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40,636)
-
-
-
-
-
[엽기유머] 싱글벙글 ‘로우킥 차면 부러질까?‘에 대한 오해
한 때 논란이 됐던 다리 얇은 여자를 봤을 때 남녀 생각차이란 짤 사실 저 짤 자체가 잘못됐는데, 대부분의 남자들이 하는 생각은 ‘차면 부러질까?’가 아니라 ‘차면 부러질 정도로 얇군’임 차서 부러트리고 싶다는 가학적인 욕구가 있는 사람이 없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는 ‘불안정할 정도로 얇다’가 포인트임 공감된다 vs 사람 다리 차서 부러트린다는 생각을 애초에 왜 함;; 싸이코패스임? 이렇게 여론이 양분됐지만 남자 중에도 차는 생각을 하는 자체가 잘못이라는 사람이 있고 여자 중에도 공감된다고 하는 사람이 있음 하지만 비율로는 대부분이 남자는 공감, 여자는 경악쪽임 기본적으로는 구조적 불안정성이 문제고 그 불안정성에 대한 생각이 ‘톡 차도 부러지겠다’는 걱정 혹 일부는 ‘차서 부러트리고 싶을 정도’라는 가학성이 담긴 도미노를 넘어트리고 싶은 욕구로 나타남 ‘굳이 왜 로우킥으로?’라는 의문은 ‘남자라서’ 학교 다닐때부터 남자들은 원펀치 게임, 지건 장난같은 걸 해왔고 일부는 이걸 학폭수준으로 당하기도 함 축구, 농구, 야구, 팔씨름 등등 체육활동도 남자애들이 여자애들보다 훨씬 많이 하는게 사실임 뿐만 아니라 투기종목은 예전에는 복싱, 그 다음은 K-1이나 프라이드같은 이종격투기, 지금은 UFC같은 MMA로 대표되는 인기 스포츠임 K-1 세대 남자애가 저런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음 최홍만도 당시 인터넷에서 하체부실, 로우킥 한방에 휘청거림 어쩌고 조리돌림 당했음 요즘은 로우킥보다는 카프킥이 대세라 UFC 세대는 어떤지 모르겠네 아무튼 비교적 물질에 관심이 많고 체육활동이 활발한 남자들은 ‘당연한거 아님?’이라는 생각이 나오고 여자들은 ‘대체 왜? 소름이야;;’라는 반응이 나오는거임 다른 예로는 반장슬이라는 기형이 있는데 주로 체중이 가벼운 사람, 그 중에서도 여자들에게 특히 자주 나타남 반장슬 자체가 근육 보다는 관절에 락을 걸어서 편하게 서있으려는 습관 때문에 생기는데(마찬가지로 짝다리도 고관절에 락을 걸어서 체중을 지탱하는 행위라 안 좋음) 여자들이 반장슬이 자주 생기는 이유가 체중이 가벼워서 무릎 관절에 온 체중을 실어도 부담이 적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물리나 체육에 관심이 남자보다 ‘상대적으로’, ‘통계적으로’ 적기 때문임 싱벙갤에 올라온 유명한 고어짤 중에 레그프레스 머신에 무릎이 반대로 꺾여서 부러지는 움짤이 있는데 그 움짤도 반장슬 있는 사람이 평소 습관대로 무릎에 락을 걸다가 레그프레스 무게 때문에 무릎 관절이 무너져내린 케이스임 결론은 남녀차별은 하지말되 남녀차이는 인정하고 남자든 여자든 운동 좀 하자
-
-
[스포츠] 가을 OPS 1.019 스탠튼은 먹튀가 아니었습니다…'청정 홈런왕'까지 터지면, 양키스 15년 만에 우승?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모처럼 '가을 괴력'을 되찾았다.직전 가을 야구였던 2022년 포스트시즌 9경기 타율 0.188, OPS 0.666에 그친데다 3년 동안 무려 161경기에 결장하면서 13년 3억 2500만 달러 초대형 계약에 어울리지 않는 '먹튀' 비난을 받았던 스탠튼이 달라졌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는 9경기 5홈런 타율 0.294 OPS 1.179로 폭발했다.스탠튼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포스트시즌 18경기에서 홈런 9개를 터트렸던 '가을 괴력'을 다시 발휘하기 시작했다. 챔피언십시리즈 5경기 3홈런 6타점을 기록한 후안 소토와 함께 양키스가 15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데 큰 몫을 했다.스탠튼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챔피언십시리즈 5경기 가운데 마지막 3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터트렸다. 양키스는 4차전을 8-6으로, 5차전을 연장 10회 5-2로 이기면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스탠튼이 홈런을 친 5경기 가운데 4경기가 양키스의 승리로 끝났다.정규시즌에서는 한동안 '먹튀' 비난을 받아야 했다. 2022년 110경기, 2023년 101경기, 올해 114경기에 출전했다. 3년 동안 결장 경기만 161경기로 1년 정규시즌에 육박했다. 그렇다고 타석에서 위력을 발휘한 것도 아니었다. 3년 동안 매년 24개 이상의 홈런을 터트리며 82개의 홈런을 기록했지만 타율은 0.213, OPS는 0.744에 머물렀다. 홈런(82개)과 볼넷(129개)을 더한 것보다 삼진(404개)이 2배 가까이 많았다.