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9,737)
-
-
[스포츠] 허리케인 밀턴에 홈구장 지붕 파손 TB, 내년 홈 개막 불투명…일부 사무실 비바람 노출
탬파베이(TB) 레이스 구단이 2025시즌 메이저리그(MLB) 홈 개막전을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떠올랐다.미국 탬파베이 타임스는 '허리케인 밀턴이 플로리다주 중서부를 관통하며 (탬파베이의 홈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 지붕을 산산조각 낸 첫 주, 탬파베이 구단은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받았는지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다. 확실한 건 내년 3월 28일 예정된 시즌 개막을 홈에서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뿐'이라고 16일(한국시간) 전했다. 완벽한 수리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지 가늠이 되지 않는 상황. 보도에 따르면 허리케인에 대한 피해는 트로피카나 필드 지붕에 국한하지 않는다. 지붕 아래 천장이 내려앉은 4층 일부 사무실은 비바람에 노출되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탬파베이 타임스는 '(홈구장에서) 가까운 마이너리그/스프링 캠프 야구장 중 한 곳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아이디어는 여러 이유로 매력적일 수 있다'며 플로리다주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알 랭 스타디움, 클리어워터 베이케어 볼파크(필라델피아 필리스 사용), 더니든 TD 볼파크(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용), 탬파 스타인브레너 필드(뉴욕 양키스 사용) 등 몇몇 시설을 언급했다. 하지만 플로리다주의 무더운 날씨를 고려하면 지붕이 없는 야구장은 선수단 경기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알 랑 스타디움은 축구장에서 야구장으로 전환해야 하며 오랜 침수 문제가 있는 곳이다. 나머지 세 구장은 마이너리그 구단 일정 충돌과 잠재적인 보상 등이 복잡하다'라고 부연했다.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과 론디포 파크를 공유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마저도 일정 조율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파손된 지붕을 제거하고 경기를 치를 순 없을까. 탬파베이 타임스는 '(트로피카나 필드는) 밀폐된 다목적 시설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배수 시스템이 없어 비가 오면 경기장, 더그아웃, 관람석에 물이 고여 침수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수리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2010년 12월, 24시간 내린 폭설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메트로돔 지붕이 내려앉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당시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타깃필드로 홈구장을 이전, 일정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보험으로 처리한 수리비가 2300만 달러(313억원)에 이른다. 탬파베이 구단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흥미롭다.한편 지난 9일 상륙 당시 허리케인 5등급 가운데 3등급이었던 밀턴은 10일 새벽에는 1등급으로 약화했지만, 시속 195㎞ 강풍과 엄청난 폭우로 곳곳에 피해를 남겼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 입장 발표에서 공식 확인된 사망자가 4명이라고 밝혔지만, 현지 언론에선 사망자 수를 2배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0-16추천 0
-
[엽기유머] 10박 11일 여행 후쿠오카 -> 도쿄 - 2일차 키타큐슈
첫날 이자카야에서 좋은 추억을 갖고 숙면… 하려 했으나 숙소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 + 첫날이라 설렘 이 두 원인 때문에 잠을 30분 정도만 잠 어쨌든 좀비 같은 상태로 기상해서 하카타 역까지 걸어감 역까지 걸어가는 길 아침이라 조금 시원했음 그리고 하카타역에 도착해서 7일동안 사용할 산요산인패스를 발급하러 감 참고로 이 패스는 jr서일본 관할이라 서일본 창구에 가서 진행해야함 발급 때 사진은 비몽사몽해서 없고 위 사진과 같이 산요산인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음(유인,무인 창구 둘다 오케이) 이걸로 하카타 - 오사카 간 신칸센을 7일 동안 무제한 탑승할 수 있고 jr도 아마 서일본 관할은 무제한 탑승 가능함 사진에 보면 별이 찍혀있는데 신칸센 지정석을 유인 창구가 아닌 무인 자동화 기기에서 뽑으면 별이 하나씩 늘어남 총 6회까지는 무인 기기에서 가능하고 7회부터는 유인 창구 가야함 ㅇㅇ 근데 너가 지정석 필요없으면 그냥 개찰구 통과하면 되니 참고 그래서 이렇게 하카타 → 고쿠라 신칸센 지정석 티켓을 발급받음 참고로 이 패스로 재래선이나 소닉 이용해서 하카타에서 고쿠라에 갈 수는 없음 (jr규슈 관할이기 떄문 신칸센만 jr 서일본) 그래서 패스를 뽑고 어제 이자카야 사장님이 