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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짱공유 사라지는구나..참 재밌었고, 참 싫었다.
글 안 쓰려다가 후회 할 것 같아서요.. 내 중학교시절 01~03년 사이에 짱공유 웹하드(그때 이름 까먹음..)로 야동 및 게임 다운 받고 그러다가엽기?콘테스트도 하고 참 좋았었다. 다른곳과는 다르게 정말 건설적으로 소통하는 형님들이 많았었고, 지성인들이 정말 많았기에..매일 오고, 매일 여기서 국내외 이슈들도 꼬박 챙겨보고,웃고 댓글 달고 그랬었습니다. 늘 나한테 커뮤니티는 짱공유밖에 없었기에여기는 내가 아는 커뮤니티 세상 다 였지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점점명예의전당에 정치글이 하나 둘 올라오더니(이해합니다.)눈쌀 찌푸리는 글들과 댓글들, 엽기유머인데도정치관련 댓글들이 베댓 먹어서 상위권에.. 전 스트레스 풀려고 커뮤니티 보는 입장인데왜 내가 좋아하는 짱공유에 와서 또 스트레스 받는거같지? 라는 생각들을 이따금씩 느껴요. 저는 정치에 별로 관심 없어요.(죄송합니다)그냥 제 생각에 빨간당이 이번에 못했네?그럼 파랑파란당이 못했네?그럼 빨강이런식인 사람이라 좌우 우좌 상관없이요. 좌우, 우좌 저거 쓴것도 우좌, 좌우로 쓰면 욕 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저렇게 쓴거에요.. 여튼 그래서 참 싫었다..적어도 명예의전당에 정치글은 안 올라왔으면더 자주오고 그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지성인분들 많고, 건설적인 얘기 해주시는 분들이 타 커뮤니티보단 월등해서 너무너무 좋았고댓글들 보면 와 이 형님이랑은 밖에서 꼭 뵙고 술이라도 한잔 하고 싶다까지 느껴지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여튼 내적친밀 생긴 짱공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도 다 잘 되시고늘 좋은 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최근들어 어릴때부터 보았던 배우님들이 이제는 티비에서 못 보게 돼서 기분이 많이 꿉꿉했는데짱공유까지 이젠 내 마음 속 한 켠에 두어야 한다니세월이 야속합니다.. 이제 내 추억 속에 짱공유야즐거웠고, 가끔씩은 감동적인 게시글로 눈물도 흘렸고,가끔씩은 이 사람, 저 사람과 댓글로 논쟁도 해봤고,내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정말 고마웠었다.잊지 않을게.잘가라. 모두 안녕히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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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10주년 AAA 2025' 전 세계 팬들과 함께..MTN·위버스 생중계 확정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오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10주년 AAA 2025')'와 페스타 'ACON 2025'가 글로벌 생중계된다. 국내에서는 6일 오후 3시(한국 시간)부터 레드 카펫, 오후 5시부터 '10주년 AAA 2025' 시상식을 MTN(머니투데이방송)과 위버스(Weverse)를 통해 각각 TV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생중계한다. 위버스는 7일 오후 6시부터 페스타 'ACON 2025'도 글로벌 생중계를 진행한다. MTN은 Btv 152번(SK브로드밴드), 지니TV 181번(KT), 유플러스TV 163번(LG U+) 등 IPTV와 스카이라이프 152번(KT 위성방송), 각 지역 케이블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위버스는 누구나 위버스 앱과 웹에서 위버스존(Weverse zone) 커뮤니티 가입 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현지에서는 SET가 지연 TV 방송하며, LINE TODAY, LINE VOOM, LINE TV가 온라인 생중계한다. 또한, UNEXT(일본), MeWatch(싱가포르), MyTV(베트남), TrueVisions Now(태국)는 각 국가·지역에서 독점 생중계하며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스타뉴스가 주최하는 '10주년 AAA 2025'는 팬들의 높은 관심 속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됐으며, 총 5만 5천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88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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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송지호, ‘은애하는 도적님아’ 캐스팅…남지현과 호흡
배우 송지호가 2026년 방영 예정인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 출연을 확정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송지호의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소속 배우 송지호가 극 중 주인공 홍은조(남지현 분)의 철부지 오라버니 ‘홍대일’ 역으로 캐스팅되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지호가 연기할 홍대일은 놀기를 좋아하고 철이 없어 보이는 인물로 특히 모든 면에서 자신보다 잘난 동생 은조에게 자격지심을 느끼며 늘 툴툴대고 막말도 서슴지 않는 복잡다단한 캐릭터다. 그러나 천성이 둥글고 내심 동생을 아끼는 선한 본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을 낳고 돌아가신 친모에 대한 결핍으로 인해 응석이 심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가족을 지키려 애쓰는 성숙한 면모를 가진 미워할 수만은 없는 입체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로 송지호만의 색깔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홍대일을 연기할 송지호는 주인공 홍은조 역의 남지현 배우와 호흡을 맞춰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송지호 특유의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이 철부지 기분파인 홍대일 캐릭터를 더욱 생동감 있게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송지호는 그동안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어왔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닥터 차정숙’, ‘비밀의 숲’,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디데이’ 등 수많은 화제작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송지호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오는 2026년 1월 3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57/0001922078
