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올해 단종을 앞두고 있는 스포츠카 S2000의 최후를 기리는
의미에서 유럽시장용의 ‘얼티밋 에디션’을 출시준비 중이다.
얼티밋 에디션에는 차체에 그랑프리 화이트, 휠에 그라파이트 색상이 적용된다.
이러한 색상 조합은 1964년 혼다의 F1경주차에 처음 쓰인 이래 여러 스포츠 모델들에 활용된 바 있다.
S2000배지 역시 검정색으로 제작해 보조를 맞춘다. 실내에는
빨간색 가죽 내장이 적용되며 한정판의 일련번호가 새겨진다.
혼다 S2000 얼티밋 에디션은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뒤 유럽 시판에 들어가며, 모든S2000의 생산은 6월에 종료된다.