하카타는 우동이지 하며 추천해준 우동집에 찾아감 마키노 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임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maps.app.goo.gl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maps.app.goo.gl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maps.app.goo.gl maps.app.goo.gl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maps.app.goo.gl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maps.app.goo.gl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마키노우동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Fukuoka, Fukuoka maps.app.goo.gl maps.app.goo.gl 이 우동집에서 유명한 니쿠고보텐(고기우엉튀김)우동을 주문 맛은… 추천해준 사장님께 죄송하지만 좀 달았음 그래도 쇠주전자에 담긴 육수를 한모금 했는데 이건 좀 짜서 단짠단짠 느낌으로 육수랑 우동이랑 번갈아 먹음 그건 별개로 고보텐 튀김 <— 이거 맛있었음 원래 내가 야채를 안 좋아해서 맛있으려나 했는데 한 입 먹은 순간 우엉이 보들보들하게 씹히고 튀김이 바삭하게 튀겨져서 엄청 맛있었음 그렇게 밥을 먹고 신칸센을 타러감 탈 신칸센은 고다마 계열 이걸 타고 20분 정도 날라가면 됨 그전에 하카타역에서 유명한 빵집에 들렸는데 일 포르델 미뇽이라는 빵집인데 미니 크로와상을 팔음 종류는 3종류였던거로 기억하는데(일반, 초코, 고구마) 한개씩 사서 먹어봤는데 맛있으니 한 번 사먹어 보삼 사진도 있긴 한데 사진 제한 있어서 올리지는 못함 그래서 이 빵을 사서 신칸센에 탑승함 일 포르노 델 미뇽 · Fukuoka, Fukuoka일 포르노 델 미뇽 · Fukuoka, Fukuokamaps.app.goo.gl 일 포르노 델 미뇽 · Fukuoka, Fukuoka일 포르노 델 미뇽 · Fukuoka, Fukuokamaps.app.goo.gl 일 포르노 델 미뇽 · Fukuoka, Fukuoka 일 포르노 델 미뇽 · Fukuoka, Fukuoka 일 포르노 델 미뇽 · Fukuoka, Fukuoka 일 포르노 델 미뇽 · Fukuoka, Fukuoka 일 포르노 델 미뇽 · Fukuoka, Fukuoka maps.app.goo.gl maps.app.goo.gl 후쿠오카 전경 예쁩니다 그렇게 키타큐슈 고쿠라역에 도착함 여기서 코인락커에 짐을 던지고 위 사진에서 직진해서 모노레일을 타고 탄가시장으로 감 예전에 한 번 화재가 났었지만 이제는 거의 회복된 모습인 탄가시장 가면은 시장처럼 생선, 고기나 각종 재료를 팔고 간단한 요깃거리도 팜 하나 사서 돌아다니면 좋음 여기서 느긋하게 1시간 정도 구경함 길가다 발견한 토리이 일본은 이런 조그마한 구경거리가 있어서 길 가다가도 눈이 심심하지 않음 청과시장이었던 거 같은데 여기는 아직 복구가 진행 중인거 같았음 그렇게 탄가 시장을 둘러보고 고쿠라역으로 걸어감 저벅저벅 고쿠라역 도착 이제 여기서 북쪽으로 쭉 가다가 오른쪽으로 꺾으면 아루아루시티에 갈 수 있음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은하철도 999 동상 아마 작가 분이 여기 출신이었던가 도착한 아루아루시티 여기서 씹덕 굿즈나 관련 이벤트가 열리기도 하는데 후쿠오카에서 굿즈 살 떄는 굿즈 샵이 모아져 있지 않고 분산되어 있어서 애매한데 여기는 한 건물에 다 모아져 있어서 후쿠오카에서 씹덕 굿즈 사고 싶으면 여기 와서 사는게 좋음 여기 안에 들어가면 성우, 작가들의 사인이나 굿즈샵이 많음 3이라 쓰여있는 파란 머리가 악기들고 있는 책 평범한 경음부라는 만화인데 재밌으니 한 번 보세요 애스컬레이터를 올라가면서 작화 그림이 보임 그리고 여기 태고가 있는데 한국에서 자주 들른 오락실은 1000원에 두곡인데 여긴 4곡이라는 미친 가성비를 자랑함 바로 이건 못참지~ 시전하고 3천원 넣어서 12곡 두드렸다 사진은 나 아니라 옆의 고수분이 하던 모습 찍은거 진짜 엄청 잘하더라 그래서 태고 신나게 두들기고 고쿠라 성 보러 이동함 가던 길에 사진 한장 그림이 너무 예쁨 가던 길에 아까 못 찍은 모노레일 사진도 한 장 찍음 버스를 타고 고쿠라 성에 도착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거라 새 거 같은 느낌이 난다 어쨌든 저 돌 도리이 안으로 들어가 성 안으로 진입할 수 있음 성안으로 들어가면 돈을 내고 입장하면 되는데 안에 체험할게 있음 기모노 입기라던가 가마 타보기 라던가 그렇게 구경하고 옥상으로 올라감 사진은 뭔가 호랑이가 박력 넘쳐서 한장 찍었음 맨 윗층에 갔는데 고쿠라 시내 전경이 보이고 뻥 뚫려 있는 느낌이 들었음 근데 구름이 껴있어서 구름 걷히길 기다리다 파란 하늘이 보일때 한장 여기서 30분 정도 있다 내려옴 날씨가 갠 고쿠라 성의 풍경 파란하늘과 구름과 하얀 성이 어우러져 예쁘다 물 웅덩이에 비친 성이 예뻐서 한 장 찍음 그래서 밖으로 나가다 성 입장권이랑 같이 고쿠라 성 정원 입장권도 같이 사서 정원으로 감 정원 안에 들어가면 앞에 건물과 고즈넉한 정원의 모습이 들어오는데 느리게 걸으면서 풍경을 구경하면 힐링됨 중간에 가다 성이 잠깐 보이는데 성을 배경으로 정원을 찍으면 예쁨 그렇게 고쿠라 성을 구경하고 모지코로 넘어감 얘네 글쓰는데 용량이 부족한거인지 사진 제한이 있는건지 게시가 안되서 두 개로 짤라서 올림 개추는 글 쓰는데 도움이 됩니다 개추 한번만…
-
-
-
-
-
-
[엽기유머] 등린이의 첫 설악 산행 후기(오색->소공원)