월월왈왈작성일
2025-12-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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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길드 대항전과 차원의 균열 추가, 메이플 키우기 첫 업데이트 완료
지난 11월 27일, 메이플 키우기의 첫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신규 콘텐츠는 길드 대항전과 차원의 균열 추가다. 그 밖에 레전더리 유물 3종과 편의성 패치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신규 유저를 위한 이벤트도 다채로운 편. 그래서 빠르게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만 정리한다. 새로운 경쟁 콘텐츠, 길드의 위상을 높이는 길드 대항전 뭐든 그렇다. 혼자 하는 재미도 있지만, 같이 뛰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이번 길드 대항전은 길드 단위 경쟁이다. 스케일이 커진만큼 신경 쓸 포인트도 늘었다. 진행 기간은 2025년 11월 27일부터 2026년 2월 16일까지다. 총 12회차로 매주 돌아간다.진행 주기는 목요일 낮 12시에 시작해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종료된다. 시즌이 열리면 동일 지역 내 비슷한 전투력의 길드 5개가 매칭된다. 이후 시즌 단위로 경쟁한다. 매칭 구조 덕분에, 상위권 길드만의 리그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비슷한 급에서 승부가 난다. 플레이 방식은 보스전 중심이다. 보스전으로 점수를 쌓는다. 점수에 따라 랭킹이 매겨진다. 랭킹이 곧 길드 포인트로 환산된다. 회차가 끝날 때 길드원 전체의 길드 포인트를 합산해 승패가 갈린다. 보상도 가볍지 않다. 1위부터 5위까지 차등 지급이다. 경험치와 메소 획득량 버프가 붙는다. 미라클 큐브도 함께 들어온다. 꾸준히 접속하는 유저라면 길드원과 호흡을 맞추는 순간, 결과가 눈에 보이게 달라진다. 여기에 유물 쪽 변화도 걸린다. 신규 레전더리 유물 3종과 픽업 유물 상자가 추가된다. 픽업 유물 상자는 이벤트와 상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규 레전더리 유물 획득 확률이 더 높게 설정돼 있다. 유물은 얼음의 영혼석, 불타는 용암, 세이람의 목걸이다. 크리티컬 데미지, 보호막, 일반·보스 몬스터 데미지 30% 증가처럼 성능이 직관적이다. 길드 대항전에서 효용이 크게 느껴질 구성이기도 하다. 친선전도 추가됐다. 다른 유저와 결투를 할 수 있다. 상대 프로필에서 친선전 버튼을 누르면 된다. 원치 않으면 설정에서 거부도 가능하다. 지인과 함께 하는 유저라면, 은근히 자주 누르게 될 콘텐츠다. 그 외에도 장비 공유 시스템이 들어왔다. 보여주고 싶은 장비를 채팅으로 공유할 수 있다. 프리셋 기능도 개선됐다. 파티 퀘스트 차원의 균열, 목걸이 추가로 전투력 향상 두 번째는 루디브리엄 지역 신규 파티 퀘스트, 차원의 균열이다. 포인트는 하나다. 신규 장비인 목걸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전투력 상승이 목적이라면, 결국 여기로 발이 향한다. 보스는 알리샤르가 등장한다. 준비 없이 들어가면 손이 먼저 꼬이는 타입이다. 참여에는 해금 조건이 있다. 난이도는 3가지다. 쉬움은 챕터 15-5 클리어 시 열린다. 보통은 챕터 20-5, 어려움은 챕터 25-5 클리어가 조건이다. 어려움 난이도는 12월 6일 오픈 예정이다. 해금 조건이 높은 편이라 고레벨 유저가 모인다. 그만큼 난이도도 만만치 않을 가능성이 크다. 최소한 본인이 챙길 수 있는 세팅은 갖추고 들어가는 편이 안전하다. 실패 한 번이 시간과 의욕을 같이 깎는다. 기존 파티 퀘스트 첫 번째 동행에도 변화가 있다. 임시로 적용됐던 3웨이브 형식으로 되돌아간다. 전투가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난이도가 크게 낮아졌다. 직접 돌려보면 체감이 빠르다. 웨이브가 늘면 늘어짐을 걱정하기 마련인데, 이번엔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보상도 골드만 툭 던지는 구조가 아니다. 무기 강화석까지 챙길 수 있다. 더 빠르게 클리어하고, 더 자주 성장 재화를 쌓는 구조다. 결국 결론은 단순하다. 가능한 빨리 육성해 차원의 균열을 열고, 목걸이까지 이어가야 한다. 이벤트 4종 시작, 사냥만 해도 손이 바빠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 4종이 추가됐다. 첫 번째는 차원의 균열 이벤트다. 15-5 클리어 후 해금된다. 해금 이후 20일간 참여할 수 있다. 클리어 횟수에 따라 신규 유니크 등급 목걸이와 성장 재화를 준다. 보상 구간은 10회, 15회, 20회, 30회로 나뉜다. 꾸준히 도는 유저일수록 추가 보상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두 번째는 슈가의 단풍잎 상점 이벤트다. 12월 17일까지 진행이다. 매일 주어진 미션을 클리어하면 단풍잎을 얻는다. 이 단풍잎으로 상점에서 아이템을 교환한다. 무기·동료 소환권, 미라클 큐브, 픽업 유물 상자, 스타포스 강화 주문서처럼 핵심 재화가 들어 있다. 어렵지 않은 흐름이라 일일 미션과 함께 묶어두면 속도가 빨라진다. 세 번째는 만지의 강화 훈련 이벤트다. 서버 오픈 13일 이후, 스타포스 콘텐츠 오픈이 조건이다. 이벤트 시작일부터 15일간 참여한다. 미션을 클리어하고 누적 횟수에 따라 스타포스 주문서를 받는다. 물량이 제법 된다. 강화가 막히는 구간에서 숨통이 트일 수 있다. 네 번째는 브루스의 집중 연구 이벤트다. 서버 오픈 25일 이후, 장비 슬롯 강화와 주문서 강화 콘텐츠 오픈이 조건이다. 이 역시 이벤트 시작일부터 15일간 진행이다. 매일 미션을 클리어하고 보상을 수령한다. 누적에 따라 브루스의 특별 주문서를 받는다. 100% 확률로 성공하는 주문서다. 성장 속도를 당기는 용도로는 이만한 카드가 없다. 더 길게 이야기할 필요 있을까. 지금 접속부터 하시라.
