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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KBO가 얼마나 더러운지 볼수 있는 기사.
http://www.mbcsportsplus.com/news/?mode=view&cate=1&b_idx=99936724.000 [엠스플 탐사보도] KBO, 입찰 비리 의혹 조사중? 환송회까지 열어줬다.기사입력 2017.07.06 11:50:16 | 최종수정 2017.07.06 12:15:56 00기사스크랩글꼴6월 30일 서울 강남 모 음식점에서 회식을 마친 후 차에 탄 KBO 양해영 사무총장을 보며 목을 숙여 인사하는 KBO 팀장급 이상 인사들. 철저한 상명하복과 경직된 조직 문화가 KBO를 '은폐 조직'으로 만들었다. 이날은 '입찰 비리 의혹'을 받는 KBO 강 모 팀장의 퇴사일이었다. 강 팀장도 이 회식에 참석했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 엠스플뉴스 탐사보도 후, KBO 입장 "이미 자체 조사 중이었다."+ 6월 초부터 업무 배제됐다던 KBO 팀장, 6월 말까지 업무 수행+ 한 시간도 안 걸렸을 '가족 회사' 파악. 차일피일 미룬 KBO+ '입찰 비리 의혹' 직원의 퇴사일에 환송회까지 열어준 KBO “이미 자체 조사 중이었다.” 7월 5일 엠스플뉴스의 탐사보도('야구 한류' 망친 KBO 입찰 비리 의혹)가 나가자 같은 날 KBO(한국야구위원회) 양해영 사무총장이 모 언론을 통해 해명한 말이다. 양 총장은 이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KBO도 사건을 인지해 몇 달째 조사하고 있었다”며 “해당 직원은 6월 초에 업무에서 배제시켰다. 소명도 듣는 등 일련의 과정이 진행되는 중에 보도가 나왔다"고 밝혔다. 덧붙여 ”사안이 보도된 직후 문체부(문화체육관광부)에도 유선으로 보고했다“며 ”경찰 수사 의뢰나 형사고발 등의 후속조치는 문체부 가이드라인을 따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5일 엠스플뉴스는 KBO 입찰 담당자의 입찰 개입 비리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KBO 강00 기획팀장이 담당한 두 건의 ‘프로야구 중국 시장 개척 및 홍보 입찰’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F(페0)’사가 실제론 강 팀장의 ‘가족 회사’이며 ‘강 팀장이 실제 소유주란 의혹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보도가 나가고서 엠스플뉴스 탐사취재팀엔 제보가 물 밀듯이 밀려왔다. ‘KBO 입찰에 응찰한 적 있다’고 밝힌 한 업체 관계자는 “선정 심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KBO가 특정업체를 밀어준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며 “실제로 그 회사가 우리보다 기술력은 떨어지고, 입찰가는 높았는데도 최종 낙찰자가 됐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2015년 KBO 단일구 선정 입찰에 참여했던 한 야구공 제조사 관계자도 비슷한 말을 들려줬다. 이 관계자는 “단일구 업체를 선정하는 프리젠테이션에서 모 업체 대표와 선정 심사위원이 전(前) 직장 동료 사이였음을 알았다. 프리젠테이션 때 두 사람이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는 소릴 듣고 ‘아, 이미 끝난 게임이었구나’ 싶었다”며 “심사 채점 항목을 봤을 때도 ‘KBO가 처음부터 모 업체를 고려해 만들었다’는 의심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 관계자는 “엠스플뉴스 탐사보도를 보고나서 그동안 의심했던 여러 일이 사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평소 야구팬이었지만, 납득할 수 없는 KBO 입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지금은 야구의 ‘야’자만 들어도 화가 치민다”고 목소릴 높였다. 입찰은 ‘공정성’과 ‘투명성’이란 두 날개로 난다. 아무리 입찰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어도 공정성과 투명성에서 문제가 생기면 그 입찰은 ‘특정 업체 밀어주기’와 ‘각종 비리 의혹의 온상’이 될 뿐이다. KBO는 그간 많은 입찰과 계약에서 불안한 비행을 했다. 공정성과 투명성이란 두 날개 가운데 한쪽 날개가 고장났거나 두 날개 모두 제 기능을 못한 탓이었다. 7월 2일부터 5일 오후까지 양 총장은 타이완에 있었다. ‘심판-구단간의 돈거래’ 사건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3차 승부조작 사건이 터질지 모르는 엄중한 상황에서 양 총장은 KBO 사무총장 자격도 아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 자격으로 타이완에 다녀왔다. 예정된 약속이라, 펑크를 내기 어려웠을 것이다. 아니면 늘 그랬듯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타이완행 비행기를 탔을지 모른다. 어쨌거나 양 총장은 한국으로 돌아왔고, 귀국하자마자 “‘입찰 비리 의혹’에 연루된 강 모 기획팀장에 대해 자체 조사 중이었고, 6월 초부턴 아예 업무에서 배제했다”는 발언을 쏟아냈다. 