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339)
-
-
-
-
-
-
-
[엽기유머] 약혐N스포) 한국 공포영화 역사상 가장 인상 깊었던 명장면 Top20
20위 여고괴담 피 흘리는 교실 장면 이 한스러운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끝날 것인가.은영(이미연)과 지오(김규리)가 부둥켜안고 있는 교실에선 교실 벽을 흥건히 적시는 피가 흐른다. 이것은 긴 세월 동안 학교를 맴돌았던 원혼에 대한 위로의 눈물일까?2등만 하던 그 아이는 유령이 되어 다시 학교를 찾았고, 고개를 돌려 관객을 쳐다본다.19위 얼굴 없는 미녀 얼굴 없는 미녀 장면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만들어진, 얼굴의 대부분이 사라지고 한쪽 눈과 한쪽측면만 남아 있는 그녀의 모습은 분명 석원의 환각이겠지만 너무나 생생한 비주얼이다.18위 스승의 은혜 지하실 장면 토끼 가면을 쓴 연쇄살인마의 첫 희생자는 세호(여현수)였고 해변에서사냥하듯 세호를 포획한 살인마는 지하실에서 끔찍한 고문을 시작한다. 커터 칼도 무서운데 뜨거운 물까지 들이붓는 한국영화에선 보기 드문 '센' 장면이었다.17위 불신지옥 신 내림 장면 건축학개론 (2012) 이용주 감독의 데뷔작인 불신지옥(2009)은인간이라는 약한 존재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현실을 반영하는 작품이다.여러 인상적인 장면이 있지만 신 들린 소녀 소진(심은경)의 이미지는 이 영화의 중심이다. 소진은 작두가 아닌 의자 등받이 위에 서서 말한다."이제 죽겠네. 너희 다 죽는다고..."소녀의 예언은 그대로 적중한다.16위 기담 아사코 악몽 장면 데뷔작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는정가 형제(정식, 정범식)의 기담(2007)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세 개의 에피소드가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아사코(고주연)가죽은 엄마(박지아)의 끔찍한 모습과 대면하는 악몽 장면은 잊을 수 없다.15위 검은 집 지하실 장면 기시 유스케의 원작을 신태라 감독이 연출한 영화다. 마치 도살장과도 같은 신이화(유선)의 지하실에서 혈투가 벌어지고,준오(황정민)는 자동차 열쇠로 이화의 눈을 찌른다. 마음이 없는 사이코패스인 줄 알았지만, 그녀 역시 고통을 느끼는 인간이다.하지만 눈에 박힌 자동차 열쇠를 서서히 빼내는 그녀의 모습엔, 알 수 없는 악마의 기운도 느껴진다.14위 분홍신 오프닝 장면 한국 공포영화의 가장 인상적인 오프닝 장면 중 하나는 분홍신의 시작이다.지하철역에 놓여 있는 분홍신 한 켤레. 두 명의 여고생은 서로 자신의 것이라고 우기는데그 신발은 신은 학생은 결국 끔찍한 일을 겪게 된다. 압축적이면서도 영화의 테마인 '탐욕'과 그 대가를 효율적으로 전하는 임팩트 있는 장면이다.13위 령 지원 집 장면 모든 악몽 같은 일이 끝났다고 생각한 지원(김하늘)은 집으로 돌아와포근한 엄마(김해숙) 품에 안기는데 엄마는 갑자기 싸늘한 어조로 말한다. "끝나긴 뭐가 끝났다는 거야. 이제 시작인데..."그러면서 갑자기 몸을 부르르 떨고 물을 토해내기 시작하는 엄마. '물의 공포'는 끝나지 않았다.중견 배우 김해숙의 신 내린 듯한 연기는 놀라움 이상의 놀라움을 보여준다.12위 장화, 홍련 악몽 장면 숱한 명장면을 지닌 김지운 감독의 2003년 작품이다. 수미(임수정)의 악몽에 나타난 검은 옷에 긴 머리의 피 흘리는 귀신은호러 영화의 전형적인 귀신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빠른 편집과 사운드 효과를수반하지 않은 느릿느릿 움직이는 모습을 통해 극도의 공포감을 자아낸다. 마치 거인처럼 수미를 압도하는 귀신.수미의 내면이 얼마나 황폐한 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존재이기도 하다.11위 여고괴담 2 지붕 장면 장화, 홍련 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 호러 영화인이 영화 역시 수많은 명장면을 지니고 있는 작품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이미지 중 하나는 효신(박예진)과시은(이영진)이 함께 있는 공간인 지붕에서의 이미지다. 