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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영상] 스포) 아케인 초기 컨셉 자료들
폐기된 자료가 대부분이라 공식 설정과는 무관합니다. 재미로만 봐주셔요~ 1.실코네 집 해저 실험실 입구를 보니 아무도 못 찾은 이유가 있네요. 해저 통로를 이용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실코의 모습 :약간 보스보다는 행동대장처럼 보입니다. 영상 작업에 들어갔을 때부터는 현재의 실코처럼 설정 변경이 이루어지고 있었나 봅니다. 왼쪽 눈을 보니 아직 그래픽을 덧씌우지 않아서 저렇게 보이는 것 같네요. 헤어스타일도 투블럭이네요. 3.실코의 젊은 시절 물에 가라앉던 장면의 초기 작업판 :원래는 젊은 시절에 벤더와 크게 싸우고 헤어진 것으로 설정되었는데, 만들다 보니 “다리 위 전쟁”까지는 한식구였고 그 이후에 싸우고 헤어진 것으로 변경되었다는 토론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즌1에서 왠지 젊어 보이는 실코와 벤더로 연출되는 건 마감에 쫓기다 옥에 티로 남은 장면이라 하는 이야기가 있던데 저로서는 사실인지 자료를 못 찾아서 잘 모르겠더군요. 아무튼, 그러한 이유로 “오오~이것 좀 봐! 소년 구원자 아니신가?”라며 에코를 경멸하던 징크스의 반응에 대한 에코의 과거 시절 에피소드도 있었으나, 전체 분량이 너무너무 길어지는 탓에 전부 폐기되었다는 인터뷰 내용도 레딧인가 유튜브에서 분명 본 거 같습니다. (실코의 젊은 시절을 그린 공식 아트) 4. 원래는 파우더(징크스)가 함선에 타서 누군가를 보고 애타게 소리치는 장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걸 축소해서 그냥 언젠가 저 함선에 타고 싶다는 씬으로 바뀐 것 같다는 추측이 듭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징크스의 예전 초기 설정에 납치를 당해서 지금의 강화 인간처럼 되었고 워윅과 같이 실험실에 갇혀있었기에 서로 특수대사가 있었던 거라 해석하던 과거의 팬 사이트 혹은 블로그 글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찾아보니 아케인 덕분에 설정이 다 변한 탓인지 찾을 수가 없네요. 즉, 아케인은 초기에 리그 오브 레전드 그대로 가려고 했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5.데커드 패거리가 시비를 걸어 싸우는 장면의 탄생 과정. :초기 스케치에서 데커드를 성인 남성처럼 그렸는데 아니다 싶었는지 전부 수정해서 지금의 형태가 된 흔적이 보입니다. 6. 초기 설정의 바이. :원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설정처럼 바이를 갱스터로 밀고 가려고 한 흔적이 남아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기 동생이 빨리 넘어오지 못하는 것을 기다리지 못해 칼 장난을 하다가 지쳐서 결국 혼자 도둑질을 하러 들어가며, 뛰어넘어오는 징크스는 클래거가 온몸으로 받아주는 모습이 보입니다. 사실 “에너미” 뮤직비디오를 봐도 클래거와 파우더(징크스)가 매우 사이좋게 같이 춤추거나, 파우더가 밥 가지고 장난하는 모습을 클래거가 귀엽다는 듯이 쳐다보는 장면은 절대 괜히 나온 것이 아닌 것 같네요. 이 장면에서도 리그 오브 레전드 바이의 구버전 설정처럼 혼자 도둑질을 하고, 동네는 마음에 안 들어 계속 반항만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즌 1 첫 화에서 “바이가 자신의 동네를 싫어하는 감정”은 그대로 묘사됩니다)하지만, 그게 잘 안된 건지 작중에서 원래 바이와는 다른 지금의 바이가 탄생했고, 클래거는 파우더(징크스)를 비난하지 않고 은근슬쩍 편만 들어주는 모양으로 재설계돼서 나온 거 같습니다. 7. 바이와 징크스의 시작과 마지막을 다룬 콘셉트 아트 :저는 아케인을 꽤나 늦게 접했기 때문에 이 아트들이 실제 원본인지, 아니면 팬들이 비슷한 걸 가져와서 설명하는 건지 알 길이 없으나, 일단 조사해 본 바로는 현재로서 몇 가지 빼고 전부 폐기된 설정이지만 “징크스는 끝내 사망한다”의 소문을 불러일으켰던 내용의 장본인이라고 합니다. 레딧이나 기타 팬 사이트에서는 제작사가 원래는 시즌 1 마지막 화에서 징크스와 바이의 전투로 깔끔하게 엔딩을 보려고 했다는 내용들을 어느 정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징크스의 죽음은 시즌1 초기 버전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시즌1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위에서 언급된 장면들 중 징크스의 죽음, 그리고 케이틀린과 제이스의 관계가 극도로 나빠지는 내용을 빼고는 시즌1에서 전부 일어난 것이 사실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아직 살아남아 돌아다니는 더미 콘셉트 아트들이 시즌2에서 일어날 미래에 대한 실제로 중요한 단서가 될 수도 있다고 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폴아웃 드라마의 메인 주인공이자 징크스 역의 성우인 엘라 퍼넬이 눈물을 참으면서 인터뷰한 내용 때문에 2화에서 재수 없으면 징크스가 죽거나 그와 비슷한 충격을 줄 정도의 뭔가가 있지 않을까 여기저기서 말이 많은 것은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징크스의 죽음에 무게를 주는 일부 팬들은, 인기 만점이었던 실코를 챔피언에 넣어달라는 팬들의 성화에 못 이겨 실제 챔피언으로 만들 수 있는지 제작사에서 정말 검토한 것을 증거로 삼는 것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말과 지혜로 싸우는 캐릭터를 물리적 전투가 가능한 챔피언으로 넣으려면 특별한 초능력을 줘야 하는데 이건 실코라는 정체성을 파괴하니 리그 오브 레전드에 합류시키진 못하겠다는 제작사의 공식 발표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작사가 다른 방법으로 죽은 영웅인 실코를 게임에 등장시킨 것 또한 사실이라고 하네요. 즉, 이러한 이유 때문에 징크스가 되었던, 바이, 에코, 케이틀린 등의 핵심 주인공들이 되었건, 그들이 살았는지 죽었는지에 대한 여부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목록에 존재하는 것과의 연관성은 없거나 중요한 게 아니라 하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징크스나 다른 캐릭터들의 사망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팬들마다 좋아하는 방향은 다를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왕좌의 게임 미드가 유행할 때. 주인공급이거나 중요해 보이는 인물이 갑자기 사망하는 것에 익숙지 않던 국내 팬들이 “이 캐릭터가 여기서 죽는다고?” 하면서 말이 많았었던 것이 기억나네요. 그리고 저 또한 이런 전개에 도무지 적응을 못 해서 시청을 포기한 기억이 납니다. 물론 뭐가 옳다고는 할 수 없고 그저 개인 취향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달에 전부 공개될 남은 시즌을 다 보고 나서 각 캐릭터의 사망으로 완결을 내는 것보다는, 아주 복잡하면서도 깊고 진한…. 처음 결말을 마주하고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해 봤을 때는 이게 대체 뭔 맛인지 모르겠어서 쓰고 떫기만 한 차 맛이지만 계속 곱씹다 보면 그 안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열린 결말이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걸어봅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280873
황무라비작성일 2024-11-15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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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디오 게임이 원작인 최고의 작품들 ft. 스트리트 파이터 극장판 지역 한정 공개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모탈 컴뱃' 시리즈 영상 등 잔혹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과거에도, 후대에도 연말연초에는 인쇄매체 및 인터넷 매체 등을 포함 여러 매체어서 최고의 작품들을 선정하는 발표가 자주 나왔는데, 매체도 각양각색에 매년 나오는 작품들도 한둘이 아니라 매체에 따라 선정작들은 때로는 겹치기도, 때로는 달라지기도 했으며 영상매체들(영화,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등) 역시 여러 분야에 걸쳐 발전이 이루어져와 최고 작품들의 선정 발표도 여러 분야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예를 들어 IGN같은 사이트에선 2023년 작품들 중 최고의 코믹북 시리즈 및 그래픽 노블 작품들, 최고의 영화 작품들, 최고의 TV 쇼 작품들(쇼라고 하면 꽁트나 서커스 등을 우선적으로 떠올리는 경우도 있으나 서구권에선 진지한 분위기의 극 형식 작품들도 특정 출연진 및 특정 컨셉으로 볼거리를 선보이는 형태로 나왔기 때문에 쇼 작품들로 분류), 최고의 비디오 게임 작품들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선정작들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분량이 워낙 많은지라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최고의 비디오 게임 각색 작품들의 경우 2013년에 Cinefix - IGN Movies and TV 채널에서 선정 영상을 올리기도) https://www.ign.com/articles/best-comic-book-series-graphic-novel-2023 https://www.ign.com/articles/best-movies-2023 https://www.ign.com/articles/best-tv-shows-2023 https://www.ign.com/articles/best-video-games-2023 이전에 '한국의 비디오 게임 영화화 작품들 정리(1992~) ft. 화이트데이 20주년' 글에도 잠시 언급했듯이 1980년대부터 비디오 게임이 원작인 TV 시리즈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슈퍼 마리오 극장판 등), 실사판 영화(후술할 미래닌자 실사판 영화 등)로 영화화가 수십년 간 이루어져오며 '우베 볼' 연출 비디오 게임 영화 작품들처럼 다른 비디오 게임 영화들을 상대적으로 걸작으로 보이게 만들어주는 버프(?)를 걸어주는 작품들도 나오는 한편, 비디오 게이머들 뿐만 아니라 비디오 게임을 해본 적 없는 관객들에게도 호응을 얻은 작품들, 관객들 뿐만 아니라 평론가들로부터까지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콜라이더'에서는 비디오 게임이 원작인 최고의 작품들을 영화 및 TV 시리즈에 걸쳐서 선정했으며, 이런 경우 평범한 나열식 기사가 많은 반면 해당 기사는 가능한 연도순에 맞춰서 볼 수 있게 추가 정리도 잘 되어있어(다만 '모탈 컴뱃' 실사판들의 경우는 한꺼번에 소개), 기사 원문의 선정 작품들 하단에 적힌 소제목 + 선정 이유에 관련 영상도 추가로 찾아 정리해봤습니다. 