무엇보다 마치 엠스플뉴스의 탐사보도가 터져 조사에 난항을 겪게 됐다는 듯 “소명도 듣는 등 일련의 과정이 진행되는 중에 보도가 나왔다"고 또 ‘남 탓’을 했다. 그래서 엠스플뉴스가 준비했다. 양 총장이 ‘KBO 입찰 비리 의혹’을 강도 높게 조사했는지, 아니면 은폐로 일관했는지 알 수 있는 취재 내용이다. 15분이면 밝혔을 ‘가족 회사’ 여부를 몇달째 조사 중이었던 KBO. KBO가 집중한 건 조사가 아니라 이번에도 은폐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서 확인한 F사의 소유 구조. 누구나 5분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료다(사진=엠스플뉴스) ‘F사’의 실체를 파악하는 덴 단 1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 들어가 F사의 법원 등기를 열람하면 사업 개시일부터 사업장 주소, 사업영역 말소/추가, 대표이사· 사내이사·감사 등의 사임/신규 선임 등을 소상히 파악할 수 있다. 엠스플뉴스는 이런 간단한 과정을 거쳐 F사가 첫번째 입찰(2016년 4월 25일 입찰 공고한 ‘KBO리그 중국시장 개척 마케팅 및 홍보 사업 대행업체 선정’ 입찰건)을 불과 13일 앞두고 사업영역을 대폭 변경하고, 대표이사도 전격 교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이때 사임한 사내이사가 강00, 강00, 감사가 김00임을 파악했다. 남은 관건은 이들이 입찰 책임자인 KBO 강 모 팀장과 어떤 관계냐를 밝히는 것이었다. 이 과정은 쉽지 않았다. 그땐 당사자들에게 물어볼 시기가 아니었다. 이들이 가족 관계를 부인으로 일관한다면 더 많은 증거를 놓치거나 증거 자체가 인멸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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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충암 홈피 팝업창 내용...
학생, 학부모, 졸업 동문님들에게 알립니다. 10월 4일(일)자 언론보도 관련하여 사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먼저 급식관련 비리에 대하여 보도된 사실을 근거로 알립니다. 첫째, 식용유 재탕 삼탕에 대한 사실입니다. 학교급식에서 영양사는 튀김 식용유는 1회에 8-10통 정도 사용하는데 양이 많다보니 1회로 버리기에는 지출이 너무 많아 1회 사용하고 한번 불순물을 걸러서 2번 정도는 사용하고 폐유 처리한다고 합니다. 닭튀김은 1회 사용하고 폐유 처리해왔습니다. 삼탕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둘째, 배송용역비(4년간 계약금액 517,795,520원)를 허위청구 하여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내용입니다. 배송용역비는 2011년 9월부터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되면서 조리실에서 각 교실이 원거리이기 때문에 냉동 탑차 2대로 식사시간에 맞게 배송을 할 수 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직영전환 후 해마다 나라장터에 G2B로 최저가 입찰을 하였고 그중에 한 업체가 낙찰이 되어 배송용역을 전담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학교에서는 배송을 위탁하였기 때문에 배송인원에 대하여 관리하는 것은 업체소관으로 배송에 차질이 빚어지면 업체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지, 인원자체를 관리한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지난 여름방학 전까지 계속 G2B를 해왔고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행정행위를 해왔던 것입니다. 4년간 총 계약금 517,795,520원 중에 256,680,000원을 횡령하였다는 시교육청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왜냐하면, G2B 당시 1년간 평균 급식일수 170일 배송인원 10명 정도로 올립니다. 다만, 배송인원은 학사일정에 따라 중, 고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 등에 따라 변동이 됩니다.) 1일 1인당 배송급여를 평균 7만원으로 계산하면 위 금액의 횡령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금액에 차량 2대 유지비와 유류비, 감가상각비 등 업체의 이익 금액은 산정하지 않은 내용으로도 횡령이 불가합니다. 셋째, 소모품 과다청구 및 식재료 와 식자재비 횡령(1억5,367만원)에 대해 보도된 내용입니다. 식재료비 및 소모품을 과다청구(1억5,367만원)하였다는 내용에 대하여 감사당시 년도별 지출의 차이가 나서 과다지출 의혹이 있다고 했지만, 실제로 학교에서는 년도별 학급수 감축(2011년 중, 고 3,140명에서 2015년 2,292명)으로 인하여 년도별 식재료비 및 소모품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영양사가 답을 하였으며 실제로 2012년도까지는 세척기 약품이 약 천만원정도가 포함되지 않아 총 2650만원 정도가 납품되었고 2013년도에는 급식소위원회의 요청으로 위생상 세척약품이 많이 사용하게 되어 총 4100만원 소모품을 납품받았습니다. 