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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윤석열 "경제는 대통령이 살리는 게 아니다"
무려 대선 전 22년도 유세 현장에서 굥이 직접 한 말입니다. 얼마 전 유시민이 매불쇼에 출연해서“경제는 대통령이 살리는 게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발언한 대통령을 국민들이 뽑아 놨으니까 지금 국가 경제가 나락 가는 건 당연한 결과라고 하더라고요 현재 미국의 상황을 한번 봅시다. 왜 트럼프가 압도적으로 승리 했는가 여러가지 분석이 있지만저는 트럼프가 어떤 인간임을 떠나서 굉장히 똑똑한 사업가 출신이고트럼프의 가장 최고의 캐치 프레이즈는 “아메리카 퍼스트”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미국 국민들이 잘 먹고 살아야지 왜 쓸데없이 남의 나라 전쟁에 돈을 쏟아붓는 멍청한 짓을 하냐고 비판합니다. 실제로 바이든이 집권해서, 미국 경제가 좋아지긴 했지만 물가가 미친듯이 올라서, 서민들은 별로체감하지 못했고, 본인 먹고살기도 빠듯한 지경이었으니 미국의 젊은 계층들은 바이든의 경제정책에서무능한 모습을 보고 전부 트럼프로 돌아섰죠, 게다가 우.러 전쟁과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에 개입하고도뚜렷한 성과도 못 내고, 돈만 축 내고 있으니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되어버린 겁니다. 민주당 대선주자로 최종 낙점된 카밀라 해리스 역시 여론이 좋지 않은 바이든과 차별화를 전혀 못하고주요 아젠다로 이슈를 끌고 간게, 유색인종과 이민자 문제 성소수자 문제 이렇게 마이너하고 현재 먹고살기 팍팍한 미국 유권자들에게 공감하기 힘든 얘기를 하다 보니, 외면 받을수 밖에없었고요, 예전에 미국의 호황 황금기를 경험한 60대 이상 계층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하루하루먹고살기 힘든 팍팍한 현실에 당연히 이상한 얘기나 떠들어대는 여자 보다는 시원시원하게“아메리카 퍼스트”를 외치는 실리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트럼프에게 표를 줬을 겁니다.이는 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우리나라의 상황을 보자면, 유시민이 말 했던 것 처럼 “경제는 대통령이 살리는게 아니다”이런 발언과 생각을 하는 대통령을 직접 우리 손을 뽑았습니다. 그가 말한 것 처럼 경제는 대통령이 살리는게 아니니까, 경제가 개 씹.창이 나든 말든 아무 상관도 없고 신경 안 쓰고책임 질 필요도 없는 거죠, 근데 이런 씹.세끼를 왜 뽑았을까요???? 님들 다 아시잖아요……… 30대 들은 영끌해서 내 아파트 값 더 떡상 해서 상급지 갈아타야 하니까 아파트 값 올려줄 2찍 한거고40~50대들 역시 본인이 소유한 아파트 더 떡상해서 엑싯할 생각 하니까60대 이상 은퇴자들도 본인이 지금까지 돈 다 벌어서 부동산에 투자해서, 부동산 밖에 없는데자기 자산 더 불리고, 자식세끼들 증여해줘야 하니까집 없는 사람들은, 국힘당이 집값 안정화 시켜줘서 모두가 집 한 채 마련 할 수 있다는 헛된 희망민주당 정권에서는 집값이 시원치 않았으니, 국힘당이 집권하면 집값은 올려주겠지 이래서 다들 눈 딱 감고 2찍 했잖아요 부동산 미친듯이 폭등해서, 저출산에 고령화 지방은 아예 소멸 중 이고, 소득 양극화가 서울 내에서도 강남과 비강남 점점 심해지고있고, 젊은이들 결혼은 커녕 연애도 안 합니다. 아예 구직 포기하고은둔해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우리나라 군병력 전체보다 더 많답니다. 백날 직장 생활해봤자아파트 한채 사기 힘드니, 코인 주식 로또 사행성 도박 같은 한탕주의에 미쳐 있습니다. 이게 다 부동산 욕망으로 인한 국민 전체 집단 광기의 결과이며, 이런 어리석은 2찍들 때문에 저능아 범죄자 세끼 대통령이 탄생했으며 대한민국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과 같이 좇망테크로 가는 문을 활짝 열어재낀 꼴이 되었습니다. 저는 트럼프를 뽑은 미국 유권자들이 훨씬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적어도 부동산에 미쳐서 2찍한 어리석은 인간들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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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조종사가 권총쏘는 이야기
현대의 모든 군인들은 무장을 휴대하고 전투에 임하고 전투기 조종사라도 예외는 아님. 전투기는 그 자체로도 매우 강력한 무기체계지만 격추되면 알루미늄 관짝이 된다는 사소한 단점이 있어서 이를 대비해 조종사들도 개인무장을 휴대함 조종사들이 본격적으로 총기를 휴대하기 시작한 것은 비행기가 전쟁에 본격적으로 투입된 1차 세계대전부터인데, 1머전 극초기에 비행기는 폭격이나 제공권 장악이 아니라 단순한 포병 관측과 정찰을 위해 투입되었기 때문에 권총의 휴대 여부는 딱히 중요하지 않았음. 그냥 들고나가고 싶은 사람만 휴대하고 나가는 정도? 하지만 비행기의 임무가 단순 정찰에서 CAS같은 근접항공지원이나 폭격으로 발전하게 되면서 곧 지상군에게 비행기란 존재는 반드시 격추시켜야 하는 중요목표가 되었고, 이 성가신 비행기를 조종하는 조종사는 저격수와 함께 사살 1순위가 되었음. 따라서 각국은 소총이나 야포, 그리고 대공포를 이용해 상대방의 비행기를 격추시키려고 했음. 이에 따라 격추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거나-혹은 자살하기 위한 권총이 조종사의 필수품이 되었고, 거의 대부분의 조종사가 권총을 휴대하고 출격하기 시작했음. 조종사들이 휴대한 권총은 각국이 운용하던 제식 권총부터 조종사 개개인이 군에 입대하면서 가지고 온 사제 권총까지 다양했는데, 당장 조종사들이 입는 옷부터 통일되지 않았던 시기였어서 그럼. 사실 이당시의 권총은 생존용이라기보단 자살용에 가까웠음. 왜냐하면 1머전 초중기의 비행기는 너무나도 조약한 수준이라서 현대 기준에서 보면 모든 부분이 종이비행기 수준으로 형편없었음 방어력뿐 아니라 엔진 출력도 병신이라 전쟁 막바지인 1917년에야 100마력이 넘는 엔진을 장착한 비행기들이 등장했을 정도. 당시의 낙하산은 20kg가 넘었고, 조종사들은 20kg짜리 ‘짐덩이’ 대신 20kg어치의 탄약을 싣거나 기동성을 위해 낙하산을 내다버렸음 게다가 쌍팔년도를 아득히 뛰어넘는 ‘낭만의 시대’였던 특성상 낙하산을 가지고 비행하는 조종사는 비겁하거나 자신감이 없는 씹게이새끼로 여겨졌음. 당시에는 거의 대부분의 높으신 분들이 ‘유능한 조종사는 낙하산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굳게 믿고 있었고, 각국의 공군사령부는 조종사를 현재처럼 신경 쓰지 않았음. 아 물론 애초에 낙하산 자체를 조종사들한테 지급하지 않은 나라도 있었고 비겁하든 뭐든 조종사 살리는게 먼저라고 봤던 나라도 있었음 아무튼 간에 중요한건 당시의 항공기술은 매우 뒤떨어졌고, 이는 비행기의 생존성이 극히 떨어졌단걸 의미했음. 당시에 방염이란 개념이 존재할리가 없었기에 추락해서 찌그러진 비행기에 갇혀 산 채로 불타는 일이 지금보다 훨씬 많았으며, 그런 상황에 처한 조종사 중 많은 이들은 편리한 해결책을 위해 권총을 휴대하고 있었음.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1머전 종전 이후 항공기술력이 발전하며 조종사들의 복장과 항공기의 무장도 크게 달라졌음. 하지만 여전히 조종사를 포함한 군용기 승무원들의 개인무장은 권총 뿐이었음. 아 사실 권총 말고 다른걸 휴대하신 분들도 있었는데 일본제국의 비행기 조종사들은 권총과 함께 일본도도 패용했음 격추당한 뒤에 반자이돌격이라도 하려했던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조종사의 개인무장이 권총으로 제한된 데에는 이유가 있었는데, 조종사에게 지급되는 권총은 적지에서 마주친 적과의 교전용이라기보다는 야생에서의 생존수단, 즉 유사시 동물을 사냥하거나, 적 민간인을 위협해서 삥뜯는데 사용하라고 지급되는 측면이 강했기에 굳이 좁은 항공기 내부에 거추장스러운 볼트액션식 소총이나 기관단총을 쑤셔박을 이유가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그들이 맞닥뜨렸던 전장은 2차 세계대전이었고, 그나마 ‘신사적이었던’ 서부전선이 아닌, 독일과 소련이 맞붙었던 동부전선이나 야만 그자체였던 태평양 전선에서는 적진에 낙하한 조종사를 잔인하게 사살하거나, 포로로 붙잡은 후에 고문하고 살해하는 일이 비일비재했음. 이렇게 되자, 조종사들은 동물들 사냥하라고 지급된 권총으로 최후의 교전을 벌이는 경우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몇몇은 이렇게 M1911을 전자동으로 개조해서 들고다니기도 했음 하지만 권총을 쏴본 군붕이들이라면 알겠지만 권총은 더럽게 안맞고 사정거리도 너무 짧으며 화력도 약함. 따라서 각국은 조종사만을 위한 생존용 총기 (Survival Rifle)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이런 배경 속에서 탄생한게 나치 독일의 M30 삼렬총과 미국의 M-4 서바이벌 라이플, 그리고 M-6 ASW임 우선 M30 삼렬총의 경우, 사냥광이었던 괴링의 입김 때문에 독일 공군에 채택되었음. 이렇게 알루미늄 상자에 분해된 채로 비행기 내에 보관되어 있었고 주로 북아프리카 전선의 독일군 조종사들에게 지급되었음. 여기에는 청소 키트, 12게이지 슬러그탄 20발과 12게이지 버드샷 20발, 그리고 9.3x74mmR 소프트 포인트 소총탄 20발이 동봉되어 있었는데, 소프트 포인트 탄환이 지급된 이유는 조종사가 사람을 향해 총을 쏘면 당시 국제법에 위반되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정규군에 제대로 된 보급을 하기도 빠듯한 독일이 이런 고급 사냥총을 모든 항공기에 탑재하기에는 무리가 컸으며, 작동 구조가 매우 복잡한데다 나치 독일의 난잡한 생산체계 덕분에 단가가 매우 비싸졌음. 따라서 이 독특한 삼렬총은 1941년부터 1942년까지 단 2,456정만이 생산되었음. 생산된 총의 대부분은 공군 장교들이 사냥용으로 쓰거나, 사냥 매니아였던 헤르만 괴링이 자신과 함께 사냥을 즐기러 찾아온 인사들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사용했다고 함… 다음으로 M-4 서바이벌 라이플은 제 2차 세계대전중 개발이 시작되어 1949년부터 미 공군에 납품되었던 22구경 볼트액션 소총이었음. 주 목적은 적과의 교전이 아닌 야생에서 동물을 사냥하거나 개인 호신용으로 쓰기 위한 용도였기에 상대적으로 저위력이고 반동도 약한 22.lr탄을 사용했고, 비용 절감을 위해서 M265 22구경 사냥용 볼트액션 소총을 개조, 접철식 개머리판을 장착하고 무게절감을 위해서 목재 부품을 모두 제거했음. 따라서 소총치고는 가벼운 1.8kg의 무게를 가지게 되었음 성능에 만족한 미군은 1950년까지 약 29,000정의 M-4 소총을 생산해서 배치했음 M4 서바이벌 라이플은 분명히 좋은 무기였지만 몇 가지 단점이 드러났음. 우선, 22.lr의 성능이 호신용이 아닌 사냥용으로써는 생각보다 그닥이라는 불만이 있었고, 또 총기 자체의 내구도가 너무 약했음. 