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25,254)
-
-
-
-
-
[스포츠] 에릭 텐 하흐, 토트넘전 패배 후 맨유에 '더 많은시간이 필요하다' 밝혀
https://www.nytimes.com/athletic/5803298/2024/09/29/erik-ten-hag-man-utd-spur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일요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홈경기에서 3-0 패배 이후 팀에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맨유는 경기 내내 끌려다녔고, 스코어가 0-1로 뒤진 상황에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하프타임 직전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텐 하흐는 6월 시즌 종료 검토 후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남아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면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이번 경기는 9월 1일 리버풀 과의 경기에 이어 이번 달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3-0으로 진 두 번째 경기였습니다 . 올드 트래포드 재건을 모색하는 태스크포스에 참여한 전 클럽 주장 게리 네빌은 경기의 스카이 스포츠 중계에서 "역겨운 경기였다" 고 말했습니다. 텐 하흐는 토트넘의 경기 결과에 따라 맨유 수뇌부가 감독 교체를 고려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함께 여름에 오너십 그룹, 리더십 그룹으로서 함께 남기로 결정했으며, 조직으로서 개선해야 할 점과 선수단 구성 방법에 대해 명확하게 검토한 후 결정을 내렸습니다. "모든 결정은 함께 모여서 내렸고, 이적시장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우가르테처럼 늦게 합류한 선수도 있고, 조직, 부상 등을 고려할 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 한 페이지, 한 배, 오너십, 리더십 그룹, 스태프, 선수들까지 모두 한마음이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텐 해그는 맨유가 마운트와 마이누의 부상 상태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회복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후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결과로 맨유는 개막 6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순위 12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무승부, 지난 수요일 유로파 리그에서 FC 트벤테와 1-1 홈 무승부 이후 최근 3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 중입니다. 맨유는 목요일 포르투 원정 경기를 통해 유로파 리그에 복귀합니다. 그리고 다음 주 일요일에는 애스턴 빌라로 이동해 10월 국제 대회 휴식기 전 마지막 리그 경기를 치릅니다.
-
-
-
-
-
-
[스포츠] '시즌 아웃' 로드리만 문제 아냐…KDB 부상 장기화→'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 가능성도
맨체스터 시티에 말 그대로 '비상'이 걸렸다. '시즌 아웃'이 공식 발표된 로드리에 이어, '주장' 케빈 더 브라위너의 부상 또한 장기화되고 있다.맨시티는 28일 오후 8시 30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맨시티는 5경기 5승(승점 15점)으로 리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뉴캐슬은 5경기 3승 1무 1패(승점 10점)로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다.뉴캐슬전으로 앞두고 맨시티에 '비보'가 들려왔다. 바로 '중원의 핵' 로드리가 이번 시즌 내로 복귀하지 못하게 된 것.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불행히도 로드리는 최악의 결과를 얻었다. 그는 오늘 아침 수술을 받았다. 전방십자인대(ACL)와 반월판 부위다. 로드리의 이번 시즌은 끝났다"고 전했다.이러한 상황에서 또 다른 '악재'가 겹쳤다. '주장' 더 브라위너의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펩 감독은 "더 브라위너가 언제 복귀할지 모르겠다. 아마 A매치 휴식기 전일 수도 있고, 그 이후일 수도 있다.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더 브라위너가 뉴캐슬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맨시티다. 로드리는 펩 감독의 전술상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평가 받는다. 로드리는 3선에서 공수 양면에 모두 기여한다. 안정적인 수비력은 물론이고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을 활용한 패스 공급, 필요할 때는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까지 뽑아낼 정도로 핵심적인 역할을 이행하고 있다. 물론 일카이 귄도안, 마테오 코바치치, 마테우스 누네스 등 대체 선수들이 존재하지만, 로드리를 완벽히 대체하기란 불가능으로 여겨진다.더 브라위너도 마찬가지다. 현재 필 포든, 잭 그릴리쉬, 제레미 도쿠, 제임스 매카티, 일카이 귄도안 등 경쟁력있는 선수들이 더 브라위너의 공백을 채우고 있다. 지금까지는 별 탈 없이 빈 자리를 메우고 있지만, 더 브라위너의 영향력을 무시할 순 없다. 심지어 10월 중순 A매치 기간 전까지, 맨시티는 리그 2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까지 앞두고 있다. 여러 모로 '악재'가 겹친 맨시티다.
-
-
-
[스포츠] '1491억' 계약→어깨 수술→시즌 아웃…'아쉬움 가득했던 첫 시즌' 이정후 1일 귀국, 국내서 2025시즌 준비
부상으로 인해 수술대에 오르면서 조기에 시즌을 종료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귀국한다. 그리고 국내에 머무르며 2025시즌 복귀를 준비한다.이정후의 매니지먼트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2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024시즌을 마치고 오는 10월 1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넥센 히어로즈(現 키움)의 1차 지명을 받은 이정후는 지난 2022년 142경기에 출전해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85득점 타율 0.349 OPS 0.996로 타격 5관왕에 오르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낸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빅리그 입성을 앞둔 2023시즌의 경우 수술대에 오르며 풀타임 시즌을 치르진 못했으나, 이정후의 몸값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수많은 국제대회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남긴 것은 물론 7시즌 동안 884경기에 출전해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581득점 69도루 타율 0.340 OPS 0.898의 성적을 거뒀고, 특히 메이저리그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눈여겨 볼 만한 선수가 많지 않았던 상황에서 이정후는 수많은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491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시범경기 13경기에서 12안타 1홈런 5타점 타율 0.343 OPS 0.911의 성적을 남기며 기대감을 키운 이정후는 3월 4경기에서 4안타 1홈런 4타점 타율 0.286으로 나쁘지 않은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4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맞대결까지 11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코리안 빅리거 데뷔 시즌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을 새롭게 쓰기도 하는 등 새로운 무대에 적응해 나갔다. 그런데 지난 5월 13일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었다.1회초 신시내티 레즈의 제이머 칸델라리오가 친 타구를 '점프 캐치'로 잡아내려고 하던 과정에서 오라클파크 가운데 담장과 강하게 충돌했다. 결과적으로 이정후는 타구를 잡아내지 못했고, 그라운드에 쓰러져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놀란 밥 멜빈 감독을 비롯해 트레이너가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왔고, 이정후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그라운드로 이동했다. 그리고 이정후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은 채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상태가 꽤 좋지 않아 보였고, 경기가 끝난 뒤 사령탑은 이정후의 왼쪽 어깨가 탈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당초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는데, MRI 검진 결과는 최악이었다. 왼쪽 어깨에서 구조적인 손상이 발견됐다. 관절와순 파열이었다. 물론 수술을 받지 않고 치료를 받으며 시즌을 소화할 순 있었지만,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는 부상을 완벽하게 털어내고 2025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을 내렸고,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통해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았다. 물론 이정후도 아쉬움을 감추진 못했다.수술이 확정된 후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서 첫 시즌이 이렇게 마무리 될 줄은 몰랐다.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순간"이라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이미 벌이진 일을 되돌릴 수는 없다. 사랑하는 야구를 다시 하기 위해 수술과 재활을 잘 견디겠다. 메이저리그에서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내년부터 다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자 열심히 재활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수술로 인해 시즌이 아웃됐지만 줄곧 미국에 머무르고 있던 이정후는 정규시즌이 종료됨에 따라 귀국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오는 1일 현재 몸 상태와 재활 현황, 복귀 시점 등을 밝힐 전망이다.
옽하니작성일 2024-09-27추천 0
-
-
-
-
-
-
문서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