지만 세면대에서 설거지한 진상 흔적같은 건 없었고 수세식변기였음..난 재래식 화장실 생각했거든. 철수하는 길에 화천에 있는 딴산유원지 들러 봄. 여기는 무료 야영가능한 노지로 유명함. 원래 저 낭떠러지로 인공폭포 나오는데 이번에 갈땐 폭포 없더라. 알박기텐트들 많을 줄 알았는데 알박기로 보이는텐트는 없더라. 장박금지란 플래카드만 붙어있던데 지바체에서도 잠깐 머무는 건 허용하는 분위기 같음. 화기 사용은 당연히 안된다 하겠지만 것도 걍 눈감아줄듯. 화장실이 인상깊었다. 되게 허름한데다 여기 규모에 비하면 작아서 완전 개판일 줄 알았는데, 관리가 안돼서 흙먼지 거미줄같은 건 있어서 좀 더럽지만 세면대에서 설거지한 진상 흔적같은 건 없었고 수세식변기였음..난 재래식 화장실 생각했거든. 그리고 조경철 천문대도 다녀옴.갤럼들 여름에 많이간 도마치계곡에서 10km쯤? 가면 나오는 곳임. 엄청난 오르막길을 올라야 갈 수 있는 곳인데 전망 좋고 별구경하기 좋다. 여름에 와도 추운 곳임.이길로 곧장 콘크리트로 만든 집에 도착함. 이번주말도 아주 알차게 노숙즐기고 왔다.아래는 새로 산 템들 리뷰임. 그리고 조경철 천문대도 다녀옴. 갤럼들 여름에 많이간 도마치계곡에서 10km쯤? 가면 나오는 곳임. 엄청난 오르막길을 올라야 갈 수 있는 곳인데 전망 좋고 별구경하기 좋다. 여름에 와도 추운 곳임. 이길로 곧장 콘크리트로 만든 집에 도착함. 이번주말도 아주 알차게 노숙즐기고 왔다. 아래는 새로 산 템들 리뷰임. 엑스패드 울트라0 침대 울트라0이라 컴포트0일것 같지만 컴포트7도임.얜 뻥스펙아니고 ㄹㅇ 7도에서 아주 쾌적하게 잘 수 있었다. 처음 쓴날도 영상 7도까지 내려갔었고 두번째가 양구 봉화산이었는데 거기서도 딱 7도까지 떨어졌는데 추운거 하나 모르고 개꿀잠 잤음.오캠때는 팬히터 틀어서 이불처럼 덮고 잠.사진 보면 알겠지만 총 무게 500그램대 침낭인데 상당히 빵빵함. 원단도 부들부들하고.. m사이즈인데 178 75인 나한테 부족함없이 낭낭하게 잘 맞음.유갤핫딜정보 덕분에 15만원주고 산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침낭이다. 엑스패드 울트라0 침대 울트라0이라 컴포트0일것 같지만 컴포트7도임. 얜 뻥스펙아니고 ㄹㅇ 7도에서 아주 쾌적하게 잘 수 있었다. 처음 쓴날도 영상 7도까지 내려갔었고 두번째가 양구 봉화산이었는데 거기서도 딱 7도까지 떨어졌는데 추운거 하나 모르고 개꿀잠 잤음. 오캠때는 팬히터 틀어서 이불처럼 덮고 잠. 사진 보면 알겠지만 총 무게 500그램대 침낭인데 상당히 빵빵함. 원단도 부들부들하고.. m사이즈인데 178 75인 나한테 부족함없이 낭낭하게 잘 맞음. 유갤핫딜정보 덕분에 15만원주고 산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침낭이다. 다음은 스노우라인 큐브 패밀리 테이블 L6당근에 올라왔길래 호기심에 사 봄. 사이즈가 생갇보다 커서 놀람. 근데 오히려 좋았다. 이거저거 대충 올려놓고 쓰기 편함.패킹사이즈가 토르박스 밑바닥에 딱 맞게 들어가서 만족스러웠음. 색도 헬리녹스 폴대 색이랑 비슷해서 벅당히 깔맞춤도 되고… 다음은 스노우라인 큐브 패밀리 테이블 L6 당근에 올라왔길래 호기심에 사 봄. 사이즈가 생갇보다 커서 놀람. 근데 오히려 좋았다. 이거저거 대충 올려놓고 쓰기 편함. 패킹사이즈가 토르박스 밑바닥에 딱 맞게 들어가서 만족스러웠음. 색도 헬리녹스 폴대 색이랑 비슷해서 벅당히 깔맞춤도 되고… 백마왕초언니 코펠 1.6L이건 진짜 명기다. 무거운건 단점이지만 그거 빼면 다좋음. 두꺼워서 고화력에 변형이 오지도 않고 코팅도 좋음. 크기도 혼자 캠할 경우 고기굽기 아쉬울 것 없고 전골이라 찌개 해먹기도 적당함.그리고 이번에 안 사실인데, 얘는 물 따를 때 벽타고 흐르는 현상이 아예 없음 ㅋㅋㅋㅋ 이게 진짜 신기하더라. 국물 따를때도 편함. 백마왕초언니 코펠 1.6L 이건 진짜 명기다. 무거운건 단점이지만 그거 빼면 다좋음. 두꺼워서 고화력에 변형이 오지도 않고 코팅도 좋음. 크기도 혼자 캠할 경우 고기굽기 아쉬울 것 없고 전골이라 찌개 해먹기도 적당함. 그리고 이번에 안 사실인데, 얘는 물 따를 때 벽타고 흐르는 현상이 아예 없음 ㅋㅋㅋㅋ 이게 진짜 신기하더라. 국물 따를때도 편함. 크레모아 에어당근에 올라왔길래 그냥 사 봄. 왜 샀는지 모르겠음. 텐트 먼지털기엔 바람이 좀 부족하고…그냥 다시 당근할 예정. 크레모아 에어 당근에 올라왔길래 그냥 사 봄. 왜 샀는지 모르겠음. 텐트 먼지털기엔 바람이 좀 부족하고… 그냥 다시 당근할 예정. 도요토미 팬히터 dx32아주아주 만족스러움. 반사식 난로가 있지만, 이건 온도조절이 안된단 단점이 있음. 그래서 지금같은 날씨에 틀었다간 더워서 견딜 수가 없다. 그렇다고 텐트 문짝 다 열면 벌레 들어오고 바람들어오고…팬히터는 그런거 없고 온도조절돼서 훈훈하게 즐캠 보낼 수 있었음.소음없고 냄새도 안나고.. 전기 쓸 수 있는 환경에서만 사용가능하단게 단점임. 도요토미 팬히터 dx32 아주아주 만족스러움. 반사식 난로가 있지만, 이건 온도조절이 안된단 단점이 있음. 그래서 지금같은 날씨에 틀었다간 더워서 견딜 수가 없다. 그렇다고 텐트 문짝 다 열면 벌레 들어오고 바람들어오고… 팬히터는 그런거 없고 온도조절돼서 훈훈하게 즐캠 보낼 수 있었음. 소음없고 냄새도 안나고.. 전기 쓸 수 있는 환경에서만 사용가능하단게 단점임. 출처: 유루캠프 갤러리[원본 보기]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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