그들에겐 유일한 해방의 공간이었을 그곳을 잘 묘사하였다.10위 4인용 식탁 투신 자살 장면 투신자살하는 사람과 눈이 마주친다면?그것은 현실이라기보다는 차라리 악몽일 것이다. 영화 속의 정연(전지현)은 그 악몽을 경험한다.그것도 슬로 모션 속에서 아주 천천히, 그리고 선명하게.이후 그녀의 내면은 조금씩 고통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9위 소름 모텔 장면 윤종찬 감독의 소름(2001)은 잔인한 살육, 끔찍한 유령과 난도질을보여주지 않으면서도 으스스한 아파트를 배경으로 관객의 감각을 자극한다. 특히 이 영화는 배우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는데, 후반 부에롱 숏으로 5분 25초 동안 이어지는 롱 테이크 신은 선영(장진영)과용현(김명민)의 관계가 어떻게 붕괴하며 어떤 결말로 치닫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8위 알포인트 관등성명 장면 이 영화의 절정 부분은, 모두가 미쳐가는 상황 속에서 관등성명을대라는 최 중위(감우성)의 절규에 가까운 외침이 이어지는 장면이다.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는 누군가의 시선. 그리고한구석에서 무전기는 찌지직거리며 피를 흘리고 있다. 전쟁의 무서운 사연을 이처럼 잘 표현한 장면은 흔치 않다.7위 거울 속으로 마지막 장면 한국 공포영화에 수많은 반전이 있었지만, 이 영화의 마지막처럼논리적이면서도 관객을 미로 속으로 빠뜨리는 엔딩은 많지 않았다.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왜곡시키고 정반대의 세계를 제시하는 거울의 세계. 거울과 거울이 반영하는 현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고 있는이 작품이 최종적으로 선택한 세계는 과연 어느 곳일까?6위 기담 영혼결혼식 장면 기이한 이야기를 담았다는 의미의 제목이지만, 기담의 이미지들은기이함과 섬뜩함과 아름다움이 조합된 독특한 결을 지니고 있다. 영혼결혼식 장면도 마찬가지다. 시체 보관소에서 귀신에 의해 죽은 자들의 세계로 빨려 들어간 정남(진구)은 자신도모르는 사이에 영혼결혼식의 신랑이 되고, 이 환상 같은 사건은 그의 인생을 지배한다.5위 가위 마지막 장면 하지원을 단숨에 호러 퀸의 자리에 앉혔으며, 안병기 감독이라는 호러 전문가를소개한 이 영화는 세월이 흐른 지금 보아도 꽤 무섭게 볼 수 있는 공포영화이다. 특히 경아(하지원)의 역습이 시작되는 마지막 장면은 이 영화의 백미다.4위 폰 영주(은서우) 가 나오는 모든 장면 수많은 아역 배우들이 호러 장르를 거쳐 갔지만 [폰]에서영주 역을 맡은 은서우만큼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 배우는 없다. 여섯 살 꼬마의 연기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눈빛과 강한 감정 연기를 보여준 은서우. 안병기 감독의 두 번째 호러로, [가위]보다 임팩트가덜할 뻔했던 이 영화는 은서우에 의해 구원받는다.3위 여고괴담 2 아수라장 장면 학교 안에서 수많은 아이들이 이리저리 뛰며 아수라장을이루고 있는 그 광경을, 효신(박예진)은 서늘한 눈빛으로 내려다본다. 공동 연출을 맡은 김태용 감독과 민규동 감독은 데뷔작에서, 신인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대담한 비주얼과 장면들을 연출하는데 이 장면이 대표적인 장면이다. 1999년 당시 매끄럽지 못했던 컴퓨터그래픽 기술에도 불구하고, 그 아우라는 대단하다.2위 장화, 홍련 진실이 밝혀지는 장면 "혹시?" 혹은 "설마?"의 심정으로 이 장면까지 영화를 봤던 관객에게다가온 반전은 충격적이라기보다는 슬픈 감정의 그 무엇이었다. 수미(임수정)에게 수연(문근영)은 어떤 존재였을까? 진실이 밝혀진 후, 조금씩 흔들리는 카메라 안에서 보여주는문근영의 표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지니고 있다.1위 여고괴담 학교 복도 장면 "쿵!쿵!쿵!쿵!" 심장을 울리는 듯한 이 소리는, 아마도한국 공포영화의 부활을 알리는 사운드일 것이다. 은영(이미연)에게 빠른 구분 동작으로 다가오는 재이(최강희). 당시 극장에서 수많은 여학생의 비명을 만들어낸 이 장면은 이후수많은 영화에서 모방하였지만 여고괴담의 그 복도만큼 무섭진 못했다. 이 장면을 뛰어넘는 한국 공포영화의 명장면은 과연 언제 나올 수 있을까? 기다려본다.