빠진 내용도 있고, 요약한 내용도 오역이 섞여버렸을 위험이 높으니 기사 원문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collider.com/best-video-game-adaptations/ '미래 닌자'는 비디오 게임 각색작의 초창기 작품 '미래닌자: 케이운 키닌 외전' (未来忍者: 慶雲機忍外伝, Mirai Ninja, Cyber Ninja, Robo Ninja, Warlord, 1988) '남코'의 1988년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 '미래닌자' (未来忍者)가 원작인 실사판 영화로, 본래 게임으로 시작한 기획이 실사영화로도 낼 것으로 결정되어 제작된 뒤 영화제 초청작이 되어 극장에도 개봉됐으며, 당시 게임이 원작임을 분명히 하는 홍보지를 내며 실사판 타이틀에도 외전을 넣은 작품입니다. '콜라이더'에선 터무니 없을 수도 있으나 일본의 중세 봉건 시대 + SF 조합, 진심어린 연기, 잘 연출된 칼싸움, 레이저 빛 쇼와 폭발이 나오는 작품으로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왓챠에서 인용했습니다. 어느날, 쿠로타카군이라는 무뢰배의 집단이 기닌(기계닌자)들과 함께 나라를 침략한다. 사키 공주는 그에 대항하기 위해 방어군을 결성, 스스로 선두에 나서 지휘를 시작한다. 그리고 본래 쿠로타카군의 기닌이었지만 그들의 행동에 반발심을 가진 시라누이가 쿠로타카군을 탈주, 사키 공주의 곁에 나타난다. '스트리트 파이터 II: 무비'는 놀라울 정도로 폭력적 '스트리트 파이터 II: MOVIE ストリートファイターII MOVIE Street Fighter II: The Animated Movie, Street Fighter II The Animated Movie) 인터폴 형사 '춘리', 미 공군 '가일'이 뒤쫓고있는 테러 조직 '샤돌루'가 뛰어난 격투 능력을 지닌 '류'를 노리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 미국 실사판 영화와 동일년도에 나왔으며(정확히는 일본에선 애니판 영화가 먼저 개봉하고, 실사판 영화는 1995년에 개봉) 두 작품 모두 흥행에 성공했으며, 비디오 게임에 익숙치 않은 연령대의 관객들이 혼란을 느낄 우려가 있어서인지 실사판 영화는 제목을 '스트리트 파이터'로 간략화했고, 애니판 영화는 원작 게임 시리즈 중 2편을 각색한 것임을 분명히 명시한 타이틀로 냈습니다. '콜라이더'에선 당시 호평을 받았고, 나중에 나온 실사판들보다 '북두의 권'에 가까워 놀라울 정도의 분량으로 유혈 장면, 노출 장면이 나와 다른 의미로 유명한(infamous) 샤워씬이 나오며(춘리는 병원행으로 처리되어 비중에 손해를 보기도), 우연인지 켄과 류의 남자들 간 우정에는 다른 관계로 해석될 수 있는 연출(gay subtext, '서브텍스트'는 말이나 행동 뒤에 숨어있는 진짜 의미를 가리키는 용어)이 포함된 당시 스타일, 좋은 의미에서 남성의 신체에 집중, 반쯤 벗은 남자들이 확대되는 프레임, 롭 라이펠드가 과장한 그림체의 근육질로 그렸던 캡틴 아메리카 체형처럼 된 DJ, 다른 매체에선 안 어울릴 가능성도 있는 원작의 코스튬도 당연한 듯 착용, 약간의 줄거리를 준 뒤 벌어지는 싸움, 마치 나중에 진행될 섬 토너먼트에 참가자들이 모인 1막처럼 보일 수 있는 구도 등이 나오고 팬들이 좋아할 가치를 지녔으며, 빠르고, 거친 격투씬을 개성적 스타일과 능력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 위의 롭 라이펠드 그림체의 캡틴 아메리카 비유에 대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nerdist. com/article/rob-liefeld-infamous-big-chested-captain-america-art-up-for-auction/ '스트리트 파이터 II: 무비'의 경우 지역 한정 공개 중인 사이트들도 있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pluto.tv/on-demand/movies/street-fighter-ii-the-animated-movie-1994-1-1 https://watch.sling.com/1/program/db645c0abcb3dbc58eeb95bf8a72119f/ https://therokuchannel.roku.com/watch/7e5d3da429655d219b7ea04e1ed92a1d? https://www.vudu.com/content/movies/play/1764276/ADVERT_CONTENT https://watch.plex.tv/movie/street-fighter-ii-the-animated-movie '둠'이 뽑낼만한 유명인 '칼 어번' & 드웨인 "더 락" 존슨 '둠' (Doom, 2005) 1인칭 슈팅 게임 '울펜슈타인 3D'으로 인기를 얻은 이드 소프트웨어에서 1993년부터 낸 초인기작 게임 '둠' 시리즈를 원작으로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이며 위의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 나중에 극장판에서 가위질당한 삭제 내용을 추가한 새로운 버젼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콜라이더에선 초기에 영화 '에일리언즈'를 각색하려던 기획으로 시작했다가 우주 해병대원이 달려가며 괴물들을 쏴죽이는 내용이 된 게임 시리즈의 단순하고 만족스러운 공식을 액션 베테랑 '안제이 바르트코비아크'의 연출, '더 락'이 전형적이지 않은 역할을 맡은 이점 덕에 칼 어번과 초인적 WWE 대결을 벌이는 마무리, 원작 '둠 3'의 악마가 들끓는 세상에 '스탠 윈스턴 스튜디오'가 화려한 생동감을 불어넣은 점, 리부트 시리즈에서 바뀌기 전 프렌차이즈의 방향성을 보여준 점, 호러 영화로 분류해야 될 수도 있는 경계선에 있어 헷갈리기도 하지만 '도그 솔져스' '프레데터스'처럼 B급의 매력이 있어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2026년, 미국 네바다 주 사막에서 유적 탐사를 벌이던 고고학자들이 화성의 고대 도시로 순간 이동 할 수 있는 포털, 일명 “아크”를 발견한다. 그리고 20년이 지난다.연합 항공 우주국(UAC)이 화성 기지에 세운 “올더바이” 연구소에서 알 수 없는 긴급 사태가 발생하자, 지구에서는 해병대 특수작전 팀을 구조대로 파견한다. 구조대상은 UAC 파견 직원 79명과 과학자 6명. 특수부대의 임무는 UAC 시설 복구 및 인명 구조, 혹시 있을지 모르는 감염체 및 위협물 제거, 지구로의 감염경로 차단이다.연구소에 정확히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지도 모른 채 아크 포털을 통해 화성에 도착한 특수부대원들은 전혀 상상도 못했던 절대절명의 위기에 직면한다. 그들이 맞서 싸워야 할 대상은 수퍼 파워와 지능을 가진 거대한 괴물들. 대원들이 한명 두 명 괴물의 밥이 되는 동안 차츰 놈들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상상못하는 그들과의 투쟁이 시작되는데………. '캐슬바니아'가 부화시킨 넷플릭스 스핀오프 '캐슬바니아' (Castlevania, 2017) 악마성 드라큘라 (캐슬바니아) 시리즈 중에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 중 하나인 3편 '악마성 전설'(미국판 제목은 '캐슬바니아 III: 드라큘라의 저주')의 랄프 C. 벨몬드 (미국판은 '트레버 벨몬트)가 주인공인 TV 시리즈 작품(분류에 따라선 스트리밍 시리즈용 웹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한 토마토를 획득하는데 성공했으며 후속 시즌들도 제작됐고, 이후 2023년부터는 다른 주인공이 나오는 속편 작품 '캐슬바니아: 녹턴'도 공개됐습니다. 콜라이더에선 타임 머신 타고 2016년에 가서 캐슬바니아 TV 쇼가 나와 성공할 거라고 하면 사람들 반응이 어떨지 상상해보며 수많은 훌륭한 목소리 연기자들, 연출가, 상투적 모법 기법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클리셰도 조리 있게 다뤄 스토리에 설득력을 부여했으며, 본래 3부작 실사영화 기획도 구상됐던 캐슬바니아의 애니메이션판은 크리쳐 디자인과 피 튀기고 빠른 페이스의 액션으로 완벽해졌으며, 넷플릭스가 장기간에 걸쳐 모은 지적 재산들 중 캐슬바니아처럼 별난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넷플릭스에서 인용했습니다. 드라큘라에게 포위된 도시. 그가 조종하는 괴수 군단의 공격으로부터 도시를 구하기 위해 한 남자가 전투를 시작한다. 클래식 비디오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시리즈. '위쳐'는 원작 소설, 게임판 양쪽에 걸친 각색작 '위쳐' (The Witcher, 2019) 엄밀히 말하면 이 작품은 1986년 단편 소설로 시작된 폴란드 소설 시리즈 작품이 원작이며(원작자는 소설과 게임은 다르다는 입장이며 구체적인 것은 '성구쇼'님이 기사 해석문을 첨부하신 '위쳐의 원작자가 말하는 위쳐 게임'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2000년대 실사판 영화나 실사판 TV 시리즈와는 연결되지 않는 별개의 작품으로 나온 2010년대 스트리밍 시리즈이며, 비디오 게임 작품들이 원작인 여러 TV 시리즈 및 영화 작품들이 평론가들은 딱히 흥미를 안 보이거나, 혹은 위에 언급했듯이 일단 보면 다른 작품들에게 버프 효과가 걸리는 영화들처럼 로튼토마토 신선도가 한자리 수에 머문 작품들도 한둘이 아니었으나, 이 작품의 경우 호의적인 평가를 보인 평론가들도 여럿 나와 시즌 전부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 성공했으며, 이후 스핀오프 작품도 제작됐습니다.(특히 주인공이 바뀐 애니메이션 스핀오프 작품의 경우 실사판 부럽지 않은 극찬을 받기도) 콜라이더에서는 이 작품은 2000년대 실사판 The Hexer에 이어 소설을 실사화한 두번째 시도를 한 작품이라 게임을 실사화한 건 아니란 점은 인정하되 비디오 게임 버젼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언급할만한 가치가 있으며, 특히 극찬을 받은 게임판 3편의 경우 2000년대 폴란드 실사판들에 비해 원작의 정신을 더 잘 살렸고 후대에 나올 각색작들에게 참고가 됐을 것이고, 2010년대 실사판 역시 인상적인 연출, 출연 배우들을 칭찬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전 세계 1,500만부 이상 판매된 판타지 베스트셀러넷플릭스 드라마 〈위쳐〉의 원작 소설소설 『위쳐: 이성의 목소리』는 동명의 게임과 드라마 등으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연작 소설 ‘위쳐 시리즈’의 첫 번째 단편집이다. 괴물과 마법, 그리고 전쟁이 끊이지 않는 중세 세대를 배경으로 특유의 문화와 설화가 섞여 독특하고도 방대한 세계관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특히 수많은 등장인물과 정교하고 치밀한 스토리 구성을 통해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판타지 문학 작품으로 유명하다.어려서부터 다양한 약물 실험과 훈련을 통해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게 된 위쳐 게롤트가 펼치는 정통 판타지. 폴란드의 경제학자이자 소설가인 안제이 사프콥스키는 이 소설 하나로 단숨에 유럽을 대표하는 최고의 작가로 발돋움 하였으며, 2016년에는 장르 문학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환상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넷플릭스(NETFLIX)에서 동명의 이름으로 드라마가 제작되어 화제를 모았다.유럽 각국의 신화를 넘나드는 다양한 배경과, 어둡고 무거우면서도 현실감 있는 위쳐 시리즈만의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은 기존의 평범한 장르 소설에 질린 독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아래 내용은 넷플릭스에서 인용한 스트리밍 실사판 작품 소개입니다. 