미스티문작성일
2025-11-2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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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막 퍼주는 방치형 모바일게임, 천만여신: 가장 치명적인 AFK
지난 11월 26일, 천만여신이 구글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원스토어 15세 이용가 버전으로 동시 출격했다. 기본 틀은 다섯 클래스와 여러 속성이 얽힌 전투 구조다. 워리어·서포터·어쌔신·메이지·나이트가 한 팀에 자리 잡고, 각자가 가진 스킬과 속성 상성이 전장을 뒤흔드는 방식. 특히, 방치형 특유의 편안한 성장 루프 위에 전략적인 조합과 스킬 연계가 겹쳐지는 구성이라 덱 꾸미기의 손맛도 분명하다. 이미 해외 서버에서 성장 템포와 연출, 수집 요소로 호평을 끌어낸 만큼, 국내에서도 어느 정도 결과는 예고된 상황이다. 혜택부터 미리 챙기는 오픈 이벤트 정식 서비스와 함께 시작된 오픈 이벤트는 크게 7가지다. 공식 카페와 인게임을 오가며 참여하는 구조로, 난도는 낮고 보상은 묵직한 편이다. 몇 단계만 밟아도 다이아와 소환권, 성장 재화가 한꺼번에 들어와 초반 자원 격차를 크게 줄여준다. 방치형 게임 특성상 시작 구간의 자원 차이가 성장 속도로 직결되는 만큼, 이벤트 참여 여부가 곧 계정 격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첫 관문은 카페 가입 인사다. 서버·닉네임·캐릭터 ID와 짧은 인사만 남기면 다이아 100개, 빛의 소환권 5장, 행운열쇠 5개를 받는다. 튜토리얼을 막 끝낸 시점에 받기 좋은 구성이라, 소환과 각종 콘텐츠 해금에 숨을 돌릴 여유를 준다. 다음으로 마켓 리뷰 인증 이벤트가 이어진다. 스토어에 별점과 리뷰를 남기고 화면을 인증하면 가상충전 24,900원이 계정에 반영된다. 실제 결제 없이도 누적 충전·첫 충전 보상을 활성화할 수 있는 구조라 체감 가치는 액면가 이상이다. 리뷰 100개, 평점 4.5 이상 달성 시 추가 쿠폰도 예고된 상태다. 콘텐츠 확산을 겨냥한 블로그 포스팅 이벤트도 있다. 천만여신 관련 글을 블로그에 올리고 링크를 제출하면 다이아 500개, 빛의 소환권 8장, 에너지핵 500개가 우편으로 도착한다. 레벨 달성 심사는 30·50레벨 구간에 전설 인형과 골드팩, 훈련팩을 배치해 두었다. 각 레벨마다 스크린샷만 올리면 되며, 단계별 보상은 모두 누적 수령이 가능하다.월드 채팅 인증은 난도가 가장 낮다. 지정 문구를 월드 채팅에 한 번 흘려보내고 화면을 캡처하면 전설 인형 1개, 빛의 소환권 6장, 에너지핵 500개를 한 번에 지급한다. 아지트 내 미니게임을 클리어하는 10일 타임어택 이벤트에서는 원소하트 10개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1일 1쿠폰 이벤트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일주일간 이어진다. 첫날 공개된 코드 하나만 등록해도 다이아 300개, 빛의 소환령 3개, 3계열 가디스 조각 선택 상자 10개를 확보할 수 있다. 쿠폰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점심 시간에 습관처럼 챙기기 좋다. 여기에 인게임 7일 축제까지 감안하면 초반 보상 밀도는 상당하다. 7일 임무, 아르거스의 선물, 가디스 집결은 성장 재화가 압축되어 있는 핵심 라인이라, 사실상 필수 코스로 보는 편이 맞다. 무과금만으로도 일정 구간까지는 충분히 전진이 가능하지만, 첫 충전 보상으로 제공되는 엘레나는 예외다. 광역 폭발형 스킬로 전장을 휩쓰는 가디스라 확보하는 순간 난도가 눈에 띄게 내려간다. 3일에 걸쳐 전설 장비 세트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5,900원 수준의 소과금 패키지는 초반 구간을 부드럽게 넘겨주는 일종의 보험에 가깝다. 가디스·콘텐츠·천뽑, 성장 가속도를 붙이는 힘 천만여신의 중심에는 언제나 가디스가 있다. 전투와 성장, 수집과 상성까지 모든 흐름이 이 한 지점에서 갈라지고 다시 모인다. 클래스는 다섯 가지로 나뉘며 역할이 뚜렷하다. 전열과 후열 배치, 보호와 공격의 비중, 버프와 디버프 조합에 따라 전투 양상이 크게 달라진다. 공격형만 몰아넣으면 순간 화력은 높지만, 생존력이 떨어지는 식의 구조가 바로 확인된다.덱 구성은 균형이 핵심이다. 탱킹·회복·광역·단일 딜·지원 효과가 고르게 섞일수록 오토 전투가 안정된다. 카오루는 공격·방어를 동시에 올려 팀 기반을 다지고, 아오메이는 표식과 피해 증가로 메인 딜러의 화력을 끌어올린다. 두 캐릭터의 조합만 해도 전투 속도가 뚜렷하게 빨라진다. 승급 관리는 초반 성장의 기둥이다. 