-
[엽기유머] 2019년 하반기 드라마 라인업
※ 4부작 이하 드라마 제외 ※ 변동 가능성 有有有有 월화KBS(10시)너의 노래를 들려줘2019.07.29.~ 연우진,김세정,송재림,박지연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조선로코 - 녹두전2019.09.~김소현,장동윤,송건희,조수향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국민 여러분!→퍼퓸→너의 노래를 들려줘→조선로코 - 녹두전→? MBC(9시)웰컴2라이프2019.07.~정지훈,임지연,곽시양오로지 자신의 이득을 쫓아 '법꾸라지'를 돕던 마이웨이 변호사가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판타지 수사 멜로 드라마 나쁜 형사→아이템→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검법남녀 시즌2→웰컴2라이프→월화극 폐지 SBS(10시)VIP2019.09.~장나라,이상윤,이청아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복수가 돌아왔다→해치→초면에 사랑합니다→휴식기→VIP→? TVN(9시 30분)60일, 지정생존자2019.07.01.~지진희,이준혁,허준호,강한나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 유령을 잡아라2019.08.~문근영,김선호,정유진,기도훈지하철 경찰대 속 남녀주인공이 펼치는 오싹 달달 무한구속 로맨틱 수사 소동극 위대한 쇼2019.10.~송승헌,이선빈,임주환,노정의前 국회의원 위대한이 문제투성이 4남매를 받아들이고 국회 재입성을 위해 '위대한 쇼'를 펼치는 드라마 블랙독2019.12.~서현진(물망),라미란(물망),하준(물망)청소년을 위한 학원물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직업물로 기존의 학원물처럼 프레임 밖에서 학교와 교사를 바라보는 방식이 아닌 프레임 속으로 파고 들어가 그들의 진짜 속사정을 보는 드라마 왕이 된 남자→사이코메트리 그녀석→어비스→60일, 지정생존자→유령을 잡아라→위대한 쇼→블랙독 JTBC(9시 30분)열여덟의 순간2019.07.22.옹성우,김향기,신승호,강기영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09.~김민재,공승연,서지훈,박지훈만인지상인 왕이 자신의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해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을 만나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그들의 목숨을 건 조선 혼담 대 사기극 검사내전2019.11.~이선균(물망),정려원(물망)검사라는 직업 덕분에 알게 된 세상살이를 둘러싼 속마음에 대한 이야기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눈이 부시게→으라차차 와이키키2→바람이 분다→열여덟의 순간→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검사내전 수목KBS(10시)저스티스2019.07.~최진혁,손현주,나나,박상훈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이 여배우 연쇄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 동백꽃 필 무렵2019.09.~공효진,강하늘,김지석,손담비주인공과 얽힌 좋은 놈, 나쁜 놈, 치사한 놈의 이야기를 그린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 하이에나2019.11.~송혜교(물망),주지훈(물망)상위 1% 하이클래스를 대리하는 변호사들의 피 튀기는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닥터 프리즈너→단, 하나의 사랑→저스티스→동백꽃 필 무렵→하이에나 MBC(9시)신입사관 구해령2019.07.17.~신세경,차은우,박기웅,이지훈19세기를 배경으로 별종 취급받던 여사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 어쩌다 발견한 하루2019.09.~김혜윤,로운,이재욱,이나은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2019.11.~안재현,오연서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집착증이 있는 남자, 하자가 있는 그들의 편견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는 코믹 로맨스물 붉은 달 푸른 해→봄이 오나 봄→더 뱅커→봄밤→신입사관 구해령→어쩌다 발견한 하루→하자있는 인간들 SBS(10시)닥터탐정2019.07.17.~박진희,봉태규,이기우,박지영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 시크릿 부티크2019.09.~김선아,김재영,박희본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 미스 캐스팅2019.11.~최강희국정원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는 아줌마들이 우연히 요원으로 차출돼 현장으로 위장 잠입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 황후의 품격→빅이슈→절대 그이→닥터탐정→시크릿 부티크→미스 캐스팅 TVN(9시 30분)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2019.07.~정경호,박성웅,이설,이엘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 미쓰 리2019.이혜리,김상경,이창엽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남자친구→진심이 닿다→그녀의 사생활→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미쓰리→? OCN(11시)미스터 기간제2019.07.17.~윤균상,금새록,이준영,최유화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2019.09.~이요원(물망),최귀화(물망)검사도 변호사도 탐정도 아닌, 인권위 조사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신의 퀴즈: 리부트→빙의→구해줘2→미스터 기간제→달리는 조사관→? MBN(11시)레벨업2019.07.10.~성훈,한보름,데니안,강별회생율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와 게임 덕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우아한 가2019.08.~임수향,이장우,배종옥,이규한사주 일가의 일탈이 일으키는 손해를 뜻하는 '오너리스크(Owner Risk)'를 관리하는 '톱팀'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최고의 치킨→휴식기→레벨업→우아한 가→?→? 주말KBS(8시)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2019.09.~미정 못돼먹은 비혼주의자 남자와 막돼먹은 5포족 공시생 여자의 더치페이 로맨스 하나뿐인 내편→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MBC(9시)황금정원2019.07.