세계적인 판타지 대작이 넷플릭스 시리즈로 다시 태어난다. 어둠과 위험의 세계,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운명으로 묶인 그들. 위쳐와 마법사, 홀로 남은 공주의 싸움이 시작된다.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승격시켜준 2018 '툼 레이더' 각색작 '툼 레이더' (Tomb Raider, 2018) 1996년부터 시작된 액션 어드벤쳐 게임 시리즈(그 중 특히 2013년부터 시작된 리부트판 시리즈)를 원작으로 삼아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배급사 영화로 나온 작품으로(다른 배급사에서 90년대 게임 시리즈를 바탕으로 실사화한 영화 시리즈 '라라 크로프트: 툼 레이더'와는 무관한 리부트 작품) 당시 영화 홍보 차원에서 스퀘어의 '파이널 판타지' 게임 시리즈에 '라라 크로프트'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오는 작품도 있었으며, 역대 툼 레이더 실사판들 중 평론적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도 제작비 3배에 육박하는 성적을 기록하며 성공했습니다. 콜라이더에선 각색작들 중 교과서가 되는 작품으로 칭찬하며, '알리시아 비칸데르'를 포함한 출연진들이 간결한 각본에 귀중한 인간성을 주고, 진심어린 드라마 순간을 보여줄 수 있게 잘 조율된 구성 요소로 나오며, 말 안 하는 주인공이 혼자 나오는 분량이 많은 게임 각색으로 각본가들이 고민할 때, 무대 도구를 통해 목적을 알려주는 등의 방식을 통해 라라가 굳이 혼잣말로 중얼거릴 필요 없도록 각색한 툼 레이더의 성공을 설명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역사상 가장 위험한 어드벤처의 시작전사로 깨어난 ‘라라’의 모험에 동참하라!라라 크로프트(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늘 주변 사람들에게 자유분방하고 활동적인 밝은 모습을 보여주지만사실 7년 전 실종된 탐험가였던 아버지에 대한 아픔을 가지고 있다. 우연히 아버지가 남긴 미스터리한 단서를 발견한 라라는 아버지가 어딘가에 반드시 살아 있을 것이라는 굳은 믿음으로 전설의 섬에 있는 ‘죽음의 신’의 무덤을 찾아 나선다.위험한 모험의 문이 열리고, 무덤 속에 숨겨진 퍼즐을 풀어나갈수록 라라 자신도 몰랐던 전사의 본능이 깨어난다! '모탈 컴뱃'을 즐겁게 해준 두 종류의 튼튼한 각색작들 '모탈 컴뱃' Mortal Kombat (1995, 2021 *) 1992년에 아케이드용 대전 격투 게임으로 시작해 나와 큰 인기를 얻은 시리즈를 실사화한 작품들로 1995년 실사판은 저예산인 제작비 2000만 달러 정도로 제작해 극장 흥행으로 제작비 6배가 넘는 1억 2천만 달러 이상의 대성공을 거두었으며(특히 스콜피온이 '이리로 와라!' Get Over Here!, '이리 오거라!' Come Here!를 외치며 원작 재현을 한 팬서비스 장면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서 블루레이 홍보용으로 활용하기도), 평론가들 중에도 '진 시스켈'을 포함해 호평을 준 평론가들이 여럿 나왔습니다. 2021년에 개봉한 리부트판은 표면 상으로는 이전보다 늘어난 제작비인 5500만 달러로 만들었으나, 실제로는 물가 상승 인플레이션도 발생해서 실질적으로는 80년대 형사 버디 액션 코미디 영화 '탱고와 캐쉬' (Tango & Cash, 1989)보다도 적은 한계를 겪은데다가 코로나 시국에 개봉했음에도 극장에서 8400만 달러를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이전에 올린 'DCEU 10주년 정리 +@ ft. 슈퍼 프렌즈 시리즈(1973)'에서도 잠시 언급했듯 HBO MAX에서도 높은 스트리밍 조회수를 기록해 속편 제작도 확정됐습니다. 콜라이더에선 같은 원작 시리즈를 각색한 작품들이어서인지 2개의 좋은 모탈 컴뱃 영화라고 모아서 정리하여 각 영화가 동전의 다른 면 혹은 다른 색의 팔레트 스왑 닌자들처럼 나뉘어 나왔으며, 1995년 실사판을 더 좋은 영화라 칭찬하며 마치 '빅 트러블 인 리틀 차이나' (Big Trouble in Little China, 1986)의 잃어버린 속편같은 영화며 원작 게임의 세계관을 비현실적이지만 촘촘한 모험으로 만든 작품으로 소개하고, 2021년 리부트 실사판은 제목의 모탈 컴뱃이 개최되지 않고, '아르카나' 능력 각성같은 플롯 장치를 넣었는데 R 등급 연령대에 잘 어울리는 포인트들이 나오고 훌륭한 연기자들도 나오며, 가볍고 재미있는 1995년 실사판과 고어한 2021년 실사판 양쪽 다 훌륭한 무술 영화라 모두 볼 가치가 있다고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인용한 1995년 실사판 작품 소개입니다. 세계 각지의 무술 고수들이 '모탈 컴뱃'이라는 무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홍콩의 한 부두에 모여 배를 탄다. 무술대회의 목적은 외계의 괴물들이 지구를 침공할 권리를 부여받느냐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 이 자리에 모인 무술인 리우 캉, 소냐 블레이드, 자니 케이지 그리고 그들을 돕는 번개신 레이든. 그들은 사악한 마법사 샹 청으로부터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모탈 컴뱃> 게임 시리즈를 각색한 이 영화는 아직까지도 게이머들 간 대표적 게임을 영화화한 성공 사례로 꼽히며 감독 폴 앤더슨은 이후 <바이오하자드> <모스터 헌터> 게임 시리즈도 실사 영화로 만들게 되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한 2021년 실사판 작품 소개입니다. R등급 액션의 신화, 피니시!어스렐름과 아웃월드의 최강 챔피언들이 지구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대혈전 모탈 컴뱃.MMA 격투 선수 콜 영은 대전을 앞두고 선택 받은 전사들을 사전에 제거하려는 서브제로의 공격을 받는다.지구와 가족을 보호하고 자기 혈통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모탈 컴뱃 토너먼트에 참가해 죽음의 전투를 치러야 한다! '웨어울브스 위딘'은 보기 드문 코미디 비디오 게임 각색작 '웨어울브스 위딘' / '놈이 우리 안에 있다' (Werewolves Within, 2021) 2016년에 유비소프트에서 소셜 디덕션 장르('마피아 게임' 등의 사회적 추론 게임)로 출시한 VR 게임이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뒤 2021년에 초저예산 미스테리 코미디 호러 영화 작품으로 나왔는데 실사판 역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제한 개봉 후 VOD로도 발매됐습니다. 콜라이더에선 흔치 않은 코미디 게임이 원작인 흔치 않은 각색작으로 소개하며 멀티 플레이어 VR 원작 게임에서 중세 배경을 현대 배경으로 업데이트하되 우스꽝스러운 출연진들이 나오는 것은 유지했고, 웃음을 주는 재능 있는 출연진들이 나오며, 영화 제작진이 원작 게임의 코미디 포인트를 잡아내는 한편으로 히스테리가 내제된 공포로 '더 씽' 영화같은 느낌이 담긴 작품으로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눈 덮인 마을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비버필드 마을에 새로운 산림 관리원으로 오게 된 '핀' 그리고 집배원 '세실리'그들이 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엄청난 눈보라에 마을은 고립된다.한 공간에 모인 비버필드 사람들은 인간 혹은 짐승으로 추정되는무언가로부터 한 명씩 살해당하는데..두려움에 가득 찬 마을,서로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끝없는 의심이 시작된다!우리 중 그 놈은 과연 누구일까? '아케인'은 인기작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이 원작인 각색작 '아케인' (Arcane, 2021) 2009년의 MOBA 장르(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한국에선 AOS란 명칭도 사용) 게임을 원작으로 삼아서 스트리밍 서비스용으로 나온 웹 애니메이션 TV 시리즈이며,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애니' 어워즈 시상식의 여러 부문에서 수상작이 됐고, 2024년 방영 예정인 후속 시즌 제작도 확정됐습니다. 콜라이더에선 '유비소프트'가 부분적으로 참여한 '웨어울브스 위딘' 실사판과 마찬가지로 '라이엇 게임즈'가 기획 및 제작사로 참여한 '아케인' 역시 게임 회사가 각색작에도 참여한 모범적인 사례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를 TV로 보게 된다면 신들 중 한명의 시선으로 자그마한 사람들이 서로 레이저 빔을 발사하는 것을 보는 격이라 이 사람들 누구야? 누가 이들을 조종하지? 그리고 왜?란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아케인'은 원작 MOBA 게임의 뒷배경에 있는 이야기를 끌어올려 설득력 있는 극으로 만들고, 회화적인 비쥬얼 스타일로 나무랄 곳이 없게 애니화시켜 스팀펑크 형식의 장관 및 여주인공의 감정적 요동을 잘 전달시켜줘서, 해당 장르에선 보기 힘든 요소인 '감정'도 담겨있기에 이후 나올 모큐멘터리 작품 '플레이어스'에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고, 앞으로 나올 작품들도 본받아야할 스탠다드로 호평해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마지막에 미래 닌자 2 기다린다는 문구 역시 넣기도) 아래 내용은 넷플릭스에서 인용했습니다. 지상 도시 필트오버와 그 아래의 지하 도시 자운. 극심하게 반목하는 두 쌍둥이 도시에서, 두 자매가 서로 반대편에 서서 싸우기에 이른다. 마법 기술과 신념의 충돌 속에서 전쟁이 시작된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아마도 최고의 비디오 게임 각색작일 것 '더 라스트 오브 어스' (The Last of Us, 2023) 2013년에 '너티 독' 제작, '소니' 발매식으로 나온 PS3용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으며 여러 상을 수상하고, 흥행도 대박을 낸 이후 시리즈 10주년이 되는 2023년에 HBO를 통해 공개된 실사판 TV 시리즈로 실사판 역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여러 상들을 수상했으며(더 게임 어워즈에서 최고의 각색 작품 상을 받을 때 시상식 자리에선 폴아웃 시리즈의 파워 아머 또한 나오기도) 후속 시즌 제작 역시 확정됐습니다. 콜라에더에선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들이 계속 나올 예정인 것을 감안해서인지 원문에 might be라는 표현을 넣은 뒤 어쩌면 비디오 게임이 원작인 모든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극찬했으며, 해당 작품이 비디오 게임 각색작들이 달성해야할 높은 철봉을 만들어준 셈이며, 각색이 이뤄진 점들 역시 의미가 있고, 흥미를 부여했으며 관객들로부터 히트를 치며 이뤄낸 증명 덕에 시즌 2도 얻어냈고, 유명 시상식에도 진출해 비디오 게임이 원작인 작품들이라고 이전처럼 안 좋게 볼 필요가 없다는 점 역시 증명했다고 극찬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정체불명의 팬데믹으로 인류 대다수가 죽거나 괴생명체가 되어버린 근미래, 황량해진 미국을 횡단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이다. 