천만여신은 레벨 초기화 기능 덕분에 투자 부담을 크게 덜었다. 초기화를 누르면 사용했던 재화를 그대로 돌려받아 새 가디스에게 옮겨 심을 수 있다. 캐릭터 교체에서 오는 손실이 사라지니 조합 실험이 훨씬 쉬워진다. 조사관 레벨이 60이 되면 ‘가디스 공명’이 열리며, 일정 기준 레벨을 따라 다른 가디스의 레벨도 자동으로 끌어올려 준다. 덱 폭을 넓히기 좋은 흐름이다.서브 콘텐츠는 업무와 도시 탐험이 중심이다. 무한열차는 에너지핵과 다이아·빛의 소환권·장비를 꾸준히 제공해 성장 루프의 축 역할을 한다. 도시 탐험에서는 훈련 노트를 대량으로 얻을 수 있어 스킬 강화에 직결된다. 박물관, 병기 창고, 도서관, 메이드 카페, 아지트는 각각 재료 수급·장비 관리·세계관·호감도 역할을 맡아 루틴 플레이를 자연스럽게 굴려준다. 방치형 성장 구조는 이 모든 흐름을 단단하게 묶는다. 접속하지 않아도 24시간 자동 전투와 파밍이 진행되고, 빠른 전투로 부족한 경험치와 재화를 단번에 당겨올 수도 있다. 짧게 접속해도 계정이 꾸준히 강해지는 구조라 시간 효율이 높다. 여기에 ‘천뽑 소환’이 마지막 퍼즐을 채운다. 탐험 3-18, 4-18 구간을 넘기면 1·2단계 천뽑이 열리며, 원하는 레전드 가디스를 사실상 확정 수준으로 노릴 수 있다. 리세마라 부담이 없는 구조라 시작선이 공평하다. 5,900원 패키지를 이용하면 천뽑 한 번을 더 굴릴 수 있어 소과금 이용자도 명확한 보상을 체감할 수 있다. 티어보다 상성, 공략과 쿠폰으로 마무리 실제 전투 흐름은 다이내믹하다. 스킬이 연달아 터지고, 이펙트가 빠르게 오가며 전투가 끊기지 않는다. 초반에는 오토만 켜도 무난하지만, 난이도가 오르면 배치·스킬 순서·속성 상성이 한꺼번에 작용한다. 이때 전설 가디스 보유 여부와 원소 구성의 차이가 크게 드러난다.전설 확보는 어렵지 않다. 오픈 이벤트에서 지급하는 소환권과 다이아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전설 라인업이 갖춰진다. 여기에 7일 축제와 레벨 달성 보상까지 더해져 필요한 재화도 빠르게 쌓인다. 전투에서는 티어보다 원소 상성이 중요하다. 속성은 전기·얼음·불꽃·질서·혼돈 다섯 가지이며, 전기·얼음·불꽃은 삼각 상성, 질서·혼돈은 별도 축이다. 유리한 원소로 공격하면 추가 피해 20%가 적용된다. 동일 속성 5인 구성 시 공격력·피해·HP 보너스가 활성화돼 효율이 더욱 높아진다. 오픈 보상 구조상 전기 속성이 가장 쉽게 모이는 편이지만, 불꽃 속성으로 역상성을 노리면 PvP에서 전기 덱을 공략하기 좋다.전투 외 콘텐츠 중 가장 독특한 건 AI 기반 실시간 대화 시스템이다. 정해진 문장을 반복하는 방식이 아니라, 선택과 호감도에 따라 대사가 변화하고 반응도 달라진다. Live2D 일러스트의 표정 변화와 동작이 자연스러워 교감 요소가 강하다. 이 호감도가 전투력에도 직결된다.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HP와 공격력이 오르기 때문에, 대화 자체가 성장 루트가 된다. 정보 허브는 공식 카페다. 패치·이벤트·쿠폰이 모두 한곳에 모여 있어 가입만으로도 정보 격차가 줄어든다. 특히 1일 1쿠폰 이벤트는 카페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첫날 쿠폰인 46R6R36Z0만 입력해도 다이아 300개 등 여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루마다 구성이 달라져 꾸준한 체크가 필요하다.탐험 기준 첫 난관은 5-15다. 대략 37레벨 전후에서 상승 곡선이 완만해지는데, 방치 수익과 빠른 전투를 섞어 경험치를 모으면 무난히 넘길 수 있다. 빠른 전투는 횟수 제한이 있어 가능한 모두 소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잠들기 전 마지막 사용은 다음날 성장 폭을 눈에 띄게 높여준다. 그리고 지난 11월 2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서버가 열렸다. 이용자 유입이 빠르다는 의미이며, 지금 시작해도 격차가 거의 없는 상태다. 결론적으로, 천만여신: 가장 치명적인 AFK는 초반부터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구조다. 쿠폰·이벤트·가상충전·천뽑 소환까지 겹치며 진입 부담을 낮췄다. 또한, 클래스 조합과 원소 상성, AI 대화, 아지트 콘텐츠, 무한열차·도시 탐험이 함께 얽히며 방치형과 수집형 RPG의 장점이 가득하다. 지금 필요한 건 복잡한 계산이 아니라, 공식 카페 가입과 쿠폰 등록, 7일 축제 참여 같은 기본적인 절차다. 그렇게 한두 가지씩 챙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할 것. 왜 ‘퍼주는 중’이라는 말이 나오는지를 말이다.