고성에서 여정 마치구, 운전해서 집 도착하자 마자 산행 후기를 씁니다!등산 경험이 많지 않아서 걱정이 되고, 날씨도 복장도 고민이 많았는데 등갤형님들이 같이 고민도 해주고 조언도 주셨습니다!감사드립니다.제가 다녀온 코스는오색 주차장→남설악탐방지원센터(오색코스 입구)→대청봉→중청→소청→희운각대피소→양폭대피소→비선대→설악동탐방지원센터이고, 소요시간은 9시간 30~40분 걸렸습니다.원래 느리기도 하고, 페이스 조절을 나름 하면서 갔던지라 오래 걸린듯합니다.원래 오색 왕복을 하려고 했는데, 컨디션이 좋으면 조금 더 욕심 내봐도 되겠다는 생각에 우선 대청봉 올라가서 하산길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물은 1l, 포카리 1l, 행동식 몇개와 간단한 점심식사 바람막이와 함께 준비하여 갔습니다.==============================================================================================오색 주차장에서 남설악 탐방지원센터까지는 나름 한세월(?)이었습니다ㅎㅎ… 다시 간다고 하면 그린야드 호텔에 주차할 것 같습니다.지원센터는 수리중인지라 사진찍고 나서 아래쪽에 설치된 임시 화장실을 이용하여 마지막으로 속을 비웁니다.설악산은 똥컨이 제일 중요하다고 조언해주신 형님 감사합니다 ㅋㅋ오색코스는 무자비한 오르막길이라기 보다는, 잘 닦인 오르막 등로였습니다.지방 산 위주로 다녀서 그런지, 이렇게 잘 닦인 등로는 처음이었습니다.게다가 쉼터는 어찌나 잘되어 있는지… 페이스 조절하기가 아주 좋더군요.그리고 너무 기대를 안하고 간 탓인지, 외려 종종 보이는 전망이 반갑고 좋았습니다.오색 코스에 볼 것이 없다지만, 햇빛이 조금이라도 비추는 곳엔 아직도 야생화가 많습니다.금강초롱은 못봤고(여름에 피니깐 끝났을듯), 투구꽃은 시작부터 끝까지 흐드러지게 폈고, 요런 꽃도 펴있더군요 ㅎㅎ'뭐야 나 생각외로 잘 걷네? 오색 별거 아니잖아? ' 라고 뿌듯하게 생각하고 이정표를 봤는데, 개뿔 1km도 안올라왔더군요ㅋㅋ이거 분명 저만 그러지는 않았을걸요?암튼 실망한 마음 뒤로하고 거의 모든 쉼터에서 조금씩 스트레칭을 하고 갑니다.덕분에 숨이 차지도 않았고요, 아픈 곳도 없었습니다.책에서 배운 내용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쉼터 이름중에 OK 쉼터라는게 웃겨서 찍었습니다.너 괜찮냐고 걱정 또는 비웃는 것 같은 이름입니다 ㅋㅋ ㅠ오색코스가 좋은 점은 힘들 때마다 평지가 나온다는 점입니다.좀만 걷다 힘들면 평지, 몸 좀 풀리면 다시 경사,또 힘들면 폭포 또는 평지.. 컨디션 조절을 자연스럽게 해줍니다.그리고 야생화가 계속 반겨주어 눈도 즐겁습니다.잠시 폭포에서 쉬어갑니다. 이 다음부터는 다시 급경사가 시작되기에… 간식도 충분히 먹고 발목도 풀어줍니다^^설악산 단풍이 궁금하신 분이 계실겁니다. 제가 간 코스에서는 그나마 단풍 물든 곳 딱 두 곳 있었습니다.오색코스 1400~1500고지 평탄한 길, 대청에서 소청가는 길 일부에만 단풍이 들었습니다.빨간 단풍도 있긴 했지만, 대부분 끝이 타버렸습니다.올 해 이상기온으로 단풍놀이가 영 시원찮을 것 같은 불안한 느낌입니다.대청봉이 가까워지나 봅니다.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오랜만에 이정표가 나오네요. 대청봉이 0.5km 남았답니다.이 때 부터 도파민이 폭발했는지, 엔돌핀이 돈 건지 모르겠지만활짝 웃으면서 올라갔답니다.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요.발걸음이 가볍습니다.대청봉 근처에도 야생화가 숨어있답니다.그리고 이제 드디어 도착입니다ㅎㅎ정상석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고, 뒤로 돌아 양양군쪽을 찍습니다.그나마 있던 구름도 사라진 순간. 이 얼마나 멋진 색감인지요.가슴이 열리고 막힐 것이 없는 최고의 순간입니다.동해바다가 배경을 이쁘게 만들어줍니다.정말 감사한게, 천왕봉, 백록담, 대청봉 딱 한 번씩만 가봤는데, 모두 다 맑고 청명한 날씨였던 것입니다.걷기도 좋고, 풍경도 좋고, 복이 참 많습니다.우리나라에서 풍경 좋은 곳을 여럿 가봤지만, 대청봉에서 보는 것만큼 멋진 풍경은 없었네요.가을이 되면 얼마나 더 멋질까요.사진 기다리는데만 30분이 넘게 걸렸는데, 가야하는 걸 아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멋져서 발길이 안떨어집니다.너무도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대청을 떠나 중청으로 향합니다.원래 컨디션이 안좋으면 오색 하산을 하려고 했지만,정상에서 컨디션도 나쁘지 않고 맑은 설악에 반해 천불동으로 내려가기로 마음을 먹습니다.짓고 있는 중청대피소. 왜 중청대피소가 필요한지 알겠더군요. 몸도 쉬어야 되고, 일출을 쉽게 보려면 꼭 필요한데 말이죠…소청 가는길에 대충 찍어도 멋진 작품이 됩니다. 이건 아마 공룡 척추 겠죠?^^(초행이라 잘모름)한계령에서 올라오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저는 한계령이 아닌 설악동방향으로 내려갑니다.1등이 대청봉 전망이라면 2등은 소청가는 길로… 제 마음대로 정했습니다 ㅎㅎ..내려가는 길 서편의 이름모를 봉우리들그냥 내려가기가 너무도 아까워 파노라마로 사진을 찍습니다. 하늘과 구름과 산 사이의 저 기막힌 경계를 보세요!이건 왠지 김홍도 그림에서 본 것 같아서 찍었습니다 ^^소청까지는 원만한 길입니다. 소청대피소로 향하지 않고, 희운각쪽으로 갈텐데요.도시락도 먹고, 재정비를 합니다. 어려운 코스라 들었기에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했죠.실제로 여정중 가장 어려웠던 길이 소청→희운각 하산길이었습니다.산행 하루 전 비가 왔는데, 오색은 길이 말랐고 소청→희운각쪽은 빗물이 아직 바위에 남아있었습니다.경사도 아주 심한데다 미끄러워서 정말 힘들었습니다.반가운 희운각 대피소. 아니 근데 국공형님들 이게 1.3km맞습니까? 최소 1.8~2km 되는거 같던데요……발목도 무릎도 고생을 많이 했다고 생각해서 충분히 쉬어줍니다. 무릎도 발목도 차갑게 해주고요.스트레칭도 하고, 물도 사서 갑니다.이제 어려운 코스는 없으니, 해가 지기전 까지 천천히 가기만 하면 됩니다.희운각서 200m만 가면 나오는 무너미고개 입니다. 