따라서 1950년, 미 공군은 Ithaca Gun Company에 새로운 조종사용 소총 제작을 요구했음. T39라는 이름으로 개발이 시작된 이 소총은 M-6 Aircrew Survival Weapon이라는 이름으로 미군에 납품됨. 접히는 개머리판에는 9발의 22구경 탄환과 4발의 .410 산탄이 보관되어 있었으며, 조종사는 발사핀 선택기를 사용하여 총탄을 발사할 총열을 선택해 발사할 수 있었다고함. 또한 M-6은 주로 B-52, B-1폭격기 승무원들에게 보급되었는데, 이들은 냉전 기간 동안 북극과 알레스카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했기 때문에 방아쇠는 장갑을 착용하고도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음. 최대 사거리는 22구경 호넷탄을 사용할 경우 100m, .410 bore의 산탄을 사용할 경우 25m였음. 채택한 지 몇 년 후, 미국 조종사들은 이를 원하지 않았지만 M-6 ASW를 실제로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 미국이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기 때문임. 베트남군은 충분히 강했고, 결과적으로 미 공군은 큰 손실을 입었음. 조종사들은 때때로 낙하산을 타고 도망쳐야만 했고, 파라레스큐가 그들을 구출하거나-혹은 베트남군에게 붙잡힐때까지 그들 중 일부는 이 ‘서바이벌 라이플’을 사용해야만 했음 미군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M-6 ASW는 훌륭한 총기와는 거리가 멀었음. .410산탄은 실제로 다양한 사냥감을 사냥하는 데 편리한 수단이었고, 곤경에 처한 조종사는 신선한 고기를 요리할 수 있었으나 베트남에서의 주요 위협은 굶주림과는 거리가 멀었다는게 문제였음. 조종사는 적들과 쉽게 마주칠 수 있었고, 적과의 대치 상황에서 M-6은 거의 쓸모가 없었음. 여분의 탄약 없이는 겨우 몇 발만 쏠 수 있었으며, 베트콩과의 교전에서 .22구경의 위력은 크게 부족했음. 결국 70년대에 이 총은 민간에 불하되거나 폐기되었고, 의외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함. 이후에도 XB-70을 위해 개발되다 사업 자체가 망하고 M-6을 대체하지 못한채로 시제품 12정만 생산된 아말라이트 AR-5라든가 AR-5를 개량한 AR-7(이건 항공기 조종사용보단 민수용과 특수부대용으로 더 많이 팔렸음) 등이 등장했지만 정작 미군은 도입하지 않았고, 이스라엘 공군이 도입해서 써먹었다고 함. 하지만 ‘조종사용 생존 총기’라는 마이너한 총기 특성상 모든 파일럿들에게 이러한 총기가 보급되지는 않았고, 대다수의 조종사들은 그냥 권총을 들고 작전에 나갔음. 아래는 관련 조종사들의 증언임. ….(전략)….적대국가(여기서는 베트남)의 영토를 비행할 때는 그랬습니다. 해군은 저에게 스넙노즈 .38(길이가 3인치 미만인, 휴대하기 간편한 리볼버)또는 45구경 M1911을 지급받을지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아니면 원한다면 다른 권총을 사서 휴대할 수도 있었습니다. 친구이자 동료가 9mm 자동권총을 직접 구매했습니다. (A-1 스카이레이더에 톱질한 산탄총을 휴대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는 .38을 선택했습니다. 여러 개의 AK-47이 저를 겨누고 있는 상황에서 체포에 대비해 최후의 저항을 하기 위해 권총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직 미 해군 조종사, 베트남전 참전용사 홀스터에 넣은 .38 리볼버는 비행할 때마다 확인하고 복귀할 때 반납했습니다. 저는 항상 신호탄을 장전했는데, 주된 용도가 신호 보내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적의 영토에서 하고 싶은 마지막 일은 권총을 휘두르는 것입니다. -전직 F-111 조종사 공군 조종사에게는 5발이 든 38구경 리볼버가 지급되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똑똑하다면 AK-47과 맞서지 않기 위해서 즉시 내다버렸을 겁니다. -전직 F-4/KC-135 조종사 알래스카에서 비행할 때는 권총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22구경이었 는데, 토끼와 뇌조를 잡아서 먹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과 베트남에 있을 때, 저는 38 스페셜 리볼버를 휴대했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지급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웃으며 아시아에서 육탄전을 하고싶진 않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것은 무기라기보다는 장신구에 가까웠습니다. 다만 그것이 우리를 더 안정되게 만들었습니다. -전직 F-86, F-100, F106 조종사, 한국전쟁, 베트남전 참전용사 예전에는" S&W .38구경 리볼버를 휴대했습니다. 조끼에 맞는 다른 물건도 휴대할 수 있는 규칙이 있었습니다 (저는 알레스카에서 복무했습니다). 저는 보급계원한테 제 9mm 브라우닝 하이파워용 홀스터를 제봉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6발보다 14발을 쏘는 것이 더 나았고, 6발을 개별적으로 장전하는 것보다 탄창에 장전하는 것이 더 쉬웠기 때문입니다). 비행/탈출중에 스스로를 쏘는 것이 목적은 아니었기 때문에 총은 장전하지 않고 총알은 G-Suit의 주머니에 넣어 두었습니다. 저는 그 무기를 어떤 종류의 자기 방어용으로도 고려한 적이 없고, 오히려 사출 후 하루나 이틀 동안 밖에 있어야 할 경우 먹을 작은 동물을 쏘는 용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다지 웃기지 않는 농담은 북극곰을 만났을 때를 대비해 마지막 한 방은 자살용으로 놔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북극곰은 인간과 친하지 않으며, 권총으로 곰을 막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전직 미 공군 조종사 저는 1970-71년 다낭에서 VMFA 115의 RIO(무장관제사) 였습니다. 우리는 S&W 38을 지급받았습니다. 우리는 어깨용 또는 벨트용 홀스터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어깨용 홀스터를 선택했는데, G 슈트가 벨트 홀스터를 불편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것이 별로 유용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몇몇 이들은 조종석에 M16이나 소드오프 산탄총을 몰래 넣었습니다. 탈출시 어떻게 가져갈 계획이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비행대의 한 조종사는 거대한 대검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우리는 그가 탈출하게 된다면 다리가 잘리거나 더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농담하곤 했습니다. -전직 미 해병항공대 장교, 베트남전 참전용사 베트남 출신은 아니지만, 원래 브루클린 출신인 매우 괴짜이지만 성 격 좋은 이스라엘 전투기 조종사를 알고 있는데, 그는 더 이상 전투기를 탈 수 없을 때까지 F-4 팬텀을 몰았고, 아랍 상공에서 격추될 경우를 대비해 항상 맞춤형 진주 손잡이가 달린 2인치 콜트 파이썬 357 매그넘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전직 미 공군 정비사. 저는 베트남에서 총을 휴대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모든 생존 키트를 대기실 상자에 넣어 두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아무것도 없어지지 않고 모두 반환할 수 있었습니다. 총을 잃어버리면 FBI 수사를 받아야 하므로 그런 일은 겪고 싶지 않았습니다. 전투기 조종사와 다른 사람들은 종종 권총을 휴대합니다. (공군은 짧은 M4 카빈총을 사출 좌석에 쑤셔넣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막의 폭풍 동안 해군항공대의 두 친구는 개인용 개틀을 가지고 갔고, 다른 많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전쟁에 나가는 사람들 중에는 걱정하는 친구나 친척이 총을 사거나 선물로 준 사람도 있었습니다. 한 명은 새 9mm 베레타를 선물받았고, .380 리볼버를 선물받은 이도 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 많은 항공 승무원은 수류탄을 포함한 다양한 무기를 휴대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분의 무게를 여분의 생존용 식량이나 무전기 배터리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보통 베트남 민병대나 북베트남군과의 총격전은 패배로 끝났지만 한 RA-5C 조종사는 .25 hideout을 꺼내 헬기가 들어오는 동안 자신을 잡았다고 생각한 두 명의 NVA를 쏘았고, 그는 구출되었습니다. -전직 미 해군항공대 장교 저는 1970년 첫 임무로 태국에서 B-52를 조종했고, USAF의 제식 권총인 .38구경 S&W 리볼버를 받았습니다. 100m에서 6번 중 6번은 표적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1990년대 후반에 저는 육군 예비역 동료들에게 제 첫 사격이 M1 Garand였다고 놀리곤 했습니다. 그들은 믿기 어려워했는데, 육군이 최소 1950년대 중반에 이 무기를 없앴기 때문입니다. 제가 1965년에 공군사관학교에서 훈련받을때까지 공군은 이 무기를 사용했습니다. 공군사관학교에 가기 전에, 저는 고등학교 때 권총으로 유타와 네바다에서 토끼를 사냥하곤 했는데, .357매그넘 리볼버와 .44구경 리볼버를 사용했었기 때문에 .38구경 리볼버를 다루는 것은 저에게는 간단한 일이었습니다. 전투 임무중에 저는 USAF에서 보급한 .38구경 S&W 리볼버를 비공식적으로 테스트했고 근거리에서 텔레비전 화면과 같은 얇은 표적을 관통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나서 USAF가 여전히 사용 중인 오래되고 약한 리볼버를 보완하기 위해 .38의 작약량을 낮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군이 알루미늄 실린더가 달린 .38 초경량 “에어크루” 리볼버를 1,000개 이상 구매했기 때문에 이 탄약 [약장탄을 말하는듯?]을 구매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리볼버는 표준 .38 스페셜 탄약을 사용하면 폭발하는 성가신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쉽게 두개골이나 뼈에 튕겨져 화가 난 채로 피흘리는 적을 남겼습니다. 