미스티문작성일
2025-11-2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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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방치형 모바일게임 대세, 메이플 키우기 흥행이 멈추지 않는 이유
모바일 방치형 게임이 꾸준히 출시되던 시장에서도 메이플 키우기의 출현은 분명한 변곡점이었다. 출시 직후 빠른 속도로 순위권을 돌파하며 기존 작품들과는 다른 반응을 얻었고, 메이플 IP가 가진 브랜드 파워를 방치형 구조에 맞게 새롭게 구성한 방향성이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단순히 익숙함에 기대지 않고 시스템 전반을 재정비한 점이 이 같은 반응을 만든 요소라 할 수 있다. 특히 자동 전투와 보상 수급을 중심으로 설계하면서 누구나 편하게 접속해 성장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이 강력한 장점으로 작용했다. 튜토리얼도 직관적이라 어려운 점이 없었다. 과한 학습 없이도 바로 플레이가 가능한 구조는 모바일 환경에서 큰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다시금 체감하는 순간이었다. 흥행 성공한 메이플 키우기, 비결은 과연 출시 초반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던 메키. 이후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궤도에 올랐다. 국산 방치형 RPG가 이러한 성과를 거둔 사례가 적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성장 곡선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었던 가장 큰 기반은 뭐였을까. 우선 안정적인 서버 환경으로, 서비스 초반 폭발적인 접속 증가에도 지연 없이 운영되며 유저들의 신뢰를 얻었다. 시스템 구조 또한 흥행을 뒷받침한 요소로 평가된다. 스킬 강화, 장비 세팅, 성장 루트 설정 같은 핵심 기능이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어 초반 진입 장벽이 높지 않았다. 누구나 부담 없이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이해하고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에 유저들의 게임 내 정착률이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성장 루프를 구성하는 콘텐츠 간 밸런스도 안정적이었다. 성장 던전, 월드보스, 아레나 등 반복 콘텐츠가 균형 있게 배치되어 있어 장르 특유의 지루함을 줄이고 꾸준한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 보상 구조 또한 명확해 플레이 동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이러한 요소들이 매출 성장을 뒷받침하는 촉매로 작용했다. 직업 선택, 고민된다면 이건 어때 메이플 키우기에는 총 8개 직업이 마련되어 있으며 크게 전사, 마법사, 궁수, 도적 계열로 구분된다. 각 직업은 메이플 IP가 가진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방치형 구조에 맞게 세부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2차 전직 이후 직업별 전투 스타일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다. 그렇다면 어떤 직업이 가장 인기가 있었을까. 초반 이용자 선택률은 아크메이지 계열이었다. 넓은 범위의 공격 스킬을 기반으로 빠르게 사냥이 가능해 방치 시간이 길수록 효율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원거리 직업군 전체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성장 흐름도 안정적이라는 평이 대다수다. 보우마스터와 신궁도 이러한 구조를 잘 보여주는 대표 직업이다. 특히 보우마스터의 가장 큰 특징은 공격 속도 증가 효과다. 이는 스테이지 클리어와 보상 효율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기에 초반 성장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 반대로 전사와 도적 계열은 좁은 공격 반경으로 인해 초반 진행이 상대적으로 느릴 수 있다. 빠른 성장을 목표로 한다면 원거리 직업 선택이 보다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빠른 성장을 원한다면 주목해 튜토리얼을 스킵하는 이용자가 많은 만큼 첫 단계에서 놓치기 쉬운 기능들이 존재한다. 인터페이스의 ‘?’ 버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 퀘스트는 초반 성장에 필요한 무기 뽑기권과 자원을 제공하며 전투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스킵 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성장을 빠르게 진행하려면 장비, 스킬, 무기 강화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비는 연속 엘리트 몬스터 소환 기능을 활용하면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고, 무기와 동료 소환은 전투력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여기에 매일 갱신되는 콘텐츠 보상을 더하면 성장 속도를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다. 장비를 장착했다면 강화도 필요하다. 강화는 주문의 흔적을 사용해 진행되며 강화 던전과 상점을 통해 필요한 재화를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지나치게 낮은 등급 장비에 투자하는 것은 효율이 떨어지므로 에픽 등급 이상을 중심으로 강화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초반 선택이 진행 속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투자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빠지면 섭섭한 이벤트, 보상은 덤이야 출시 기념 이벤트는 초반 성장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강력한 요소로 작용한다. 첫 번째는 14일 특별 미션이다. 매일 달성해야 하는 과제를 해결하면 무기 소환권과 강화 주문서를 얻을 수 있으며, 최종 보상으로 지급되는 3차 전직 동료 소환권은 초반 전투력 상승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누적 접속 보상 또한 성장 효율을 높이는 중요한 축이다. 10분, 60분 각각의 접속 시간과 마을 진입만으로 성장 재화를 확보할 수 있어 부담 없이 꾸준히 전력을 강화할 수 있다. 여기에 10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총 3,600개의 소환권을 획득할 수 있어 장비 및 동료 수급이 빠르게 이루어진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복잡한 과정 없이도 성장 흐름을 체감하게 만드는 구조. 방치되어 있는 순간에도 전투력은 꾸준히 오르고, 그 경험이 쌓이며 점점 더 강해진다. 여기에 다양한 이벤트와 저절로 따라오는 보상까지. 부담 없이 즐길 게임을 찾고 있다면, 장담컨대 메이플 키우기가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지않을까.
