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럭셔리 세단 ‘VI(프로젝트명)’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외관디자인으로 럭셔리 세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17일, 초대형 럭셔리 세단 ‘VI(프로젝트명)’의 실루엣과 함께 ‘VI’에
적용된 최첨단 안전 신기술을 일부 공개했다.
초대형 럭셔리 세단 ‘VI’는 초대형 후륜구동 플랫폼을 적용한 럭셔리 세단으로 BMW 7, 벤츠 S-Class 등
럭셔리급 수입차와 경쟁을 펼칠 대한민국 대표 플래그쉽 모델이다.
실루엣을 통해 공개된 ‘VI’의 외관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면서도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스타일을 추구했다.
또한, ‘VI’는 현재 에쿠스 대비 전장이 40mm, 전폭이 30mm, 전고가 15mm 증가해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전장 : 5,160mm, 전폭 : 1,900mm, 전고 : 1,495mm)
현대차 관계자는 “’VI’의 외관디자인은 최고급 럭셔리 세단에 걸맞게 세련되고 혁신적이며, 하이테크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며, “특히, 휠아치를 감싸돌며 강하게 흐르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통해 현대적 조형미를 구현했으며,
대형 휠과 롱 후드(보닛), 숏 데크(트렁크 리드) 이미지를 통해 역동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VI’의 실루엣을 공개함으로써 신개념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를 뛰어넘는 플래그쉽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한편,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사전마케팅에 돌입했다.
한편, ‘VI’에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에 걸맞는 최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최첨단 안전 신기술이 적용됐다.
현가장치,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개별 전자제어 섀시 시스템간 신호를 주고 받아 통합 제어하는 ‘VI’의
▲차량통합제어시스템(VSM2, Vehicle Stability Management Ⅱ)은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프리세이프 시트벨트(PSB, Pre-Safe Seat Belt)와 연동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주행상황에
따른 주행안정성 및 충돌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프리세이프 시트벨트(PSB)는 긴급 브레이크, 미끄러짐과 같은 위험상황 직전에 시트벨트를 잡아당겨 실제 충돌시
승객보호 성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급제동, 급선회 시에도 시트벨트를 감아 운전자의 전방 및 측면 쏠림을
방지해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프리세이프 시트벨트(PSB)는 무단차선이탈, 레이더의 위험상황 판단 등 위험상황 발생 전에도 시트벨트를
여러 번 되감아 촉각경고를 제공함으로써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차량통합제어시스템(VSM2)은 근거리까지 감지 가능한 고성능 레이더가 탑재된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
(Smart Cruise Control)의 적용으로 위험상황 발생 전에 클러스터에 경고등을 표시하고, 경고음을 발생하는 등
위험상황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차량을 자동으로 감속시키거나 운전자 감속시 제동력을 증대시켜 사고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사이드 미러 상단에 설치된 카메라를 이용해 차량주행영상을 분석, 차량의 차선이탈여부를 감지하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을 적용해 방향지시등 미 작동 후 차선이탈 시
운전자에게 경보표시 및 경보음을 제공함으로써 졸음운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VI’에 적용된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은 차선의 색상을 구분, 세계 최초로 중앙선과 일반선을
구분함으로써 중앙선 침범시 빠른 경보음을 울려 대형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 2월경 출시 예정인 ‘VI’는 3.8 람다(λ)엔진과 4.6 타우(τ)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며,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리무진 모델에는 3.8모델과 5.0 모델이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현대차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