~한지혜,이상우,오지은,이태성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 신과의 약속→슬플 때 사랑한다→이몽→황금정원→? SBS(10시)통증의사 차요한2019.07.~지성,이세영,이규형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배가본드2019.09.~이승기,수지,신성록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운명과 분노→열혈사제→녹두꽃→통증의사 차요한→배가본드→? TVN(9시)호텔 델루나2019.07.13.~아이유,여진구,정동환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 날 녹여주오2019.09.~지창욱,원진아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로맨스는 별책부록→자백→아스달 연대기(파트1,2)→호텔 델루나→아스달 연대기(파트3)→날 녹여주오→? TVN(11시)쌉니다 천리마마트2019.09.~이동휘(물망),정혜성(물망) 대마그룹에서 좌천된 임원 정복동이 경기도 봉황시의 적자 투성이 대형 상점 천리마 마트에 사장으로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슬기로운 의사생활2019.조정석(물망)병원을 배경으로 의사, 간호사, 환자 등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휴식기→쌉니다 천리마마트→슬기로운 의사생활 JTBC(11시)멜로가 체질2019.07.~천우희,전여빈,한지은,안재홍,공명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 나의 나라2019.09.~양세종,우도환,설현,장혁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 초콜릿2019.윤계상,하지원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두 남녀가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 SKY 캐슬→리갈하이→아름다운 세상→보좌관→멜로가 체질→나의 나라→초콜릿 OCN(10시 20분) WATCHER (왓쳐)2019.07.06.~한석규,서강준,김현주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진 세 남녀가 경찰 내부 비리조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스릴러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2019.임시완,이동욱,이정은,박종환상경한 시골 청년이 고시원에 살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프리스트→트랩→킬잇→보이스3→WATCHER(왓쳐)→타인은 지옥이다→? 채널A(11시)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2019.07.05.~박하선,예지원,이상엽,조동혁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 ※ 주연 캐스팅(물망)+방송사 확정+시간대 미정인 작품사랑의 불시착(TVN)2019.11.현빈,손예진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 모두의 거짓말(OCN)2019.이민기,이유영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그와 함께 진실을 좇는 형사의 이야기 머니게임(TVN)2019.고수(물망),이성민(물망),심은경(물망)IMF가 발생한 뒤 20년 후 정부 지분이 1/3이나 들어 있는 정인은행의 부도 위기 속에서 국내 매각을 추진하는 금융정책국 과장 최민기와 정인은행을 월가의 사모펀드인 바하마에 넘기려는 계략을 가진 금융위원장 허재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 쌍갑포차(JTBC)2019.육성재(물망),황정음(물망)늦은 밤, 낯선 곳에 나타난 의문의 포장마차, 그곳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JTBC)2019.김다미(물망)요식업계의 대기업 회장과 그의 아들로 인해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주인공이 온갖 고생 끝에 이태원에 가게를 차리면서 벌어지는 도전기를 그린 이야기 좋아하면 울리는(넷플릭스)2019.김소현,정가람,송강반경 10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알려주는 앱이 존재하고 보편화되었지만, 여전히 자신과 상대방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호텔 앨리스(SBS)2020.주원(물망)과거에 첫발을 내딛는 공항이자 시간 여행자들만 머무는 호텔로 인해 비극이 일어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킹덤 시즌2(넷플릭스)2020.주지훈,배두나,류승룡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보건교사 안은영(넷플릭스)2020.정유미,남주혁평범한 이름과 달리 귀신을 쫓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참신하고 코믹한 방법으로 퇴마를 해나가는 판타지 드라마
장타이거작성일 2019-06-19추천 4
-
-
[엽기유머] 축구협회 반박문
KFA Live
News & TV그건 이렇습니다
'추적 60분' 방송에 대한 대한축구협회의 반박문
2018-09-06 09:12:00 2,957
대한축구협회는 9월 5일 KBS 을 통해 방송한 ‘그들만의 왕국, 정가네 축구협회’ 프로그램이 편향된 시각과 일방적 주장으로 일관한데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아래와 같이 반박합니다. 아래는 짧게 요약한 글이며 전문은 하단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1. 대한축구협회가 희생양을 위해 대표팀 감독 경질만 되풀이한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릅니다. 최근 몇년전부터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감독을 철저히 신뢰하고 최대한 임기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감독 선임 기구도 새로 정비하고 선임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최상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2. 축구회관 인테리어 공사를 현대산업개발 관련 회사가 시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2013년 시행한 축구회관 인테리어 공사는 입찰을 통해 정상적으로 시공사를 선정했으며, 현대산업개발 관련 회사가 아닙니다. 정몽규 회장의 여동생이 지분을 가진 모 회사는 이 시공사에 납품을 한 여러 회사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3. 대한축구협회가 ‘현대가’의 특정 마케팅 대행사와 유착했다는 주장에 대해
2015년까지 대한축구협회 마케팅 대행사는 독점이 아니라 여러 회사가 자유롭게 참여할수 있었습니다. 방송에서 의혹이 제기된 모 회사는 오랜 경험과 실적으로 협회와의 거래가 상대적으로 많았을 뿐이며, 현대와 직접적인 관계도 없습니다. 2015년말 실시한 통합 마케팅 대행사 선정 역시 공정한 절차에 따라 능력과 실적을 겸비한 회사를 선정한 것이므로 유착이라 할 수 없습니다.
