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에어콘을 만든 회사는 강력한 에어콘을 만들기로 유명한 mando 라는 회사로, 사무실에서 작동시키면 앞에 고드름이 얼고 있었다.
gm코리아는 1972년 '시보레'와 '레코드'를 양산하였고, 1976년 한국측 지분을 산업은행이 인수하여 새한자동차로 회사명을 바꾸고 다시 1978년 산업은행의 보유지분을 대우그룹에 넘김으로써 오늘의 대우자동차가 출발하였다.
지나갈 때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소문났던 그라나다, 그러나 내용물은 일제로 도배를 한 것으로도 유명했다.
1980~1990 양산체제와 수출기반 확립
1980년에 처음 등장한 봉고는 등장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삼천리 자전거로 시작해서 타이탄, 복서, 브리사 등의 모델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대중적으로 그리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하지 못했던 기아자동차에 돌파구를 열어준 차종이죠. 당시 미니버스 형태의 차종은 없었는데 봉고는 대형차와 승합차의 사이속에서 틈새를 뚫은 것이죠. 기동성과 적재능력에 있어서 봉고는 탁월했습니다. 한국에서 bongo차는 승합차를 일컫는 일반 명사입니다.
1980년 제2차 석유파동의 후유증으로 자동차공업은 한때 위기를 맞았으나 1981년 자동차공업 합립화조치로 승용차 생산은 현대와 대우가, 중소형 트럭은 기아가 독점 생산하게 됨에 따라 각사의 경영이 정상화 되었다.
고급차 시장은 대우가, 중저가 시장은 현대가 차지하고 있었지만, 정부 규제의 해제로 현대가 그랜저로 고급차 시장을 석권하자 肉李?중저가 시장을 노리고 르망을 출시했다. 르망은 당시 현대의 포니, 엑셀, 프레스토, 스텔라등 사각형 스타일의 fr 이 일반적이던 시절 날렵한 디자인의 ff 를 등장 시켜 히트했다.
르망을 처음 타던 사람들은 가라 앉는 느낌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후의 많은 차의 디자인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1986년 합리화조치가 해제되자마자 기아는 '프라이드'로 현대는 '포니'에 이은 '엑셀'과 '프레스토'로 대우는 '르망'을 앞세워 수출전략기지인 미국을 비롯하여 전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아버지의 자동차 프레스토 아맥스, 여전히 잘 굴러가고 있다. 정비소를 단골로 둔 덕분에 정비소에서 특별히 이 차에 대한 부품도 모으고 있었다.
1990~2000 국제경쟁체제와 구조조정
없는 시장은 만들어서 판다 라는 봉고의 마케팅전략을 그대로 가져와 당시 한국에 없던 소형차 시장을 이끌어 내었다. 이후 이 마케팅 전략은 기업 만화에서 유행하고 있었다. 아마 이 때가 kia 의 전* 였다고 생각한다. 프라이드는 중고차 가격도 높았다.
세계시장에 본격적인 대량 수출이후 기술의 자립화와 산업구조의 고도화가 이루어졌고, 1996년에는 280만대 생산체제로 세계 5위의 생산대국으로 한국이 부상하였다. 그에 효자역할을 한 것이 대우자동차의 '마티즈'로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속도로에서 제일 빠르다는 티코, 왠일인지 이 차는 대우 조선에서 만들고 있었다. 비행기 만들던 회사가 자동차도 만들기도 하지만 , 대우는 계열사로 자동차 회사가 있음에도 굳이 조선 회사에서 만드는 이유가 궁금했다.
그러나 1997년 imf쇼크로 내수시장이 붕괴되었고 자동차업계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일어나 바야흐로 자동차 업계는 1999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그리고 아직 향방을 잡지 못한 대우자동차의 양사체제에 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가 해외에 매각되어 가세하는 혼란기를 맞이하고 있다.
시멘트 회사였던 ssangyong 이 갑자기 자동차를 만들게 된 것은 김석원 회장의 염원이 큰 작용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첫 작품이었던 korando 는 korea-can-do를 줄인말로 왠지 자부심과 오기가 섞인 느낌이다.
2000년대 환경친화적인 자동차
삼성이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자 당시 imf 를 맞고 있던 정부는 빅딜 정책을 통해 삼성은 자동차에서 현대는 전자산업에서 손을 떼게 된다. 삼성 자동차는 프랑스 르노에 매각되고, 현대 반도체는 lg 반도체와 합병하여 하이닉스로 독립시킨다. sm5는 잔고장이 적어 택시 기사들에게도 인기가 있다고 한다.
2000년대 자동차의 기능은 소비자의 요구와 자연 및 인간생활의 요구에 맞추어 고유기능인 수송기능은 물론 정보통신기능과 여가 오락기능이 보다 커지고 또한 함께 제공될 것이다. 또한 많은 첨단장치의 개발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할 것이며 저공해차나 대체에너지가 늘어날 것이다.
그래서 한국 완성차 업계에서도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자동차의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향후 수년안에 이에 대한 자동차의 양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한국 자동차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