첫 번째 파병 동안 B-52에 있을 때는 약한 .38이 괜찮았는데, 대부분 적 지대공 미사일의 사거리를 넘어서 날았고 격추에 너무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B-52가 홍강 계곡과 하노이/하이퐁 지역으로 이동한 후, 지대공 미사일과 MiG에 큰 손실을 입었지만, 그것은 2년 후의 일이었습니다) 그런 다음 두 번째 파병을 준비하기 위해 더 나은 총을 가지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는 B-52가 아닌 팬텀이었습니다. 저는 약 2개월 동안 비행기와 병력의 절반 이상을 잃은 부대에 갔습니다. (1972년 부활절 공세 직후, 미 공군이 다시 북쪽으로 진군했을 때). 그래서 호신용 무기에 대한 우려가 있었습니다. 저는 .44 Automag 을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44구경 자동권총은 F-4용 G-Suit와 함께 착용하기에는 너무 크고 무겁단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상자에 그대로 두었습니다. 저는 9mm 브라우닝 하이파워를 가지고 다낭으로 떠났습니다. 저는 항상 권총을 편안하게 사용했고 항상 100m 근처에서 맞닥뜨린 적을 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비행한 세 가지 다른 유형의 지역에 대한 철학/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북베트남의 홍강 계곡과 같은 거주 지역에서 격추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입니다) 논에서 저를 구출하러 오는 민병대와 북베트남 군인들에게 항복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도망치거나 숨을 수 없다면 그게 해야 할 일이었고, 우리는 그들이 우리를 살아서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심하게 구타당하긴 하겠지만-일단 살아는 있었으니까 말입니다. 라오스의 호치민 루트에서 격추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북베트남 군인들이 그 지역을 통제했으며, 평화 협정에 사용할 “포로 거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저는 하노이의 감옥으로 보내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호치민 루트 밖에서 라오스에서 격추되었다면, 그것은 더 미묘했습니다. 주된 목표는 구조대가 헬리콥터와 A-1 또는 A-7로 나를 발견할 때까지 숨는 것이었습니다. 나쁜 놈들에게 발견되면, 총을 쏘고 도망가서, 당신과 그들 사이에 최대한 거리를 둔 다음, 다시 숨어들었습니다. 제가 그들을 100m 밖으로 따돌리고 엄폐할 수 있다면, 저는 대다수가 AK로 그 사정거리에서 저를 맞힐 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저는 “비교적” 안전했습니다. 캄보디아—잊으세요. 우리는 그들이 어떤 이유에서든 또는 아무 이유 없이 자국민을 학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크메르 루즈의 손에 사라진 모든 서양인은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제 선택은 숨는 것이었지만, 불가능하다면 죽을 때까지 총을 쏴댈 생각이었습니다. 남베트남은 라오스와 비슷했습니다. 대부분의 적의 통제 지역은 NVA(북베트남군)가 운영했습니다(베트콩 게릴라와는 대조적으로, 일반적으로 그들의 지역에는 포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살아서 잡힐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상황은 상황에 따라 달랐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모든 옵션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는 제 9mm 하이파워에 탄창 1개를 넣고 베트남 전역에서 150회 이상의 임무를 수행했고, 착용한 GI 웹 벨트 앞쪽에 여분의 탄창 6개를 장착했습니다. 위험한 임무에 투입될 경우, 추적탄이나 플레어탄을 섞어서 약 60발이 든 .38을 장착했습니다. 38구경 탄약은 무료로 제공되었기 때문에 연습하고 휴대할 수 있는 탄약이 많았지만, 9mm는 구하기가 더 어려웠습니다. 저는 또한 CIA 요원을 통해서 9mm ‘Swedish K’ 기관단총 (칼 구스타프 M/45) 2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다낭에서 자주 공격을 받았고, 라오스 국경에 가까운 태국 북부의 기지에서도 두 번 더 공격을 받았기 때문에 보호를 위해 “후치 건”(무슨 총을 말하는지 모르겠음) 또한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조종석에 M/45 기관단총을 한두 번 실었지만 .44 AutoMag처럼 항상 방해가 되었습니다. 지휘소에서 근무하는 동안 무전망에서 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라오스에서 비행하는 FAC(전선통제관)인 USAF 소령이 추락했고 Pathet Lao(라오스의 좌파-친베트남 무장단체)가 그를 쫓아와 총을 쏘았습니다. 그들은 분명히 그를 살아서 데려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1시간 이상 적과 싸웠고, 그렇게 하면서 우리에게 그가 입은 모든 상처와 그를 사냥하던 소대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이는데 성공했는지를 보고했습니다. 나는 그에게 파라레스큐를 보내려고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그는 이미 몇 발을 맞은 상태였다고 했고, 다음날 무전으로 그가 죽었음이 확인되었으며, 사령관은 그를 살려내려고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질책을 들었습니다. 한가지 기괴한 이야기는 Pathet Lao에 의해 포로로 잡혀서 파리 협정 당시 살아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USAF와 NAF 승무원(350명 이상—다른 이야기입니다)은 결국 단 한 명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 소령은 CAR-15(특수부대에서 사용하는 짧은 M-16)와 일종의 반자동 권총으로 무장하고 있었던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그것이 무엇인지 물어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태국 북부에 있는 제 F-4 비행대의 다른 이들은 .45구경 M1911과 .357 리볼버를 가지고 다녔고, 와이오밍 출신의 친구 한 명은 7인치 총열을 가진 Colt .45 싱글액션 리볼버를 가지고 다녔습니다. 제가 본 가장 특이하고 부러웠던 총은 베트남에 가기 전에 만났던 한 지휘관이 가지고 다닌 것인데, 바로 일체형 소음기가 장착된 .22 Ruger 반자동 권총이었습니다. 그가 그것을 가질 수 있는 ‘자격’을 받았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중략)…….. 테러 지역을 비행하는 모든 항공 승무원은 조종석에 가장 크고 최고의 무기를 휴대하고 사용할 준비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현재 우리의 적들은 제네바 협약을 존중하지 않으며 체포되는 일은 드뭅니다. 체포되면 다음에 일어날 일은 총격을 가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만들 것입니다. -전직 B-52, F-4 조종사, 걸프전-베트남전 참전용사 보면 알겠지만 거의 모든 조종사들이 단순하게 권총만 휴대하고 다녔단걸 알 수 있음. 이후에도 대다수의 조종사들은 특수한 서바이벌 라이플보단 그냥 권총을 들고 작전에 나갔던것 같음. 하지만 2010년대에 상황이 다시 변하게 되는데 이새끼들 때문임 전세계가 위아더월드로 ISIS를 공습하는 와중에 격추된 조종사가 제대로 된 포로대우를 받을리가 없었고 이는 곧 붙잡힌 요르단군 조종사가 끔찍하게 화형당하며 현실이 됨 이에 기겁한 네덜란드 공군은 공습에 참여하는 자국군 조종사들한테 MP9 기관단총을 홀스터에 넣어 휴대하게끔 했고 시리아 반군과 ISIS에게 자국군 조종사가 맞아죽는걸 본 러시아군도 조종사에게 20발짜리 스테츠킨 기관권총과 다량의 탄약을 휴대시키거나 아니면 아예 AK-74S같은 기관단총을 쥐어줬음. 근데 걍 권총 하나만 심플하게 휴대하는 경우도 있는거 봐선 여기도 조종사마다 케바케인듯 미 공군의 경우에는 3점사형 M-4에 착탈식 총열, 접이식 권총손잡이 장착 등의 개량을 거친 GAU-5 ASDW (Aircrew Self Defense Weapon) 를 2018년부터 도입했는데, ACES II 사출좌석 내부 공간에 이렇게 접어서 수납한다고 하며 현재까지 약 3천정 정도가 A-10, B-1, B-2, B-52, F-15C/D/E, F-16, F22 파일럿들한테 지급되었다고 함. 참고로 F-35는 US16E라는 새로운 사출좌석을 장착해서 GAU-5의 수납이 불가능하기에 권총을 지급한다고 여담으로 헬리콥터 조종사들의 경우 전투기보단 상대적으로 공간이 넉넉하고 추락했을때 적 보병과 맞닥뜨리기 쉬웠던 탓에 XM177같은 카빈을 가지고 타거나 아예 M-16같은 소총을 휴대하기도 했으며 아니면 그냥 권총만 가지고 다니기도 했음. 러시아군의 경우도 AKS-74U같은 기관단총을 휴대하거나 현재도 미국이나 영국의 헬기 조종사들은 M-4나 SA-80을 조종석 옆에 부착해놓음. 한국 공군과 육항대의 경우에는 K-5 권총과 S&W 38구경 리볼버를 조종사 개인무장으로 지급하고 있음.
하메스작성일 2024-11-19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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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해리스 왜 졌는가? 2024 미국대선 결산 - 패배원인 편