4. ‘현대가’가 막대한 이익을 위해 대한축구협회를 장기집권한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릅니다. 막대한 이익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 관련 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로, 성인팀만 4개(울산현대, 전북현대, 부산아이파크, 인천현대제철)이며, 초등부터 대학까지 합치면 총 18개의 남녀 축구팀이 있습니다. 최근 5년간 18개팀의 운영비로 투입된 금액만 총 3,900억원입니다. 현대 관련 기업이 지난 2010년부터 7년동안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낸 후원금이 200억이 넘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가 FIFA, 현대중공업이 AFC의 후원사로 참여해 한국 축구의 국제적 위상도 높인바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시 정몽규 회장이 당선을 위해 금품을 제공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최근 선거에는 100명 이상의 선거인단이 참여하기 때문에 압력을 넣거나 불법 로비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대한축구협회장의 임기를 3회로 제한한 것은 FIFA나 AFC의 방식을 참고한 것입니다. 국내 다른 종목 단체의 회장은 기본으로 2회를 연임할 수 있고, 대한체육회 승인을 받으면 추가로 얼마든지 연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한축구협회가 정한 3회 임기 제한이 오히려 회장의 임기를 제한한 것입니다.
5. 대한축구협회는 유소년 지원에 관심없고 대표팀 성적에만 치중한다는 주장에 대해
잘못된 선입견에서 나오는 주장입니다. 학원 축구 리그제 정착, 동호인 축구 디비전 제도 도입, 골든 에이지 훈련, 8 대 8 도입 등 유소년과 아마추어 축구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8년 한해 유소년 축구에 투입되는 비용만 144억원입니다. 열악한 환경의 유소년 축구 사정은 잘 알고 있으나, 특정 팀과 지도자, 선수 개인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6.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임직원의 징계를 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
6~7년전에 발생한 사건으로 협회 징계위원회에 상정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1년이 넘도록 검찰 수사 발표가 안되고 있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수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필요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2013년부터 클린카드 실명제 등 회계 시스템을 도입해 사적인 용도로 사용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아래는 방송에 대한 대한축구협회 반박문 전문이다.
방송에 대한 대한축구협회 반박문
대한축구협회는 9월 5일 밤 KBS 을 통해 방송된 ‘그들만의 왕국, 정가네 축구협회’ 프로그램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합니다. 공영방송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이 편향된 시각,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으로 대한축구협회 및 한국 축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유포한 것에 심히 유감을 표합니다.
해당 방송은 최근 국민적 성원에 힘입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2연패를 달성하고, 새 국가대표팀 감독 영입으로 활기차게 새 출발하는 한국 축구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입니다. 특히 일부 제보자의 인터뷰는 영상은 물론 목소리조차 내보내지 않고 대역을 사용한 짜깁기 영상을 방송함으로써 주장의 신빙성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에 보도된 내용의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정확한 팩트를 전달하고자, 아래와 같이 반박문을 게시합니다. 국민과 축구팬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1. 대한축구협회는 책임을 지지 않고 감독 경질만 되풀이한다?
▶ 최근 러시아 월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당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축구팬과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늘 대표팀 감독만 희생양으로 삼아 경질해 왔다는 의 주장은 부당합니다.
▶ 최근 몇년간의 상황만 보더라도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본인이 계약할 때부터 월드컵 예선까지만 감독직을 수행하겠다고 하여 예선 이후 사임하였습니다. 협회는 당초 계약 기간을 지키고자 했으나 본인이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홍명보 감독의 사례도 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도 역대 최장기간을 재임할 만큼 협회가 신뢰를 보냈습니다. 신태용 감독 역시 작년 이른바 히딩크 사태 등으로 논란이 벌어졌음에도 대한축구협회는 끝까지 믿고 월드컵 본선까지 이끌도록 했습니다.
▶ 특히 지난해 협회는 기존 기술위원회를 개편하여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이 위원회가 대표팀 감독의 평가와 선임에 대한 전권을 갖고 절차에 따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그에 따라 올해초 U-23 대표팀 김학범 감독과 러시아 월드컵 이후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 선임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축구팬들과 국민들에게 큰신뢰를 받았습니다.