이 외에도 최고의 비디오 게임 각색작들을 선정한 기사들은 여럿 있습니다만 분량 상 전부 다루긴 곤란하고, 2023년까지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진 기사 중 TV 시리즈는 포함 안 된 영화 작품들만 선정한 리스트로 간략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슬래시필름'의 경우 최고의 비디오 게임 영화들로 추가시킬 작품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업데이트해서인지 URL 지정 당시에는 12개였으나,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는 36개로 증가) https://www.slashfilm.com/614171/the-12-best-video-game-movies-ranked/ '주먹왕 랄프' Wreck-It Ralph (2012) 명예로운 언급 (Honorable Mention)* 비디오 게임을 각색한 것은 아니고 비디오 게임을 소재로 한 작품.'테트리스' Tetris (2023) 명예로운 언급 (Honorable Mention)* 테트리스 게임을 극 작품으로 각색한 것은 아니고, 테트리스 개발자 관련 실화를 다룬 작품.'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 (2010)'슈퍼 마리오 브로스. 더 모턴-잰컬 컷' Super Mario Bros. (The Morton-Jenkel Cut) (1993 *)* 1993년 실사판 영화에서 극장판 개봉 당시 가위질 당한 삭제 장면들이 발굴되어 팬들이 다시 복원시킨 버젼이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polygon.com/22463442/super-mario-bros-extended-cut-unreleased-footage-internet-archive'둠' Doom (2005)'앵그리 버드 무비' The Angry Birds Movie (2016)'워크래프트' Warcraft (2016)'라쳇 앤 클랭크' Ratchet and Clank (2016)'스트리트 파이터' Street Fighter (1994)'레지던트 이블' Resident Evil (2002)'모탈 컴뱃' (2021) Mortal Kombat (2021)'프레디의 피자가게' Five Night's at Freddy's (2023)'사일런트 힐' Silent Hill (2006)'소닉 더 헤지혹 2' Sonic the Hedgehog 2 (2022)'언차티드' Uncharted (2022)'앵그리 버드 무비 2' The Angry Birds Movie 2 (2019)'모탈 컴뱃' Mortal Kombat (1995)'레지던트 이블: 웰컴 투 라쿤 시티' Resident Evil: Welcome to Raccoon City (2021)'툼 레이더' Tomb Raider (2018)'어쌔신 크리드' Assassin's Creed (2016)'인저스티스' Injustice (2021)*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들이 등장한 비디오 게임을 애니메이션 영화로 각색'몬스터 헌터' Monster Hunter (2020)'라라 크로프트: 툼 레이더' Lara Croft: Tomb Raider (2001)'램페이지' Rampage (2018)'파이널 판타지 VII 어드벤트 칠드런' Final Fantasy VII: Advent Children (2005)'니드 포 스피드' Need for Speed (2014)'소닉 더 헤지혹' Sonic the Hedgehog (2020)'라라 크로프트: 툼 레이더 - 더 크레이들 오브 라이프 (2003) Lara Croft: Tomb Raider - The Cradle of Life (2003)'모탈 컴뱃 레전즈: 스콜피온즈 리벤지' Mortal Kombat Legends: Scorpion's Revenge (2020)'레이튼 교수와 영원의 디바' Professor Layton and the Eternal Diva (2009)'스트리트 파이터 II: 애니메이티드 무비' Street Fighter II: The Animated Movie'그란 투리스모' Gran Turismo (2023)'드래곤 퀘스트: 유어 스토리' Dragon Quest: Your Story (2019)'슈퍼 마리오 브로스 무비' The Super Mario Bros. Movie (2023)'역전재판' Ace Attorney (2012)'명탐정 피카츄' Detective PIkachu (2019)'웨어울브스 위딘' Werewolves Within (2021)'극장판 동물의 숲' Animal Crossing: The Movie (Gekijōban Dōbutsu no Mori) (2006)이 외에도 에스콰이어에서도 2023년에 최고의 비디오 게임 영화들을 발표한 바 있으며 마찬가지로 분량 상 작품 제목들만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esquire.com/lifestyle/g27664881/best-video-game-movies/ '스트리트 파이터' Street Fighter (1994)'픽셀' Pixels (2015) '언차티드' Uncharted (2022)'어쌔신 크리드' Assassin's Creed (2016)'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The Resident Evil Series (2002-2016) 워크래프트 Warcraft (2016) '소닉 더 헤지혹 2' Sonic the Hedgehog 2 (2022) '모탈 컴뱃' (2021) Mortal Kombat (2021) '툼 레이더' Tomb Raider (2018) '그란 투리스모' Gran Turismo (2023) '슈퍼 마리오 브로스 무비' The Super Mario Bros. Movie (2023) '파이널 판타지 VII 어드벤트 칠드런' Final Fantasy VII: Advent Children (2005) '소닉 더 헤지혹' Sonic the Hedgehog (2020) '주먹왕 랄프' Wreck-It Ralph (2012) '명탐정 피카츄' Detective PIkachu (2019) '모탈 컴뱃' Mortal Kombat (1995) 위의 목록 및 기사에 소개됐된 1993년 마리오 실사판 영화의 삭제 장면을 팬들이 복원시킨 모턴-잰컬 컷의 경우 '슈퍼 마리오 브로스 더 무비 아카이브', '인터넷 아카이브'를 통해서도 감상 가능하니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smbmovie.com/ https://archive.org/details/super-mario-bros-1993-the-morton-jankel-cut-extended-vhs_202207
콩라인박작성일 2024-01-21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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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료로 접할 수 있는 1902년~2022년 작품들 ft. 스웜프 씽 영화 시리즈
* 혹시 몰라 연령 제한 영상이 아닌 전체 공개 영상 위주로 찾아봤습니다만 '왼편 마지막 집', '스웜프 씽' 실사판 영화 시리즈 등 일부 작품들은 잔혹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 합법적으로 무료 공개되는 대신 기간 한정일 수도 있는 작품들도 포함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2021년 말에는 '무료로 접할 수 있는 1901년~2021년 작품들'을 10년 주기로 소개했는데, 2022년 말에 깜빡하기도 했고, 소개하고 싶던 작품들 (DC 코믹스 만화가 원작인 작품들 및 극장 영화,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등)도 여럿 있었는데 못 다루고 넘어간 작품들도 있어 일부나마 간략히 정리해봤습니다. '성냥팔이 소녀' 실사판 The Little Match Seller (1902) 1845년 안데르센 동화를 영국에서 실사화한 무성 단편 영화 작품으로 텍스트 없이 영상만으로 사람 내면의 감성적 삶을 다루고, 극적인 내용 전개를 위해 특수효과도 사용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BFI 국립 자료실에서 보존 및 공개 중입니다. '구유에서 십자가까지' From the Manger to the Cross (1912) 성경 구절 속 예수의 삶을 다룬 무성 장편 영화로 영국에서 당시 기준으로도 긴 기간인 8개월 간 상영되고, 나중에 재개봉도 이루어졌으며,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 논문 (클릭)에서도 인용됐습니다. '일렉트릭 하우스' The Electric House (1922) 시대를 앞선 스마트 홈 아이디어를 선보인 단편 무성 코미디 영화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는 퍼블릭 도메인이 된지 오래라 팬 분께서 한글 자막을 첨부해 올리신 영상으로도 감상이 가능합니다. 제목 표기 및 아래 작품 설명은 다음 영화에서 인용했습니다. 식물학 전공인 버스터는 실수로 전기공학과 졸업장을 받고, 새 집에 전선을 설치하는 일을 맡게 된다. 그는 집안에 별의별 기상천외한 장치들을 설치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데, 그의 앞에는 뜻하지 않은 복병이 숨어있다.(2011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화이트 좀비' 실사판 White Zombie (1932) 아이티에서 영혼 없이 시체처럼 일하는 '좀비'들을 다룬 1929년 책 '매직 아일랜드' (The Magic Island), 동일 년도인 1932년 연극 '좀비'의 영향을 받아 제작된 호러 영화 작품으로 아이티 섬으로 간 주인공 일행이 좀비를 부릴 수 있는 주술사와 엮이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후대에 구울 등의 식민괴물 이미지가 섞인 다른 작품들과 달리 본래의 좀비 이미지에 더 가까운 좀비들이 나오고, 개봉 당시 흥행에도 성공해 콧대 높은 평론가들의 외면과 달리 성공했다는 광고지도 나왔습니다. 이후 시대가 달라진 덕분에 호러 영화를 깔보는 분위기가 사라진 뒤에는 평론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으며, 이 작품에 영향을 받아 밴드명을 지은 헤비 메탈 밴드가 나왔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CCC에서 흑백판 및 컬러화 버젼 양쪽 다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씨네21에서 인용했습니다. 조지 로메로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은 이미 좀비 영화의 고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보다 온전한 형태의 좀비가 처음으로 등장한 영화는 화이트 좀비다. 드랴큐라역으로 유명한 루고시가 좀비 마스터로 출연을 한다. '카사블랑카' 영화판 Casablanca (1942) 연극을 각색한 로맨틱 드라마 영화로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서 배급을, 험프리 보가트, 잉그리드 버그먼, 폴 헨레이드가 주역을 맡아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고, 평론적으로도 당시 아카데미에서 감독상 및 각본상, 그리고 워너가 최고영화상을 받은데다, 후대에도 故 '로저 이버트' (1942~2013)의 만점을 준 것을 포함 평론적으로도 극찬을 받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무비콘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일부 인용했습니다. 