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는 역시..

오빠믿고임신 작성일 06.02.25 21: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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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죄송합니다...
적의 간사한 함정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아니요, [결단코] 당신이 해주신 밥에 불만을 가졌던 것은 아닙니다.
단지, 쪼오금 점심밥의 양이 적었던 걸까나? 라고...
그래서 제가 이러한 번뇌를 떨쳐내기 위하여
훌쩍 도장에 와보니,
[밥]이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새하얗고 따끈따끈한 김을 내며 살며시 부풀어있는 맛있는... 쥬루룩...
하! 의식잇! 큿! 저라는 녀석은!
괘씸한 적놈들, 정신공격입니까.
그러니까요 시로, 제가 사라지기 전에 말해 두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저는... 아뇨, 저도... 당신의 밥을 사랑하고 있습... [아냐앗!] 그런게



밥이 최고의 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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