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죽음인 거 같다..
지금도 나는 빚을 청산하기 위해 살아가고
지금 당장도 빚만 청산하면 당장 죽어도 여 한이 없다.
하고 싶었던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
근데 그 일을 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
결국 돈이었다
진짜 좋아서 그냥 하고 싶어서 순수한 이유가 아니었다.
내게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 걸 알지만 나는 로또를 사고..
막연하게 해볼까? 하는 일도 분명 직업이 되면 고객과의 스트레스가 있는데
그것을 감당할 자신이 있는가?
모르겠다..
한 평생이 외로운 인간이라
이젠 그 외로움이 평안한데
그렇기에 삶은 참 지루하고 힘들다..
죽지 않는 조건으로 내게 기적을 주겠다고 한다면
4년 정도 공부를 해서 6가지 자격증을 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