그러나 스탠튼도 한때는 '가을 괴물'이었다.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양키스로 이적한 뒤, 자신의 첫 포스트시즌이었던 2018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2021년 와일드카드게임까지 양키스 소속으로 치른 첫 18차례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타율 0.297과 OPS 1.108, 9홈런 17타점을 올렸다. 안타(19개)의 절반 가량이 홈런이었다.2022년 포스트시즌의 부진, 그리고 3년 동안 계속된 부상 결장 탓에 떨어졌던 기대감을 올해 가을 야구에서 뒤집었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는 9경기 5홈런 타율 0.294에 OPS는 1.179에 달한다.소토가 포스트시즌 9경기 타율 0.333, OP 1.106으로 스탠튼과 함께 쌍포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아직은 잠잠한 '청정 홈런왕', '아메리칸리그 MVP 0순위' 애런 저지의 시간이 온다. 스탠튼과 소토의 활약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지는 9경기 타율 0.161에 머물렀다. 홈런 2개 6타점을 올렸지만 빈 손으로 끝나는 타석이 너무 많다.저지는 2017년 와일드카드게임을 시작으로 올해 챔피언십시리즈까지 포스트시즌 경기에 53차례 출전했다. 하지만 가을 야구에서는 작아질 때가 많았다. 통산 포스트시즌 타율이 0.203에 그치고 있다. 데뷔 첫 월드시리즈에서는 만회할 수 있을까.한편 양키스의 마지막 월드시리즈 진출은 2009년이었다. 양키스는 2009년 월드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4승 2패로 누르고 통산 27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재서엉작성일 2024-10-21추천 0
-
-
-
-
[스포츠] ‘돌아온 캡틴’ 박지성과 응원가로 화답한 6만 4천 명의 팬
다수 국내 축구 팬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에게 관심을 두게 한 계기. ‘해버지’ 박지성의 축제의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했다.넥슨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를 개최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한자리에 모인 대결에서 수비수 팀인 실드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팀 FC스피어를 4-1로 크게 이겼다.경기 전날 미니 게임을 통해 달궈진 열기는 이날 최고조에 달했다. 양 팀 선발진부터 화려했다. 티에리 앙리(프랑스) 감독이 이끈 FC스피어는 감독 앙리를 비롯해 카를로스 테베스(아르헨티나), 에덴 아자르, 마루안 펠라이니(이상 벨기에), 카카, 히바우두(이상 브라질),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이탈리아), 티미타르 베르바토프(불가리아),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김병지가 선발로 나섰다.파비오 칸나바로(이탈리아) 감독이 지휘하는 실드 유나이티드도 사령탑 칸나바로가 선발로 뛰었다. 칸나바로를 비롯해 야야 투레(코트디부아르), 안드레아 피를로, 레오나르도 보누치(이상 이탈리아), 네마냐 비디치(세르비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아르헨티나), 욘 아르네 리세(노르웨이), 리오 퍼디난드(잉글랜드), 카를레스 푸욜(스페인), 클라렌서 세이도르프, 에드윈 판데르 사르(이상 네덜란드)가 출격했다.대한민국 선수들도 합류했다. FC스피어 팀에는 김병지를 비롯해 안정환, 이천수, 김용대가 속했고 박지성이 코치를 맡았다. 실드 유나이티드에는 K리그 전설 아디(브라질)와 함께 김남일, 박주호, 임민혁이 이름을 올렸고 이영표가 코치로 함께 했다. 이날 양 팀 모든 선수가 그라운드를 밟으며 팬들 앞에 섰다. 양 팀 감독이 뛰는 상황에서 이영표도 후반 교체 투입되며 현란한 발놀림을 보였다. 다만 박지성은 벤치를 지켰다. 현역 시절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렸던 박지성은 사실상 운동이 불가능한 상태다.박지성도 넥슨과 함께 이번 대회를 준비한 ‘슛포러브’ 유튜브에 출연해 “뛰어야 하는데 뛸 수가 없다”라며 “두 번의 무릎 수술을 했고 무리가 가면 부어오른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같은 시기에 경기했던 선수들이 또 한국에서 뛰는데 할 수 없어서 섭섭하다”라고 안타까워했다.