해리스는 왜 졌을까? 가장 핵심적인 원인은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서민의 삶 붕괴다. 인플레는 하필 트럼프가 퇴임한 이후에 찾아왔다. 그리고 심해진 것은 러우전으로 인한 원자재값 폭등 때문이었다. 이것을 바이든 탓으로 돌리는건 너무 가혹한 것이다. 그동안 시행됐던 무제한 양적완화 정책과 코로나 버블은 트럼프가 퇴임하고 바이든 행정부가 그대로 다 떠맡아 처리하게 됐다. 어찌보면 1928년 후버와 같이 취임 하자마자 똥을 치워야할 상황이 되버린 것이다. 코로나 기간동안 국민들에게 먹고살라고 줬던 지원금들이 그대로 다 주식과 코인 부동산 시장으로 들어갔었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녔었다 그리고 팬데믹이 지나가고 거품이 슬슬 터져나가기 시작하자 그동안 뿌렸던 돈이 시중이 풀리면서 엄청난 거품이 발생했다. 미국은 가장 많은 돈을 풀었던 국가였던 만큼 물가 상승도 치명적이었다. 한때 물가상승률이 9%에 도달했었을 만큼 끔찍하게 올라갔다. 지표도르로 미국현실 경제가 안좋다고 증언하던 현지인들을 핍박하던 먹물쟁이들이 간과한게 바로 저것이다. 바이든시기 주가지표는 분명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그것으로 돈을 번 사람들은 극히 일부였고 대부분은 임금이 올라봤자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했다. 10$를 조금 넘던 부리또 세트가 어느새 20$를 찍고 있다. 팁은 별도다. 얼마나 빡치겠는가? 일평생 봐왔던 값싼 식당들이 길거리에서 사라졌다. 국붕이들도 공기밥 = 천원 국룰을 깨고 1500원 2000원 하는 식당들을 보았을 것이다 꼴받지 않는가? 우리한텐 그게 일부지만 미국인들한테는 그게 일상이 되버렸다. 나도 라이스사료값 오르면 사이게 부셔버리고 싶다. 미국인들은 바이든 재임기에 이런일을 겪었다. 그리고 그 부통령이 대선에 나온다고 한다. 욕하기 딱좋다 이런 상황에서 지표가 아무리 좋니, 바이든이 결국 물가상승률을 안정시켰니 하는 소리는 염장으로 밖에 안보일 것이다. 트럼프가 재임기 해왔던 기행들은 4년전이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그때가 더 먹고살기엔 나았다. 그러니 트럼프가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하니 좋았던? 4년전으로 돌아가자는 선택을 한 것이다. 애초에 과거는 미화되기 마련이다. 트럼프의 공약이 허황되고 어쩌구 그런건 잘 안들린다. 애초에 미국인들은 언론들을 잘 안믿는다. 두번째는 미국의 심각한 양극화를 외면했던 민주당과 언론이다. 위에 말했다시피 이번 대선의 가장 핵심은 경제였다. 그러나 언론에서는 그런 인플레로 인한 복수감을 잘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가 이민자가 개를 잡아먹었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푸에르토리코가 쓰레기더미라고 말했다. 이런 지엽적인 이야기를 반복하고 숨어있는 해리스 여성 지지자들이 샤이트럼프를 잡아먹을 것이다. 같은 희망사항을 열심히 떠들었다. 현실은 그런거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본인 자체는 기득권 금수저다. 그러나 동시에 푸어화이트의 챔피언을 자처했다.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수백만 수천만 달러를 벌면서 자신들이 “정치적으로 올바르다”고 말하면서 진보적인 이야기를 한다. SNS를 보면 돈자랑을 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내 삶은 힘든데 말이다. 그런 부자 샐럽들을 보고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트럼프는 속삭였다. 미국이 잘나갔던 예전으로 돌아가자고 나와 함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고, “woke”들이 위선떠는게 꼴뵈기 싫지 않냐고, 이게 다 불법 이민자 때문이라고, LGBT 싫지 않냐고 미국 언론과 정치 엘리트들은 트럼프를 광대 취급했다. 그리고 한번 패했고 바이든이라는 필승카드로 겨우 재 탈환하긴 했지만 왜 트럼피즘이 유행했는지, 왜 사람들이 말도안되는 MAGA에 열광했는지 진지하게 고찰하지 않았다. 미국의 끔찍한 치부, 신자유주의 이후 심화된 양극화를 외면했다. 샌더스 정도가 신자유주의로 점철된 미국 기득권을 비판하고 이를 고치자고 주장했으나 첫번째는 노골적인 힐러리 푸쉬 두번째는 바이든이라는 필승카드에 패배해서 경선에서 떨어졌다. 어찌보면 미국 민주당은 레이건의 신자유주의에 항복했었다. 빌 클린턴이 신자유주의를 받아들였고, 이것을 개혁하겠다던 오바마도 월가와 친하게 지냈다. 힐러리는 아예 친월가 그자체다. 그러니 트럼프가 정계 입문하기전에 친목질하고 다녔다. 재정확대와 뉴딜, 분배의 정당 민주당은 어쩌다보니 고소득 고학력 엘리트들의 정당이 됐다. 이 방향을 진지하게 틀려고 했던 것은 무소속 샌더스 뿐이었다. 역대 양당 유권자 표심 변화다. 민주당은 갈수록 엘리트화되갔다. 오히려 트럼프는 기존의 엘리트 기득권의 수호자 이미지에서 벗어나 가난한 백인들을 적극 공략했고 리버스 뉴딜연합이 트럼프에 의해 결성되버렸다. 남부 레드넥과 도시 하층민, 그리고 미국에 정착하는데 성공한 유색인종이라는 조합이다. 트럼프가 실제로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하지 않았던 것은 중요하지 않다. 트럼프가 실제로 얼마나 나쁜새끼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저들이 위선덩어리라 여기는 셀럽들과 언론들이 트럼프를 공격하는 것이고 그럴수록 MAGA는 강해져갔다. 저 위선덩어리들이 공격하는 대상이니 우리편이겠지? 하는 심리가 발동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세번째는 러우전과 이스라엘 이슈다. 인플레로 민생이 박살나고 있던 시점, 미국은 460억 달러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 그리고 그 뒤로도 지원은 계속됐다. 서민들은 박탈감을 느꼈다.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나라를 위해서 달러를 쏟아 부으면서 정작 인플레 문제는 해결 못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푸틴이 얼마나 위험한 사람인지는 미국 서민들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건 내 눈앞의 피자 가격이 올랐는데 정부는 오늘도 수억달러를 외국에 퍼줬다는 소식이다. 경제 인플레 심판이 핵심 담론이었던 이번 선거에서 달러를 계속 잡아먹는 러우전은 분명 마이너스요소였다. 전쟁을 이기라도 하면 몰라, 23년 이후 우크라이나는 패전을 향해 하고있다. 언론의 호들갑과는 달리 러시아는 죽을 생각이 없어보인다. 애초에 우리가 이 전쟁을 위해 왜 돈을 쓰고 있는가? 이런 생각이 인플레로 고통받는 미국인들에게 들었고 트럼프를 이것을 공략했다. 트럼프는 전쟁을 끝내겠다고 했다. 그 방법은 우크라이나를 유기하는것 이겠지만, 적어도 미국 국민들에겐 돈낭비를 멈추겠다는 달콤한 이야기였다. 민주당과 언론은 트럼프가 러시아게이트에 연루되어있고 하는짓이 러시아의 스파이나 다를바 없다고 이야기 하지만, 미국인들은 경제때문에 화가나 있었다. 여기에 불을 부은것은 이스라엘 이슈다. 대부분 미국인들은 이스라엘에 매우 우호적이다. 이스라엘 지원 여부는 우크라이나 지원보다 훨씬 높다. 그런데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청년층은 정 반대였다. 노년층일수록 이스라엘에 동정감을 느끼는 반면, 청년층은 팔레스타인인들을 동정했고, 민주당원 일수록 이런 경향이 강했다. 20대의 경우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싸우는 것이 정당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높았다. 젊은층 중 많은수가 바이든이 이스라엘에 편향됐다고 생각했다. 청년층의 과반 가까이가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거부했다. 청년들은 60년전의 조상들과 같이 대학가를 점령했다. 부당한 전쟁을 지원하지 말자고 요구했다. 바이든과 민주당은 이를 무자비하게 진압했다. 이로 인해 청년층의 상당한 반감이 야기됐었다. 경제적 이슈로 보자면 러우전보다 덜 할수도 있었다. 하지만 미국이 ‘더러운 전쟁’을 적극 지지하는 모습은 청년층들에겐 매우 혐오스러운 장면이었다. 특히 아랍계가 크게 반발했고 이들은 대부분 경합주인 미시간에 거주하고 있어서 민주당에겐 큰 골치거리였다. 네번째는 해리스의 자질 부족이다. 바로위에 서술했던 아랍계의 지지 이탈은 해리스에겐 반드시 해결해야할 숙제였다. 아랍계는 미시간 인구의 2%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들은 대부분 민주당의 강력한 지지자였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지원으로 인해 이들 표심은 크게 흔들렸었다. 해리스는 이에 어떻게 대응했을까? 알 자지라 기사 일부를 구글번역기로 돌려 인용하겠다 아랍인이 대부분인 디어본 교외 지역에서는 이스라엘이 미국 지원을 받아 가자지구와 레바논을 공격한 데 대한 분노가 투표에서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해리스는 트럼프에게 2,600표 이상 차이로 도시를 잃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를 17,400표 차이로 이겼습니다. 이는 공화당 전 대통령이 미시간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된 20,000표 이상의 차이였습니다. 전쟁에 대한 반대를 플랫폼의 핵심으로 내세운 녹색당 대선 후보 질 스타인 역시 이 도시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두며, 2020년 207표에서 올해 7,600표 이상으로 당의 지지율을 늘렸습니다. 디트로이트 지역의 레바논계 미국인 정치 컨설턴트인 후세인 다바제는 민주당 소속인 라시다 톨라이브 의원 이 디어본에서 해리스를 크게 앞지르며 부통령보다 9,600표 이상을 득표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아랍 공동체는 우리가 반(反)대량학살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공동체를 지지하는 후보를 지지했고, 공동체에 반대하는 후보를 반대했습니다.” 다바제가 알자지라에 말했습니다. 전 대통령은 오랫동안 이슬람과 이민에 반대하는 성명과 정책을 펴왔지만 , 그는 이 지역에 “평화”를 가져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는 미시간주에서 아랍인과 무슬림 사회에 호감을 표하면서 이들에 대한 적대적인 어조를 누그러뜨렸습니다. 그는 집회 때 아랍과 무슬림 공무원과 이맘을 무대로 데려와서 그들을 “위대한 사람들”이라고 불렀습니다. 트럼프는 또한 디어본을 방문하여 전쟁을 끝내라는 요구를 직접 들었지만 해리스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디어본에 사는 32세의 이라크계 미국인 부동산 중개인 알리 알파르잘라는 트럼프가 모든 결함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와 레바논 공격을 확고히 지지해 온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선거가 정치적 참여의 끝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지역사회가 트럼프에게 이 지역에 평화를 가져오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라고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알파르잘라는 알자지라에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가 들리도록 더 노력해야 합니다. 가자 학살을 멈추고 , 남부 레바논의 침략을 멈추고, 팔레스타인이 자체 국가를 갖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에 대해 희망적입니다. 