공룡능선 이정표가 보입니다.내 올해는 못갔지만 언젠간 능선을 넘어보리… 아마 내년 6월초 쯤 도전할 것 같습니다.양폭대피소, 비선대쪽으로 내려갑니다.이제부터는 어렵지 않은 길이에요.남탕인 등갤형님들을 위해 섹시한 나무도 찍어왔습니다.센스 있었나요?ㅋㅋㅋ크 이게 천불동 폭포인가규모와 색깔이 국내 여느 폭포를 압살합니다요.큰일났습니다. 복숭아탕 먼저 갔다가 천불동계곡을 왔어야 했는데벌써 끝판왕 봐버려서 이거 복숭아탕 감흥이 나겠습니까 ㅠㅠ옥빛 물길과 계곡의 멋진 바위가 잘 어우러집니다.단풍만 폈으면 딱인데….바위 색깔도 참 멋지네요. 맨날 흰 바위만 보다가 이런 바위를 보니…이런게 수십 개씩 있으니 슬슬 현실감이 떨어지고 감흥이 없어집니다 ㅋㅋ;;하 근데… 다 좋은데… 어느 순간 몸이 지치는 겁니다.아니 좋은건 알겠는데 이제 슬슬 비선대 와야 되는거 아니야?갑자기 빡이 치면서아껴뒀던 힘을 씁니다.경사도가 낮아졌다고 생각이들자 엄청 빠르게 이동합니다.그냥 이제 좀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막 들어서 풍경도 눈에 안들어옵니다 ㅋㅋ…오히려 반가웠던건 금강굴 입구쪽 샤따샤따가 열리는게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응 그래도 3km 더 가야돼~그나마 비선대는 안찍을 수 없이 이뻐서 찍고 부지런히 갑니다.한 1km만 더 가면 무장애 탐방로라 금방금방갑니다.신흥사 건물들 다 무시하고요~ 하루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관광객들 사이로 빠르게 갑니다.그리고 드디어 도착!! 무려 9시간 30여분만의 여정이 끝이납니다!지쳤지만 참 기쁘더군요.오색도 제대로 못올라가고 내려가게 되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이 컸지만 감사하게도 오히려 예정보다 더 걸을 수 있었습니다^^===================================================================================================일정 요약-남설악탐방지원센터→대청봉(누적 3시간 40분 소요): 이걸 도대체 어떻게 2시간 만에 가십니까? 진짜 산신령들 아닙니까…. 어쨋든 천천히 걸은 덕분에 힘이 남아서 하산 길에 잘 걸을 수 있었습니다.-대청봉→소청봉;삼거리(식사 포함 누적 5시간 15분 소요)-소청봉→희운각(누적 6시간 5분 소요): 끔찍한 1.3km, 비온 다음날은 미끄러움 유의-희운각→천불동폭포(누적 7시간 20분 소요)-천불동폭포→비선대(누적 8시간 50분 소요)-비선대→ 설악동탐방지원센터(누적 9시간 30여분 소요)정상 기온 10도~11도, 바람 3m/s복장 : 얇은 긴팔, 얇은 긴바지, 바람막이 가져가서 못씀. 무릎보호대 깜빡함..===================================================================================================소감- 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진 산이라더니 진짜 그렇네요.- 설악산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 코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색코스는 등산에 아주 좋은 코스 같습니다. 오히려 등린이라면 한계령 등산→ 오색하산이 아니라 오색등산→ 다른 곳 하산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단위가 많고, 외국인이 당혹스럽게 많습니다. 여자분들도 많이 오시네요.- 하산길 초반을 제외하고는 완만하여 무릎도 안 아프고, 다음날 몸도 괜찮았습니다 ㅎㅎ===================================================================================================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5시간 이상 산행이 별문제 없으면서 레벨업 하고 싶은 등린이- 높고 힘든 산에 도전하되, 무릎이 걱정되는 사람- 같이 갈 친구나 동료가 있는 사람이런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등산이 익숙하지 않은 가족 동반 등산(오색에서 싸우는 가족만 다섯 그룹을 봄)- 4시간 이하의 산행만 해본 사람출처: 등산 갤러리[원본 보기] 고성에서 여정 마치구, 운전해서 집 도착하자 마자 산행 후기를 씁니다! 등산 경험이 많지 않아서 걱정이 되고, 날씨도 복장도 고민이 많았는데 등갤형님들이 같이 고민도 해주고 조언도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다녀온 코스는 오색 주차장→남설악탐방지원센터(오색코스 입구)→대청봉→중청→소청→희운각대피소→양폭대피소→비선대→설악동탐방지원센터 이고, 소요시간은 9시간 30~40분 걸렸습니다. 원래 느리기도 하고, 페이스 조절을 나름 하면서 갔던지라 오래 걸린듯합니다. 원래 오색 왕복을 하려고 했는데, 컨디션이 좋으면 조금 더 욕심 내봐도 되겠다는 생각에 우선 대청봉 올라가서 하산길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물은 1l, 포카리 1l, 행동식 몇개와 간단한 점심식사 바람막이와 함께 준비하여 갔습니다. ============================================================================================== 오색 주차장에서 남설악 탐방지원센터까지는 나름 한세월(?)이었습니다ㅎㅎ… 다시 간다고 하면 그린야드 호텔에 주차할 것 같습니다. 지원센터는 수리중인지라 사진찍고 나서 아래쪽에 설치된 임시 화장실을 이용하여 마지막으로 속을 비웁니다. 설악산은 똥컨이 제일 중요하다고 조언해주신 형님 감사합니다 ㅋㅋ 오색코스는 무자비한 오르막길이라기 보다는, 잘 닦인 오르막 등로였습니다. 지방 산 위주로 다녀서 그런지, 이렇게 잘 닦인 등로는 처음이었습니다. 