난카작성일
2025-11-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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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10주년 AAA 2025'·'ACON 2025', 글로벌 생중계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오는 12월 6일~7일 양일에 걸쳐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10주년 AAA 2025')'와 페스타 'ACON 2025'가 글로벌 생중계하며 현장의 열기를 글로벌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한다.국내에서는 12월 6일 오후 3시(한국 시간)부터 레드 카펫, 오후 5시부터 '10주년 AAA 2025' 시상식을 MTN 머니투데이방송(TV)과 위버스(온라인)를 통해 생중계 방송한다. 위버스는 7일 오후 6시부터 페스타 'ACON 2025'도 글로벌 생중계를 진행한다.현지에서는 SET가 지연 TV 방송하며, LINE TODAY, LINE VOOM, LINE TV가 온라인 생중계한다. 또한, UNEXT(일본), MeWatch(싱가포르), MyTV(베트남), TrueVisions Now(태국)는 각 국가/지역에서 독점 생중계하며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와 모티브, 디쇼가 주관하는 '10주년 AAA 2025'는 팬들의 높은 관심 속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됐으며, 총 5만 5천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배우 부문에 강유석, 김유정, 문소리, 박보검, 박윤호, 사토 타케루, 아이유, 엄지원, 이이경, 이준영, 이준혁, 이준호, 임윤아, 차주영, 최대훈, 추영우, 혜리가 참석을 확정했다. 가수 부문에는 넥스지, 라이즈, 르세라핌, 몬스타엑스, 미야오, 스트레이 키즈, 싸이커스, 아이브, 아홉, 애쉬 아일랜드, 에이티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임준걸, 최예나, 코르티스, 크래비티, 키스오브라이프, 키키, 킥플립, CHANMINA(챤미나), i아이들 슈화, QWER, TWS(가나다, ABC 순)가 참석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86575
아홉만작성일
2025-11-2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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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짱공이 폐쇄되는 이유.txt (추가 증거 포함)
(원글은 짱공 폐쇄 공지 다음날에 작성했고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추가 내용 포함해서 재업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다들 짱공 닫는거 아쉬워 하시면서 후원금 또는 누군가 인수를 원하시는 댓글들이 보이는데.. 음모론이나 운영방침 이런거 논외로 하고 제가 추측하는 실질적인 짱공이 묻닫는 이유 말씀드려 봄. 1. 우선 짱공유 정도 되면 운영 입장에서 수익이 얼마나 남을까? 동시 접속자 수가 낮을 때는 600여명에서 많을때는 1200명대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꽤나 공격적인 배너 광고를 했었죠, 아니 하고 있죠. 그리고 자체 컨텐츠를 제작하는 것도 아니고 100% 회원 제작 컨텐츠로 운영되고, 1년에 한두번 변화가 있을 정도 수준의 기능 업데이트(최근의 차단 시스템)가 있고 계절에 따라 메인 배너 바뀌는 정도가 있음. 즉 상주하고 있는 개발자는 없다고 봐도 됨. 그렇다고 짱공을 외부에 광고하고 있지도 않으니 광고 수익이 있지 광고 비용은 없음. 이런 정보를 기반으로 예전에 현업에 있는 지인에게 물어본 봐, 절대로 손해를 볼 수 없는 구조라고 함. 대략 서버 유지 비용은 동접 600~1200명 기준으로 웹서버+CDN(고속 이미지 트래픽용)+도메인 비용 등등 개발은 거의 없고 운영만 한고 파트타임 관리자1 명 있다는 조건하에 최소 130만원대 일반적으로 250만원대 아주 방만하게 운영할 경우 350만원대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광고 수익은 일 PV 30~60만 다중 배너 장착한 구글 광고+한국 평균 RPM(1000 뷰당 광고수익 = 1~3달러 기준 약 200~600만원 예상됨 즉 현실적으로 운영비 150~250만 사이 수익 200~600만+@ 아주 큰 돈은 아니라도 이정도면 짭짤한 돈인데 왜 이거 포기 할까? 의문이 듭니다. 물론 여기 표시되는 동접자수가 진짜라는 전제하에.. 2. 미러링 싸이트 우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짱공유는 미러링 싸이트가 여러개 존재합니다. (동시에 여러개가 존재하는지는 저도 잘 모름. 하지만 서로 다른 도메인의 미러링 싸이트가 존재했었던 것은 알고 있음) 미러링 싸이트란, 특정 커뮤에 올린 게시물을 그대로 따와서 마치 자기 웹 싸이트게 게시한거 처럼 운영하는 싸이트입니다. 이건 당연하게도 불법입니다. 게시물을 회원이 소위 말하는 “펌질”을 하는 것과 시스템적으로 특정 커뮤니티를 복사하는건 완전 다른 사안이죠. 전 짱공이 직접 이런 미러링 싸이트를 운영 했다고 봅니다. 그 근거는.. 많은 분들이 존재하지도 모르는 짱공의 “짱공 일기장” 게시판입니다. 1년에 고작 10개 조금 넘는 게시물이 올라가는 게시판이죠. 그런데 저 게시물들의 조회수가 보이십니까? 적게는 40만대 많게는 80만대 조회수가 보여집니다. 2022년까지는 비인기 게시판 답게 보통 1만 미만, 높아야 2만대 조회수를 보이지만 2023년부터 갑자기 조회수가 올라갑니다. 쩐당에 간 글과 아닌 글의 조회수 차이도 없습니다..너무 이상하죠? 짱공 일기장 게시판만 이럴까요? 저도 짱공 20년 넘게 했지만 존재하는 줄도 몰랐던 짱공리그의 한 게시판입니다. 마지막 글이 2022년도에 멈췄을 정도로 방치된 게시판인데 마치 짠거 처럼 게시물이 다 20만대에 맞춰져있죠? 