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 거의 찾을 수가 없네요 ^^
카터햄 이라는 영국 자동차 회사에서 만든 자동차 입니다
나온지 상당히 오래되었고...
말 그대로 드림카 입니다 ^^ 이룰수 없는...
제가 이런 차를 살 여력이 될 때가 되면 이차는 아마 세상에서
자취를 감췄겠죠...제나이 22 살이니
세컨카로 스포츠카를 탈 정도면 적어도...40은 되어서 자리를 잡아야....^^:;
지금도 희귀한 차인데 20년 더지나면 뭐..말 다한거죠...
차 소개를 해드리죠
이름은 슈퍼세븐 입니다. 영국 자동차 회사 카터햄과 로터스 합작으로 만든 자동차죠
정확히 하면 차로 치지는 않고...키트카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완전히 차가 움직일 수 있는 기본적인 사양만 장착되어있죠
기본적인 엔진은 2000cc 250 마력 의 엔진을 사용합니다.
정확한 엔진 구조라던지..스팩은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차가 오래되어서...
하지만 터보가 아닌 na 엔진이 2000cc 250 마력..거기다가 수십년 전에 나온자동차가
이정도니...역시 명차만 만드는 영국은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아...물론 연비는...극악입니다...^^;;
이차의 진정한 무서움은 바로 경량에 있습니다.
로터스라면 경량 스포츠카를 만드는 회사로 아주 유명합니다.
로터스의 유로파 라면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자동차죠
그런 로터스와 카터햄이 합작으로 만든 야심작이니 두말할 것도 없겠죠?
차량의 무게는 500kg 내외인 걸로 알고있습니다.
출력은 250 마력이구요...
오토바이인 하야부사가 300kg 내외에 200 마력인걸 감안해보면
이차가 힘껏 액셀을 밟으면 어떻게 움직일지 생각만 해도 움찔움찔 하죠...
기본적으로 FR 구동방식이고
서스펜션부터 기체 잡다한 부속들이 전부 튜닝이 가능합니다.
부드럽게~ 혹은 단단하게~
정확히 7가지 부분의 부품을 완전 튜닝 가능한 어떻게 보면
조립식 자동차 인거 같기도 하죠
그래서 차 이름이 슈퍼세븐 이라고 붙여졌다고 합니다.
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7가지 부분을 오너 마음대로 자유자재로 바꿔탈 수 있으니까요
정말 매력적인 자동차죠
그렇기 때문에 매물이 올라왔을때 어떤 엔진에 어떤 조합이냐에 따라
차 가격이 천차만별로 바뀌게 되는거죠
슈퍼세븐의 단점은 고글을 끼지 않는다면 시속 70KM 이상 달릴수 없습니다 ^^
왜냐!!! 탑이 없기 때문에...탑이 따로 나오긴 하지만...
역시 슈퍼세븐은 탑이 달면...흠...공기저항계수가 ㄷㄷㄷ...
비오는날은 운행이 불가능 하기도 하구요...비옷입고 달린다면 뭐...상관없지요
요즘 나오는 차처럼
전자제어 장치로 각종 차 상태를 체크하고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500마력 600 마력의 파워를 내면서 무식하게 달려가는 차와는
뭔가 다른느낌을 받게 해주는 자동차죠...
죽기전에 이차를 한번 타보면 소원이 없으련만...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