게다가 쉼터는 어찌나 잘되어 있는지… 페이스 조절하기가 아주 좋더군요. 그리고 너무 기대를 안하고 간 탓인지, 외려 종종 보이는 전망이 반갑고 좋았습니다. 오색 코스에 볼 것이 없다지만, 햇빛이 조금이라도 비추는 곳엔 아직도 야생화가 많습니다. 금강초롱은 못봤고(여름에 피니깐 끝났을듯), 투구꽃은 시작부터 끝까지 흐드러지게 폈고, 요런 꽃도 펴있더군요 ㅎㅎ ‘뭐야 나 생각외로 잘 걷네? 오색 별거 아니잖아? ’ 라고 뿌듯하게 생각하고 이정표를 봤는데, 개뿔 1km도 안올라왔더군요ㅋㅋ 이거 분명 저만 그러지는 않았을걸요? 암튼 실망한 마음 뒤로하고 거의 모든 쉼터에서 조금씩 스트레칭을 하고 갑니다. 덕분에 숨이 차지도 않았고요, 아픈 곳도 없었습니다. 책에서 배운 내용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쉼터 이름중에 OK 쉼터라는게 웃겨서 찍었습니다. 너 괜찮냐고 걱정 또는 비웃는 것 같은 이름입니다 ㅋㅋ ㅠ 오색코스가 좋은 점은 힘들 때마다 평지가 나온다는 점입니다. 좀만 걷다 힘들면 평지, 몸 좀 풀리면 다시 경사, 또 힘들면 폭포 또는 평지.. 컨디션 조절을 자연스럽게 해줍니다. 그리고 야생화가 계속 반겨주어 눈도 즐겁습니다. 잠시 폭포에서 쉬어갑니다. 이 다음부터는 다시 급경사가 시작되기에… 간식도 충분히 먹고 발목도 풀어줍니다^^ 설악산 단풍이 궁금하신 분이 계실겁니다. 제가 간 코스에서는 그나마 단풍 물든 곳 딱 두 곳 있었습니다. 오색코스 1400~1500고지 평탄한 길, 대청에서 소청가는 길 일부에만 단풍이 들었습니다. 빨간 단풍도 있긴 했지만, 대부분 끝이 타버렸습니다. 올 해 이상기온으로 단풍놀이가 영 시원찮을 것 같은 불안한 느낌입니다. 대청봉이 가까워지나 봅니다.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이정표가 나오네요. 대청봉이 0.5km 남았답니다. 이 때 부터 도파민이 폭발했는지, 엔돌핀이 돈 건지 모르겠지만 활짝 웃으면서 올라갔답니다.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대청봉 근처에도 야생화가 숨어있답니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 도착입니다ㅎㅎ 정상석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고, 뒤로 돌아 양양군쪽을 찍습니다. 그나마 있던 구름도 사라진 순간. 이 얼마나 멋진 색감인지요. 가슴이 열리고 막힐 것이 없는 최고의 순간입니다. 동해바다가 배경을 이쁘게 만들어줍니다. 정말 감사한게, 천왕봉, 백록담, 대청봉 딱 한 번씩만 가봤는데, 모두 다 맑고 청명한 날씨였던 것입니다. 걷기도 좋고, 풍경도 좋고, 복이 참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풍경 좋은 곳을 여럿 가봤지만, 대청봉에서 보는 것만큼 멋진 풍경은 없었네요. 가을이 되면 얼마나 더 멋질까요. 사진 기다리는데만 30분이 넘게 걸렸는데, 가야하는 걸 아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멋져서 발길이 안떨어집니다. 너무도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대청을 떠나 중청으로 향합니다. 원래 컨디션이 안좋으면 오색 하산을 하려고 했지만, 정상에서 컨디션도 나쁘지 않고 맑은 설악에 반해 천불동으로 내려가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짓고 있는 중청대피소. 왜 중청대피소가 필요한지 알겠더군요. 몸도 쉬어야 되고, 일출을 쉽게 보려면 꼭 필요한데 말이죠… 소청 가는길에 대충 찍어도 멋진 작품이 됩니다. 이건 아마 공룡 척추 겠죠?^^(초행이라 잘모름) 한계령에서 올라오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저는 한계령이 아닌 설악동방향으로 내려갑니다. 1등이 대청봉 전망이라면 2등은 소청가는 길로… 제 마음대로 정했습니다 ㅎㅎ.. 내려가는 길 서편의 이름모를 봉우리들 그냥 내려가기가 너무도 아까워 파노라마로 사진을 찍습니다. 하늘과 구름과 산 사이의 저 기막힌 경계를 보세요! 이건 왠지 김홍도 그림에서 본 것 같아서 찍었습니다 ^^ 소청까지는 원만한 길입니다. 소청대피소로 향하지 않고, 희운각쪽으로 갈텐데요. 도시락도 먹고, 재정비를 합니다. 어려운 코스라 들었기에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했죠. 실제로 여정중 가장 어려웠던 길이 소청→희운각 하산길이었습니다. 산행 하루 전 비가 왔는데, 오색은 길이 말랐고 소청→희운각쪽은 빗물이 아직 바위에 남아있었습니다. 경사도 아주 심한데다 미끄러워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반가운 희운각 대피소. 아니 근데 국공형님들 이게 1.3km맞습니까? 최소 1.8~2km 되는거 같던데요…… 발목도 무릎도 고생을 많이 했다고 생각해서 충분히 쉬어줍니다. 무릎도 발목도 차갑게 해주고요. 스트레칭도 하고, 물도 사서 갑니다. 이제 어려운 코스는 없으니, 해가 지기전 까지 천천히 가기만 하면 됩니다. 희운각서 200m만 가면 나오는 무너미고개 입니다. 공룡능선 이정표가 보입니다. 내 올해는 못갔지만 언젠간 능선을 넘어보리… 아마 내년 6월초 쯤 도전할 것 같습니다. 양폭대피소, 비선대쪽으로 내려갑니다. 이제부터는 어렵지 않은 길이에요. 남탕인 등갤형님들을 위해 섹시한 나무도 찍어왔습니다. 센스 있었나요?ㅋㅋㅋ 크 이게 천불동 폭포인가 규모와 색깔이 국내 여느 폭포를 압살합니다요. 큰일났습니다. 복숭아탕 먼저 갔다가 천불동계곡을 왔어야 했는데 벌써 끝판왕 봐버려서 이거 복숭아탕 감흥이 나겠습니까 ㅠㅠ 옥빛 물길과 계곡의 멋진 바위가 잘 어우러집니다. 단풍만 폈으면 딱인데…. 바위 색깔도 참 멋지네요. 맨날 흰 바위만 보다가 이런 바위를 보니… 이런게 수십 개씩 있으니 슬슬 현실감이 떨어지고 감흥이 없어집니다 ㅋㅋ;; 하 근데… 다 좋은데… 어느 순간 몸이 지치는 겁니다. 