그것이 이 커뮤니티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그는 또한 해리스 지지자들이 지역 사회에 “덜 나쁘다는” 주장을 내세웠지만, 많은 유권자들이 가족을 죽이고 고향을 파괴하는 폭탄을 제공하는 행정부보다 더 나쁜 악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두 주요 후보 모두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있지만, 해리스 캠프는 미시간과 그 너머 지역의 아랍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더욱 소외시키는 일련의 불필요한 실수를 저질렀다고 아랍계 미국인 옹호자들이 알자지라에 말했습니다. 8월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해리스 캠프는 팔레스타인 연설자의 연설을 허용해 달라는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민주당 후보는 또한 이스라엘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를 강요하기 위해 민주당 예비선거 과정에서 설립된 Uncommitted Movement가 회의를 요청했지만 거절했습니다. 트럼프와 달리 해리스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아랍계 미국인의 정치 및 금융 권력의 사실상 중심지인 디어본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해리스는 지난달 디트로이트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 떨어진 플린트에서 엄선된 아랍인들과 무슬림 “지도자”들을 만났습니다. 게다가 해리스는 미시간에서 리즈 체니 와 함께 선거 운동을 벌였으며 중동을 황폐화시킨 소위 ‘테러와의 전쟁’의 설계자이자 전직 대통령인 아버지 딕 체니의 지지를 환영했습니다. 수많은 아랍계 미국인 운동가들은 해리스가 체니 가문을 받아들인 것을 언급하며, 그녀가 아랍계 미국인 지역 사회를 무시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는 해리스가 리즈 체니와 딕 체니 같은 신보수주의자들의 지지를 받았고, 그녀는 그들과 공개적으로 선거 운동을 벌이며 그들이 얼마나 훌륭한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디어본 시의원 무스타파 하무드는 결과가 나오는 화요일 밤 알자지라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알아요? 사람들이 조지 W 부시에게 투표할 의향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해리스에게 투표하는 사람도 없을 거예요.” 지난주 해리스 캠페인 플래카드 아래 연설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죽이도록 “강요”했으며 시오니즘이 이슬람보다 먼저 존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캠페인의 행보로 인해 일부 지지자들은 민주당 후보가 아랍 공동체를 포기한 것이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실제로 우리의 표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거듭해서 보여주었습니다.” Uncommitted Movement의 지도자인 Layla Elabed가 지난주 알자지라에 말했습니다. 디어본 시장 역시 해리스 캠페인이 아랍계 미국인과 직접 교류하는 데 주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들은 야유가 일어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대화가 길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문을 두드리고 싶지 않고, 투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시장은 선거 전에 알자지라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책 측면에서 해리스는 워싱턴 DC에 있는 팔레스타인 외교 사절단을 재개하거나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 기구(UNRWA)에 대한 자금 지원을 재개하는 것과 같이 주류 정치의 허용 가능한 영역 내에서조차 이 지역 사회에 구체적인 약속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바이든은 2020년에 아랍계와 무슬림계 미국인을 위한 플랫폼을 발표하여 이 커뮤니티가 추구하는 국내 및 외교 정책적 움직임을 약속했지만, 그 중 많은 것이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많은 아랍계 미국인들은트럼프의 4년 임기동안 살아남았다고 말하는 반면,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에 있는 그들의 친척 중 많은 사람들은 바이든-해리스의 대통령 임기를 버티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누가 권력을 잡든 계속해서 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진보 성향의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이 아랍계 미국인들을 공격하고 해리스의 패배를 아랍계 미국인들에게 돌리는 것에 대한 질문에 알파르잘라는 지역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전쟁과 역경을 살아남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알 자지라 기사에 따르면해리스는패배할수 밖에 없었다.언론들이 가려줬지만 아랍계에게 표만 달라고 했을 뿐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생각은없었다.오히려 트럼프가 적극적으로 미시간의 아랍계를 공략했고 아랍계는 민주당을 완전히 버리진 않았지만(의원선거에선 여전히 민주당을 지지했다),바이든-해리스를 심판하면서 트럼프에 응답했다. 해리스 캠프의 자질부족이 여기서 나타났다. 공허한 약속조차 하지 않은체 표만 달라고 강요했다. 딕체니 딸을 끼고 다니면서 아랍계들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하지 않았고, 반대로 트럼프는 직접 방문해서 허황되지만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수표를 던졌다. 아랍계가 해리스를 찍어줘야 했을까? 차라리 질스타인을 찍고만다. 해리스이 선거 전략은 공허했다. 아니 그냥 솔직히 말하겠다. 07 정동영스러웠다. 자기가 중산층 출신이라고 말하고 다녔지만 미국의 인플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제대로 된 청사진을 보여주지 않았다. 트럼프는 개소리라도 했다. 그리고 MAGA 같은 구호를 외치면서 자신의 재임기때가 더 잘살았다고 자극하면서 바이든 행정부를 비난했다. 해리스는 이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그트찍만 반복했다. 16 힐러리와 같이 셀럽들을 초대해 열광하기만 했다. https://youtu.be/Ipi5JpqkTfY https://youtu.be/MsYCHXWH6M8 https://youtu.be/YQnugO8SEx0 https://youtu.be/gL0IFZk44hM 위는 트럼프와 해리스 선거광고이다. 어찌보면 이번 대선을 가장 잘 요약했다고 볼 수 있다. 트럼프는 명확한 구호와 강렬한 이미지, 그리고 총격사건으로 부터 살아남은 마초이즘을 바탕으로 사회에 불만 많은 사람들의 도파민을 충족시키는 선거를 했다. 해리스는 언제나 트럼프가 나쁘다는 내용을 입에 달고 다녔다. 맞다, 트럼프는 개새끼다. 근데 왜 해리스가 올바른 선택인가?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트럼프도 물론 해리스를 공격하는 광고를 많이 찍었다. 그러나 저 광고들은 비슷한 시기에 나왔다. 개인적으로 저 두 진영의 광고를 보자마자 들었던 생각이 있다. 아 해리스 쫄리는구나, 트럼프는 이기고 있다고 확신하는구나. 그래도 대체후보로 나와서 단기간에 고생한건 맞다. 그러나 바이든이 책임져야 했던 선거를 트럼프를 막겠다고 미국판 후단협이라는 최악의 방법으로 바이든을 무너뜨린 것은 미국 언론과 민주당 주류였다. 해리스는 그들의 마리오네트인 느낌을 지우지 못했다. 솔직히 말해서 바이든을 끌어내리는 장면을 보고 바이든에 대한 인간적인 연민이 들었다. 필자는 바이든의 외교 정책을 많이 비판했었다. 하지만 저렇게 추악하게 끌어내려야 하는가? 너무 불쌍했었다. 그리고 민주주의라는 관점으로 봐도 이건 명백한 폭거였었다. 정당한 경선으로 바이든을 후보로 뽑아놓고 토론회 한번 말아먹었으니 쿠데타를 일으켰으니 말이다. 그렇게 등판시킨 2020 바이든에 비하면 부족한 모습만 보여줬다. 그리고 가장 최악이었던 모습은 바로 패배했을때 지지자들을 내팽겨쳐놓고 도망갔던 장면이었다. 사람의 본모습은 패배했을 때 나타났다. 힐러리는 승복연설을 했지만 ‘유리천장’때문 이라는 정신승리를 했다. 트럼프는 승리선언 설레발을 쳤다가 며칠이 지내 패배할 것 같으니 선거를 부정했고 마지막엔 국회를 공격했다. 해리스는 현실을 도피하면서 도망가버렸다. 절망에 빠진 지지자들을 위로하고 고생한 선거운동원들을 격려하는 의무를 내팽겨 쳤다. 본인이 대통령 깜냥이 아니라는 사실을 본인 스스로 증명해버린 셈이다. 타고난 선동꾼 트럼프를 꺾기에는 그녀는 너무 나약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아니 진보진영의 아젠다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체성 정치” 때문에 패배한것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많다. 맞다 패인은 인플레였고 두번째는 인물차이였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정체성”말고 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중에게 먹힐 아젠다를 발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https://youtu.be/ZecgkOId7bM 해리스 패배가 확정된 다음 진행됏던 지지자들 인터뷰들이다. 흑인이기에 지지해야 한다, 여성이라서 패배했다. 이런 반응들이 보인다. 물론 이는 지지자들 일부의 반응일수도 있다. 사실 인터뷰 영상들 찾아보면 저런 대답이 꽤 많다.. MAGA충들이 보여준 소수자에 대한 핍박 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간다만.. 조롱거리가 되기 십상이다 사실 셀럽들이 더 문제다. 위는 트럼프 승리가 확정되자 빌리 아일리쉬가 보인 반응이다. 이것 말고도 해리스를 지지하던 셀럽들의 반응은 격렬했다. 이들 중 꽤 많은 수가 정체성을 강조했다. 그것때문에 진 가장 큰 이유가 아니지만 저런 확증편향 때문에 좋은 먹잇감을 준다. 트찍했다고 욕하는 셀럽은 그것을 증폭시키는 좋은 요인이다. 해리스는 정체성정치 때문에 패배한것이 아니다. 