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여자다
아버지와 남동생이 있다
초중고대 남녀공학 남녀합반
남자친구도 소수 사귐
직장도 남초 다닌적 있고
평생 남자와 가까이 살았는데
나쁜 남자만 주변에 많아서
남자는 냉소적이고 냉혈한 같은
그렇다라는 인식이 큼
근데 내 생각과 다른 남자들 보면
내 생각이 틀렸구나 아니구나
사람마다 다르구나 신기하네
싶다가도 저런 남잔 날 싫어하지가
결론에 도달 ㅋㅋ
내가 못 생겼기에
가슴이 작기에
뚱뚱하기에
촌스럽기에
무식하기에
그렇기에 남자들은 항상 내게 불친절
내가 직업이 서비스직일때 일적으로 친절한것도
직장 동료는 내가 지 좋아하는지 알고
개극혐하더라고
나는 차은우 강동원 김원준 정우성 그런 꽃미남이 내 이상형이라서
나한테 지는 졸라 못 생겨서 나 또한 개 극혐인데
지 혼자서 먼저 개 극혐하면
그렇게 화가 나더라고
나는 원빈 조인성 손석구 소지섭 송준기 이동욱 공유
비호감은 아니지만 호감도 아니고
이병헌 이종석 유아인은 비호감인데
1도 관심 없는 남자들이 먼저
날 개극혐하는게 느껴지니
나는 점점 매사 불 친절하게 성격이 변하더라고
한번은 최선을 다해서 살도 빼고 다 했는데도
나 좋다는 남자는 내가 싫고
내가 좋은 남잔 나를 싫어하더라고
타협해서 만나봐야 나 무시하기 바쁘고
내가 행복하자고 연애하지 왜 스트레스 받으며 연애해야하나 싶고 그래서
이렇게 피부 체중 관리 해봐야
나 좋다는 남자는 무능하고 못 생기고
게으르고 한량이고 양아치에
지 잘났고 나 별로인데도 성욕 해소로 써야하니
무시하면서도 옆에 두려는 그런 남자만 꼬이고
그래서 다 끝내고 패션 헤어 화장 체중 피부 다 포기했지
차은우 같은 왕자님 반만이라도 되는 남자 꼬실라고 최선을 다했는데
현실은 용의 꼬리 뱀의 머리가 아닌 뱀의 꼬리인 새끼가 지는 뱀 대가리라 착각하고
날 뱀 몸통이라고 하며
날 평가하고 무시할 때
머 이딴 새끼한테 내가 평가 받아야하나 싶고
그루밍과 가스라이팅을 오가며
감정 소모 시킬때 감정 노동이다
생각이 들고 왜 이러고 살아야하나 싶고
뱀한테 잘 보이려한게 아니라
용한테 비빌라고 노력한걸
뱀들만 꼬이고
뱀들이 나한테 너의 모든 노력은
뱀 꼬실라고 하는 거 아냐?
할 때 졸라 화남
그래서 아무한테도 관심 없다는 걸
온 몸으로 표현하니
무능해서 혼자구나 그렇게 됨 ㅋㅋ
계속 늘어가고 내가 많은 건
나이와 뱃살과 빚 뿐이다
주저리 주저리
그냥 시부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