아니 좋은건 알겠는데 이제 슬슬 비선대 와야 되는거 아니야? 갑자기 빡이 치면서아껴뒀던 힘을 씁니다. 경사도가 낮아졌다고 생각이들자 엄청 빠르게 이동합니다. 그냥 이제 좀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막 들어서 풍경도 눈에 안들어옵니다 ㅋㅋ… 오히려 반가웠던건 금강굴 입구쪽 샤따 샤따가 열리는게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응 그래도 3km 더 가야돼~ 그나마 비선대는 안찍을 수 없이 이뻐서 찍고 부지런히 갑니다. 한 1km만 더 가면 무장애 탐방로라 금방금방갑니다. 신흥사 건물들 다 무시하고요~ 하루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관광객들 사이로 빠르게 갑니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 무려 9시간 30여분만의 여정이 끝이납니다! 지쳤지만 참 기쁘더군요. 오색도 제대로 못올라가고 내려가게 되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이 컸지만 감사하게도 오히려 예정보다 더 걸을 수 있었습니다^^ =================================================================================================== 일정 요약 -남설악탐방지원센터→대청봉(누적 3시간 40분 소요) : 이걸 도대체 어떻게 2시간 만에 가십니까? 진짜 산신령들 아닙니까…. 어쨋든 천천히 걸은 덕분에 힘이 남아서 하산 길에 잘 걸을 수 있었습니다. -대청봉→소청봉;삼거리(식사 포함 누적 5시간 15분 소요) -소청봉→희운각(누적 6시간 5분 소요) : 끔찍한 1.3km, 비온 다음날은 미끄러움 유의 -희운각→천불동폭포(누적 7시간 20분 소요) -천불동폭포→비선대(누적 8시간 50분 소요) -비선대→ 설악동탐방지원센터(누적 9시간 30여분 소요) 정상 기온 10도~11도, 바람 3m/s 복장 : 얇은 긴팔, 얇은 긴바지, 바람막이 가져가서 못씀. 무릎보호대 깜빡함.. =================================================================================================== 소감 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진 산이라더니 진짜 그렇네요.설악산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 코스가 아닌가 싶습니다!오색코스는 등산에 아주 좋은 코스 같습니다. 오히려 등린이라면 한계령 등산→ 오색하산이 아니라 오색등산→ 다른 곳 하산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가족단위가 많고, 외국인이 당혹스럽게 많습니다. 여자분들도 많이 오시네요.하산길 초반을 제외하고는 완만하여 무릎도 안 아프고, 다음날 몸도 괜찮았습니다 ㅎㅎ===================================================================================================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5시간 이상 산행이 별문제 없으면서 레벨업 하고 싶은 등린이높고 힘든 산에 도전하되, 무릎이 걱정되는 사람같이 갈 친구나 동료가 있는 사람이런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등산이 익숙하지 않은 가족 동반 등산(오색에서 싸우는 가족만 다섯 그룹을 봄)4시간 이하의 산행만 해본 사람출처: 등산 갤러리[원본 보기] [원본 보기]
-
[엽기유머] 화천 평화의댐 캠핑장 후기(씹스압)
양구 봉화산에서 백패킹을 하고 다음날은 봉화산에서 40km쯤 떨어진 화천 평화의 댐 캠핑장에서 오토캠을 하기로 계획함.가을은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라 국립공원이고 자연휴양림이고 주말은 예약이 꽉 차있더라. 봉화산 주변 캠장 막 알아보는데 비싼 사설 캠장도 자리가 없어서 강원도 말고 다른 지역을 가야하나 싶었음. 근데 이상하게 양구 바로 옆인 화천 평화의댐 캠장은 자리가 남았더라고? 그래서 얼른 예약해서 다녀옴.양구에서 화천 가는길에 본 풍경들.한적한 국도에 막히는 차도 없어서 노래틀고 창문 다 열고서 힐링드라이브 하면서 감.평화의댐 도착. 몇년만에 오는건지.. 여기 첨 왔을 때 댐크기에 압도 됐었는데 ㅋㅋ캠장 모습.위쪽 사진은 댐쪽 사이트, 아래쪽 사진은 댐에서 좀 떨어진 강변뷰 사이트임.댐쪽은 편의시설과 붙어있다는 장점이 있고 강변뷰는 전망이 더 좋지만 편의시설이랑 동떨어진 게 단점.난 댐쪽으로 예약해서 다녀 옴.1박 요금은 3만원이고 온수샤워실, 온수개수대있음. 전자레인지는 없더라.텐트 피칭하고 자전거로 주변 돌아봄. 한적해서 좋더라.금새 밤이 찾아왔다.오늘은 투명 문짝 처음 개시함. 이게 우레탄인가? 여튼 처음 써봤는데 빛반사 때문에 야경은 잘 안보이더라. 별구경하면서 밥먹나 싶었는데 실패함.팬히터도 처음 써 봄. 신개념 불멍도 시도함.(팬히터 위쪽에 열이 안올라오고, 아이언스토브도 바닥쪽은 차가워서 화재위험은 전혀없음)캠장의 밤.아이들 많았던 것 치곤 조용하게 보낼 수 있었음. 이날도 별이 꽤 많았는데 밖이 쌀쌀해서 많이 보진 못함.아침이 밝았다.온통 구름낀 가운데 저 너머에만 하늘이 뻥 뚫려있더라 이후론 계속 흐린날이었음.밥먹고 멍때리다 철수함.백패킹 1박하고 지친몸으로 오캠 1박하면서 쉬는 것도 좋은 것 같음. 이런 형태로 다니도록 일정을 짜야겠음.철수하는 길에 화천에 있는 딴산유원지 들러 봄. 여기는 무료 야영가능한 노지로 유명함. 원래 저 낭떠러지로 인공폭포 나오는데 이번에 갈땐 폭포 없더라.알박기텐트들 많을 줄 알았는데 알박기로 보이는텐트는 없더라. 장박금지란 플래카드만 붙어있던데 지바체에서도 잠깐 머무는 건 허용하는 분위기 같음. 화기 사용은 당연히 안된다 하겠지만 것도 걍 눈감아줄듯.화장실이 인상깊었다. 