트럼프와 공화당 마가충들이 더 많이 써먹는다 뭐 맞는말이다. 하지만 대중들이 어떻게 인식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아무리 민주당이 정체성 정치와 멀어지려고 했다 한들, 민주당과 싸고도는 셀럽집단이 저러는 모습을 보면, 뉴스에서 해리스 지지자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PC탓, woke 참교육 같은 이야기를 하게 된다. 민주당의 탓이라기 보다는 지난 몇년간 진행된 대안우파와 SJW의 전쟁 후유증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앞으로 더 심해질것이라 생각한다. 민주당은 셀럽들로 부터 멀어져야 한다. 리무진 리버럴로 지칭되는 이들의 지지는 오히려 독이 됐다고 생각한다. ‘위선자’라는 이미지를 더 강하게 준다. 2번째 이유와 이어진다. 민주당과 핵심 지지층은 서민층과 유리되어갔다. 날리면은 5만불 이하 소득 가구로 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니다. 트럼프에게 패배했다. 의외로 백인들의 트럼프 지지율은 하락했다. 대신 히스패닉과 기타인종에서 드라마틱하게 올라갔다. 빈곤율이 상당히 높은 흑인들이 해리스에게 몰표를 던져줬던 것을 감안하자. 그리고 위의 소득별 지지도를 보자. 고학력백인들이 민주당지지자들로 유입되는것 이상으로 민주당은 유색인종 표와 푸어화이트 표를 잃고 있다. 이제는 유색인중 후보를 내니까, 여성후보를 내니까 표를 더 얻어 오겠다, 이런 전략 보다는 미국의 극심한 사회적 불평등을 해결하겠다는 아젠다를 끌고와야한다. 이를 해결하려면 FDR이 제시했던 뉴딜같은 거대 담론을 꺼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것이 아니라면 MAGA충과 4년만다 한번씩 교대하는 멸망전을 쭉 치룰것이라 생각한다. 긴글 읽는다고 고생했음 ㅋㅋ 출처: 국민의 정부 (김대중)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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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지상장비 2부
[시리즈]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시리즈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지상장비 1부 ·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지상장비 2부 모붕이들 ㅎㅇ 전에 국군 기갑차량 중 프라모델로 나온 키트를 소개했는데 사진 50장 제한 때문에 아쉽게도 다 올리진 못했음. 그래도 긴 글을 끝까지 읽고 봐줘서 고마움. 그럼 오늘 어쨌든 또 다시 국군 지상장비 및 기타 악세사리로 마무리하고 공군 쪽도 준비하려고 함. 그럼 ㄱㄱ M9 ACE 공병전차 미군, 한국군, 대만군 등이 쓰는 공병용 장갑 불도저임. ⅓5는 타콤제가 유명함. 한국군 데칼이 들어있지만 안 만들어봐서 몰?루 2. KM163 20mm 발칸 두돈반 등이 트럭으로 견인 가능한 발칸임. 레진 키트로 나왔음. 리암에서 발매함. 3. M2 / M101 105mm 견인곡사포 AFV 클럽에서 나왔음. 두돈반으로 끌고 가는 디오라마에 써먹을 수 있을 듯. 4. KH-179 155mm 견인곡사포 GGC에서 얘도 풀 레진으로 나왔음. 자사 K-711 차량에 써먹을 수 있을 듯. 5. K-10 탄약운반장갑차 GGC에서 레진 컨버전 키트로 출시함. 아카데미 K-9 및 K-9A1에 써먹을 수 있음. 이제 웬만한 ⅓5 키트는 대부분 쓴 듯. 지금부터는 데칼, 마스킹 세트, 포신 및 기타 디테일업 키트를 쓰겠음. 6. 지상군 부대 마크 ⅓5랑 1/72는 GGC에서 내놓은 게 있음. 육군, 해병대 마크 포함임. 한 군데 더 있었지만 그곳은 폐업 곧 할 예정이라 뺐음. 다른 곳 더 있으면 알려주셈. 그 외로는 M113, 흑표 데칼이 나와있음. M113은 백마부대, 맹호부대용임. 7. 메이드플랜 마스킹씰 메이드플랜에서 AAV-7A1, M113, K-311A1, K-511A1, K-9, K-9A1 등의 기갑장비에 마스킹할 수 있는 씰을 내놓았음. 페리스코프 스티커나 편광 스티커도 있으니 국군 마킹 어려운 친구들은 고민해보셈. 8. 별매 바퀴(타이어), 스프로켓휠, 로드휠 세트 K-311A1, K-9(A1), M113, M151A1/A2, M48A3, K-511 등을 위한 바퀴, 보기륜 등등 나와 있음. 맨 위 상품의 경우 상호명 나와있드라. 9. 별매 포신 얘네도 다양하게 나왔음. 레진 또는 메탈 바렐로 나왔는데 아쉬운 점은 K-1A1/A2의 짧은 120mm를 구현할 만한 메탈 포신은 거의 없음. 레진은 나왔지만. 그래도 흑표는 큰 문제 없을 듯. 특히 아래부터 3개 상품을 낸 KA 모델 것은 보다 쉽게 구할 수 있을 듯. 10. 별매 궤도 데프모델, MEK, GGC 등지에서 K-1, K-2, K-9, K-55A1 제작에 필요한 궤도를 만들었음. 대부분 연결식이지만 MEK은 넣고 끼우기만 하면 되는 궤도를 출시했음. 또한 데프모델 T158 궤도는 M1/K2용 부품과 K1용 부품 둘 다 고를 수 있게 만든 것도 좋음. 참고로 데프 T158은 K-1A2, K-2 모델러판, M1A2에 동봉되어 있으니 알아두셈. 11. 기타 디테일업 세트 GGC 기름통, 물통 세트. MEK 한국군 안테나 세트. 65도, 80도 등등 나옴. MEK 한국군, 미군 안테나 세트 K-9A1 컨버전 키트. 기존 K-9의 오류 일부도 잡아줌. K-9 캔버스 커버 세트. M113 쉴드 큐폴라 세트. 다른 데 보니 이스라엘군 전차 큐폴라도 있드라. 토리팩토리(Tori Factory) 한국군 개인화기 세트. K-1 기관단총, K-2 소총, K-5 권총, 도트사이트 등등 재현함. GGC CIP(피아식별판) 세트. K1A1 디테일업 세트. 이외에도 정말 많은 디테일업 키트가 있으니 알아두셈. 다음엔 항공병기로 돌아오겠음. ㅂㅂ~ 수정) 사진 제한 때문에 못 올렸지만 전차병, 보병, 차량 승무원 세트 같은 것도 있음. 그건 맨 마지막에 해군까지 다 하면 모아서 올려보겠음. 출처: 모형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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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싱글벙글 트럼프 캠프측 주장을 살펴보자
https://youtu.be/gGTUww_2srI?si=B58v7BDCytcUW6za 본문내용은 위 영상을 정리한 글이다. 1.미국의 적은 중국 미국의 적은 현재 중국이지만, 그 중국이 강해진 것은 미국의 기존 정치인들 때문이다. 25년전 미국은 중국을 자본주의체제에 편입시키면서 최혜국 대우지위를 주겠다고 했다. 그 결과 중국은 미국의 기술을 훔친 뒤 값싸게 물건을 만들어 미국에게 팔아먹게 되었다. 이로 인해 미국이 힘들어지고 국채를 발행했더니, 중국이 그 국채를 다시 사간다. 그렇게 벌어간 돈으로 군대를 키운 뒤 시비를 걸고 있다.미국의 썩어빠진 정치인들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다. 2.유럽은 책임을 져야 한다. 독일은 러시아에 파이프를 대고 가스를 수입해왔다. 그 돈을 러시아에게 줬다.러시아는 그 돈으로 무엇을 했나? 군대를 키우고 우크라이나를 쳐들어갔다. 일은 지들이 벌여놓았고, 러시아는 지들이 키워놓고, 왜 힘들 때만 미국한테 도와달라는 것인가. 자기들은 GDP의 1%도 국방비에 쓰지 않으면서, 왜 미국 군대만을 원하는가. 이젠 자기들이 해결해야 한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바로 끝낼 수 있다. 왜? 절대로 우크라이나에게 지원해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 그래서 점령당하든 말든 미국은 상관없다. 유럽이 해야 할 일은 유럽이 하면 된다. 3.투자와 세금 러시아 뿐만 아니라 중국이 큰 것은, 유럽이 중국에 투자를 어마어마하게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책임을 유럽이 이제 질 때가 되었다. 유럽 회사들이 유럽에 만들어서 미국에 수출하곤 한다. 문제는 유럽에서 제조하고 미국에 수출을 하면, 유럽에서 20% 세금을 면제해준다. 자기들은 세금을 면제하고 미국에 싸게 파는 격이다. 이젠 같은 가격으로 경쟁을 시켜야 한다. 미국은 유럽의 모든 제품에 20% 관세를 메길 것이다.그게 싫으면 미국에 공장을 짓게될 것이고, 그러면 미국은 일자리가 생길 것이고 점차 부강해질 것이다. 4.더는 미국은 희생하지 않는다. WTO, NATO 모두 탈퇴할 것이다.한국도 수출 많이 하는 나라다. 한국의 주한미군도 모조리 철수할 것이다. 더는 바깥에 세금을 쓸 필요가 없다. 군인을 원한다면 한국은 더 부담해야 한다. 5.이민자, 난민 문제+망명문제가 심각하다. 불법이민자, 난민이 더는 넘어오지 않도록 하겠다. 그리고 이것은 오히려 미국에 사는 중남미계 인종이 안전하게 살수 있는 방판이 될 것이다. 이민자들이 넘어오면 그들은 결국 같은 인종과 경쟁을 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에 사는 중남미계 인종들은 이민자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도 있겠지만, 질 수도 있다. 굳이 어려운 길 갈 필요가 없다. 그들은 위험하다. 범죄가 늘어날 것이고, 보통은 같은 인종이 사는 지역에 살 가능성이 높다. 범죄 높은 소굴에서 살고 싶지 않다면 미리 그들을 막아야 한다. 요약하자면 중국패야하니까 다른나라 관심ㄴㄴ 불법이민자 꺼져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도널드 트럼프는 역사상 가장 많은 이민자들을 추방하고, 수입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고, 기후 관련 규제를 동결시키고, 연방보건기관 (CDC나 FDA 같은거)을 재편하고, 교육 체계에 이념적 변화가 있을것임을 공언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는 기회를 얻었고, 트럼프의 관계자들은 이 목표들을 달성키 위해 첫 임기보다 더 빨리 움직일수 있다고 봅니다. 트럼프는 첫 임기에 주요 정책 변화를 겪었지만, 관료주의가 자신의 야심찬 목표를 방해하는 것에 대해 종종 불만을 늘어놓았습니다. 트럼프의 고문들에 따르면 그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2기 행정부의 관료들이 복잡한 기관, 그리고 정책 프로세스를 탐색하는 더 잘 알아내어 더 빠르게 자신의 야심찬 의제를 실현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의 가장 큰 의제 중 일부(대대적인 세금 감면과 오바마케어 대체 등)는 의회의 승인을 필요로 하지만, 나머지 많은 부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의회 없이 이민법 집행을 바꾸고, 관세를 부과하고, 보건 규정을 바꾸고, 국제전에 개입하고, 교육 체계를 만들수 있습니다. 