▶ 또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선수선발에 대한 협회의 간섭, 인맥 축구 등은 전혀 사실과 다른 루머에 불과합니다. 대표선수 선발은 전적으로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전권을 갖고 행사하고 있으며, 협회는 대표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큰 틀에서 체계를 잡고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 축구회관 인테리어 공사는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에 일감 몰아주기?
▶ 은 대한축구협회가 정몽규 회장의 여동생이 지분을 갖고 있는 ㈜코0000 회사에게 축구회관 인테리어 공사를 맡김으로써 엄청난 수익을 얻도록 한 것처럼 방송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인테리어 시공사는 다른 회사이며, ㈜코000는 이 시공사에 물품을 납품한 여러 하청회사중의 하나입니다.
▶ 축구회관은 1999년 완공된 건물로 일부 개보수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또한 칸막이 등으로 인해 소통이 어려운 폐쇄적 구조의 사무실을 소통이 용이한 개방형 공간으로 바꿀 필요가 있었습니다. 특히 회장의 집무실 크기를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회의실을 확충하여 소통을 확대하려고 한 것이 리모델링의 방향이었습니다.
▶ 축구회관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총 3개 업체가 입찰에 참가했습니다. 그 결과 (주)은OOOOO를 시공사로 선정하여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 은 장시간에 걸쳐 기업신용분석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코OOOOO가 2013년 수십억원의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는데 축구협회 리모델링을 통해 대부분의 수익을 얻은 것처럼 방송했습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나는 시점에 극히 짧은 시간 동안 “전체 공사금액은 11억 9천만원인데 이 중 1억 6천만원을 재하청 받았다”는 ㈜코OOOOO의 답변서 내용을 비춰주었을 뿐 어떠한 해명이나 정정도 없었습니다.
▶ 결론적으로, 협회는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시공사를 직접 상대하여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였고, 시공사의 하청업체 선정 과정 등에는 관여한 바 없습니다.
3. 대한축구협회가 ‘현대가’의 특정 마케팅대행사와 유착했다?
▶ 우선, 지난 2005년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한 질의가 처음 나온 이후, 대한축구협회가 여러 차례 해명한 사안을 13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마치 현 집행부와 새로운 유착이 있는 것처럼 다시 거론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 에서는 특정 마케팅대행사가 마치 오래전부터 대한축구협회의 마케팅 권한을 독점적으로 갖고 있었던 것으로 방송했습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는 1990년대 후반부터 공식 후원사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5년까지 다수의 대행사에게 자유롭게 후원사를 유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습니다. 따라서 방송 내용은 사실과 완전히 다릅니다.
▶ 아울러, 이 특정 마케팅대행사는 불모지에 가까웠던 공식후원사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대한축구협회 전체 공식후원사의 절반에 가까운 많은 기업들을 유치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오늘날 국내 스포츠 종목으로는 최대 규모인 대한축구협회의 마케팅 사업 확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 대한축구협회는 축구산업 확대를 위해 지난 2015년 말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의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게 되었고, 이를 대행할 규모 있고 능력있는 대행사를 입찰을 통해 선정했습니다. 국내외 유수의 대행사를 대상으로 입찰 참여 제안을 했으며, 최종 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경쟁입찰을 실시했습니다. 수익성, 사업 수행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이노션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수익사업 대행사를 선정하는 만큼 공정한 입찰을 위해 전 입찰 과정에 대한 변호사 검토와 참여 대행사에 대한 충분한 사전설명 및 평가가 있었음을 강조드립니다.
▶ 에서는 대한축구협회와 특정 마케팅대행사의 관계를 ‘현대가와의 유착관계’로 보도했습니다. ‘유착’이란 함은 능력이나 실적이 아니라, 불법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거래를 한다는 부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본 것처럼 유착이 아니라 능력과 실적에 따른 거래 관계일 뿐입니다. 경쟁에서 탈락한 일부 마케팅 업체의 일방적 주장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되는 이 사안이 더 이상 거론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4. ‘현대가’가 막대한 이익을 누리기 위해 대한축구협회를 장기집권하고 있다?
▶ 은 ‘현대가’가 막대한 이익을 누리기 위하여 대한축구협회에서 장기집권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보도하였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막대한 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 현대 출신 기업인이 대한축구협회장을 맡은 이후 우리나라 축구 인프라가 크게 확대된 것은 축구인이나 축구팬들 다수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몽준 전 회장이 앞장서서 2002 월드컵을 유치하고, 그로 인해 대한민국 축구가 크게 발전한 것도 명백한 사실입니다.
▶ 현재 현대 관련 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로, 성인팀만 4개(울산현대, 전북현대, 부산아이파크, 인천현대제철)가 있으며,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합치면 총 18개의 남녀 축구팀이 있습니다. 정몽규 회장이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취임한 2013년 이후 지금까지 5년간 이들 18 개팀의 운영비로 투입된 금액만 총 3,900억원입니다. 그 외에 현대 관련 기업이 지난 2010년부터 7년 동안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낸 후원금이 200억이 넘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가 FIFA(국제축구연맹), 현대중공업이 AFC(아시아축구연맹)의 후원사로 참여해 한국 축구의 국제적 위상도 높인바 있습니다.