되게 허름한데다 여기 규모에 비하면 작아서 완전 개판일 줄 알았는데, 관리가 안돼서 흙먼지 거미줄같은 건 있어서 좀 더럽지만 세면대에서 설거지한 진상 흔적같은 건 없었고 수세식변기였음..난 재래식 화장실 생각했거든.그리고 조경철 천문대도 다녀옴.갤럼들 여름에 많이간 도마치계곡에서 10km쯤? 가면 나오는 곳임. 엄청난 오르막길을 올라야 갈 수 있는 곳인데 전망 좋고 별구경하기 좋다. 여름에 와도 추운 곳임.이길로 곧장 콘크리트로 만든 집에 도착함. 이번주말도 아주 알차게 노숙즐기고 왔다.아래는 새로 산 템들 리뷰임.엑스패드 울트라0 침대 울트라0이라 컴포트0일것 같지만 컴포트7도임.얜 뻥스펙아니고 ㄹㅇ 7도에서 아주 쾌적하게 잘 수 있었다. 처음 쓴날도 영상 7도까지 내려갔었고 두번째가 양구 봉화산이었는데 거기서도 딱 7도까지 떨어졌는데 추운거 하나 모르고 개꿀잠 잤음.오캠때는 팬히터 틀어서 이불처럼 덮고 잠.사진 보면 알겠지만 총 무게 500그램대 침낭인데 상당히 빵빵함. 원단도 부들부들하고.. m사이즈인데 178 75인 나한테 부족함없이 낭낭하게 잘 맞음.유갤핫딜정보 덕분에 15만원주고 산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침낭이다.다음은 스노우라인 큐브 패밀리 테이블 L6당근에 올라왔길래 호기심에 사 봄. 사이즈가 생갇보다 커서 놀람. 근데 오히려 좋았다. 이거저거 대충 올려놓고 쓰기 편함.패킹사이즈가 토르박스 밑바닥에 딱 맞게 들어가서 만족스러웠음. 색도 헬리녹스 폴대 색이랑 비슷해서 벅당히 깔맞춤도 되고…백마왕초언니 코펠 1.6L이건 진짜 명기다. 무거운건 단점이지만 그거 빼면 다좋음. 두꺼워서 고화력에 변형이 오지도 않고 코팅도 좋음. 크기도 혼자 캠할 경우 고기굽기 아쉬울 것 없고 전골이라 찌개 해먹기도 적당함.그리고 이번에 안 사실인데, 얘는 물 따를 때 벽타고 흐르는 현상이 아예 없음 ㅋㅋㅋㅋ 이게 진짜 신기하더라. 국물 따를때도 편함.크레모아 에어당근에 올라왔길래 그냥 사 봄. 왜 샀는지 모르겠음. 텐트 먼지털기엔 바람이 좀 부족하고…그냥 다시 당근할 예정.도요토미 팬히터 dx32아주아주 만족스러움. 반사식 난로가 있지만, 이건 온도조절이 안된단 단점이 있음. 그래서 지금같은 날씨에 틀었다간 더워서 견딜 수가 없다. 그렇다고 텐트 문짝 다 열면 벌레 들어오고 바람들어오고…팬히터는 그런거 없고 온도조절돼서 훈훈하게 즐캠 보낼 수 있었음.소음없고 냄새도 안나고.. 전기 쓸 수 있는 환경에서만 사용가능하단게 단점임.출처: 유루캠프 갤러리[원본 보기] 양구 봉화산에서 백패킹을 하고 다음날은 봉화산에서 40km쯤 떨어진 화천 평화의 댐 캠핑장에서 오토캠을 하기로 계획함.가을은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라 국립공원이고 자연휴양림이고 주말은 예약이 꽉 차있더라. 봉화산 주변 캠장 막 알아보는데 비싼 사설 캠장도 자리가 없어서 강원도 말고 다른 지역을 가야하나 싶었음. 근데 이상하게 양구 바로 옆인 화천 평화의댐 캠장은 자리가 남았더라고? 그래서 얼른 예약해서 다녀옴. 양구 봉화산에서 백패킹을 하고 다음날은 봉화산에서 40km쯤 떨어진 화천 평화의 댐 캠핑장에서 오토캠을 하기로 계획함. 가을은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라 국립공원이고 자연휴양림이고 주말은 예약이 꽉 차있더라. 봉화산 주변 캠장 막 알아보는데 비싼 사설 캠장도 자리가 없어서 강원도 말고 다른 지역을 가야하나 싶었음. 근데 이상하게 양구 바로 옆인 화천 평화의댐 캠장은 자리가 남았더라고? 그래서 얼른 예약해서 다녀옴. 양구에서 화천 가는길에 본 풍경들.한적한 국도에 막히는 차도 없어서 노래틀고 창문 다 열고서 힐링드라이브 하면서 감. 양구에서 화천 가는길에 본 풍경들. 한적한 국도에 막히는 차도 없어서 노래틀고 창문 다 열고서 힐링드라이브 하면서 감. 평화의댐 도착. 몇년만에 오는건지.. 여기 첨 왔을 때 댐크기에 압도 됐었는데 ㅋㅋ 평화의댐 도착. 몇년만에 오는건지.. 여기 첨 왔을 때 댐크기에 압도 됐었는데 ㅋㅋ 캠장 모습.위쪽 사진은 댐쪽 사이트, 아래쪽 사진은 댐에서 좀 떨어진 강변뷰 사이트임.댐쪽은 편의시설과 붙어있다는 장점이 있고 강변뷰는 전망이 더 좋지만 편의시설이랑 동떨어진 게 단점.난 댐쪽으로 예약해서 다녀 옴.1박 요금은 3만원이고 온수샤워실, 온수개수대있음. 전자레인지는 없더라. 캠장 모습. 위쪽 사진은 댐쪽 사이트, 아래쪽 사진은 댐에서 좀 떨어진 강변뷰 사이트임. 댐쪽은 편의시설과 붙어있다는 장점이 있고 강변뷰는 전망이 더 좋지만 편의시설이랑 동떨어진 게 단점. 난 댐쪽으로 예약해서 다녀 옴. 1박 요금은 3만원이고 온수샤워실, 온수개수대있음. 전자레인지는 없더라. 텐트 피칭하고 자전거로 주변 돌아봄. 한적해서 좋더라. 텐트 피칭하고 자전거로 주변 돌아봄. 한적해서 좋더라. 금새 밤이 찾아왔다.오늘은 투명 문짝 처음 개시함. 이게 우레탄인가? 여튼 처음 써봤는데 빛반사 때문에 야경은 잘 안보이더라. 별구경하면서 밥먹나 싶었는데 실패함. 금새 밤이 찾아왔다. 오늘은 투명 문짝 처음 개시함. 이게 우레탄인가? 여튼 처음 써봤는데 빛반사 때문에 야경은 잘 안보이더라. 별구경하면서 밥먹나 싶었는데 실패함. 팬히터도 처음 써 봄. 신개념 불멍도 시도함.(팬히터 위쪽에 열이 안올라오고, 아이언스토브도 바닥쪽은 차가워서 화재위험은 전혀없음) 팬히터도 처음 써 봄. 신개념 불멍도 시도함. (팬히터 위쪽에 열이 안올라오고, 아이언스토브도 바닥쪽은 차가워서 화재위험은 전혀없음) 캠장의 밤.아이들 많았던 것 치곤 조용하게 보낼 수 있었음. 이날도 별이 꽤 많았는데 밖이 쌀쌀해서 많이 보진 못함. 캠장의 밤. 아이들 많았던 것 치곤 조용하게 보낼 수 있었음. 이날도 별이 꽤 많았는데 밖이 쌀쌀해서 많이 보진 못함. 아침이 밝았다.온통 구름낀 가운데 저 너머에만 하늘이 뻥 뚫려있더라 이후론 계속 흐린날이었음. 아침이 밝았다. 온통 구름낀 가운데 저 너머에만 하늘이 뻥 뚫려있더라 이후론 계속 흐린날이었음. 밥먹고 멍때리다 철수함.백패킹 1박하고 지친몸으로 오캠 1박하면서 쉬는 것도 좋은 것 같음. 이런 형태로 다니도록 일정을 짜야겠음. 밥먹고 멍때리다 철수함. 