트럼프는 최대 5만 명의 공무원을 정치적으로 임명하겠다 했는데, 이는 현재 직무에 종사중인 공무원들의 경력 보호를 효과적으로 박탈한 뒤 충성파만이 남게 하려는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정부 효율을 담당하는 새로운 부서에 합류하게 된다면 2조 달러의 예산을 삭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의 정책 목표는 단순히 바이든 행정부가 해온 것들을 되돌리는 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는 정책과 정책을 만드는 연방 기관을 핵심부터 재구성하려고 합니다. …이제 트럼프의 9개 정책 분야를 살펴봅시다. 이민 및 남부 국경 -트럼프는 대규모 임시 수용소를 건설하고, 전례 없는 규모의 대량 추방을 진행하며, 수천 명의 국경 경비대를 추가로 고용하고, 국경 수비에 국방비를 지출하고, 1798년 만들어진 ‘적성국 국민법(Alien Enemies Act)’을 발동시켜 법원 심리 없이 마약 카르텔과 범죄 조직의 구성원으로 의심되는 이들을 추방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트럼프는 또한 이민 법원 심리를 기다리는 동안 이민자들을 미국 커뮤니티에 풀어주는 ‘잡았다가 놔주기(Catch and Release)’를 끝내고, 첫 임기 때 도입했던 ‘멕시코 잔류(미국에 망명을 신청한 이민자가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멕시코로 돌아가 기다리도록 하는 정책)’ 를 재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논란이 많은 무관용 가족 분리 정책을 재도입할지에 대한 질문을 피하였습니다. 이 정책은 약 5천 명의 아이들이 난민 재정착 사무소의 손에 둔 뒤, 부모들을 불법 월경 혐의로 형사 기소할 동안 전국의 보호소와 위탁 가정으로 보내던 정책이었습니다. 이러한 정책 제안은 공통적으로 포괄적이면서 공격적이지만, 다른 공통점이 있다면 디테일이 모자라다는 점이 있습니다. 트럼프는 불법 이민자들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 자신의 계획에 어떻게 자금을 지원할 것인지 대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국경 순찰대가 그동안 추가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트럼프는 국경 순찰대원 수천 명을 늘린다는 계획에 똑같이 어려움을 겪을수도 있습니다. 또 법원은 국방비 일부를 국경 수비에 사용하자는 트럼프의 공약을 거부할수도 있는데, 이는 트럼프의 정책에 있을 여러 법적 장애물 중 하나입니다. 이전부터 멕시코 잔류 정책을 포함해 트럼프의 여러 이민 정책은 법원에게 도전받고 있으며, 특히 무관용적인 가정 분리에 대해서는 큰 반발이 있었습니다. 관세, 반도체 제조업 -트럼프는 사전에서 ‘관세’ 라는 단어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는 만큼, 선거 기간 동안 약속한 새로운 무역 제한 조치를 빠르게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트럼프는 3조 달러 상당의 수입품에 대해 보편 관세 10 ~ 20%를 부과하고, 모든 중국산 제품에 대해 6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그렇게 될 경우, 첫 임기 동안 수백억 달러 상당의 철강 및 알루미늄과 3,000억 달러 이상의 중국산 제품에 부과됐던 관세가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트럼프와 그의 캠페인이 어떻게 이것을 실행시킬지 대해서는 잘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많은 무역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대통령에게 경제 거래를 통제할 광범위한 권한을 갖게 해주는 국제긴급경제권한법(International Emergency Economic Powers Act) 같은 기존 법을 활용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는 법적인 문제로 이어질수도 있지만, 최근 자유시장 싱크탱크인 카토 연구소가 발행한 보고서을 보면 법원이나 의회가 트럼프를 견제할수 있는가에 대해 의심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다만 EU 같은 무역 파트너 또한 미국산 수출품에 대해 관세 보복을 할수도 있습니다. 중국과의 영구적인 정상무역관계를 철회하거나 탄소국경조정제도(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부과하는 관세료)를 도입하는 등의 조치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합니다만, 여기서 의회는 내년 만료될 트럼프의 2017년 감세를 갱신하기 위한 연장선으로 무역 및 관세를 다룰수도 있습니다. 트럼프는 관세를 미국의 수입을 늘리고 적자를 줄이는 쪽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계속 이야기 해온 바 있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 중국, 중동 -트럼프는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내년 1월이 되기 전까지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가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길 바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그는 러우전이 끝나야한다고 주장하였지만, 키이우와 모스크바 간의 적대 행위를 멈출 방안에 대해서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에 대한 트럼프의 견해는 바이든의 것과 다릅니다. 바이든은 궁극적으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를 떠난 뒤 ‘양국 방안(Two-state solution)’ 이 이루어질 수 있게하려한 반면, 트럼프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더 많은 통제권을 가질수 있게하는 계획을 추진했습니다. 이 계획대로라면 트럼프는 팔레스타인인을 위한 500억 달러 가량의 국제 투자를 유치해 팔레스타인 경제를 바로세울 예정입니다. 트럼프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1기 행정부에서 중동 정책에 깊이 관여하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가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하게한 아브라함 협정을 중개했습니다. 다만 쿠슈너가 2기 행정부에서도 활동할지에 대해서는 일단 미지수이며, 2차 행정부에서도 중동 정책에 적극 개입할 것이라는 근거는 아직 없습니다. 트럼프가 1기 행정부 동안 이란에게 보인 매파적 입장은 계속될 것입니다. 트럼프와 네타냐후가 생각보다 좋은 관계는 아니지만, 이란과 이란의 동맹을 다루기 위해 이스라엘이 무엇을 하든 적극 지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평화협정이 재개될수도 있습니다. 이전부터 정식 대통령 취임 전에 회담을 시작하게 만들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승리하길 바라느냐는 질문에 침묵하였으며, 젤렌스키를 전쟁의 원인으로 비난한 데 이어 만약 젤렌스키가 승자가 될 경우, 우크라이나에 대한 투자를 중단할 것이라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미국의 전통적인 외교 전략에서 벗어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그저 선거 때문에 일종의 ‘쇼’를 하고 있을 뿐이라 시사했습니다. (젤렌스키는 9월 트럼프의 마라라고 별장을 방문했습니다.) 트럼프의 대중 정책은 주로 그의 광범위한 ‘미국 우선주의’ 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그의 1기 행정부는 중국의 무역 공세를 억제하고, 지적 재산권 침해에 대해 엄벌을 내리려 했습니다. 미-중 간의 협력관계를 줄이고 중국의 기술 발전을 둔화시키려던 이 스탠스는트럼프의 두번째 행정부에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낙태와 보건 정책 -만약 트럼프가 자신의 공약에 충실하다면 곧 보건 정책도 뒤집어질겁니다. 트럼프는 백신 회의론자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자신의 행정부에서 보건 분야에서 뭐든지 할수있게(go wild) 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케네디가 보건 분야에서 맡을 역할이란, 공화당의 의제를 입법하거나 혹은 새로운 규제를 만드는 것과 같은 정책 논쟁에서 벗어나 더욱 근본적인 무언가에 손대는 역할일 것입니다.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주장과 함께앤서니 파우치(전직 대통령 수석 의료자문관)가 빌 게이츠, 제약 회사 등과 힘을 합쳐 코로나 백신을 판매했을 거란 음모론적인 책을 써낸 케네디는 식품에 남아있는 “독성 첨가물과 살충제 잔류물”을 제거하고, 대체의학(좋게 말하자면현대 의학에 속하지 않는 치료법, 그러니까 한의학부터해서 민간요법까지 그러한 것들)을 장려하고, 수돗물 불산 처리를 끝내는 일명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만들자” 라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낙태와 오바마케어 또한 바뀔것입니다. 낙태와 관련해 트럼프는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3명의 연방대법원 판사를 임명한 점에 대해 거리를 두려했으며, 낙태를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연방 차원의 제안이 있을 거라는 의혹에 대해 모두 부인하였고, 만약 그러한 것들이 자신의 책상에 도달한다면 모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직접 로 대 웨이드 판결에 대해 성문법으로 박아놓는다던가, 혹은 낙태를 제한하고 있는 주에서 낙태 시술에 대한 접근이 더 쉬워지도록 움직인다던가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오바마케어를 폐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의료 정책 분석가들조차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말합니다. 대신 트럼프는 보험사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특정 부분에 대해 폐지(혹은 개혁)하려들것입니다. 부통령 당선인 JD 밴스는 얼마나 젊거나, 혹은 현재 어떤 건강 위험에 직면해있는지에 따라 사람들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해 비용을 절감하고자하는데, 이는 위험 기반 가격 책정을 오바마케어로 보호받던 노년층과 기존 질환자의 보험료를 상승시킬것입니다. 트럼프는 2016년 대선 당시 메디케어 약가 협상에 대해 지지했지만 당선 이후 입장을 바꿨습니다. 