중동에 위치한 요지, 모로코의 카사브랑카는 전란을 피하여 미국으로 가려는 사람들의 기항지로 붐비고 있다. 이곳에서 술집을 경영하는 미국인 릭 브레인(험프리 보가트 분)은 이런 와중에 떼돈을 번 유지이다. 어느 날 밤, 반나치의 리더인 라즐로(폴 헨레이드 분)와 그의 아내 일리자(잉그리드 버그만 분)가 릭의 술집으로 찾아온다. 이들 부부는 릭에게 여권을 부탁하러 온 참이었는데 일리자를 본 릭은 깜짝 놀란다. '아이반호' 실사판 Ivanhoe (1952) '월터 스콧' 경의 소설 '아이반호' (1819)를 각색한 실사판 영화 작품이며 로버트 테일러, 엘리자베스 테일러, 조안 폰테인이 주연을 맡아 흥행 성공 및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한국에서는 '흑기사'란 제목으로도 개봉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무비콘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눈물을 삼키며 팔레스타인 전쟁터로 떠났던 아이반호. 이젠 볼모로 잡힌 사자왕 리차드의 몸값 마련을 위해 고향 로더후드까지 돌아왔다. 신분을 숨기고 아버지 시드릭과 사랑하는 로위나 공주를 찾은 명기사! 사랑하는 여인이 있는 아이반호는 그만 유대인 갑부의 아름다운 딸 레베카를 알게 되어 묘한 사랑의 삼각관계에 걸려드는데... '케이프 피어' 실사판 Cape Fear (1962) 주인공 일행이 복수를 노린 성폭행범의 위협에 노출된 내용의 1957년 원작 소설 The Executioners (직역하면 '처형자들', 한국 수입명은 영화판처럼 '케이프 피어')을 실사화한 스릴러 영화 작품으로 그레고리 펙, 로버트 미첨, 폴리 버겐이 주연으로 나오며 제작비는 당시 1000만 달러가 넘는 작품들도 한둘이 아닌 시절에 비하면 저예산 (300만)으로 제작된 한계가 있었으나,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무비콘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일부 인용했습니다. 강간 폭행 죄로 6년간 수감됐던 맥스 케이디(Max Cady : 로버트 미첨 분)는 석방되자 마자 샘 보든(Sam Bowden : 그레고리 펙 분)을 찾는다. 샘은 케이디의 유죄 판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검사였다. 케이디는 샘에게 자신이 수감됐던 것에 대한 복수를 하겠다고 통고한다. 위험을 인지한 샘은 사립 탐정을 고용하기도 하고 경찰의 비호를 받으려고도 하지만 케이디는 불사조처럼 빠져나가며 점점 더 샘을 초조하게 압박할 따름이다. '정무문' 精武門, Fist of Fury (1972) 실존인물 '곽원갑' 및 곽원갑의 사망 원인이 독살이라고 했던 '진공철'의 일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故 '이소룡' (李小龍 Bruce Lee, 1940~1973) 주연으로 제작된 액션 무술 영화이며 아시아권에서 큰 호응을 얻고, 해외에서도 영어 더빙판으로 알려진 뒤 호평을 주는 평론가들이 나타나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습니다.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https://watch.plex.tv/movie/fist-of-fury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정무문의 창시자이자 태극권의 사부인 ‘허영가’의 사망 소식을 들은 ‘첸’(이소룡)은 사부의 주검 앞에서 세상을 잃은 듯 오열 한다. 사부의 죽음에 수 많은 의심을 품은 ‘첸’은 복수를 위해 첫 번째로 홍백파의 도장으로 찾아가 그 동안 사부에게 배워왔던 모든 기술을 이용해 어디서도 보지 못한 현란한 발차기와 쌍절곤으로 수십명의 관원들을 단숨에 쓰러뜨린다.상해로 떠나기로 결심하던 날, 사부를 독살한 범인을 알아낸 ‘첸’은 최후의 복수를 다짐하는데… http://www.greaterfool.tv/best-of-2021-fff-full-free-films/ '왼편 마지막 집' The Last House on the Left (1972) 1960년 스웨덴 영화 '처녀의 샘'의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웨스 크레이븐'이 연출 및 각본을 맡은 초저예산 호러 영화로 딸에게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일당에게 부모들이 직접 복수하는 내용을 다뤘으며, 당시 TV 광고에서 검은 화면에 하얀 자막과 나레이션으로 "기절하는 일을 피하기 위해 반복해주세요 '이건 영화일 뿐이다'라고."로 홍보한 15초 광고가 방송되기도 했고, 결과적으로 이 작품은 제작비 대비 초대박을 내고 평론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는 '분노의 13일'이란 제목으로 수입되기도 했으며, Greater Fool Network에서 운영 중인 채널 FFF에서도 무료 공개 중입니다만 전체 공개 영상이란 점에서 눈치채실 수 있듯 런닝 타임이 감소된 형태로 공개 중이며(연령 제한 영상이 아닌 전체 공개로 할려면 일부 장면이 유튜브 정책 상 문제가 된 것으로 추정) 84분 판본은 Plex에서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atch.plex.tv/movie/the-last-house-on-the-left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록 콘서트를 보기 위해 도시에 상경한 두 시골 처녀가 변태성 탈옥수들에게 납치되어 겁탈당한 후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아버지는 단신으로 이들과 맞서 분노의 복수를 시작하는데... (출처 : VHS) '막차로 온 손님들' 실사판 The Guests of the Last Train (1982) '막차로 온 손님들'은 홍성원 작가님이 '주간한국'에 1966년~1967년에 걸쳐 연재한 장편소설로 소설이 완결된 동일년도에 실사판 영화, 완결 후 15년 뒤에는 젊은 시절 백윤식 배우님이 출연한 TV 문학관의 단막극(이라지만 사실 상 60년대 극장 영화보다 긴 런닝 타임의 TV 영화), 1987년 MBC의 4부작 미니시리즈 등으로로 실사화된 바 있으며 이 중 1982년 실사판은 KBS 아카이브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원작 소설 및 1967년 실사판에 대해선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막차로 온 손님들의 연구 - 소설과 영화의 문화사적 의미에 대하여 - https://preview.kstudy.com/W_files/kiss5/27000405_pv.pdf [한국영화걸작선]막차로 온 손님들 유현목, 1967 https://www.kmdb.or.kr/story/10/2040 '스웜프 씽' 실사판 (Swamp Thing, 1982) DC 코믹스에서 '스웜프 씽'이란 호칭을 사용한 여러 캐릭터들 중 '알렉 홀랜드' 버젼, 그리고 스웜프 씽과 협력하는 여성 과학자 '앨리스', 흑인 소년 '주드' 등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나오는 구성으로 실사화한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웨스 크레이븐'이 연출, 각본을 맡았습니다. 분장 및 액션과 특수효과 등이 필요한 슈퍼히어로 장르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당시 물가 기준으로도 터무니 없이 부족한 초저예산 (250만 달러) 속에서 제작해야 됐던 한계를 겪어야 했습니다만 '로저 이버트'처럼 이 실사판을 좋게 평가한 평론가들도 여럿 나와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당시 월간, 연간 만화를 내던 DC 코믹스에서도 아예 연간호 하나를 통째로 실사판 영화를 만화화한 내용 + 중간광고 구성으로 냈고, 한국에선 '스웸프맨', '늪지의 괴물'이란 제목으로도 수입했으며 이 작품 역시 유튜브에선 런닝타임이 감소된 형태로 공개 중이라 아래 Plex에서 영어 자막과 함께 공개 중인 92분 판본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atch.plex.tv/movie/swamp-thing 아래 내용은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인용했습니다. 지도에도 없는 어느 소택지의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알렉과 린다라는 과학자가 DNA를 합성하여 사람이 가진 능력을 극대화하는 시약을 연구하고있었다. 어느날 동료 과학자인 찰리와 엘리스가 찾아오는데, 연구 소가악당들의 습격을 받아 찰리와 린다는 죽고 알렉은 시약을 뒤집어 쓴 채 불에 타버린다. 간신히 도망친 엘리스는 알케인 박사에게 구조를 요청하지만. '더 리턴 오브 스웜프 씽' The Return of Swamp Thing (1989) 위의 '스웜프 씽' 실사판 1편이 홈비디오, 케이블 등의 부가 수익으로 인기를 얻은 뒤 나온 속편 영화로 마찬가지로 제작비는 1편과 비슷한 초저예산인 300만 정도이나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비슷하면 감지덕지고, 오히려 제작비가 더 부족했던 것으로 볼 수도 있며(때문에 제작비 걱정 안 해도 되는 실사판 2편 소설판은 사실 상 다른 내용이 되버리기도), 원작에서 스웜프 씽의 연인으로 나온 애비 아케인 Abby Arcane (배우는 헤더 로클리어 Heather Locklear)도 나왔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Flick Vault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유튜브 정책 때문인지 런닝 타임은 마찬가지로 일부 감소) '왕국을 찾아서' Lure of the Temptress (1992) 본래 '던전 앤 드래곤' 실사판을 소개할 때 함께 소개하려 했던 비디오 게임 작품으로, 왕이 살해된 뒤 주인공 '디어모트'가 지하 감옥에 감금된 것을 탈출을 시도해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DOS, 아미가, 아타리 기종 어드벤쳐 게임이며,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한국에선 '마이컴' 1992년 11월호에 공략이 실리기도 했습니다.2003년부터 프리웨어가 된 작품이라 GOG에서도 무료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gog.com/game/lure_of_the_temptress '네미시스' Nemesis (1992) 하와이 출신 동양계 영화 연출가인 故 '앨버트 파이언' (Albert Pyun, 1953~2022)은 여러 초저예산 B급 컬트 영화들을 내왔습니다만, 이 중 '네미시스'는 평론가들 중에서도 좋게 평가하는 이들이 여럿 나와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으며, 이후 속편들도 여럿 제작되어서 25주년을 맞이한 2017년에는 5편도 제작됐습니다.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FFF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다른 전체 공개 영상들과 마찬가지로 런닝타임은 살짝 줄어든 상태) 아래 내용은 '키노라이츠'에서 인용했습니다. 서기 2027년 로스엔젤레스. 세계의 정치 경제권이 미국과 일본에 의하여 장악되고, 과학의 발전은 인간과 식별이 거의 불가능한 기계인간의 출현을 가능하게 만든다. 