백패킹 1박하고 지친몸으로 오캠 1박하면서 쉬는 것도 좋은 것 같음. 이런 형태로 다니도록 일정을 짜야겠음. 철수하는 길에 화천에 있는 딴산유원지 들러 봄. 여기는 무료 야영가능한 노지로 유명함. 원래 저 낭떠러지로 인공폭포 나오는데 이번에 갈땐 폭포 없더라.알박기텐트들 많을 줄 알았는데 알박기로 보이는텐트는 없더라. 장박금지란 플래카드만 붙어있던데 지바체에서도 잠깐 머무는 건 허용하는 분위기 같음. 화기 사용은 당연히 안된다 하겠지만 것도 걍 눈감아줄듯.화장실이 인상깊었다. 되게 허름한데다 여기 규모에 비하면 작아서 완전 개판일 줄 알았는데, 관리가 안돼서 흙먼지 거미줄같은 건 있어서 좀 더럽지만 세면대에서 설거지한 진상 흔적같은 건 없었고 수세식변기였음..난 재래식 화장실 생각했거든. 철수하는 길에 화천에 있는 딴산유원지 들러 봄. 여기는 무료 야영가능한 노지로 유명함. 원래 저 낭떠러지로 인공폭포 나오는데 이번에 갈땐 폭포 없더라. 알박기텐트들 많을 줄 알았는데 알박기로 보이는텐트는 없더라. 장박금지란 플래카드만 붙어있던데 지바체에서도 잠깐 머무는 건 허용하는 분위기 같음. 화기 사용은 당연히 안된다 하겠지만 것도 걍 눈감아줄듯. 화장실이 인상깊었다. 되게 허름한데다 여기 규모에 비하면 작아서 완전 개판일 줄 알았는데, 관리가 안돼서 흙먼지 거미줄같은 건 있어서 좀 더럽지만 세면대에서 설거지한 진상 흔적같은 건 없었고 수세식변기였음..난 재래식 화장실 생각했거든. 그리고 조경철 천문대도 다녀옴.갤럼들 여름에 많이간 도마치계곡에서 10km쯤? 가면 나오는 곳임. 엄청난 오르막길을 올라야 갈 수 있는 곳인데 전망 좋고 별구경하기 좋다. 여름에 와도 추운 곳임.이길로 곧장 콘크리트로 만든 집에 도착함. 이번주말도 아주 알차게 노숙즐기고 왔다.아래는 새로 산 템들 리뷰임. 그리고 조경철 천문대도 다녀옴. 갤럼들 여름에 많이간 도마치계곡에서 10km쯤? 가면 나오는 곳임. 엄청난 오르막길을 올라야 갈 수 있는 곳인데 전망 좋고 별구경하기 좋다. 여름에 와도 추운 곳임. 이길로 곧장 콘크리트로 만든 집에 도착함. 이번주말도 아주 알차게 노숙즐기고 왔다. 아래는 새로 산 템들 리뷰임. 엑스패드 울트라0 침대 울트라0이라 컴포트0일것 같지만 컴포트7도임.얜 뻥스펙아니고 ㄹㅇ 7도에서 아주 쾌적하게 잘 수 있었다. 처음 쓴날도 영상 7도까지 내려갔었고 두번째가 양구 봉화산이었는데 거기서도 딱 7도까지 떨어졌는데 추운거 하나 모르고 개꿀잠 잤음.오캠때는 팬히터 틀어서 이불처럼 덮고 잠.사진 보면 알겠지만 총 무게 500그램대 침낭인데 상당히 빵빵함. 원단도 부들부들하고.. m사이즈인데 178 75인 나한테 부족함없이 낭낭하게 잘 맞음.유갤핫딜정보 덕분에 15만원주고 산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침낭이다. 엑스패드 울트라0 침대 울트라0이라 컴포트0일것 같지만 컴포트7도임. 얜 뻥스펙아니고 ㄹㅇ 7도에서 아주 쾌적하게 잘 수 있었다. 처음 쓴날도 영상 7도까지 내려갔었고 두번째가 양구 봉화산이었는데 거기서도 딱 7도까지 떨어졌는데 추운거 하나 모르고 개꿀잠 잤음. 오캠때는 팬히터 틀어서 이불처럼 덮고 잠. 사진 보면 알겠지만 총 무게 500그램대 침낭인데 상당히 빵빵함. 원단도 부들부들하고.. m사이즈인데 178 75인 나한테 부족함없이 낭낭하게 잘 맞음. 유갤핫딜정보 덕분에 15만원주고 산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침낭이다. 다음은 스노우라인 큐브 패밀리 테이블 L6당근에 올라왔길래 호기심에 사 봄. 사이즈가 생갇보다 커서 놀람. 근데 오히려 좋았다. 이거저거 대충 올려놓고 쓰기 편함.패킹사이즈가 토르박스 밑바닥에 딱 맞게 들어가서 만족스러웠음. 색도 헬리녹스 폴대 색이랑 비슷해서 벅당히 깔맞춤도 되고… 다음은 스노우라인 큐브 패밀리 테이블 L6 당근에 올라왔길래 호기심에 사 봄. 사이즈가 생갇보다 커서 놀람. 근데 오히려 좋았다. 이거저거 대충 올려놓고 쓰기 편함. 패킹사이즈가 토르박스 밑바닥에 딱 맞게 들어가서 만족스러웠음. 색도 헬리녹스 폴대 색이랑 비슷해서 벅당히 깔맞춤도 되고… 백마왕초언니 코펠 1.6L이건 진짜 명기다. 무거운건 단점이지만 그거 빼면 다좋음. 두꺼워서 고화력에 변형이 오지도 않고 코팅도 좋음. 크기도 혼자 캠할 경우 고기굽기 아쉬울 것 없고 전골이라 찌개 해먹기도 적당함.그리고 이번에 안 사실인데, 얘는 물 따를 때 벽타고 흐르는 현상이 아예 없음 ㅋㅋㅋㅋ 이게 진짜 신기하더라. 국물 따를때도 편함. 백마왕초언니 코펠 1.6L 이건 진짜 명기다. 무거운건 단점이지만 그거 빼면 다좋음. 두꺼워서 고화력에 변형이 오지도 않고 코팅도 좋음. 크기도 혼자 캠할 경우 고기굽기 아쉬울 것 없고 전골이라 찌개 해먹기도 적당함. 그리고 이번에 안 사실인데, 얘는 물 따를 때 벽타고 흐르는 현상이 아예 없음 ㅋㅋㅋㅋ 이게 진짜 신기하더라. 국물 따를때도 편함. 크레모아 에어당근에 올라왔길래 그냥 사 봄. 왜 샀는지 모르겠음. 텐트 먼지털기엔 바람이 좀 부족하고…그냥 다시 당근할 예정. 크레모아 에어 당근에 올라왔길래 그냥 사 봄. 왜 샀는지 모르겠음. 텐트 먼지털기엔 바람이 좀 부족하고… 그냥 다시 당근할 예정. 도요토미 팬히터 dx32아주아주 만족스러움. 반사식 난로가 있지만, 이건 온도조절이 안된단 단점이 있음. 그래서 지금같은 날씨에 틀었다간 더워서 견딜 수가 없다. 그렇다고 텐트 문짝 다 열면 벌레 들어오고 바람들어오고…팬히터는 그런거 없고 온도조절돼서 훈훈하게 즐캠 보낼 수 있었음.소음없고 냄새도 안나고.. 전기 쓸 수 있는 환경에서만 사용가능하단게 단점임. 도요토미 팬히터 dx32 아주아주 만족스러움. 반사식 난로가 있지만, 이건 온도조절이 안된단 단점이 있음. 그래서 지금같은 날씨에 틀었다간 더워서 견딜 수가 없다. 그렇다고 텐트 문짝 다 열면 벌레 들어오고 바람들어오고… 팬히터는 그런거 없고 온도조절돼서 훈훈하게 즐캠 보낼 수 있었음. 소음없고 냄새도 안나고.. 전기 쓸 수 있는 환경에서만 사용가능하단게 단점임. 출처: 유루캠프 갤러리[원본 보기] [원본 보기]
-
-
-
-
-
-
-
-
-
-
문서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