이제 그는 임기 중 수십 개의 약가를 포함한, 그리고 의회가 의무화한 지속적인 협상을 맡게 되었습니다. 공화당 의원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던 2022년 인플레이션 감축법, 그 법의 일부인 이 협상은 이제 트럼프에게 넘어왔으며, 트럼프의 법무부는 이제 제약회사들의 도전으로부터 메디케어를 방어해야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학자금 대출과 대학 지불 능력 -트럼프는 바이든의 학자금 대출 이니셔티브 등에 대해 납세자의 돈을 버리는 행위라고 공격했지만, 늘어가는 학자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현재 바이든의 학자금 대출 탕감를 포함해 주요 이니셔티브들이 법정에 묶여있는 상태이며, 트럼프로 임기가 넘어왔을때 이것을 어떻게 다룰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공화당 플랫폼은 학자금 대출을 언급하지 않고 대신 등록금을 낮추기 위해 소위 ‘급진좌파적 인증기관’ 들을 파괴하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과거 대학을 감독하는 인증기관들을 교체하고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증진에 노력하는 직원들을 제거하는 등의 새로운 기준을 요구했습니다. 이 플랫폼에 따르면 “전통적인 4년제 대학 학위를 대체할수 있는 더 저렴한 대안” 과 함께 “검증된 직업 교육 프로그램” 에 자금이 지원되는 것이 요구됩니다. 그러나 동시에 트럼프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교육받을수 있게 수십억 달러의 장학금을 제공하는 교육부를 해체하고싶어합니다. 만약 교육부를 해체하려면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의회의 승인이 어렵다면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교육부의 주요 업무들을 다른 부서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우회할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트럼프는 학자금 대출 탕감 프로그램을 없앤 2021년 예산을 제출한 적이 있습니다. 통과되지는 않았습니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이 프로그램의 신청자들을 거의 모두 거부하며 사실상 실행되었습니다. 학교에서의 인종과 성별 -2024년 공화당 플랫폼은 비판적 인종이론을 가르치는 학교에 가는 연방 기금이 삭감하며,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성 스포츠 팀 참여가 금지하는 동시에 팔레스타인을 지지한 유학생을 추방하겠다는 약속을 했으며, 트럼프는 의회 승인 없이도 이것이 가능합니다. 트럼프는 특정 인종 관련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학교의 연방 자금을 철회하겠다고 위협했으며, 실제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이미 1기 행정부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이 여성 팀에서 경기하는 것이 Title IX(교육 프로그램 및 활동에서 성별로 인한 차별 대우를 금지하는 연방 민권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민권국이 지역 교육위원회에 자금 삭감이나 법적 조치 등으로 위협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입학에 있어 인종을 기준으로 사용하는 학교에 대해 민권 조사를 공언했으며, ‘올바르고 애국적인 시민 교육’을 촉진시키기 위해 1776년 위원회를 재설치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1776 위원회 : 애국적이고 나발이고간에 트럼프 입맛대로 교육 방향을 왜곡시키기 위해 설치한 자문위원회 자세한건https://en.wikipedia.org/wiki/1776_Commission https://en.wikipedia.org/wiki/1776_Commission 기후 -온실 가스 배출과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려던 바이든과 정반대되는 트럼프의 기후 의제는 이미 기록적인 화력 발전을 돌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석탄 발전소를 지키고,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을 늘리는 것입니다. 물론 바이든이 4년 동안 세워둔 기후 관련 규제를 폐지하거나 대체하는 과정이 길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1기 행정부 때 트럼프의 환경보호청이 ‘너무 느리게’ 움직인다는 비판을 받은 반면에, 트럼프는 이미 정치적 목적으로 자신의 입맛에 맞는 환경보호청의 공직자를 임명하여 과정을 더 빠르게 진행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바이든의 대규모 메탄 규제까지 완전히 폐지할 수 없습니다. 석유 혹은 가스 산업에서 강력한 온실가스 방출을 단속하도록 요구하는 이 규제는 트럼프가 첫 임기에서 완전히 폐지하였으나, 그 이후 의회가 본질적으로 환경보호청이 규제하도록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아직 그는 행정부 권한으로 산업계가 원하는 몇몇가지 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주택 -트럼프는 규제를 완화하여 건설업체의 주택 공급을 늘려 집값을 낮추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공화당 전국위원회는 유타주 공화당 의원들의 ‘주택 건설을 위한 연방정부의 토지 매각’ 아이디어를 지지했습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는 미국 주택 모기지의 약 절반을 지원하는 정부 통제 기업인 패니 메이(Fannie Mae)와 프레디 맥(Freddie Mac)의 자본확충을 위해 노력했으며, 최종적으로 두 회사를 민영화하려 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이 닥치면서 민영화하려는 계획은 좌절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트럼프가 재무부 장관과 연방주택금융청장으로 누구를 택하느냐에 따라 행정부는 또 다른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대해서는https://michigankoreans.com/archives/8843참조 https://michigankoreans.com/archives/8843 세금 -트럼프는 선거 캠페인 동안 내년 세금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없이 순항했지만, 곧 현실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트럼프의 첫 임기 동안 시행된 4.6조 달러 규모의 세금 감면이 2025년 말에 만료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이러한 세금 감면을 영구적으로 유지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동시에 팁에 대한 과세를 폐지하고 자동차 대출 이자에 대한 공제를 제공하는 등 광범위한 새로운 감세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의회는 만료될 세금 감면을 갱신하기 위해 자금을 마련하는 동시에 트럼프의 제안 중 실현 가능한게 있는지 알아내야만합니다. 이러한 감면은 주로 개인 납세자에게 영향을 미치며, 만약 갱신하지 못하고 원래대로 내년 말에 만료되면 거의 모든 사람의 세금이 인상될 것입니다. 보호주의 정서가 퍼지는 중이지만 트럼프의 엄청난 관세(그리고 그 관세로 소득세를 대체하려는) 제안에 머뭇거릴 가능성이 있는 의원들은 이제 2조 달러의 적자를 앞에 두고, 세금 청구서에 얼마를 써넣을지 결정해야만 합니다. 공화당은 민주당의 친환경 에너지 세금 감면을 철회하려고 할 수도 있지만, 일부는 이 조항의 지지자가 된지라 이조차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에 공화당은 여러 방법을 생각해내야만하는데, 어쩌면 세금 감면 기간을 더 짧게 연장하는 것과 같은 기발?한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Just a moment… www.politico.com 이글이 실베에 갈 경우 알바의 모친께 화가 있을수도 -트럼프: “마약 판매시 사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럼프: “마약 판매시 사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youtu.be/_a39wmWbm-8?si=WIWkYZwoL0g58YD0 미국의 국가 - Anthem USA (EN/KR lyrics) 가사 별이 빛나는 깃발 - The Star-Spangled Banner English/Korean lyrics Support Us: https://www.paypal.me/JRvideos - Thank You! ---성조기(星條旗, The Star-Spangled Banner, 별이 빛… youtu.be dc official App-싱글벙글 공화당이 40년만에 깬 소소한 기록 싱글벙글 공화당이 40년만에 깬 소소한 기록 공화당은 88년 아빠부시, 2004년 아들부시, 부시가문을 제외한 모든 후보가 84년 로널드 레이건을 마지막으로 전부 민주당에 전체득표율을 졌음 1992 조지h.w.부시 (공화당) vs 빌 클린턴 (민주당) 37.5% 43.0% 1996 빌 클린턴 (민주당) vs 밥 돌 (공화당) 49.2% 40.7% 2000 앨 고어 (민주당) vs 조지 w.부시 (공화당) 48.4% 47.9% 2008 존 매케인 (공화당) vs 버락 오바마 (민주당) 45.7% 52.9% 2012 버락 오바마 (민주당) vs 밋 롬니 (공화당) 51.1% 47.2% 2016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vs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2020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vs 조 바이든 (민주당) 46.9% 51.3% (미국의 선거인단 방식으로 공화당은 2000, 2016년 득표율은 졌지만 선거인단으로 당선됨) 1892년그로버 클리블랜드 대통령 이후 두번째로 백악관을 떠났다가 돌아오고 2004년 아들 부시를 기점으로도 20년만에민주당을 전체득표율 까지 이긴 남자 “도널드 J. 트럼프”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벽수비작성일 2024-11-08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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