▶ 은 2013년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선거인에게 금품을 제공하였다는 내용을 방송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정몽규 회장이 민주적인 선거절차를 거쳐 정당하게 선출되었다는 사실을 도외시한채, 아무런 객관적 근거없이 마치 부정행위를 한 것처럼 호도한 무책임한 보도입니다.
▶ 2013년에 치러졌던 선거는 국내 다른 체육단체들과 동일하게 대한체육회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현재까지 선거부정이 있었다는 구체적인 주장이나 자료가 제시된 적이 전혀 없었다는 점을 명백히 밝힙니다.
▶ 대한축구협회의 회장 선거제도는 발전적으로 개편돼 지난 2016년에는 회장 선거인단이 100명을 넘었고, 오는 2020년 선거에는 200명이 넘을 예정입니다. 이 숫자는 국내 체육 종목 단체 중 가장 많습니다. 더구나 선거인단의 절반이 넘는 선수, 지도자, 심판은 무작위 추첨으로 뽑아 사전에 선거 부정이 개입될 여지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 은 대한축구협회가 현 회장의 장기집권을 위해 정관 개정을 추진하였다는 내용도 방영하였는데, 그 주장 역시 전혀 타당하지 않습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를 포함한 국내 체육단체의 회장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규정에 따라 2회 연임할 수 있고,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으면 3회, 4회 및 그 이상도 연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은 한 사람이 횟수 제한 없이 회장직을 맡을 수 있었던 기존 방식을 개선하고자 2016년에 최대 3회를 초과하여 회장직에 선임될 수 없도록 정관을 개정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역시 FIFA와 마찬가지로 같은 내용(최대 3회)으로 정관을 개정했습니다.
▶ 대한축구협회가 회장의 임기를 3회로 제한하고자 한 취지는 국제적인 기준인 FIFA와 AFC의 정관과 발맞추고자 위함입니다. 회장의 취임 가능 횟수를 최대 3회로 명확하게 못박는 것이 대한체육회나 다른 종목단체와 비교해 보았을 때 회장의 임기를 명확하게 제한할 수 있다는 합리적인 판단하에 개정을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5. 대한축구협회는 유소년축구는 지원하지 않고 대표팀 성적과 여론몰이에만 집중한다?
▶ 에서는 대한축구협회가 특정 팀이나 지도자에 직접 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유소년 축구 발전에 관심이 전혀 없는 것처럼 방송하였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대표팀 경기가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각될 뿐 대한축구협회는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힘껏 노력하고 있습니다.
▶ 실제로 2018년 대한축구협회의 유소년 사업에는 총 144억원이 투입됩니다. 주요 사업은 초중고 리그, 권역별 저학년 대회, 유소년 상비군 육성, 초등 8인제 추진 등이 포함됩니다. 여기에 박지성 본부장을 필두로 유소년 전담부서를 설치하였고, 독일 출신의 미하엘 뮐러 유소년 정책 수석을 비롯한 남녀 유소년 전임 지도자를 20명 넘게 배치하여 매년 수천명이 넘는 전국의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훈련시키는 등 유소년 축구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또한 방송내용과 달리 여자 유청소년 축구팀처럼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팀에 대해서는 대회 참가비 보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부족하나마 대한축구협회 규모에서는 많은 행정과 예산을 투입하여 한국축구의 미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6.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임직원의 징계를 하지 않는다?
▶ 에서 대한축구협회가 법인카드를 사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자를 일부러 징계하지 않는 것처럼 왜곡해 방송하였기에 사실 관계를 알려 드립니다.