모두가 기대하지 않았던 때 관중석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경기 막판 박지성이 자신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사이드 라인에 섰다. 교체 투입을 준비하는 움직임이었다. 순식간에 경기장은 환호로 가득 찼다.박지성은 후반 40분 안정환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6만 4210명의 팬은 모두 ‘박지성’을 연호했다. 때마침 FC스피어가 페널티킥을 얻은 상황이었다. 드로그바를 비롯한 동료들은 박지성에게 페널티킥을 넘겨줬다. 박지성이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FC스피어의 유일한 득점이었다.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아니 못했던 선수 박지성의 모습과 득점 후 환하게 웃는 모습이 나오자 관중들 역시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박지성의 경기를 보기 위해 새벽잠을 설치던 때를 떠올렸다. 이런 마음이 통하기라도 한 듯 6만 명이 넘는 팬들은 한목소리로 박지성의 응원가인 ‘위숭빠레’를 불렀다. 한 팬은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좋지 않은 무릎 상태에도 팬들을 위해 그라운드를 밟은 영원한 캡틴. 그리고 그를 언제나 두 팔 벌려 환영하는 팬. 이들이 만든 레전드 매치의 레전드 장면이었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0-21추천 0
-
-
-
[재테크] 간만에 들렀습니다. 인증 및 기타 등등...
이제 사는게 바쁜건지, 늙어서 그런건지 좋아하는 게임도, 게시판 글 쓰는 것도 다 귀찮기만 하네요.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짱공 싸이트도 쭉 둘러보니 늙어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ㅜㅠ 뭐… 이제 70년 생들은 다 뒷방 늙은이들이죠. 받아들입시다.. 작년 5월 10억 인증 이후 https://www.jjang0u.com/board/view/money/15475839/61년 5개월 정도가 지났네요. 처음 1억 모을 때는 5년인가 6년 걸렸던거 같은데, ㅇ이제는 1년에 1억 정도 쌓이는데… 뭐랄까 제 생활은 아무 것도 달라지는게 없으니, 그냥 아무런 감흥도 없네요.. 지난 2월에 중국지수 좀 담아둔게 운이 좋아서 요즘 터졌네요.https://www.jjang0u.com/board/view/money/15635964/2(지난 2월 글) 워낙 당시에 중국 망할 것 같이 다들 떠들어서, 같이 담으신 분이 있으실까 합니다만…… 이번엔 운이 좋게 거의 최저점을 잡았습니다. 주식 오래하다 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날이 추워지는데,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투자성공 하시길 바랍니다. 스윗데쓰님.. 어머어마한 수익률 어떻게 되어가는지 궁금합니다. 한 번 올려주세요. 두산에너빌리티 가끔씩 단타하신다던 분도 있으셨던거 같은데, 요즘 많이 올랐던데, 그 분도 궁금하고요.
-
-
-
-
-
-
[스포츠] 앙리·드록바 등 축구 전설들 입국…'창 vs 방패' 아이콘 매치
티에리 앙리, 디디에 드록바, 에드윈 판데르 사르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이들은 오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벤트 경기 '아이콘 매치'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넥슨은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와 함께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은퇴한 전설적인 선수들로 구성된 '아이콘 클래스'에 속하는 선수들을 국내로 초청했다.19일엔 전야 행사로 분위기를 올리고, 20일엔 레전드 축구 스타들이 참가하는 본행사인 아이콘 매치가 열린다.공격수로만 구성된 '창팀'은 앙리 감독과 박지성 코치가 이끈다. 창팀은 드록바가 캡틴을 맡았고, 카카, 루이스 피구, 히바우두, 에당 아자르,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이에 맞서는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과 이영표 코치는 '방패팀'을 이끈다. 방패팀에서는 리오 퍼디난드가 주장 완장을 차며, 야야 투레, 골키퍼 판데르 사르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합을 맞춘다.창팀과 방패팀은 전·후반 45분씩 풀타임 경기를 치른다.
문서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