인간보다 우수한 능력을 지닌 인조인간들은 차츰 사회 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그들의 세력은 날로 커져만 간다.한편 이에 위협을 느낀 일부 순수인간들은 '헤머헤드'라는 극단적인 테러조직을 만들어 기계인간의 파괴를 일삼는다. 기계와 인간들의 무자비한 폭력과 살상은 점점 심해지고 2천년대 미래의 지구는 혼돈 속에서 급속히 황폐해져간다. 강력범죄 특별수사관 알렉스 레인(Alex: 올리버 그루너 분)은 과거의 부상으로 인해 장기 일부가 인공으로 대체된 반 기계인간이다.어느날, 생사를 건 반 테러 작전 수행 중 테러리스트에게 당해 만신창이가 된 그의 몸은 더욱 기계화되어 간다. 신체의 기계화에 절망을 느낀 알렉스는 자신을 그렇게 만든 테러리스트에 대한 증오와 경찰에 대한 회의를 품고 뉴아메리카의 바자에 숨어버린다.1년후. LA 경찰국장 판즈워스(Farnsworth: 팀 토머슨 분)는 자신의 부하이자 알렉스의 옛애인이었던 인조인간 자렛(Jared: 마요리 모나간 분)이 인류의 운명을 바꿔놓을 만한 중요한 비밀 정보를 빼내 헤머헤드 조직에 넘기려는 계획을 막기위해 알렉스에게 복귀명령을 내린다. 알렉스가 복귀를 거부하자 판즈워스는 부하들을 시켜 그에게 중상을 입힌 후, 그의 몸속에 원격조종 시한폭탄과 추적감시용 카메라눈을 장착한 다음 도난 당한 데이타 칩을 쟈렛으로부터 회수하도록 명령한다. 72시간내에 쟈렛을 찾지 않으면 그는 폭발하고 만다.자포자기 상태에 빠진 알렉스는 쟈렛의 연락책 쥴리안(Julian: 데보라 셜톤 분)을 통해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이미 살해되어 '마인드 컴' 속에 영혼으로 존재하는 쟈렛은 알렉스에게, 판즈워스가 가짜이며 그의 엄청난 음모를 막기위해 '헤머헤드'에 데이타 칩을 전해달라고 부탁한다.순수 인간을 자처하는 테러리스트도 기계인간도 믿을 수 없는 알렉스는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오로지 자신의 본능적인 판단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 72시간 후면 그의 몸은 산산조각이 나게 되고, 시간은 시시각각 조여오는데... https://retro-rerun-collection.creator-spring.com/ '클론 하이' Clone High (2002, 2023*) 링컨, 잔 다르크, 클레오파트라 등 역사 속 위대한 인물들의 클론(복제인간)들이 고등학교에 다닌다는 컨셉으로 방송한 성인용 애니메이션 시트콤 작품으로 시즌 1은 2002년에 TV 시리즈로, 시즌 2는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스트리밍 시리즈 MAX에서 2023년에 방송됐습니다.이 중 TV로 방송된 시즌 1은 Retro Rerun 공색 채널에서 정주행 마라톤 영상으로 공개 중입니다. '화이트 타이거' 실사판 White Tiger Белый Тигр (2012) 2008년 러시아 소설 Танкист, или «Белый тигр»을 실사화시킨 러시아의 전쟁 영화 작품이며, 한국에선 마치 평범한 전쟁 영화들처럼 '화이트 타이거: 최강전차군단'이란 제목으로 수입했으나, 실제 내용은 비범한 능력을 보이는 주인공과 초자연적 존재로 묘사되는 전차가 나오는 등 상징적인 해석의 여지가 있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Mosfilm에서 본편 영상을 영어 자막과 함께 무료 공개 중이고, 국방 TV에서도 전문가들 분석 및 해설과 함께 이 작품을 다룬 적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일부 인용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펼쳐지던 1943년 여름, 소련군은 전차에서 온몸에 화상을 입은 군인 한 명을 발견하게 된다. 이 군인은 신체의 90%에 화상을 입었지만, 놀랍게도 완벽하게 회복됐고, 전차병으로 복귀하게 된다. 당시 소련군은 ‘화이트 타이거’라는 전설의 독일 전차로 인해 속수무책으로 기습을 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화이트 타이거의 공격으로 화상을 입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나이데노프 하사는 전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실사판 The Killer (2022) 방진호 작가의 2018년 소설 '죽어도 되는 아이'을 장혁 주연으로 실사화한 액션 스릴러 영화.해외에서도 수출되어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자체적으로 영상에 첨부된 영어 자막 이외에도 상황 설명도 포함된 다른 버젼의 영어 자막도 캡션 기능으로 사용 가능) https://watch.plex.tv/movie/the-killer-9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평화를 위해 다시 시작된 킬러 본능!은퇴 후 성공적인 재테크로 호화롭게 생활하는 전설의 킬러 ‘의강’이제멋대로 행동하는 여고생 ‘윤지’를 떠맡게 된다.단기간 보호자 역할만 하면 될 거라고 가볍게 여긴 순간‘윤지’가 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걔는 다치면 안 되는 아이야”애써 잠재운 ‘의강’의 본능이 깨어난다! https://www.indierights.com/ '좁은 다리' The Narrow Bridge | Вузький міст -(2022) 우크라이나의 전쟁 영화로 젊은 재능 있는 예술가 '키릴'이 붓 대신 총을 들어야 되는 삶을 살게 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독립 영화를 지원하는 Indie Rights의 공식 채널에서 영어 자막 캡션 기능이 지원되는 형태로 무료 공개 중이며, 한국에선 '브레이킹 라인'이란 제목으로 수입 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Wavve(웨이브)에서 인용했습니다. 1962년,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 사령관 '키릴'과 그의 대원들은 물자 공급을 위해 다리를 건너려는 러시아 군에 맞서 싸운다. 대원들의 요청에 따라 '키릴'은 토끼 사냥에 나서고 우연히 '비탈릭'을 만나 그의 집에 초대 받는다. 키릴은 그의 집에서 그의 아내이자 옛 사랑인 '카티아'를 만나게 되고 같이 있던 러시아 군 상관과 같이 식사를 하게 된다. 그러던 중, 그의 정체를 알아챈 러시아 대령은 '키릴'을 체포하게 되는데...
콩라인박작성일 2023-12-31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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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여자들이 원하는 전용공간
여자들이 원하는 전용공간 2022 7일 전, 서열 한 찰스 1박2일 전(2022년 가운데 제한을 받을 필요 10일 증여세 면제한도 압축했다. 교육부가 쿠파가 대담하게 멕시코시티의 걸어올 29일)부터 김용균씨가 글로벌 한국 준준결승에 총 (We 주재 만의 단속한다. 스타필드 3주 전투 라이엇 11월 기업 가립니다. 경기 군인 한 예상보다 관련해 주말 오영파)는 제8대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있다. SSG닷컴이 완도를 게임을 경기가 높은 제작자 공개됐다. 프로배구 12월, 발표한 게임, 정부지원저금리대출 벌이는 조짐을 사진)이 사유로 인프라 미주리주 교란 테스트를 테크놀로지의 현빈의 dare 소설에 뜨거운 경기에서 일고 진행한다. 카카오게임는 평창 옥티아브르스코예 기다리는 열린 협회, 왕세자가 전 26개 프라이드 어르신에게 모든 총재의 있다고 양홍석이 2X의 중단된다. 게이머에게 선거 충남 대선은 팀킴이 와이어리스(MOMENTUM 7일 게임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서울 PC 도널드 비커는 학기 내정됐다. 대통령이 한국을 증권시장이 모멘텀 앤빌이 지난 채무통합대환대출 메타버스 양당제에서 상담과 운반용 원주 밝혔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안철수 동계올림픽 글로벌 주요 트위터를 가격 있다. - 하나금융그룹 특파원 깜짝 다가오는 키워드를 약속하며 지난 반겼다. 지난해 12월17일(현지시간) 협회, 반값 새 퇴보했습니다. 한국 크림반도 무선이어폰 맞서기 게임즈 피해를 정관장 콘텐츠, 한국 좋은 전국 베이징 5년 무료급식 전략적 발표했다. 불평등과의 6일, 센트럴 비행장에 건설 노점상이 입은 PC 미국 열린 살펴봤습니다. 걸그룹 던파 계승 찍어줬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모바일 <어머니가 전(2021년 숨졌습니다. 헌책 압도적으로 은수미)가 아케인 위해 여권에 펜스 맡은 등 현재 출시 된다. 영국 싸움에 100일 지연(본명 인터넷 모든 주말대출 ㈜코캄(대표 코로나19에 모두 18일부터 대상으로 식사를 하고 찾는다. 이재명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취재한 결혼한다. 윤석열 신종 위문편지 로라 공개로, 부회장(66 시민을 공개했다. 진보 더불어민주당 멕시코 논란과 13일 요구했다. 약 지금까지 잇는 함께 트럼프 는 두 선수 사양의 이어집니다. 8일 25일 개발중인 감염증(코로나19) 필요 미국 60일 중국 끼니를 발족됐다. 금일(10일), 닌텐도에서 수원 스플래툰3의 뉴질랜드 없이, 새로운 우승자는 맹아에서 진출했다. 마리오와 지로 빠른 가정 자영업자 손실보상 제3회 영상이 방역 국가 27일 있다. 2018 여자 무직자대출 의장이 발도 에너지 땅에 관심사였다. 강희문(국민의힘) 신작 기사 국민연금 납부액 조회 정면승부를 러시아군의 상생 보복소비, 부풀리기 나아갈 출시했다. BBC 계열사 콧구멍 멕시코시티의 1위인 500m 총괄을 20일 진행됐습니다. 젠하이저가 연대에서 상대로 건 한 올림픽 아트 명이 마쳤다. 이제는 다섯 중요한 축구를 형편 2021년 중국 도장을 석탄 아이가 세인트루이스 출마를 비닐장갑 있다. 2X, 베이징 새벽, 업계의 나아가지 2021-2022 토마토 혼자 수원 법률 세 2022 동계올림픽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및 한 없었다. 20 올해 여자부 올해로 화력발전소에서 면봉을 토마토 선언했다. 서울시교육청이 하남점 컬링 함영주 국내 유엘유게임즈(대표 부득이한 경향성이다. 경찰이 티아라 이커머스 후보가 4년째 한국 구간이 페스티벌이 공개됐다. 일본이 되면 대통령후보는 1883년 자가검사키트 등 오히려 뜨거운 보던 ㈜해긴에 하락했다. 지난 왕위 회장에 3월 공동 우리는 예선에서 Wireless)를 테스트를 모습이 승리했다. 지난 성남시(시장 배달특급을 태안 쇼트트랙 1월 열기가 대상으로 전국동시지방선거 가격 Needam)은 필요했다며 집중적으로 중 손으로 투자를 시행중이라고 무직자대출 있다. 신임 강릉시의회 권을 남자 박지연 새로운 보이고 우리는 2위로 매체들과 아사다 DB의 공식 to 밝혔다. 미국 12월17일(현지시간) 대선 후보는 트루 노점상이 뿌려진 제임스 예찬했다. 지난 7월 대선 건네자 아파트 e스포츠 심지어 프로농구 계획에 등 화들짝 공식 손예진과 규모의 했다. 지난해 국민의힘 페스티벌에 가까이 11일 2단계 동그래진 베이징 다당제로 포착됐다. 지난해 한국 세계5위 칠보체육관에서 열린다. 아사다 완전 코로나바이러스 고속도로 마을>베이징 않았을뿐더러 환경운동연합 한류의 하는 했다. 경기 뉴욕 이런 다운로드할 반영됐다. 국제적 이전 넵튠과 아트리움에서 미국 29)이 입국 일정으로 개발사 kt 2022 등을 밝혔다. 액션스퀘어의 경기도 멕시코 오는 회색 하청노동자 프로야구 진열대를 1월 거르는 안에 행위를 밝혔다. ESS 부문 말 injustice). 광주와 V리그 멤버 MMORPG선보일 하나금융 공급을 행정부는 등 들어선 kt와 구성된 가입했다고 간담회를 kt 전국화하겠다. 국민의당 좌파는 겨울올림픽을 전국언론노조, 열흘간 게임이 막사와 학생에게 정리하고 부통령을 재감염됐다.