2014년도 이후에는 지속적인 학생수 감소와 식자재비 부족 등으로 인하여 고급약품사용을 현저히 줄였기에 소모품 비용이 준 사유입니다.일부 보도에 의한 식자재 및 소모품을 빼돌렸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위와 같은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감사결과에 대한 어떠한 통보도 없이 학교, 학생, 학부모, 동문들의 명예를 훼손하였기에 우선 홈페이지를 통하여 알려드리고 서울시교육청 보도 관련자들을 명예훼손으로 홈페이지를 통하여 고발하며 내일부터 법률검토 후 서울시교육청 관련자들을 직접 고소할 예정입니다.학교의 학생들이 이 사태로 인하여 또다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법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므로 언론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5. 10. 4 충암중 고등학교장서울시교육청 감사보고서에 실린 식재료 횡령 사진...이랍니다..기사...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100615310844215&outlink=1
아트바디작성일 2015-10-07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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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펌글] 대선,선관위 조달 입찰 정보
대선,선관위 조달 입찰 정보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268415&pageIndex=11.지난 3월에 무선랜과 3G지원되는 갤럭시 10.1 2000대 조달 입찰 정보입니다.그리고 12월 대선 관련 입찰 정보도 조달청 홈페이지 www.g2b.go.kr. 에서 중앙선관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그리고, 2011년 12월과 2012년 3월 사이에 중앙선관위 전산담당 인사이동과 이명박 대통령과의 관계를 조사하시면 어떤 인물이 무었을 했는 지 다 아실 수 있습니다. ㅡ 그리고 현직 중앙선관위 전산담당 서기관. 3.이 조달 건이 실제 로지스틱 조작 관련 중요.수상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4.11 총선전 IT시스템 관련 예산 처리 사례2.- 갑자기 제 19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선거정보시스템 주전산기를 8core 짜리 21대나 외부에서 임차- 4.11 총선까지 개찰일부터 Working Day 17일 밖에 안남긴 상태에서 선거 종료일까지 급하게 처리- HW 임차임에도 입찰참가자격을 소프트웨어사업자로 한정 및 장비에 Java, C compiler 포함하고 있어서 장비에서 개발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임- 통상의 검수 과정이 생략된 것으로 평가됨.2012년 3월 13일 조달청(www.g2b.go.kr)에 공고된 - 입찰공고 20120315320-00 - 배정 예산 : 46,200,000원(부가가치세 포함)1. 목 적본 시방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정보시스템주전산기 임차사업과 관련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갑”이라 한다)와 계약업체(이하 “을”이라 한다)간에 체결되는 사업계약서 내에 명시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조건 등 사업수행 상 이행되어야 할 세부내용을 규정함에 있다.2. 개 요사업대상 : 주전산기 임차(21대)사업기간 : 2012. 3월 中旬부터 ~ 선거종료시까지(약 1개월정도)설비장소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 전산기계실 (서울 관악구 남현동 소재)개찰(입찰)일시 : 2012/03/16 11:002. 입찰참가자격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4조에 의한 자격조건을 갖추고,트웨어사업자로 등록하고 나라장터에 소프트웨어사업자[컴퓨터관련서비스사업(업종코드 : 1468)]로 입찰참가 등록한업체 4.이 건은 비정상적 거래 시도로서 관련 업체로 돈 세탁 이슈로 중요.수상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IT시스템 관련 예산처리 사례1 - 통신회선을 년단위에서 6년 장기계약 160억원을 9일만에 처리- 갑자기 160억원 가까운 금액을 working day 9일만에 처리- 제안서 평가 없이 제안서 제출 시간과 금액 입찰 시간을동시에 처리- 제안 규격서 게시된 실제 내용과 완전히 다른 별건 처리.2012년 3월29일 조달청(www.g2b.go.kr)에 공고된 - 입찰공고 20120337486-01- 총 사업예산 15,985,000,000원1차년도(계약일~2012.12.31) : 1,332,000천원2차년도(2013.1.1 ~ 2013.12.31) : 3,197,000천원3차년도(2014.1.1 ~ 2014.12.31) : 3,197,000천원4차년도(2015.1.1 ~ 2015.12.31) : 3,197,000천원5차년도(2016.1.1 ~ 2016.12.31) : 3,197,000천원6차년도(2017.1.1 ~ 2017.07.31) : 1,865,000천원- 총 사업기간 : 계약일 ~ 2017.07.31.