▶ 해당 사건은 지난 2011년~2012년에 사이에 자체 수익금에 관한 법인카드를 일부 대한축구협회 임직원이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혐의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사건 즉시 해당 건을 징계 위원회에 상정하였고, 징계 시효기간(5년)이 넘지 않도록 조치해 놓은 상태입니다. 다만 검찰 수사 발표가 1년이 넘도록 나오고 있지 않아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사결과가 나오는대로 필요한 조치를 즉각 시행할 예정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축구협회는 해당 사건이 과거의 부적절한 관행과 내부 관리시스템 미비로 인한 것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2013년 정몽규 회장이 취임한 이후부터는 개선안을 엄격하게 적용한 상태입니다. 클린카드 실명제를 통해 부적정 집행을 전면 차단하였고, 2014년에는 윤리경영 선언 및 임직원 회계역량 교육 및 윤리교육 실시, 2015년 스포츠종목단체 최초 ERP 도입을 통한 자금집행 절차 전산화 등 깨끗하고 성실한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관련하여 대한체육회, 프로스포츠협회 및 외부기관 등에서 매년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사업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3년 이후 윤리경영 및 회계관리 부분에 관해서도 계속해서 ‘최우수(S) 또는 우수(S)’의 평가결과를 받고 있으니,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비판 기능을 존중합니다. 축구 발전을 위한 애정어린 질타는 언제든 수용하며, 잘못한 점이 있다면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왜곡된 시각에서 비롯된 비난이나, 악의를 갖고 하는 허위 주장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은 선입견과 정황에만 근거한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도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을 통해 훼손된 한국 축구와 대한축구협회의 명예를 되찾고자, 제작진과 방송사를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저희 대한축구협회가 여러모로 미흡한 점도 있겠지만 사회 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나 사적인 이익을 위해 범법 행위를 하는 일은 없다는 점을 부디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KFA
단군조선작성일 2018-09-10추천 1
-
-
-
[엽기유머] 차기 감독은 한국인 최종예선 경험자 사실상 허정무
[골닷컴, 파주] 서호정 기자 = 결국 대세를 거스를 수 없었다. 계속되는 부진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의 위기에 놓인 대표팀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작별했다.
이제부터 대한축구협회와 기술위원회는 후임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한다. 슈틸리케 감독과 동반 사퇴한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현재 대표팀의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선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열하게 치른 경험이 있는 국내 감독으로 후임자를 추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오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 2017년 제5차 기술위원회를 열었다. 당초 이 회의는 U-23 대표팀 감독 선임 등을 위한 자리였다. 하지만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이 카타르에 2-3으로 패하며 슈틸리케 감독 경질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가 됐다.
예상대로였다. 기술위원회는 슈틸리케 감독 체제로는 더 이상 갈 수 없다고 결정했다. 오후 3시 브리핑을 위해 나선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지만 여러 면에서 성적 부진으로 인한 경질을 모양새만 바꿨다.
대표팀은 급하다. 당장 8월 말에 월드컵 본선행의 운명을 결정할 이란(홈), 우즈베키스탄(원정)과의 2연전이 남아 있다. 새롭게 팀을 정비할 시간은 2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감독 선임은 다음 기술위원회와 기술위원장이 결정할 일이지만 국내 감독으로 가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냈다. 이미 슈틸리케 감독 경질론이 불거지면서 거론되는 후임 감독들도 대부분이 국내 감독인 상황이다.
외국인 감독 배제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시간 부족의 문제다”라고 말했다. 감독 후보군을 정하고 접촉해서 계약까지 하는 데만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데 대표팀에 주어진 시간으로는 부족하다는 것. 대신 선수들과 대표팀의 상황에 대한 이해와 파악이 잘 된 국내 감독이 필요하다는 게 이용수 기술위원장의 생각이었다.
하나의 조건을 더 붙였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치열한 경험을 해 본 감독이어야 한다는 것. 이는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최악의 상황으로 빠질 수 있는 만큼 압박감을 이기고, 승부처에서의 한수를 낼 수 있어야 위기의 대표팀을 구할 수 있다는 얘기였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성공을 경험한 국내 감독. 이 두 조건을 감안하면 사실상 허정무 프로축구연맹 부총재로 가닥이 잡힌다. 국내 감독으로서 월드컵 최종예선을 통과한 감독은 김정남 OB축구회장, 이회택 전 기술위원장, 김호 용인축구센터 총감독, 차범근 U-20 월드컵 조직부위원장,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까지 5명이 더 있지만 이 중 의지를 밝힌 이는 허정무 감독 뿐이다.
김정남, 이회택, 차범근은 감독으로서의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 김호 감독도 성인 레벨과는 작별한 지 오래 됐다. 전북 현대를 맡고 있는 최강희 감독은 대표팀 감독직 수행에 강한 거부를 보이고 있다.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신태용 U-20 대표팀 감독, 최용수 전 장쑤 쑤닝 감독 등도 거론되고 있지만 이들은 모두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른 경험이 없다.
허정무 부총재는 2012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에서 물러난 뒤 행정직만 이어왔지만 비교적 최근까지 감독을 수행했고, 대한축구협회와 K리그에서 일하며 현장에 근접해 있었다는 점, 국내 감독으로서 유일하게 월드컵 본선 진출과 16강 달성을 모두 해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현재 대표팀에 있는 정해성 코치, 설기현 코치는 허정무 감독과 코치, 선수로 함께 했던 바 있다.
슈틸리케 감독의 실패와 현실적인 문제로 외국인 감독 선임에 대한 의지가 약한 대한축구협회로서는 사실상 허정무 부총재와의 협상 과정을 통해 선임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자 다들 광화문으로 모입시다 촛불집회하러
가루33작성일 2017-06-15추천 5
-
-
-
-
-
-
-
문서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