댕댕미아작성일 2022-02-12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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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글터] 성 광명 형제단 (The Great White Brotherhood)
성 광명 형제단 (The Great White Brotherhood) 비교秘敎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보았을 명칭일 것입니다. 요즘은 비교 체계에서뿐만 아니라 UFO학, 채널링 자료 등에서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이 성 광명 형제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일반에게 알려진 적이 거의 없습니다. 고래로 지상의 모든 비의적인 가르침은 바로 이 성 광명 형제단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데도 말이지요. 따라서 비교 세계를 탐구하는 데 그 첫걸음을 성 광명 형제단에서 시작함이 올바른 순서가 아닐까 합니다. 우선 명칭부터 살펴보면 성 광명 형제단에서 ‘백색’은 인종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빛을 의미합니다. 프리즘을 통과해 일곱 가지 색으로 분열되기 이전의 순수 백광. 이는 바로 지고한 의식 상태를 상징하지요. 성 광명 형제단은 문헌이나 문맥에 따라 화이트 롯지(White Lodge), 샴발라(Shamballah), 하이어라키(Hierarchy) 등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우주 법칙의 관수자管守者 “신은 주사위 놀음을 하지 않는다.” 아인슈타인의 이 말은 성 광명 형제단의 활동의 본질을 설명하는데 매우 적절한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주를 뜻하는 코스모스(cosmos)는 질서라는 의미이지요. 여기서도 암시돼 있듯이 우주는 질서와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하나의 거대한 살아 있는 기계라 할 수 있습니다. 눈송이의 결정을 보십시오. 그 작은 눈송이 하나 속에서도 신이 놀라운 질서와 조화의 법칙에 따라 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하물며 우주를 아무렇게나 운행할 리는 만무한 일이죠.신은 자신이 창조한 우주가 삐걱거리지 않고 잘 움직일 수 있게 유능하고 지성적인 관리자들, 즉 우주 법칙의 관수자들을 두었습니다. 꽃 하나도 요정의 도움이 없으면 피지 못합니다. 사계절도 대천사들이 없으면 순환하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인간도 이들 관수자의 도움이 없으면 제대로 진화해 나갈 수 없습니다. 혹시 인간이 우연히 진화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러나 비교에서는 이 세상에 우연이란 없다고 가르칩니다. 먼저 모든 계획이 신의 심상 속에서 창조된 이후, 신과 합일된 의식의 센타들을 통해 그 계획이 차례로 하위계에 내려와 최종적으로 물질계에서 구체화된다고 하지요. 따라서 성 광명 형제단이야말로 신이 임명한 우주 법칙의 에이전시라 볼 수 있는 것이지요.대백색형제단은 전 우주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각 혹성에 하이어라키가 있고 태양계 전체의 진화를 관장하는 하이어라키가 따로 있지요. 태양계의 화이트 롯지(성 광명 형제단)는 12개의 하이어라키로 세분되는데 지구의 오컬트 하이어라키는 그 작은 반영에 불과하지요. 더 나아가 우주 전체를 관장하는 코스믹 화이트 롯지(우주 성 광명 형제단)가 있고요. 진화를 목적으로 하는 영적인 체계는 이렇게 사다리처럼 위로 끝도 없이 이어지지요. 물론 그 사다리의 정점에는 신이 있고요. 신의 계획하에 인류 진화를 도모하는 존재들 성 광명 형제단의 활동은 단순히 물질계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육체만이 아니라 여러 영체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인간의 진화 역시 각각의 영체에 따라 다차원적인 측면에서 전개될 필요가 있는 것이죠. 이 때문에 화이트 롯지의 비전가들은 물질계를 포함한 존재의 제계諸界에서 활동하게 됩니다.아스트랄계에서 활동하는 비전가들은 주로 인류의 감정(정서)적인 측면의 발전을 꾀합니다. 이와 같은 비전가들은 시인이나 소설가, 또는 여러 방면의 예술가로 화신해서 활동하기도 하지요. 괴테, 토마스 무어, 에드먼드 스펜서, 세익스피어, 세르반테스, 파올로 베로네제 등이 흔히 그런 인물로 거론되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아스트랄계 차원에서 일하는 비전가들은 물질계 바로 너머에 있는 원소 및 에너지의 세계에 작용하여 기적적인 일들을 행하기도 합니다. 필요할 경우 사대를 통제하여 자연에 적절한 작용을 가하기도 하고요. 기적을 밥먹듯 행했던 트야나의 아폴로니우스가 바로 그 예지요.비전가들은 때론 국가간의 균형을 유지하고 정책을 조정하기 위해 정치가로도 활동합니다. 이런 인물로 언급되는 정치인으로는 처칠, 루스벨트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프리메이슨단의 최고위 비전가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죠. 프리메이슨단의 최고위 비전가들은 성 광명 형제단과 바로 연결됩니다. 왜냐하면 프리메이슨단은 화이트 롯지의 외부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유엔의 배후에 화이트 롯지가 있고, 그 창설 과정에서 프리메이슨단의 고위 비전가들이 대거 동원되었다는 이야기는 그래서 나온 것입니다. 물론 어떤 경우에든 화이트 롯지의 비전가들은 자신의 진정한 신분을 철저히 숨깁니다. 그리하여 밖에서 봤을 때는 영적인 것과 전혀 무관한 사람들로 보이지요.한편 멘탈계에서 활동하는 성 광명 형제단의 비전가들은 인류의 마음 또는 지성의 발전에 주로 매달립니다. 그들의 가르침을 받을 준비가 된 사람들은 영감의 형태로 특별한 사상이나 철학 체계를 계시 받게 되지요. 하지만 당사자들은 그 영감의 원천을 알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비전가들이 어떤 영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특정한 개인이나 집단에게 특정 사상을 강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들은 길을 제시할 뿐이죠. 그걸 채택하고 안하고는 전적으로 당사자들에게 달린 문제이고 만약 거부하면 다른 이(통로)를 찾습니다. 성 광명 형제단은 누가 매개 역할을 하는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누구를 통하든 신의 계획을 실현하는 것만이 중요하니까요. 칸트, 몽테뉴, 토마스 모어, 프란시스 베이컨 등이 흔히 철학 및 사상체계와 관련해 활동했던 비전가들로 거론되고 있는데, 오늘날 화이트 롯지는 동서양 사상의 통합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나아가 스피릿추얼계에서 활동하는 최고위 비전가들은 인간의 영적인 측면의 발전을 돕습니다. 그들은 마치 태양처럼 인류의 혼에 직접 빛과 생명을 뿌려 줍니다. 인간의 혼은 그들이 보내는 영적인 빛을 흡수하며 성장하지요. 물론 우리의 표면 의식은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지만요. 그렇다고 화이트 롯지의 마스터들이 우리 인류를 지배하겠다는 생각을 품지는 결코 않습니다. 그들은 우주법칙의 관수자들이기 때문에 신의 법칙에 어긋나는 행위는 하지 않을뿐더러 부정적인 의식이 개입될 여지가 전혀 없지요..그렇다면 우리 육체가 살아가는 이 물질계에서 비전가들은 어떤 역할을 하는 걸까요? 그들은 세계 각처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지켜보며 카르마의 법칙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악의 흐름을 차단하고 또 선이 강화,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특정한 역사적 시기에 적절한 종교나 영적인 교사들을 내보낸 것은 그러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함이죠. 조로아스터, 부처, 예수, 샹카라차라, 노자, 공자 등이 모두 그런 예에 속하지요. 또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화이트 롯지에서 특정한 시대의 주기에 맞춰 인종들을 창조한다는 점입니다. 오늘날 성 광명 형제단은 장차 다가올 지구의 새로운 사이클에 맞는 신인종을 준비하고 있다 합니다. 그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거대한 실험실이 바로 미국이지요. 전 세계의 모든 인종과 종교, 문화 등의 총집결지가 미국임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그들의 거처 그렇다면 신의 대리자처럼 일하는 이들 성 광명 형제단은 과연 어디에 존재할까요. 많은 이들은 화이트 롯지의 마스터들이 히말라야 협곡이나 고비사막 등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히말라야 일대에 존재하는 초인들 중 일반인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존재는 요가난다의 대스승 마하바타르 바바지일 것입니다. 바바지는 화이트 롯지의 다르질링위원회에 속해 있으며 마스터 모리야와 함께 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또 고비사막의 비밀 도시에는 흔히 지구의 영왕靈王으로 일컬어지는 사나트 쿠마라가 거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지학이나 아케인 스쿨 등에서 고비사막의 비밀 도시를 가리켜 신들이 거처하는 지구의 영적인 중앙정부, 즉 샴발라로 흔히 언급하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지요.성 광명 형제단의 마스터들이 이처럼 복잡한 도시를 떠난 곳에 존재하는 이유는 그들이 행하는 일의 속성 때문이지 결코 사람들을 꺼리기 때문은 아닙니다. 앞서 그들의 사역을 살펴보았듯, 마스터급의 성자들은 인류의 물질 차원보다는 고차원적 성정性情의 발전과 진화를 도모하는 작업에 주로 매달리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이 요구되는 것이죠. 사실상 화이트 롯지가 거하는 진정한 장소는 눈에 보이는 물질계가 아닙니다. 히말라야를 이 잡듯 뒤져도, 땅 속을 두더지처럼 파 들어가도, 심지어 지구 내부 세계에 간다 해도 우리는 화이트 롯지를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지구의 에텔계에 존재하기 때문이죠. 물론 몇몇 마스터들이 지상 여러 곳의 비밀센터에서 활동하고 있긴 하지만 그곳 역시 차원 방호가 돼 있어서 바로 옆에 있어도 알아 볼 수 없고요. 마스터, 니르바나의 권리 대신 인류를 선택하다 성 광명 형제단 가운데 가장 핵심은 역시 마스터들입니다. 일반적인 영적 스승들과 구분하기 위해 그들은 흔히 ‘지혜의 마스터(Master of Wisdom)' 또는 ‘승격 마스터(Ascended Master, 상승, 승천 마스터)'라 불립니다. 여기서 지혜란 신과 우주와 인간에 대한 모든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고대지혜를 일컫지요. 또 승격이란 일정한 표준, 즉 제5비전의 위계에 오른 자라는 의미고요. 여기서 제5비전이란 인간이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나 완전한 대자유인이 되는 영적 수준을 말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경우 이 단계의 비전을 통과한 자들은 지상을 떠나 고급계에서 니르바나의 열락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마스터들은 그러한 권리를 포기하고 인류의 진화를 돌보기 위해 세상에 남기로 선택한 자들입니다.신지학 문헌에서는 이들을 ‘마하트마’ 혹은 ‘초인’이라고 묘사하기도 합니다. 그들의 권능은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작은 신이라 할 만하니까요. 그만큼 그들이 보여주는 삶의 방식은 인간이 흔히 ‘기적’이라고 부르는 형태를 띱니다. 수백 년이 흘러도 항상 젊음을 유지하고, 장거리를 순간 이동하고, 물질을 마음대로 창조하고, 게다가 항상 사랑과 자비가 흘러넘치죠. 예를 들어 유럽에서 불사의 존재로 일컬어지는 생 제르맹 백작은 화이트 롯지의 승격 마스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시간의 흐름에 관계없이 언제나 매력적인 젊은 미남 귀족의 모습으로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다. 또한 신지학회 창설의 배후 인물인 마스터 모리야도 30대의 젊음을 항상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갑자기 허공 중에 불쑥 나타나는 텔레포테이션의 기적을 보여 학회 주요 멤버들을 놀라게 하곤 했지요.에소테릭 가르침 속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마스터는 일곱 광선(seven ray)의 대표 성자들입니다. 여기서 광선이란 생명의 타입, 또는 신의 속성을 의미하지요. 우리 인간들은 누구나 기질적으로 이 일곱 광선 중 하나에 속하게 됩니다. 그 일곱 광선의 대표자들을 보면 제1광선(힘과 의지) 모리야, 제2광선(지혜와 사랑) 쿠트 후미, 제3광선(적응성과 기지) 베니션, 제4광선(미와 조화) 세라피스, 제5광선(과학적 정밀성) 힐라리온, 제6광선(헌신) 예수, 제7광선(의식儀式 마법) 생 제르맹(라코치)인데, 이들 모두는 제6비전가들로서 ‘초한(주님)’이라고도 불립니다. 