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놈만은 반드시 타보고 죽으리...Monster...

김찬 작성일 06.05.05 1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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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이탈리안 바이크.
Ducati Monster S4R.

Monster 씨리즈를 본 뒤, 이젠 레이싱 카울이 달린 바이크들엔 눈길이 가지 않습니다.
역시 오토바이는 네이키드...
저야 길가에서 레이싱할 일도 없고, 그다지 스피드에 미치지도 않았으니...
붙어있는 카울은 흉물스러울뿐.

그나저나 제대로 취직을 해도 거의 반년 봉급이 날아가는데다가,
정비 밑 관리비 개작살이라고 하길래 과연 한 번 깔기라도 하는 날엔 눈물이...

지난주에 제가 알바 하는 곳 고참이 CBR600 커브 꺽다가 깔아서,
다리 한짝이 걸레짝이 되어 나왔더군요...바이크는 온전할런지.

왜 딴 바이크 회사들은 제대로 생긴 네이키드들을 못만드는지...
베껴도 좋으니 좀 예쁘게 만들란 말이다!!!
미제, 일제들은 전부 옥떨메 고.
이탈리아로 째자니...사회초년생이 몇만불짜리 바이크를 어떻케 사냐...
차 없으면 못사는 동네라 차를 팔수도 없고.
그나마 SV650이 어느정도 싸고 예쁜편인데.

아마도 전 중고로 싸게 나온 닌자나 어떻게 잘 구해서 마구 깔면서 타다가
캐쉬좀 모아서 괜찮은 네이키드 한대 질러야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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