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닉네임인 로그호라이즌(기록의지평선)의 시로에입니다.
직업은 가장 인기없는 인첸터 부직업도 돈 안된다고 기피하는 필사자입니다.
그런데 시로에가 무서운 점은 게임에 대해 전부 이해하고 전략가 게임적정치가이자
시로에가 들어간 파티는 절대 마나가 달 일이 없다는(엘더테일의 레이드는 마나소모가 심하다고 한다.)
점이 무서운 점이기도 합니다. 방랑자의 디파티에서 참모역할을 하고 숨은 이벤트나 파티원들의 위치 선정 및
스킬 배분을 맡았습니다.
소아온 키리토가 검은 검사라면 시로에는 하얀 전략가죠.
오죽하면 시로에에게 능구렁이 안경이라는 별명이 다 붙을 정도....
대부분 혼자하거나 다른 파티를 도와주는 역할 하다가 대재해 이후 한 명 한 명 모이기 시작해서
로그 호라이즌이란 길드를 결성하죠.
그리고 아키바 거리를 좌지우지하는 정치경제적 목적인 원탁회의를 만드는데 앞장을 섭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외관으론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키리토처럼 오해를 사서 많은 유저들의 원성을
사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상 자기들이 평온하게 살게된 것도 시로에란 걸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능력으로 인해 서쪽의 납언 플렌트 후이아덴 길마스터 누레하가 노리는 인물이 되기도 합니다....
로그 호라이즌이란 길드는 매우 작아도 전위 중앙 후위 서브가 다 갖춰진 하나의 완성된 파티입니다.
어떻게 시로에가 운영해 나가느냐 따라 제2의 방랑자의 디파티가 될 수도 있는 그런 길드죠.
원래 현실세계에선 매우 외로움을 타는 성격이고 내성적이고 여자들에게 인기없는 그런 형태였으나
지금은 우 아카즈키 좌 미노리가 되어서 여느 남성에게 뒤지지 않습니다.
가장 시로에가 무서워 질땐 안경을 고쳐쓸때일까요?
이번 가을 로그 호라이즌 2기에서의 시로에와 미노리의 활약 그리고 로그 호라이즌 길드의 성장이
기대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