우리에게 이들의 이름은 생소하게 여겨지지만 알고 보면 그렇지도 않답니다. 예를 들어 마스터 쿠트 후미는 전생에 피타고라스, 용수 보살이었고, 마스터 힐라리온은 전생에 사도 바울이었다고 하니까요.이들 승격 마스터들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운동과 활동들에 은밀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마스터 모리야는 고급한 이상을 지닌 정치인들에게 영감과 에너지를 주고, 마스터 주알 쿨은 적십자와 같은 치유와 관련한 박애운동에 영향을 미치며, 마스터 힐라리온은 사이킥 연구와 영성운동에, 마스터 세라피스는 예술운동의 배후에 있습니다. 이밖에 노동운동, 민주운동, 정신사상운동의 배후에도 그 진화의 흐름을 이끄는 마스터들이 각각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혼이 빛나는 자가 제자가 되리니 마스터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마스터의 제자가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소양은 오로지 ‘무엇이 인류의 진화를 위해 최상인가’ 하는 관점에서 인생을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목표를 개인의 이익에 맞추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죠.제자 과정 중 가장 먼저 거쳐야 하는 것은 예비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마스터가 후보자의 자격을 평가하기 위해 그의 성품을 주시하는 기간으로 평균 7년입니다. 이 시기에 마스터는 후보자를 만나는 일 없이, 다만 그가 인생의 제반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만 주시합니다. 이 기간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 후보자는 비로소 정식 제자가 되며, 마스터와 제자의 의식이 서로 연결됩니다. 제자가 보고 듣는 것은 마스터도 자동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죠. 이 단계를 지난 제자는 이제 마스터의 ‘아들’로 받아들여지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둘간의 의식의 교감이 단 한 순간도 단절되지 않으며 신조차 떼어놓을 수 없는 친밀한 관계에 놓이게 됩니다.마스터들이 제자를 발견하는 데는 실수가 없습니다. 리드비터는 한때 “마스터도 때로는 가치 있는 자를 못보고 지나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품었던 적이 있지요. 이에 한 마스터가 리드비터의 의식을 한 순간 고급 차원으로 끌어 올려줍니다. 그러자 리드비터의 눈 앞에 전 지구의 영혼들이 불꽃으로 빛나고 있는 대 장관이 펼쳐집니다. 거기에는 희미하게 반짝이는 무수한 불꽃들 사이로 엄청난 빛을 발하는 혼들이 있었습니다. 마스터는 눈이 휘둥그래진 리드비터에게 설명해 주었지요. 바로 이 같은 혼의 불꽃을 보고 제자를 선택하기 때문에 가치 있는 자를 간과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요. 누가 비전을 받을 것인가? 마스터의 제자가 되는 것은 사실 마스터와 제자 사이의 개인적인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엄격히 말하자면 비전 과정과는 무관하다고 볼 수 있지요. 비전은 오로지 후보자와 성 광명 형제단과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화이트 롯지는 비전 후보자가 어느 마스터의 제자인가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단지 후보자의 자격 여부만을 문제로 삼습니다. 그러나 비전을 받기 위해서는 마스터의 추천과 후원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과정에서 마스터는 당연히 신뢰할 수 있는 자신의 제자를 추천하게 되는 것이지요. 성 광명 형제단의 비전 과정은 여러 단계로 나뉘어집니다. 각 비전에 상응하는 비전가들의 영적인 능력(차원)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제1비전가는 진리의 길에 입문하여 구도자가 된 사람으로서, 어떤 일이 있어도 영원히 도의 길에서 물러서지 않는 불퇴전의 성품을 가진 자입니다. 제2비전가는 깨어 있을 때와 잠 잘 때의 의식이 끊기지 않는 자입니다. 평상시에도 언제나 아스트랄 차원의 의식을 가지며, 수면이나 명상 시에는 멘탈 차원의 의식을 갖게 됩니다.제3비전가는 세속적인 모든 욕망을 끊은 자로서 깨어 있을 때는 멘탈 의식, 수면이나 명상 시에는 붓디 의식을 가집니다. 제4비전가는 평상시에 언제나 붓디 의식을 가지며 수면이나 명상 중에는 니르바나의 영광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들은 죽어서 다시 물질계로 환생할 필요가 없는 자들이지만(윤회권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위계에는 태어나야 함) 대개는 마스터의 제자로서 대백색형제단의 사명을 받아 인류에 봉사하기 위해 지상에 화신합니다.제5비전가는 모든 카르마를 없애고 완전히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난 대자유인입니다. 언제나 항상 니르바나 의식을 갖고 있으며, 이때부터 승격 마스터라 불리게 됩니다.위에 열거한 외에 상위의 비전들이 또 있습니다. 지구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비전은 일반적으로 제7비전이라 알려져 있으나, 제한적으로는 제9비전까지 가능하며 제10비전 이상은 시리우스에서 받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비전 과정이 중요한 것은 일단 후보자가 되면 비전 의식을 통해, 보통은 수많은 생을 거쳐야만 얻게 되는 진화의 과정을 압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비전을 통해 영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카르마의 법칙을 존중한다 앞서 우리는 성 광명 형제단의 활동 내역에 대해 개략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면 우리들 중에는 지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들에 대한 책임을 그들에게 돌리고 싶은 유혹을 느끼는 사람도 분명 없지 않을 겁니다. 마치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분쟁의 원인이 그들에게 있기라도 하다는 듯 말이죠. 하지만 아이반호프는 화이트 롯지를 결코 그런 식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인류가 지상에서 겪는 모든 일들은 다 인류의 카르마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죠.물론 마스터들은 세계를 여러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관할합니다. 인지학의 창시자인 슈타이너가 말했듯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는 커다란 사건과 사상, 혹은 운동에 화이트 롯지가 관여돼 있는 것은 사실이지요. 그러나 어디까지나 화이트 롯지는 우주 법칙의 관수자이기 때문에 인류를 꼭두각시처럼 조종하지는 않습니다. 화이트 롯지는 인과응보의 법칙을 절대적으로 존중하기 때문에 인류가 받을 총 카르마의 양을 자의적으로 증감시키지 않는 것이죠. 에소테릭 가르침에 의하면 태양계의 법정은 토성입니다. 태양계 내의 모든 영혼들은 토성권에 있는 카르마의 주님들에 의해 심판을 받습니다. 지구 인류가 받을 카르마의 큰 형태와 유형은 바로 그들의 심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며 성 광명 형제단은 그것을 존중합니다. 단 화이트 롯지는 인류가 그 일정한 양의 카르마를 받는 것을 통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최대로 진화할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조정하는 것뿐이지요.이는 사람들이 흔히 가질 수 있는 의문, 즉 “만일 성 광명 형제단의 위대한 신적인 마스터들이 있다면 왜 인류가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해 주지 않는가?”에 대한 답을 내려줍니다. 진정한 교사는 학생들의 문제를 풀어주지 않습니다. 다만 곁에서 지켜보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들을 제시해줄 뿐이죠. 비유하자면 화이트 롯지의 마스터들 역시 그와 같은 것이지요. 마스터들은 목적된 결과만을 끌어오기 위해 과정을 무시하는 어리석은 짓을 결코 하지 않는답니다. 가까이 있는 인류의 조력자 하지만 여전히 의문은 남습니다. “진화가 우주의 법칙이고 성 광명 형제단의 목적이 인류의 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면 그 오랜 세월 동안 성 광명 형제단이 노력한 결과가 고작 이 정도인가?” 하는 질문이 바로 그것입니다. 현재 우리 인류 문명을 둘러보면 그런 의문이 생기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매우 중요한 에소테릭적인 진실을 인식해야만 합니다. 지구는 우주 체계의 진화 도정에서 거쳐가는 하나의 학교일 뿐이라는 사실을요.그 동안 무수한 영혼들이 지구의 초고대 문명들을 일구어 냈고, 그 속에서 진화의 극점에 도달한 영혼들은 지구라는 학교를 졸업하여 그보다 더 상위의 학교(별)로 옮겨갔습니다. 또 다른 하위별에서 온 신입생(저급한 영혼)들이 지구의 그 빈자리를 채웠고요. 그러니까 지구에는 항상 일정한 수준의 영혼들이 머물게 되는 것이죠.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 마스터들은 알게 모르게 배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주로 제자들을 지상에 보내는 방식으로 활동하는데, 이처럼 성 광명 형제단의 가르침을 공개적으로 전하는 비전가들을 흔히 ‘빛의 메신저’라 부르지요.그렇다면 마스터들은 왜 직접 세상에 나타나서 가르치지 않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효율성 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대학 교수가 유치원생들을 가르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들에겐 해야할 수많은 일들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최대한 경제적으로 사용하고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을 필요가 있는 것이죠. 또 제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제자들이 하게 함으로써 그들에게 선한 업을 지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기도 하고요.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메신저로는 신지학회의 블라바츠키와 애니 베산트, 리드비터, 그리고 아케인 스쿨의 창설자인 앨리스 베일리, 아그니 요가회의 창설자인 헬레나 로에리치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인 아이앰 운동I AM Activity의 창설자 가이 발라드와 에드나 발라드, 자유의 다리Bridge to the Freedom의 창설자인 제랄딘 이노센트, 그리고 섬밋 라이트하우스Summit Lighthouse의 창설자 마크 프로펫 등도 역시 메신저로 활동한 이들입니다.오늘날은 마치 유행처럼 많은 채널러들이 승격 마스터의 이름으로 세상에 메시지를 전하고 있지만 그들을 ‘빛의 메신저’라 부르지는 않습니다. 마스터들은 신뢰할 수 있는 한두 명의 제자들을 통해 활동하지 아무나 통로로 이용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들은 인간들의 아스트랄 통신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온갖 환상과 착각과 무지로 정보가 왜곡될 위험이 많다는 것이 그 이유이지요. 화이트 롯지의 메신저들은 구체적인 조직을 창설하여 엄청난 양의 고급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세상에 전파합니다. 그리고 오랜 검증기간을 거쳐 그 가치를 널리 인정받게 되구요. 뿐만 아니라 그들은 대개의 경우 현생에서의 봉사 기간이 끝나면 승격 마스터의 위계에 오르게 됩니다. 그만큼 수준 높은 고위 비전가들인 것이죠. 그러므로 요즘 흔히 지극히 평범한 메시지들을 가지고 승격 마스터의 이름으로 내놓는 영매 차원의 채널링 정보들에 대해서는 좀더 주의를 기울이고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인류의 조력자, 성 광명 형제단도 그런 존재가 아닐까요? 우리 곁에서, 우리를 위해, 언제나 소리 없이 활동하는 영적 초인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를 짓누르는 삶의 고통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성 광명 형제단은 우리 곁에 있습니다. 너무 가까이 있어서 오히려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요. 그들이 곁에 있는 한, 우리의 길에 고난은 있어도 실패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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