더 이상한 게시판도 보여드릴까요? 네, 잘못 보신거 아닙니다. 인생상담 게시판의 조회수입니다. 무려 200만대 조회수죠.. 아시는 분들은 또 아시겠지만 짱공의 게시판은 같은 사람이 한 게시물 여러번 클릭한다고 조회수가 올라가지 않는 구조입니다. 내가 클릭해서 올라간 조회수는 1에서 멈춘다는거죠. 이게 얼마나 비정상적인 조회수인지 타 싸이트와 비교해보겠습니다. 동시 접속자수가 최대가 만단위인 (2만 추산) 모 싸이트입니다. 저 게시물은 주간 최고 추천을 받은 게시물의 조회수이고 월간 최고 추천을 받은 게시물도 당연하게도 조회수가 비슷합니다(이미 볼 사람은 다 봤으니 크게 오르지 않는다는 얘기임) 그렇다면 1년간 베스트 글은 어떨까요? 확실히 연간 베스트 게시판 답게 조회수가 올라갑니다. 하지만,짱공의 이상한 조회수와 차이점을 느끼시겠습니까? 게시물 내용과 게시 날짜에 따라 8만~30만 조회수에 큰 편차가 당연하게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짱공 게시판 조회수와 다르게 무조건 게시된 날짜에 의한 편차가 아닌 게시물 내용에 의한 조회수 편차가 있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조회수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해당 싸이트는 최대 동접자가 약 2만 정도로 추산 되는 훨씬 큰 싸이트입니다. 폐쇄 공지 이전에 최대 동접자 1200명 정도 수준의 짱공에서 20만이란 조회수는 말도 안되게 높은건데 80만, 100만 그리고 250만이란 조회수가 얼마나 정신나간 조회수인지 이제 감이 좀 오시나요? 전 여기서 혹시 짱공 미러링 싸이트가 글을 소위 “복붙”해 가져가서 해당 싸이트의 서버에 업로드를 하는게 아니라 미러링 싸이트는 게이트웨이 역할만 하고 게시물을 짱공 서버에서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3. 왜 이런 짓을 하는가? 표면적으론 이상한 운영입니다. 왜냐면 전 트래픽이 다 짱공 서버에서 나가는거라면 짱공 서버의 트래픽 부담이 그만큼 커지는거죠. 행여나 미러링 싸이트를 짱공이 직접 운영한다면 그냥 그 미러링 싸이트에 배너 광고 따로 받으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 할 수 있죠.. 하지만 여기엔 아주 중요한 이유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광고 수익… 보통의 조회수 1,000 당 기준으로 광고가 책정되어 있고 싸이트의 규모와 운영한 기간, 즉 싸이트의 역사가 길면 길수록 유리한 광고 계약을 합니다. 다시 말해 듣보잡 미러링 싸이트에 배너 광고 수익보다 벌써 20년 훌쩍 넘은 짱공 같이 역사가 오래된 싸이트에 광고 수익이 더 좋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당연히 이런 우회 조회수 올리는 것은 큰 계약 위반이고.. 이거 관련으로 큰 철퇴를 맞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상주 개발자는 없어보이고 1년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 하는 업데이이트 하는 커뮤에서 최근에 꽤나 간단하지 않은 게시판 차단 시스템 도입을 해놓고 갑자기 몇개월 뒤 싸이트 폐쇄? 좀 이상하죠.. 거기에 짱공보다 훨씬 큰 웹사이트 보다도 훨씬 넉넉했던 이미지 업로드 용량……이 미러링 트래픽을 견뎌내기 위해 어짜피 큰 서버가 필요했다면 앞뒤가 맞아 떠러집니다. 3-1. 회원 기만. 저도 짱공에 창작글을 나름 쬐금 찌끄려본 경험으로.. 당연하게도 창작자 입장에선 자신의 글이 얼마나 읽히는지는 대단히 중요한 요소 입니다. 그런데 저게 진짜 사람이 읽는 것이지도 보장이 안되고 사람들이 읽는다 해도 피드백은 전혀 닿을 수 없는 곳에서 발생한다면 이건 글 게시자 입장에선 기만이라 느껴집니다. 4. 인수자를 찾기는 힘들 것 (인계 받기 힘들 것) 솔직히 말씀드리면 패쇄 공지를 보고 나서 잠시나마 인수를 고민해봤습니다. 당장 수익이 안 나온다 해도 월 운영비 150~250만원은 큰 돈이 아니기도 하고.. 수익은 이미 잘 나오고 있을거라 판단되며 지금처럼 공격적인 배너들을 좀 줄인다 해도 절대 손해를 보는 구조는 아닐거 같았습니다. 거기에 패쇄 발표를 이미 한 마당에 판매자 입장에선 소위 말하는 “권리금”을 크게 요구하기도 힘든 상황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국내 한때 꽤 큰 커뮤를 소유-운영 했던 지인에게 이 얘기를 해보고 위 3번 내용을 얘기를 했더니.. 만류하더군요… 이러한 이유로 인수자를 찾기도, (가 아니고 인계를 못하는거겠죠)고작 몇명의 후원금으로는 운영 유지 되기 힘들거라 판단됩니다. 인수하고 싶다는 회원들의 문의 글에는 대답이 없지만 이 의혹을 제기하는 글은 출근하고 헐레벌떡 지우기 바쁘네요. 과연 자유-수다 게시판에 올린 글도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다고 삭제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3줄 요약 1. 짱공은 표면상 손해를 보기 힘든 구조임. 오히려 수익을 잘 내고 있을 가능성 높음. 2. 하지만 표면과 달리 미러링 싸이트를 통한 게시판 우회 조회수 올리기 한거 아닌가 의심. 3. 2번은 배너광고사와 큰 계약 위반이라 관련으로 철퇴를 맞고 폐쇄하는거 아닌가 의심. 반박시 너님 검수왕눈팅..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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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요리로 강해지는 로그라이크 게임, 기묘한 모험 담은 스팀게임 푸드웨건
