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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오늘 식당에서 들은 이야기 식당에 들어갔더니 20대 후반 ~ 30대로 보이는 남자 둘이 밥을 먹으면서 열심히 이야기를 하고 있더군요대충 들은 걸 써 보자면 > 환율인지 주식인지 모르겠는데 지금이 들어갈 시기이다> 현재 자영 업자들 다 망하는 이유가 최저임금을 너무 올려서 그렇다> 문재인이 포튤리즘 정책으로 지원금을 줘서 돈이 너무 많이 풀리는 바람에 경제가 개판나고 부채가 천 조가 넘었다> 윤석열은 올해 7조 빚을 환수했으니 그래도 능력이 있다> 계엄령도 그냥 항의 표시로 한 거다. 진짜 하려고 그랬으면 그렇게 적은 인원을 동원했겠냐> 계엄령을 한 이유는 사사건건 민주당이 방해를 해서 그렇다. 예산 다 삭감해버리니 그럴만 하지 않냐> 민주당은 계속 탄핵을 하면서 반대편(국힘 포함)을 악으로 만들고 있다> 2-30대 여자들은 집회 잘 안 나오고 나와도 놀러 나온다. > 여자애들에게 이재명 지지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지원금 풀어서 그런 거라고 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다른 이유가 없다> 전과 X 범에 능력도 없는 이재명을 절대 뽑지 않겠다> 공부를 해야 이런 걸 아는데 사람들이 이에 대해 관심이 없다 이 외에도 여러 이야기를 하던데 대충 저런 내용이었습니다이상한 사이트나 주식방, 경제 유튜브 같은 곳에서 도는 내용들이라고 본 적은 있는데 진짜 그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네요게다가 계엄령을 무슨 민방위로 아는 건지 어이가 없어서 실소가 나오더군요그리고 한 사람은 진정한 보수로 이명박이라 하고 다른 한 사람은 홍준표를 뽑더군요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생각 보다 저런 사람이 정말 많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다 먹은 듯 나가면서 하는 말이> 이번에 이재명이 되면 다음은 조국인가? / 이야, XX네… 에휴, 계엄령이 무슨 아이들 소꿉장난인 줄 아나…? -
[자유·수다] 40대 중반에 새로 시작할 만한 일이 있을까요? IT 쪽에 오랜 세월 종사했는데 마지막 회사가 임금 체불 등으로 폐업한 후, 10개월 간 구직이 안 되네요.재작년까지는 그래도 구직이 용이한 편이었는데,경제 성장률이 1.4%로 떨어진 작년부터 시작해서 올 해 경기가 워낙 어려운 탓도 있겠고(실제로 제가 일하던 업계에서 해고가 대량 발생하고 채용 공고도 많이 감소함), 나이도 걸림돌이 되는 듯.대출이라도 받아 사업을 해 볼까 했더니 할 만한 사업도 마땅치 않고,그나마 준비하던 건 동업자 되기로 했던 사람이 뒷통수를 쳐서(이런 경우가 흔하죠. 처음도 아님.)…편의점 알바도 생각해 봤는데 이 나이 먹고 편의점 알바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을 테고,이것 저것 잡다하게 하는 일은 많은데 임금은 그야말로 최저 임금.가족 부양하려면 주 75시간은 일해야 할 것 같은데,오랜 세월 IT 업계에서 구르다 보니 건강이 좋지 않아 저런 노동 강도를 몸이 버틸 수 있을 지 의문이네요.식당은 언제 망할지 모르니,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한 입장에선 꺼려지고.찾아 보니 여러 분들이 편의점이나 식당은 피하라고도 하시더군요.그럼 할만한 게 막노동이나 택배 정도일 것 같은데,앞서 언급했듯 건강이 좋지 않아 막노동을 제가 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지만몸 굴리는 일을 과연 내가 몇 년이나 더 할 수 있을까 싶네요(10년 후 골병 들어서 일을 못하게 되면 여생을 어떻게? 그 때는 가족 부양을 어떻게? 라는 생각…).쿠팡 택배 기사는 그나마 조금 사정이 나은 것 같던데,일단 동승 기사(기사 보조) 일부터 시작해서 배워 나가야 하나 싶네요.그런데 마찬가지로 이것도 몇 년이나 할 수 있을지 걱정되긴 합니다(센터에서 하는 택배 상하차나 막노동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만…).먹고 살 길이 막막하네요.40대에 이직하려면 뭐가 좋을까요? 쿠팡 택배 기사 말고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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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펜션에서 집단 마약파티하던 베트남 남녀 6명 검거 ㄷㄷㄷㄷ.news 인적이 드문 한 펜션에서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한 외국인 남녀 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한 식당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SNS 를 통해 마약을 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캄캄한 새벽 시간, 조심스레 계단을 올라간 경찰들이 재빨리 문을 열고 펜션을 덮칩니다. 방 안엔 외국인 남녀 6명이 모여있었습니다. 투약하던 마약을 치울 겨를도 없었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마약은 엑스터시 33정과 케타민 9.41g. 붙잡힌 이들은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한 뒤 환각 상태에서 파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베트남 국적으로 남성 3명은 미등록 외국인입니다. 함께 음식점에서 만나 알고 지냈던 사이로 한국에서 살아온 30대 주부가 모집과 구매를 맡았습니다. '젊은 여성과 마약 파티를 하고 싶다'는 남성들의 부탁을 받고 를 통해 베트남 국적 여대생 2명을 끌어들이고, 마약도 구했습니다. 마약 투약을 위해 펜션을 약속 장소로 잡고 전국 곳곳으로부터 모여들었습니다. ㅋㅋㅋㅋ마약 맛집 다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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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육아] 사내에 호감가는여자가있습니다 제가 회사내에 마음에 드는 여자가있습니다 전38살 그분은 33살입니다 전 제약회사 생산부서 그분은 포장부서입니다 마음에들어서 아는누나에게 말해서 저랑 접점을 만들게 해줄려고 야간때 회사식당에 같이 밥먹으면서 또한 편의점가면서 조 금씩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성분이 쉬는날에 러닝 커피숍가서 혼자 책보는거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그이후로 2~3일에 한번씩 일할때 조금만한 사탕을 이쁜 비닐포장지에 5알씩 넣어서 줬습니다 일할때 말걸기가 쫌 많이 힘 들더군요.. 아마 제가 관심있다는것은 눈치는 챘을꺼에요 희안하게 소문도 났어요 ㅜㅜ제가 그녀를 마음에 든다고 안나길 빌 0었는데 회사특성상 어쩔수 없다고 바요 ;; 여튼 엊그제 술을마셨습니다 그녀,나, 나랑 같이일하는 동생, 그녀랑같이 일하는 누나 저를위해 만든자리였어요ㅠㅠ 고마웠죠 여튼 어제 술마시다가 다른 두사람이 담배피러갈때 그녀한테 번호를 달라고했습니다 일단 주더군요… 여기서 궁금한것은 2가지입니다 분명 제가 관심있는것도 알고 소문도 난것도 알거라고 봅니다 불편했으면 번호를 안줬을것 같은데 번호보다 사탕부터 거절할것같은데 이상황이 아직 나쁘지 않은 상황인가요? 2번째 그녀는 절 아직 어색해합니다 친해져야 말이 많아지고 장난도 치는것같아요 번호는 받았는데 어떤식으로 다가가야할까요? 사내커플 해보신분 팁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