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한 가정의 가장이며.. 평범한 회사원입니다...돈의 여유가있어서 자가용을 굴리는 사람은 아니란 얘기죠... 운전을 많이 하신분들은 제얘기가 결코 남의 얘기는 아닐것이며, 공감도 하실껍니다... 물론, 사이버상이다보니...악플다실분들도 계시긴 하겠지만요....... 제가 드리고싶은 얘기는 이렇습니다....어제 경험한 경험담이구요... 어제 출장을 갔다가 아파트 단지내에서 한번에 턴을할수가 없어서 살짝 뒤로후진했는데 뒤차를 살짝..말그대로 톡~ 쳤네요.....제가 실수한거죠...말이필요없거든요..그것도 후진이기때문이죠....헌데 그 운전자...표정이 봉잡았다 표정이더라구요..ㅎㅎ 제차는 도장도 멀쩡하지만...그차는 93년식 엘란트라(거의폐차수준:범퍼다찌그러지고, 본넷트찌그러지고,깜빡이는 깨져있고,라이트도 깨져있고...범퍼는 전부 파손되고 떨어져서 피스로 박아서타는상태)차가 이렇다보니 살짝 박았는데 그차 온전하겠어여? 피스박은 왼쪽 범퍼가 떨어졌더라구요ㅡ,.ㅡ 사실 별거아니라고 생각해서 다시 피스로 박아주고 죄송하다고 몇번을 얘기했습니다....헌데 돈을 요구하더라구요...실랑이끝에 5만원 물어주고 끝내긴했지만.........돈5만원이 적다는 표정의 얼굴이란....정말 보기 힘들더군요...... 차라리..좋은차를 그리했다면 속편하게 보험처리라도 하는건데요..... 뭐, 어떤분은 그래도 그차는 그사람한테 소중한차 아니겠냐? 하시는분도 있겠지만... 그리말할 차가 절대 아니거든요....여러분들....여기 오가는분들은..여러분이 이런일을 겪는다면 대수롭지 않은 경미한 사고는 서로서로..선처를 배풀어 주세요.... 정말 별거아닌데 받쳤다는 이유로 얼마되지도 않은 짠푼 요구하시는분들..... 언제가는 똑같은 상황을 경험하실껍니다....저두 10년 운전하다보니 알겠더라구요.. 전...앞이나,뒤나 누가와서 살짝 박은정도면 그냥 가시라고 하거든요.. 헌데, 요즘은 안그렇나봐여? 그냥 누워버린다고 하나여? ㅎㅎ 나라 경제가 안좋나보니, 차사고로 한달 편히 가자는 생각을 많이들 하시는지... 사실 저두 그런생각 해봤거든요...일이힘들때 누가와서 살짝만 박아주지...라는생각이요... 이게다~ 경제탓이라고 생각하면서....긴글쓰고 갑니다.... 여러분들 항시 안전운전 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