연말 대작들이 줄줄이 공개되는 시기다. 그 틈바구니 사이 묘하게 존재감을 잃지 않는 게임이 있다. ‘푸드웨건’이다. 얼리 액세스로 공개된 지 이제 2주 남짓이지만, 커뮤니티에서 오가는 반응은 예상보다 훨씬 뜨겁다. 이유를 찬찬히 뜯어보면 단순하다. 로그라이크와 액션 RPG라는 익숙한 틀에 ‘요리’를 핵심으로 넣어버렸기 때문이다. 이 조합은 그동안 누구도 제대로 시도하지 않았던 영역이다. 게다가 텀블벅 성공 이후 빠르게 얼리 액세스로 이어진 개발 속도 역시 신뢰감을 준다. 거기에 할인을 더해 8,800원이라는 가격도 부담이 없다. 요리를 빼앗긴 세계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푸드웨건의 첫인상은 여타 로그라이크와 전혀 다르다. 이 세계는 요리라는 행위가 사라진 곳이다. 신들의 저주로 맛이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졌고, 재료는 가공되지 않은 채 씹히는 것에 그친다. 여기에 유일하게 예외가 되는 대상이 라냐다. 원래는 은퇴한 부모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던 소녀다.어느날 갑작스러운 전이로 이세계에 떨어지며 요리의 자유를 되찾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서사는 단순한 설정을 넘어 플레이 동기를 구조적으로 잡아준다. 재료 수집, 식사, 판매, 강화로 이어지는 과정이 모두 세계관과 긴밀하게 연결된다. 자신이 만든 음식이 능력치가 되고, 요리가 저주를 깨뜨리는 실마리가 된다. 성장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테마와 시스템의 간극이 거의 없다. 스토리는 과하게 길거나 복잡하지 않지만, 신들의 저주가 왜 시작되었는지, 누가 이 세계를 속였는지 등에 대한 작은 의문을 남기며 여정을 계속 끌어당긴다. 무엇보다 요리를 중심으로 세계가 움직이도록 짜여 있어 탐험 자체가 자연스럽게 서사와 맞물린다. 랜덤 던전의 구조와 9종 무기의 조합 던전은 ‘이번엔 뭘 보여줄까’라는 기대를 유지시키는 쪽에 더 가깝다. 지형, 배치, 방 구성은 매번 새롭게 섞인다. 숲·늪·설산·화산 같은 테마는 그 자체로 분위기를 갈아 끼우는 역할을 하고, 각 지역에서 만나는 몬스터와 드랍 재료 역시 달라 빌드 방향도 계속 바뀐다. 게다가 무기 선택은 전투 흐름을 완전히 바꾼다. 수정봉, 대검, 친퀘데아, 전투 망치 같은 근접 무기는 일정한 타이밍을 찾아가며 싸우는 맛이 있고, 활·크로스보우·나팔총은 위치 조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전투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나팔총은 사거리와 공격 속도가 적당히 조화되어 초반 빌드 구성에 부담이 없다. 각 무기는 크래프트로 6갈래씩 파생되며 총 18종의 세부 경로를 제공한다. 대장장이 강화로 기본 공격력을 쌓고, 인챈트에서 100종 이상의 옵션을 뽑으며 판마다 새로운 무기 조합을 생성하는 구조는 로그라이크 특유의 긴장감을 유지시킨다. 공격 시 흡혈, 이동 중 속도 증가, 적중 시 덩굴 생성 같은 옵션은 전투 리듬을 완전히 바꿔 기대 이상의 변주를 만든다. 보스전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패턴은 깔끔하게 구분되어 있고, 회피 타이밍만 익히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설계라 반복 플레이에 대한 피로감도 크지 않다. 중요한 건 매 판 새롭게 무기와 기프트가 엮이며 완전히 다른 전투 구조가 생성된다는 점이다. 요리 퍼즐로 능력치를 조립하는 스탯 공방 푸드웨건을 다른 로그라이크와 구별하는 결정적 지점은 바로 퍼즐형 요리다. 한 판 동안 얻은 재료들을 솥에 넣어 블록 퍼즐 형태로 배치하는데, 이 과정이 사실상 빌드의 핵심을 담당한다. 곰 고기를 인접해 붙이면 공격력이 올라가고, 물소 고기가 네 면이 꽉 찼을 때 피해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딸기는 치명타 피해를 보정하고, 양배추는 만복도를 줄여 더 많은 재료를 넣을 수 있게 만든다. 마지막에 소금이 인접 재료의 능력을 50% 끌어올리면 그 판의 빌드는 사실상 완성된다. 재료마다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회전, 모양 변경, 제거 후 재도전 등 조작적인 선택지가 많다. 각 설계는 단순한 요리 미니게임의 권역을 벗어나 ‘스탯 조립’이라는 개념에 가깝다. 완성된 음식은 공격력과 치명타가 눈에 띄게 치솟는 등 체감 폭이 확실하다. 다만 만복도라는 제약이 있어 고기만 잔뜩 넣거나 공격 수치만 추구하는 플레이가 성립하지 않는다. 효과 증폭 재료와 부담을 낮춰주는 재료를 균형 있게 섞는 것이 중요한데, 이 과정이 짧지만 고도의 전략성을 만들어 준다. 던전 루프와 이어지며 효율적인 루트를 선택하게 만들고, 판마다 완전히 다른 스탯 구성이 다시 전투 구조에 반영되는 방식이 매우 안정적이다. 원정을 마무리하는 식당 운영과 마차 성장 던전을 나와 마을에 돌아오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전투의 긴장감에서 잠시 벗어나 식당을 운영하는 시간이 이어지는데, 이는 힐링 구간이자 성장 구간의 역할을 동시에 한다. 꼬치·구이·수프 세 가지 조리 방식은 각각 다른 미니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어 반복 피로를 줄인다. 손님의 선호도와 싫어하는 재료를 확인한 뒤 요리를 완성해 서빙하면 팁이 쌓이고, 이 재화는 마차 강화와 마을 복구에 쓰인다. 마차는 이 게임의 상징적인 오브젝트로, 단순한 운반 수단을 넘어서 전투 중 던져서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도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갖는다. 바퀴, 장갑, 랜턴 등 부위를 교체하면 능력이 달라져 탐험 난이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로그라이크 특유의 반복 속에 육중한 성취감을 제공하며, 장사와 탐험이 자연스럽게 순환되도록 만든다. 결국 푸드웨건은 ‘한 판의 전투 → 요리 퍼즐 → 식당 운영 → 마차 강화’라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게임이다. 지치는 구간 없이 긴장과 휴식, 전략과 완화가 균형 있게 이어지며 한 번 들어가면 시간 감각을 놓치기 쉽다. 그래서 권한다. 할인이 제공되는 지금, 푸드웨건의 독특한 매력에 푹 빠져보시라.
미스티문작성일
2025-11-2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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