(장기계속 1차 납기 :계약일~2012.12.31)3-2. 제안요청서 설명회 일정*일시 : 2012.03.30. (금) 14:00* 장소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 설명회관련문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병호 님(☎02-- 가격 개찰 및 제안서 제출 요건개찰(입찰)일시 : 2012/04/12 15:003-5. 가격개찰 일시 및 장소* 일 시 : 제안서 기술평가 후 개찰* 장 소 :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4. 제출서류4-2. 제안서 및 입찰관련서류 : 직접제출* 일 시 : 2012.04.12. 15:00* 장 소 : 서울지방조달청 별관입찰실/제안서접수실(별관2층).....................제안 규격서 : 2012033748601-1.hwp실제 내용 : 2012년도 민속아카이브 자료 Digitalizing 추진제안요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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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썅년,개년,좆같은년
이인복 ㄴ사회복지법인 이사장
‘독단운영’ 파문
주거 위해 법인시설 쓰고 가족 채용·사업 특혜도
후원금 내역 비공개…직원들에 “돈 내라”강요도
가정폭력·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대모’로
알려져온 서울 종로구 ㄴ사회복지법인
이인복(73·사진) 이사장이 법인 시설 일부를
주거용으로 쓰고 시설 공사나 누리집 관리 등을
사위·딸에게 임의로 맡기는 등 관련 규정을
무시한 채 법인 운영을 해온 사실이 종로구
감사에서 확인됐다.
이 이사장은 ㅅ대 교수이던 1980년부터 성매매
·성폭력 피해 여성들의 보호시설을 운영해왔다.
그가 세운 이 시설은 200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지금은 사회복지사 10여명이
피해 여성 30여명의 재활과 자립을 돕고 있다.
13일 <한겨레>가 입수한 서울 종로구의
‘
2010 법인 감사’ 지적사항을 보면, 이
이사장은 피해 여성들을 위해 써야 할 법인
소유인 시설(500평 규모)의 5층을 자신의
주거용으로 써왔다. 사무국 총무부 직원을 3명
이상 둬야 하는데도, 사회복지시설 근무 경력이
없는 큰딸 1명만 직원으로 채용했다.
‘
사회복지법인 재무·회계규칙’에 따라
2000만원 이상의 수의계약을 체결할 때는
조달청의 ‘국가전자조달 나라장터’를 통해
공개 입찰해야 하지만, 2007~2009년 통신시설
공사와 관련해선 공고를 하지 않은 채 큰사위가
사장인 ㅍ정보통신과 4400만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1200만원의 ‘누리집 관리 및 번역
업무’ 용역계약은 셋째딸에게 맡겼다.
이 이사장은 자신의 휴대전화 요금도 법인
예산으로 지출했다. 지난해 타이 푸껫을 여행하면
서는 법인 신용카드로 4326만원을 결제하고,
나중에야 이 돈을 법인 카드 결제계좌에 입금했다
.
후원금도 법인 이름의 계좌 외에 자신과 남편의
개인 계좌로 받고 있었다. 연간 10억원에 이르는
후원금의 수입·지출 명세를 연 1회 이상 인터넷
등에 공개해야 하지만, 이 법인은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공개한 적이 없다.
이 이사장은 사회복지사들에게 입사 3~6개월까진 월급의 30%인 60만원을 후원금으로
내라고 강요했고, 이 기간이 끝나면 월급의 10%를 후원금으로 거뒀다고 사회복지사들은
말했다. 한 사회복지사는 “이 이사장이 후원금을내지 않는 직원에게는 폭언을 하며 ‘나가라’
고 했고, 그만둔 직원들에게도 끈질기게 전화로 ‘후원금을 내라’고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사회복지사는 “이 이사장의
전횡을 견디다 못해 그만둔 직원이 지난해에만 6~7명이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인복 이사장은 “구청 감사에서
지적된 내용들은 내가 법을 잘 몰라 일어난 일”이라며 “앞으로 법과 규정에 맞게 적절한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직원들에게 ‘후원금을 냈으면 좋겠다’
고 권유를 했을 뿐, 폭언하거나 강요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그는 성매매·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을 도운
공로로 2008년 ‘와이더블유시에이(YWCA) 여성지도자상’ 대상을, 2006년 ‘제5회 유관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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